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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실크 제조 부산물로 중금속 폐수 정화제 만든다

천연실크 제조 부산물로 중금속 폐수 정화제 만든다

​국내 실크산업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진주지역에서 천연실크 단백질을 활용한 중금속 폐수 정화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14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에 따르면 실크연구원은 지난 6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선도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실크 부산물을 이용한 프로젝트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원대상 기관으로 확정되면 10년 동안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천연 실크 단백질의 중금속 정화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규명하기 위한 이론적 연구 등 자율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2017.07.14 금 박종운 기자

진주시 4대 복지시책이 전국 '롤 모델'로 자리잡은 이유

진주시 4대 복지시책이 전국 '롤 모델'로 자리잡은 이유

남부권 중추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주시가 4대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다른 지자체에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확대에 따르는 재원조달 문제의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면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진주시의 4대 복지 시책은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을 비롯해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등이다.     

2017.07.12 수 박종운 기자

전통산업 부활에 남부권 중추도시로 거듭난 진주시

전통산업 부활에 남부권 중추도시로 거듭난 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쇠퇴일로를 걷던 전통산업을 되살려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한때 서부경남의 중심 도시라는 자존심을 상실한 채 위기감에 빠져 있던 10년 전과는 다른 모습니다.  이같은 활력은 무엇보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던 농기계부문과 실크산업, 농특산물업계의 부활에서 기인한다. 지난 2010년 취임해 7년째 맞는 이창희 시장은 2020년을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삼았다.​   농기계산업과 함께 진주 경제의 양대 축이던 실크산업은 지난 1980년대 들어 시작된 저가의 중국산 제품 공세와 패션의 변

2017.07.05 수 박종운 기자

“다 그랬어. 여자들은 다 그러고 살았어”

“다 그랬어. 여자들은 다 그러고 살았어”

얼마 전 친한 여자선배가 회사를 그만둔다며 인사하러 온 적이 있었다. 그 선배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파로, 강단 있고 심지가 굳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국 성과를 내는 사람이었다. 남들보다 빠르게 승진했고, 연봉도 무척 높았다. 그런 선배에게는 여덟 살의 어린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아들을 봐줄 사람이 없어 태어날 때부터 집에서 먹고 자는 보모를 들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들에게 우울증 증세가 있어 어렵사리 3개월간 휴직을 했고, 엄마의 보살핌 덕분인지 아들은 어느 정도 호전되는 듯했다. 선배는 더 이상의 휴직이 어려워 다

2017.06.24 토 신수경 북 칼럼니스트(서울문화사 출판팀장)

두테르테는 '애국주의자'인가 ‘트러블메이커'인가

두테르테는 '애국주의자'인가 ‘트러블메이커'인가

‘아세안 뉴스메이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 한 번 사고를 쳤습니다. 지난 5월20일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인데요. 두테르테 대통령이 하루 전 있었던 해안경비대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눈 대화의 일부를 소개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 중국이 야심차게 진행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21세기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분쟁 해역에서) 석유 시추를 할 생각인데, 당신네 나라의

2017.05.31 수 송창섭 기자

북한이 재 뿌렸다는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노림수

북한이 재 뿌렸다는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노림수

중국은 신(新)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야심찬 포럼을 개최한 5월14일,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잔치에 재를 뿌렸다. 14~15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서 중국은 60여개국과 무역협력을 꾀하며 약 8000억 위안(약 131조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공을 들인 사업이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세기의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지만 막상 개막날 관심은 하필 이 날 쏘아올린 북한의 미사일에 쏠렸다. 일대일로 포럼에는

2017.05.16 화 김회권 기자

지금 LPGA투어는 춘추전국시대

지금 LPGA투어는 춘추전국시대

독주자(獨走者)가 사라졌다. 가히 춘추전국시대라 불릴 만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독주체제를 구축한 선수가 없다. 아직 시즌 초반으로 25개 대회가 남아 있지만 2015·2016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2015년에는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20·뉴질랜드)가 각각 5승을 올리며 2인 체제를 갖췄다. 2016년에는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리디아 고가 4승, 신흥강호 아리야 주타누간(22·

2017.05.14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리디아 고-아리야 주타누간 ‘투톱’ 박성현 ‘다크호스’

리디아 고-아리야 주타누간 ‘투톱’ 박성현 ‘다크호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5개 대회에 총상금은 6735만 달러(약 765억원). 지난 1월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혼다 LPGA 타일랜드까지 3개 대회를 마쳤다. 3월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마치면서 선수들은 미국 본토로 이동해 장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5대 메이저 대회는 3월 ANA 인스퍼레이션,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US오픈, 8월 브리티시오픈, 9월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이어지고, 11월19일에 CME

2017.03.07 화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중국의 ‘자동차 공습’ 시작됐다

중국의 ‘자동차 공습’ 시작됐다

1월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6년 운행상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2802만 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 이 중 승용차는 2437만 대로 14.9% 늘어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로컬 메이커의 판매량이었다. 전년대비 20.5%나 늘어난 1052만 대가 판매돼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고, 시장 점유율도 43.2%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2018년에는 로컬 메이커 점유율이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국 시장에서 무대를 넓히는 로컬 메

2017.02.19 일 모종혁 중국 통신원

[이영미의 생생토크] “희로애락 반복하며 성장해 가는 골프 하고 싶다”

[이영미의 생생토크] “희로애락 반복하며 성장해 가는 골프 하고 싶다”

‘Lucete’(루케테·밝게 빛나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성현(24)의 왼쪽 손목에 새겨진 문신 내용이다. 외모만 보면 고생을 모르고 자란 듯 ‘밝음’ 그 자체이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투어에 입성하기 전까지 그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다. 시드 선발전을 치르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고교 시절 ‘입스’(Yips·불안증세)에 빠져 끝 모를 나락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 간신히 1부 투어에 올라가서도 늘 결정적인 순간에 ‘OB’(Out of Bounds)를

2017.01.11 수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이제 사회공헌활동도 전략이고, 사업이다”

“이제 사회공헌활동도 전략이고,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기업들의 특징은 사내에 이를 전담하는 부서를 정식으로 만들거나 조직을 운용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게 CJ올리브네트웍스의 ‘쉐어 위드 올리브’, 포스코의 ‘포스코1%나눔재단’, 호반건설의 ‘호반사회공헌국’, 효성의 ‘효성나눔봉사단’, 농심의 ‘사회공헌단’, NH농협은행의 ‘행복채움봉사단’ 등이다. 나눔은 이제 더 이상 말로만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며, 그것이 곧 전략이요, 사업이라는 점을 기업들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한 해, 기업들의 대표적인

2016.12.29 목 감명국 기자

그린 위 돼지띠 상승세가 무섭다

그린 위 돼지띠 상승세가 무섭다

“글쎄요. 박성현이 대세이지만 누가 우승할는지 예측이 안 됩니다. 어린 선수들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거든요.”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갈수록 ‘젊은 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올 시즌 6승을 올린 박성현(23·넵스)이 ‘독주체제’를 갖추고 국내 그린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최근 1995년생 만 21세 돼지띠의 상승세가 무섭다.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김효주(롯데)와 백규정(CJ오쇼핑)이 대표적이다. KLPGA 투어에서는 고진영(넵스)과 김민선(CJ오쇼핑)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166명 중 김예

2016.09.10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역사의 리더십] 몽골 후예로 마지막 유목제국 건설

[역사의 리더십] 몽골 후예로 마지막 유목제국 건설

티무르(1336~1405)는 몽골 세력이 쇠퇴하던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불패의 군주로, 당대(재위 1370~1405)에 서쪽의 콘스탄티노플 근방에서 동쪽의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지역을 석권한 정복자다. 당시 소아시아를 근거지로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던 오스만제국의 바예지드 1세와 전쟁을 벌여 황제를 포로로 삼는 승리를 거둬 일시적으로 오스만제국을 붕괴시키면서 위험한 고비를 넘긴 비잔틴제국의 수명이 연장되고 오스만의 서유럽 공략이 제한됐던 세계사적 의의가 있다. 피로 점철된 삶을 살다간 정복자였지만 문화

2016.07.14 목 김경준 딜로이트 안진 경영연구원장

[중국경제포럼] “뉴노멀 시대는 질적 향상을 위한 경제구조조정”

[중국경제포럼] “뉴노멀 시대는 질적 향상을 위한 경제구조조정”

주장정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청 공사가 30일 63빌딩에서 열린 중국경제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최준필 기자 주장정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청 공사는 “뉴노멀 시대는 중국 경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경제구조조정“이라고 밝혔다. 주장정 공사는 30일 시사저널과 시사비즈가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중국 경제 포럼에 참석해 “중국은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

2016.03.30 수 원태영 기자

[단독] 쿠웨이트 정부

[단독] 쿠웨이트 정부 "현대건설, 자베르 연륙교 부실공사했다"

자베르 연륙교 조감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공사에 심각한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저널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정부 측이 현대건설에 보낸 공식 감리서 등 관련 문서를 단독으로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쿠웨이트 정부 측은 현대건설에 보낸 공식 감리서를 통해 “되풀이해 발생하는 실패와 이로 인한 공기(공사기간) 지연에 대한 모든 결과는 오로지 현대건설의 책임이다. (이와 같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시정 방안을 즉각 제출하라”면서 “

2016.02.29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YG 등에 올라탄 김효주의 스타트는 'Good'

YG 등에 올라탄 김효주의 스타트는 'Good'

LPGA 시즌 개막전 우승, 달라진 김효주에겐 든든한 YG의 매니지먼트가 있었다 ⓒ 시사저널 임준선·Penta Press연합 골프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동거할 수 있을까. 그 첫 시험대에 오른 곳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 이하 YG)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연예계에서 거대 기획사의 한 축을 이루는 YG는 사업 영역을 스포츠까지 확장했다. YG의 자회사인 YG플러스는 여자프로골퍼인 김효주(21)가 속해 있던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을 지난해 3월 인수했다. 갈수록 후퇴하고 있는 골프

2016.02.23 화 안성찬 | 골프 칼럼니스트

중국인 경제전문가 다수

중국인 경제전문가 다수 "중국발 경제위기는 없다"

사진=뉴스1 지난해 중반부터 세계 증시, 원자재가격 등 변동폭이 커지자 2008년 같은 세계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고 그 진앙지는 중국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내 경제학자 다수는 중국발 경제위기를 강하게 부정한다. 신한통신, 런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매체는 중국 경제 전문가나 외국 경제학자 의견을 인용보도하며 중국발 경제위기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천위루陈雨露)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 부은행장은 런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2008~

2016.02.02 화 이철현 편집국장

중국 내 소비주, 화장품·의복 수혜 지속될 것

중국 내 소비주, 화장품·의복 수혜 지속될 것

최근 ‘중국 증시 리스크’가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미 지난해 여름, 중국 증시는 급락(상하이종합지수 5166P→2920P)장을 연출하기도 했었는데, 재차 올해 초 조정국면(3650P~3000P)이 확대되는 모습에 시장의 불안과 우려는 커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한국에까지 미치는 파장이다. ‘중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말마저 나올 정도다. 특히 국내 증시는 중국과 관련된 업종·산업이 받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동반 조정을 보이고

2016.01.20 수 성연주 |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마켓전략실 연구

가상화폐, 금융의 국경을 무너뜨리다

가상화폐, 금융의 국경을 무너뜨리다

© 시사자널 포토 스페인을 여행 중인 미국인 제닌 슈나워(32)는 여행 마지막 날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냈다. 그는 오빠 켄트릭이 살고 있는 한국에서 보름간 여행을 할 예정이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친 제닌은 공항에 가기 위해 택시 정거장에 갔다. 택시를 잡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갑을 열어보니 역시 현금이 다 떨어졌다. ‘100유로 정도만 있으면 좋겠는데.’ 마침 눈앞에 비트코인(Bitcoin·P2P 방식의 가상화폐)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2015.12.02 수 김경민 기자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

삼성SDI가 중국 시안 공장을 준공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사진은 21일 인터배터리컨퍼런스2015에서 기조연설하는 조남성 삼성SDI 사장 /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22일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까오신(高新)산업개발구 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준공식을 열었다.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 중 첫 번째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이 공장 가동에 돌입해 세

2015.10.22 목 송준영 기자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

삼성SDI가 중국 시안 공장을 준공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사진은 21일 인터배터리컨퍼런스2015에서 기조연설하는 조남성 삼성SDI 사장 /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22일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까오신(高新)산업개발구 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준공식을 열었다.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 중 첫 번째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이 공장 가동에 돌입해 세

2015.10.22 목 송준영 기자

“TPP 가입 서두를 필요 없다”

“TPP 가입 서두를 필요 없다”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경제 협력과 무역 자유화 촉진을 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이하 TPP)이 지난 10월5일(미국 시간) 전격 타결됐다. 이제 각 회원국들의 국내 비준 절차만 마치면 경제대국 미국과 일본이 함께 참여하는,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약 40%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 블록이 탄생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10월1일로 예고했던 폐막 일정을 세 번이나 연장하며 5일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얻은 성과였던 데다, 지난 7월말 하와이 협상 결렬로 연내 타결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2015.10.14 수 김형주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국토부, 중국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논의

국토부, 중국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논의

국토교통부/사진=원태영 기자 정부가 중국과 함께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제1차 한·중 도시정책 협력회의’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한중 경제장관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윤성원 국토부 도시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비쿼터스도시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중국 측에서는 쉬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전규획사

2015.10.12 월 원태영 기자

‘안암골 호랑이’, 세계 그린에서 포효

‘안암골 호랑이’, 세계 그린에서 포효

고려대학교 프로골퍼들이 한·미·일 그린을 강타하고 있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고보경)가 올해 심리학과에 입학하면서 고려대 출신 및 재학생들 중 프로골퍼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파 이정민(국제스포츠학부 2010학번)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노승열(사회체육학과 10학번)은 이미 졸업했고, 김세영(22·국제스포츠학부 11학번), 전인지(21·사회체육학과 13학번), 김효주(20·체육교육학과 14학

2015.05.21 목 안성찬│골프 칼럼니스트

중국 vs 인도, 지진 구호 ‘쩐의 전쟁’

중국 vs 인도, 지진 구호 ‘쩐의 전쟁’

“여기! 여기!” “더 줘!” 4월30일 대지진이 발생한 지 6일째, 일본 산케이신문이 전한 네팔 현지 모습은 처참했다. 지원 차량이 다가오자 음식과 물을 찾는 이재민이 몰려들었다. 이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약 100만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여진 등으로 카트만두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40만명은 시내를 벗어났지만 시 외곽으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가까운 공원이나 사원 경내에 텐트를 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내진 설계도 되어 있지 않고 건축된 지 오래된 카트

2015.05.05 화 김회권 기자

‘죽음의 독진’ 탓에 천도까지 고민하다

‘죽음의 독진’ 탓에 천도까지 고민하다

4월15일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중국 수도 베이징을 덮쳤다. 오후에 불어닥친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시민들은 저마다 마스크나 머플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다녀야 했다. 이날 베이징 기상 당국이 측정한 미세먼지(PM10) 농도는 700~800㎍/㎥을 넘어섰다. 일부 지역에서는 무려 1000㎍/㎥에 달했다. 건강한 사람도 밖에서 10분 이상 서 있으면 목과 눈이 따끔거릴 정도였다. 중국 서북부의 황사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3월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간쑤성에는 가시거리가 5m밖에 안 되는

2015.04.30 목 모종혁│중국 통신원

돈뭉치 뿌려 워싱턴에 비단길을 깔다

돈뭉치 뿌려 워싱턴에 비단길을 깔다

“사실 아베의 이번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 대다수 의원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베가 아주 철두철미하게 이를 전략적으로 준비했을 뿐이다.” 미국 외교 소식통은 워싱턴 정가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이야기의 맥락은 이랬다. 일본은 굳이 미국 의회 모든 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할 필요가 없었다. 초청자이자 허가권을 가진 존 베이너 하원의장을 비롯한 그의 측근들, 그리고 외교 관계 의원들에게만 사전에 치밀하게 로비해 준비를 한 것으로 충분했다. 사상 처음이라는 일본 총리의 미국 의

2015.04.28 화 김원식│미국 통신원

‘김정은 길들이기’ 그만하고 이젠 만나줘?

‘김정은 길들이기’ 그만하고 이젠 만나줘?

중국은 지난 3월18일 평양 주재 대사를 교체했다. 류훙차이 대사(劉洪才·60)를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으로 발령 내고, 같은 급의 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리진쥔(李進軍·59)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전임 류훙차이는 1990년대 초 주일 중국대사관에서 1등서기관을 지낸 것을 제외하고는 외교관 경력이 없었다. 그에 비해 리진쥔은 1970년대 중반 옛 동독의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2000년대 초반 미얀마와 필리핀 주재 대사를 지낸 바 있다. 외교관으로서는 류훙차이보다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

2015.04.16 목 박승준│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

나는 내 ‘힐링’을 디자인한다

나는 내 ‘힐링’을 디자인한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요즘 대한민국 젊은이들 대다수는 이 노랫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바야흐로 ‘셀프 인테리어’ 전성시대다. ‘즐거운 나의 집’을 스스로 가꾸는 데 열정을 쏟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취향에 맞는 소품과 가구를 찾기 위해 천리만리 발품을 판다.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면 직접 망치를 든다. 능숙한 페인트칠은 기본 스킬이다. 도배, 타일 부착, 조명 설치, 바닥 시공까지 거침없이 해낸다. 자기 공간

2015.04.09 목 이규대 기자

대박 찾아 떠돌던 뭉칫돈 몰린다

대박 찾아 떠돌던 뭉칫돈 몰린다

“요즘 중국 주가지수가 폭등하고 있다는데 중국 펀드에 투자하면 어떨까요?” 올 초부터 필자는 한국에 사는 지인들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듣곤 했다. 최근에는 주식형 중국 펀드에 대한 투자 문의 횟수가 더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의 관심처럼 중국 증시는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월1일 상하이(上海)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1.66%)나 오른 3810.29로 장을 마쳤다. 2008년 3월20일 3804.05를 찍은 지 7년 만에 3800선을 돌파했다. 다음 날도 상승세를 이어가 3825.78을 기록

2015.04.07 화 모종혁│중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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