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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 기적’ 칭송 속에 떠오르는 아픔, 세월호

‘태국 동굴 기적’ 칭송 속에 떠오르는 아픔, 세월호

캄캄한 동굴 속. 햇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다. 보이는 거라곤 단단한 회색빛 돌과 그 아래 찰랑이는 흙탕물뿐이다. 마실 것도 먹을 것도 없다. 이 상태로 18일을 버티는 게 가능할까. 그것도 10대 초반의 어린 아이들이 말이다.  영화 같은 일이 태국에서 실제 일어났다. 이른바 ‘동굴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태국의 유소년 축구팀 ‘야생 멧돼지(태국어로 무 빠)’의 얘기다. 11살에서 16살 사이 남학생 12명과 이들의 코치 엑까뽄 찬따웡(25) 등 13명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탐루앙 동굴에 고립됐다가 18일 만에 전원

2018.07.11 수 조문희 기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빅텐트 아래 모이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빅텐트 아래 모이나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보수 야당이 재편에 돌입했다. 처절한 패배의 쓴맛을 본 터라 보수진영이 빠르게 ‘새판 짜기’에 나설 태세다. 새로운 보수 가치 정립과 참신한 인물 영입을 통해 보수를 재편해야 한다는 국민적 압박이 거세기 때문이다.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정당 시스템 혁신, 야권발 정계개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게 보수진영의 공통된 견해다.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우선 각자 리모델링(remodeling)에 주력한 뒤, 2020년 총선을 대비해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리빌딩(rebuildi

2018.07.02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보수뉴리더⑤] 오세훈 안철수 김성식 채이배 조은희 外

[보수뉴리더⑤] 오세훈 안철수 김성식 채이배 조은희 外

■ “보수 통합 적임자 vs 대중 눈높이에 안 맞는 인물” - 오세훈 前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현재 자유한국당 원외 당권 주자 가운데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으로부터 서울시장 출마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며 끝내 불출마를 택했다. 그러나 선거 내내 오 전 시장은 같은 당 출마자들을 위한 지원 유세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젊고 대중적 인지도가높으며 계파색도 비교적 옅어 당 통합과 이미지 쇄신에 도움이 될 거란 평가와, 당내 지지기반이 약하고 보수의 전면 쇄신을

2018.07.02 월 송창섭·구민주 기자​

보수 참패 주역들, 역사 뒤안길로 물러날까

보수 참패 주역들, 역사 뒤안길로 물러날까

6월13일 오후 6시, 선거 출구조사가 공개되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곧장 자리를 떠 당대표실로 올라갔다. “바닥 민심은 다르다”며 선거 직전까지 자신감을 드러냈던 것과 상반된, 한껏 가라앉은 모습이었다. 이내 ‘자유한국당 재건 비상행동’이라는 이름의 당 전·현직 의원 모임은 “홍준표 체제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해체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패가 현실화되자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홍 대표를 둘러싼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온 것이다. 홍 대표 역시 출구조사 공개 직후 SNS에 “The buck stops here(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다음 날 그는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18.06.15 금 구민주 기자

[6·13 특집] ① 당권·대권 운명 걸린 송파을·노원병

[6·13 특집] ① 당권·대권 운명 걸린 송파을·노원병

기울어진 운동장일까. 선거판이 밋밋하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광역단체장 후보를 제외한 지역구 후보조차 제대로 알고 있는 시민들이 거의 없다. 정치권은 이번 지방선거에 운명이 달린 일부 인사를 제외하곤 승패보다 선거 이후의 변화에 더 촉각을 곤두세운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재보선) 결과는 여의도 정치권을 강타할 메가톤급 후폭풍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 많다. 유력 정치인의 운명과 정치판의 지각 변동을 부르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이번 재보선은 밖으로는 ‘원내 1당’을 둘러싼 혈투,

2018.06.04 월 이민우 기자

‘유승민 對 안철수’ 계파갈등…바른미래당 내분 격화

‘유승민 對 안철수’ 계파갈등…바른미래당 내분 격화

“경쟁력을 안 보고 출신 성분이나 따지니 될 리가 있겠나.”(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의원님 탈당 기자회견 하려 하시는 거 겨우 말렸다.”(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보좌관)“이렇게 가다가는 지방선거 끝나고 당이 쪼개질 수도 있다.”(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문재인정부의 첫 전국선거인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 야당인 바른미래당이 ‘집안싸움’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을 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간 계파 갈등이 격화하자 일부 의원들은 선거 이후 탈당 및 창당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8.05.13 일 박성의 기자

‘6·13 재보선’에 등장할 거물급 정치인들은

‘6·13 재보선’에 등장할 거물급 정치인들은

역대 재보선은 거물들의 귀환 장소였다. 이번에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역시도 거물 정치인들의 ‘복귀의 장’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선고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6선 관록의 이인제 전 의원이 출사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이름 역시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석패한 전직 의원들도 전열 재정비를 마쳤다. 지역정가에서 잔뼈가 굵은 정객들 역시 6·13 재

2018.03.06 화 조해수 기자

중국의 오만한 대접에 대한 유감

중국의 오만한 대접에 대한 유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성과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수행기자단 폭행 사건은 대통령의 굴욕 외교, 어설픈 국빈 방문 추진 등의 이유와 겹쳐 국내 언론의 분노가 치솟는 계기가 됐다. 성급하게 중국을 방문, 외교적 결례를 스스로 자초했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에서 쏟아졌다. 국내 종편의 정치 토크쇼에서도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너무 낮춰 굴욕적인 행태로 일관했다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희한하다.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한 모든 비난의 화살이 중국이 아닌 청와대와 외교부에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

2017.12.28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2017 차세대 리더-정치②] 박주민 오세훈 나경원

[2017 차세대 리더-정치②] 박주민 오세훈 나경원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3 월 김지영·박혁진·유지만·구민주 기자

이젠 PD가 대통령도 임명할 판

이젠 PD가 대통령도 임명할 판

요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현직 단체장이며 지난 대선 당시 대권주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가정사를 볼 수 있다. 마치 연예인들처럼 부부 생활을 그대로 공개하는 관찰 리얼리티 포맷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근길에 뽀뽀하거나 밥 차리는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기존 정치인들이 공개하지 않았던 사적인 부분까지 그대로 보여줘 화제다. KBS2 《냄비받침》은 연예인들이 작가가 되어 책을 내는 과정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여기에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승민·심상정·

2017.08.11 금 하재근 문화평론가

바른정당, 독자 생존 “힘들다, 힘들어”

바른정당, 독자 생존 “힘들다, 힘들어”

개혁보수를 표방한 바른정당은 19대 대선 패배 이후 ‘자강론’을 선택했다. 당 안팎에서 제기된 국민의당과의 통합론, 자유한국당·국민의당과의 연대론을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걷기로 결정한 것이다. 바른정당은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기 위해 리더십 정비에 나섰다. 오는 6월26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전대에선 자강론을 내세운 당을 이끌 당 대표·최고위원을 뽑게 된다. 김영우(3선·경기 포천·가평), 이혜훈(3선·서울 서초 갑), 지상욱(초선·서울 중·성동 을), 하태경(재선·부산 해운대 갑), 정운천(초선·전북 전주

2017.06.19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19대 대선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3 전당대회에서 보수진영의 주류 진입을 벼르고 있다. 친박(親박근혜) 색채가 강한 한국당에서 선거를 통해 당권을 거머쥐고 주류가 되겠다는 것이다. 대선 패배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6월4일 귀국한 홍 전 지사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국 구상을 마친 그는 6월12일부터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당협위원장과 당직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대를 앞두고 지지세력 다지기에 나서는 셈이다. 홍 전 지사는 정치판의 ‘아웃사이

2017.06.13 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세월호 침몰, 조타 미숙 vs 외부 충돌?

세월호 침몰, 조타 미숙 vs 외부 충돌?

세월호가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진도 앞바다에 잠긴 지 무려 1073일 만이다. 인양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4월초 목포신항에 선체가 도착하게 된다. 희생자 9명의 시신 수습이 가장 시급하다. 그런 후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바로 세월호 침몰의 원인 규명이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인양작업이 본격화하면서 3년 가까이 미궁에 빠져 있던 침몰 원인이 규명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핵심은 외부 충돌이 있었느냐 여부다. 그동안 정부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화물 과적과 조타 미숙 등을 들었다. 외부 충돌은 없었다는 것이다. 당시 검·

2017.03.27 월 안성모 기자

예능의 웃음 속에서 국가 장래가 결정될 수도

예능의 웃음 속에서 국가 장래가 결정될 수도

탄핵 정국이 가열되면서 종편 예능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과거 같았으면 지상파 토론회가 떴겠지만, 요즘은 예능 토크쇼가 대세다. 화요일엔 채널A 《외부자들》, 수요일엔 TV조선 《강적들》, 목요일엔 JTBC 《썰전》이 정치 ‘토크’를 주도한다. 최근엔 MBN 《판도라》도 가세했다. 《썰전》에선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격돌한다. 때로는 대선 주자들까지 나와 토크에 참여한다. 《강적들》은 확실한 진행자가 없는 가운데 박종진 기자, 강민구 변호사, 김갑수 문화 평론가, 김성경 아나운서, 이봉규 정치 평론가,

2017.03.12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2016 차세대 리더 100> 오세훈, 정의선, 김범수, 유재석

<2016 차세대 리더 100> 오세훈, 정의선, 김범수, 유재석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11위~공동20위  11   오세훈(56) 前 | ​​서울시장 | ​​정치 10위   4월13일 총선 직후만 하더라도 정치인 오세훈은 위기였다. 그는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세균 더민주 후보에게 밀려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000년 총선 당선 이후, 2006년과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되는 등 ‘선거불패’를 자랑하던 그의 첫 패배였다. 특히 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부각되던 시점의 패배여서 더욱 뼈아팠다. 주변에서는 그의 대권

2016.10.17 월 시사저널 편집국

[4∙13 총선] 민심 이반, 새누리 1당마저 뺏겨…정권 심판 통했다

[4∙13 총선] 민심 이반, 새누리 1당마저 뺏겨…정권 심판 통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20대 총선 개표상황실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며 미소짓고 있다. / 사진=뉴스1 민심이 새누리당을 외면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심판론이 통했다.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는 참패를 당하며 원내 제1당의 자리마저 더민주에 뺏겼다. 전국 253곳 지역구 가운데 더민주가 110곳, 새누리가 105곳, 국민의당이 25곳, 정의당

2016.04.14 목 하장청 기자

[4∙13 총선] 더민주 선전, 국민의당 압승, 새누리 참패

[4∙13 총선] 더민주 선전, 국민의당 압승, 새누리 참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치뤄진 20대 총선거에서 압승해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았다. / 사진=뉴스1 20대 총선에서 야권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경기·인천∙호남 등에서 야당이 우세를 점하는 가운데 여당은 전통적인 텃밭인 경상도에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오후 11시4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6

2016.04.13 수 하장청 기자

[4∙13 총선] 민심은 어디로?...서울∙제주 야권 우세

[4∙13 총선] 민심은 어디로?...서울∙제주 야권 우세

20대 총선 개표방송에서 오세훈 후보를 따돌리고 크게 앞선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밤 서울 종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최혜경 씨와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손으로 승리의 V를 만들어 인사하고 있다. / 사진=뉴스1 20대 총선에서 서울과 제주는 야권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풍(與風)이 수그러들고 야풍(野風)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을 향한 싸늘한 민심이 야권 표심으로 이어지며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후 10시 현

2016.04.13 수 하장청 기자

[4∙13 총선] 여소야대…박근혜 정부 타격 불가피

[4∙13 총선] 여소야대…박근혜 정부 타격 불가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20대 총선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 사진=뉴스1 13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여소야대(與小野大)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박근혜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는

2016.04.13 수 하장청 기자

이겨야 본전 ‘안철수’, 져도 본전 ‘이준석’

이겨야 본전 ‘안철수’, 져도 본전 ‘이준석’

서울 노원구 병은 총선을 넘어 대선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던 이준석 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좁혀지고 있다. 특히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이 후보가 사전 여론조사에서 상당히 선전(善戰)하면서, 안 후보가 ‘야권연대’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3월30일 오전 9시40분쯤 이 후보는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보람아파트 사거리를 찾았다. 이 후보는 “분위기가 어떤 것 같나&rdqu

2016.04.07 목 유지만 기자

[30대 기업 임원 분석]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 중 SKY 출신 19%…나이 54세

[30대 기업 임원 분석]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 중 SKY 출신 19%…나이 54세

'부산대서 기계공학 전공한 뒤 미국 유학 다녀온 54세 남성.'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 임원 평균 모습이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기초해 현대차그룹 임원을 학교, 전공, 나이 등으로 분류·분석한 결과다.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은 평균 54세다. 평균치에 해당하는 임원은 50명이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 아들인 정의선

2016.04.05 화 최형균 기자

야권연대 하느냐, 못하느냐가 최대 변수

야권연대 하느냐, 못하느냐가 최대 변수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지 이틀째인 4월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교차로에 출마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4월13일 실시되는 20대 총선의 화두는 ‘심판’이다. 새누리당은 “정부 정책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경제를 말아먹은 현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맞받아친다. 심지어 제3당 국민의당마저 “양당 정치를

2016.04.04 월 박혁진 기자

노회찬·김영춘 앞세운 野 PK에서 이변 노린다

노회찬·김영춘 앞세운 野 PK에서 이변 노린다

40 대 2. 현재 부산·경남·울산(PK)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가진 의석 숫자다. 여권은 의석 규모에서 야권을 압도한다.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38석을 얻었고, 조경태·김한표 의원의 입당으로 2석을 더 가져왔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대구·경북과 달리 부산·경남·울산 선거전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야권 후보와의 경쟁에서 살얼음판 승부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야권은 ‘낙동강 벨트’의 야권 지지와 노회찬

2016.03.10 목 박준용 기자

여당 대권 잠룡들, 부활을 꿈꾸다 오세훈·안대희 등 원내 진입 노려

여당 대권 잠룡들, 부활을 꿈꾸다 오세훈·안대희 등 원내 진입 노려

서울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의석수가 1석이 늘어나 총 50개 의석이 걸려 있는 지역이다. 서울은 전국 단위 선거 때마다 선거의 승패를 가늠하는 잣대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4·13 총선에서는 여야의 대권 잠룡이라고 불릴 만한 인사들의 부활과 생환이 주목받는 지역도 적지 않다. ⓒ 일러스트 신춘성 서울 종로구 / 5선 정세균의 도전자, 오세훈? 박진?

2016.03.10 목 이승욱·박혁진 기자

코마트레이드, 샤오미와 국내 총판계약 체결

코마트레이드, 샤오미와 국내 총판계약 체결

국내 샤오미 정품 수입사인 코마트레이드가 샤오미와 정식으로 국내 총판계약을 맺게 됐다. / 사진=코마트레이드 국내 샤오미 정품 수입사인 코마트레이드가 샤오미와 정식으로 국내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로 인해 앞으로 샤오미 고객들은 쉽게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코마트레이드는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태국과 동남아에 모바일 기기와 정보기술(IT)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총판 계약 전부터 샤오미 대형가전을 국내에서 판매했다.이

2016.03.04 금 엄민우 기자

“안철수, 청년 정책 제대로 펼칠 것”

“안철수, 청년 정책 제대로 펼칠 것”

1월20일 발족한 ‘청년혁명’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청년·대학생 단체 및 개인이 모여 만든 네트워크다. © 연합뉴스 ‘헬조선’ ‘노오력’ ‘3포 세대’. 이 체념적이고 부정적인 단어들은 청년층 때문에 등장했다. 청년세대의 힘든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신조어다. 취업난을 겪으며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이 포기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정치 참여다. 정치권이 청년

2016.02.02 화 조유빈 기자

4·13 총선은 2017년 대선 전초전

4·13 총선은 2017년 대선 전초전

20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4월13일 치러질 20대 총선은 국민의 새로운 대리인을 뽑는 것 외에도 2017년에 있을 19대 대선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권을 꿈꾸는 잠룡들에게 20대 총선은 자신의 대운(大運)을 점치는 자리가 되는 셈이다. 현 시점에서 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0석을 목표로 자신감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향식 공천과 험지 출마 논란, 친박(親박근혜)의 견제로 인해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고전할 경우 친박으

2016.02.02 화 유지만 기자

‘국민의당’ 지지율에 거품 있나

‘국민의당’ 지지율에 거품 있나

안철수 의원이 1월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새해떡국나눔행사를 갖고 주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 시사저널 고성준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는 동거였는지 모르겠다. 문재인과 안철수, 두 야권의 거목(巨木)은 이미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듀엣(Duet)으로서도 실패한 경험이 있고, 2014년 합당 후 솔로(Solo)로 전투를 지휘했던 두 차례의 재·보궐 선거에서도 나란히 실패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대선은 2002년 대통령 선거와는 다르게, ‘룰

2016.01.12 화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친박의 ‘진박 프레임’에 험악해지는 새누리당

친박의 ‘진박 프레임’에 험악해지는 새누리당

“이미 2016년 4·13 총선에서 나올 새누리당의 핵심 구호가 ‘박·근·혜’ 석자로 정리된 것 아니냐.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들이 연일 ‘진박(眞朴·진실한 사람+친박) 마케팅’에 혈안인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자신들의 의도대로 선거 프레임을 짜놓고 총선을 준비하겠다는 것 아니냐. 그런데 이게 도가 너무 지나쳤다는 게 문제다. 비박(非朴)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있나. 친박의 횡포가 심하면 심할수록 비박계의 명분은 차곡차

2015.12.31 목 이승욱 기자

‘문-안-박’ 융합 여부가선거 승패 갈림길

‘문-안-박’ 융합 여부가선거 승패 갈림길

이대로 잊히는 것은 아닌가 했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 나타나는 지표는 그렇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얘기다. 알다시피 안 의원은 2014년 7·30 재·보궐 선거에서 11 대 4로 크게 패배한 후, 김한길 전 공동대표와 동반 사퇴를 했고, 사퇴 전 10.4%였던 지지율이 사퇴 이후 더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초 8.6%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이래, 줄곧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해 올 11월 셋째 주에는 5.5%까지 떨어졌다. 2011

2015.12.16 수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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