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노로바이러스 공포···흐르는 물에 30초 손 씻으세요

노로바이러스 공포···흐르는 물에 30초 손 씻으세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주변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 확진자가 2월8일 현재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이 더 확산할 우려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위장염을 말합니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오심·구토·설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병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

2018.02.13 화 노진섭 기자

노로바이러스 걸린 평창올림픽···32명 확진 판정

노로바이러스 걸린 평창올림픽···32명 확진 판정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월6일, 올림픽선수촌에 노로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 검색 업무를 맡고 있는 안전 요원 21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11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이 11명 중에는 외국 언론사 직원 3명이 포함됐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였던 보안요원 41명 중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환자 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고를 받아 확인한 결과 추가로 1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018.02.07 수 노진섭 기자

대한민국이 '카페 창업'에 빠진 이유는?

대한민국이 '카페 창업'에 빠진 이유는?

얼마 전 한 조사기관에서 20~30대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업종은 카페와 제과점이었다. 두 업종이 약 60%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는 젊은 사람들이 커피와 빵에 얼마나 큰 관심이 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겠다. 특히 카페에 대한 관심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왜 젊은 성인 남녀뿐 아니라 중장년 퇴직자들까지도 카페 창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일까?

2018.01.18 목 구대회 커피테이너

'생활쓰레기 투기와 전쟁' 선언한 진주시

'생활쓰레기 투기와 전쟁' 선언한 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마구 거리에 내버려지는 생활쓰레기와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진주시가 올들어 최근까지 적발한 쓰레기 불법투기 건수와 과태료는 243건 3120만원에 달한다. 지난 한해 174건 1780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8월부터 야간에도 집중 단속 나서진주시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 153톤, 음식물쓰레기 81톤, 재활용품 21톤, 대형폐기물 24톤 등 약 279톤이다. 한해 동안 대략 10만2370톤이다.​ 이 중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을 제외한 종량제봉투와

2017.12.29 금 박종운 기자

약식동원(藥食同源)과 좋은 음식

약식동원(藥食同源)과 좋은 음식

80대 중반의 L할머니는 혼자 사신 지 10년이 넘었다. 매일 만 보 이상 걷고 식재료도 유기농만 고집하신다. 좋은 먹거리가 있다면 남대문시장이든 동네 시장이든 어디든 다녀오신다. 장 봐온 걸 보면 한결같이 상품성이 별로 없는 것들이다. 오이도 가지도 모두 크기가 작고 모양도 삐뚤고 거칠다. 사과도 다른 과일도 작고 단단한 걸 골라 오신다. 할머니 지론은 이렇다. 예전과 달리 먹거리가 많이 바뀌었는데, 크고 달고 보기에 탐스럽고 맛도 좋다. 하지만 왠지 옛날 먹거리보다 맛이 싱거워진 느낌이 많이 든다. 작고 못생긴 것은 그나마 옛

2017.12.01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의사·치매전문가

태양인에게 좋은 오징어와 냉면, 소음인은 피해야

태양인에게 좋은 오징어와 냉면, 소음인은 피해야

한의학에서는 ‘식보(食補)’가 으뜸이라고 해 음식물 섭취의 중요성을 높게 여겼고,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 해 매일 먹는 음식이 의약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봤다. 특히 한의학에서의 사상체질은 체질마다 체내 장기의 기능에서 차이가 있다고 간주한다. 이는 과대한 장기의 기능을 억제하고, 과소한 장기의 기능은 북돋아줘 평형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예를 들자면, 양인(陽人)은 기를 하강시켜서 음적인 경향의 음식으로 조화를 이뤄야 하고, 음인(陰人)은 기를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양적인 경향의 음식으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2017.10.07 토 박재우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 교수

식후 30분’을 ‘식후’로 복약기준 변경

식후 30분’을 ‘식후’로 복약기준 변경

기존 ‘식후 30분’이라는 복약용법이 ‘식후’로 바뀐다. 서울대병원은 9월26일부터 복약용법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약은 종류와 성격에 따라 ‘식후’ ‘식전’ ‘취침 전’과 같은 복약 용법이 있다. ‘식후’는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때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위 점막 등을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다. ‘식전’은 변비약과 같이 아침에 배변 효과를 기대하거나,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돼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에 권장된다.   그동안 사용해온 ‘식후 30분’ 처방은 약물에 의한 속 쓰림을 예방하고, 몸속

2017.10.01 일 노진섭 기자

초가을 극성부리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초가을 극성부리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재채기나 기침을 하고 콧물을 훌쩍이는 사람이 늘었다. 이런 증상의 상당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초가을에 급증한다. 초가을에도 봄철처럼 꽃가루가 많이 발생한다. 환경부 조사 결과, 9월 꽃가루 농도는 봄철인 4월과 5월에 이어 연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꽃가루는 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쑥과 같은 잡초 식물에서 발생한다. 가을철 꽃가루는 8월말부터 10월까지 발생하다 이후 감소한다.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봄철보다 많은

2017.09.20 수 노진섭 기자

장애인 부모의 정신 건강은 안녕하지 못하다

장애인 부모의 정신 건강은 안녕하지 못하다

8월3일 오전 10시, 김우영(가명·16) 군이 탄 SUV 자동차가 서울의 한 특수학교 앞에 멈췄다. 운전석에서 우영이 엄마가 내렸다. 이선주(가명‧49) 씨는 바로 트렁크 문을 열어 발판을 꺼내 차와 바닥 사이에 댔다. 휠체어가 내려올 길이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차 내부는 개조돼 있었다. 이씨는 차 안으로 들어가 휠체어를 고정하는 안전끈을 풀고 휠체어를 끌고 내렸다. 휠체어에 비스듬히 앉은 우영이를 일단 똑바로 앉혔다. 휠체어를 내린 뒤 다시 발판을 치우고 트렁크 문을 닫았다. 우영이의 외출에는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요

2017.08.07 월 홍주환 인턴기자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들 지키는 50가지 방법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들 지키는 50가지 방법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모든 물질은 환경호르몬이다. 이런 물질은 몸속에서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하므로 ‘가짜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인이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면서 환경호르몬에 가장 쉽게 노출되므로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개 그런 제품은 편리를 위해 만든 제품이다. 편리함과 건강을 맞바꾼 결과가 환경호르몬이다. 따라서 조금 불편하면 환경호르몬 노출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다음 50가지 실천법은 일본의 환경단체가 책 등으로 전파하는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방법이다. 국내 의료진도 추천하는

2017.08.04 금 노진섭 기자

[단독] 환경호르몬 5代까지 대물림된다

[단독] 환경호르몬 5代까지 대물림된다

올해 초 《SBS 스페셜》 제작팀이 인터뷰한 미국 영화배우 피터 코요테는 40년 동안 유기농 음식만 먹고, 15년 동안 캘리포니아 서부에서 깨끗한 물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살았다. 그러나 그의 혈액에서 비스페놀A·프탈레이트·수은·살충제·난연재·방수코팅제가 검출됐다. 또 캐나다의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 배리 코헨의 10대 딸의 혈액에서 PCB가 검출됐다. 사람의 간과 피부를 손상시키므로 1977년 캐나다 정부가 생산과 사용을 금지한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을 접한 적이 없는 1995년생 딸의 몸속에 있는 PCB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것

2017.08.03 목 노진섭 기자

 늘어나는 길고양이, 공생의 길 없을까?

늘어나는 길고양이, 공생의 길 없을까?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엔 길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각 동마다 터줏대감 격인 고양이들이 한두 마리씩 있죠. 작년까지 저희 동 터주대감이었던 고양이는 온 몸이 까만데 앞 발 하나만 흰색이어서 제가 ‘흰발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아파트 한 편에 설치된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장 한 귀퉁이에 늘 흰둥이를 위한 사료통과 물통이 있었죠. 누군진 모르지만 늘상 사료를 가져다 놓는 ‘캣맘’도 있었습니다. ‘애묘인’으로서 저 역시도 이따금씩 먹다 남은 생선 부스러기를 몰래 갖다주곤 했었습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고양이 문제에

2017.07.08 토 김경민 기자

고달픈 청춘들의 자화상 ‘컵밥 공화국’

고달픈 청춘들의 자화상 ‘컵밥 공화국’

노량진역에선 세 가지 향이 난다. 물비린내, 땀내, 그리고 책 냄새.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출퇴근, 아니 등하교 시간에는 도로 위를 동동 떠다닐 정도다. 역을 나서면 학원 장벽이 펼쳐진다. 입시·고시·공무원 등등. 세상의 모든 학원은 다 모아다 놓은 모양새다. 1970년대부터 하나둘 모인 전문 학원들이 한때는 300개를 넘나들었다. 노량진을 가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화장실 낙서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수많은 청춘들이 생산인구로 당당히 편입될 날을 꿈꾸며 노량진으로 몰려들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리고 이들의 일용할 양

2017.06.25 일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덤벼라! 미세먼지야 내겐 돼지고기가 있다”

“덤벼라! 미세먼지야 내겐 돼지고기가 있다”

# 07:28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은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그 밖의 권역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보~ 마스크 어디다 뒀어요?” 현관문을 열기 전 이미 마스크를 착용한다. 이런 습관이 생긴 건 이태 전부터다. 미세먼지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너나없이 마스크를 사들이던 그 즈음 필자도 행렬에 끼어들었다. ‘

2017.05.13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일본 장수기업의 공통점, 삼포요시(三方良)

일본 장수기업의 공통점, 삼포요시(三方良)

일본엔 장수기업이 많다. 일본경제대학 고토 교수에 따르면 창업 이후 100년 넘은 기업이 2011년 현재 5만2000개에 이른다. 이중 200년을 넘는 장수기업도 3937개로 세계 7212개의 54.6%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이나 동아약품과 같이 100년 이상 된 기업이 단 7개인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때 어마어마한 숫자다.  장수기업은 지역사회 일거리 창출은 물론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다. 장수기업이 만들어 내는 뛰어난 기술과 양질의 인력은 그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핵심부

2017.05.09 화 강태봉 알지엠컨설팅 대표

경선 불법 동원 의혹 일파만파, 안철수 검증 시작됐다

경선 불법 동원 의혹 일파만파, 안철수 검증 시작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라잡으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경쟁은 지금부터다. 안 후보에 대한 공격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가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동원 경선’ 논란이 험난한 검증 과정의 첫 관문이 됐다. 안 후보는 정당 사상 최초로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국민의당 경선에 관해서 “​현장 투표라는 헌정 사상 첫 역사를 써가고 있는 우리 당과 당직자들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국민의당

2017.04.11 화 조유빈 기자

가정상비약은  오래돼도  먹을 수 있다?

가정상비약은 오래돼도 먹을 수 있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4.09 일 노진섭 기자

칫솔질만  잘하면 치약 없어도  된다

칫솔질만 잘하면 치약 없어도 된다

예전엔 사기그릇을 지푸라기에 흙을 묻혀 닦았다. 흙은 그릇에 묻은 이물질을 잘 긁어낸다. 치약도 같은 원리다. 치아 표면에 붙은 이물질과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각종 화학성분을 섞은 제품이 치약이다. 치약은 하루에 한번 이상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시중에 기능성 치약이 넘쳐나고, 국산품 대신 외국산 치약만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치과 전문의들은 치약이 없어도 칫솔질만 제대로 하면 치아 건강 유지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다. 특정 치약을 맹신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칫솔질을 소홀히 하는 생활습관을 지

2017.03.30 목 노진섭 기자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김아무개 부장(47)은 어제 저녁 회식을 했다. 곱창에 소주 한잔하고, 2차로 기분 좋게 맥주 한잔 더하고 집에 들어가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엄지발가락이 아파서 잠이 깼다. 어디 다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제 과음을 한 것도 아닌데 너무너무 아프다. 발가락을 살펴보니 벌겋게 부어올라서 손도 못 대고 걷지도 못하겠다. 이것이 바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gout)이다.  통풍은 피 속의 요산이란 물질이 발가락 등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관절부위에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관절

2017.03.24 금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입 냄새 원인 85%는 입속에 있다

입 냄새 원인 85%는 입속에 있다

하루 세 번 꼼꼼하게 양치질하는 데도 입에서 역한 냄새가 가시질 않으면 사람과 대화를 꺼리게 된다. 입 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 의료진은 구취 원인의 85%를 입안 문제로 추정한다. 입 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강경리 경희대병원 치주과 교수는 “전신질환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안에 입 냄새의 원인이 있다”며 “특히 잇몸질환(치주염), 충치나 오래된 보철물에 낀 치태, 설태(혀 표면이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 등이

2017.03.24 금 노진섭 기자

[건강 Q&A] 입속 물집 터뜨린 후 목구멍이 아픈 이유는?

[건강 Q&A] 입속 물집 터뜨린 후 목구멍이 아픈 이유는?

Q ​​​ ​​​​​​​​​​​​​​​​​​며칠 전에 뜨거운 국물을 먹다가 입천장을 데었습니다. 바로 물집이 커지는 게 느껴지더군요. 전에도 종종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손으로 터뜨리려고 했는데, 물집 크기가 커서 잘되지 않더라고요. 급한 대로 이쑤시개로 물집을 터뜨렸는데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물로 몇 번 헹구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이후 큰 통증 없이 물집이 터진 부위의 불편감만 느껴져 쉽게 회복될 줄 알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괴로울 정도로 목구멍이 아픕니

2017.02.28 화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미세먼지에 해조류가 좋다는 정부의 거짓말

미세먼지에 해조류가 좋다는 정부의 거짓말

환경부는 2016년 펴낸 미세먼지 홍보 책자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에서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돼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서울시는 대기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마늘·생강·채소·해조류가 미세먼지에 좋다’고 안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인지 질병관리본부인지 확실치 않으나 그쪽 자료를 근거로 삼았다”며 “어떻게 좋다는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언론도 ‘미세먼지에 좋다’는 음식을 소개한다. 심지어 고등어도

2017.02.12 일 노진섭 기자

입 냄새는  속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입 냄새는 속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2.11 토 노진섭 기자

감기에는 고춧가루를 푼 소주가 특효일까?

감기에는 고춧가루를 푼 소주가 특효일까?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1.30 월 노진섭 기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낡은 ‘영양가 분석표’, 이제는 바꾸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낡은 ‘영양가 분석표’, 이제는 바꾸자

좋은 음식이란 어떤 것일까? 구석기시대 사람에게 이렇게 물어봤다면, 아마도 “먹어봐서 맛있는 것”이라고 대답했을 것 같다. 유대인에게 물어본다면 “부정 타지 않은 음식”이라고 대답하지 않았을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영양가 높은 음식”이라고 대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간은 대체로 자기가 배운 대로 생각하고 말하게 된다. 현대인인 우리가 좋은 음식의 기준을 ‘영양가’라고 자신 있게 한목소리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과정을 통해서, 아니 그 이전부터 매스컴을 통해서 이 영양가라는 개념에 대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

2017.01.04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영양제 다 버려라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혹시나 부족한 성분이 있을 것 같아 알약으로 섭취한다”며 “뚜렷한 효과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먹어 두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흔히 ‘밥 대신 알약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기가 힘들고 귀찮다는 것이다. 인간이 섭취하는 모든 영양 성분을 알약으로 만들면 인류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건강은커녕 생존할 수조차

2016.11.01 화 노진섭 기자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수험생 건강 챙기는 법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수험생 건강 챙기는 법

대학 수능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이 건강에 특히 유념할 시기입니다. 소화기․요통․두통․월경통․피부․눈․영양 등의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서울대병원 전문의들이 전하는 수험생 건강 챙기는 법을 공유합니다.  ◇수험생 소화기질환예방, 일정한 식사 시간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식도․위․소장․대장 등은 직접 뇌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뇌에서 생성돼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들이 소화기관에서도 발견됩니다. 사람이 계속 긴장하거나 억압적인 정서 상태에서 생활하면 몸에 병이 돼 나타나는데 특히 소화기관은 더욱

2016.10.17 월 노진섭 기자

항공기 지연율 제주공항·에어서울·오후 3시 가장 높았다

항공기 지연율 제주공항·에어서울·오후 3시 가장 높았다

항공기 지연은 항공기 예정 출발 시각에서 30분 이상을 초과해 이륙∙착륙한 경우를 말한다. 자신들의 도착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편 때문에 항공기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항공기 지연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올해 항공기 지연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공사의 항공기 운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른 셈이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선 항공기의 지연율은 10.4%였으나 2016년 1~7월(인천공항은 1월~8월) 사이에는 두 배 가량 항공기 지연이 늘어난

2016.10.07 금 조유빈 기자

살 빼는 약의 신기루

살 빼는 약의 신기루

미국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클리닉 의료진은 올해 초 국제 학술지에 52세 여성의 사례를 보고했다. 가족력 등도 없이 건강한 이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간 수치가 정상보다 20배 이상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 검사 결과, 그의 간은 심한 간염으로 간 기능이 손실됐고 결국 간 이식을 받았다. 추적 결과, 이 환자의 간 손상은 ‘살 빼는 약’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하루에 2알씩 3주 동안 약 50알을 섭취한 후 피곤하고 식욕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던 것이다. 이 여성이 먹은 것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

2016.10.03 월 노진섭 기자

“김영란법, 잘 모르겠다” 기업마다 아우성

“김영란법, 잘 모르겠다” 기업마다 아우성

법 제정 과정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드디어 현실화된다. 오는 9월28일 법 시행을 앞두고 각 기업과 언론사가 부랴부랴 내부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서는 모양새다. 일부에서는 김영란법 시행 시 대응 매뉴얼을 담은 책까지 출간했다. 특히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영란법 가이드라인을 내놓기도 전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유가 있다. 조직 내 구성원이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할 경우 조직에도 책임이 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적발되면 기업

2016.09.18 일 정지원 시사저널e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