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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성 없는 인증은 그만…프리미엄 인증 민간에 맡겨야”

“차별성 없는 인증은 그만…프리미엄 인증 민간에 맡겨야”

정부의 인증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식품안전 전문가인 김태민 변호사는 “정말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에만 인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조건 민간에 맡기자는 의미가 아니다. 김 변호사는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기본적으로 안전을 담보하고 있어야 한다”며 “인증이 아니라 법으로 강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옛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팀에서 근무한 독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안

2017.09.08 금 이민우 기자

“정부 믿었는데…” 인증제도의 배신

“정부 믿었는데…” 인증제도의 배신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소영씨(34)는 8월30일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한참을 망설여야만 했다. 얼마 전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먹거리는 조금 비싸더라도 좀 더 몸에 좋고 덜 유해한 제품을 선호해 왔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였다. ‘유기농’ ‘친환경’ ‘무항생제’ 등의 마크가 달려 있는 제품이라면 더 비싸도 선뜻 구매했다. 하지만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엔 정부가 인증한 제품들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그뿐만이 아

2017.09.07 목 이민우 기자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지난해 9월 4살 된 여자아이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했다. 이후 이 아이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90% 가까이 신장이 손상된 아이는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소아 중환자실에 두 달간 입원 후 현재는 퇴원한 상태지만, 여전히 외래 진료를 다니며 몸에 튜브를 꽂고 생활하고 있다. 의료진은 아이 어머니인 최은주씨(37)에게 “아이가 사실상 배를 열어놓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2017.07.19 수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햄버거病’의 진실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HUS는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이다. 아이는 두 달 뒤 퇴원했지만, 콩팥이 90% 가까이 손상됐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의사의 문진 과정에서 그날 특이하게 먹은 음식으로 햄버거가 특정됐다. 미국에서도 1982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7명이 HUS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당시

2017.07.18 화 노진섭 기자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 A양이 최근 걸린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음식을 통해 감염된 대장균이 일으키는 식중독의 하나다. 1982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햄버거를 먹은 수백 명이 집단으로 증상을 보이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덜 익은 햄버거용 패티는 물론 신선하지 않은 육류, 우유, 유제품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인체로 침입한 0-157과 같은 대장균은 혈관을 망가뜨려 혈변 증상을 일으킨다. 또 신장을 공격해 혈액 내 독소가 쌓인다. A양도 혈변 증상을 보였고, 신장 기능의 90%를 상실해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매일 10

2017.07.08 토 노진섭 기자

밀양시,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결실…일본·미국 수출길

밀양시,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결실…일본·미국 수출길

경남 밀양시가 지난해 부산대와 손잡고 공동으로 추진한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강림오가닉(대표 임수복)은 지난해 부산대학교 밀양한천융복합사업단과 공동으로 들깨유 식물성 ‘오메가-3’와 ‘황금들기름’을 개발했고, 이들 제품 13만달러 어치가 21일 드디어 일본과 미국 수출 길에 오른 것이다.  앞서 강림오가닉는 지난 3월 일본 푸덱스(Foodex) 박람회에서 이 제품을 출시해 6월까지 1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약정을 맺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일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동

2017.06.22 목 김완식 기자

‘박정희 우표’를 둘러싼 논란들

‘박정희 우표’를 둘러싼 논란들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사업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박 전 대통령 탄생 기념우표를 예정대로 올해 9월 발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기념우표 사업이 디자인 도안을 마무리할 단계에 접어들면서 발행 반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30일까지 우표 디자인 도안을 마무리하고 7월10일 인쇄발주를 거쳐 9월15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2017 기념우표계획’에는 박 전 대통령 탄생 기념

2017.06.19 월 조유빈 기자

[단독] 모든 홍삼 제품은 가짜다?

[단독] 모든 홍삼 제품은 가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홍삼 제품에 ‘가짜 홍삼농축액’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가짜 홍삼 제품 조사에 참여했던 한 정부기관 관계자는 “중국산 인삼농축액의 수입 규모로 볼 때, 국내 거의 모든 홍삼 제품은 가짜 홍삼농축액을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합동수사팀은 최근 중국에서 저가의 인삼농축액을 수입한 뒤 물엿 등을 섞어 가짜 홍삼농축액을 만들어 판매한 업자들을 적발했다. 서부지검에 따르면, 이들은 연평균 47.5톤 상당의 중국산 인삼농축액을 수입했다.  농

2017.01.10 화 노진섭 기자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숯불구이에서 발암물질 600배 검출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숯불구이에서 발암물질 600배 검출

어른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식품은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 맛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직화구이를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정 발암 물질이 최고 600배까지 검출된 연구 결과가 한국환경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박흥재 인제대 환경공학과 교수팀이 숯불구이와 프라이팬 구이 등 조리법을 달리해 햄, 소시지, 스팸, 베이컨 등 육가공식품 13종을 구워봤습니다. 육가공식품이 불꽃에 닿을수록 발암물질이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PAH)이 다량 나온 겁니다.  우선 가열하지 않은

2017.01.04 수 노진섭 기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세균이 든 음식은 무조건 불량식품이라고?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세균이 든 음식은 무조건 불량식품이라고?

1988년 겨울, 온 국민이 TV 앞에 집중하고 있었다. TV에선 ‘5공 비리 청문회’ 생방송이 한창이었다. 온 국민을 억압 아래로 몰아놓았던 시절을 만드는 데 상당한 몫을 했던 인사들이 카메라 앞에 세워졌다. 하루 종일, 밤늦게까지, 오랜 기간 계속된 방송이었지만,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느 집에서나 TV를 틀어놓고 채널을 고정하고 있었다. 치밀한 팩트 조사에 기초한 예리한 질문이 가차 없이 청문 대상자를 압박해 들어가면, 그걸 보는 국민들은 암울했던 시절에 받아왔던 스트레스들이 확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2016.12.16 금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개정된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GMO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될 것 같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MO를 재료로 만든 가공식품은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M 콩으로 만든 간장은 GMO 표시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국회와 시민단체는 GMO로 만든 모든 제품에 GMO 표시를 붙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한국은 식량의 4분의 3을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 수입국이다. 2015년 국내 곡물 자급률은 23.8%

2016.12.08 목 노진섭 기자

편의점 3분기도 쾌속질주

편의점 3분기도 쾌속질주

편의점의 무한질주는 3분기에도 계속됐다. 2분기에 ‘어닝쇼크’ 얘기까지 들었던 GS리테일은 편의점 효과로 3분기 호실적을 냈다. 곧 실적을 발표하는 CU도 고속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장을 택한 세븐일레븐과 5000개 점포 확장계획을 내놓은 위드미도 관심거리다. 업계 안팎에서는 점포수 증가와 식품군 판매 급증을 주된 성장요인으로 꼽고 있다. 음식문화에 밝은 전문가는 저성장과 고령인구 증가 등 사회적으로 나타난 변화도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이미 저성장과 고령인구 증가에 발맞춰 진화한 일본

2016.11.01 화 고재석 기자

“업체 로비로 건강기능식품 승인”

“업체 로비로 건강기능식품 승인”

1980년대 일본 식품업계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정 성분을 첨가한 식품을 기능성 식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바람이 1990년대 국내로 들어오면서 제품이 쏟아졌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평가하고 유통질서를 관리할 필요가 생긴 정부는 2002년 건강기능식품법을 만들어 2004년부터 시행했다. 이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에 대해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 기능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명승권 국

2016.11.01 화 노진섭 기자

[단독] 미국산 쇠고기에서 ‘못·본드·장갑’ 검출 논란

[단독] 미국산 쇠고기에서 ‘못·본드·장갑’ 검출 논란

2014년 7월 미국 캔자스주(州) 아칸소시(市)에 있는 육가공업체 크릭스톤에서 수출한 405개 상자 분량(1만2944kg)의 냉동 쇠고기가 국내로 들어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용인사무소는 이 쇠고기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물질을 발견했다. 1개 상자의 쇠고기에서 공업용 접착제가 검출된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쇠고기를 소각하고 7월24일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관 앞으로 공문을 보냈다. ‘수입 불합격 조치했으니 개선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공문은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으로 넘겨졌다. 정부가 9월4일 주한 미국

2016.10.12 수 노진섭 기자

[단독] 미국산 쇠고기에서 못과 본드 나왔다

[단독] 미국산 쇠고기에서 못과 본드 나왔다

미국산 쇠고기에서 못과 공업용 접착제, 장갑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 또 유통기한이 지나 변질된 식품도 수입됐다. 미국 검역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 8월 호주산 쇠고기를 누르고 국내 수입쇠고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 양국이 체결하고 2013년 시행한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제품 수입위생조건’에 따르면, 미국 수출 작업장에서 식품안전 위해 사례가 두 차례만 발견돼도 검역을 중단해야 한다. 이를 개선했다는 입증

2016.10.07 금 노진섭 기자

김영란법으로 한가해지셨나요? 퇴근 시간 후 양식을 채워보시죠

김영란법으로 한가해지셨나요? 퇴근 시간 후 양식을 채워보시죠

당장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9월28일 저녁부터 식당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많이 줄어들었다. 미팅이나 모임이 줄어들어 이전보다는 한산해진 저녁시간. 이때를 기회 삼아 무언가를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터다. ‘저녁이 있는 삶’이 주어졌다면, 그래서 자신을 계발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싶은 직장인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교양 강좌들이 의외로 많다.   ■ 나를 계발하는 ‘퇴근 후 2시간’…미래 디자인∙데이터 관리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40대도 퇴직 위험군에 속한다. 현직에서 퇴직

2016.09.29 목 조유빈 기자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우리는 매일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먹고 있다. 간장·된장·고추장·식용유·카놀라유·올리고당·과자·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GM 콩·옥수수가 원료로 쓰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한 GMO는 1024만 톤이다. 이 가운데 사료용을 제외한 식용은 220만 톤이다. 산술적으로 1인당 한 해 약 40kg의 GMO를 소비한 셈이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약 62kg과 비교해보면 그 양이 얼마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1996년부터 GMO를 먹기 시작했다. 당시는 세계적인 미국 농약·종자 기업인 몬

2016.07.20 수 노진섭 기자

편의점 3각체제 균열…롯데 수사여파 세븐일레븐 '휘청'

편의점 3각체제 균열…롯데 수사여파 세븐일레븐 '휘청'

편의점 삼각체제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3강의 한축인 세븐일레븐은 검찰발 롯데쓰나미에 휩쓸리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도 관련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 GS25는 사후면세점과 전기차 충전소 등 일본식 편의점을 떠올리게 하는 사업 확장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CU는 공세적 신규출점과 도시락 열풍을 등에 업고 선두다툼에서 치고 나갔다.세븐일레븐은 돌발변수 탓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최대주주는 지분 51.14%를 보유한 롯데쇼핑이다. 신동빈 회

2016.06.28 화 고재석 기자

‘설탕과의 전쟁’? 번지수 잘못 짚었다

‘설탕과의 전쟁’? 번지수 잘못 짚었다

‘설탕과의 전쟁’, 세계적인 화두다. 영국에서는 ‘설탕세’까지 도입됐다. 우리 정부도 최근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7일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음료·과자 등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당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과일과 우유의 당분은 제외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식품공학 전문가인 최낙언 ‘시아스’(식품업체) 이사는 “과일과 우유에도 당이 많지만 정부가 농가의 눈

2016.04.21 목 노진섭 기자

해외 다이어트·성기능개선 제품에 유해물질

해외 다이어트·성기능개선 제품에 유해물질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다이어트와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국내 반입 금지 절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85개)·성기능 개선(42개)·근육강화(83개)를 표방해 판매하는 총 210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와

2016.04.08 금 김지영 기자

농심, 세계가 인정한 식품안전기술

농심, 세계가 인정한 식품안전기술

농심은 최근 수출제품을 생산하는 부산공장 라면 생산라인에 대해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 22000)을 획득했다./ 사진=농심 농심은 수출 제품을 생산하는 부산공장 라면 생산라인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 22000)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 22000)은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에 국제식품안전협회의 권고 사항을 더한 것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시스템인증제도다.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식품안전리스크 관리기준(PAS

2016.03.24 목 김지영 기자

롯데시네마, 국가고객만족도 영화관부문 1위

롯데시네마, 국가고객만족도 영화관부문 1위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왼쪽)와 홍순직 한국 생산성 본부 회장이 국가고객만족도 1위기업 인증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2016년도 1분기 국가 고객 만족도조사(NCSI) 영화관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05년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다. NCS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롯데시네마는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가로 34m, 세로 13.8m)의 초대형관 SUPER PLEX G(수퍼플렉스 G

2016.03.23 수 김지영 기자

“중국 ‘마마’들의 마음을 잡아라!”

“중국 ‘마마’들의 마음을 잡아라!”

최근 전 세계 분유업계는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때아닌 중국발(發) 대형 호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해 10월 중국은 새로운 ‘식품안전법’을 시행했다. 이 법은 중국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분유를 제조업체당 브랜드 3개로 제한토록 했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에서는 똑같은 분유를 브랜드만 다르게 해서 팔 수 없게 됐다. 이는 2008년 중국 업체들이 독성물질 멜라민을 분유에 넣어 유아 1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입원한 사건 이후 중국 정부가 취한 일련의 조치 중 하나다. 2018년 중국 분유 시장

2016.02.04 목 모종혁│중국 통신원

“정성 들인 법률 하나가 삶의 질 높여”

“정성 들인 법률 하나가 삶의 질 높여”

제3회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한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산 단원 갑)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은 다른 의원실과 비교하면 별다른 장식품 없이 깔끔하다. 의원실에 머무르기보다는 현장에 직접 나가 지역민의 이야기를 듣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는 그의 소신이 엿보였다. 김 의원은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으로 한국입법학회 의정평가위원회의 호평을 얻었다.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도 김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도록 더욱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2015.12.24 목 이승욱 기자

김명연·김춘진·오제세·이완영 ‘좋은 법’ 만들다

김명연·김춘진·오제세·이완영 ‘좋은 법’ 만들다

31.8%. 2012년 6월 회기를 시작한 19대 국회의 입법 활동 성적표다. 19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현재(2015년 12월14일)까지 총 1만7329건의 법률안이 제출됐다. 이 가운데 94%에 달하는 1만6247건이 의원 입법으로 발의된 법률안이다. 이렇게 발의된 법률안 가운데 31.8%인 5169건만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빛을 보게 됐다. 하지만 19대 국회의 임기 만료를 5개월 앞둔 현재 총 1만1078건의 법률안은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해 있다. 19대 국회의원이 제출한 법률안 10건 중 7건이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사

2015.12.24 목 이승욱 기자

“소시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괜찮다”

“소시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괜찮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9월27일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육포 등)과 적색육(소·돼지·양고기 등)을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육식과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를 검토한 후 “가공육이 암을 일으킨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발암물질은 4개 군(群)으로 나뉘는데 1군은 암을 일으키는 물질을, 2군은 발암 개연성이 있는 물질을 의미한다. 3군은 보류한 물질을

2015.11.05 목 노진섭 기자

서울시내 대형마트·백화점 축산물 코너서 목장갑 사라진다

서울시내 대형마트·백화점 축산물 코너서 목장갑 사라진다

목장갑 사용 모습과 위생장갑 사용 모습 비교. 사진제공=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모든 대형마트와 백화점 축산물 코너에서 목장갑이 사라진다. 서울시는 시내 총 11개 대형 유통업체, 88개 지점과 협력해 축산물 코너에서 육류를 취급할 때 위생적으로 취약한 목장갑 대신 라텍스 등 일회용 위생장갑을 사용하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11개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농협하나로클럽,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한화갤러리아, AK플라자, 이랜드리테일이다. 올 상반

2015.08.24 월 김명은 기자

식약처 ‘인정’ 기능성 22가지 무엇인가

식약처 ‘인정’ 기능성 22가지 무엇인가

7일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반품 기한 제품을 어디에서 구입했느냐에 따라 반품 기간이 달라진다.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했다면 청약 철회 기간이 14일 이내다. 홈쇼핑·상점·인터넷에서 구입했다면 7일 이내다. 방문판매원으로부터 2015년 3월1일 계약서를 받고 물건은 3월5일에 수령했다면, 물건을 받은 날, 즉 3월5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한다. 첫날인 3월5일은 계산에 포함하지 않고 3월6일부터 시작해 14일째 되는 날인 3월19일 우체국 소인이 찍히면 된다. 그런데 3월19일이 일요일이라서 우체국 업무

2015.05.21 목 정리=노진섭 기자

이 시대 술꾼들이 말한다 ‘한국 맥주 오적!’

이 시대 술꾼들이 말한다 ‘한국 맥주 오적!’

서울이라 장안 한복판에 다섯 도둑이 모여 살았겄다/…(중략) 예가 바로 __1)___, ___2)___, __3)___, ____4)__. ____5)____이라 이름 하는, / 간뗑이 부어 남산하고 목질기기가 동탁 배꼽 같은 / 천하흉포 오적(五賊)의 소굴이렷다. // (김지하의 시 오적(五賊) 중에서)   밑줄에 들어갈 교과서적인 답은 순서대로 재벌,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이다. 하지만 한국 맥주가 맛없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를 논하는 이 글에서 저 답은 틀렸다. 아래를 보라

2014.08.14 목 김지영 기자

중국인도 못 믿는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인도 못 믿는 ‘메이드 인 차이나’

베이징 시에 사는 공무원 마러 씨(여·32)는 요즘 걱정이 태산 같다. 지난해 태어난 아들에게 먹일 분유를 구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마 씨는 그동안 홍콩과 외국을 다녀오는 지인들을 통해 어렵게 외국산 분유를 구했다. 그것도 모자라 수시로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에서 구매 대행으로 홍콩에서 판매되는 외국산 분유를 사왔다. 그런데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분유 구매를 못하게 됐다. 2월 말 베이징 시 공상국이 ‘식품안전조례’를 개정해 오프라인 상점이 없는 식품 소매업자가 온라인에서

2013.03.12 화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 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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