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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따오기, 창녕 우포늪서 떼지어 비상한다

'멸종위기' 따오기, 창녕 우포늪서 떼지어 비상한다

올해 상반기에 우포따오기(천연기념물 제198호‧멸종위기종 2급) 야생 방사를 앞두고 있는 경남 창녕군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새끼 따오기가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새끼 따오기는 upo-86(수컷)과 upo-49(암컷) 번식 쌍이 산란한 알에서 부화했다. 따오기 자연방사를 앞두고 따오기 개체 수를 최대한 늘리려던 계획이 성공한 셈이다. 지난 2008년 첫 인공부화되기 시작한 따오기는 현재까지 313개체까지 늘었다.  10년 전부터 진행된 인공부화의 성공적인 증식작업으로, 지난 1979년 1월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마지

2018.04.14 토 경남 창녕 = 김완식 기자

200억 들인 '벚꽃 광장', 난장판으로 방치한 울주군

200억 들인 '벚꽃 광장', 난장판으로 방치한 울주군

"1000m도 안되는 길에 한 시간이나 도로에서 막혀 있었지만, 차량을 분산시키려는 안내 요원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휴일 기분을 완전 망쳐버렸습니다."4월1일 울산 최대의 벚꽃길로 이름난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50대 가장은 교통정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듯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이날 화창한 봄날 휴일을 맞아 울주군 등억온천단지로 이어지는 작천정 벚꽃길에는 하루종일 물밀듯이 들어오는 차량으로 극심한 도로 정체를 빚었다. 이 때문에 언양과 양산을 잇는 35국

2018.04.02 월 울산 = 박동욱 기자

울산 벚꽃축제 코앞인데 주차장 확보 안돼 '비상'

울산 벚꽃축제 코앞인데 주차장 확보 안돼 '비상'

울산 최대의 벚꽃 잔치로 꼽히는 '작천정 벚꽃축제'가 개막 보름을 앞둔 현재까지 주차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등 주최측의 준비 부족으로 '부실 운영' 우려를 낳고 있다.  3월14일 울산 울주군 등에 따르면, '제2회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31일부터 4월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제2회로 이름붙여진 것은 지난해부터 관할 지자체인 울주군이 행사비를 지원하며 공공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동안 65억원을 들여 주변 사유지를 모두 사들인 뒤 지난 2016년 4월께 작천정 벚꽃길 조

2018.03.15 목 울산 = 김완식 기자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농지와 산지 등의 불법 전용은 이미 오래된 논란거리다. 한편으론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부는 효과적인 국토 운용을 위해 토지를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부담금을 내고 정상적인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토지가 불법으로 전용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 그 실태는 시사저널이 앞서 보도한 기사에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제1408호 ‘[단독]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제1434호 ‘[단독]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

2018.03.02 금 송응철 기자

여원찬 LX 부산·울산본부장

여원찬 LX 부산·울산본부장 "고객중심 경영에 모든 역량 집중"

"변화에 유연하고,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서 본부가 이룬 수많은 업적을 디딤돌 삼아 제가 가진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 3년 임기동안 더욱 빛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지난 2012년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지사장을 지낸 여원찬(57) 본부장이 지난 1월10일 인사에서 5년 만에 다시 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국가 공간정보·지적측량 전문기관인 LX는 1977년 재단법인 대한지적공사로 출범한 뒤 2015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우뚝선 공사는 사명 변경과

2018.01.31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단독] UNIST 이사회, 새해 예산 2586억 편성…전년比 6.5% ↑

[단독] UNIST 이사회, 새해 예산 2586억 편성…전년比 6.5% ↑

울산에 위치한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 성격의 과학기술원인 유니스트(UNIST·총장 정무영)의 새해 예산이 올해(2429억7000만원)보다 6.5% 증액된 2586억7500만원으로 편성됐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UNIST 이사회(이사장 이현순)는 지난 12월19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새해 사업계획 및 학칙을 일부 개정했다.    일반대학원 수업연한 2년 늘어나 이번 학칙 개정으로 일반대학원의 수업연한이 박사의 경우 2년에서 4년, 석박통합은 4년에서 6년으로 각각 2년씩 늘어난다. 또 일반

2017.12.31 일 박동욱 기자

한국당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PK 쑥대밭·TK 무풍지대'

한국당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PK 쑥대밭·TK 무풍지대'

자유한국당이 12월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 가운데 30%에 달하는 62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당의 텃밭인 영남지방에서 현역 3명과 원외위원장 9명이 물갈이됐다. 홍준표 대표가 서병수 시장에 대한 공천불가 방침을 내비친 부산지역에서 6명의 당협위원장이 자격을 박탈당한 반면 친박계가 많은 TK(대구·경북)지역에서는 1명도 교체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복당한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 중·영도구는 빠져 혼란이 예상된다. 김무성 현역의원과

2017.12.17 일 박동욱 기자

UNIST(울산과기원) 시설공사 들여다봤더니…규칙 위반 '예사'

UNIST(울산과기원) 시설공사 들여다봤더니…규칙 위반 '예사'

울산에 위치한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UNIST·총장 정무영)가 지난 2015년 법인화 국립대학에서 과학기술원으로 승격한 이후 각종 시설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예사로 비정상적 업무처리를 해온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유니스트 감사실은 지난 6월 닷새동안 과기원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시설공사와 IT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업무를 규정 대로 처리하지 않은 직원 15명에 대해 무더기로 주의조치를 내린 것으로 12월16일 알려졌다. 시설 공사 부문에서 9항목에 걸쳐 12명, IT부문에서 4항목에 3명이 징계를 받았다.

2017.12.17 일 박동욱 기자

[단독]울산에 건립된 우주선 체험관 '시스템 결함'…개관 차질

[단독]울산에 건립된 우주선 체험관 '시스템 결함'…개관 차질

울산 울주군이 50억원을 들여 영남알프스웰컴센터에 건립한 어린이 전용 입체영상관이 안전상의 결함으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열린 산악영화제에 맞춰 임시개관을 서두려다 시스템 불안정성에다 콘텐츠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영상관 시스템의 안정화작업 마무리 시기를 내년 1월 말로 잡고 있으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어린이 전용 '우주선 영상관'이어서 기술적 결함을 어떻게 극복할 지 걱정거리다.  개관 이후에도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의 우주과학관에 비해 턱없이 비싼 입장료에다 단

2017.12.11 월 박동욱 기자

‘현대판 노예제’ 위험에 내몰린 고교 실습생들

‘현대판 노예제’ 위험에 내몰린 고교 실습생들

현행 특성화고교(전문계고)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인 3학년 2학기 때 각 기업체로 ‘현장실습’을 나간다. 자기 전공분야를 살려 산업 현장에 가서 직접 실습을 해 보는 과정이다. 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생산 현장에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현장실습’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현장실습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사업주들이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고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잔업과 휴일근무, 2교대 야간근무를 강요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사정이 이렇

2017.12.08 금 정락인 객원기자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하라" vs "중단하라" 갈등 증폭

전북 진안군의 ‘마이산(馬耳山)’은 두 개의 산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립공원이자 국가지정 명승 제12호인 마이산은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걸친 진안군의 명소다. 그러나 이곳이 수년째 케이블카설치 문제로 시끄럽다.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자 지방자치단체가 더욱 쉽고 편안하게 마이산을 오르는 방법으로 고안한 것이 '마이산 케이블카'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진안군이 환경파괴와 경제발전 논리에 발목 잡혀 수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2017.12.06 수 정성환 기자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사활 건 부울경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사활 건 부울경

대한민국이 원전 해체 산업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재천명함에 따라 각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의 유치가 국내 시장 규모만 14조원대로 추정되는 원전해체 산업을 주도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부산과 울산, 경주 등 해당 지자체는 연구소 유치 추진위원회를 앞다퉈 발족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은 지난 6월19일 0시를 기해 고리 1호기가 가동 40년 만에 영구정지에 들어가면서 가시

2017.11.08 수 최재호 기자

인권위 조사받는 UNIST…

인권위 조사받는 UNIST…"장애인 채용률 높이려 돌려막기"

"(무기계약 전환 평가) 면접 당시 심사위원장(행정처장)은 '부서장 평가가 낮은데...'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분위기를 몰아갔습니다. 결국 4명의 평가 대상자 가운데 장애인 3명 모두 탈락시켰습니다. 유니스트가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장이라는 학교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 채용률을 높이는 방편으로 일종의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올해 '트루 컴퍼니(True Company)상' 금상을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받는 등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장으로 알려진 유니스트(UNIST·총장 정무영)가 장애인 직원을 무기계약직 전환 평가에서 의도

2017.10.25 수 박동욱 기자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공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 사정에 따라 상반된 입장을 보여온 울산시와 부산시는 각각 '환영'과 '강력한 안전대책 마련'을 담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울산시와 원전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동안 공사 중지 기간 동안 건설 참여업체가 입은 손실보상은 물론 지역의 피해를 파악해 적절한 보상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향후 또다른 후풍풍을 예고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0월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2017.10.20 금 박동욱 기자

울산외곽순환고속道 '경제성 미흡' 결론…울산시

울산외곽순환고속道 '경제성 미흡' 결론…울산시 "포기 못해"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지역 공약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미흡으로 나타나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울산시는 11일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결정,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울산시는 이날 김대호 교통건설국장을 내세워 예타 면제사업으로 이 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한 뒤, 이마저 어려울 경우 대안노선을 발굴해 예타 조사를 재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핵심 공약…​예타 면제사업으

2017.10.11 수 박동욱 기자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산악영화제로 주목을 끈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9월21일 개막돼 닷새간에 걸쳐 21개국 97편의 상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해 1회때보다 상영작이 19편 늘어나고, 출품작도 78편(1회 40개국 182편->2회 31개국 260편) 증가하는 등 세계적 산악영화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행사 주최측인 울주군과 영화제 사무국은 고무돼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25억원의 예산을 들인 국제 행사치고는 빈약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에다 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상영관 티켓팅과 관련한 엉성한

2017.09.27 수 최재호 기자

[단독] UNIST, '납품대금 입금 실수' 구매팀에 억대 소송

[단독] UNIST, '납품대금 입금 실수' 구매팀에 억대 소송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의 구매팀 직원 3명이 납품대금을 잘못 지급하는 바람에 학교 측으로부터 1억20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이와 관련, 해당 학교 노조는 '과실의 정도'를 벗어나 과도한 손배를 청구했다며 소송 취하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직원들에게 돌리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어, 파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계약업체, 잘못 입금 1억1900만원 꿀꺽하고 폐업  유니스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5일 구매팀 담당 직원들은 납품업체가 계약금

2017.09.21 목 박동욱 기자

[르포] 국내 최대 모텔촌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묘한 만남

[르포] 국내 최대 모텔촌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묘한 만남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울산IC를 조금 지나 울산 울주군 삼남IC로 빠져 양산 방면으로 200~300m 내려가면 곧 작천정 삼거리에 닿는다. 마치  술잔을 걸어 둔 것과 같은 모양을 한 하얀 바위가 즐비한 작괘천(酌掛川)을 따라 들어가면 '영남알프스웰컴센터'라는 현판을 머리에 단 관문이 나온다. 여기를 처음 찾는 사람이면 몇번에 걸쳐 휘둥그레지는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40여곳의 모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단연 국내 최대 규모의 모텔촌이기 때문이다.  모텔촌을 옆으로 끼고 신불산 등산로 입구 방면으로 500m 더 들어가면 모텔촌

2017.09.20 수 최재호 기자

순직 소방관에게 ‘1계급 특진’이 무슨 의미인가

순직 소방관에게 ‘1계급 특진’이 무슨 의미인가

9월17일 새벽 강원 강릉시 경포 석란정에서 화재 진화 중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순직한 고(故) 이영욱(59) 소방경과 이호현(27) 소방교의 영결식이 19일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강원도청 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소방관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유가족과 일부 동료 소방관들이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영결식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사후 1계급 특진은 ‘명예적 의미’ 불

2017.09.19 화 공성윤 기자

"시설 입소 않은 장애인들의 버팀목 되고 싶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진정한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의 장애아동 재활시설에서 만난 방수호씨(50)는 아이들을 돌보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희망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가 지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중앙회장 김성진)는 지난 2013년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이다. 이 협회는 지난 4년 동안 전국 각지에 23개 시도협회 및 지회를 둘 정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방씨가 지회장으로 있는 서울주지회는 울산협회 아래 언양읍과

2017.09.18 월 박동욱 기자

원전지원금에 묶인 울주군, 에너지산단 블랙홀 빠지나

원전지원금에 묶인 울주군, 에너지산단 블랙홀 빠지나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사 중단 여파로 울산 울주군의 대규모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퇴 양난의 위기에 빠졌다. 공영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이 중단될 경우 이미 들어간 800여억원 이외에도 토지보상금 등 매년 100억원 이상씩 추가 손해까지 발생하게 돼 울주군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지난 1월 1차 분양 때 분양률이 4%대에 머물자 울주군은 2차 분양을 앞두고 토지매입비의 최대 90%까지 대출해 주는 극약 처방까지 제시하고 나섰으나 산단 조성 실패에 따른 후폭풍이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

2017.09.05 화 최재호 기자

“한국 정부의 2050년 탈원전 실현은 충분히 합리적”

“한국 정부의 2050년 탈원전 실현은 충분히 합리적”

“빨리빨리!” 장 뱅상 플라세(49) 프랑스 상원의원이 인터뷰 도중 뱉은 유일한 한국말이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자가 인터뷰 시간을 넘겨 질문했을 때도 끝까지 대답을 해 줬다.  한국계 입양아인 플라세 의원은 8월28일 한국 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최정화 이사장)이 주최한 문화소통포럼 참석차 한국에 왔다. 8월30일에는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서 강연을 했다.    한국외대에서 강연한 한국계 프랑스 의원 플라세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을 ‘좌파’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에 대

2017.08.31 목 공성윤 기자

[단독] 노동위 행정명령 불복한 UNIST 1심 재판서도 패소

[단독] 노동위 행정명령 불복한 UNIST 1심 재판서도 패소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전 노조위원장 등 해고한 노조원 3명에 대해 복직 명령을 내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대해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12부는 지난 8월27일 유니스트의 제소와 관련, 이유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중앙노동위는 지난 2016년 4월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한 유니스트에 대해 복직 명령을 내리고 해고노동자 1인당 500∼2000만씩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유니스트는 노동위 결정에 불복,

2017.08.30 수 최재호 기자

상임감사 수당 인상에 열받은 UNIST 교직원

상임감사 수당 인상에 열받은 UNIST 교직원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에서 상임 감사 직책 수당 인상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수당 인상액이 그리 큰 수치는 아니지만 공공기관에서 되풀이되는 낙하산 인사 폐해, 임금피크제 실시 등과 맞물려 직원들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 말 유니스트 직장발전협의회 게시판에 '직원은 임금피크제, 상임감사는 나홀로 수당 인상, 청렴주의보는 상임감사에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이 발단이었다. 해당 교직원은 이 글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예산상황이 어려워 학내 구성원들이

2017.08.11 금 최재호 기자

땅장사 나선 울산 울주군, 신청사 인근 개발 부지 '최고가' 입찰

땅장사 나선 울산 울주군, 신청사 인근 개발 부지 '최고가' 입찰

울주군 청량면 율리 국도7호변에 신청사를 건립 중인 울주군이 신청사 옆에 식당과 사무실 등이 들어설 근린생활시설 부지에 대한 공개입찰 계획을 공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주군 신청사 건립지는 인근 지역이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희소성'까지 겸비하면서 부동산업계를 중심으로 ‘금싸라기' 땅이 될 것이란 입소문으로 치열한 입찰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울주군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적정가 대신 '최고가' 입찰방식을 도입하는 바람에 부동산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난 여론도 일고 있다.

2017.08.10 목 최재호 기자

관광지 좁은 도로에 자전거 통행 표기…사고위험 '아찔'

관광지 좁은 도로에 자전거 통행 표기…사고위험 '아찔'

울산 울주군이 산악관광 메카로 육성하고 있는 상북면 신불산군립공원의 등억온천단지내 좁은 1차선 도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에나 볼 수 있는 자전거 통행 표시가 돼 있어 운전자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울주 신불산군립공원 일원은 영남알프스로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이끌린 관광 차량은 물론 잘 닦인 임도에 매료된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이곳에 MTB를 타고 오는 바이커들의 왕래가 잦아지자 해당 지자체인 울주군은 당시만해도 한산했던 일반 차로에 자전거 통행로 표시를 해놨다.  하지만 울주군은

2017.08.07 월 최재호 기자

수도권은 ‘물폭탄’ vs 남부 지역은 ‘최악의 가뭄’

수도권은 ‘물폭탄’ vs 남부 지역은 ‘최악의 가뭄’

‘극과 극’이었다. 중부권의 경우 수마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반지하에 거주하던 90대 치매 남성은 갑자기 들이닥친 물에 갇히면서 목숨을 잃기도 했다. 남부 지역은 정 반대였다. 최악의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계곡의 물이 완전히 말라붙었다. 유명 피서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사실상 방관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23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하늘에는 말 그대로 ‘구멍’이 뚫렸다. 특히 인천 지역의 경우 아침 6시께부터 정오까지 100mm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2017.07.24 월 인천=차성민·울산=김완식 기자

가뭄에 계곡물 끊기고…오폐수로 멱감는 피서지 현장

가뭄에 계곡물 끊기고…오폐수로 멱감는 피서지 현장

예부터 울산의 대표 피서지로 유명한 울주군 등억온천단지 작천정 인근 골짜기가 계곡물 대신 오·폐수로 뒤덮이고 있다. 중부권의 집중 호우와 달리 남부권에서 최악의 가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천정 계곡의 물 공급원인 신불산 정상부터 물이 말랐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을 모르고 작천청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녹조에 오염된 물인지 모른 채 멱감기에 바쁘다. 하천의 위생상태를 챙겨야 하는 지자체는 한시적이나마 입수 금지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이를 방치, 관광객 유치에만 혈안일 뿐 정작 국민 건강에

2017.07.24 월 김완식 기자

[단독] 200억대 기부금 늑장 집행했다가 경고 받은 적십자

[단독] 200억대 기부금 늑장 집행했다가 경고 받은 적십자

대한적십자사(적십자)가 지난해 200억원 가까운 기부금을 늑장 집행했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적십자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및 ‘대한적십자사 회비 및 성금의 모금 및 집행 및 운영지침’에 따라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다. 이 돈은 국내외 재난 상황이나 저소득층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2014년까지만 해도 기부금 모집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 162억1400만원에서 2013년 204억원, 2014년 26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5년 들어 기부금은 263억7500만원으로 상

2017.07.20 목 이석 기자

울산 울주군, '온천수 모텔'에 배관 설치 특혜 의혹

울산 울주군, '온천수 모텔'에 배관 설치 특혜 의혹

온천수가 고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온천단지에서 '맹탕 온천수'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온천수의 진위 여부를 앞장서 가려내야 할 울주군이 빗물을 배수하는 시설인 우수관을 온천수 배관 통로로 할애해 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 시비까지 낳고 있다.  지난 2002년 온천장 업체들이 지하수와 계곡수를 온천수로 속여 영업하다 울산지검에 적발돼 4명이 형사 입건되기도 한 이곳에 '가짜 온천수' 논란의 불씨가 지펴진 것은 지난해 7월이다.   40여개 모텔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등억온천단지내

2017.07.16 일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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