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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 꿈 접고, 냉엄한 현실 속으로

‘제2의 메시’ 꿈 접고, 냉엄한 현실 속으로

2010년 한국 축구팬들은 흥분에 휩싸였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인 유망주를 셋이나 영입했기 때문이다. 2010년 백승호, 2011년 이승우·장결희가 차례로 바르셀로나와 유스 계약을 맺었다. ‘라 마시아(스페인어로 농장을 의미)’로 불리는 최고의 유스 시스템 안에서 리오넬 메시,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등 축구사에 길이 남을 선수들을 배출한 바르셀로나였다. 때문에 한국인 유망주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특별했다. 지난 6년 넘게 성인 선수 이상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던 바르셀로나의 한

2017.08.30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신태용 감독 “뛰든 못 뛰든 내 스타일이면 뽑겠다”

신태용 감독 “뛰든 못 뛰든 내 스타일이면 뽑겠다”

이번에도 신태용이다. 대한축구협회와 기술위원회는 7월4일 신태용 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신태용 감독이 전면에 나섰다는 것은 한국 축구가 위기에 몰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근 3년간 그는 각급 대표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로 나서 급한 불을 진화해 왔다. 신태용 감독은 2015년 2월 현재 고인이 된 이광종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물러나자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리우올림픽에 나서 8강에 올랐다. 2016년 11월에는 아시아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안익수

2017.07.26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축구 성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축구 성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조별리그 초반 2연승을 달린 신태용호의 ‘신바람 드라마’는 열흘 만에 조기 종영됐다. 한국 축구는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의 4강 진출과 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했지만 16강 진출에 만족해야만 했다.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멋진 승리를 거뒀던 신태용 감독과 U-20 대표팀은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에 잇달아 패했다. 특히 C조 2위로 올라온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는 1대3의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잉글랜드에 패하며 조별리그 1위를 내준 전체 전략

2017.06.13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신태용의 신나는 아이들, 한국 축구가 살아났다

신태용의 신나는 아이들, 한국 축구가 살아났다

침울해 있던 한국 축구에 새로운 전기(轉機)가 왔다. 2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 변화의 발판을 만들었다. 5월20일 개막한 FIFA U-20(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에 나선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다. 공식 개막전에서 기니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첫 승을 올린 한국은 5월23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도 2대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한국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은 19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조별리그에서

2017.05.30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강공, 진퇴양난 처한 이재용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강공, 진퇴양난 처한 이재용

“내용보다 형식에 놀랐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컨퍼런스콜에 참여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동안 관례로 볼 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국내 증권사 임원이 11월29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전화회의 방식의 기업설명회)을 듣고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논의했지만, 컨퍼런스콜 참여자나 투자자는 향후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 더 큰 관심을 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해외증시 상장

2016.12.06 화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LG전자, 궁여지책 중저가폰 전략도 먹통

LG전자, 궁여지책 중저가폰 전략도 먹통

뼈아픈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을 살리기 위해 LG전자가 꺼내든 카드는 중저가 폰 강화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폰의 손해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인데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LG전자는 G5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올 여름부터 중저가폰 라인을 과감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어떻게든 상황반전을 이끌어보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최근엔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한 고사양 중저가폰 LG U를 출시했다.그런데 이 같은 LG전자의 전

2016.11.01 화 엄민우 기자

 ‘반도체의 봄’ 전령사 역할한 SK하이닉스

‘반도체의 봄’ 전령사 역할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낙관적인 시장의 예상치마저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IT업계에선 이번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을 반도체의 겨울이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60% 증가한 7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은 4조24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SK하이닉스의 깜짝 실적은 반도체가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났음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D램 가격은 스마

2016.10.25 화 엄민우 기자

"남의 집 걱정은 사치?" LG전자 주가 지지부진

LG전자 주가가 경쟁사인 삼성전자 악재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전(H&A) 부문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모바일(MC) 부문 실적이 개선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이 부담되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로 낮다는 점과 자동차 부품(VC) 부문 사업의 높은 성장성은 향후 기대되는 요소라 평하고 있다.LG전자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단종이라는 악재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LG전자도 모바일 부문 실적 악화가 심각한 수준인 까닭이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2조6

2016.10.14 금 송준영 기자

전대미문 악재에 삼성전자 주가 갈팡지팡

전대미문 악재에 삼성전자 주가 갈팡지팡

삼성전자가 폭발 문제를 일으킨 갤럭시노트7를 단종하기로 하면서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악재가 선반영된 까닭에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소비자 신뢰가 깨져 장기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삼성전자가 전대미문의 악재를 만났다. 전날 삼성전자는 신제품인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함께 잠정 실적 정정 공시를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3분기 영업이익을 7조8000억원으로 발표했지만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에 따른 손실분을 반영해 5조2000억원으로 수정했다. 매출은

2016.10.13 목 송준영 기자

판매 중단 갤노트7, 결국 대실패작으로 막 내리나

판매 중단 갤노트7, 결국 대실패작으로 막 내리나

갤럭시노트7 사태가 그야말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리콜폰 마저 잇단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삼성전자는 급기야 판매 중단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들고 나온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의 조급증과 성급함이 갤럭시노트7 사태를 일으키고 또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갤럭시노트7는 업계 예상보다 두달 정도 빨리 시장에 나왔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격적 마케팅을 퍼부었다. 예약구매자들에게 출시한지 얼마 안 되는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2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파격적 행보도 보였다. 기어핏2 제품 판매에

2016.10.11 화 엄민우 기자

삼성전자 3분기, 갤노트 태운 불 반도체가 껐다

삼성전자 3분기, 갤노트 태운 불 반도체가 껐다

삼성전자가 3분기에 갤럭시노트7 리콜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 8조원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올렸다. 반도체 부문의 선전이 휴대폰 부문의 충격을 완벽하게 완화해 준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3분기중 연결기준 매출 49조,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각각 5.2%, 3.8%씩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으나 이전 분기보단 4.2% 줄었다.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당초 기대치인 8조 원 대엔 미치지 못했으나 견조한 실적을 기

2016.10.07 금 엄민우 기자

갤노트7 2조원 리콜, 얻는게 더 많다

갤노트7 2조원 리콜, 얻는게 더 많다

삼성전자가 폭발 논란을 일으킨 갤럭시노트7에 대해 전량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기로 하면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던진 초강수와 관련해 일각에선 막대한 손해를 예상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고민이던 기업이미지 끌어올리기 측면을 고려하면 실보다 득이 크단 분석도 만만치 않다.지난 2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갤럭시노트7 폭발과 관련,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문제로 확인됐다”며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2016.09.05 월 엄민우 기자

삼성전자 인수합병 행보 부러운 LG전자

삼성전자 인수합병 행보 부러운 LG전자

공격적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있다. 경쟁사인 LG전자다. 특히 삼성전자의 인수합병이 LG전자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려는 부문에서 이뤄지고 있어 더욱 애를 태우는 상황이다.최근 삼성전자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자동차 부품 자회사인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총 직원 수 4만 명, 작년 매출 73억 유로를 기록한 회사로 매출규모 세계 30위 자동차 부품회사다.업계에선 해당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삼

2016.08.12 금 엄민우 기자

LG전자 가전‧스마트폰 실적 양극화 더 심해진다

LG전자 가전‧스마트폰 실적 양극화 더 심해진다

LG전자만큼 사업부별 양극화가 극심한 곳도 없다. 가전 부문은 어느 때보다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스마트폰 부문은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사업부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 심해진다는 전망이 우세하다.LG전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584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2%로 7년 만에 4%대를 돌파했다.유일하게 웃지 못한 곳은 스마트폰 사업 담당 MC사업본부다. 영업손실 1535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MC사업본부가 본전만

2016.08.10 수 엄민우 기자

갤럭시 노트7 전략은 ‘혁신보다 신기술’

갤럭시 노트7 전략은 ‘혁신보다 신기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무(無)혁신+신기술’이다. 혁신보단 완성도를 높이고 여기에 기존에 없던 신기한 기술을 하나 추가한 것인데, 애플 역시 아이폰7에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7'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7은 가장 노트다운 노트란 평가를 받는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필기가 가능해 수첩처럼 사용 가능하고 팬 끝 지름도 1.

2016.08.03 수 엄민우 기자

SK하이닉스 2분기 바닥 찍고 3분기 반전 노린다

SK하이닉스 2분기 바닥 찍고 3분기 반전 노린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연속 실적 하락세를 이어갔음에도 시장의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D램 시장이 기지개를 펴며 하반기부턴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3분기 땐 삼성전자와 함께 모처럼 D램 수요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SK하이닉스는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이 4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5000억 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13분기 만에 처음이다.매출은 메모리 수요회복으로 출하량이 당초 계획을 상회해 전 분기 대비

2016.07.26 화 엄민우 기자

삼성전자 3분기에는 반도체가 효자

삼성전자 3분기에는 반도체가 효자

삼성전자 2분기 호실적을 모바일이 이끌었다면 3분기 땐 반도체가 효자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다음 분기에도 삼성전자는 8조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분위기가 좋다. D램 불황 속에서 낸드(NAND)가 선전하고 있는데, D램 부문도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년 9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던 D램 가격이 6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실상 바닥 가격을 찍은 것으로 해석된다.이 같은 전망은 스마트폰 및

2016.07.14 목 엄민우 기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2년만에 8조 회복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2년만에 8조 회복

삼성전자가 2분기 8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2014년 1분기(8조4900억원)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공시한 것은 잠정실적이다. 구체적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 부문에 걸쳐 고루 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5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IM(모바일)‧CE(가전)‧DS(반도체,디스플레이) 각 분야가 시장 환경에 성공

2016.07.07 목 엄민우 기자

삼성‧애플, 진검승부는 내년으로

삼성‧애플, 진검승부는 내년으로

애플의 스마트폰 차기작 아이폰7이 기존 제품과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선 이를 ‘혁신의 실종’이라 하지만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내년도 삼성전자와 폴더블(접히는) 기술로 진검승부를 벌이기 위한 숨고르기라는 분석이다.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올해 가을 출시할 아이폰 7의 모양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양도 비슷하고 크기도 기존과 같은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이어폰 연결 포트는 사라질 것으로

2016.06.24 금 엄민우 기자

내년 폴더블 시대, 삼성‧애플 양강 체제 굳건해진다

내년 폴더블 시대, 삼성‧애플 양강 체제 굳건해진다

2017년 폴더블(접히는) 디스플레이 등장으로 인해 스마트폰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을 확보한 삼성전자, 애플과 그 외 업체들 간 격차가 현격히 벌어지면서 혼전양상으로 빠져들던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한 번 삼성‧애플 천하로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나 하반기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생산

2016.06.13 월 엄민우 기자

SK하이닉스, LG전자에 영업이익 순위 위협 당해

SK하이닉스, LG전자에 영업이익 순위 위협 당해

최근 3년 간 SK하이닉스와 LG전자의 영업이익 변동추세. (단위:원) / 표=김재일 기자 LG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이 조만간 역전될 상황에 놓였다. 현재 추세 및 시장 전망대로라면 올 2분기면 LG전자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역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56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4.6%, 전 분기 대비 43% 줄어든 수치다. 주

2016.04.26 화 엄민우 기자

뛰지 못하는 유럽파들을 어찌할꼬

뛰지 못하는 유럽파들을 어찌할꼬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2015년은 최고의 해였다. 아시안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8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으로 월드컵 실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지난 한 해 동안 16승 3무 1패로 승률 80%와 7경기 연속 A매치 무실점 기록도 썼다. 대표팀 재건을 맡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력도 한국에서 꽃을 피웠다. 2016년은 새로운 도전의 해다. 6월에는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유럽 원정을 떠나 스페인·체코 같은 강호들과 일전을 치른다. 9월부터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예선에 돌입한다.

2016.04.14 목 서호정 | 축구 칼럼니스트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제동 건 삼성의 D램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제동 건 삼성의 D램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총괄사장은 4월6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자리에서 자신만만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전날 10나노급 D램 양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수요사장단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10나노급 초반대 D램 개발도 무난하다”고 답하고 자리를 떴다. 10나노급 D램 양산 체제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힌 지 단 하루 만에 두 세대를 건너뛴 기술 개발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로 불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세계 반도체업계가 삼성전자 반도체의 기술적

2016.04.14 목 엄민우 시사비즈 기자

LG전자 G5 선전에 2분기 6000억원 대 이익 전망도

LG전자 G5 선전에 2분기 6000억원 대 이익 전망도

LG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에선 MC사업부 실적만 잘 받쳐질 경우 영업이익 6000억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사진=뉴스1 LG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선 MC사업부 실적만 잘 받쳐질 경우 영업이익 6000억 원 이상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11일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

2016.04.11 월 엄민우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하다

삼성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하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사진=뉴스1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공시를 내고 이 같은 전망을 부인했지만 시장에선 1분기 삼성전자 사업을 분석해보면 6조원이란 숫자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최근 증권사 24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1

2016.03.31 목 엄민우 기자

갤럭시S7‧G5,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

갤럭시S7‧G5,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

삼성전자 갤럭시S7(왼쪽)과 LG전자 G5. / 사진=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G5가 출시 초기부터 각자 해결해야할 난제를 만나 골머리를 썩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문제들은 각 제품의 장점과 관련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7은 출시 3주 만에 세계 판매 10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며 선전하고 있다. 출시 초기엔 외적으로 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으나 시

2016.03.29 화 엄민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7 글로벌 판매는 호조

삼성전자, 갤럭시S7 글로벌 판매는 호조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전자제품 유통점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S7'을 구매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8일까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100여 개 국에서 출시한 이후 글로벌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1일 한국, 미국, 유럽 등 50여 개 국가에서 갤럭시S7을 1차 출시한 이후 18일(현지시간) 중국, 인도,&n

2016.03.21 월 엄민우 기자

[수출산업 위기]③스마트폰 잔치 끝나니 웃을 일 없는 IT업계

[수출산업 위기]③스마트폰 잔치 끝나니 웃을 일 없는 IT업계

글로벌 시장 침체와 중국의 추격으로 IT업계 수출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은 서초사옥을 나서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모습. / 사진=뉴스1 지금 한국 정보기술(IT) 업계는 수출 주력 상품 자체가 없다. 2016년 IT 코리아가 처한 냉혹한 현실이다. 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무선통신기기 및 가전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3%, 29.2%씩 하락했다. 효자상품이었던 스마트폰 산업은 이미 정체기를 지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가전 역시 중국과 신흥국 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하

2016.02.04 목 엄민우 기자

[단독]중국, 샌디스크 인수 실패하나..반도체굴기 실패론 '솔솔'

[단독]중국, 샌디스크 인수 실패하나..반도체굴기 실패론 '솔솔'

26일 중국의 샌디스크 우회 인수가 자칫 투자를 받지 못해 불발로 끝날 수 있다는 분석이 최초로 나왔다. 사진은 중국 반도체 굴기를 주도하고 있는 칭화유니그룹 홍보 이미지. / 사진=중국칭화그룹 홈페이지. 중국의 샌디스크 우회 인수가 자칫 불발로 끝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거침없던 중국의 반도체 굴기(육성정책)의 실패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최초로 나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부품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샌디스크 주가가 86달러에서 61달러로 고꾸라졌다. 샌디스크를

2016.01.27 수 엄민우 기자

SK하이닉스, 5%대 급등 불구…“아직은 가시밭길”

SK하이닉스, 5%대 급등 불구…“아직은 가시밭길”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 사진=시사비즈 SK하이닉스가 좀처럼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며 고행(苦行) 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악화, 중국 소비 둔화, 아이폰 생산량 감소, 화웨이의 출하 가이던스(잠정치) 하향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적 전망도 안갯속에 가려진 가운데 주가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2016.01.19 화 하장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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