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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짜리 타짜판’ 된 불법 스포츠 도박

‘80조짜리 타짜판’ 된 불법 스포츠 도박

국내 불법도박 시장이 매섭게 팽창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추정한 국내 불법도박 시장 규모(2015년 기준)는 약 83조원이다. 2011년에는 약 75조원이었다. 불과 4년 만에 시장 규모가 약 8조원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국내 불법도박 시장 규모가 국내 건설시장(약 100조원)보다 커질 수 있다는 잿빛 전망도 나온다. 한국을 ‘타짜의 나라’로 만든 건 불법 스포츠 도박이다. 축구와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스포츠 도박이 전체 불법도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약 22

2018.05.09 수 박성의·김종일 기자

[단독] 오리온그룹, ‘MB 당선 축하금 의혹’ 진실은

[단독] 오리온그룹, ‘MB 당선 축하금 의혹’ 진실은

오리온그룹이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제기된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의혹’ 때문이다.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청담동에서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던 김아무개 원장을 통해 이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금을 전달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오리온은 공식 해명자료를 배포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오리온은 일단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제보자로 지목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과거 계열사에서 비리를 저지른 인물이며, 그가 공개한 녹취도 의도적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사장과 오리온

2018.04.05 목 송응철 기자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한다.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린 각국 대표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맘껏 날아오를 꿈을 꾸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크다. 시사저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여왕’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자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가

2018.02.09 금 유지만 기자

미리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미리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이 내년 2월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돼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는 개막 전날인 8일부터 시작한다.    2월8일(목)   컬링 믹스더블 예선이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오전 9시5분에 시작하는 이 경기가 올림픽의 첫 문을 연다. 한국은 이기정(22)-장혜지(20·이상 경북체육회)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믹스더블은 컬링 세부종목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신규 종목이다. 믹스더블은 기존 남녀 각각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하는 경기가 아닌, 남녀 각 한

2017.11.27 월 김형민 아시아경제 문화스포츠부 기자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전쟁 중이다. 담 회장의 부인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다. 담 회장 부부와 조 전 사장은 서로를 향해 소송을 제기하며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조 전 사장은 담 회장 부부의 비리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의 갈등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은 원수지간이지만, 한때 조 전 사장은 오리온그룹의 실세이자 담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인물이었다. 그런 양측이 지금은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이는 관계가 된 것이다. 대체

2017.06.01 목 송응철 기자

[Today] 더민주 대선 후보마다 다른 ‘호남 메시지’

[Today] 더민주 대선 후보마다 다른 ‘호남 메시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머니투데이 : 노무현과 문재인, 달랐던 그들의 ‘호남 메시지’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첫 지역 순회 경선이 광주에서 열리면서 각 예비후보들이 던질 호남 메시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호남이 ‘대선

2017.03.24 금 이석 기자

미리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빛 스타를 주목하다

미리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빛 스타를 주목하다

2월15일 인천국제공항.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격전지인 일본 삿포로로 출국했다. 김상항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본진 41명은 출국에 앞서 금메달 1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건 1999년(강원·금메달 11개), 2003년(일본 아오모리·금메달 10개) 등 두 차례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동계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 13개를 획득했으나 개최국 카자흐스탄, 일본에 밀려 3위였다. 2015년에

2017.02.22 수 김흥순 아시아경제 문화스포츠부 기자

[Today]청와대서 ‘충성서약’ 받은 ‘王 실장’

[Today]청와대서 ‘충성서약’ 받은 ‘王 실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JTBC : 대통령 조사 거부에 검찰 '주춤'…뇌물죄 입증도 난항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또 거부했습니다. 국정 수습과 특검 임명 준비가 이유였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라던 대통령의 약속은 이렇게 휴지조각이 됐습니다.채널

2016.11.29 화 김경민 기자

분할과 3세 승진…식품가 변화바람 뜨겁네

분할과 3세 승진…식품가 변화바람 뜨겁네

식품업계 변화바람이 뜨겁다. 잇달아 발표된 지주회사 전환체제 소식이 단연 눈길을 끈다. 오너가 3세의 연이은 승진을 통한 승계구도 가시화도 관심거리다. 22일에는 오리온과 매일유업이 동시에 지주회사 전환 체제 소식을 시장에 공개했다. 오리온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오리온(가칭)을 식품 제조와 관련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회사로 신설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는 존속법인은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오리온홀딩스(가칭)로 전환한다. 존속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칭)

2016.11.23 수 고재석 기자

겹겹이 악재 오리온

겹겹이 악재 오리온

오리온에 악재가 겹쳤다. 시장기대치에 절반도 못 미친 2분기 실적은 사실상 쇼크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광복절 특사 사면 시기와 맞물려 잇달아 터진 오너발(發) 악재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오리온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2% 급감한 278억7518만원에 그쳤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 감소한 4961억6822만원, 순이익은 63.9% 감소한 75억3890만원을 나타냈다.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당초 증권가 일각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을 5

2016.08.17 수 고재석 기자

‘제2의 스포츠토토 사태’ 터지나

‘제2의 스포츠토토 사태’ 터지나

스포츠토토 사업자인 ㈜케이토토(KTOTO) 핵심 인사들이 최근 불거진 회사 내부의 비리 의혹들로 인해 검찰에 형사 고발당한 것으로 단독 확인됐다. 지난 6월초엔 케이토토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이 검찰에 ‘KTOTO 내부 부정행위에 대한 의혹’이란 제목의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형사고발까지 당하면서 케이토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시사저널 2016년 7월19일자 1396호 ‘검찰, 스포츠토토 수탁업체 케이토토 수사 착수’ 기사 참조​) 이번 형사 고발자는 2015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1개월여

2016.08.10 수 김지영 기자

프로야구 배회하는 유령 ‘승부조작’

프로야구 배회하는 유령 ‘승부조작’

지금 하나의 유령이 프로야구를 배회하고 있다. 유령의 이름은 승부조작이다. 2012년 KBO리그를 뒤흔든 박현준-김성현 사태 이후 불과 4년 만에 재연되는 악몽이다. 유령은 태양빛을 받으며 깨어났다.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승부조작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의 소환조사를 받으며 사건이 시작됐다. 검찰수사 발표는 충격적이었다. 현역 선수인 문우람(넥센 히어로즈, 상무 소속)이 승부조작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브로커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한 것은 물론, 이태양을 브로커와 연결하고 금품 전달까지 도맡아 했다는 게  창원지검의 발

2016.08.01 월 배지헌 엠스플뉴스 기자

검찰, 스포츠토토 수탁업체 케이토토 수사 착수

검찰, 스포츠토토 수탁업체 케이토토 수사 착수

검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ktoto)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케이토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은 지난 6월초 서울 동부지검에 ‘KTOTO 내부 부정행위에 대한 의혹’ 등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진정서엔 케이토토 내부의 중요 자료들이 첨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7월초 진정인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케이토토 진정 사건은 최근 케이토토가 위치한 서울 상암동을 관할하는 서울 서부지검으로 이첩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선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이사 등 이 회

2016.07.21 목 김지영 기자

프로야구 승부조작, 그 끝을 보고 싶다면 대만을 보라

프로야구 승부조작, 그 끝을 보고 싶다면 대만을 보라

“볼을 던졌다고 해서 의심스럽게 볼 수는 없다. 야구는 조작할 수 없는 종목이다”야구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들 이야기 했다. 프로축구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휘몰아치던 2012년, 야구 관계자들은 "축구와 야구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축구는 골키퍼 한 명의 결단만으로도 승부가 충분히 뒤바뀔 수 있지만 9명 전체가 움직이며 타석과 수비가 단절된 채 이뤄지는 야구의 특성상 승부조작 그 자체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한 선수의 의도로 경기 흐름을 바꾸고 승패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역시 야구는 불가능하다고 했다.하지만 이런 야구

2016.07.21 목 김회권 기자

첨단 조폭들의 끝없는 진화

첨단 조폭들의 끝없는 진화

정부 수립 이후 ‘조직폭력배와의 전쟁’이 숱하게 벌어졌다. 5·16 쿠데타를 성공시킨 박정희 세력은 민심의 동요를 막기 위해 정치깡패들을 대거 구속시켰다. 당시 악명을 떨치던 ‘정치깡패의 대명사’ 이정재에게는 사형이 선고됐다. 전두환 군사정권 때는 깡패들을 순화한다는 명분으로 삼청교육대를 만들었다. 노태우 정권 때에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조직폭력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펼쳤다. 이처럼 역대 정권에서는 숱하게 ‘조폭 타도’를 외쳤으나 그때뿐이었다. 조폭들은 시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신했다. 과거 조폭들은

2016.06.16 목 정락인 객원기자

생활 깊숙이 침투한 불법 도박

생활 깊숙이 침투한 불법 도박

해외 원정 도박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불거지는 고질이다. 유형도 매번 크게 다르지 않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재계 인사 등 사회 고위층들이 해외에서 ‘억’ 소리 나는 ‘판’을 벌였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는 자칫 국민들과는 동떨어진 얘기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도박은 우리 생활과 그리 먼 얘기가 아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5년 말 발표한 ‘도박중독 실태와 예방·치료 정책 현황 및 과제’

2016.01.28 목 송응철 기자

자유와 취미 없는 선수들 도박에 빠지다

자유와 취미 없는 선수들 도박에 빠지다

프로야구 원정도박의 원조는 재일동포 장명부(1983~86년 삼미-청보-빙그레, 작고)다. 그는 입단식 때 삼미 구단 사장으로부터 “내년에 30승을 거두면 1억원을 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고 1983년 시즌에 역사상 전무후무한 30승(16패 6세이브)을 올리며 꼴찌였던 팀을 일약 3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구단 사장이 구두 약속은 무효라며 지급을 거부하자 이후 야구를 등한시했고, 틈날 때마다 서울과 부산의 카지노를 드나들었다. 필자는 당시 프로야구 담당 기자였는데, 1986년 여름 어느 날 대전 홈구장 경기를

2015.10.29 목 김수인 | 스포츠 칼럼니스트

교수가 돈 대고 조폭이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

교수가 돈 대고 조폭이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

현직 대학 시간강사와 전직 대학교수가 돈을 투자하고 폭력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경찰 수사에서 적발됐다. 특히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이 사이트에 접속해 도박을 하게끔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은 주로 운영자가 적발되거나  현직 선수들이 도박과 관련한 승부 조작에 연루됐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대학교수가 직접 사이트에 돈을 투자하고 학생들까지 도박에 끌어들인 사건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불법

2015.04.09 목 박혁진 기자

‘사위 경영 성공 신화’ 뒤에 가려진 ‘검은 거래’ 의혹

‘사위 경영 성공 신화’ 뒤에 가려진 ‘검은 거래’ 의혹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국내 재벌가에 ‘사위 경영’을 안착시킨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꼽힌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을 나온 뒤 1980년 동양시멘트 자재부 대리로 동양그룹에 발을 들여놓은 담 회장은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 검사 출신의 손윗동서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주로 금융 분야를 이끌었다면, 입사 2년 차에 동양제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주로 식음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인 이양구 회장이 1989년 별세하면서 ‘대권’은 맏사위인 현

2014.08.06 수 안성모 기자

“월드컵 출전·개최·우승이 나의 세 가지 소원”

“월드컵 출전·개최·우승이 나의 세 가지 소원”

“한국팀은 정말 아시아 최강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러시아를 맞아 추호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주도했다.” 6월18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월드컵 H조 한국과 러시아 경기가 끝난 후 중국은 어느 때보다 떠들썩했다. 한국이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경기 전 스포츠토토의 축구 매치에서 3 대 1의 비율로 러시아의 압승을 점쳤다. 그러나 한국(57위)이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무려 38단계나 높은 러시아(19위)를 상대로 대등한 접전을 펼치자 중국 내 분

2014.06.25 수 모종혁│중국 통신원

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이 가장 세다

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이 가장 세다

브라질=서호정│축구 칼럼니스트, 심종호│스포츠토토  부장(한국 최초 오즈메이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브라질월드컵에서 ‘광탈(광속 탈락)’했다. B조에 속한 스페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1-5, 2차전에서 칠레에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탈락이 결정됐다. 유럽선수권 2연패와 남아공월드컵 우승으로 역사상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불과 2년 만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스페인은 세계적인 베팅업체 래드브록스(Ladbrokes)가 예상한 월드컵 우승 배

2014.06.25 수 시사저널

한국팀에 베팅 우승하면 300배 번다

한국팀에 베팅 우승하면 300배 번다

축구 하나로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월드컵이 개막했다. 축구팬만큼이나, 아니 축구팬보다 더 눈이 빠지도록 월드컵이 다가오길 기다린 곳이 있다. 바로 스포츠 베팅업계다. 경기 결과에 돈을 걸고 맞힌 고객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스포츠 베팅업계에 월드컵은 최고의 대목이다. 베팅 전문 조사기관인 GBGC(Global Betting & Gaming Consultants)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 베팅 시장 규모는 순매출(총발매액에서 상금을 지급하고 남은 수익 금액)로만 따져도 2012년 기준 약 60조원 수준이다. 총발매액으로

2014.06.18 수 심종호│스포츠토토 부장(한국 최초 오즈메이커)

스포츠토토, 정부가 먹으려는 속셈?

스포츠토토, 정부가 먹으려는 속셈?

“하자는 거야, 말자는 거야.”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 새 사업자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업계의 한 인사가 “답답하다”며 기자에게 털어놓은 불만이다. 그는 스포츠토토를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달청을 통한 입찰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지 불과 2주 만에 우선협상자의 지위 박탈을 추진하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일정을 빠듯하게 잡아놓은 체육공단이 사업자 선정 자체에 제동을 걸자 주변 시선은 싸늘하다. &ld

2014.06.18 수 안성모 기자

“세무조사 무마 2억, MB 당선 축하금 3억도 오너가 지시”

“세무조사 무마 2억, MB 당선 축하금 3억도 오너가 지시”

오리온그룹은 2010년 서울 청담동의 한 피부과의원 원장에게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2억원의 로비 자금을 지급했다. 이 병원의 김 아무개 원장은 세무조사와 관련해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에게 “국세청장과 친분 관계가 있고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움직이면 잘 해결할 수 있다”며 돈을 받아 챙겼다. 김 원장은 이외에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수도권의 한 골프장 대표 부부로부터도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12년 8월 구속됐고, 이듬해 7월 대법원

2014.06.03 화 안성모·조유빈 기자

“비자금으로 임원들에게 6천만원짜리 시계 선물”

“비자금으로 임원들에게 6천만원짜리 시계 선물”

6000만원짜리 파텍 필립 시계에 2000만원짜리 로마네 콩티 와인. ‘스포츠토토 비자금’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 등장하는 이른바 최고가 명품들이다. 일반 서민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스포츠토토를 운영해온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은 비자금으로 수십억 원어치를 구입해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 측은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이 명품 시계를 계열사 사장 등에게 선물했고, 최고급 와인은 유력 인사 등과

2014.06.03 화 안성모·조유빈 기자

“담철곤<오리온그룹 회장> · 이화경<부회장> 부부 위해 비자금 조성했다”

“담철곤<오리온그룹 회장> · 이화경<부회장> 부부 위해 비자금 조성했다”

‘스포츠토토 비자금’ 사건의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구속 수사해 법정에 올린 것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2년 동안 진행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오너인 담철곤·이화경 부부를 위해 비자금이 조성됐고 실제 비자금 상당 부분이 이들을 위해 사용됐다는 진술과 증언이 나왔다. 시사저널은 검찰 수사와 재판 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의 재벌에게 ‘비자금’은 달콤한 유혹이다. 수십 개의 회사를 거느리며 수조 원

2014.06.03 화 안성모·조유빈 기자

서두르다 스포츠토토 엉망 만들라

서두르다 스포츠토토 엉망 만들라

한 해 매출액이 수조 원에 이르는 스포츠토토 사업자 교체 작업이 본격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2월3일 3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작성 용역업체로 안진회계법인을 선정했다. 공단은 3월 중으로 제안요청서 작성과 위탁 수수료율 산정을 마무리 지은 후 본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현 사업자인 오리온에게는 1월2일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계약 기간은 7월2일까지다. 5월 중순이면 차기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보광·GS그룹

2014.02.12 수 이석 기자

기삿거리도 없는데 슬슬 ‘작업’ 들어갈까

기삿거리도 없는데 슬슬 ‘작업’ 들어갈까

지난 11월10일 이수근과 탁재훈이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른바 ‘맞대기’라는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수억 원대를 썼다는 것이다. 그 뒤를 이어 붐, HOT 출신의 토니 안, 신화 출신의 앤디, 개그맨 양세형, 배우 겸 개그맨 공기탁까지 관련자로 발표됐다. 연예인 7명이 연루된 초대형 도박 스캔들로 비화한 것이다. 곧바로 ‘11월 괴담’ 보도가 나왔다. 연예계에는 해마다 11월에 안 좋은 사건이 터진다는 괴담이 있었는데, 올해도 역시 희생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1

2013.11.27 수 하재근│문화평론가

도박판도 정부가 벌이는 게 낫다?

도박판도 정부가 벌이는 게 낫다?

“신분증 좀 보여주시죠.” 6월19일 오후 2시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회의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가 열리는 자리였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국회 직원이 출입문을 지켜 섰다. 방청 허가를 받은 사람 이외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20분가량 늦게 열린 공청회는 개정안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현재 국회 교문위에 올라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스포츠토토로 불리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공영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스포츠토

2013.06.26 수 안성모 기자

‘오리온그룹-서미갤러리’ 유착 의혹 꼬리 밟혔나

‘오리온그룹-서미갤러리’ 유착 의혹 꼬리 밟혔나

<시사저널>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 3월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압수수색이 벌어진 이날 오후 7시경 본지 인터넷판을 통해서다. 스포츠토토 핵심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 7명이 5일 오전 9시경부터 본사 사옥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서미갤러리 탈세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 직원들은 이날 스포츠토토의 기획 및 마케팅 관련

2013.03.12 화 김지영·이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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