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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 들던 산삼박사, 마이크를 들다

역기 들던 산삼박사, 마이크를 들다

사람들로 꽉 찬 카페 속에서도 그를 찾는 건 쉬웠다. 말끔한 회색 정장에 파란색으로 ‘깔맞춤’한 넥타이와 포켓치프, 손목 안쪽에 언뜻 보이는 굵은 체인팔찌와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선글라스까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소위 ‘포스’가 예사롭지 않았다. 나이 오십 줄에 늦깎이 데뷔를 한 트로트가수 장장출씨(53)다.   “아따 마… 오는 데 안 힘들었습니꺼?” 굵고 힘 있는 목소리엔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이 그대로 배어있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에 첫 앨범 ‘애정전선’을 발표했다. 제목의 뜻에 대해 그는 “남녀 간 사랑이 너무 물질적으로

2017.09.12 화 공성윤 기자

“백수오 90%는 가짜, 진짜도 약효 없다”

“백수오 90%는 가짜, 진짜도 약효 없다”

“수요를 따라갈 만큼 백수오(2년생 이상)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다. 거의 모든 제품은 이엽우피소(가짜 백수오)를 사용했거나 섞은 제품이다. 또 100% 백수오 제품이라도 1년생이어서 약효가 없다.” 약용작물 전문가·농가와 한의사들이 백수오 제품에 대해 내린 결론이다. 가짜가 판을 치는 데다 진짜라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지경이어서 백수오 원료의 진위를 가리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뜻이다.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몇 년 새 불티나게 팔린 백수오(은조롱 뿌리) 제품의 원재료가

2015.05.05 화 노진섭 기자

[차세대리더 100] 젊은 IT 부자들의 화려한 비상

[차세대리더 100] 젊은 IT 부자들의 화려한 비상

정보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물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다. 김 대표의 지목률은 20%로 조사됐다. 지난해 16%에서 약간 올랐다. 김 대표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 ‘아이온’ 등의 성공으로 14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끌어 ‘1세대 게임 신화’로 불린다. 1998년 출시한 ‘리니지’는 당시 외국산 게임이 장악했던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태풍을 몰고 왔다. 2008년에 선보인 ‘아이

2013.10.23 수 조현주 기자·김민신 인턴기자

심마니

심마니

   인터넷 초창기에 심마니 의 인기가 높았다. 최초의 한글 검색 엔진 이름이었다. 산삼을 캐듯 인터넷 속 알짜 정보를 캐준다는 뜻이었다. 최근 심마니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는 검색 엔진이 아니고, 진짜 심마니다. 놀라지 마시라. 한국심마니동호회 회원은 4만명에 이른다. 전업 심마니 5백~6백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등산도 하고 산삼도 캐보려는 아마추어 ‘투잡스’들이다. 동호회장 서민석씨(48)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많다.

2004.09.14 화 차형석 기자

산삼은 과연 `하늘이 내린 보약`인가

산삼은 과연 `하늘이 내린 보약`인가

지난 여름, 남의 산삼을 캐먹고 2천5백만원을 물어주었던 김 아무개씨(33)의 요즘 심경은 어떨까. 혹시 몹시 억울해 하고 있지는 않을까.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그의 억울함은 당연하다. ‘바가지’를 썼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그가 먹었다는 산삼의 연수(年數·나이)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감정인은 사진만 보고 ‘100년이 넘었다’고 했지만 믿기 어려운 판정이다. “산삼은 실물을 봐도 연수를 알기 어렵다. 그런데 사진으로만 보고 판정했다니 믿기 어렵다”라고 한 전문가는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김씨가 먹은 삼

2004.08.24 화 오윤현 기자

산삼, 로또 복권 그리고 금메달

산삼, 로또 복권 그리고 금메달

고추 수확이 한창이었습니다. 살인적인 무더위를 피해 농부들은 아침 일찍 밭으로 향했습니다.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경운기에 일꾼 몇을 태우고 고추 따러 가던 한 농부는 “날씨가 너무 더워 올 고추농사 다 망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어떡할 참이냐고 물었더니 “산삼이나 캐러 가야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해 가을 그는 산삼 열댓 뿌리를 캐 빚을 갚았다고 합니다.       ⓒ연합뉴스산삼을 캔 사람에게 ‘무슨 꿈을

2004.08.17 화 이문재 기자

'제2 인삼' 가시오갈피 죽이기 내막

'제2 인삼' 가시오갈피 죽이기 내막

"한마디로 멸종 위기다." 10여년 동안 줄곧 가시오갈피를 연구해온 조선행 교수(50·공주교대)는 야생 가시오갈피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가시오갈피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 목본 식물로 인삼과 함께 오가과에 속한다. 따지자면 인삼과 사촌지간인 셈이다. 가시오갈피가 멸종 위기에까지 처하게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1970년대 냉전 시기 소련과 한국 사이에서 은밀히 벌어진 '가시오갈피 대 인삼 전쟁' 때문이다. 한국 인삼·소련 오갈피 70년대에 '은밀한 전쟁' 1963년 전매청 행사에 참가해 인삼

2001.11.19 월 차형석 기자

네티즌 펀드 운용 사이트들

네티즌 펀드 운용 사이트들

심마니 엔터펀드(enterfund.simmani.com) 〈친구〉〈자카르타〉〈파이란〉〈툼레이더〉〈조관우 6집〉등 지팬(www.gfan.net) 〈조폭 마누라〉〈뷰티플 바스트〉〈아빠의 청춘〉등 인츠필름(film.intz.com) 〈반칙왕〉〈공동경비구역 JSA〉〈단적비연수〉등 엔터스닥(entersdaq.com) 〈신라의 달밤〉〈소름〉〈천사몽〉〈공중화장실〉〈리스트씬〉등 굿스닥(www.goodsdaq.com) 〈간장선생〉〈윤도현-김진표 음반〉〈엽기적인 그녀〉등 한스 붐(www.hansboom.co.kr)

2001.07.19 목

네티즌 펀드, 투자냐 도박이냐

네티즌 펀드, 투자냐 도박이냐

〈친구〉'대박' 이후 문화계 전반으로 열풍 확산…과대 광고·수익금 싸고 잡음도 빈발 ⓒ 사진 : 시사저널 사진부사진합성 : 시사저널 이정현 네티즌 펀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네티즌 펀드란 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음반 등에 대한 투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1999년 영화 〈반칙왕〉을 만들면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긴 네티즌 펀드는 갈수록 청약자가 늘고 공모 금액도 커지는 추세이다. 분야도 게임 등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고, 다음·심마니 등 포털 사이트는 물론 팍스넷 같은 증권 사이트까지 이 사업에 뛰어들고

2001.07.19 목 소종섭 기자

할인 쿠폰 사이트

할인 쿠폰 사이트

왕창 싸게 '먹고 보고 놀자' 각종 할인 쿠폰을 모아놓은 웹사이트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쿠폰을 얻을 수 있다. 핸드폰에서 찾아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전자 쿠폰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이나 레저 관련 쿠폰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쿠폰세상(www.cuse.co.kr)은 노는 데 필요한 쿠폰을 다 모아놓은 ‘쿠폰 창고’이다. 다양한 쿠폰을 업종·지역·상권 별로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광고 메일을 수신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야후!쿠폰(kr.co

2001.07.12 목 안은주 기자

디지털 이미지 라이브러리

디지털 이미지 라이브러리

사진·그림 풍성한 '이미지 도서관' 전문가뿐 아니라 홈페이지 제작이나 개인 용도로 좋은 이미지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원하는 사진과 그림을 실시간으로 구할 수 있다. 가장 다양한 이미지를 구비한 곳은 이미지클릭(www.imageclick.co.kr). 국내 프로 사진가 50여 명을 비롯, 미국·독일·영국·프랑스·러시아·호주 등 외국과 독점 계약해 4만여 컷을 서비스한다. 비즈니스·자연·스포츠·예술 관련 사진을 고루 구비하고 있다. 30M 이미지

2001.05.31 목 안은주 기자

시사 경제 정보

시사 경제 정보

마우스 쥘 때마다 '손에 잡히는 경제' 시사 경제 이슈와 흐름을 꿰뚫기란 쉽지 않다. 시사 경제 정보 사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보자. 경제 신문을 읽을 때 낯선 용어와 저마다 다른 해석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초보라면, '백수와 함께 경제 신문 읽는 법(biho.taegu.ac.kr/∼epaper)'을 참조하라. 신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하고, 경제 상식을 매일 업데이트해 경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금융·물가·재정 등 주제를 나누어 해당 분야 경제 흐름을 읽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일목요연

2001.05.24 목 안은주 기자

발명 사이트/아이디어 접속하면 '당신도 발명가'

발명 사이트/아이디어 접속하면 '당신도 발명가'

발명은 에디슨 같은 과학자만의 몫이 아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도 훌륭한 발명품을 창조할 수 있다. 발명 전문가들은 '모든 인간은 발명가가 되어 돈과 명예를 얻을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발명왕에 도전해 보자. 한국발명진흥회 사이트(www.kipa.org)는 발명 포털이다. 아이디어 발상법에서부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출원하는 방법과 지원까지, 발명의 이론과 실제를 배울 수 있다. 각종 발명 전시회에서 수상한 우수한 발명품을 전시하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 코너를 마련한 사이버전시관

2001.05.17 목 안은주 기자

<font color=blue>탈모 사이트</font>/머리가 자꾸 빠져 걱정이십니까?

탈모 사이트/머리가 자꾸 빠져 걱정이십니까?

탈모증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4월 23∼28일 1주일 동안 전국 피부과 의원 2백여 곳이 남성형 탈모 무료 진단을 실시한다. 국내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은 3백50만명인데, 이 가운데 90% 이상이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된 것으로 최근 조사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에 따르면, 탈모도 종류에 따라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호르몬 조절 등으로 치료하면 개선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피부의학모발협회 사이트(www.hairdoctor.or.kr)에 게시되어 있다.

2001.04.26 목 안은주 기자

운세 정보 사이트/2001년 나의 토정비결은?

운세 정보 사이트/2001년 나의 토정비결은?

2001년 토정비결이궁금한이라면 '인터넷 역술원'을 클릭해 보라. 토정비결은물론 일일 운세부터 사주 궁합온라인 상담까지가능하다. '복채' 없이간단하게 공짜점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물론 오프라인에서처럼 상세한 상담을 원한다면온라인에서도 얼마간의 '복채'를 준비해야 한다. 수많은 역학 사이트 가운데 네티즌들이 가장 애용하는 곳은 역학 전문 포털사이트인 사주닷컴(www. sazoo.com)이다. 주역의 괘를 만화로 풀이한 '만화 주역점', 날짜 별로 구분한 '운세 캘린더' 등다양한 방법으로운세를 점칠 수 있다. 사주·작명·풍수

2001.01.25 목 안은주 기자

새해를 살찌울 '나만의 사이버 수첩' 한 권

새해를 살찌울 '나만의 사이버 수첩' 한 권

새해를 살뜰하게 계획하고 짜임새 있는 생활을 꾸려가고 싶다면, 올해에는 색다른 웹 다이어리를 이용해 보자. 꼭 챙겨야 할 가족 대소사, 하루의 일정, 지인들의 전화 번호와 주소록, 비밀 일기까지 웹 다이어리 하나면 족하다. 웹 다이어리들은 대부분 일정·할 일· 주소록 등의 공통 항목 외에 북마크 기능, 차계부, 비밀 일기장, 가계도, 명함 및 초대장 서비스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플랜(www.myplan.co.kr)은 비밀 일기장과 파일 백업 서비스가 독특하다. 남에게 들키지 않고 개인의 일상사와 사색을

2001.01.04 목 안은주 기자

온라인 진열대에서 고르는 X마스 카드

온라인 진열대에서 고르는 X마스 카드

해마다 이즈음이면, 문구점으로 달려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고르는 일이 연례 행사이리라. 올해에는 종이 카드 대신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넘치는 온라인 카드를 준비해 보자. 직접 그리거나 오려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는 이라면 붐보(www.boombo.com)를 이용한다. 회원에 가입한 뒤 ‘내 캐릭터 만들기’에 들어가면 얼굴 모양 100가지를 비롯하여 헤어스타일·눈·코·입·패션 50여 가지에서 골라 캐릭터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독특하다 못해 엽기적인 카드를 고르고 싶은 이는 씨즈메일(www.c

2000.12.21 목 안은주

“숨은 1원을 찾아라” 알뜰 정산 가이드

“숨은 1원을 찾아라” 알뜰 정산 가이드

웹마을 연말 정산만 잘 해도 겨울철 가족 나들이 경비쯤은 너끈히 마련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마련한 ‘연말 정산 온라인 도우미’를 이용하면, ‘억울하게’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년 연말 정산, 이것이 알고 싶다’ 코너를 마련한 조세·회계 정보 포털 사이트 삼일인포마인(www.samilinfomine.com)을 이용해 보자. 이 사이트에서는 지난 연말 정산과 비교해 달라진 세법과 올 연말 정산 때 새롭게 적용되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요긴한 정보는 갖가지 절세 요령. 예컨대 맞벌이 부

2000.12.14 목 안은주

클릭 한번에 스포츠 '월동준비' 끝

클릭 한번에 스포츠 '월동준비' 끝

겨울이 다가오자 부지런한 사람은 벌써부터 스키장 개장 일정을 살피고, 스키 시즌권을 구입하는 등 ‘스포츠 월동 준비’로 분주하다. 개구리마냥 긴 겨울잠에 빠져들 요량이 아니라면 스포츠 인터넷 사이트를 사냥해 보자. 레저 스포츠 길잡이로는 넷포츠(www.netports. co.kr)가 제격이다. 스키·승마·클레이 사격·행글라이더 등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고루 안내한다. 레저 체험기는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고르는 좋은 길잡이. 단체 할인 가격으로 스포츠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알뜰 코너도 요긴하다. 특히 최근에는

2000.11.30 목 안은주 기자

[웹 마을] 컴퓨터 안에 활짝 열린 사이버 도서관

[웹 마을] 컴퓨터 안에 활짝 열린 사이버 도서관

인터넷에서 전문 정보를 검색할 때, 무엇보다 안심할 수 없는 문제가 정보의 신뢰성이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판치는’ 인터넷에서 길어올린 것을 곧이곧대로 믿었다가 골탕 먹은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라면 믿을 만하지 않을까. 오프라인 도서관을 찾는 일이 번거롭다면 사이버 도서관을 방문해 보자. 키워드 하나면 목록 색인은 물론 원문 서비스까지 앉아서 받아 볼 수 있다. 사이버 도서관 가운데 으뜸은 국가전자도서관(www.dlibrary.go.kr)이다.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법원도서관·산업기술정

2000.11.23 목 안은주 기자

법 앞에 평등한 인터넷…무료 법률 상담 사이트

법 앞에 평등한 인터넷…무료 법률 상담 사이트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에게 법원 문턱은 너무 높다. 복잡한 소송 절차와 높은 수임료는 지레 소송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인터넷은 법원 문턱을 낮추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세상’을 열어준다. 법률 상담을 거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호사를 선임하는 데 길잡이 구실을 해주기 때문이다. 무료 법률 상담 사이트 가운데 386 세대 젊은 변호사 1백20여명이 참여한 법률 전문 사이트 디지털로(www.digitallaw.co.kr)는 단연 돋보인다. 20개 전문 분야별 상담과 17개 지역별 상담, 중소 벤처 기업 전

2000.11.02 목 안은주 기자

가을, 책과 함께하면 마음도 ‘풍성’

가을, 책과 함께하면 마음도 ‘풍성’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좋은 책을 읽는 사람에게도/그 향기가 스며들어/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이해인 수녀의 시 의 한 구절이다.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책이 가장 안 팔리는 계절이 가을이다. 나들이철이기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책을 통해 향기 나는 사람으로 변신해 보자. 좋은 향기가 나는 책을 고르고, 독후감을 두루 나눌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독서모임을 갖는 것이다. ‘오프 모임’이 번거롭다면 인터넷으로 ‘책 읽기 동지’를 찾아보자. 북 리뷰 사이트 부꾸(www.booko

2000.10.26 목 안은주 기자

무엇이든 알려주는 Q&A 사이트

무엇이든 알려주는 Q&A 사이트

검색 엔진을 통해 수두룩하게 검색되는 정보 가운데는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많다. 사람 냄새도 나지 않아 삭막하다. 온 세상 전문가를 다 내 친구로 만들어 무엇이든 물어보고 전문적인 답변이나 사람 냄새가 ‘폴폴’ 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인터넷에서 Q&A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전문가 Q&A 사이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서비스는 엑스퍼트(www.xpert.co.kr). 서비스를 일찍 시작한 덕분에 분야별 전문가를 상당수 확보했다. 추천 정보와 칼럼을 통해서 최근 이슈를 알 수 있고, 이슈에 대한 토론과

2000.10.19 목 안은주 기자

별과 함께 떠나는 밤하늘 여행

별과 함께 떠나는 밤하늘 여행

인터넷에서는 낮에도 별 볼 일이 있다. 별자리 사이트만 클릭하면 별 사진이 수두룩하다. 그렇지만 별은 캄캄한 밤중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언덕에 앉아 눈 비벼 가며 찾는 것이 제격이다. 시골과 달리 도시에서 별을 보기 힘든 까닭은 공해보다는 거리를 환하게 밝힌 조명 탓이 크다. 불빛만 벗어나면 가을 하늘에서 찾아낼 수 있는 별자리는 아주 많다. 단, 별도 ‘아는 만큼’ 보인다.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별자리는 염소자리·페가수스자리·물병자리 등이다. 별자리 사이트에서 기초 지식을 다진 다음 밤하늘 별자리 여행을 떠나 보자.

2000.10.12 목 안은주 기자

시드니올림픽 인터넷으로 즐기기

시드니올림픽 인터넷으로 즐기기

시드니올림픽의 감동은 시간과 공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인터넷으로 즐기는 올림픽은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짜인 일정, 공식 뉴스가 아닌 올림픽 뒷얘기, 경기장 밖의 시드니 소식 등을 두루 접하면서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메달 획득과 순위 정보를 얻고 싶다면 시드니올림픽 공식 사이트(http://www.olympics.com)를 찾으면 된다. 종목별·나라별 뉴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한국 소식만을 ‘콕 찝어’ 알고 싶다면 대한체육회 2000년 시드니올림픽 홈페이지(http://www. sports.

2000.09.28 목 안은주 기자

인터넷과 함께하는 한가위

인터넷과 함께하는 한가위

귀성 전쟁과 선물꾸러미 그리고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한가위.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인터넷도 명절을 쇤다. 올 추석에는 인터넷에서 추석의 새 기쁨을 ‘사냥’해 보자. 습관처럼 송편을 먹고 차례를 지내던 이라면 한가위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한국의 세시 풍속(http://myhome.netsgo.com/nani77/)을 클릭해 보자. 명절의 유래에서부터 풍속·놀이와 즐겨 먹는 음식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아, 추석 연휴 기간에 ‘민속학자’ 행세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매번 헷갈리는 차례법. 이젠 인터넷

2000.09.14 목 안은주 기자

금배지, ‘클릭’에서 나올까

금배지, ‘클릭’에서 나올까

인터넷은 총선에서 어떤 위력을 발휘할까. 여야의 선거전이 사이버 공간에서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물론 정치권이 지역 유세라는 재래식 선거운동에 힘을 쏟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현대식 선거운동이 불붙고 있는 것은 분명 새롭고도 흥미로운 현상이다. 정치권이 사이버 공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터넷 사용자, 즉 네티즌이 천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총유권자의 57%나 되는 20∼30대를 모두 네티즌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젊은층을 공략하기에 인터넷만큼 효과적인 선거 수단도 없다

2000.04.13 목 張榮熙 기자

인터넷 알짜 정보 찾기 가이드

인터넷 알짜 정보 찾기 가이드

요즘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전원 주택에서는 치열한 ‘생존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과정에 다니는 귄위남씨(25)가 인터넷만으로 1년6개월을 살아 보겠다며 3월15일부터 이색 도전에 나선 것이다. 권씨는 그 기간 내내 인터넷으로만 의식주를 해결하고, 교육·의료와 외부 접촉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성공 여부는 미지수. 권씨의 도전은 한국인의 일상에 인터넷이 얼마만큼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 2000년 3월 현재, 한국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2000.03.30 목 오윤현 기자

‘고단한 세기말’을 뜻있게 보내는 방법

‘고단한 세기말’을 뜻있게 보내는 방법

세기말이 겹친 1999년 12월은 더들썩하다. 하룻밤 묵는 데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서울 시내 일류 호텔이 스위트룸이 동 났다는 소식은 이미 구문에 속한다. 해돋이 명소를 비롯해 웬만큼 알려졌다 싶은 관광지도 세기말을 좀더 색다르게 보내려는 사람들의 예약 바람으로 벌써부터 만원(滿員) 사레를 예고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는 입만 떨어졌다 하면 새천년과 밀레니엄을 외치며 손님 끌기에 바쁘다. 적어도 겉으롬ㄴ 보면 가만히 집안에 앉아서 연말을 맞았다가는 당장 큰일이라도 날 듯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보면 표정은 의외로

1999.12.30 목 박성준 .노순동 기자

“맘대로 클릭하세요”

“맘대로 클릭하세요”

인터넷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인터넷을 항해하며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항해의 나침반’ 한글 검색 엔진들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왕좌 다툼을 벌이며 새로운 검색 기능을 속속 선보이고, 계속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어서 네티즌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층 새로워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엔진은 라이코스 코리아·한글 알타비스타·심마니 등과 이번에 새롭게 뛰어든 엠파스이다. 엠파스 가세로 검색 시장 열기 ‘후끈’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엔진은 자연 언어 검색이 가능

1999.12.09 목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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