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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0명 중 5명, 카시트·안전벨트 안 한다

어린이 10명 중 5명, 카시트·안전벨트 안 한다

카시트ㆍ안전벨트 등 어린이의 차량 안전잠금장치 사용률이 최근 7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ㆍ유럽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공섬김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08∼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1만3852명의 차량 이용 시 안전잠금장치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1∼6세의 카시트ㆍ안전벨트 등 차량안전잠금장치 사용률은 2008년 17.7%에서 2015년 45.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6세 이하 어린이의 차량안전잠금장치 사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이는 선진국에 비해 충

2018.10.1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미국의 ‘어린이 버스’ 안전기준, 한국엔 없다

미국의 ‘어린이 버스’ 안전기준, 한국엔 없다

국내 어린이 통학버스 규격이 아이들 체격에 맞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앉은키가 커서 목이 좌석 위로 올라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버스가 급정거할 때 목이 뒤로 꺾일 수 있어서다. 반면 미국은 목이 다치지 않도록 좌석 높이를 규정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취학 아동을 태우기 위해 만들어진 스쿨버스의 제작 기준을 관리한다. 일명 ‘미국 연방자동차 안전기준(FMVSS)’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반드시 이에 맞춰 차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따르면, 현재 스쿨버스 좌석의

2018.04.18 수 공성윤 기자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 통학버스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안전설비를 장착해야 한다.’ 법제처가 정의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런데 정작 노란색 어린이 버스가 아이를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이들 체격은 커지는데 버스 규격은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급정거를 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사저널은 4월5일 서울의 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39인승 어린이 통학버스에 들어가 봤다. 차량 모델은 현대차의 준중형 버스 ‘카운티’였다. 버스 안에는 3~7세 아이들

2018.04.13 금 공성윤 기자

모범택시보다 비싸도 ‘펫택시’ 타는 이유

모범택시보다 비싸도 ‘펫택시’ 타는 이유

“아가씨. 강아지 답답해하면 뒷좌석에 꺼내놔도 돼. 개 데리고 택시 잡는데 고생 좀 했겠네.” 얼마 전, 저의 반려견 ‘오봉이’를 데리고 택시를 탔습니다. 애견 미용실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단골 애견미용실은 저희 집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 평소 오봉이를 데리고 이동해야 할 땐 저희 집 자동차로 움직입니다만, 이날은 카센터에 차를 맡겨둔 터라 그럴 수가 없었죠.  방법은 두 가지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거나. 그런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만만치 않게 나가는 오봉이의 몸무게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꼬똥드툴레아 종(

2017.12.08 금 김경민 기자

‘녹(슨)차’의 위험… 폐암으로 번질 수 있다

‘녹(슨)차’의 위험… 폐암으로 번질 수 있다

“자동차는 녹 때문에 1년에 약 3.5kg씩 가벼워진다. 그러니까 자동차 운전자는 매일 자동차가 부식되는 헤비메탈 음악을 0.5g씩 듣고 있는 셈이다.”  미국 저널리스트 조나단 왈드먼은 저서 ‘녹(RUST, 2016)’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녹이 자동차의 부품을 갉아먹는다고 경고한 것이다. 게다가 녹은 자동차를 타는 사람의 건강까지 갉아먹을 수 있단 주장도 나온다. 녹은 금속 표면의 부식물을 통틀어 가리킨다. 공기 중의 산소나 물, 이산화탄소 등이 금속과 반응해 생겨난다. 세계 최대 재료 기술자․과학자 협회인 ASM 인터네셔널

2017.11.21 화 공성윤 기자

[단독] 사망한 직원 가족과 4년째 ‘진실 공방’ 벌이는 삼성엔지니어링

[단독] 사망한 직원 가족과 4년째 ‘진실 공방’ 벌이는 삼성엔지니어링

9월21일 오전 8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 앞. 머리가 희끗한 한 남성이 출근하는 직원들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2014년 8월 이라크 공사현장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 회사 직원 차아무개 선임의 아버지였다. 그는 “아들이 사망한 경위가 명쾌하게 풀리지 않았다. 사고 당시 동행한 이라크 경호업체의 초기 사건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삼성이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고 초기 작성한 경과보고서 ‘허점투성이’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한 지 벌써 1000일이 넘었다.

2017.09.29 금 이석 기자

‘가시방석 출근길’ 이유 살펴봤더니…

‘가시방석 출근길’ 이유 살펴봤더니…

경기도와 서울시를 오가는 시민들이 매일 출퇴근길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경험하고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비행기의 좁고 불편한 이코노미 좌석에 장시간 앉으면 생기는 근육통, 발 통증,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가리킨다. 좌석이 꺼지고 안전벨트와 등받이가 고장 나도 수리하지 않고 달리는 버스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앉아 있는 게 서 있는 것만도 못하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박아무개씨는 “버스 시트가 푹푹 파여 있어 엉덩이가 배긴다”며 “특히 맨 뒷자리는 피해서 앉는다”고 말했다. 올해 대학 졸업을 앞둔 박씨는 “통학의 피로

2017.03.01 수 신수용 인턴기자

잇따른 ‘통학버스 사고’ 안전 매뉴얼 무용지물

잇따른 ‘통학버스 사고’ 안전 매뉴얼 무용지물

최근 4개월 사이 ‘통학 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어린이 3명이 목숨을 잃거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모두 전남·광주 지역에서 일어났다. 관계기관이 대책을 마련한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그때뿐이었다. 관리 소홀은 여전했고, 안전의식도 나아진 게 없었다. 차량 안전 매뉴얼은 있으나 마나였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지난 4월6일 광주에서는 중증장애를 앓던 박한음군(8)이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68일간 병원에 있다가 숨졌다. 약 3개월 후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중국 동포 최아무개군(4)이 8

2016.08.17 수 정락인 객원기자

부산 참사로 현대차 싼타페 ‘고압펌프 불량’ 논란 재점화

부산 참사로 현대차 싼타페 ‘고압펌프 불량’ 논란 재점화

“차량 불량에 일가족이 다 죽었습니다. 몇 명이 죽어야 리콜 대상이 되는 겁니까.”‘국민 SUV’ 현대차 싼타페가 품질 문제에 휩싸였다. 2일 부산 감만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도화선이 됐다. 싼타페를 타고 가족과 피서를 가던 운전자 한모(64)씨가 갑자기 치솟은 차량 속도 탓에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일가족 5명 가운데 생후 2개월 된 갓난아기 등 4명이 숨졌고 운전자 한씨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은 2000년 출시된 1세대 싼타페로 출시 후 고압펌프 이상으로 인한 조향불

2016.08.03 수 박성의 기자

“댓글 유통하는 포탈은 왜 선플운동에 미지근할까요?”

“댓글 유통하는 포탈은 왜 선플운동에 미지근할까요?”

지금부터 20여년 전,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던 학원가가 생존을 걱정해야하던 시기가 있었다. 세계화의 바람 속에 교육시장도 개방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학원뿐만 아니라 출판도 개방을 걱정해야 했다. 국내 외국어학원들이 사용하는 교재 대부분은 외국교재였다. 그래서 개방은 곧 국내 시장 잠식을 뜻했다. 그나마 외국어학원에서 사용하는 국내 교재 중 대표격으로 남아있던 게 ‘민병철 생활영어’였다.‘민병철’이란 이름 세 글자는 국내 영어 교육의 대표격이다. 그의 이름 뒤에는 이제 교수란 직함이 따라붙는다. 현재 건국대 국제학부에서 후학을 양

2016.07.20 수 김회권 기자

한화토탈, 협력사 안전 시스템 개선 나선다

한화토탈, 협력사 안전 시스템 개선 나선다

한화토탈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 사진=한화토탈 한화토탈이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범위를 안전 영역까지 넓히고 협력사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화토탈은 이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협력사 안전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9월부터 협력사 및 안전, 공무, 구매 등 주요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한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2016.04.05 화 송준영 기자

기아차 ‘쏘렌토’, 변속기 제어 문제로 북미시장 리콜...국내 영향은?

기아차 ‘쏘렌토’, 변속기 제어 문제로 북미시장 리콜...국내 영향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1~2013년 생산된 쏘렌토 모델 41만9000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 사진 = 기아자동차 북미시장에서 잘 나가던 기아자동차에 제동이 걸렸다. 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41만여대가 변속기 문제로 미국과 캐나타 시장에서 리콜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1~2013년 생산된 쏘렌토 모델 41만9000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NHTSA는 해당 모델이 주차(P) 상태의 변속기어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

2015.10.16 금 박성의 기자

[New Car] “내실 다지고 얼굴 바꿨다”...‘2016 포드 익스플로러’

[New Car] “내실 다지고 얼굴 바꿨다”...‘2016 포드 익스플로러’

2016 포드 익스플로러 / 사진 =포드코리아 14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전시장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2016 뉴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전통의 강자로 1990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70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7인승 이상 대형 SUV 부문 판매량 1위다. 포드 익스플로러가 디자인을 갈아엎고 안전성은 높여 돌아왔다. 기능에 있어서는 확연한 진보를 이뤘지만 디

2015.09.14 월 박성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사망 사건 진실 게임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사망 사건 진실 게임

지난해 8월3일 이라크 현장에 근무하던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차 아무개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회사 측이 작성한 사고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후 8시30분쯤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쪽에 위치한 바드라(Badra) 현장을 떠났다. 다음 날 오전 9시로 예정된 이라크 석유장관과의 미팅을 위해서였다. 경호 차량을 포함해 두 대의 차량이 출발했고, 차씨는 최 아무개 공무팀장과 경호원 등 4명과 함께 뒤쪽 승합차에 탑승했다. 차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아지지야(Aziziyah) 지역 인근의 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오른쪽

2015.05.21 목 이석 기자

[웰다잉] 죽음이란 꽃이 피었다 지는 것

[웰다잉] 죽음이란 꽃이 피었다 지는 것

“일만 하다가 갈라고 허니 못 가겠소. 참말 원통해 못 가겠소.” 전남 완도 지역의 상엿소리 일부분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현실주의적인 한국인의 가치관이 드러난다. 외국인보다 죽음을 더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깔려 있다. 죽음학 전문가인 정현채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종교학자 최준식 교수에 따르면, 유교문화의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세관이 없어서 현세에 집착한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1400명의 사상자를 남긴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2015.03.12 목 노진섭 기자

‘맑은 하늘의 날벼락’이 162명 목숨 삼켰나

‘맑은 하늘의 날벼락’이 162명 목숨 삼켰나

지난해 12월28일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이 실종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운항하던 중 교신이 끊긴 상태였다. 이후 이틀 만에 보르네오 섬 앞바다에서 여객기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과 기체 잔해들이 발견됐다. 무사귀환을 바라던 실낱같은 희망이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2014년은 유난히 항공기 사고가 많은 해였다. 지난 7월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를 지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17편이 반군이 쏜 미사일에 맞고 추락하는 바람에 탑승자 298명 전원이 사망했다. 타이완 푸싱항공 여객기가

2015.01.05 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아들의 사망, 테러 가능성 있다”

“아들의 사망, 테러 가능성 있다”

지난 8월3일 이라크 현장에 근무하던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차 아무개씨가 사망했다. 회사 측이 작성한 ‘직원 사망 사고(차×× 선임) 경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면 이렇다. 차씨는 8월3일 밤 8시50분쯤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쪽에 위치한 바드라(Badra) 현장을 떠났다. 다음 날 오전 9시로 예정된 이라크 석유장관과의 미팅을 위해서였다. 경호 차량을 포함해 두 대의 차량이 현장을 출발했다. 차씨는 김 아무개 소장과 최 아무개 공무팀장, 현지 경호원 등 4명과 함께 뒤쪽의 방탄

2014.11.27 목 이석 기자

“목숨 내놓고 일하는데 우린 직원도 아니란다”

“목숨 내놓고 일하는데 우린 직원도 아니란다”

지난 7월28일 LG유플러스 서울 관악·영등포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개통 기사 편 아무개씨(35)가 크게 다쳤다. 담장을 타고 인터넷 설치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것이다. 비 때문에 건물의 외벽이 미끄러웠지만 몸을 지탱할 수 있게 해주는 어떤 안전 장비도 없었다. 20바늘 이상 꿰매야 했던 큰 수술이 끝난 후 그가 걱정한 것은 자신의 몸 상태가 아닌 수술비와 치료비였다. 일을 못하는 세 달 동안 처·자식 세 명을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할지도 막막했다. 편씨는 4대 보험이 해지된 상태였다. 서울 중랑·

2014.08.06 수 조유빈 기자

‘프라이버시 안전벨트’ 안 매면 사고 난다

‘프라이버시 안전벨트’ 안 매면 사고 난다

인류가 탄생한 후 2011년까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디지털 데이터의 양을 합하면 1.8제타바이트(ZB), 다시 말해 1.8조 기가바이트(GB)에 해당된다고 한다. 고화질 HD 영화 2000억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32기가의 메모리를 갖는 아이패드에 넣어 쌓으면 일본에서 제일 높은 후지산(3776m)보다 무려 25배 더 높은 정도라니 가늠하기도 어렵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정보량이 매 2년마다 두 배씩 늘어나 2020년에는 현재의 50배가 된다는 사실이다. ‘빅데이터’란 현재의 데이터 관련 하드 및 소

2013.11.20 수 황주성│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사랑 나눈 뒤 불안에 떨면 안 되지

사랑 나눈 뒤 불안에 떨면 안 되지

낮은 출산율이 국가 경쟁력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러나 부부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들어갈 돈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아이 셋은 부(富)의 상징’이란 우스갯소리까지 있을까. 그렇기 때문인지 새로운 피임법이 나오면 늘 주목을 받는다. 성관계를 갖고 난 뒤 가장 큰 걱정은 ‘임신’이다. 임신이 걱정돼 월경 중에 성관계를 갖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월경 기간에 성관계를 갖는 것은 여성에게 좋지 않다. 월경혈이 역류해 나팔관과 난소에 염증을

2013.10.08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똑똑한 자동차는 역시 다르군

똑똑한 자동차는 역시 다르군

모든 생물이 진화하듯 과학기술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신형 모델이 나오기가 무섭게 신기술을 탑재한 최신형 차가 속속 등장한다. 이런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고 편리한 운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인공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 하이 빔 자동 제어,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360도 모니터링, 지능형 배터리 센서 등이 눈길을 끈다.  

2013.04.30 화 김지영 기자

현대차·삼성 손잡고 ‘명품 IT 차’ 낳는다

현대차·삼성 손잡고 ‘명품 IT 차’ 낳는다

    속도·위치·날씨 등을 전면 유리에 띄우는 기술(HUD)이 최신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그룹이 조만간 손잡고 명품 IT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재계 1, 2위인 양사가 자동차 개발에 머리를 맞댈 수밖에 없는 배경은 ‘자동차의 전자제품화’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거스를 수 없기

2012.03.12 월 노진섭 기자

‘친절’을 장착하는 국산차들

‘친절’을 장착하는 국산차들

    자동차의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엔진의 직선 운동을 바퀴의 회전 운동으로 바꾸면서 전달된 에너지를 이용해 사람이나 물건을 이동시킨다. 자동차는 이제 이렇게 단순한 기능만 하지 않는다. 제동과 조향 및 진동제어장치가 발전하면서 얼마나 더 안전하고 더 조용하며 더 편하게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느냐로 자동차의 컨셉트가 달라지고 있다. 자동차의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전자기술이다.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공학의 결정판

2008.04.28 월 김진령 기자 jy@sisapress.com

'유모 국가'에서 살기 힘드네

'유모 국가'에서 살기 힘드네

      뉴욕의 시민들은 앞으로 보행 중에 휴대용 게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내 잘못으로 내가 다치거나 다칠 뻔해도 벌금을 내야 한다면 좀 황당할 것이다.정부가 개인을 마치 유모처럼 따라다니며 끔찍이도 간섭하고 보호해주는

2007.02.12 월 로스앤젤레스 진창욱 편집위원

차량용 냉장고는 소형을 사라

차량용 냉장고는 소형을 사라

          차 안에서 무더위에 시달려본 사람이라면 차량용 냉장고 구입을 고려할 만하다. 자동차 시가 잭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냉장고는 아이 박스보다 가격이 비싼데도 더 인기가 높다. 별도로 냉매나 얼음을 보충할 필요가 없어 편

2006.07.31 월 노순동 기자

거기 ‘고드름 무지개’가

거기 ‘고드름 무지개’가

    겨울산을 산악의 진수라고들 한다. 언젠가 산길을 홀로 걷던 때의 일이다. 산 언덕 중간에 갑자기 오색 영롱한 무지개가 피는 듯해 올라가 보니 잔 나무가지에 아침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고드름을 만들언호고 있었다. 그것이 햇빛을 받아 형형색색으로 빛나 그 둘레를 환상의 섬으로 바꿔놓았다. 겨울산에서는 얼마든지 이러한 작은 환상을 체험할 수 있다.    겨울 산행에는 초심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그 첫 번째 것이 방한대책이다. 반드시 방수 여부를 따져 옷을 고를

2006.05.02 화 신승모 (한국산악회 이사)

사고사인가, 사고사 조작인가

사고사인가, 사고사 조작인가

석주(昔珠) 큰스님(95)이 열반했다. 석주 스님은 불교 조계종 대종사로서 조계종 총무원장을 세 번이나 역임하는 등 불교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력도 이력이지만 스님은 한결같이 수행하는 자세로 추앙받았다. 스님은 열반 직전까지 새벽 4시 예불에 빠지지 않았다. 예불이 끝나면 으레 좌선을 하거나 백팔배를 했다. 석주 스님은 종단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심을 잡았다. 종단이 극심한 진통을 겪던 1994년 개혁회의 의장을 맡아 불교 개혁과 불교 현대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석주 스님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11월14일

2004.12.14 화 주진우 기자

네이더의 1%, 케리도 울리려나

네이더의 1%, 케리도 울리려나

미국 대선일(11월2일)을 코앞에 두고 제3당인 녹색당 후보로 나선 랄프 네이더(70)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존 케리 민주당 후보의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는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더 후보는 2000년 대선 때에도 녹색당 후보로 나서 전국적으로 2.7%를 확보하며 민주당 성향의 표를 잠식해 앨 고어 후보에게 타격을 주었다. 그가 이번에도 같은 당 후보로 나서 케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케리는 재선을 노리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현재 팽팽한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고어 후보는 경

2004.10.26 화 워싱턴·정문호 통신원

수입차 딜러들의 피 말리는 ‘정보 전쟁’

수입차 딜러들의 피 말리는 ‘정보 전쟁’

수입 자동차가 차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5% 가량.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자동차 100대 가운데 2.5대가 수입차인 셈이다.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이미 5%를 넘어섰다.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2~3배 비싸기 때문이다. 1987년 1월 첫 수입 당시 국내 소비자의 썰렁했던 반응과 비교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변화다. 이기준 저먼모터스 사장(BMW 공식 딜러)은 “과거 수입 고급차를 사놓고 한 달에 2~3일 타고 차고에만 넣어두었던 시절이 있었다. 갖고 나가면 외부 시선이 따가웠고, 어디 함부로 세워 놓

2004.07.06 화 이철현 기자

홀드 사이 이동하기

홀드 사이 이동하기

인공 암벽 등반은 ‘홀드와의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홀드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물론 홀드에서 장시간 버틸 근육을 단련하는 것은 등반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항목이다. 김인경씨는 홀드에서 홀드로 이동하는 방법에 앞서 홀드를 잡는 요령부터 알려주었다. “홀드는 부드럽게 잡되, 손가락에 걸치는 면적이 가능한 한 넓을수록 좋다. 그렇게 해야 힘을 최대한 비축할 수 있다.” 그녀가 일러주는 대로 인공 암벽에 설치되어 있는 홀드를 잡고 매달려 보았다. 암벽화를 신은 덕분도 있었지만 확실히 전보다 힘이 덜 드는 느낌이었

2004.04.20 화 유현석 (자유 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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