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시론]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이야기

[시론]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이야기

미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아는가? 70만 명을 고용하는 월마트다. 그 뒤를 잇는 기업들은 GE·IBM 등일까? 틀렸다. 유명한 사모펀드(PE)들인 칼라일·KKR·블랙스톤 같은 금융서비스 업종이 대략 6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그럼 한국은 어떨까. 삼성전자 10만900명, 현대차 6만6934명, LG전자 3만8033명, 기아차 3만4228명, LG디스플레이 3만3001명 등 3만 명 넘는 기업은 달랑 5개다. 10대 그룹, 30대 그룹 같은 이른바 좋은 일자리 기업들의 고용인원은 매년 조금씩 줄

2017.05.27 토 김세형 매일경제 고문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재계 순위 16위, 20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총액, 25조원 규모의 연매출. 범(汎)LG가(家)인 LS그룹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런 위상에도 불구, LS그룹은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업 대부분이 ‘기업 간 거래(B2B)’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LS가(家)의 일원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며 비난의 대상이 되지도 않았다. 사정기관 수사 대상에 이름이 거론되거나, 재벌가에서 빈번하게 벌어져온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사례도 없다. 당연히 일반인들에게 LS그룹은 낯설 수밖에 없다.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2017.05.19 금 송응철 기자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이미 지났지만 4월22일 지구의 날에 애플은 자신들이 얼마나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홍보해 왔다. 2016년에는 아이폰SE와 아이패드프로 9.7인치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애플이 기후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임원이 직접 나서 설명할 정도였다. 아이폰8의 루머가 2017년을 장식하고 있는 애플이지만 올해 지구의 날에 맞춰서도 어김없이 애플이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알려왔다. 좀 더 친근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널리 전했다는 것만 달랐다. 매년 지구의 날에 애플 직영점 로고를 바꾸는 행사도 올해 되풀

2017.05.02 화 김회권 기자

자율주행차 개발? 실리콘밸리보다 현대차가 앞선다

자율주행차 개발? 실리콘밸리보다 현대차가 앞선다

이제 막 실험중인 자율주행차를 빨리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마도 실리콘밸리를 주목할 거다. 언론들은 구글이나 우버, 테슬라 등 하이테크 기업을 자율주행차의 선두주자로 내세운다. 실제로 기술면에서 앞서기도 했다. 자동차 그 자체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되다보니 실리콘밸리의 기술력 그 자체가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경쟁에 뛰어들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실리콘밸리는 이렇게 얘기한다.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실리콘밸리가 이끌 것이다”라고.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자. 기술이 엄청나게 뛰어

2017.04.18 화 김회권 기자

‘빅스비’ 탑재한 갤럭시s8이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까닭

‘빅스비’ 탑재한 갤럭시s8이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까닭

3월29일에 등장할 갤럭시S8이 내놓을 특징적인 기능 중 하나는 아마 인공지능 비서가 아닐까 싶다. 삼성전자가 탑재할 ‘빅스비(Bixby)’에 관한 얘기다.  애플에는 ‘시리(Siri)’가 있고 구글에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있다. 빅스비는 이것들과 무엇이 다를까. ‘The Next Web’이 소개한 삼성의 자료를 보면 빅스비는 다른 응용 프로그램과 함께 작동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사용자가 말한 걸(이전에는 또박또박 말해야 했지만) 불러오는 단순함을 넘어 문맥을 읽거나 잘못 말한 걸 바르게 인식하는 일도 가능하다. 잘못된 명령을

2017.03.22 수 김회권 기자

우버의 내부문서가 보여주는 자율주행차의 불안정함

우버의 내부문서가 보여주는 자율주행차의 불안정함

우버는 자율주행차 기술에서 가장 앞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9월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시험 영업을 시작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대기업과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갔다. 물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기술자 2명이 탑승했지만, 운전자가 한 명도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실현을 향한 진일보한 시도였다. 그런데 이런 자율주행차 실현의 길에 커다란 장벽이 생겼다. 우버의 원대한 꿈에 문제 제기한 쪽은 구글이다. 구글과 우버는 현재 법정 싸움에 들어갔고 자율주행차 기술은 다툼의 영역으로 접어들었다. 구글 측

2017.03.20 월 김회권 기자

[대선 주자 톺아보기-④] ‘강철수’로 거듭난 안철수 “내 길 간다!”

[대선 주자 톺아보기-④] ‘강철수’로 거듭난 안철수 “내 길 간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안철수)가 ‘강철수’ 나아가 ‘독철수’로 거듭나고 있다. 다시 결기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는 2월13일 “그런 말(2012년 대선 때 문 전 대표를 돕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다. (대선후보를) 양보했을 뿐만 아니라 도와줬는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도와주지 않아) 졌다고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양보한 것 하나만으로도 사실은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게 인간의 기본 도리 아니냐. 동물도 고마움을 안다”고 말했다. 그의 입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센 어조의 말이었다. 문재인 전 대표

2017.02.21 화 소종섭 편집위원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인수가 곧 경쟁력이다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인수가 곧 경쟁력이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즉 개방형 혁신 바람이 재계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한화·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외부에서 끌어오기 위해 문을 열고 있다. 경쟁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깥에서 가져오고 내부 자원도 외부와 공유한다. 대부분 기업들은 스타트업을 인수·합병(M&A) 하거나 적극 투자하며 기업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개방형 혁신이다. 지식재산권을 독점하지 않고 공유하는 것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핵심이다. 반면 예전처럼 기업 내부의 연구

2017.02.16 목 차여경 시사저널e. 기자

더 이상 정치를 회피할 수 없게 된 IT

더 이상 정치를 회피할 수 없게 된 IT

실리콘밸리의 CEO들은 대체로 이제 막 돛을 올린 트럼프 정부에 등을 돌리고 반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법원이 제동을 건 이슬람 7개국 출신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주요 테크기업들은 “이런 정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비치며 반대했고 항의했다.  그런데 유독 기업가 2명의 움직임이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을 자청한 우버의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과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였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두 CEO가 어떤 이유로 트럼프를 돕게 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머스크의 경우 “지구 온난

2017.02.14 화 김회권 기자

대선 주자 공약에 고시생들이 목소리 내는 이유

대선 주자 공약에 고시생들이 목소리 내는 이유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고시생모임)은 1월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사법시험 존치법안이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지만 논의조차 안 되고 있다”며 “사시존폐 문제는 대선주자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시생들이 대선주자들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법시험은 올해 2차 시험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폐지된다. 법무부는 현행법상 마지막 사법시험 일정을 1월31일 공고했다. 1963년부터 50여 년간 존치해온 사법시험이 올해 12월31일 폐지되는 것이다. 다음

2017.02.06 월 조유빈 기자

네이버는 왜 자동차 사업까지 뛰어들었을까

네이버는 왜 자동차 사업까지 뛰어들었을까

네이버가 자동차를 만든다? 어떤 생각이 드는가.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 뛰어든 문어발식 확장이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이미 구글이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마치 구글처럼 네이버도 뒤따라 자율주행차 제조에 나섰다. 네이버는 현재 자율주행차의 도로 테스트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승인이 나는 대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빠르면 2월에 테스트가 가능할 걸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테스트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하나의 선언이다. 바이두나 구글이 그렇듯 네이버도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겠다

2017.01.16 월 김회권 기자

제리 양의 ‘아이러니’가 ‘야후’를 소멸시켰다

제리 양의 ‘아이러니’가 ‘야후’를 소멸시켰다

‘야후(Yahoo)’라는 이름이 사라진다. 야후는 현재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즌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1월9일 야후가 미국 증권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알려졌다. 서류에는 “야후 브랜드로 펼치고 있는 메일, 콘텐츠 등 웹 비즈니스는 버라이즌에 통합돼 소멸한다. 미국의 주식 시장에도 ‘Yahoo!’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고 기재돼 있었다. 하지만 웹 비즈니스 이외 나머지 사업들은 존속이 가능하다. 다만 ‘야후’라는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이제 ‘야후’는 사라진다. 대신 나머지 사업들은 ‘알타바

2017.01.13 금 김회권 기자

트럼프가 깔아놓은 길, 주커버그가 밟고 간다?

트럼프가 깔아놓은 길, 주커버그가 밟고 간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매년 연초에 자신이 올해 해야 할 일을 공개했다. ‘365마일 달리기’와 ‘중국어 배우기’, ‘자신의 가정용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등이다. 일종의 새해맞이 개인과제를 발표하는 셈이다.   과거에는 이런 게 새해다짐이었다. 매년 개인적인 차원에서 자기 자신에게 숙제를 던지던 주커버그였는데, 올해는 조금 다르다. 2017년 과제의 성격은 좀 달랐다. 그가 내놓은 과제는 ‘현실 속에 파고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2017년 말까지 미국 전역을 돌며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겠다는 계

2017.01.05 목 김회권 기자

"미래자동차 전쟁, ‘자율주행’에서 결판난다"

미래학자들은 미래 기업 환경을 설명하면서 지금과 같은 20세기형 산업 구조는 사실상 막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종(異種) 기술이 결합되면서 ‘업종 파괴’가 현실화된다는 것이다. 자동차 산업이 대표적이다. 전기차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IT(정보기술) 산업 사이에 놓인 장벽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애플·구글 등 IT 기업은 복잡한 자동차 설계·생산 환경에서는 시장 참여가 불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전장(電裝) 주도로 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는 협업을 통해 제품 생산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현재 시장은 연료 및 에너지에서 커넥티드카·카

2016.12.26 월 송창섭 기자

실리콘밸리의 절규, “OMG, 트럼프가 당선이라니~”

실리콘밸리의 절규, “OMG, 트럼프가 당선이라니~”

530,566$ vs 1,926$ (애플)1,292,624$ vs 20,964$ (구글)657,538$  vs 20,358$ (마이크로소프트)400,523$ vs 3,965$ (페이스북)위 숫자는 IT 거대기업이 이번 대선에서 후보자에게 낸 후원금이다. 극과 극인 후원금의 차이. 앞 숫자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몫이고, 뒷 숫자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몫이었다. 그리고 당선자의 자리에는 트럼프가 올랐다. 보통 양자 구도라면 양쪽 모두에게 적당히 보험을 들기 마련이지만, 실리콘밸리

2016.11.11 금 김회권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신기술 집약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신기술 집약한다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S8에 총력을 쏟고 있다. 4일 이원종 삼성전자 부사장과 삼성이 인수한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비브 랩스(Viv Labs) 관계자들이 갤럭시S8에 음성인식 비서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 부사장과 관계자들은 구체적으로 S8에서 사용 가능한 AI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에 홍채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데 이어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신제품에 추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S8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2016.11.07 월 민보름 기자

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 투자 100조 돌파 전망

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 투자 100조 돌파 전망

SK하이닉스의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공장 누적 투자액이 연내 100억달러(약 11조1천500억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말까지 예정된 투자가 완료되면 누적 투자 규모 105억6천만달러(약 11조8천억원)를 기록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4년 8월 우시시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2005년 4월부터 1기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절반가량을 담당하고 있고 단일 라인으로는 중국내 최대 규모다. SK하이닉스는

2016.10.09 일 황건강 기자

[CEO의 투자 전략]①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CEO의 투자 전략]①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바이오·헬스케어·부동산에 집중하라"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대한 평가는 둘로 나뉜다. 하나는 금융투자업계를 이끌고 있는 입지전적인 개척자라는 찬사다. 반면 “박현주가 사면 위험하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앞선 칭찬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업계를 이끌고 있는 그에게 뿌듯한 훈장일 수 있다. 반대로 날 선 비판은 ‘투자 전략가’로 새긴 그의 명함을 무색케하는 쓴소리가 되고 있다. 이는 그만큼 그가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그가 이제 새로운 평가대 위에 섰다. 그동안 겪은 어려움과는 또 다른 도전을 맞이해야 한다. 증권

2016.10.06 목 송준영 기자

올림픽 ‘금빛 신화’ 뒤 빛나는 숨은 조력자

올림픽 ‘금빛 신화’ 뒤 빛나는 숨은 조력자

“(양궁 대표팀이) 부럽다. 금메달 딸 만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말이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는 8강까지 올라가며 선전(善戰)했지만,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통하는 김연경이 있었기에 팬들은 아쉬워했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분노로 바뀌며 대한배구협회를 향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 배구협회 직원은 한 명도 따라가지 않았다. 통역사가 없어 해외에서 활동 중인 김연경이 통역을 대신해야 했다. “옆에서 보기

2016.08.29 월 이석 기자

“디자인 씽킹, 4차 산업혁명 대비한 혁신 솔루션”

“디자인 씽킹, 4차 산업혁명 대비한 혁신 솔루션”

세계 경제를 강타한 금융 위기는 아직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이다. 이 와중에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바이오 테크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니 이에 대비하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외 기업 대부분이 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지만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보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일어나고 있고 경기 침체가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국내 조선, 건설,

2016.08.19 금 김신배 전 SK텔레콤 부회장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그려보라. 무인자동차가 오가고, 날씨에 따라 가로등 밝기가 자동으로 바뀌는 등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이는 공상과학 영화 속에만 등장하는 게 아니다.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몇몇 도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첨단 스마트시티로 변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 물결은 정부나 건설사가 아닌, 거대 IT(정보기술)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어떤가. 미국·유럽 기업들이 주도하고, 중국·일본 기업들이 뒤쫓아가는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우리 기업은 아직 가시적인 성

2016.08.18 목 송창섭 기자

IT업계 공룡들의 편지, “트럼프, 당신을 반대한다”

IT업계 공룡들의 편지, “트럼프, 당신을 반대한다”

“지난 몇 년 간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무엇을 얘기하는지 주의 깊게 들었다. 그리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트럼프의 당선은 혁신에 있어 재앙이 될 것이다.” 7월14일(현지 시각)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디엄Medium>에는 한 장의 편지가 올라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이 편지 하단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IT(정보기술)업계 지도자들의 이름이 박혀 있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데이비드 카르프 텀블러 CEO, 아론 르비 박스(Box) CEO, 피에르 오미디아 이베이 공동창립자, 알렉시

2016.07.16 토 김경민 기자

[눈 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로봇]④ “인공지능과 로봇의 만남은 4차 산업혁명”

[눈 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로봇]④ “인공지능과 로봇의 만남은 4차 산업혁명”

애플 시리(Siri), 마이크로소프트 코르타나(Cortana), IBM 왓슨(Watson), 딥마인드 알파고 등 인공지능이 이제 낯설지 않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정보 기기에 탑재된 인공지능은 일정 예약, 날씨 예보, 포털 검색 등 갖가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설거지나 방 청소, 빨래처럼 가사를 대신하진 못한다.  인공지능이 인간 대신 일상의 업무나 과제를 능숙하게 처리하려면 물리적 실체를 가진 로봇과 결합해야 한다. 일본과 미국에선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한창이다. 국내에선

2016.07.06 수 정한결 기자

180원만 있어도 사장님 된다

180원만 있어도 사장님 된다

올해 29살인 롄하이신(蓮海欣)은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에 있는 스타트업(start-upㆍ신생벤처기업) ‘폰수리(修機)100’의 사장이다. ‘폰수리100’은 무료 AS기간이 지났거나 정식 유통채널이 아닌 경로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한다. 이용자의 스마트폰이 고장이 나 온라인으로 ‘폰수리100’에 수리를 요청하면, ‘폰수리100’은 오토바이를 탄 직원을 보내 물건을 수령해온다. 이를 직영점이나 계약한 대리점에서 약속한 시간까지 수리한 뒤 오토바이로 배송해준다. 중국 특색의 유통 토대 위에 신속

2016.06.13 월 모종혁│중국 통신원

문화창조벤처단지 4개월만에 53억원 신규투자 유치

문화창조벤처단지 4개월만에 53억원 신규투자 유치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하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공연 ‘캣조르바’ / 사진=상상마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개소 4개월 만에 53억 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벤처단지 입주기업은 5월에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하며, 벤처단지 내 관련시설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덧붙였다. 신규투자 유치 입주기업 중 모바일 인증과 결제 솔루션 개발 기업 모비두는 홍콩 지메이코리아로부터 3억 원의 투

2016.05.02 월 고재석 기자

세상을 바꿀 단 하나의 자동차 될까

세상을 바꿀 단 하나의 자동차 될까

지난해 10월14일, 독일 레닌겐에 연구센터가 하나 세워졌다. 지그재그로 엇갈리게 생긴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이 건물의 탄생을 축하해주기 위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직접 레닌겐을 찾았을 정도니 예사로운 빌딩은 아니었을 터다. 건물의 왼쪽 꼭대기에는 이 건물의 정체를 알려주는 ‘보쉬(BOCSH)’라는 로고가 입체적으로 박혀 있었다. 보쉬는 세계 1위의 자동차부품업체다. 이 흥미로운 건물은 보쉬가 3억1000만 유로, 우리 돈 약 400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이 건물에는 약 1700명의 연구자가 모여

2016.04.21 목 김회권 기자

배달의민족 5000만달러 투자 유치

배달의민족 5000만달러 투자 유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 투자사 힐하우스 캐피탈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만 달러(한화 570억 원)를 투자받았다. / 그림=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 투자사 힐하우스 캐피탈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만 달러(한화 570억 원)를 투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새 성장 전략인 쿼드닷(Quad Dots) 프로젝트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6.04.18 월 고재석 기자

IBK기업은행 KIC실리콘밸리와 업무협약체결

IBK기업은행 KIC실리콘밸리와 업무협약체결

시석중 기업은행 마케팅그룹 부행장(왼쪽)과 이헌수 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KIC실리콘밸리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IC실리콘밸리는 2014년 11월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하 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핀테크

2016.04.15 금 장가희 기자

SK(주)C&C, 스마크 개발자 모임 후원

SK(주)C&C, 스마크 개발자 모임 후원

하둡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 후 참석한 개발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SK(주)C&C SK(주) C&C는 14일 경기도 분당 사옥 비젼룸에서 열린 스파크 사용자 모임 밋업(Meetup, 정기 모임)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SK(주)C&C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 자극을 받고 기술 공유를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기술 중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인재 경영 철

2016.04.15 금 엄민우 기자

[NEW BOOKS] 중국, 그래도 중국

[NEW BOOKS] 중국, 그래도 중국

중국, 그래도 중국 중국 런민대학(人民大學) 국제관계대학원 교수이자 중국의 외교전략 전문가로 꼽히는 저자의 원서 제목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기회와 도전>이다. 미국·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국제관계의 각도에서 중국 경제의 미래와 전략을 분석한 책이다. 중국 국가 대전략인 ‘일대일로’에 관한 최고의 분석서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저자는 한국에서 정치인·경찰&mi

2016.04.07 목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리스트 더보기
Welcome

SNS 로그인

facebook 로그인 naver 로그인
기존 회원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