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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UNIST, '납품대금 입금 실수' 구매팀에 억대 소송

[단독] UNIST, '납품대금 입금 실수' 구매팀에 억대 소송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의 구매팀 직원 3명이 납품대금을 잘못 지급하는 바람에 학교 측으로부터 1억20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이와 관련, 해당 학교 노조는 '과실의 정도'를 벗어나 과도한 손배를 청구했다며 소송 취하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직원들에게 돌리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어, 파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계약업체, 잘못 입금 1억1900만원 꿀꺽하고 폐업  유니스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5일 구매팀 담당 직원들은 납품업체가 계약금

2017.09.21 목 박동욱 기자

[르포] 국내 최대 모텔촌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묘한 만남

[르포] 국내 최대 모텔촌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묘한 만남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울산IC를 조금 지나 울산 울주군 삼남IC로 빠져 양산 방면으로 200~300m 내려가면 곧 작천정 삼거리에 닿는다. 마치  술잔을 걸어 둔 것과 같은 모양을 한 하얀 바위가 즐비한 작괘천(酌掛川)을 따라 들어가면 '영남알프스웰컴센터'라는 현판을 머리에 단 관문이 나온다. 여기를 처음 찾는 사람이면 몇번에 걸쳐 휘둥그레지는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40여곳의 모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단연 국내 최대 규모의 모텔촌이기 때문이다.  모텔촌을 옆으로 끼고 신불산 등산로 입구 방면으로 500m 더 들어가면 모텔촌

2017.09.20 수 최재호 기자

원전지원금에 묶인 울주군, 에너지산단 블랙홀 빠지나

원전지원금에 묶인 울주군, 에너지산단 블랙홀 빠지나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사 중단 여파로 울산 울주군의 대규모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퇴 양난의 위기에 빠졌다. 공영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이 중단될 경우 이미 들어간 800여억원 이외에도 토지보상금 등 매년 100억원 이상씩 추가 손해까지 발생하게 돼 울주군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지난 1월 1차 분양 때 분양률이 4%대에 머물자 울주군은 2차 분양을 앞두고 토지매입비의 최대 90%까지 대출해 주는 극약 처방까지 제시하고 나섰으나 산단 조성 실패에 따른 후폭풍이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

2017.09.05 화 최재호 기자

“한국 정부의 2050년 탈원전 실현은 충분히 합리적”

“한국 정부의 2050년 탈원전 실현은 충분히 합리적”

“빨리빨리!” 장 뱅상 플라세(49) 프랑스 상원의원이 인터뷰 도중 뱉은 유일한 한국말이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자가 인터뷰 시간을 넘겨 질문했을 때도 끝까지 대답을 해 줬다.  한국계 입양아인 플라세 의원은 8월28일 한국 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최정화 이사장)이 주최한 문화소통포럼 참석차 한국에 왔다. 8월30일에는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서 강연을 했다.    한국외대에서 강연한 한국계 프랑스 의원 플라세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을 ‘좌파’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에 대

2017.08.31 목 공성윤 기자

"문재인 정부, 가장 많이 '듣는' 정부 될 것”

일명 ‘디지털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통해 ‘100대 국정과제 이행’이라는 과제를 앞둔 여당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김 부원장은 공공커뮤니케이터 출신으로, 박원순 시장의 최연소 보좌관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진보 진영에서 활동해온 이력이 많지만 종편인 TV조선 방송의 패널로 출연하면서 ‘당∙청 호위어(語)사’로도 불리고 있다.

2017.08.21 월 조유빈 기자

상임감사 수당 인상에 열받은 UNIST 교직원

상임감사 수당 인상에 열받은 UNIST 교직원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에서 상임 감사 직책 수당 인상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수당 인상액이 그리 큰 수치는 아니지만 공공기관에서 되풀이되는 낙하산 인사 폐해, 임금피크제 실시 등과 맞물려 직원들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 말 유니스트 직장발전협의회 게시판에 '직원은 임금피크제, 상임감사는 나홀로 수당 인상, 청렴주의보는 상임감사에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이 발단이었다. 해당 교직원은 이 글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예산상황이 어려워 학내 구성원들이

2017.08.11 금 최재호 기자

땅장사 나선 울산 울주군, 신청사 인근 개발 부지 '최고가' 입찰

땅장사 나선 울산 울주군, 신청사 인근 개발 부지 '최고가' 입찰

울주군 청량면 율리 국도7호변에 신청사를 건립 중인 울주군이 신청사 옆에 식당과 사무실 등이 들어설 근린생활시설 부지에 대한 공개입찰 계획을 공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주군 신청사 건립지는 인근 지역이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희소성'까지 겸비하면서 부동산업계를 중심으로 ‘금싸라기' 땅이 될 것이란 입소문으로 치열한 입찰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울주군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적정가 대신 '최고가' 입찰방식을 도입하는 바람에 부동산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난 여론도 일고 있다.

2017.08.10 목 최재호 기자

관광지 좁은 도로에 자전거 통행 표기…사고위험 '아찔'

관광지 좁은 도로에 자전거 통행 표기…사고위험 '아찔'

울산 울주군이 산악관광 메카로 육성하고 있는 상북면 신불산군립공원의 등억온천단지내 좁은 1차선 도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에나 볼 수 있는 자전거 통행 표시가 돼 있어 운전자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울주 신불산군립공원 일원은 영남알프스로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이끌린 관광 차량은 물론 잘 닦인 임도에 매료된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이곳에 MTB를 타고 오는 바이커들의 왕래가 잦아지자 해당 지자체인 울주군은 당시만해도 한산했던 일반 차로에 자전거 통행로 표시를 해놨다.  하지만 울주군은

2017.08.07 월 최재호 기자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는 안 돼”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는 안 돼”

이소정씨(가명·49)는 매일 아침 6시가 되기도 전 잠에서 깬다. 아들 진혁(가명·16)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다. 소정씨와 진혁 모자(母子)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살고 있다. 하지만 학교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있다. 이른바 ‘특수학교’인 주몽학교다. 학교에 가려면 오전 6시40분에 스쿨버스를 타야 한다. 진혁이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다. 뇌병변 장애는 뇌 기능이 손상돼 팔과 다리 등이 마비되는 신체적 장애다. 초등학교 때는 그나마 걸을 수 있었던 진혁이는 지금은 혼자서 설 수도 앉을 수도 없는 상태다. 숟가락이나 연필

2017.08.05 토 홍주환 인턴기자

불황에 빠진 울산, 공공부문 건설 투자에 겨우 '숨통'

불황에 빠진 울산, 공공부문 건설 투자에 겨우 '숨통'

조선업 불황 등으로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울산 경제가 생산·소비의 침체 현상 속에서도 경기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건설 부문에서 다소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생산부문의 경우 자동차(3.8%)·석탄광업(308.8%) 분야에서 증가했지만, 금속가공(-50.3%)·기타운송장비(-32.8%) 등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4% 줄었다. 생산자 제품 출하부문에서는 전기·가스·증기업(12.5%)과 석탄광

2017.07.31 월 최재호 기자

울산 울주군, '온천수 모텔'에 배관 설치 특혜 의혹

울산 울주군, '온천수 모텔'에 배관 설치 특혜 의혹

온천수가 고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온천단지에서 '맹탕 온천수'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온천수의 진위 여부를 앞장서 가려내야 할 울주군이 빗물을 배수하는 시설인 우수관을 온천수 배관 통로로 할애해 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 시비까지 낳고 있다.  지난 2002년 온천장 업체들이 지하수와 계곡수를 온천수로 속여 영업하다 울산지검에 적발돼 4명이 형사 입건되기도 한 이곳에 '가짜 온천수' 논란의 불씨가 지펴진 것은 지난해 7월이다.   40여개 모텔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등억온천단지내

2017.07.16 일 김완식 기자

이전 부지 못 찾아 10년째 '헛바퀴' 도는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부지 못 찾아 10년째 '헛바퀴' 도는 울산교육연수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후보지를 동구로 특정했다가 전 지역으로 확대키로 하자 동구청이 반발하는 등 울산지역이 시끌시끌하다. 교육연수원 설립 논의가 시작된 것은 2008년이니, 벌써 10년째 헛바퀴만 돌고 있는 형국이다.교육연수원은 지역 전체 교육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 및 연수를 담당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인접한 도시는 당장 교육인프라 확충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전장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연수원 유치를 위한 지자체간 경쟁도 달아 오르고 있다.   

2017.06.27 화 정세윤 기자

신고리 5·6호기 '사회적 합의' 선언 이후…부산·울산 '勢 싸움'

신고리 5·6호기 '사회적 합의' 선언 이후…부산·울산 '勢 싸움'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의 전제 조건으로 '사회적 합의'를 내건 가운데 울산과 부산에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신고리 5,6호기가 들어서는 울산지역에서는 시의회가 건설 중단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자 시민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여는 등 여론을 주도하기 위한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19일 18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재적의원 22명 중 19명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 12표, 반대 3표, 기권 4표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 결의안'을 가결했다.​  

2017.06.20 화 정세윤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한때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 기업으로 평가받던 현대중공업은 현재 경영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회사 안팎에서는 지금의 불황이 일시적이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내 갈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2월23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994년 이후 23년 만에 전면파업을 단행했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겠지만, 그것으로만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현대중공업의 한 현장직 간부는 “3조원가량 흑자를 냈을 때도 사측의 임금 동결 요구를 받아들였

2017.04.13 목 송창섭 기자

반려동물 천만 시대 '반려견 전원주택 인기'

반려동물 천만 시대 '반려견 전원주택 인기'

국내 반려동물 인구(반려동물+반려인)가 1000만명에 육박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생활용품·먹거리 산업이 형성됐고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 전용주택도 등장했다. 반려인의 반응은 매우 좋다.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다수가 반려동물 주택 사업이 유망하다고 주장한다. 2020년쯤 반려동물 산업이 지금보다 4조원가량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한 반려동물 주택단지가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얼핏 봐선 일반 전원주택과 비슷하다. 하지만 일반 주택과는 달리 온 집안 바

2016.11.21 월 김민재 기자

원전 내진 설계 허용치 넘어선 7.45 지진도 가능

원전 내진 설계 허용치 넘어선 7.45 지진도 가능

지난 9월12일 경주 남서쪽에서 일어난 규모 5.8 지진과 그 이후의 잇단 400여 회의 여진은 우리나라가 결코 지진 안전 국가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경주·기장 등에 밀집되어 있는 원전에 의해 복구되기 힘든 대재앙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왜 우리 국민 대부분은 이제까지 한반도가 지진 피해에서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지진이 일어난 것을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반도에도 큰 지진이 일어난 사실이 역사 기록들로 남아 있다. 조선시대인 1643년에 경주 지역에서 성

2016.09.27 화 오창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국내 내진설계 건축물 고작 6.8%…공공시설도 위험

국내 내진설계 건축물 고작 6.8%…공공시설도 위험

관측 이래 최강의 지진이 일어난 지 일주일이 9월19일 저녁, 경주에서는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진이라 분석했지만, 일부 전문가는 다른 지질판에서 일어난 지진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추가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고, 여진으로 인한 지진동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게 됐다.  지진 발생 빈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건물들의 내진 설계는 매우 취약하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은 발생 횟수가 많지 않은데다 그 규모도 작았다.

2016.09.20 화 조유빈 기자

고층화 되는 아파트, 지진 견뎌낼까

고층화 되는 아파트, 지진 견뎌낼까

지난 12일 저녁 경북 경주시에서 관측사상 최고인 규모 5.8의 지진 발생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는 갈수록 고층화되는데 가장 안전하고 편안해야 할 집이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진 발생시 건축물의 안전을 담보하는 내진설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축물은 33%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16.09.13 화 노경은 기자

'적자 도려내자' 대기업들 분사에 관심

'적자 도려내자' 대기업들 분사에 관심

대기업들이 잇달아 사업부 분사에 나서고 있다. 비대해진 사업부문을 따로 독립시켜 투자를 유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특히 분사는 최근 연이은 실적악화로 대규모 인력감축 용도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대기업은 오너의 지배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분사에 나서기도 한다. 조선업계의 이른바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중 한 곳인 현대중공업은 설비지원 부문의 분사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팀장급 직원들에게 회사 분사방침을 최후통첩했다. 이에 반대하는 모두 팀장들은

2016.06.30 목 유재철 기자

[단독]

[단독] "SK케미칼은 국민을 실험용 쥐로 보는가"

SK케미칼이 외국의 쥐 실험 결과를 우리 국민에게 적용해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살균 성분을 쥐 실험에 사용한 양보다 제품에 수천 배 많이 넣은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SK케미칼은 이 살균제가 쥐가 아닌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SK케미칼이 국민을 ‘실험용 쥐’로 본 셈”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내 가습기 살균제의 주성분은 대부분 SK케미칼에서 생산하고 공급했다. SK케미칼(당시 유공)이 1994년 최초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 때 살균 성분(CMIT·

2016.05.24 화 노진섭․김경민 기자

산업부 입체(3D)프린팅 규제프리존 현장 점검

산업부 입체(3D)프린팅 규제프리존 현장 점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이관섭 제1차관 주재로 입체(3D)프린팅 기업 및 관련 연구기관, 울산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프리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들은 울산이 규제프리존으로 지정돼 우리나라 입체프린팅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

2016.05.02 월 하장청 기자

[위기의 현대중공업] “쌍용차 사태 재현하나”...협력사 줄도산

[위기의 현대중공업] “쌍용차 사태 재현하나”...협력사 줄도산

26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5월 1일부로 회사를 관두겠다는 협력사 직원들이 급증하고 있다. / 사진=박성의 기자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은 시작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규직에 한정된다. 현대중공업 협력사에는 폐업 피바람이 이미 불어 닥쳤다. 26일 최길선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 계열사 대표들은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특근을 폐지하고 중국과 경쟁 체제를 대비하자는 게 골자다. 담화문에는 인력 감축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2016.04.27 수 박성의 기자

[제주 전기차엑스포]로컬 모터스,

[제주 전기차엑스포]로컬 모터스, "제주도에서 3D 프린터로 자동차 만들 것"

미셸미네커 로컬모터스 부사장이 제주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한국 내 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정지원 기자 [제주=정지원 기자]“빠르면 2017년에 울산에 3D 프린터를 이용한 자동차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또, 제주도에 두 번째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 세계에서 처음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를 만든 로컬모터스가 제주도에 두 번째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

2016.03.20 일 정지원 기자

화학업계, 고부가가치 플라스틱으로 전성시대 연다

화학업계, 고부가가치 플라스틱으로 전성시대 연다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코오롱플라스틱 김천공장. / 사진=코오롱플라스틱 국내 화학 업체들이 스페셜티(Spetialty​·​고부가가치 정밀화학​​) 플라스틱 제품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케미칼은 스페셜티 플라스틱 분야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대했고 코오롱플라스틱은 독일 화학사인 바스프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효성은 독자 개발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준비하고 있다.

2016.03.17 목 송준영 기자

[단독] 정부, 전기차충전소 모뎀 설치 안한채 방치

[단독] 정부, 전기차충전소 모뎀 설치 안한채 방치

현대차남부서비스센터에 소재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레이EV차량이 충전중이다. / 사진=전기차 동호회 혈세를 들여 대당 6000만~7000만원을 주고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 10여 군데가 모뎀도 갖춰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뎀이 설치되지 않으면 충전소에서 현재 다른 차량이 충전중인지 여부를 알 수 없다. 다른 차량이 충전중일 경우 대기해야 한다. 그러면 한 시간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 인근 충전소로 이동하다 차량이 방전돼 멈춰서면 방

2016.02.04 목 정지원 기자

잘나가는 효성, 문제는 오너리스크

잘나가는 효성, 문제는 오너리스크

조석래 효성 회장. / 사진=효성 효성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너리스크(owner risk)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효성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판덱스(spandex), 타이어코드(tire cord) 등 기존 사업이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고 스태콤(STATCOM·무효전력보상장치), 산업용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등 신성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러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효성그룹의 분

2016.01.22 금 송준영 기자

“우리는 파리 목숨 사(私)노비에 불과하다”

“우리는 파리 목숨 사(私)노비에 불과하다”

ⓒ 일러스트 정찬동 국회의원의 ‘갑질’이 도를 넘어섰다. 국정감사나 예산안 처리 시점이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행위가 선거를 앞두고 민낯을 드러내는 양상이다. 취재 과정에서 접한 국회의원의 갑질은 생각보다 뿌리가 깊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국회의원이 자신의 보좌진에게 행하는 갑질은 언론 보도에 나온 것보다 더 많았고, 은밀하고도 오랜 시간 이뤄져왔다. 보좌진이 국회의원 업무의 ‘파트너’라기보다는 ‘하인’쯤으로 취급받는 일이 많았다. 문

2016.01.14 목 유지만 기자

효성, 반도체 세척용 특수가스 사업 확대에 3000억원 투자

효성, 반도체 세척용 특수가스 사업 확대에 3000억원 투자

반도체 세척용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 용기. / 사진=효성 효성이 산업용 특수 가스인 삼불화질소(NF3) 생산 공장 신설과 증설을 통해 첨단 화학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효성은 중국 저장(浙江)성  취저우(衢州)시에 약 20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2017년 상반기까지 연산 2500톤 규모 NF3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울산시 남구 용연 3공장 부지에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250톤 규모 공장 증설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효성은 이번 중국 공장 신설을

2016.01.11 월 송준영 기자

“나갈 테면 나가! 우린 새 인물로 채운다”

“나갈 테면 나가! 우린 새 인물로 채운다”

2015년 12월26일 오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옛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경남 양산 자택을 나섰다. 수행 기사도 없이 승용차는 자신이 직접 몰았다. 문 대표는 이날 양산 자택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울주군 상북면으로 향했다.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의 자택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정 전 위원은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울주군 지역구 출마가 점쳐지는 인물이다. 문 대표는 정 전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도 교육 전문가가 들어와야 한다”면서 입당 요청을 했고 정

2016.01.05 화 이승욱 기자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계속 져도 선거 때만 되면 이번에는 좀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더. 기대하고 실망하고 반복하다 보니 지금이네예.” 10년 넘도록 부산 지역에서 야당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부산·울산·경남은 야권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곳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 확보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 19대 총선 때 부산·경남 34개 지역구 중 단 세 곳만을 가져갔다. 하지만 야권은 그간 치른 선거에서 이 지역의 지지를 확인했다. 문재인 새

2015.11.19 목 박준용·유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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