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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

[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15일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59만4924명이 지원한 이번 수능을 위해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졌고 시험장 200m 전방에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은 물론 군사훈련도 중지됐다. 시험장 밖에서는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전이 펼쳐지는 등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출됐다. 대학 입시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갖는 위상

2018.11.20 화 조해수 기자

[단독]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자체에도 있다”

[단독]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자체에도 있다”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방자치단체에도 있었다."시사저널은 학부모의 제보를 받아 지난 9월부터 학생 대상 고액 해외여행의 문제점을 단독·심층 보도해 왔다. 보도(시사저널 1508호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기사 참조)를 통해 학교 주관 해외여행 실태와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불합리성이 드러났다.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수수방관하던 교육 당국은 대책 시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고액 해외여행 프로그램이 지방자치단체에도 있다는 추가 제보가 입수됐다. 지자체가 장

2018.10.26 금 오종탁 기자

시사저널 단독 보도 後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 교육 당국

시사저널 단독 보도 後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 교육 당국

“학교 주관 해외여행에 못 간 게 상처였던 딸이 울면서 ‘아빠, 동생은 꼭 보내줘’라고 말하더라.”고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의 제보로 시작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9월부터 학교 주관 고액 해외여행의 문제점을 단독·심층 보도해 왔다. 원흉은 ‘불신 덩어리’ 대입(大入)이었다. 시사저널 보도(시사저널 1508호 참조)를 통해 고액 해외여행의 실태와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불합리성이 낱낱이 까발려졌다. ‘이대로 둬선 안 된다’는 경각심을 사회에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해당 문제에 수수방관하던 교육 당국이 움직이기 시

2018.10.19 금 오종탁·조문희 기자

[단독] “‘학종 불신’ 뿌리 뽑자”…교육당국,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다

[단독] “‘학종 불신’ 뿌리 뽑자”…교육당국,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다

교육당국이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부정·편법 기재를 뿌리 뽑기 위해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 점검에 나선다.  10월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관할 지역 내 대부분 중·고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부 기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중·고교 전수조사…규정 위반 적발·징계    우선 교육부는 올해 안에 각 시·도 교육청의 단위학교 지도·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도 교육청 평가 시 현장 방문 점검만 인정토록 하는 지표도 내년 초 신설한다.

2018.10.11 목 오종탁 기자

[단독] “해외 수학여행, 안 적어내면 바보?”…학생부 기재위반 적발 ‘0건’

[단독] “해외 수학여행, 안 적어내면 바보?”…학생부 기재위반 적발 ‘0건’

일반적으로 해외 수학여행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금지 사항으로 알려져 있지만, 암암리에 적는 경우가 많고 적발·징계도 전무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모호한 규정과 허술한 제재가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불신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생부에 해외 경험 기재했다가 징계받은 경우 ‘全無’  시사저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 내부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학생부 해외 경험 기재로 적발되거나 징계를 받은 건수는 지금껏 단

2018.10.10 수 오종탁 기자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국내 초·중·고교에서 최근 3년 사이 1000번 가까운 해외여행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 이상인 고액 여행은 300건이 넘었다.  시사저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최근 3년여간 수학여행 학생 경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액 해외여행을 다녀온 초·중·고교는 총 184개교(연도에 따른 중복 포함), 300건(한 학교에서 여러 팀으로 나눠 가는 경우 포함

2018.09.18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③] “학교 해외여행 못 간 딸, '동생은 꼭 보내줘라’며 울어”

[불신덩어리 대입③] “학교 해외여행 못 간 딸, '동생은 꼭 보내줘라’며 울어”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배우는 것 없는 해외여행을 비싼 돈 들여 왜 가는지 모르겠다.”학생 대상 해외여행을 진행하는 학교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견문 넓히기’다. 이면에는 대학 진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보려는 의도가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근거나 원칙 없이 이어져 온 해외여행이 학교 현장과 대입 과정에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해외여행에 상처·불만 쌓여   제보에 따르면, 신흥 명문고로 부상한 대구의 한 공립고는 학교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를 위해 해외여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일선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가운데 불똥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로 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중요해진 이래 학생부를 좋게 만들기 위한 ‘꼼수’가 판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 주관 해외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과도한 비용을 들여 해외로 여행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학생부에서 ‘좋은 학교’임을 뽐내기 위해서라는 증언이 나왔다. 해외여행이 공교육 불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학생부에 해외여행 못 적는데도 ‘나 몰라라’ 교육부가 배포한 2017 학생부 기재 요령에

2018.09.11 화 조문희·오종탁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부장이 두 딸을 위해 내신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확대되자 교육현장 반응은 “터질 게 터졌다”는 것이었다. 비뚤어지고 과열된 수시 경쟁 속에 해마다 시험지 유출 사건이 벌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수시 전쟁’ 속 무리수에 따른 시한폭탄은 또 있었다. 바로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다. 무분별한 고(高)비용 해외여행이 점점 더 늘어나면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②]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下)

[불신덩어리 대입②]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下)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부장이 두 딸을 위해 내신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확대되자 교육현장 반응은 “터질 게 터졌다”는 것이었다. 비뚤어지고 과열된 수시 경쟁 속에 해마다 시험지 유출 사건이 벌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수시 전쟁’ 속 무리수에 따른 시한폭탄은 또 있었다. 바로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다. 무분별한 고(高)비용 해외여행이 점점 더 늘어나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⑤] 학교 해외여행 新트렌드 ‘소규모 테마형’

[불신덩어리 대입⑤] 학교 해외여행 新트렌드 ‘소규모 테마형’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 증가한 동시에 ‘소규모 테마형 여행’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획일적인 해외여행에서 벗어나 소규모 학생들이 팀을 꾸려 여행을 직접 기획하는 경우를 말한다.이 같은 트렌드는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자리 잡기 시작했다. 당시 사고 이후 교육 현장에선 전 학년이 같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보다, 팀을 나누어 각기 다른 곳으로 향하는 사례가 늘었다. 그중에서도 ‘소규모 테마형’은 학생들이 여행을 직접 기획하는 경우를 말한다.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매년 발표하는 ‘수학여행 우수사례’에서도

2018.09.11 화 조문희·오종탁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 결국 변죽만 울렸다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 결국 변죽만 울렸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100년 앞.을 내다보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정책은 정권이 바뀌고 수장이 바뀔 때마다 갈팡질팡했다. 이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혼란을 거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고교학점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고교 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교육 수장에 앉힌 것도 개혁적인 교육정책을 실행하겠다는 뜻이 작용했다.  하지만 공약 이행이 순탄치

2018.08.29 수 정락인 객원기자

[경남브리핑] 경남서 BMW 승용차 화재로 전소

[경남브리핑] 경남서 BMW 승용차 화재로 전소

BMW 차량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결함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경남에서도 발생했다.  8월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쯤 남해고속도로에서 2011년식 BMW 730LD 차량이 차체 결함(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전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이날 오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49.8㎞ 지점(경남 사천시 곤양면 맥사리 인근)에서 2차선을 주행하던 중 본넷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량을 졸음쉼터에 정차했다. 하지만 차량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화재 발생 후 운전

2018.08.09 목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성진 기자

1주일 연기된 수능, 시험장도 일부 바뀔 수 있다

1주일 연기된 수능, 시험장도 일부 바뀔 수 있다

올해 수능은 11월23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원래 시험일인 11월16일에서 일주일 늦춰졌다. 전날인 11월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때문이다. 이날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일부 시험 장소는 다시 지정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이 시험 전까지 남은 일주일 사이에 부정행위를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이미 자신의 시험장과 고사실을 알고 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에

2017.11.16 목 공성윤 기자

특검이 명시한 대통령의 3가지 혐의

특검이 명시한 대통령의 3가지 혐의

3월6일 오후2시 서울 강남 특검 사무실에서 박영수 특별검사가 기자들 앞에 섰다. 지난달 28일 종료된 70일 간의 특검 수사결과를 발표였다. 약 15분 간 이어진 이 자리에서 박영수 특검은 수사 종료에 대한 소회와 함께 주요사건 수사결과와 의혹사항 수사결과, 검찰이관사건에 대해 밝혔다.  박영수 특검은 수사결과 보고가 며칠 늦어진 점에 대해 “특검은 이재용·최순실에 대한 기소 절차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이관해야 하는 업무량이 과다해 수사 만료일에 맞춰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오늘 발표에 따르면 특검은

2017.03.06 월 김경민 기자

정유라의 이대 ‘프리패스’는 없어졌다

정유라의 이대 ‘프리패스’는 없어졌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노력해도 권력의 편법을 이기지 못하는 사회를 물려주긴 싫었어요.”11월12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많은 사람이 아이와 함께 왔다. 그들 대부분이 아이와 같이 온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부모들이 분노한 ‘권력의 편법’이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학사특혜’의혹을 말했다. 정씨가 이화여대(이대)를 입학하는 절차와 재학하는 과정은 수많은 의혹에 휩싸였다. ‘권력의 편법’은 11월18일 실체를 드러냈다. 교육부가 이대를 특별감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다. 교육부는 정씨에 대한

2016.11.18 금 박준용 기자

의료·예술·스포츠 망라한 ‘인재 1번지’

의료·예술·스포츠 망라한 ‘인재 1번지’

    연세세브란스병원 ⓒ 시사저널 최준필 1백27년의 풍상을 겪는 동안 무수한 인물이 연세대를 거쳐 갔다. 우리나라 대학사에서 가장 오랜 연륜을 가진 연세대는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학과 신학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그와 궤를 같이해 많은 석학이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거슬러 올라가보면 고(故) 위당 정인보 선생이 떠오른다.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해 박은식&

2012.10.30 화 이춘삼│편집위원

[part3. 독서 교육 지원 시스템, 이렇게 대비하라 ]‘독서 활동’, 대입에 어떻게, 얼마나 반영될까

[part3. 독서 교육 지원 시스템, 이렇게 대비하라 ]‘독서 활동’, 대입에 어떻게, 얼마나 반영될까

    ▲ 2008년 12월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 ⓒ시사저널 임준선 2011학년도 수시모집 권역별 설명회 완료 2011학년도 수시모집 권역별 설명회 완료   2011학년도 수시모집 권역별 설명회 완료   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1학년도 수시 모집 설명회가 권역별로 개최되

2010.09.10 금 이상란|전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현 비교문화심리연

2005년 서울대 입학생 22.3% 서울 강남·특목고 출신

2005년 서울대 입학생 22.3% 서울 강남·특목고 출신

      ⓒ나명석   2005년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출신고를 기준으로 서울 강남 지역 출신과 특목고 출신 학생이 2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의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비율은 2003년 18.9%, 2004년 20.7%로 증가해왔다. 최순영 의원 측은 “수시모집이 경시대회, 영어시험 등 기준을 사용하면서 이런 경향이 강화되었고, 특히 2005년 신입생부터 특

2005.10.07 금 차형석 기자

'04년 올해의 인물' [사회] 강의석

'04년 올해의 인물' [사회] 강의석

      ⓒ시사저널 한향란     강의석군(18·서울 대광고 3년)을 다시 만난 것은, 마침 서울대 수시모집에 강군이 최종 합격했다는 결과가 전해진 직후였다. 마음이 어떠냐고 묻자

2004.12.21 화 김은남 기자

성파라치

성파라치

      ⓒ연합뉴스   성매매 특별법이 논란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서 윤락업 종사자들이 국회 앞에서 시위(사진)를 벌였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성매매를 놓고 논쟁(매춘이 필요악이냐, 범죄냐)이 붙고 있다. 성파라치 논란도 그 중 하나다. 경찰이 성매매 범죄 신고자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성매매 범죄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소재를 알려주거나 용의자를 경찰에 인도한 사람

2004.10.12 화 차형석 기자

대학의 자해 행위

대학의 자해 행위

후배 기자들과 오랫동안 부대끼다 보면 ‘사람을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다. 처음에는 숫기가 없어 취재원에게 쉽사리 접근하지도 못하고 글도 신통치가 않아 영 기자 생활을 못할 것 같던 친구가 어느 순간 민완 기자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기자들을 새로 뽑을 때 도대체 어떤 기준을 들이대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인간의 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기자를 뽑는 것이 지난한 작업이긴 하지만 큰 방향을 제시해주는 좋은 선례는 있다. 한국일보를 창간한 장기영씨는 우리 나라 기업인으

2004.10.12 화 문정우 편집장

<매트릭스2> 영화 흥행 기록 모조리 갱신하나

<매트릭스2> 영화 흥행 기록 모조리 갱신하나

누가 5∼6월을 극장가의 비수기라고 했던가. 지난 5월23일 개봉한 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쾌속 질주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는 개봉 첫 주에 서울에서 48만, 전국적으로는 1백2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개봉 영화 사상 가장 많은 3백20개 스크린을 확보했을 때부터 ‘흥행 대박’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이미 예매 기록도 갱신한 상태였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는 개봉 첫 주말 역대 최대 예매량, 역대 주말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주말 예매량이 10만여

2003.06.05 목

5차원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5차원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국내의 한 대기업 직원들이 내년 봄부터 모두 영어를 구사한다고 상상해 보라. 그 기업의 외형이 10% 성장하는 것과 맞먹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지난 10월19일 오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만난 원동연 박사(48)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54쪽 관련 기사 참조). ⓒ 시사저널 윤무영 대안 학교인 세인고는 5차원교육을 전면 도입해 ‘스스로 꿈을 실현하는 전인교육’에 주력한다. 공학도 출신 교육자인 원박사는 1994년 ‘DY 학습법’을 내놓은 이래, 이를 발전시킨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5차원 전면교육

2002.11.12 화 대전·완주 이문재 편집위원

최진영/고교 학생운동가

최진영/고교 학생운동가 "후배 키우겠다"

ⓒ 시사저널 윤무영 '전국 중고등학생 연합'에서 회계를 담당하는 최진영양(18)이 '학생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해부터. 중학생 시절 PC통신을 통해 청소년 인권 문제에 눈을 뜬 최양에게 한국 고등학교들은 인권 침해의 사각지대나 다름없었다. 아직도 많은 학교가 '머리카락 길이는 귀밑 3cm·흰 양말은 반드시 두 번 접어서 신을 것' 같은 복장 규제를 강요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칙에 따르면, 청소년 학생운동은 명백한 '불법' 행위다. 그래서 대부분 동료들이 '퇴학 으름장'을 받고 있지만, 최양은 다행히

2001.10.23 화

연예인 가족 빚, 도의적 책임인가 연좌제인가

연예인 가족 빚, 도의적 책임인가 연좌제인가

최근 연예인의 가족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출발은 힙합 가수 마이크로닷이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친척·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은 부정했지만 피해자가 잇따르자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다. 바로 이어 힙합 가수 도끼의 어머니에게 20년 전 1000만원을 빌려주고도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등장했다. 도끼는 강하게 반발하다 역풍을 맞았고, 결국 피해자와 합의해 논란은 종결됐다.뒤이어 비의 부모에게 30년 전에 23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받

2018.12.08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일파만파…캐디 성추행 위험수위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일파만파…캐디 성추행 위험수위

여전히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일명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으로 인해 골프장 성추행 행위에 대한 사건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갑’인 일부 몰지각한 골퍼가 ‘을’인 캐디에게 던지는 음담패설은 기본이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할 만큼 몸을 툭 치고, 만지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도대체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일파만파 확산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 화제다. 3개월 전부터 증권가 ‘찌라시’로 나돌던 풍문이 실제로

2018.12.08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백약이 무효?’…4년 연속 청렴도 바닥 면치 못한 전남도

‘백약이 무효?’…4년 연속 청렴도 바닥 면치 못한 전남도

전남도가 올해도 청렴도 평가서 바닥을 맴도는 굴욕을 당했다. 전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올해도 4등급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당선인 시절 공언했던 ‘청렴도 3위 도약’은 빈말이 됐다. 특히, 전남도는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2015년 16위, 2016년 최하위인 17위, 지난해 13위를 기록하는 등 4년째 바닥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3위권 도약’ 특별대책 추진에도 불구, 올해도 최하위권…‘4년째 바닥권’ 헤매  7

2018.12.07 금 전남 = 정성환 기자

[전남동부브리핑]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전남동부브리핑]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추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이 주관하는 해저터널 조기 추진 대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국내외 해저터널 건설현황을 소개하고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실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2018.12.07 금 전남 = 박칠석 기자

[단독] 성인오락실, 말로만 ‘엄정 단속’…법망 비웃는 불법 환전

[단독] 성인오락실, 말로만 ‘엄정 단속’…법망 비웃는 불법 환전

국내 성인오락실의 불법 환전이 경찰의 방만한 단속과 비호 아래 횡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한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불거졌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 8월13일 기사(‘[단독] 제2의 바다이야기 황금성 수백억원 탈세 의혹’)를 통해 국내 성인오락실의 불법 환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관련 부처와 손잡고 불법 성인오락실을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지만 허언에 불과했다. 취재 결과, 지난 9월 일제 단속 기간에 잠시 문을 닫았던 경기와 서울 지역 성인오락실 업자들은 최근 들어 다시 업장을 열고, 게임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 주면서 하루

2018.12.05 수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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