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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특집①] [단독] ‘용산공원 조성 전략회의’ 뜬다

[용산특집①] [단독] ‘용산공원 조성 전략회의’ 뜬다

‘금단의 땅’ 서울 용산 미군기지가 공원이라는 새 옷을 입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무려 115년 만의 일이다. 용산 미군기지가 올해 말까지 모두 경기 평택 기지로 옮겨지면서 이 부지는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지 자리에 들어설 ‘용산국가공원’은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확정 짓지 못하고 수년째 표류해 왔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현안을 챙기면서 공원 조성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당·정·청(黨政靑)은 최근 ‘용산공원 조성 전략회의’라는 회의체를 비공개로 발족해 수면 아래서

2018.06.13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용산특집②] 100년 넘게 ‘금단의 땅’이었던 이유

[용산특집②] 100년 넘게 ‘금단의 땅’이었던 이유

용산은 북으로는 남산을 머리에 두고 남으로는 한강을 바로 앞에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 터다. 인왕산에서 안산으로 뻗은 서울 백호 지맥의 한 줄기가 만리재와 청파동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데, 그 형상이 용과 비슷하게 생겨 이 일대를 용산(龍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금의 서울시 지도를 무궁화에 비유하면 이곳은 꽃술에 해당한다. 부지 모양이 사람 심장을 닮아 수도 서울의 심장부라는 평가도 받는다. 실제 서울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오래전부터 군인들은 이 점에 주목했다. 용산에 본거지를 틀

2018.06.13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용산특집③] “용산국가공원 개발세력 막아내야”

[용산특집③] “용산국가공원 개발세력 막아내야”

역시 첫 전화는 받지 않았다. 6·13 지방선거로 전국의 모든 정치인들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때다.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듣고 싶다”고 썼다. 바로 답이 오지는 않았다. 그 사이 보좌관이랑 통화를 했다. 보좌관은 “용산공원 관련 인터뷰요? 하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보좌관의 말은 사실이었다. 금세 연락이 왔다. 그는 지역 유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처음 전화를 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진 의원은 용산국가공원이 조성되는 용산구를 지역구로 두고

2018.06.13 수 김종일 기자

“이자소득 600억원 미국 본토에 보냈다”

“이자소득 600억원 미국 본토에 보냈다”

© 시사저널 포토 미국 정부가 한·미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이자놀이를 한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 이하 CB)를 ‘미국방부 소유의 은행 프로그램’이라고 공식인정했다. CB가 ‘군사은행’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얻은 이자 수익에 대한 면세 혜택을 주장한 것이다. 그 근거로 “방위비분담금에서 기인한 이자 수익만을 산정하기는 불가능하다”라는 점과 “발생한 이자 수익은 CB

2015.11.02 월 조해수 기자

‘文 핫라인’ 김영록 당선인 “전남, 낙후·소외서 벗어날 기회”

‘文 핫라인’ 김영록 당선인 “전남, 낙후·소외서 벗어날 기회”

6·13 전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63) 후보가 77.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은 민선 자치 부활 이후 정통 관료출신으로 첫 도백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 당선인은 중앙·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 경력까지 갖췄다. 특히 김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거친 인물이다. 김 당선인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다. 김 당선인은 지난 3월14일 장관직에서 사퇴한지 3개월 만에 큰 어려움 없이 전남도청에 입성하게 됐다.  

2018.06.14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2018 GCC]

[2018 GCC] "직원 자긍심 높이니 실적 올랐다"

사람 중심 경영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통했다. 5월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사저널 주최 ‘2018 굿 컴퍼니 컨퍼런스’의 오후 세션에선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인 ‘from Human Resources to Human being(인적 자원에서 사람으로)’에 걸맞은 해외 기업들의 사례들이 소개됐다. 강루가(미국명 Luke Kang) 월트디즈니컴퍼니 북아시아 대표이사와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 AXA 코리아 대표이사가 발표 연사로 참여했다.  

2018.05.31 목 조문희 기자

[2018 GCC] “‘나라’가 힘드니 ‘나’라도 잘하자”

[2018 GCC] “‘나라’가 힘드니 ‘나’라도 잘하자”

시사저널이 주최한 국제 경제포럼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GCC)’가 5월31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그래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현장에 모인 100여 명의 청중들은 ‘사람 중심 경영철학’에 관한 연사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오종남 김앤장 고문은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한국이 경제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1961년, 당시 1인당 국민소득은 100달러도 채 되지 않았다. 이러한 여건에서 우리나라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은 사람이었다. 정부가 한때 ‘교육부’

2018.05.31 목 공성윤 기자

[2018 GCC] 한국 사회의 길 찾기 위한 여정 시작되다

[2018 GCC] 한국 사회의 길 찾기 위한 여정 시작되다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에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5월31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GCC)’ 얘기다.  GCC는 시사저널이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경제포럼이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를 퍼뜨리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강연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열한

2018.05.31 목 공성윤 기자

[단독] 美,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감축

[단독] 美,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감축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에게 제한돼 있는, 헌법에 보장돼 있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인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노무조항의 개정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정부 정책으로 결정된 주한미군 재배치로 인한 고용불안은 국가안보에 불안요소임을 인정하고 한국인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통한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방위비 분담금 중 인건비 항목에 대한 타 부분으로의 전용은 한국인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협하는 요소임을 인식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인건비 타 부분 전용금지를 위해 상호 노력한다

2018.05.28 월 조해수 기자

《어벤져스3》 흥행 주도한 강루가 월트디즈니 北아시아 대표

《어벤져스3》 흥행 주도한 강루가 월트디즈니 北아시아 대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3》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영화가 개봉한 지 3주 가까이 지났지만 《어벤져스 3》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월16일 기준으로 1029만6504명을 기록했다. 국내에 개봉된 역대 외국영화 중 3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1000만 명을 돌파한 시간은 역대 개봉 외화 중 가장 짧다. 때문에 《아바타》(1330만 명)의 기록도 이번에 갈아치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 3》의 흥행 신화를 주도한 숨은 인사가 강루가(Luke Kang) 월트디즈니

2018.05.23 수 이석 기자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 신청안내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 신청안내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 신청안내 등록기간  2018년 4월24일(화) ~ 2018년 5월25일(금)   등록방법  시사저널 홈페이지 참가신청 이벤트 페이지 - [참가신청 바로가기]    참가비용  사전등록 시 무료   *오찬 및 프로그램북 제공    문 의 처   Tel) 02-3703-7217E-mail) gcc@sisajournal.com  ※ 모든 세션에는 동시통역(영어)이 제공됩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시사저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 참가 신청하기(클릭) ※ 프로그램 일부 내용은

2018.04.24 화 시사저널

“모든 功은 트럼프에게, 대신 한반도 평화를 얻어라”

“모든 功은 트럼프에게, 대신 한반도 평화를 얻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치인이기 전에 비즈니스맨이다. 때문에 정치인 관점에서 트럼프를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전문가인 김홍국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와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가 내린 공통된 진단이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김 교수는 학부는 건축학, 석사는 경영학, 박사는 정치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래서 그런지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다. 협상학 분야 활동도 두드러져 현재 한국협상학회 연구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비해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

2018.04.23 월 송창섭 기자

[광주브리핑] '구청장 부재' 광산구 공무원 외유성 연수 물의

[광주브리핑] '구청장 부재' 광산구 공무원 외유성 연수 물의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무원들이 ​잇단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해외연수 목적과 대상자의 직무 관련성이 궁색해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광산구 공무원 7명은 지난 3월12일 예산 1000만원을 들여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답사 연수에 나섰다. 태국 최대 명절인 '송크란' 기간에 열리는 축제를 4박 5일 동안 돌아보며, 지역 축제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외유성 연수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

2018.04.18 수 광주 = 조현중 기자

1년 만에 축제 열기 되찾은 창녕 부곡온천

1년 만에 축제 열기 되찾은 창녕 부곡온천

지난해 5월 부곡하와이 폐업으로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한동안 침체기를 맞기도 했지만, 겨울철 스포츠마케팅과 봄철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면서 생기를 완전히 되찾았다.4월8일 막을 내린 제25회 부곡온천축제엔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유서 깊은 부곡온천의 봄 정취를 만끽했다. 6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이번 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불꽃놀이와 유명가수 김용임‧박상철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곡온천수로만 가능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 대회와

2018.04.13 금 경남 창녕 = 김완식 기자

[동영상뉴스] 조용필, 평양공연 때 혼자 옥류관 못가

[동영상뉴스] 조용필, 평양공연 때 혼자 옥류관 못가

'가왕'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특히 조용필에게는 올해가 더욱 뜻깊은 한 해였다. 북한을 방문해 4월1일과 3일 평양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가졌기 때문이다. 조용필이 4월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평양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몸이 너무 안 좋아 그토록 가고 싶었던 옥류관을 혼자만 못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촬영·편집: 박정훈 기자)

2018.04.13 금 박정훈 기자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 시대가 왔다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 시대가 왔다

관람이 아닌 체험. VR(Virtual Reality)영화의 핵심이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는 이미 일찌감치 VR 전쟁에 뛰어들었고, 이제 기술은 실사영화의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다. 지난 3월31일 개봉한 《기억을 만나다》는 세계 최초로 4DX와 VR을 결합한 사례다. VR영화 특수장비인 HMD(Head Mountained Display)를 착용하고 영화의 스토리텔링에 따라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공간을 ‘체험’하는 38분. 이것은 영화를 보는 전혀 다른 경험이며, 산업 측면에서 보자면 이미 시작된 거대한 흐름이

2018.04.12 목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평균의 함정’ 빠진 미세먼지…‘보통’도 못 믿어

‘평균의 함정’ 빠진 미세먼지…‘보통’도 못 믿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됐다면 안심해도 될까. 서울 평균은 ‘보통’이어도 일부 지역구는 ‘나쁨’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같은 권역이어도 지역구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다르기 때문이다.    ‘평균’으로 예보되는 미세먼지…‘보통’ 아니라 ‘나쁨’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된 4월2일 11시, 도봉구(PM10 85㎍/㎥), 서초구(86㎍/㎥), 송파구(85㎍/㎥), 강동구(82㎍/㎥), 구로구(PM2.5 47㎍/㎥) 등에선 ‘나쁨’ 수준을 보였다. PM10은

2018.04.12 목 조문희 기자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下)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下)

(上)편 ​ ‘장자연 리스트’ 사건, ‘용산 참사’에 이어서 계속 검찰이 과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에 들어가게 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4월2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등 5건의 사건을 2차 사전조사 사건으로 선정해 대검찰청 산하 진상조사단에 사전조사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장씨 사건과 함께 용산 참사, 정연주 전 KBS 사장 배임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 사건, 춘천 강간살해 사건 등이 재조사 사건으로 선정됐다. 재조사

2018.04.12 목 유지만 기자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上)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上)

검찰이 과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에 들어가게 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4월2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등 5건의 사건을 2차 사전조사 사건으로 선정해 대검찰청 산하 진상조사단에 사전조사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장씨 사건과 함께 용산 참사, 정연주 전 KBS 사장 배임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 사건, 춘천 강간살해 사건 등이 재조사 사건으로 선정됐다. 재조사 권고를 받은 사건들은 모두 과거 검찰의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2018.04.12 목 유지만 기자

카카오택시 ‘콜비 천원’ 도입은 “금융권 진출 심보”

카카오택시 ‘콜비 천원’ 도입은 “금융권 진출 심보”

이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콜비 1000원을 내면 기사에게 목적지를 숨길 수 있다. 기사의 ‘골라태우기’를 막아 택시를 쉽게 잡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그러나 일부 기사들은 그 실효성을 두고 코웃음을 쳤다. 카카오택시가 콜비를 시행한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콜비 1000원은 ‘스마트 호출 서비스’란 이름으로 4월10일 도입됐다. 이날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호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료 배차 시스템”이라며 “교통상황 등을 분석해 응답 확률이 높은 기사부터 먼저 연결해준다”고

2018.04.11 수 공성윤 기자

‘폐비닐 대란’이 할퀸 현장의 상처, 아직도 치유불능

‘폐비닐 대란’이 할퀸 현장의 상처, 아직도 치유불능

“그거, 그렇게 버리는 거 아니에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던 관리인 박용섭씨(68)의 외침이 멀리서 들렸다. 그가 목소리를 높인 대상은 이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산 주민 양아무개씨(46)다. 양씨는 일회용 랩이 붙어 있는 스티로폼을 ‘플라스틱 수거’라고 적힌 포대에 버리려 했다. 박씨는 “랩은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고, 스티로폼은 플라스틱이 아니니 거기에 넣으면 안 된다”고 했다. 양씨는 “폐(廢)비닐 대란 이후 신경 썼지만 실수가 있었다”며 “주의하겠다”고 멋쩍어했다. 아파트 뒤편엔 곧 수거 예정인

2018.04.10 화 조문희 기자

[뉴스브리핑] ‘장자연 사건’ 진실 9년 만에 다시 밝힌다

[뉴스브리핑] ‘장자연 사건’ 진실 9년 만에 다시 밝힌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김영철 “취재제한 사과”…이례적 해명 -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우리 취재진에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혼선으로 1일 공연 취재 못한 데 대해 한국 숙소 찾아와 사과  - “남측서 천안함 폭

2018.04.03 화 감명국 기자

 한국판 페이스북 탄생 위한 스타트업 육성 해법 찾는다

한국판 페이스북 탄생 위한 스타트업 육성 해법 찾는다

왜 스타트업은 많은데 유니콘 기업은 없는가? 국내 산업계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다. 매년 상당수 기업이 창업하는데 이들이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찾아보기는 손에 꼽을 정도다.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에버노트와 같은 기업이 왜 우리나라에는 없을까? 누군가는 시장 규모를, 또 누군가는 재벌 중심의 산업구조를, 또 다른 사람은 주입식 교육환경을 그 원인으로 꼽는다. 정책적인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시사저널이코노미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2

2018.03.30 금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통일교 2세들의 불운한 역사 언제까지 반복될까

통일교 2세들의 불운한 역사 언제까지 반복될까

통일교 2세들을 둘러싼 논란이 그동안 적지 않았다. 형제들이 두 파로 갈라져 법적 공방을 주고받는 것은 예삿일이었다. 최근 독립한 7남 형진씨의 경우 어머니(한학자 총재)를 이혼시키고, 다른 여성과 작고한 아버지(문선명 총재)의 영혼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패륜적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정’을 가치로 내건 통일교의 종교적 의미 역시 퇴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신도들의 입에서 “말세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동안 통일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문선명 총재를 이을 후계자로 장남 효진씨가

2018.03.29 목 조유빈·이석 기자

어머니 있는데, 딴 여성과 아버지 영혼결혼식…통일교 2세들의 일탈

어머니 있는데, 딴 여성과 아버지 영혼결혼식…통일교 2세들의 일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신도들에게 2월21일은 각별한 날이다.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탄신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문 총재 탄신 100주년을 2년여 앞두고 있는 만큼 2주 동안 30여 개 행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2월21일에는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세계국회의원연합 국제 컨퍼런스와 국제지도자회의 등 ‘매머드급’ 국제행사 역시 기념일 전후로 진행됐다. 비슷한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파운랜드에서는 500명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문선명 총재의 4남 국진씨와

2018.03.28 수 이석 기자

[뉴스브리핑] 한반도 운전대 쥐려는 김정은·시진핑

[뉴스브리핑] 한반도 운전대 쥐려는 김정은·시진핑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8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방중 北 최고위급 인사, 김정은인 것으로 -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 “26일 중국 전격 방문한 북한 고위인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인 것으로 안다” - ‘26일 인민대회당서 3시간 시진핑과 회담·

2018.03.28 수 감명국 기자

“중국·동남아 생태계와 연결해야 한국 스타트업 성공”

“중국·동남아 생태계와 연결해야 한국 스타트업 성공”

미국 실리콘밸리가 ‘혁신’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상장 전 기업가치 10억 달러(1조원)를 넘는 유니콘 스타트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은 나아가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10조원)를 넘는 데카콘 스타트업이 탄생 중이다. 막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과 몇 번 사업에 실패한 창업 재수생들이 최근 실리콘밸리에 모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규모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털(VC)들이 이 기업들을 돕고 있다. 그중에서 미국 액셀러레이터 ‘500startups’는 가장 활발한 시드 투자(스타트업 초기 단계 투자) 기업이다

2018.03.27 화 차여경 시사저널e. 기자

지긋지긋하게 반복되는 검·경 싸움…핵심은 ‘영장청구권’

지긋지긋하게 반복되는 검·경 싸움…핵심은 ‘영장청구권’

#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여야 한다. - 대한민국 헌법 제12조 제3항 # 모든 국민은 주거의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주거에 대한 압수나 수색을 할 때에는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여야 한다. - 헌법 제16조  대한민국은 헌법에서 영장청구권의 주체를 ‘검사’로 규정하고 있다. 헌법에 따라, 검사만이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영장청구권은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이다. 경찰은

2018.03.27 화 조해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