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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에 지역 기업인 줄세우기 논란

부산시장 선거에 지역 기업인 줄세우기 논란

'드루킹 댓글' 파문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온통 여야 정치권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다른 빅매치로 꼽히는 부산시장 선거를 둘러싸고 '기업인 줄세우기'가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오거돈 예비후보 캠프는 4월19일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 전 회장은 서 전 총장과 함께 이 날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병수 시장은 '가덕신공항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정치적 이유만으로 팽개친 사람"이라며 "한국당은 가덕신공항을

2018.04.20 금 부산 = 박동욱 기자

‘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6·13 지방선거에 ‘밀양신공항 추진’ 여부가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관심도 없는 밀양지역을 두고 이 문제를 다시 이슈화한 것에 밀양시민들은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거돈 후보가 최근 가덕도 재추진을 언급하자 대구·경북권 정치권에서 강력 반발하며 밀양신공항 재추진 카드를 거론하고 있다. 당시 대구·경북·​울산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경남 밀양으로 밀었다.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새대열) 김형기 상임대표는 지난 4월10일 남부권 밀양 신공항 재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018.04.12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중량감 있는 당내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정치 신인들이 대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선 같은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당과 2당 경쟁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2018.04.02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오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서병수 현 시장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진표로 짜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관직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며 모호한 스탠스를 유지해 온 김 장관은 선거 90일을 앞둔 공직자 사퇴 마감 시한(3월15일)까지 뜸들이기하며 관심도를 최고조로 올린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홍준표 대표와 한때 '루비콘강'을 건넌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갈등을 빚은 서 시장 또한 현재

2018.03.04 일 부산 = 박동욱 기자

[지방선거-부산] 서병수vs오거돈 ‘2014 재판’인가, 김영춘vs김세연 ‘세대교체’인가

[지방선거-부산] 서병수vs오거돈 ‘2014 재판’인가, 김영춘vs김세연 ‘세대교체’인가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4 수 부산 = 송창섭 기자

민주당, ‘보수의 텃밭’ 갈아엎나

민주당, ‘보수의 텃밭’ 갈아엎나

부산은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이었다. 민선 부산시장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래 보수 정당 인사가 늘 부산시장에 당선돼 왔다.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맹주였던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는 떨어졌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산 지역 정계에선 “운동장이 반대로 기울었다”는 표현도 나온다. 입에 오르내리는 인사들의 면면도 그렇다. 여권엔 인물이 많고, 야권엔 인물이 부족하다. 머릿수뿐만 아니라 중량감도 상대적으로 높다. 자유한국당엔 현직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포진하고 있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는

2018.01.10 수 유지만 기자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결국 김영춘…오거돈 양보"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고, 입당 신청한 오거돈 전 장관은 향후 교육부총리로 입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김영춘 장관이​ 결국 공천 경쟁에 뛰어들고, 대신 오 전 장관은 입각을 전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할 것이란 구체적 시나리오가 민주당 핵심 관계자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같은 추측성 얘기가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시점에 나돌고 있다는 점에서 미묘한 파장을

2018.01.10 수 박동욱 기자

[Today] 홍준표 “은행 달력에 인공기” vs 김어준 “누가 누굴 걱정하나”

[Today] 홍준표 “은행 달력에 인공기” vs 김어준 “누가 누굴 걱정하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핵버튼과 평창 사이, 김정은의 게임 핵을 앞세운 북한 김정은의 승부수가 ‘평창’을 겨냥했습니다. 새해 벽두 신년사를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민족 위상을 과시할 좋은 계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미국에 대해선 ‘핵 단추’로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은 1일 오전 조선중앙TV로 30분간 방영된 신년사 첫 대목에서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2018.01.02 화 이석 기자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내년 6월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들이 모두 우세할 것으로 부산지역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민주당 복당 신청' 오거돈, 서병수 현 시장에 크게 앞서  12월 31일 리얼미터 등에 따르면 내년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2.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9.2%),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7.6%), 최인호 의원(3.4%), 정경진 전 부산시장(2.1%

2017.12.31 일 정하균·이상욱 기자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내년 부산시장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 후보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반 유권자의 예상 지지율을 50% 이상 반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현행 경선룰을 감안하면 인지도 제고 경쟁에 나설 법하지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여론 추이만 면밀히 살피고 있는 양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어느때보다 진보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진 부산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차기 부산시장은 다선으로 가야한다는 민주당 내부의 기대감과 맞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원들 사이에서는 지지 성향에 따라 특정 예상후보에 대한 비토 움직임이 나타나면

2017.12.03 일 박동욱 기자

홍준표 대표의 '전략 공천' 칼 끝에 선 서병수 부산시장

홍준표 대표의 '전략 공천' 칼 끝에 선 서병수 부산시장

현역 단체장의 당선 가능성이 낮으면 경선에서 배제하겠다. (서병수 시장은) 중앙당 말고, 부산시민이나 신경 써라. (홍준표 대표의 11월17일 부산 기자 간담회)'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당의 대표의 권리를 포기하고 사당화하겠다는 의미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9월21일 국회 기자 간담회)20년 가까이 같은 당에서 정치를 같이해오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서병수 부산시장이 '친박 청산' 문제에다 내년 지방선거의 '전략 공천'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넘어 되돌아 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고 있다. 마치 정적(

2017.11.19 일 박동욱 기자

이상돈 의원 “안철수 출마는 ‘자기 미래’ 챙기겠다는 것”

이상돈 의원 “안철수 출마는 ‘자기 미래’ 챙기겠다는 것”

“이게 말이 되냔 말이야.” 8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의 얼굴엔 노기(怒氣)가 가득했다. 이때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후였다. 대선에서 패배한 지 불과 100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대선후보였던 안 전 대표의 출마는 국민의당 내에 충격을 가져왔다. 이 의원 역시 실망이 커 보였다. 그는 “‘당의 미래’ 운운하며 출마한 안 전 대표의 목표는 사실 ‘자기 미래’”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있던 국민의당에서

2017.08.17 목 유지만 기자

“우리의 미래는 바다 경영에 있다”

“우리의 미래는 바다 경영에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농림부 장관을 지낸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해상왕’ 장보고 연구의 숨은 개척자다. 1968년 미국 하와이대 유학 시절, 과제물 작성차 살펴본 에드윈 라이샤워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엔닌(圓仁)의 당나라 여행기(Ennin’s Travels in Tang China)》에서 김 이사장은 장보고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1984년 중앙대 교수직을 잠시 내려놓고,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유통 및 금융담당관으로 활동한 것은 장보고를 ‘역모를 꾀한 반역자’에서 ‘한·중·일 중개무역을 개척한 해상왕’으로 바꾼

2017.07.09 일 송창섭 기자

보수 색깔 옅어진 부산, 진보성향 김석준 교육감 띄우는 여권

보수 색깔 옅어진 부산, 진보성향 김석준 교육감 띄우는 여권

진보 진영 출신으로 점진적인 교육 개혁 정책으로 이념 성향과 무관하게 지지층을 넓혀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여권으로부터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적극적으로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경선을 거쳐야 하는 불확실한 시장 출마보다 시교육감으로 재선에 나선다는 생각을 굳히고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김석준 교육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현재 재선을 노리고 있는 서병수 시장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오거

2017.06.21 수 최재호 기자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9시13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의 문이 열렸습니다. 검은색 고급 세단이 집 안에서 나오더니 앞뒤를 왔다갔다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2분 뒤,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와 차량에 올랐습니다

2017.03.21 화 김회권 기자

20세기부터 계속된 공항 싸움의 역사

20세기부터 계속된 공항 싸움의 역사

공항 하나를 결정하는 데 너무 오랜 세월이 걸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말도 많고 이해관계도 복잡해졌다. 동남권 신공항 얘기다. 부산(가덕도)과 대구․경북(밀양)이 서로 내세우는 신공항 부지는 애초부터 경제적 관점에 더해 정치적 이해 관계를 머금고 태어났다. 그리고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정치적 풍향에 휘말려 부활했다. 동남권 신공항의 역사는 19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될 때 교통부는 부산권 신공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동시에 수행했다. 용역의 결과 인천

2016.06.19 일 김회권 기자

“2017년 대선 PK에 더 큰 지진 올 수 있다”

“2017년 대선 PK에 더 큰 지진 올 수 있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지난 4·13 총선 결과는 ‘블랙 스완(Black Swan)’인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설명하면서 ‘극단적으로 예외적인 현상’으로 도무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일컫기 위해 채택한 말이 PK지역 총선 결과를 놓고서도 인용되고 있다. 실제로 역대 총선의 PK지역 정당 의석수 변화를 살펴보면 이번에 본질적인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만 놓고 볼 때 PK는 영남이라는 이름 아래 유지해온 보수의 철옹성으로서의 위상을 내려놓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체 의석 40석 중

2016.05.18 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이번엔 당보다는 인물 보고 뽑아야제”

“이번엔 당보다는 인물 보고 뽑아야제”

20대 총선에서 부산·경남 민심이 여야 승패를 가릴 열쇠다. 사진은 3월15일 부산 중구 부산국제영화제(BIFF)거리. © 시사저널 고성준 “새누리든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든 맨날 즈그들 이익 지킬라고 싸움질만 해가꼬 당 상관없이 싸움 안 하는 사람 있으면 좀 뽑아줄란다.”3월15일 오후 2시쯤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시장 한쪽 D 수산의 남 아무개씨(여·71)가 가자미를 손질하며 옆 가게 주인 이 아무개씨(여·65)에게 한마디

2016.03.21 월 박준용 기자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계속 져도 선거 때만 되면 이번에는 좀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더. 기대하고 실망하고 반복하다 보니 지금이네예.” 10년 넘도록 부산 지역에서 야당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부산·울산·경남은 야권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곳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 확보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 19대 총선 때 부산·경남 34개 지역구 중 단 세 곳만을 가져갔다. 하지만 야권은 그간 치른 선거에서 이 지역의 지지를 확인했다. 문재인 새

2015.11.19 목 박준용·유지만 기자

청와대 앞마당까지 레임덕 그림자 드리웠다

청와대 앞마당까지 레임덕 그림자 드리웠다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모습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조금 성급하게 이야기하면 ‘레임덕’이 거론될 정도다. 세월호 및 인사 참사에 따른 권력 누수다. 흔들림이 없어 보일 것 같던 청와대와 그들을 바라보는 집권 여당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레임덕(lame duck).’ 역대 어느 정권도 피해가지 못한, 그러면서도 가장 불경스럽게 여기는 단어다. 레임덕은 국가권력의 최고 정점인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이 떨어지고, 집권 세력 내부 암

2014.06.18 수 이승욱·조해수 기자

“안철수부터 일단 구해놓고 보자”

“안철수부터 일단 구해놓고 보자”

광주 지역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가 무소속 강운태 후보에게 계속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새정치연합은 비상이 걸렸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전략 공천’이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광주의 50대 시민 ㄱ씨는 선거 하루 전 시사저널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광주 정서를 모르는 소리다. 장담컨대, 윤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본다. 안철수 대표는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다. 광주는 될 사람을 밀어준다. 강운태 후보가 비록 광주에서

2014.06.11 수 엄민우 기자

몸값 오른 김문수 궁지 몰린 손학규·문재인

몸값 오른 김문수 궁지 몰린 손학규·문재인

6·4 지방선거가 대권 주자 부침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그림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란 얘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잠재적인 대권 주자들이 대거 배출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풀뿌리 민심의 선택을 등에 업고 대권을 향한 기지개를 펼 태세다. 자연스럽게 기존 대권 주자들의 향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자칫하면 졸지에 ‘구(舊)정치’로 몰릴 수 있다. 새누리당의 정몽준·김문수·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손학규·정동영 등이 그들이다. 한때 새 정치의

2014.06.11 수 조해수·엄민우 기자

서울·경기·인천 ‘빅3’에서 승부 갈린다

서울·경기·인천 ‘빅3’에서 승부 갈린다

“숱하게 선거를 치러봤지만 이런 선거는 처음 본다. 선거라는 게 막바지에 다다르면 어느 정도 당락의 윤곽이 보이는데 이번 선거는 다르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마음을 놓을 곳이 한 군데도 없어 보인다.” 새누리당 내에서 선거 전략가로 통하는 한 인사가 6·4 지방선거 최종 판세 분석을 묻는 기자에게 내놓은 대답이다. 6·4 지방선거가 5월22일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느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당초 6&mid

2014.05.28 수 이승욱 기자

수도권 ‘빅3’,  누구의 손에

수도권 ‘빅3’, 누구의 손에

5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6·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4월 초만 해도 ‘여당 승리’가 예상됐으나, 4월16일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하면서 민심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야당이 꼭 유리하다고만 볼 수도 없다. ‘정권 심판론’ 못지않게 ‘정치 혐오’에 따른 민심 이반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시계 제로 형국이다. 시사저널은 여론조사

2014.05.21 수 조해수·감명국 기자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정몽준·남경필 세월호 직격탄, 여당 수도권 '초비상'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정몽준·남경필 세월호 직격탄, 여당 수도권 '초비상'

4월의 ‘세월호 참사’와 6월의 ‘지방선거’. 그 중간에 놓인 5월의 지금, 국민은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계절의 여왕’ 5월의 화려함은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울 만큼 민심은 가라앉았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슬픔과 분노 그리고 자괴감에 잠겨 있다. 답답한 심정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히 알리고 싶지만, 선택에 대한 판단이 아직 서지 않는다.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이 너무 크지만, 그렇다고 야당이 썩 미더운 것도 아니다”는 게

2014.05.18 일 감명국·조해수 기자

자갈치 마당에서 ‘경남고 리그전’ 펼쳐진다

자갈치 마당에서 ‘경남고 리그전’ 펼쳐진다

“피겨퀸 김연아가 시구를 하고, 추신수·이대호 등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나와 팬 사인회를 갖는다.” 지난 2011년 가을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대회 장면이다.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면면들로 보면 대단한 경기가 열린 듯싶지만 실은 ‘동네 야구’ 얘기다. 라이벌 부산고-경남고 동문 경기였다. 부산광역시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이 지역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는 부산고와 경남고다. 각 시·도마다 이른바 한 개씩 명문고가 있지만 인구 400만의 부산은 한국의

2014.04.16 수 김현일│대기자

‘안·박·정’ 보고 투자했다간 쪽박 찬다

‘안·박·정’ 보고 투자했다간 쪽박 찬다

6·4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2년 대선 당시 일었던 테마주 광풍이 재연되고 있다. 지방선거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들은 실적과 관계없이 관련 후보의 지지율이나 특정 정치 행보에 좌우되며 하루에 10%가 넘는 급등락세를 보인다. 지방선거 관련주는 15개 종목 정도다. 2012년 대선을 뜨겁게 달궜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테마주가 대표적이다. 대선 이후 한풀 꺾였던 안 의원의 행보에 다시 급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특히 3월2일 신당 창당 합의문을 발표하자 다음 날부터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

2014.04.09 수 조성훈│머니투데이 자본시장팀장

충남 안희정, 부산 서병수, 강원 최문순 앞서

충남 안희정, 부산 서병수, 강원 최문순 앞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의 윤곽 또한 서서히 드러나면서 지방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영호남 등 여야 지역색이 강하거나 현역 단체장이 재출마하는 지역의 경우에도 통합 신당 창당과 여당 중진 차출 등 이른바 ‘컨벤션 효과’가 미치는 향배에 따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 충청 지역 이 지역 선거 판세는 말 그대로 혼전 양상이다. 다만 신당 후보로 나서게 될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경우 여전히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4일 한국경제신문과 글로벌리서치가

2014.03.11 화 이승욱·엄민우 기자

‘꿩 잡는 매’가 아니라 ‘매 잡는 매’였어?

‘꿩 잡는 매’가 아니라 ‘매 잡는 매’였어?

‘안철수 신당’의 이륙이 임박했다. 날개엔 ‘새정치연합’이라고 적었다. 시작부터 ‘과연 순항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신당은 높이 나는 게 좋을까, 멀리 나는 게 좋을까. 다가오는 6월4일 지방선거는 기착지인가, 단순 경유지인가. 정당으로서 맞이하는 첫 선거를 앞두고 아직 정비가 온전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적의 루트가 무엇인지 안철수 의원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고민은 더 많은 사람을 승객으로 탑승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지금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2014.02.26 수 윤희웅│민(MIN)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야권 연대만 말하는 건 자기 발등에 도끼 찍는 격”

“야권 연대만 말하는 건 자기 발등에 도끼 찍는 격”

김성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뛰었다. 당시 그는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과 함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대선 후보 사퇴 직후 그는 안 의원의 곁을 홀연히 떠났다. 일각에서는 그의 퇴장을 두고 신당 창당에 대한 안철수 진영 내부의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그는 1년 만에 다시 안 의원 곁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시기는 ‘안철수 신당’ 창당 작업이 탄력을 받는 즈음이었다. 지금 김 위원장은 창당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현

2014.02.26 수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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