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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리핑] ‘대학평가 후폭풍’ 조선대 총장·보직교수 사퇴 표명

[광주브리핑] ‘대학평가 후폭풍’ 조선대 총장·보직교수 사퇴 표명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조선대가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에 탈락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8월23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강 총장과 김하림 부총장 등 보직 교수들은 8월23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결과 발표 직후 ‘사과문’과 ‘사퇴글’을 내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강 총장은 사과문에서 “자율개선대학에 들어가지 못해 대학구성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며 “과오를 남겼음을 고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1단계 평가 이후 2단계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량강화

2018.08.24 금 광주 = 정성환·조현중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도-GS칼텍스, 여수에 2조6000억 투자 올레핀 생산 협약

[전남브리핑] 전남도-GS칼텍스, 여수에 2조6000억 투자 올레핀 생산 협약

전남도와 여수시, GS칼텍스는 9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올레핀 생산시설(MFC·Mixed Feed Cracker) 건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2000㎡에 2021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했다. 이곳에서는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해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 유통하고 미국·중국·​일본 등에 수출도 한다. 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화합물로

2018.08.10 금 전남 = 박칠석 기자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액 줄이며 ‘고슴도치 전략’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액 줄이며 ‘고슴도치 전략’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내년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공급 예정 규모를 올해보다 더 낮추기로 했다. 올해 예정 규모 또한 2017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액수라는 점에서, 정부의 가계부채 옥죄기와 집단대출 규제 강화 방침이 계속될 것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19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공급 규모를 34조9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공급 예정 규모 35조2000억원보다 3000억원 감소한 액수다. 2017년도 36조4000억원에 비하면 1

2018.07.12 목 부산 = 박동욱 기자

문재인 정부도 피해 가지 못한 ‘공기업 낙하산’ 논란

문재인 정부도 피해 가지 못한 ‘공기업 낙하산’ 논란

지난해 5월말,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커피숍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4~5명이 모였다. 모두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었다. 화제는 ‘자리’였다. 선거에서 승리한 후 어느 자리로 갈 수 있을지 말들이 오갔다. 어느 기관에 자리가 있는지, 어느 기관의 경쟁률이 약한지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 동석했던 한 인사는 “선거캠프에 속했던 이들에게는 어디로 갈지가 중요한 문제다. 청와대로 간다면 가장 좋지만, 그곳은 경쟁률이 높다. 그럼 공공기관으로 눈길을 돌린다. 감사 정도만 돼도 아주 잘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4 목 유지만·박성의 기자

주택금융공사, 감사·이사 공석에도 후임 인선 '미적미적'

주택금융공사, 감사·이사 공석에도 후임 인선 '미적미적'

주택금융 신용보증업무를 전담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이정환)가 임기 만료된 임원진에 대한 인사를 지나치게 늦춰 경영 공백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임원은 사장과 감사, 상임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사장과 감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과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상임이사 5명에 대한 임명권은 사장에게 주어진다. 지난 1월3일 취임한 이정환 사장은 공석이던 부사장(상임이사) 자리에 김민호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2월1일 임명한데 이

2018.03.08 목 부산 = 정하균 기자

'청년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취지 외면한 주택금융공사

'청년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취지 외면한 주택금융공사

대표적인 금융공기업으로 꼽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이정환)가 고령자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 감액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임금피크제 취지와 달리 적용 기한을 되레 줄이기로 결정, 제 식구 챙기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월1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부산에 본사를 둔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말 정기 이사회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기한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한편 4년 환산 지급률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향후 만 56세 이후 4년치 임금 지급률을 현행 190%(5

2018.02.12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단독] 주택금융공사, 신보 구상채권 4400억 상각…작년比 2.5배

[단독] 주택금융공사, 신보 구상채권 4400억 상각…작년比 2.5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17년 연말 기준으로 주택 매입에 필요한 돈을 빌린 뒤 못 갚는 채무자 대신 은행에 변제한 4413억원의 구상채권을 상각(償却) 처리했다.  특수채권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상각 구상채권’은 일반 기업에서는 대손 상각으로 표현하는 결손금으로, 채권을 최종 포기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회수할 수 없는 자산이다. 1월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공사 이사회는 지난 12월15일 정기 총회를 열어 서민 주택 매입을 위해 신용보증해 준 4413억원에 대한 구상채권을 재무제표상 손실로 기록하는 상각안을 의결했다.

2018.01.02 화 박동욱 기자

한국 최초 PGA투어 개최…별★들이 몰려온다

한국 최초 PGA투어 개최…별★들이 몰려온다

한국 골프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씨제이 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가 10월19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PGA투어 선수 60명, CJ 초청선수 8명, 코리안투어 5명, 세계랭킹 안에 드는 한국 선수 3명, 아시안투어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2016~17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대회 출전 신청이 최종 마감됐다. 페덱스포인트 상위랭커 60명 명단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한 ‘1000만 달러의 사나이’ 저스틴

2017.10.18 수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계속된 유동성 위기가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런 이유로 금호아시아나는 국내 주요 언론에서 성장이 멈춘 재벌기업을 꼽을 때마다 단골처럼 이름을 올려야 했다. 그리고 이러한 유동성 위기의 중심에는 무리한 기업 인수·합병(M&A)이 자리 잡고 있다.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인수는 금호아시아나를 잠시나마 재계 서열 10위 안으로 끌어올렸지만, 얼마 못 가 ‘승자의 저주’로 작용했다. 이런 이유 탓에 금호아시아나는 지금도 경영학 수업에서 대표적인 M&A 실패 기업으로 인용되고 있다. 인수 과정부터 자금 마련,

2017.03.24 금 송창섭 기자

[인터뷰] '문화계 큰 손' 이정환 기업銀 문화콘텐츠부장

[인터뷰] '문화계 큰 손' 이정환 기업銀 문화콘텐츠부장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은행 최초로 문화콘텐츠에 투자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당시 조준희 전 행장은 "대한민국 금융기관 가운데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기업은행의 행보가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후 5년간 문화콘텐츠금융부(문콘부)​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에 직·간접 투자를 해왔다. 투자 콘텐츠 대부분이 흥행을 보이며, 손이 닿으면 모두 황금으로 변한다는 의미인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투

2017.02.16 목 장가희 기자

[단독] 기업은행 영화투자, 쪽박이 더 많아

[단독] 기업은행 영화투자, 쪽박이 더 많아

IBK기업은행이 영화 투자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문화콘텐츠 금융부는 영화 제작에 투자해 손실을 입은 것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아 논란이 제기된다. 투자의 귀재 내지 마이더스의 손이라는 해당 부서의 별명이 무색하다. 국회 정무위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공한 기업은행 문화콘텐츠 투자현황 관련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직·간접 투자한 영화 24편 중 12편에서 손실을 입었다. 5편은 아직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임수정·유연석 주연 은밀한 유혹은 투자금 3억원에서 5600만원을 회수해 수

2016.12.15 목 장가희 기자

[新 한국의 가벌] #27. 대한민국 재벌가 혼맥은 ‘금호’로 통한다

[新 한국의 가벌] #27. 대한민국 재벌가 혼맥은 ‘금호’로 통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자인 금호(錦湖) 박인천은 지주 집안 출신도, 지식인 출신도 아니었다. 그는 가진 것 없는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맨주먹으로 오늘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일궜다. 택시 두 대에서 시작해 숱한 실패를 딛고 이제는 아시아나항공이라는 국제적인 항공사까지 거느리게 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성장사는 곧 인간 박인천의 드라마이기도 하다. 박인천은 1901년 7월5일, 전남 나주군 죽포면 동산부락, 일명 신기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박인천을 낳을 때 뒷산에서 둥둥 북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박인천의 어린

2015.05.21 목 소종섭│편집위원

“쌀시장 개방, 피하는 것만이 능사 아니다”

“쌀시장 개방, 피하는 것만이 능사 아니다”

고(故) 박완서 소설가는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서 농사를 가리켜 땅에 대한 최고의 경배라고 표현했다. 땅에 대한 경배가 농사라면 그중 최고의 경배는 쌀농사가 아닐까. 오죽하면 ‘八 + 八’ 로 구성된 쌀 미(米)자를 예로 들어 쌀 한 톨은 88번의 농부 손길을 거쳐야 나온다는 얘기가 전해질까. 그런 쌀농사가 최근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지난 7월18일 쌀농사를 2015년 1월1일부터 관세화한다고 발표했다. 시대의 흐름상 쌀 관세화가 이제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많다. 이웃나라 일본과

2014.08.05 화 김지영 기자

‘MB 낙하산’은 알아서 짐 싸라

‘MB 낙하산’은 알아서 짐 싸라

“언제 부임하셨죠?” “별 일은 없으신가요?” 공공기관장들은 부처 인사 담당자로부터 이런 ‘문안 인사’ 전화를 받았거나 받게 될 것이다. 이어 감사·임원들도 비슷한 내용의 전화를 받게 될 터이다. 상대의 세세한 이력은 물론 최근 동태까지 잘 정리된 파일을 손에 쥔 사람이 취임 시기를 묻는 이유는 빤하다. 한마디로 떠나라는 얘기다. 그러면 당사자들은 대개 곧바로 책상을 정리하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눈치 없이 임기를 들먹이는 이들도 간간이 있다. 이들

2013.03.18 월 김현일 대기자

대선 지지 열기만큼 강렬한 안철수·박근혜의 매력

대선 지지 열기만큼 강렬한 안철수·박근혜의 매력

    우리는 정서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거나 무언가를 묻고 싶은 이를 만나고 싶어 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조사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이번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그 결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첫 주인공이 되었다. 정치, 기업, 교육, IT(정보기술), 과학기술

2011.10.25 화 이철현 기자

‘가출 쳇바퀴’에 갇힌 희망 잃은 청춘들

‘가출 쳇바퀴’에 갇힌 희망 잃은 청춘들

    ▲ 지난 3월11일 저녁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 한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사저널 윤성호 최근 들어 여러 가지 이유로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는 ‘전환형 가출’ 청소년과 부모의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탈출형

2011.03.21 월 정락인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없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태산북두처럼 우러러 존경하지는 않더라도 나보다 먼저 한 발짝 앞서 내딛은 이에 대한 존경은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시사저널>은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총 30개 분야에서 &lsq

2010.10.18 월 안성모

라응찬 ‘승리’냐, 동반 퇴진이냐

라응찬 ‘승리’냐, 동반 퇴진이냐

      ▲ 일본 나고야에서 재일동포 주주와 이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9월9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신상훈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연합뉴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

2010.09.13 월 이석

출근길 교통 안전 돕는 ‘경찰 연예인’

출근길 교통 안전 돕는 ‘경찰 연예인’

    ⓒ시사저널 이종현 “안녕하십니까, 교통방송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이정환 경사(42)는 매일 아침 KBS 1TV에서 교통 정보를 전해준다. 국내 경찰관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동료들은 교통방송 진행 5년차인 그에게 ‘경찰 연예인’이라는

2009.09.29 화 이은지

“퇴진 압력 버텨내니 ‘좀비’까지 보내나”

“퇴진 압력 버텨내니 ‘좀비’까지 보내나”

    ⓒ시사저널 유장훈 좀비, 엑소시스트, 레지던트 이블, 웨슬리 스나입스, 밀라 요보비치….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경영자 서신’에 들어있는 말이다. 왜 그는 뜬금없이 좀비 영화에 대해 길게 이야기한 것일까. 그는 지난해 5월 거래

2009.07.01 수 이석

연기금은 정권의 ‘봉’인가

연기금은 정권의 ‘봉’인가

    ⓒ시사저널 임영무 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전격 사임하면서 민영화된 공기업의 위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는 정부 지분은 전혀 없이 외국인 지분율이 40%가 넘어 사기업을 넘어 국제 기업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과거에 공기업이었던 기업의 수장 자리가 대통령의 논공행상을 위한 전리품이 된 것이라는

2009.01.20 화 이은지

지주와 경작자 모두가 받게 하라

지주와 경작자 모두가 받게 하라

    ▲ 농민단체회원들이 직불금을 받아 논란이 됐던 이봉화 전 차관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시사저널 우태윤 소득 직불금 파동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둘러싸고 오해도 있고 착각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모두가 흥분하고 있지만 이 제도의 성격과 파동의 원인을 제대로 짚어야 올바른 대책이 나올 수

2008.10.28 화 이정환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말 못하는 토끼’와 무슨 일이?

‘말 못하는 토끼’와 무슨 일이?

      ⓒ시사저널 백승기     드라마 작가 이진씨(44)는 대학 1학년 때 이미 유명 인사였다. 그의 부친은 지난 1970,1980년대에 ‘한국의 밀턴’ ‘사

2006.07.31 월 남문희 전문기자

이익에는 ‘혈안’ 세금에는 ‘백안’

이익에는 ‘혈안’ 세금에는 ‘백안’

      론스타의 설립자이자 오너인 존 크레이켄 회장(왼쪽)과 한국내 투자를 지휘했던 스티븐 리(가운데), 현재 론스타코리아 대표인 유회원 사장(오른쪽).   론스타와 외환은행의 잘못된 만남은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론스타의 보유 지분 매각 제한이 풀리는 11월부터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다른 주인에게 팔아넘길 수 있다.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하지만, 펀드의 속성상 외환은행

2005.10.28 금 안은주 기자

“돈잔치는 끝났다” 세무조사 피해 줄행랑

“돈잔치는 끝났다” 세무조사 피해 줄행랑

        스티븐 리 론스타 한국 대표이사가 지난 9월 말 돌연 사임했다. 론스타 소유의 외환은행 사외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한국 내 사업에서 완전히 손 떼고 출국한 것이다. 스티븐 리 전 사장은 국세청이 지난 4월 론스타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하자 이미 국내 업무를 마무리하고 출국 준비를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코리아는 ‘스티븐 리 한국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임했다’고 밝혔으나  국세청이

2005.10.07 금 이철현 기자

정으로 버무린 ‘음식 야화’

정으로 버무린 ‘음식 야화’

웬만한 정기 간행물은 물론이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도 이제 음식 이야기는 필수 메뉴가 되어버린 듯하다. ‘정력에 좋고 미용에 좋은’ 먹거리 소식과, 맛집을 찾아 경향 각지를 누비는 식도락 기행이 온-오프를 막론하고 넘쳐난다. 그러나 과유불급. 지면(혹은 화면)에 차려진 식단들이 워낙 다양하고 풍성하다 보니, 그 부박한 유행과 식탐에 벌써부터 물릴 지경이다. 언론인 홍승면, 소설가 홍성유 등이 독과점했던 1970∼1980년대의 ‘초창기’ 음식 칼럼에서 보는 것 같은 곰삭은 인정과 질박한 풍류를 요즘 글들에서는 통 맛보기가 어렵다는

2004.01.27 화 강철주 편집위원

정으로 버무린 ‘음식 야화’

정으로 버무린 ‘음식 야화’

웬만한 정기 간행물은 물론이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도 이제 음식 이야기는 필수 메뉴가 되어버린 듯하다. ‘정력에 좋고 미용에 좋은’ 먹거리 소식과, 맛집을 찾아 경향 각지를 누비는 식도락 기행이 온-오프를 막론하고 넘쳐난다. 그러나 과유불급. 지면(혹은 화면)에 차려진 식단들이 워낙 다양하고 풍성하다 보니, 그 부박한 유행과 식탐에 벌써부터 물릴 지경이다. 언론인 홍승면, 소설가 홍성유 등이 독과점했던 1970∼1980년대의 ‘초창기’ 음식 칼럼에서 보는 것 같은 곰삭은 인정과 질박한 풍류를 요즘 글들에서는 통 맛보기가 어렵다는

2004.01.27 화 강철주 편집위원

채권 요리사에서 은행 사냥꾼으로

채권 요리사에서 은행 사냥꾼으로

론스타는 서울 역삼동 아이타워를 매입한 후 이름을 스타타워로 바꾸었다.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이 빌딩 19층에 론스타 본사가 있다. 제일은행의 주인은 미국계 투자 펀드 뉴브리지다. 한미은행도 미국계 펀드인 칼라일 펀드가 대주주다. 이번에는 서울은행 차례다. 정부는 서울은행 매각 협상 우선 대상자를 8월 중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은행 인수전에 뛰어든 선수들은 하나은행·JP모건·론스타 등 세 곳인데 최근 론스타 펀드가 유력한 후보자로 부각되고 있다. 론스타의 등장은 재계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6월까

2002.07.29 월 신호철 기자

국가의 이익이 생명의 존엄성 앞설 수 없다

국가의 이익이 생명의 존엄성 앞설 수 없다

바렌츠 해에서 침몰한 러시 핵잠수함 쿠르스크 호 승무원 1백1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소식은 먼 나라에 살고 있는 나에게도 큰 슬픔을 주었다. 그들의 조국인 러시아가 국가의 자존심을 내세워 외국의 지원을 거부하고 침몰한 사실마저 이틀이나 은폐한 일은 정말 충격적이다. 국가의 이익도 좋지만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그 어떠한 이익도 생명의 존엄성을 앞설 수 없음을 국가 지도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윤미정 (printemp@dreamwiz.com) 집권당의 이산가족 행사 참가는 당연 제566호 인터뷰에 북한 오영재 시

2000.09.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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