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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네이밍으로 설립자의 혼 엿본다

상호 네이밍으로 설립자의 혼 엿본다

지난해 연말 미국의 한 IT(정보기술)기업 주가가 2700% 이상 급등한 일이 있었다. 크로에(Croe)에서 크립토(Crypto) 컴퍼니로 상호만 바꿨을 뿐인데, 시장이 크게 반응한 것이다. 크립토는 ‘비밀·암호’란 뜻이다.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암호통화) 즉, 최근 부상한 가상화폐를 연상케 한 덕분에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우리는 크립토에셋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돼 있을 뿐 주가가 폭등할 만한 특이사항은 없었다.이처럼 기업은 유행에 따라 상호를

2018.11.08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 ‘243억’…“업적 비해 저평가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 ‘243억’…“업적 비해 저평가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 앞엔 습관처럼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대한민국 연봉킹.’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낸 2017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한 해 243억 8100만원을 받았다. 국내 기업 등기임원 중 압도적 1위다. 연평균 1억 1700만원을 받는 삼성전자 직원이 208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분명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김상근 연세대 신학 교수는 “저평가된 급여”라고 주장했다. “오너 일가가 아님에도 삼성을 세계 1등에 올려놓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은 작년에 전문경영인인 호

2018.09.15 토 공성윤 기자

“식약처의 몰이해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식약처의 몰이해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환자에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고통 받는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건 의사들이다. 그 중에서도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답답하기만 하다.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를 위한 방사선 미사일 치료(Lu-177 Dotato PRRT)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서다. 신경내분비 종양은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뭉쳐 발병하는 종양이다.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병이기도 하다. 국내 중증 환자는 약 1000명 정도로,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 대상 약 70%의 치료 효과가 있는 방사선 미사일 치

2018.08.30 목 유경민 인턴기자

치료법 있는데도 죽어가는 환자들, “국가의 직무유기”

치료법 있는데도 죽어가는 환자들, “국가의 직무유기”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은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8월5일 ‘[죽음에 내몰리는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 루타테라 치료를 의료 보험에 포함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방사선 미사일 치료(Lu-177 Dotato PRRT)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신경내분비 종양은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뭉쳐 발병하는 종양이다.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병이기도 하다. 국내 중증 환자는 약 1000명 정도로, 희귀질환으로 분

2018.08.28 화 유경민 인턴기자

문화예술인들의 대선 후보 지지, 블랙리스트가 발목 잡나

문화예술인들의 대선 후보 지지, 블랙리스트가 발목 잡나

저명한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지지 선언을 하거나 유세장에서 지지 연설을 하면서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들이 쌓아온 이미지와 대중적인 인기가 선거운동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각 당에서는 인기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영입하는데 혈안이 됐고, 그들이 출연하는 지지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그 동안 대선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해 대선에서는 예년에 비해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활동이 눈에 띄지 않는다. 문화예술 정책을 내놓은 문재인 더

2017.04.25 화 조유빈 기자

CGV아트하우스, 아카데미상 최종후보작 기획전

CGV아트하우스, 아카데미상 최종후보작 기획전

CGV아트하우스가 아카데미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 사진=CJ CGV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한데 모은 CGV아트하우스 2016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20편의 영화를 2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레버넌트, 매드맥스, 마션, 빅쇼트,&nbs

2016.02.01 월 고재석 기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삶에서의 세 이야기’

스티브 잡스가 남긴 ‘삶에서의 세 이야기’

    스티브잡스첫 청소년 전기 카렌 블루멘탈 지음 서울문화사 펴냄 336쪽│1만2천8백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반년이 지났지만 그가 세상에 남긴 여운은 사라질 줄 모른다. 그의 삶을 세세하게 드러낸 전기도 세상에 나왔는데, 그의 인생과 업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잡스의 삶

2012.04.10 화 조철 기자

아이폰 앞지를 ‘폰’은 누구냐

아이폰 앞지를 ‘폰’은 누구냐

    ▲ 애플 아이폰(왼쪽)과 애니콜 옴니아2(아래). 드디어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된다. 휴대전화나 IT 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3년간 설레게 했던 아이폰은 지난 11월28일부터 KT를 통해 한국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제품 효과를 누리기에는 너무 때늦은 출시와 최근 선보인 강력한 경쟁 제품들로 인해 그 파급력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가 힘들다. 단순한 휴대전화를

2009.12.01 화 김정철 | IT칼럼니스트

와! 컴퓨터 속이 한눈에 보이네

와! 컴퓨터 속이 한눈에 보이네

전세계 경영자 중에서 스티브잡스만큼 '혁명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도 없다. 그는 1976년 '애플I'을 내놓아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여는 신호탄을 쏘았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1984년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개념이 담긴 최초의 컴퓨터 '매킨토시'는 딱딱한 관료주의자 이미지가 강했던 PC의 이미지를 180도 바꾼 혁명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는 여전히 초창기 매킨토시 시스템의 복제품에 불과하다는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내용물보다는 디자인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2000.08.10 목 이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