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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지 못하는 비행기는 뜨거워진 지구 탓

뜨지 못하는 비행기는 뜨거워진 지구 탓

온난화로 생긴 기후 변화는 우리 삶에 다양한 영향을 주겠지만, 항공료까지 인상 시킬지 모른다. 온난화가 비행기의 이착륙을 어렵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로 생기는 기상 이변이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운행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그리고 체감하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지구의 기온 상승이 비행기의 이륙 능력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컬럼비아 대학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는 세계 19개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삼았다. 21세

2017.07.17 월 김회권 기자

北 고려항공의 아찔아찔한 비행

北 고려항공의 아찔아찔한 비행

북한 유일의 민간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위기를 맞고 있다. 위험천만한 사고 위기가 잇따르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대상에도 오르내리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 집권 이후 고려항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항 리모델링이나 서비스 향상을 챙겨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의도와는 달리 역주행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5월25일 북한과 중국의 영공 경계구역에서는 특이한 정황이 포착됐다.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북한 고려항공 소속 투톨레프(Tu)-204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항공 궤적이

2017.06.14 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우주에 벌어진 ‘재사용 로켓’ 전쟁, 스페이스X가 이겼다

우주에 벌어진 ‘재사용 로켓’ 전쟁, 스페이스X가 이겼다

자산 148억 달러, 우리돈 18조에 달하는 세계적 부호이자 괴짜로 통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그의 최근 관심사 중 하나인 하이퍼 루프에 관해서는 최근에 소개된 적이 있다. ▶ 괴짜의 '지각', 초음속 대중교통의 세상 열까그의 또 다른 관심사는 우주다.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우주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다. 스페이스X는 로켓의 재사용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3월30일 오후 6시27분, 우주 개발 역사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스페이스X는 통신위성인 ‘SES

2017.04.14 금 김회권 기자

[재벌家 후계자들-(2)한진그룹] ‘오너 리스크’ ‘유동성 위기’ 마주한 3세 경영

[재벌家 후계자들-(2)한진그룹] ‘오너 리스크’ ‘유동성 위기’ 마주한 3세 경영

신문 경제면에 주로 등장하는 재벌기업이 종종 정치면과 사회면을 장식할 때가 있다. 이때 재벌가는 주로 비판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 들어 정치·사회면을 가장 자주 장식한 기업은 어딜까. 바로 ‘한진’이다. 최근 수년간 한진그룹은 연속으로 ‘헛발질’을 했다. 한때 재계 순위 7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올해 13위로 떨어지며 ‘10대 기업’에서 밀려났다. 오너 일가 탓이 컸다. 특히 2014년 말, 대한항공은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바로 ‘땅콩회항’ 사건 때문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

2017.02.16 목 박준용 기자

고층 빌딩의 외벽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고층 빌딩의 외벽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빽빽하고 답답한 고층 건물 유리 외벽. 이 외벽이 밤이 되면 스크린으로 변한다면 어떨까.  이런 다소 엉뚱한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 외관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다. 건물 벽면에 발광다이오드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다만 이 기술이 대중화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시선이 있다. 미디어 파사드를 무분별하게 허용하면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우려가 나온 탓이다. 이제까지 옥외광고물

2017.02.03 금 박준용 기자

트럼프 ‘간’을 보는 시진핑

트럼프 ‘간’을 보는 시진핑

2016년 12월27일 오후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의 위린(楡林)해군기지. 중국의 유일한 항공모함 편대가 10여 일 동안의 항해를 마치고 입항했다. 편대는 중국의 첫 항모 랴오닝(遼寧)함을 위시해서 이지스 구축함인 052 C·D형 3척, 054 A형 호위함 3척, 보급선 1척 등으로 구성됐다. 비록 규모가 작은 전단(戰團)이었지만, 그들이 펼친 해상훈련과 지나온 항로는 주변국들을 긴장시켰다. 편대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출발한 뒤 12월16일부터 23일까지 보하이(渤海) 해역과 서해에서 대규모 실탄훈련을 벌였

2017.01.11 수 모종혁 중국 통신원

동화 같은 브라질 축구팀의 비극적 결말

동화 같은 브라질 축구팀의 비극적 결말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의 결말은 비극이었다. 브라질 1부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는 동화 속 주인공이었다. 1973년 만들어진 이 축구팀은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작은 도시 샤페코를 홈으로 삼았다.  작은 도시의 작은 축구 클럽은 역사를 써내려갔다. 2009년 브라질 4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3부로 승격하더니, 2012년에는 3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부리그로 진출했다. 2부리그 첫해인 2013년에는 단숨에 2위에 오르며 1부리그로 승격했다. 브라질 축구의 최전장인 1부에서 맞은 첫해 성적은 15위로 마쳤지만, 이듬

2016.11.30 수 김회권 기자

저가항공사 기체고장 급증으로 안전불안 고조

저가항공사 기체고장 급증으로 안전불안 고조

저가항공사 기체 고장이 크게 늘면서 저가항공사에 대한 안전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저가항공사가 가격 경쟁에만 치중해 안전 정비 등을 등한시한 탓이라며 기체 안전도를 높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저가항공사 기체 고장은 2014년과 비교해 95% 늘었다. 저가항공사의 1만회 운항당 사고발생건수는 0.63건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는 0.17건이다. 저가항공사 사고발생률이 4배나 높은 셈이다. ​ 지난 6월 진에어 여객기가 운항 중 유압시스템 이상으로 일본 간

2016.11.11 금 차여경 기자

국내 이통사도 갤노트7 리콜 중단할까

국내 이통사도 갤노트7 리콜 중단할까

갤럭시노트7이 리콜 제품마저 계속 발화사건을 일으키자 급기야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해당 제품의 교환을 중단하고 나섰다. 국내 이통사들은 일단 사태를 지켜보겠단 입장이지만 결국 리콜 중단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게 업계 대체적 시각이다.AT&T를 비롯한 미국 4대 이통사는 리콜제품까지 계속해서 폭발 사고를 일으키자 갤럭시노트7 리콜을 중단하거나 타 제조사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 북미 시장 규모 및 중요성을 볼 때 삼성전자로선 뼈아픈 결정이다.국내 이통사들은 아직까진 “삼성전자의 조치를 따를 것”

2016.10.10 월 엄민우 기자

'추가 폭발' 삼성전자 갤노트7 결국 생산중단

'추가 폭발' 삼성전자 갤노트7 결국 생산중단

삼성전자가 결국 폭발논란을 빚고 있는 갤럭시노트7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리콜 제품까지 잇달아 발화사건이 생기자 내린 극단의 조치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배트남 공장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중국 규제 당국과 협력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리콜 조치를 취한 제품에서도 계속해서 폭발 사건이 벌어지는데 따른 것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로 이륙 10여분 전 승객들

2016.10.10 월 엄민우 기자

항공기 지연율 제주공항, 에어서울, 오후 3시 가장 높았다

항공기 지연율 제주공항, 에어서울, 오후 3시 가장 높았다

항공기 지연은 항공기 예정 출발 시각에서 30분 이상을 초과해 이륙∙착륙한 경우를 말한다. 자신들의 도착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편 때문에 항공기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항공기 지연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올해 항공기 지연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공사의 항공기 운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른 셈이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선 항공기의 지연율은 10.4%였으나 2016년 1~7월(인천공항은 1월~8월) 사이에는 두 배 가량 항공기 지연이 늘어난

2016.10.07 금 조유빈 기자

영화 《설리》가 보여주는 한국 사회의 리더 부재

영화 《설리》가 보여주는 한국 사회의 리더 부재

대한민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자연재해라 어느 정도 피해는 어쩔 수 없었지만, 이후의 대처가 문제였다. 국민안전처의 홈페이지는 불통이었고, 국가재난 주관 방송사는 신속한 정보 제공과는 무관한 보도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동안 국민은 우왕좌왕하며 불안에 떨었다.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한국 전체가 혼란에 빠지는 풍경은 익숙하다. 이젠 ‘외양간’을 고칠 때도 되었건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스템은 이번에도 작동하지 않았다. 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때마침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설리》

2016.10.01 토 허남웅 영화 평론가

“프랑스어로 흉보고, 불만 승객엔 모르쇠”…외항사 서비스 논란

“프랑스어로 흉보고, 불만 승객엔 모르쇠”…외항사 서비스 논란

#. 지난 8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는 에어프랑스 항공기를 탑승한 장희진(가명·30)씨. 이륙 30분을 남겨뒀을 때 기내 통역승무원이 다가와 대뜸 “왜 여기 앉아있냐”며 장씨에게 예약 날짜를 캐묻기 시작했다. 장씨가 “한 달 전 예약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인데 문제있냐”고 되묻자 승무원은 한숨을 쉰 뒤 “여기는 원래 통역 승무원 전용 자리인데 왜 예약한 것이냐”며 뒤돌아섰다.문제는 그 뒤 발생했다. 한국인 통역승무원이 프랑스 승무원들과 불어로 장씨 흉을 본 것이다.  불어를 아는 장씨의 귀에 그 내용이 고스란히 들려왔

2016.09.19 월 박성의 기자

빈번한 사고에 체면 구긴 저가항공사 업계 ‘맏형’

빈번한 사고에 체면 구긴 저가항공사 업계 ‘맏형’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26일. 김해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462편의 내부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 비행기는 밤 10시5분에 김해공항을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승객들은 이때까지도 비행기에 타지 못했다. 안전점검을 이유로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곧 비행기가 이륙한다는 기장의 안내방송이 나왔다. 하지만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비행기는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11시를 넘겼고, 김해공항의 커퓨(Curfew·운항금지시간)에 걸렸다. 승객

2016.08.25 목 이석 기자

MB 정부, 부실 용역 보고서로 인허가에 힘 보태

MB 정부, 부실 용역 보고서로 인허가에 힘 보태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이 이뤄지면서 제2롯데월드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의혹도 수면 위로 재부상하고 있다. 이명박(MB) 정부 시절의 특혜 논란의 결정판으로 통하는 제2롯데월드가 처음 제안된 건 1995년이다. 롯데그룹은 이때부터 서울 송파구 부지에 초고층빌딩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그러나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 등 정권이 세 차례나 바뀌는 동안 허가를 받아내지 못했다. 부지 인근에 전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서울공항이 있어 비행 안전과 전시 작전성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국방부와 공군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2016.07.14 목 송응철·이석 기자

‘내 안전은 내가 지키자’

‘내 안전은 내가 지키자’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묻지마 식 분노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호신용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에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전 관련 앱이 다시 각광을 받는 등 ‘내 안전은 내가 지키자’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5월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후 온라인 쇼핑몰에

2016.07.07 목 안성모 기자

날개 꺾인 안철수, 다시 飛翔(비상)할까

날개 꺾인 안철수, 다시 飛翔(비상)할까

대선주자 안철수가 불시착했다. 4·13 총선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순탄하기만 할 것 같은 정치인 안철수의 행로가 다시 난기류와 만났다. 이른바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것이다. 애초 당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당의 핵심인사들이 연루된 의혹으로 번지고, 새 정치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과연 대선주자 안철수는 다시 이륙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까. 비록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2016.07.05 화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이영애와 송일국은 이란의 국빈급 스타

이영애와 송일국은 이란의 국빈급 스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중에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직접 한국 드라마를 언급한 것이다. 그는 “<주몽>을 자주 봤다”며 “<주몽>은 매력적인 TV 시리즈다. 많은 이란인이 본다”고 했다는 전언이다.  이것이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인 것은 다른 나라도 아닌 이란의 최고지도자 입에서 외국 상업 드라마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란은 신정일치(神政一致) 국가이기 때문에 이란의 최고지도자는 곧 종교지도자다. 최고 종교지도자가 이슬람 율법에 의

2016.05.27 금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최고존엄’의 숨소리도 엿듣는다

‘최고존엄’의 숨소리도 엿듣는다

“4월23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국가안보국(NSA) 한반도 상황실 모니터가 분주히 움직였다. 미국의 첩보위성은 북한 김정은 비서가 탄 차량을 일일이 추적하며 그가 동해에 도착해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발사를 참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인근 동해 상공에 떠 있던 미 CIA의 극비 무인기도 적외선 센서를 사용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통신과 모든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물론 이러한 언급은 미국의 1급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이라서 그 증거를 댈 수 없다. 하지만

2016.05.05 목 김원식│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아시아나항공, 짐칸에 반입 금지 물품 실려 회항소동

아시아나항공, 짐칸에 반입 금지 물품 실려 회항소동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반입 금지 물품인 전동스쿠터로 인해 회황했다 다시 출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반입 금지 물품으로 인해 회황했다 재출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기 OZ211편이 이륙 5시간 후 화물칸에 전동스쿠터가 실린 사실을 파악하고 알래스카 앵커리지공항으로 회항했다.OZ211편은 앵커리지공항에 전동스쿠터를 내리고 다시 출발해 12일 오후 10시

2016.03.13 일 송준영 기자

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여성 승객 2도 화상

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여성 승객 2도 화상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객이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대한항공 40대 여성 승객이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2도 화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비행 중 승무원이 제공한 커피가 쏟아진 것이다. 여성 승객은 대한항공의 무과실 책임을 주장하고 있고 대한항공은 진단서와 치료비 내역서 검토 후에 보상 수준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주부 김모(41)씨는 지난 1월 29일 인천을 출발해 영국 런던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남편과 자녀, 시어머니와 열흘 간 여행에 떠났다. 김씨는 이코노미석 통로 쪽 자리

2016.03.03 목 송준영 기자

대한항공, 김포-광주노선 3월말 중단 추진

대한항공, 김포-광주노선 3월말 중단 추진

대한항공 A380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연간 40억원대 적자 노선인 김포-광주 노선 운항 중단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하루 2회 운항하던 김포-광주노선을 3월 말 중단하기로 하고 광주시,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광주노선 탑승률은 30%대 초반으로 계속 운항할 경우 연간 적자폭이 4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미 서울-광주 구간 항공기→KTX 전환율이 53.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내

2016.02.22 월 송준영 기자

제주항공 발권 시스템 오류 해결...SITA가 원인

제주항공 발권 시스템 오류 해결...SITA가 원인

19일 제주항공 발권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항공편이 지연됐다. / 사진=제주항공 19일 저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 예약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오류는 오전 9시 20분경 해결 된 상태다.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제주항공에 예약발권 시스템을 공급하는 SITA사에서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승객 500여명 수속이 지연됐다.

2016.02.19 금 박성의 기자

제주항공 발권 시스템 오류...500여명 발 묶여

제주항공 발권 시스템 오류...500여명 발 묶여

19일 제주항공 예약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했다. / 사진=제주항공 저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 예약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승객 500여명 수속이 지연되고 있다. 공항에 발이 묶인 전민기(30)씨는 “저가항공이라도 믿고 타왔는데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기다리고만 하니 답답하다”며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2016.02.19 금 박성의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지난해 대형사고 이어질 뻔 한 준사고 11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지난해 대형사고 이어질 뻔 한 준사고 11건

2013년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214편 B777-200 여객기가 착륙하다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충돌한 여객기 잔해의 모습. / 사진=뉴스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에서 지난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준사고가 1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객기 조종실 내 스파크와 연기가 나거나 엔진 정지, 활주로 이탈 후 재진입, 기내압력조절장치 이상 등 부상자는 없었지만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들이었다. 17일 국토교통부

2016.02.17 수 송준영 기자

제주항공, 통신장비 고장으로 또 지연 출발

제주항공, 통신장비 고장으로 또 지연 출발

21일 오후 10시 5분경 부산에서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154편의 통신 장비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 사진=제주항공 제주 항공에서 기체 결함으로 또 다시 승객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기내여압장치 사고부터 지난 12일 조종석 창문 균열, 이번 통신 장비 고장 사고까지 근 한 달 사이 세 번째다. 21일 오후 10시 5분경 부산에서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154편의 통신 장비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고장 수리를 위해 24시간 지연 운항이 결정되면서

2016.01.22 금 송준영 기자

에어부산 항공기 기체결함으로 24시간 지연···은폐·축소 논란

에어부산 항공기 기체결함으로 24시간 지연···은폐·축소 논란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마카오에서 부산으로 향하려던 승객들이 24시간 대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중국 마카오발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24시간 동안 승객들이 대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체 결함과 관련해 에어부산이 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11일 오전 2시 5분경 중국 마카오에서 출발해 오전 6시 1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82편에서 이륙 전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수리를 위해 2

2016.01.12 화 송준영 기자

제주행 진에어 엔진에 ‘새’ 빨려들어가...10분 만에 회항

제주행 진에어 엔진에 ‘새’ 빨려들어가...10분 만에 회항

진에어 기내 / 사진=뉴스1   제주행 진에어가 새 충돌로 회항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21분 김포 발 제주행 여객기 LJ303편이 승객 184명을 태우고 이륙하자마자 새가 엔진에 빨려 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해 10분 만에 김포공항에 다시 착륙했다. 진에어는 회항한 승객들을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의 제주행 여객기에 나눠 태웠다. 이 때문에 새와 충돌한 LJ303편과 같은 여객기로 운항하려던 7편도 결항, 총 8편이 결항됐다. 결항편은 제주→김포

2016.01.09 토 노경은 기자

'질주하는' 저비용항공사, '안전의 덪' 넘어서야

'질주하는' 저비용항공사, '안전의 덪' 넘어서야

저비용항공사들이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안전 등 내실도 다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사진=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가 잇따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저비용항공사들이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항공기 기령 축소, 기장 진급 연한 확대 등 안전·관리 내실 다지기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3일 필리핀 세부 막단공항을 이륙해 김해공항으로 비행하던 진에어 LJ038편이 출입문 굉음과 승객들 두통 등 신체 이상으로 회항하

2016.01.04 월 송준영 기자

[2016 과제와 전략] 샌드위치된 대한항공, 새 먹거리로 위기 탈출한다

[2016 과제와 전략] 샌드위치된 대한항공, 새 먹거리로 위기 탈출한다

대한항공 A380이 이륙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2016년은 대한항공에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중동항공사가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하늘 길 장악에 나섰다. 중·단거리 노선에는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조종사 유출도 고민거리다. 미래 대한항공을 이끌 부기장들이 저비용항공사로 이직하고 있다. 기장은 중국 항공사로 떠나고 있다. B737과 같은 중소형 항공기 경우 필요 조종사 수가 한

2015.12.29 화 송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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