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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지난해 최악의 주가조작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는 ‘에스아이티글로벌’에 대한 검찰수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제는 만신창이가 된 회사를 다시 정상화시키는 일만 남은 상황. 그러나 이 회사는 여전히 첨예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측은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주일대사까지 지낸 사외이사 권철현 전 의원이다. 이들은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날 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현 경영진은 “권 전 의원이 거액의 연봉 등 막대한 혜택이 보장되는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기

2017.04.20 목 송응철 기자

“언어엔 계층도 계급도 없다” 가장 평등한 언어 ‘에스페란토’

“언어엔 계층도 계급도 없다” 가장 평등한 언어 ‘에스페란토’

“Bonvenon al Koreio!(봄베논 코레이오)”“Dankon!(단콘)” 로마자를 써놓은 그대로 읽어내린 발음. 라틴어 같기도 하면서 독일어 같기도 하면서 스페인어 같기도 한 단어. 위의 말은 어느 나라 말일까.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의미하는 두 문장은 ‘에스페란토(Esperanto)’다. 10만 여명의 세계인구가 사용하는 언어 에스페란토는 인위적으로 만든 언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사용자를 자랑한다. 폴란드 출신 러시아 의사였던 자멘호프 박사가 1887년 발표한 이 언어는 단순한 문법과 조어 방식이

2017.07.20 목 김경민 기자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재벌기업들이 ‘K사 리스트’에 떨고 있다. K사는 호텔 및 상업·사무·주거공간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시공사로 1979년에 공식 설립됐다. 회사 규모의 바로미터인 시공능력순위의 경우, 지난해 국내 9위(시장평가액 약 804억원)에 랭크됐다. 또 지난해 9월 건설 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순위에서 인테리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문 건설업체이기에 K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랬던 회사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31일 한겨레신문과 KBS

2017.07.19 수 송창섭 기자

진정한 공유경제는 우버·에어비앤비 아닌 ‘가상화폐’

진정한 공유경제는 우버·에어비앤비 아닌 ‘가상화폐’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가상화폐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비트코인·이더리움·블록체인 등은 이제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우려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암호화폐(Cryptocurrency·가상화폐의 또 다른 명칭)가 바꿀 우리의 미래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가상화폐는 기본적으로 P2P(Peer To Peer) 방식으로 거래가 체결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제 구조다

2017.07.14 금 최용관 블록체인오에스 부사장

설리의 노출도, 김수현의 눈물도 다 소용없었다

설리의 노출도, 김수현의 눈물도 다 소용없었다

영화 《리얼》이 6월28일 쟁쟁한 화제작 《박열》 《옥자》 등을 제치고 한때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초기 화제는 주연배우 김수현의 몫이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SBS, 2013~14)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컴백작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개봉 직전 화제는 단연 설리가 이끌었다. SNS에 올린 장어 사진과 글 논란으로 또 여론의 도마에 오른 ‘이슈 메이커’ 설리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가 예고된 탓이다. 이렇듯 《리얼》을 향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다양한 각도에서 쏟아졌다. 일각

2017.07.09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오너 2세에게 ‘사전승계’, 동부의 노림수

오너 2세에게 ‘사전승계’, 동부의 노림수

동부그룹 지배구조를 살피면 다소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최대주주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동부그룹 지분 개인 최대 보유자는 김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화재 상무(43)다. 경영은 김 회장이 주도하지만, 기업 지분 자체는 김 상무가 더 많다. 김 상무는 올해 5월 기준 ㈜동부 18.59%, 동부화재 9.01%, 동부증권 6.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아버지인 김 회장은 ㈜동부 12.37%, 동부화재 5.94%, 동부증권 5%의 지분을 보유했다. 이 때문에 그룹 안팎에서는 “언제든 김 상무가 경영

2017.07.06 목 박준용 기자

태양광 사업 ‘먹구름’으로 OCI그룹 후계구도 ‘시계제로’

태양광 사업 ‘먹구름’으로 OCI그룹 후계구도 ‘시계제로’

OCI그룹은 일반에 그다지 알려진 기업이 아니다. 전형적인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이다. 주력  업종도 무기화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일이다. 화학공업은 크게 무기화학(無機化學)과 유기화학(有機化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유기화학이 탄소화합물을 다루는 분야라면, 무기화학은 탄소를 제외한 모든 원소의 화합물을 다루는 것이다. 석유나 천연가스에 포함된 탄화수소를 원료로 삼는 합성수지·합성섬유 등이 대표적인 유기화학제품이고, 염화아연·가성소다 등은 무기화학 물질이다. 물론 규모 면에서는 유기화학 시장이 훨씬

2017.06.29 목 송창섭 기자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에티오피아·콜롬비아·브라질·이탈리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커피다. 세계 최초로 커피가 발견된 나라인 에티오피아는 커피 생산량으로도 세계 5위 안에 들고, 맛은 물론 독특한 산미를 자랑하는 커피 품종이 자라는 나라로 정평이 높다. 콜롬비아는 지형과 토양, 그리고 기후가 양질의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나라다. 나라 이름만 들어도 커피가 떠오를 정도로 커피는 나라를 대표하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커피에 대한 애정이 깊다. 브라질은 한때 세계 커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금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2017.06.28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직함도 없는 20대 장남이 10조원대 하림그룹  ‘꿀꺽’

직함도 없는 20대 장남이 10조원대 하림그룹 ‘꿀꺽’

‘시가총액 10조5000억원, 국내외 74개 계열사, 재계 순위 30위권’. 곡물유통·해운·사료·축산·도축가공·식품가공·유통판매 등 7대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거대 기업으로, 농·수·축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대기업 반열에 오른 하림그룹의 현주소다. 그러나 하림그룹의 지배구조는 이런 위상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림그룹의 지배주주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준영씨다. 올해 불과 26살로 경영 참여 경력이 전무한 그는 한국썸벧(37.14%)과 올품(7.46%)을 통해 지주사인 제일홀딩스 지분 44.6%를

2017.06.22 목 송응철 기자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의 불씨는 되살아날까. 검찰이 지난해 6월10일 롯데 계열사 17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한 지 꼭 만 1년이 흘렀다. 지난 1년간 검찰은 계속해서 롯데 수뇌부를 겨눴다. 그 결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수천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올 4월, 롯데가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을 지원한 것에 대해 신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두 사건 모두 1심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신 회장을 재판에 넘긴 뒤 롯데 수사는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검찰이 여전히 롯데를 향한

2017.06.22 목 박준용 기자

인천지역 경제 살아나는 현장

인천지역 경제 살아나는 현장

최근 인천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景氣)’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1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최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의약품은 42.6%나 감소했고, 전기장비도 41.8%나 줄었다. 자동차도 0.5% 하락했다. 의약품은 전년동월에 38.1%나 급증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됐지만 전기장비는 내수부진으로 인해 가정용기기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자동차는 완성차업체의 내수판매 부진 등으로 생산이 줄었으며 앞으로

2017.06.19 월 구자익 기자

커피 맛도 손맛이다

커피 맛도 손맛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연탄불에 끓여낸 뚝배기 된장찌개는 참 구수하고 칼칼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특유의 감칠맛은 어머니만이 낼 수 있는 솜씨였다. 그런 어머니는 아버지가 몹시도 그리우셨는지 3년 전 하늘나라로 돌아올 수 없는 ‘소풍’을 떠났다. 아내가 끓인 된장찌개도 맛이 있지만, 예전 어머니 것과는 다르다. 설령 어머니가 레시피를 남겼다고 해도 아내가 그 맛을 재현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어머니의 손맛까지 담을 순 없기 때문이다. 딸아이는 아내의 된장찌개를 엄마의 손맛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어머니의 손맛을 가슴속에

2017.06.18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성장일로 한화의 고민거리 된 후계구도

성장일로 한화의 고민거리 된 후계구도

1942년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세운 화약제조회사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훗날 한국화약으로 개명)에 고(故)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가 입사한 것이 오늘날 재계 순위 8위 한화그룹의 시작이다. 일본이 패망한 뒤 국가로 귀속된 이 회사는 6·25전쟁 중이던 1952년 김 창업주가 인수했다. 그리고는 1957년 다이너마이트 생산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김 창업주에게 ‘다이너마이트 킴’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도 이때다. 하지만 그는 과로와 지병으로 1981년 향년 59세로 돌연 세상을 떠난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장

2017.06.15 목 송창섭 기자

부끄러운 한국의 세계 1위 건강지표

부끄러운 한국의 세계 1위 건강지표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세다. 남자가 79세, 여자가 85세다. 약 15년 후인 2030년 한국인 기대수명은 남자 84세, 여자 90.8세로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원들은 전망했다. 2030년에 태어난 한국 여자는 약 91세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결과다. 이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곧 세계 최장수 국가가 된다. 그러나 세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몇몇 한국의 건강지

2017.06.14 수 노진섭 기자

6·15 앞두고 ‘舊 통진당’ 복원 움직임

6·15 앞두고 ‘舊 통진당’ 복원 움직임

2014년 12월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통진당)의 해산을 선고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헌재 판결을 통해 정당이 해산된 것은 처음이었다. 박한철 당시 헌재소장은 “통합진보당은 최종적으로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려는 목적을 가진 정당”이라며 “실질적 해악을 끼치는 구체적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당 해산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2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 통진당 주류 세력의 실질적 리더 역할을 맡았던 이석기 전 의원은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징역 9년을 최종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핵심 인사들은 무소속 출마 등을

2017.06.12 월 이민우 기자

아메리카노, 여름엔 80도 겨울엔 90도가 제격

아메리카노, 여름엔 80도 겨울엔 90도가 제격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의 수필 《오월》에 나오는 첫 구절이다. 만약 작가가 찬물이 아니라 더운물이라고 썼더라면 오월의 푸르름과 청춘을 표현하는 데 참신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 글뿐이랴. 커피 역시 온도는 맛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뜨거운 물이 없었다면 애초에 커피는 없었을 것이다. 더운 여름에 인기 있는 콜드브루(일명 더치커피) 커피 또한 상온의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것이니, 물이 차갑거나 뜨겁지 않다면 커피다움을 잃어버리게 된다. 설탕가루보다는 작고 밀가

2017.05.31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2017 GCC] ‘2017 굿 컴퍼니 컨퍼런스’의 막이 오르다

[2017 GCC] ‘2017 굿 컴퍼니 컨퍼런스’의 막이 오르다

'Entrepreneuship & Good Governance' 올해 5번째를 맞은 ‘2017 굿컴퍼니 컨퍼런스(GCC)’가 시작됐다.  5월31일 9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GCC는 시사저널이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제 경제포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2017.05.31 수 김회권 기자

중기청-중기중앙회 홈앤쇼핑 배임 의혹 ‘폭탄 돌리기’

중기청-중기중앙회 홈앤쇼핑 배임 의혹 ‘폭탄 돌리기’

매출 2조원대의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의 배임 의혹에 대한 검찰고발을 놓고 중소기업청(중기청)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간 ‘폭탄 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강 대표의 배임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사건은 중소기업 전용 면세사업권 매각과 관련해서다. 지난해 8월 중기청은 종합감사 결과 중기중앙회에 자회사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의 배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하고, 배임 행위에 따른 재산상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통보했다.  사업권 따자마자 특별한 이유 없이 매각 중기중앙회는 2014년 홈

2017.05.30 화 박혁진 기자

신태용의 신나는 아이들, 한국 축구가 살아났다

신태용의 신나는 아이들, 한국 축구가 살아났다

침울해 있던 한국 축구에 새로운 전기(轉機)가 왔다. 2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 변화의 발판을 만들었다. 5월20일 개막한 FIFA U-20(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에 나선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다. 공식 개막전에서 기니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첫 승을 올린 한국은 5월23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도 2대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한국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은 19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조별리그에서

2017.05.30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뇌도 외모도 다 섹시해야 진정한 ‘뇌섹남’

뇌도 외모도 다 섹시해야 진정한 ‘뇌섹남’

최근 몇 년간 ‘뇌섹남’ ‘뇌섹녀’란 신조어가 인기어로 자리 잡았다. ‘뇌가 섹시한 남자’ ‘뇌가 섹시한 여자’의 줄임말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국립국어원이 이를 ‘2014 새 낱말’로 선정했다. 또 외국에서도 ‘sapiosexuality’라고 해서 신체적인 특성보다 지적 능력에 더 매력을 느끼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상대의 외모보다 뇌에서 섹시함을 느낀다는 새로운 트렌드인데, 요즘은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노년층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뇌섹남(녀)·뇌섹 중년·뇌섹 노

2017.05.21 일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왜 비 오는 날에는 커피가 더 당길까

왜 비 오는 날에는 커피가 더 당길까

커피는 언제 가장 맛있을까? 동일한 품질의 커피라도 당시의 날씨·계절·음식·상황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게 느껴진다. 이것은 단지 심리적인 원인 때문만은 아니며, 일부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커피향이 진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커피 집인데, 구수하고 달달한 커피 향에 이끌려 들어간 카페에서 즐기는 한 잔의 커피는 일상의 작은 행복이 된다. 왜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커피향이 평소보다 강하게 나는 것일까? 이유는 공기 중에 미세한 물방울이 더 많기

2017.05.19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외국계 은행의 ‘무덤’ 되는 한국

외국계 은행의 ‘무덤’ 되는 한국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들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 악화가 원인이다. 철수를 준비하는 외국계 은행들은 으레 지점을 줄이는 등 영업망을 축소했다.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소매금융) 영업망을 줄이는 건, 결국 국내 시중은행과 경쟁하지 않겠다는 걸 뜻한다. 갈수록 국내 시장에서 이익이 줄어드는 외국계 은행이 늘면서 철수는 눈에 띄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외국계 은행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손을 떼는 분야는 리테일이다. 지난해 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와 미국 골드만삭스가 은행 영업에서 손을 떼며 국내를

2017.05.13 토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공짜 커피가 인재를 만든다

공짜 커피가 인재를 만든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 900원. 저가(低價) 열풍에 힘입어 커피 값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렇게 팔아 뭐가 남을까 걱정이 앞선다는 사람과 그동안 커피 가격에 거품이 많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혼재하고 있다. 카페를 본업으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 설명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900원에 팔면 부가세 90원 제외하고 순수한 매출은 810원이 된다. 여기에 임차료·인건비·전기세·수도세·원두·테이크아웃 컵과 리드, 그리고 홀더·에스프레소 머신 등 카페 장비의 감가상각비 등을 빼면 남는 것이 없다. 오히려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

2017.05.04 목 구대회 커피테이너

칸영화제 사로잡은 한국 장르 영화

칸영화제 사로잡은 한국 장르 영화

“《부산행》은 역대 최고 ‘미드나잇 스크리닝’ 작품이다!” 지난해 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찬사는 빈말이 아니었다.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영화 축제, 칸영화제는 매년 4월 중순부터 수일에 걸쳐 각 부문 초청작을 발표한다. 그리고 올해 제70회 칸영화제(5월17~28일)를 한 달여 앞둔 지난 4월13일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첫 공개한 초청작 명단에는 무려 다섯 편의 한국영화가 포함됐다. 언론이 앞다퉈 보도한 ‘빅뉴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겨루는 공식 경쟁

2017.04.29 토 나원정 매거진M 기자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카페 창업을 결심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필자에게 항상 묻는 게 있다. “지금 카페를 창업해도 될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준비가 덜 돼 있을 뿐 아니라 막연한 기대와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창업을 결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이미 매장을 계약하고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경우가 아니라면, 창업을 좀 미루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라고 충고한다. 더 심할 경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게 아니라면 매장 임대차 계약금을 날리는 한이 있더라도 카페를 하지 말라고까지 이야기한다. 그것이 나중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2017.04.23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친환경 화장품으로 대기업 장악한 뷰티시장에 도전장

친환경 화장품으로 대기업 장악한 뷰티시장에 도전장

환경성 피부 질환은 보통 환경오염이나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쉽고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화장품이다. 하지만 아무 화장품이나 골랐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제품 중에 인공 원료나 화학 성분이 포함된 것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인공 화학 성분은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래서일까.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질환 환자들에게 천연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은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됐다. 김만순 루바스바이오제약 회장

2017.03.24 금 이석 기자

 주연 못잖은 ‘조연 메뉴’가 창업 성공 이끈다

주연 못잖은 ‘조연 메뉴’가 창업 성공 이끈다

필자가 즐겨 가는 추어탕집은 추어탕보다 어리굴젓이 인기다. 뜨끈한 돌솥밥에 어리굴젓을 넣고 비벼먹으면 잠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즐거움이 밀려든다. 추어탕도 좋아하지만, 뜨거운 흰쌀밥과 어리굴젓의 조화는 추어탕보다 더 맛깔스럽다. 처음에는 몇몇 음식점에서 시작됐던 추어탕집의 어리굴젓이 이제는 제법 확산되어 모방 사업자들도 적지 않다. 인천에 있는 ‘몽순이 해물탕’에서는 해물탕을 시키면 서비스로 먹음직한 간장게장 1인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 음식점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병아리눈물처럼 초라한 게장이 아니다. 살이 꽉찬 넉넉한 간

2017.03.22 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정유년 (丁酉年)이 3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다. 닭은 힘찬 울음으로 하루를 열고, 어둠을 밝히는 상서로움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창업 관련 박람회가 유독 많이 열렸다. 3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가 개최됐다. 9일에는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제3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열리는 등 창업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자영업자는 551만2000명을 기록했다. 2016년 2월 530만8000명보다 21만3000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문

2017.03.17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사랑’에 사람들은 왜 빠져들까?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사랑’에 사람들은 왜 빠져들까?

최근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여배우 간의 불륜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으로, 그들의 불륜 소식은 남편을 빼앗긴 아내의 측근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분노와 배신감에 찬 감독의 아내 측은 그들 간에 일어나는 불유쾌한(?) 이야기들을 중계하듯 노출함으로써 세간의 동정과 유감의 시선을 동시에 받았다.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배신당한 아내를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일각에서는 지극히 사생활인 이야기가 노출되며 마치 여론전을 조성하는 듯한 모양새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없지 않았다.

2017.03.11 토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커피, 볶은 후 ‘며칠’에 맛이 좌우된다

커피, 볶은 후 ‘며칠’에 맛이 좌우된다

최근 들어 원두를 직접 사가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만큼 가정과 직장에서 자기만의 추출법으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원두를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얼마 동안 마실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들이 궁금했던 것은 식품위생법상 유통기한이 아니라, 원두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흔히 원두라고 불리는 볶은 커피는 생두(生豆)와는 다르게 기간이 오래 지나도 여간해서 썩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외관상 크게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포장용기에

2017.03.08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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