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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조상은 중국 황토고원지대에 살았던 중국인?

인류 조상은 중국 황토고원지대에 살았던 중국인?

베이징(北京) 호텔의 조찬은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와 함께하는 게 보통이었다. 차이나데일리도 관영 신문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중국에서 발행되는 어떤 신문보다도 객관적인 자세로 만들어지는 영어신문이었다. 그런데 7월13일 베이징 한 호텔의 조찬장 입구에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라는 영어신문이 놓여 있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국제문제 전문지다. 중국의 지식인들로부터 “국제적인 평화시대에 과거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의 전쟁과 혁명 정신을 고취하는 신문”이라는 내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

2018.07.21 토 박승준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

[경남브리핑] ‘시민 중심’, 김일권 양산시장 소통행보  ‘주목’

[경남브리핑] ‘시민 중심’, 김일권 양산시장 소통행보 ‘주목’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중심 소통행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7월2일 취임식에서 “권위적인 시청 문화를 청산하고 시민과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소통행정의 취지를 말한바 있다. 이를 위해 시장실을 3층에서 1층으로 이전해 대민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김 시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지난 7월18일 평산동 및 중앙동 지역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읍·면·동장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2018.07.20 금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완식 기자

[광주브리핑] 광주은행도 대출이자 오류…1370만원 더 받아

[광주브리핑] 광주은행도 대출이자 오류…1370만원 더 받아

광주은행도 대출 가산금리를 잘못 적용해 이자 1370만원을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은행은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출상품(총 78만 계좌)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직장인 신용 대출상품인 ‘직장인퀵론’ 총 1만5000건 계좌 가운데 230건에서 가산금리를 잘못 적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가산금리를 잘못 적용해 부당하게 부과된 이자는 총 1370만원이다. 1인 기준으로 최고액은 27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은행은 이들 고객의 부채 비율에 대한 가산금리를 잘못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중간에 상품 내용이 바뀌

2018.07.20 금 광주 = 조현중 기자

제2·제3의 노회찬 나올 수도…‘드루킹 자금’ 정조준한 특검

제2·제3의 노회찬 나올 수도…‘드루킹 자금’ 정조준한 특검

"드루킹 특검 수사에서 왜 갑자기 노회찬 이름이 나오나."잘 나가던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돌연 위기에 처했다.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면서다. 드루킹 특검 수사에서 노 의원 이름이 등장한 것은 시쳇말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가 아닐 수 없다. 3선인 노 의원은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최근 국회 특수활동비 반납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았다. 인기 시사 프로그램 JTBC ≪썰전≫의 패널 자리도 꿰찼다. 그가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 등과 함께 이끄는 정의당은 제1야당인

2018.07.19 목 오종탁 기자

[단독] IBS 스타 과학자의 엉망진창 연구단 운영

[단독] IBS 스타 과학자의 엉망진창 연구단 운영

‘본인설립 직무관련 영리회사의 겸직 수행 등 부적정’, ‘임직원 행동강령 미준수 및 연구비 부당 집행 등’, ‘연구사업 수행 및 예산 등 관리 부적정’. ‘연구단 인력운영제도 변칙 활용 부적정’, ‘이해관계 직무회피를 위한 제도 구축 운영 미비’. IBS(기초과학연구원)의 한 연구단장에 대한 감사 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무려 74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A 연구단장에 대한 부적절한 운영 내용을 고발하고 있다. A 연구단장은 지난 6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가 선정한 ‘동아시아 스타 과학자 10인’ 중 한 명

2018.07.19 목 대전 = 김상현 기자

초대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임명 초읽기’

초대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임명 초읽기’

광주시의 초대 문화경제부시장 자리를 두고 지역 정가와 공직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행정을 관장하는 직제에 기존 경제부시장 기능을 더하는 형태로, ‘막강 권한’을 갖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손발 맞출 초대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문화경제부시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른 시일 안에 임명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문화경제부시장직 신설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2018.07.19 목 광주 = 정성환 기자

완전범죄 노리는 잔혹한 살인자들

완전범죄 노리는 잔혹한 살인자들

사람을 잔혹하게 죽인 살인자들이 완전범죄를 노리며 장기간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 중에는 얼굴과 인적사항이 공개됐는데도 보란 듯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경찰은 변장하거나 성형수술 등을 통해 신원을 숨기고 있다고 추정한다. 산골이나 외진 곳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전담반을 꾸리는 등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지만, 살인자들 또한 꼬리를 잡히지 않으려고 더욱 깊게 숨는 모습이다. 이런 와중에 15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토막살인 용의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6월22일 강원도 속초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이

2018.07.19 목 정락인 객원기자

은행 대출 연체율이 금융권 시한폭탄 되나

은행 대출 연체율이 금융권 시한폭탄 되나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은 최근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서민층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계대출 부실 우려가 금융권에 현실로 다가오는 있는 셈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금융권 부실대출 빠른 속도로 늘어나 금융감독원이 7월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

2018.07.19 목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달콤한 유혹이 ‘기무불사’ 괴물 만들었다”

“달콤한 유혹이 ‘기무불사’ 괴물 만들었다”

정의당을 대표하는 국방통인 김종대 의원은 기무사 계엄 문건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쿠데타 기도, 내란 음모설’을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그게 사실이었다면 (자신의 옷에 부착된 국회의원 배지를 가리키며) 여기 있는 이 배지를 뗄 것”이라면서 “상황이 아무리 심각하다고 해도 이것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우리가 노력해 시민들이 나라의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었는데 그게 한 순간에 무너지는 나라라면 도저히 살고 싶지 않다”며 “우리 헌정체제는 그 걸 이겨낼 충분한 힘이 있다

2018.07.18 수 송창섭 기자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시가 시정 운영의 목표를 사회적 가치에 두고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예고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7월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부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먼저 시정 운영을 개발과 성장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인권과 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예산 편성은 물론 재정사업 평가 시에도 사회영향평가 요소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의 효율성·실적 중심 인사

2018.07.18 수 부산= 김완식·김재현 기자

[슈뢰더 인터뷰②] “통일은 목표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

[슈뢰더 인터뷰②] “통일은 목표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

“통일은 목표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 우리에게 슈뢰더는 공공부문 개혁을 이끌어낸 ‘하르츠(Hartz·2002년 2월 구성된 노동시장 개혁위원회인 하르츠위원회가 제시한 4단계 노동시장 개혁 방안) 전도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중도좌파 성향의 정치인이지만 총리에 오른 뒤엔 ‘우(右)클릭’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는 슈뢰더의 반쪽 모습에 불과하다. 슈뢰더는 독일 정치사에서 ‘빌리 브란트의 손자’로 불린다. 특히 통일 정책에 있어 스승인 브란트와 생각이 같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소개된 자서전 《문명국가로의 귀환》에서 슈뢰더는 “우리 세

2018.07.17 화 독일(베를린)=송창섭·구민주 기자

[슈뢰더 인터뷰③] “北, 인권 개선하려면 개혁·개방 유도해야”

[슈뢰더 인터뷰③] “北, 인권 개선하려면 개혁·개방 유도해야”

北, 인권 개선하려면 개혁·개방 유도해야  퇴임 이후에도 슈뢰더는 독일 연방하원 내에 집무실을 두고 있다. 당초 슈뢰더와 인터뷰가 예정된 시각은 7월4일 오전 10시였다. 취재진은 약속 시간보다 30분 앞서 독일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있는 연방하원 건물에 도착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다 돼서야 그 근처에 의회 건물이 여러 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브란덴부르크 문을 중심으로 옛 동베를린 방향 중심가인 운터 덴 린덴(Under Den Linden) 거리를 따라 5분가량 가니 50번지에 또 다른 연방하원 건물(Deutscher Bund

2018.07.17 화 독일(베를린)=송창섭·구민주 기자

[이슬람 공포증③] [르포] 한국 최초 이슬람 성원, 서울중앙성원

[이슬람 공포증③] [르포] 한국 최초 이슬람 성원, 서울중앙성원

한국인에게 이슬람교는 낯설다. 한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교회나 절과 달리 이슬람 성원(聖院)은 전국에 17곳뿐이다. 심지어 한국에 이슬람교도가 정확히 몇 명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인구총조사에도 이슬람교는 항목조차 없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성원이 이태원에서 가볼 만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서울중앙성원은 엄연히 종교시설이다. 이태원역에서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오르다 보면 흰 벽에 둘러싸인 서울중앙성원을 찾을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유일한 이슬람 성원이자 1976년

2018.07.16 월 김윤주 인턴기자

[이슬람 공포증②] “한국인 전 세계 무슬림 모범 될 수 있다”

[이슬람 공포증②] “한국인 전 세계 무슬림 모범 될 수 있다”

15억과 0.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방송되는 이슬람 채널은 없다. 한국인 이슬람교도 압둘라 박동신씨(33)가 유튜브 채널 ‘한국이슬람방송’을 운영하는 이유다. 이 채널은 현재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다. 박동신씨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토종 한국인이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기독교의 유일신 신앙에 모순이 있다고 느껴 2009년 12월30일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이후 그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터키, 사우디, 요르단 등에 머물며 이슬람교와 아

2018.07.16 월 김윤주 인턴기자

[인터뷰] 톱스타 이병헌의 안방극장 귀환

[인터뷰] 톱스타 이병헌의 안방극장 귀환

이병헌은 다작(多作)하는 톱스타다. 연기력만큼 직업에 대한 소신도 확고하다. 연기자는 연기할 때, 그러니까 연기를 잘할 때 가장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재능을 아끼지 않는, ‘대체 불가’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좋다. 그가 건재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엔 드라마로 돌아왔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2018년 최고의 기대작’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다.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2018.07.14 토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슈퍼히어로 가족의 귀환  《인크레더블 2》

슈퍼히어로 가족의 귀환 《인크레더블 2》

슈퍼히어로 영화가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2000)이 시리즈의 포문을 열고,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하고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2002)이 처음 관객과 만나던 때만 해도 슈퍼히어로 영화는 아직 본격적으로 개발되지 않은 블루오션이었다. 지금은 거대한 하나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이룩한 마블 스튜디오의 첫 영화인 《아이언맨》도 2008년이 돼서야 등장했다. 그 이전에는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가 선보인 《인크레더블

2018.07.14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부산브리핑]  ‘시민명령 1호’  안전도시 부산 '만전'

[부산브리핑] ‘시민명령 1호’ 안전도시 부산 '만전'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선포한 부산시가 시민안전 위험요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부산시는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을 반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위험요소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 달 말까지 시민안전 위험요소를 특별점검한다고 7월13일 밝혔다.점검반은 재난위험시설 관리 등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 추진실태를 확인한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비·운영 실태와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16개 기초단체에 산재한 지하차도, 급경사지, 산사

2018.07.13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액 줄이며 ‘고슴도치 전략’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액 줄이며 ‘고슴도치 전략’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내년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공급 예정 규모를 올해보다 더 낮추기로 했다. 올해 예정 규모 또한 2017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액수라는 점에서, 정부의 가계부채 옥죄기와 집단대출 규제 강화 방침이 계속될 것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19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공급 규모를 34조9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공급 예정 규모 35조2000억원보다 3000억원 감소한 액수다. 2017년도 36조4000억원에 비하면 1

2018.07.12 목 부산 = 박동욱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하겠다”

허태정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하겠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은 저의 1호 공약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국정과제입니다.” 민선 7기 대전시장에 취임한 허태정 시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핵심 공약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으로 꼽았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는 지난해 권선택 전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하던 사업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을 위원장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까지 만들었으나, 권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중도 사퇴하면서 흐지부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권 전 시장 시절 만든 4

2018.07.12 목 대전 = 김상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주 ‘인력 매칭 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주 ‘인력 매칭 비즈니스’

전 세계 인력 매칭 플랫폼의 최강자는 링크드인(Linkedin)이다. 미국의 구인·구직 중심 소셜 플랫폼으로, 2018년 4월 기준으로 200개 국가에서 6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의 기능적인 면만 보면 국내 종합취업포털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링크드인은 매칭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높였다. 게이티드 액세스 접근법(gated-access approach)이 그것이다. 취업이 용이하도록 이용자의 경력에 지인들이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여기에 SNS 기능을 추가했다. 한번 작성하면 변경이 어려웠던 경력을 실시간으로 업

2018.07.12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김영록 전남지사의 ‘호화’ 관사 폐지, 비판받는 내막

김영록 전남지사의 ‘호화’ 관사 폐지, 비판받는 내막

‘호화판’ 논란이 끊이지 않은 전남지사 공관이 폐지된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공관 대신 다른 용도로 전환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다면 매각 검토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작스런 공관 폐지 배경이 석연치 않아 진정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절감에 한계를 느꼈다”며 한옥 공관 폐지를 시도하면서 전남도 예산으로 별도의 아파트 관사 임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김 지사의 공관 폐지 방침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추세임에도 역설적으로 비판받는 모양새다.    김영록 지사는

2018.07.11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박인영 부산시의장 “첫 민주당‧40대 여성 의장”

박인영 부산시의장 “첫 민주당‧40대 여성 의장”

“6·13 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은 새로운 부산 정치를 요구했다. 불필요한 특권을 내려놓고 부산혁신 의장, 소통 의장, 현장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7월10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인영(41) 의장은 전반기 의회 의정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박 의장은 1995년 민선 지방의회 출범 이래 부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첫 여성 의장이자 최연소 의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박 의장은 이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전체 의원 47명 중 43명의 찬성(무표 4명)으로 의장에 선출됐다. 

2018.07.11 수 부산 = 김재현 기자

‘민주 일당천하’ 광주시의회 감투싸움에 개원 ‘파행’

‘민주 일당천하’ 광주시의회 감투싸움에 개원 ‘파행’

더불어민주당 천하인 광주광역시의회가 개회 첫날부터 민주당 의원들간 ‘감투싸움’때문에 파행으로 얼루졌다. 전체 23개 의석 중 22석을 장악한 민주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놓고 자중지란 끝에 개원식까지 연기되는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이로써 8대 광주시의회는 역대 처음으로 개회 첫날 원 구성에 실패했다는 오명을 안게 됐다.  이처럼 ‘다당 구도’에서 민주당 ‘일당 독점’으로 바뀐 광주시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감투싸움’을 벌이자 의회 안팎에서는 일당 독점의 폐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장선거 과정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2018.07.10 화 광주 = 정성환 기자

오거돈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염불’ 되나

오거돈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염불’ 되나

"가덕도신공항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습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6·13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제1호 공약'인 가덕도신공항 재추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동남권 관문공항' 이행을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같은 논리에 따라 7월1일 취임 이후에도 기회있을 때마다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덕도신공항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오 시장의 이같은 주장은 날이 갈수록 주변 지자체단체장들의 외면 속에 공염불(空念佛​)이 되지 않을까 부산지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무부서인

2018.07.09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기내식 대란’ 뒤에 아른거리는 중국 거물의 죽음

‘기내식 대란’ 뒤에 아른거리는 중국 거물의 죽음

‘중국 하이난항공(HNA)그룹의 왕젠(王健·57) 회장이 사망했다.’ 이 짧은 뉴스 한줄이 국내에 전해진 건 7월4일이었다. 이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얼핏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소식은 사실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NA그룹은 기내식 납품사업을 두고 협력 관계로 얽혀있기 때문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사태 이전에 기내식 납품업체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러다 HNA그룹 소속사인 게이트고메와 손을 잡았다. 그렇게 양측이 합작해서 만든 기내식 납

2018.07.09 월 공성윤 기자

20세기로 회귀한 21세기 한국의 월드컵

20세기로 회귀한 21세기 한국의 월드컵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ende gut, alles gut).’ ‘카잔의 기적’에 이 유명한 독일 속담을 대입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2대0으로 꺾으며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을 마감했다.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전 전패를 당할 것이라는 조롱 섞인 예상과 달리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챙겼다. 상대가 FIFA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큰 승리였다.  세계 각국이 독일에 80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을 안긴 한국의 승리와 선전(善戰)을 집중 조

2018.07.08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믿고 보는 브랜드 ‘나영석’을 만나다

믿고 보는 브랜드 ‘나영석’을 만나다

대한민국 예능계의 미다스 손, 나영석(43)을 만났다.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을 막 끝낸 그가 새롭게 들고 온 카드는, 스테디셀러 《꽃보다 할배》 시리즈다. 이름하여 《꽃보다 할배 리턴즈》. 3년 만에 선보이는 《꽃할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특히 이번 동유럽 편에는 기존 멤버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에 ‘젊은 피’ 김용건이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  배낭을 메고 인터뷰 자리에 나온 그는 여전히 청년 같았다. 그가 만들어낸 재기발랄하고도 휴식 같은 프로그램들이 마치 그를 닮아 있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18.07.07 토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백종원의 진화, 어디까지 계속될까

백종원의 진화, 어디까지 계속될까

비연예인이면서 연예인 이상의 캐스팅 파워를 지닌 인물이 바로 백종원이다. 그는 ‘쿡방’에 이어 ‘먹방’, 최근에는 ‘솔루션 프로그램’까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왔다. 백종원의 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보면 국내 음식 소재 프로그램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백종원은 2015년 EBS에서 방영됐던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에서 아시아 맛 기행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실시간으로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즉석

2018.07.07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앤트맨과 와스프》, 가장 ‘디즈니’적인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가장 ‘디즈니’적인 ‘마블’ 영화

“우리 팀엔 저런 쇼킹한 능력자 없어?” 2년 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치러진 앤트맨/스캇 랭(폴 러드)의 어벤져스 데뷔전을 지켜본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관전평이다.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의 대결이 그려졌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공항 시퀀스는 액션 아이디어가 창의적일 뿐 아니라, 각 캐릭터 매력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된 화끈한 이벤트였다. 이때 기대 이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매력을 적극 어필한 인물이 바로 앤트맨.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거스르고 ‘자이언트맨’으로 변모한 앤트맨의 능력

2018.07.06 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안 막았나 못 막았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안 막았나 못 막았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대란’을 사전에 예측하고도 방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시사저널은 2017년 8월 1450호 ‘[단독]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짜고 치는 고스톱’ 기사를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부채를 갚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업체를 무리하게 변경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업체를 바꾸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게이트고메코리아(GGK)와의 계약이 회사에 득(得)이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보도 1년 뒤 GGK가

2018.07.06 금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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