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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날 한 시 태어난 쌍둥이도 운명 다르다

한 날 한 시 태어난 쌍둥이도 운명 다르다

P씨는 쌍둥이 형제로 태어났다. 현재 벌이가 없으니 실업자 군(群)에 속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직도 공시(公試)를 준비 중인 30대 후반 노총각이다. 그런데 얼굴이며 성격까지 똑같이 태어난 쌍둥이형은 당당히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이다. 원래 이름 개명을 위해 상담실 문을 노크했다가, 이 기회에 자신의 인생이 잘 안 풀리고 있는 데 대한 푸념과 하소연을 털어놓았다. 잘 나아가는 형과 달리 자신은 왜 7급 공무원 시험에도 계속 낙방하는 것이냐는 볼멘 소리였다.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는 운이 똑같을까, 다를까. 만약

2017.10.11 수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엄마손은 약손 아기배는 똥배, 극설교집(克泄交集)

엄마손은 약손 아기배는 똥배, 극설교집(克泄交集)

호텔리어 출신으로 베트남에 살고 있는 K씨(36)는 베트남에서 한국음식점을 운영하며 나름 성공을 거뒀다. 어머니 및 동생 등과 함께 차린 식당 영업이 잘 되다보니 2호점을 내서 사업을 확장해도 될지 여부를 필자에게 문의해왔다. 베트남 현지 손님들이 1호점을 줄지어 찾고 있으니, 2호점 역시 탄력을 받아 잘 되지 않겠느냐는 게 아들 생각이었다. 반면, K씨 어머니는 조심스레 반대했다. 1호점 운영에 주력하며 음식점이 보다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면 그 때 2호점 창업을 시도해보자는 얘기였다.  필자는 K씨 어머니의 손을 들어줬다. 당장

2017.09.21 목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타고난 신살(神殺), 타고난 운명

타고난 신살(神殺), 타고난 운명

E씨(42)는 고교 때 산행(山行)을 갔다가 자신을 비극적 운명으로 옭아맨 불행한 다리 골절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그는 진통제 없이 견디지 못하는 다리 통증에 20여년 째 시달리고 있다. 학업 역시 중단됐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다. 늘 쪼들리는 형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언감생심 결혼도 꿈꾸지 못하고 독신으로 살고 있다. 북한산 등반 중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굴러 떨어진 사고로 그의 인생이 풍비박산 난 것이다.  그는 왜 그런 사주팔자를 타고 났을까. 그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급각살(急脚殺)이라는 별, 그 무시

2017.09.01 금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따뜻한 엄마 품과 영웅(英雄)의 길, 모자멸자(母慈滅子)

따뜻한 엄마 품과 영웅(英雄)의 길, 모자멸자(母慈滅子)

오래전 일이었다. 절에서 자두 모종 세 포기를 구해와 집에 옮겨심었다. 그중 두 포기는 충분히 자라날 공간이 되겠다 싶은 큰 감나무 아래 심었다. 마당에 잔디를 깔아놓았기 때문에 나머지 한 포기는 더 심을 데가 없었다. 버리려니 아까웠다. 그래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담벼락 쪽에 심었다. 나중에 보니 감나무 아래 심은 두 포기는 잘 크지 않았다. 햇볕을 받지 못해 그랬던가. 식물이 힘이 없어 보였다. 빛깔도 어두침침했고, 단 한 개의 자두 열매도 열리지 않았다. 반면, 앞집과의 경계선 비좁은 곳에 심은 한 그루는 잘 자라나 무성한 가지에 수백개의 자두가 열렸다. 뜻밖이었다.

2017.08.20 일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하늘의 기회는 견고한 요새에 미치지 못하고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에는 미치지 못한다.” 맹자 말씀이다. “우리들은 형제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로 다 같이 멸망할 따름이다.” 이는 미국의 흑인운동지도자 마틴 루터 킹 2세 목사가 남긴 말이다.  돈이 결부되지 않을 때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나 돈이 많아지자 의외로 백년해로에 실패하는 부부가 많다. 부자가 된다는 것, 이를 결코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막대한 돈은 복이 아니라 불행과 재앙의 씨앗이 되기 싶다. 가난할 때는 만족할 줄 안다. 그러나 돈

2017.08.04 금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월봉인수(月逢印綬)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월봉인수(月逢印綬)

살다보면 이 길을 갈까, 저 길을 갈까 고민할 때가 있다.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며 다 집어치우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까, 아니면 하던 일을 계속할까 고심할 때도 있다. 마치 삼거리길 같은 곳에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경우다. 골머리를 앓으며 끙끙댈 때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사실 이 길을 가도 되고 저 길을 가도 되는 경우가 많다. ‘피할 수 없거든 즐기라’는 미국의 심장전문의 로버트 엘리엇의 말이 있다. 힘들더라도 우직하게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인 경우가 많다.  우화같은 옛날 얘기 하나

2017.07.20 목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강장묵의 테크로깅] 신생아의 사주, 점집이 아닌 DNA로 예측

[강장묵의 테크로깅] 신생아의 사주, 점집이 아닌 DNA로 예측

2045년에도 부적이 있을까. 혹시 점집도 ‘디지털 점집’, 부적도 ‘스마트 부적’ 등으로 변신하는 것은 아닐까. 사주팔자 등 미신이라고 일컫는 정보들이 다른 기술과 결합해 서비스되지는 않을까. 미래의 정치인들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도 자신이나 자녀의 운세를 보러 역술원(손금·주역·점술·관상·사주·명리학 등)에 자주 들락거릴까. 기술 사회에 유약한 인간의 본성은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위험을 대비할까. 다음의 시나리오를 보며 생각해보자. ‘2045년 초여름, 때 이른 아침에 눈을 뜬 가장 K씨는 마음이 뒤숭숭하다. 요즘 연일 벌어진

2016.06.03 금 강장묵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JM 코드 그룹 대표)

카카오, 다음앱 개편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카카오, 다음앱 개편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편된 다음앱 이미지. / 사진=카카오 다음앱이 개편을 통해 이용자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카카오는 다음앱의 탭 순서를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는 홈편집 기능을 추가하고 알림 메뉴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펀웹툰, 홈앤쿠킹, 여행맛집, 스타일 등의 탭을 선보였다. 이후 각 탭의 평균 클릭수가 20% 상승했다.  홈편집 기능은 다음앱 좌측 상단 메뉴 아이콘을 클릭한 후 홈편집

2016.05.11 수 정윤형 기자

카카오, 타로보기, 가방·목걸이 등 경품 증정 행사

카카오, 타로보기, 가방·목걸이 등 경품 증정 행사

카카오는 ‘다음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무료 타로보기 서비스·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다음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앱은 18일까지 연애운을 점쳐볼 수 있는 운명의 타로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은 현재 사주닷컴에서 유료로 서비스 중인

2016.03.09 수 정윤형 기자

라인, 2015년 비게임 분야 매출 기준 순위 1위

라인, 2015년 비게임 분야 매출 기준 순위 1위

라인 메신저가 비게임 분야 매출 기준 기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 사진=네이버 라인 메신저가 비게임 분야 매출 기준 기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을 운영하는 라인주식회사가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기관 앱애니(appannie)가 발표한 앱애니 2015년 리포트(App Annie 2015 Retrospective)에서 비게임 분야 매출 기준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라인은 앱애니가 연도별 리포트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nb

2016.01.21 목 정윤형 기자

‘염불보다 잿밥’ 위험한 무속인들

‘염불보다 잿밥’ 위험한 무속인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연말연시 최대 호황을 누리는 곳 중의 하나가 ‘점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새해맞이 토정비결이나 사주, 신년 운세, 궁합, 재물운 등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점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여기에다 진급, 학업 문제, 투자 고민 등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까지 점집을 찾고 있다. 일명 ‘점집’ ‘무당집’ ‘철학관’ 등은 이 시기가 최대 대목이다. 그런데 점집에 잘못 갔다가는 ‘패가

2015.12.31 목 정락인│객원기자

카카오, ‘모바일 다음’ 화면 바꾼다

카카오, ‘모바일 다음’ 화면 바꾼다

카카오가 다음앱 및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1차 개편은 이용자들의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펀웹툰’ 탭을 신설했고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를 이미지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했다.새롭게 선보인 ‘펀웹툰’ 탭은 재미 요소를 전면 배치한 코너다. 웹툰, 웹소설뿐 아니라 운세, 심리테스트와 같이

2015.12.03 목 엄민우 기자

[한자 리더십] 운(運)은 움직인다

[한자 리더십] 운(運)은 움직인다

지장·덕장보다 한 수 높은 것은? 운장(運將), 세상에서 결코 이겨낼 수 없는 사람은? 운 좋은 사람. 성공하기 위해 운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사람들이 흔히 인용하는 퀴즈 문답이다. 어느 신문이고 열독률 높은 코너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오늘의 운세’다. 그만큼 사람들은 자신의 운을 궁금해하고, 미래의 운을 알고 싶어 한다. 중세 이탈리아의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 역시 <군주론>에서 리더의 조건으로 ‘포루투나(운)’ ‘비루투(역량)’ &lsqu

2015.10.07 수 김성회 | CEO리더십연구소장

신문에서 매일 아내·아들·딸 운세 찾아보세요

신문에서 매일 아내·아들·딸 운세 찾아보세요

치매에 대해 알아야 할 점 두 가지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치매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학적으로 확인된 치매 예방법을 일반법, 정신건강법, 운동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소개한다. ▷ 일반 예방법 일반 예방법은 국내외 학자들이 세계 1만2000개 치매 관련 문헌을 종합해 내놓은 6가지의 인지 건강 수칙이다. 운동(physical activity), 금연(anti-smoking), 사회 활동(social activity), 두뇌 활동(cognitive activity), 절

2015.07.07 화 노진섭 기자

박근혜는 정열적, 오바마는 자비로운 스타일

박근혜는 정열적, 오바마는 자비로운 스타일

유명 스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사인(sign) 하나쯤은 만들어 쓰고 있는 현대사회. 옛날 같으면 도장을 반드시 날인해야 할 관공서 서류들도 이제는 사인 하나면 끝이다. 요즘은 사인이 일반화돼 신용카드나 은행 거래 등 각종 경제활동에 쓰인다. 그만큼 사인은 우리 생활과 직결돼 있다. 사인은 그 사람의 필체가 압축되어 있는 타이포그래피다. 그 사람의 성품과 필력, 습관 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 보니 격조 높은 사인은 고사하고 장난처럼 휘갈겨 쓰기 일쑤다. 멋지고 품격 있는 사인은 어

2014.10.14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쌍둥이 낳았다고 마을에서 내쫓고 아이 몸에 바늘 집어넣고

쌍둥이 낳았다고 마을에서 내쫓고 아이 몸에 바늘 집어넣고

지난해 8월5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아동병원에 태어난 지 불과 한 달 반밖에 지나지 않은 여자 아기 인궈궈(殷國國)가 긴급 이송됐다. 심한 경련 증세를 보이는 아이를 검사한 의료진은 체내에서 5cm 길이의 바늘 하나를 찾아내 제거했다. 보름 뒤 인궈궈가 똑같은 증세를 보이자, 가족들은 또 그 병원을 찾았다. 놀랍게도 아기의 간·신장 등에서 무려 3개의 바늘이 발견됐다. 별다른 도구 없이 바늘을 아기 몸에 밀어 넣은 듯한 증세에 주목한 의료진은 수술 후 경찰에 신고했다. 일주일 후 초동수사를 마친

2014.03.26 수 모종혁│중국통신원

‘삼색 개성’ 치장한 그들만의 스타일

‘삼색 개성’ 치장한 그들만의 스타일

    박근혜 후보는 바지를 주로 입는 편으로, 바지 중에서도 통이 널찍한 것을 즐겨 입는다. ⓒ 시사저널 박은숙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 세 명의 대권 주자는 극단적으로 다른 성장 배경과 개성을 지닌 후보들이다. 이들이 정책을 말하기 전, 가장 먼저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후보들의 외모, 즉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패션은 사

2012.09.25 화 성범수│<아레나 옴므 플러스> 패션 디렉터

관상·인상학으로 본 대권 주자 3인의 ‘기운’

관상·인상학으로 본 대권 주자 3인의 ‘기운’

    ⓒ 일러스트 신춘성 정치인은 TV를 장식하는 어느 연예인보다 ‘이미지’(image)를 먹고 사는 존재이다. 매스미디어(mass media)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보편화되면서 정치인의 얼굴과 생김새 등 외모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는 해당 정치인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지를 얻어야 하는 대선 후보에게도 외모의 중요성

2012.09.25 화 이승욱 기자

‘히트곡 방정식’ 쓰면 ‘뜨는 곡’ 만들 수 있다

‘히트곡 방정식’ 쓰면 ‘뜨는 곡’ 만들 수 있다

    ⓒ 일러스트 윤세호 해마다 가요계에는 수많은 노래가 쏟아져나온다. 하지만 이른바 ‘뜨는’ 곡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미자, 조용필을 넘어 김건모, 원더걸스, 빅뱅, 소녀시대까지…. 이들의 노래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민 가요로까지 불린다. 조용필의 노래에 “오빠”를 외치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

2012.02.07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지구 운명 낙관하는 ‘에너지 테라피스트’

지구 운명 낙관하는 ‘에너지 테라피스트’

    ⓒ시사저널 유장훈 최근 서울 동숭아트센터 고문으로 위촉된 에너지 테라피스트 김홍씨(46)는 낙천주의자이다. 지구 온난화를 우려하는 일반 여론과는 달리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북극 해로가 열리면서 미국, 캐나다, 러시아와 유럽이 한층 가까워지고 빙하 속에 있던 천연자원이 밖으로 드러나 에너지

2010.02.09 화 김세원 편집위원

‘인생 일기예보’?, 과연 맞을까

‘인생 일기예보’?, 과연 맞을까

해가 바뀌면 한 해의 ‘길흉화복’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점집 앞을 서성이는 발길이 이어진다. 미래의 길흉화복에 궁금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예나 지금이나 세상은 늘 어수선하고 사람의 마음은 약하다 보니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들을 점에라도 기대어 알아보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그해에 일어날 이런저런 일들을 연초에 재미삼아 보는 것이 세시풍속처럼 되어버린 지 오래다.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점성술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성술을

2009.12.29 화 김형자 | 과학칼럼니스트

시련과 영광 모두 맛본 세 남자‘금융권 태풍’ 주역 되어 각축 벌인다

시련과 영광 모두 맛본 세 남자‘금융권 태풍’ 주역 되어 각축 벌인다

지난 10월28일 열린 금융 동향 세미나에서 금융연구원은 2010년 금융 산업에 합병·매수(M&A) 태풍이 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날발표자였던 이병윤 연구위원은 “이번 풍운이 일고 나면 대형 은행과 소형 은행으로 양분되는 결과로 치달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금융권에 태풍을 몰고 올 주역으로는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대행 겸 국민은행장,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부각되고 있다. 2000년 서울은행장을 끝으로 금융가에서 사라졌던 강정원 행장은 2004년 국

2009.11.02 월 정희윤 | 뉴스핌 기자

‘개띠 수난 시대’버림받은 청춘들

‘개띠 수난 시대’버림받은 청춘들

    띠는 인간이 태어나 가장 먼저 부여받는 상징 이미지이다. 그것은 운세 풀이의 주요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열두 단위로 나뉘는 많은 연령과 동물의 조합 가운데서도 유난히 유명세를 치르는 띠가 있다. 바로 ‘58년 개띠’이다. 심지어 어디 가서 띠를 소개할 때 ‘58년 개띠’라고 하면 반갑다는 반응까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만큼

2009.02.10 화 김재태 편집부국장

“구조조정 끝에 국운 상승한다”

“구조조정 끝에 국운 상승한다”

    ⓒ그림 김우정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동양 철학적으로 보자면 기축(己丑)년 소띠 해는 아직 열리지 않았다. 역학에서는 입춘을 계기로 한 해의 기운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축년의 운세는 2월4일 입춘이 지난 뒤부터 적용된다.12간지 중에 두 번째인 소는

2009.01.20 화 정리·김세원 편집위원

“이명박-오바마 관계 청신호”

“이명박-오바마 관계 청신호”

    ▲ 11월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국제역학대회. 한 역술인은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국역술인협회 제공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가며 경제 위기와 남북 문제 등 당면한 현안들을 순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까. 정부와 여당에서 한&mi

2008.11.18 화 김세원 편집위원

2008년은 도약 위해 숨 고르는 해”

2008년은 도약 위해 숨 고르는 해”

08년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동양 철학으로 보자면 무자년(戊子年) 쥐띠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음력 간지(干支)는 입춘(立春, 2월4일)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12간지에서 첫 번째인 쥐는 예로부터 다산과 풍요, 지혜와 근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또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예지력이 뛰어나 집이 무너지거나 배가 난파할 경우 쥐가 알고 미리 떠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이다. 번식력이 뛰어나고 끊임없이 먹이를 모으는 습성으로 인해 ‘쥐띠는 평생 먹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라거나 ‘밤에

2008.02.01 금 정리 = 김세원 편집위원

공부하랴, 인턴하랴 ‘노는 방학’ 이젠 옛말

공부하랴, 인턴하랴 ‘노는 방학’ 이젠 옛말

          대학생 김성훈씨(26)는 기말고사 종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계속되는 조별 발표와 실습 과제, 김씨는 바로 시작된 시험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잤지만 편안히 늦잠 잘 여유가 없다. 당장 교내 토익 특강에 나가야 하기

2007.07.16 월 최만수 프리랜서 기자

취업된다면 양잿물은 못 마시랴

취업된다면 양잿물은 못 마시랴

      항공기 승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남자 연수생들이 승무원 메이크업을 체험하고 있다.     '○항공 일반직 면접 스터디해요(강남).’ ‘○○항공 면접 보시는 분들 중 스터디 구합니다(상경).’취업 준비생들

2007.03.05 월 김진경 프리랜서 기자

"음력 5월에 새 지도자 떠오른다"

"천 년 동안 꿈쩍 않던 백두산이 포효하고 횃불을 높이 든 낮도깨비들이 돌아다닌다.” 황금 돼지해로 알려진 올해 한반도의 운세는 어느 방향으로 요동치고, 새로운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설을 앞두고 이름 높은 역술가 5인에게 들어보았다. ■ 주역법의 대가 용암 박운학씨 병술년이 강한 불이었다면 정해(丁亥)년의 정(丁)은 횃불·화롯불 같은 인공 불이다. 불의 해가 연이어 계속되니 꽃나무(乙木)에 해당하는 우리나라가 열을 받아 피었다가 시들었다를 거듭했고, 사회도 혼란스러웠다. 올해에는 횃불을 쳐

2007.02.12 월 이창우(자유기고가)

혹한 뚫는 '알몸 마라톤' 정치권 위선도 벗겨질까

혹한 뚫는 '알몸 마라톤' 정치권 위선도 벗겨질까

           정해년 벽두부터 여기저기서 알몸 마라톤이 한창이다. 주로 강릉·평창·대관령 등 강원 지역 축제의 단골 메뉴이다. 혹한의 계절에 웃통을 벗고 거센 바람을 맞으며 눈밭 위를 달리는 일은 이랭

2007.01.18 목 박명기 일간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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