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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신세계그룹은 최근 10년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그룹 중 하나다. 자산은 10조7070억원에서 32조2940억원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다.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평균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였다. 재계 순위(공기업 제외) 역시 16위에서 11위로 5계단이나 상승했다. 올해는 KT와 두산, 한진그룹까지 제쳤다. 지난해 ‘공기업’에서 올해 ‘일반기업’으로 새로 진입한 농협을 제외할 경우 신세계는 사실상 재계 10위에 이름을 올린 셈이 된다. 신세계의 최근 성장을 주도한 인사가 정용진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2017.08.12 토 이석 기자

현대차그룹·삼성전자, 연봉 제일 세다

현대차그룹·삼성전자, 연봉 제일 세다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삼성·현대차·SK·롯데·LG·포스코·GS·한화·신세계·두산) 직원들은 급여로 평균 6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았고, 신세계그룹이 가장 낮았다. 급여 인상률은 SK그룹이 6.62%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그룹과 두산그룹은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2015년보다 떨어졌다. 포스코그룹의 평균 근속연수는 14.5년으로 10대 그룹사 중에서 가장 길었다. 신세계그룹 평균 근속연수는 6.8년으로 가장 짧았다. 10대 그룹의 95개 상장사 내에선 삼성전자의 1

2017.05.07 일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재벌 총수 일가들 변함없는 배당잔치로 ‘돈벼락’

재벌 총수 일가들 변함없는 배당잔치로 ‘돈벼락’

국내 재벌 총수 일가들이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주식배당으로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e가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 )에 올려진 201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개 그룹 일가 172명이 지난해 받은 배당총액만 83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평균으로 계산하면 1인당 48억3398만원을 앉아서 번 셈이다. 삼성그룹 일가는 배당만 2900억원가량 챙기면서 가장 배당을 많이 받은 총수 일가가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50억원이 넘는 배당을

2017.04.19 수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신세계, 김해서 채용박람회 연다.

신세계, 김해서 채용박람회 연다.

신세계가 김해점 오픈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신세계그룹이 김해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역 고용난 해소에 나선다는 취지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해시, 김해고용센터, 신세계, 이마트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6월 신세계백화점의 11번

2016.03.24 목 김지영 기자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일자리 창출 앞장서겠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해 개최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중소 협력사와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53개사가 참여해 고용난 해소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개최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상생채용박람회를 연간 3회로 횟수를 늘리고 서울·경기권 뿐만

2016.02.17 수 김지영 기자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 차명주식 830억...공시법, 금융실명법 위반에 탈세 의혹까지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 차명주식 830억...공시법, 금융실명법 위반에 탈세 의혹까지

신세계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명의로 남아있던 차명계좌를 실명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차명 주식의 용도가 도마에 올랐다. 공시법, 금융실명법 위반은 물론 탈세 의혹까지 일고 있어 갈수록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6일 그룹 계열사인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의 임직원 명의로 되어 있던 차명주식 37만9733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이명희 회장 명의로 전환된 주식은 (주)이마트 25만8499주, (주)신세계 9만1296주, 신세계푸드 주식 2만9938주다. 6일 종가

2015.11.10 화 김지영 기자

신세계푸드 올반, 전남 담양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신세계푸드 올반, 전남 담양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신세계푸드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MOU체결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개척에 나섰다. 4일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의 한식브랜드 올반은 전라남도 담양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농가는 판매 및 유통망 걱정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푸드 올반은 우수한 농산물을 가격의 급등락에 상관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11월 4일 전라남도 담양군청에서 담양군(군수

2015.11.04 수 김지영 기자

신세계푸드, 스무디킹코리아 지분인수 계약 체결

신세계푸드, 스무디킹코리아 지분인수 계약 체결

사진=신세계푸드 홈페이지 신세계푸드가 스무디킹코리아와 지분인수 계약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스무디킹은 전세계 76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전체 매출액은 3000억원 규모다. 8일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코리아와 국내 및 베트남 사업권에 대한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180억원 규모다. 지분 인수 대상은 직영 34개점과 가맹 71개점 포함 국내 105개 점포다. 향후 외식 및 식품음료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사업권도 포함된다. 신세계푸드는 공정

2015.10.08 목 김지영 기자

“3000원짜리 배추 1500원으로 내릴 수 있다”

“3000원짜리 배추 1500원으로 내릴 수 있다”

한 사람이 식당을 개업한다고 가정하자. 생선·육류·채소·과일 등 식재료를 납품할 업체를 찾는다. 이때 최우선 조건은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다. 식당 주인은 생선을 공급하는 여러 유통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적합한 업체를 선정해 거래 계약을 맺는다. 육류·채소·과일 등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공급처를 확보한다. 그런데 여름철 장마가 길어 과일 가격이 폭등한다. 품질이 나쁘더라도 가격이 싼 과일을 살 수밖에 없다. 겨울철 폭설이 연일 계속되면서 매일

2015.06.16 화 노진섭 기자

이마트 특별 세무조사, 신세계그룹 전반으로 확대된다

이마트 특별 세무조사, 신세계그룹 전반으로 확대된다

국세청이 신세계그룹에서 분사한 이마트에 대해 5월19일 세무조사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이마트에 대한 ‘비정기 특별조사’로 국세청 직원 90여명이 파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5월19일 오전 10시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국세청의 비정기 특별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이유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이마트가 지난 2011년 신세계

2015.05.19 화 조현주 기자

사외이사 3명 중 1명 4대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3명 중 1명 4대 권력기관 출신

#1.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1월 재계 순위 13위인 신세계그룹과 공정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밀히 조사를 벌였다. 이마트가 조직적으로 공정위 직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문건은 구체적이다. 이마트 지점별로 지역 공정위 사무소를 전담 관리하며 돈을 뿌렸다. 명절 선물은 물론이고 직원 단합대회 때도 이마트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이마트는 로비에 필요한 돈을 복리후생비에서 조달했다는 내용이었다. 공정위는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얼마 후 문제가 된 간부 한 아무개씨와 최 아무개씨를 경고 조치하는 선에

2014.04.23 수 이석 기자

‘신세계’ 못 찾고 헤매는 신세계그룹

‘신세계’ 못 찾고 헤매는 신세계그룹

    4월25일 오픈 예정인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역점과 정용진 부회장. ⓒ 시사저널 유장훈  ‘신세계’라는 이름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내 유통 산업의 간판 격이었다. 1963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동화백화점이 신세계의 전신이다. 이 백화점이 1969년 삼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급한 신세계백화점 카드는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로 기록되어 있다. 1

2012.03.27 화 노진섭 기자

소규모 단체급식 사업, 중소기업 몫 되려나

소규모 단체급식 사업, 중소기업 몫 되려나

    지난 3월21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급식을 받고 있다. ⓒ 시사저널 임준선 정부가 소규모 단체급식 사업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일반 제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 적합 업종과 품목을 선정한 데 이어 유통·서비스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국무총리실은 지난해 10월 청와대에 올린 ‘서비스업 및 자

2012.03.27 화 이철현 기자

‘잔칫집’이 왜 검찰 수사를 받을까

‘잔칫집’이 왜 검찰 수사를 받을까

    ▲ 신세계백화점(왼쪽), 현대백화점(오른쪽). ⓒ 시사저널 윤성호(왼쪽), ⓒ 시사저널 유장훈(오른쪽) 검찰이 경쟁사의 핵심 경영 정보를 빼낸 혐의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있는 현대그린푸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5층에 있는 혁신TF팀 사

2011.08.03 수 이석

‘투명 경영’ 보일 줄 알았는데 덩치 커진 ‘오너’에 가렸다

‘투명 경영’ 보일 줄 알았는데 덩치 커진 ‘오너’에 가렸다

      ▲ 최태원 SK 회장이 올해 열린 SK그룹 신년 교례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사진 자료 국내 대기업 집단의 경영 지배 구조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집단 주력 계열사 30곳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보면,

2010.03.23 화 이은지

기업형 외식 업체들 “아~ 옛날이여”

기업형 외식 업체들 “아~ 옛날이여”

      시사저널 임영무     대기업이 추진해 급성장했던 기업형 외식 사업에 ‘좋은 시절’은 간 듯하다. 매출 부진 등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 역력하다.   재벌

2007.12.03 월 노진섭

김재선 아워홈 사장

김재선 아워홈 사장

CEO 특강 10 김재선 아워홈 사장 김재선 사장(57)은 외식업체의 간판급 CEO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희대 외식산업학과에 출강하는 겸임교수 김재선은 학생들에게 인기 짱이다. 부드러움으로 학생들을 압도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의 강의 방식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그의 강의실에는 학생 5~6명이 소속된 ‘회사’ 7개가 있다. 각 (가상) 회사에는 조직 혁신 전략·마케팅 전략·메뉴 개발· 조리 기법 개선 따위 특명이 내려져 있고, 각 회사 CEO는 직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런 모의 경영 실험은 학생들에게 경영 감각을

2004.05.25 화 장영희기자

‘롯데發 중국 엑소더스’ 이거 실화냐?

‘롯데發 중국 엑소더스’ 이거 실화냐?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중국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그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철수는 없다”고 공언했던 롯데마트가 중국 내 매장 99곳을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다른 국내 기업들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롯데마트의 매각 결정은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로 인해 중국의 사드 보복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고, 중단 상태인 현지 영업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재개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당국이 영업중지로 사실상 철퇴

2017.09.26 화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와인왕’ 꿈꾼 박건배 전 해태 회장 재기 물거품

‘와인왕’ 꿈꾼 박건배 전 해태 회장 재기 물거품

국내 1위 와인 유통 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의 경영권이 최근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양인터내셔날은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재범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여서 경영권 매각을 놓고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인업계 관계자는 “올 6월 옛 삼환기업 계열사였던 건설업체 까뮤이앤씨(옛 삼환까뮤)가 금양인터내셔날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와인업계에 따르면, 올 6월 까뮤이앤씨는 자회사를 통해 금양인터내셔날 지분 79.34%를 사들였다. 2016년 말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보면,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2017.09.25 월 송창섭 기자

 [Today] ‘핵에는 핵’, 한반도에 거론되는 핵무기 배치

[Today] ‘핵에는 핵’, 한반도에 거론되는 핵무기 배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美 전술핵’ 거론… 中에 ‘최악 상황’ 일깨워 최고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록 ‘한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제껏 금기시해 온 전술핵 재배치를

2017.09.11 월 김회권 기자

영화 흥행 담보하는 단골 소재 ‘남북관계’

영화 흥행 담보하는 단골 소재 ‘남북관계’

국정원과 미 CIA의 합작 기획으로 남한에 귀순한 자가 있다. 북한 고위급 인사, VIP다. 그런 그가 잔혹한 살인을 즐기는 소시오패스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누군가에게는 절대로 건드릴 수 없는 그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존재라면 어떤 충돌이 일어날까. 영화 《브이아이피》는 이 같은 설정에서 출발한 누아르다. 영화는 소년 같은 얼굴의 살인 괴물을 둘러싸고 각 인물과 조직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풍경을 건조하고 차갑게 응시한다. 《신세계》(2012), 《대호》(2015)를 연출했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밀정

2017.09.02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삼성그룹 최대 리스크는 ‘이재용 구하기’

삼성그룹 최대 리스크는 ‘이재용 구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상무보 시절인 2002년 9월 미국 뉴욕주 크로톤빌에 위치한 GE(제너럴일렉트릭) 리더십개발센터에서 한 달가량 교육을 받았다. 크로톤빌 연수원은 GE의 ‘경영 사관학교’로 불리는 곳이다. 교육에서 이 부회장은 잭 웰치 전 GE 회장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전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만 46세 최연소로 GE의 수장에 오른 잭 웰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적절한 매각 타이밍, 적절한 기업 인수·합병으로 GE를 단숨에 세계 최고 기업에 올려놓았다. 이 부회장이 2014년부터 삼성에서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

2017.08.31 목 송창섭 기자

유정복 시장 ‘오락가락’ 행정에 인천-부천시 갈등 ‘확산’

유정복 시장 ‘오락가락’ 행정에 인천-부천시 갈등 ‘확산’

신세계 복합 쇼핑몰 건립을 두고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인천시와 부천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부천 대형 쇼핑몰 입점에 대해 지역상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온 인천시가 돌연 청라국제도시 내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결과다.  부천시는 곧바로 반박했다.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며 강도 높게 인천시를 비판하고 있다. 그동안 반대운동을 펼쳐오던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 역시 “​유정복 시장이 오락가락 정책을 자행하고 있다”​며 시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2017.08.30 수 차성민 기자

전자랜드 ‘역성장’에도 오너 일가는 ‘고배당 잔치’

전자랜드 ‘역성장’에도 오너 일가는 ‘고배당 잔치’

“2015년까지 전자랜드 매장을 200개로 늘려 매출 1조5000억원의 가전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국내 가전양판 1호 기업인 전자랜드(현 SYS리테일) 홍봉철 회장이 2012년 3월 100호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한 말이다. 결과적으로 이 말은 ‘공염불’에 그쳤다. 지난해 SYS리테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26억원과 1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이 회사의 매출은 6433억원에서 5226억원으로 18.8%나 감소했다. 전국에 있는 전자랜드 매장은 여전히 118개에 머물고 있다. 경영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

2017.08.24 목 이석 기자

“어린 선수들 기본기 잡는데 집중...선수로 돌아갈 마음 전혀 없어”

“어린 선수들 기본기 잡는데 집중...선수로 돌아갈 마음 전혀 없어”

대한민국 여자농구 최고의 테크니션, 국가대표 부동의 가드로 코트를 평정했던 이미선(38)이 미국 연수를 마치고 친정팀 삼성생명 코치로 복귀했다. 19년 프로 생활 동안 정규리그 우승 6번, 챔피언결정전 우승 4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502경기를 뛰며 평균 10.8득점, 5.1리바운드, 4.5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한 여자농구 최고의 전천후 가드가 현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80년대 김화순, 최경희, 성정아부터 90년대 정은순, 박정은 등 삼성생명 스타플레이어의 계보를 이었던 이미선을 8월

2017.08.19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두 살 터울 형제간 공동경영으로 순항 중인 현대백화점그룹

두 살 터울 형제간 공동경영으로 순항 중인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범(汎)현대가(家)에서도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다. 유행에 민감한 유통업을 주력으로 삼지만, 경쟁사에 비해 시장 대응력이 빠르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오늘날 기업환경에서 독(毒)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까지 현대백화점그룹에 있어서만큼은 약(藥)이 된 측면도 있다. 그런 면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선도자보다는 추격자 이미지가 강하다. 백화점은 물론 홈쇼핑·복합쇼핑몰·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는 것 모두가 그랬다. 롯데·신세계 등 경쟁사가 먼저 치고 나가서 어느 정도 시장이 조성됐다고 판단되면, ‘물

2017.07.27 목 송창섭 기자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 정부 첫 추경 분석]공무원 증원, 몸집 줄어 ‘홀쭉’…가뭄·지역 예산은 ‘두툼’ 11조원대의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추경안은 청년의 대량실업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공공일자리를 크게 확대하려고 했으나 국회 반발에 부딪혀 ‘속도 조

2017.07.24 월 김회권 기자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재벌기업들이 ‘K사 리스트’에 떨고 있다. K사는 호텔 및 상업·사무·주거공간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시공사로 1979년에 공식 설립됐다. 회사 규모의 바로미터인 시공능력순위의 경우, 지난해 국내 9위(시장평가액 약 804억원)에 랭크됐다. 또 지난해 9월 건설 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순위에서 인테리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문 건설업체이기에 K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랬던 회사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31일 한겨레신문과 KBS

2017.07.19 수 송창섭 기자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2015~16년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관세청의 위법·부당 행위가 감사원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면세점 업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선정업체와 관세청의 공모 여부가 검찰수사로 확인될 경우, 특허취소 등 후폭풍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7월11일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른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감사 결과, 13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2015년 7월(1차 면세점 대전), 호텔롯데는 원래 받아야 할 점수보다 190점 적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40점 많게 조작했다. 이 결과 호텔

2017.07.17 월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서점·도서관, 쇼핑몰을 접수하다

서점·도서관, 쇼핑몰을 접수하다

출판계에서는 좋은 책을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서점과 도서관이 살아야 관련 산업이 살 수 있다는 데 공감한다. 때문에 서점과 도서관을 어떻게 활성화할까 고민한다. 중소 서점들이 폐업하는 와중에도 서점들은 독자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콘서트도 열고 각종 강연도 유치한다. 썰렁하기만 하던 도서관은 숍인숍 형태로 커피 전문점을 입점시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동참하기도 한다. 그런 작은 몸부림이 이제는 커다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긴 불황으로 천덕꾸러기로 전락할 것 같던 서점이 오히려 중심에 서서 문화를 주도하고

2017.07.16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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