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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에 이어 이젠 ‘혼섹’까지

혼밥·혼술에 이어 이젠 ‘혼섹’까지

혼밥, 혼술. 요즘은 혼자 놀기가 대세다. 누군가와 의견을 조율하거나 설득하는 것, 거절당하는 것 등이 부담스럽거나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혼자 결혼하기(자기와 결혼하기), 혼자 섹스하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혼섹’의 추세가 미혼뿐만 아니라 부부 사이에도 어느덧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섹스리스가 아니라, 아예 섹스가 없어졌다”며 남편을 대동한 채 상담실을 찾는 아내들이 많아졌다. 남자들은 아내와의 갈등을 잠재우기 위해 마지못해 따라오기는 하지만, 상

2017.07.16 일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파스는 통증 치료에 효과적일까?

파스는 통증 치료에 효과적일까?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6.25 일 노진섭 기자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5.12 금 노진섭 기자

성도착증 환자 ‘바바리맨’의 위험한 진화

성도착증 환자 ‘바바리맨’의 위험한 진화

최근 서울 강서구 목동의 아파트 단지에 ‘블랙 바바리맨 주의보’가 내려졌다. 검은 옷에 검은 배낭, 검은 마스크까지 쓰고 나타나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 때문이다. 이 바바리맨은 아파트 여성들이 지나가면 자신의 성기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하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었다. 피해 여성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아파트 부녀회가 경찰에 진정서를 내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한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는 자전거 보관소나 화단같이 CCTV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행을 저질

2017.04.06 목 정락인 객원기자

[재벌家 후계자들-(1)효성그룹] 재벌‘1조 클럽’ 뒤에 가려진 ‘흑역사’ 쇄신이 관건

[재벌家 후계자들-(1)효성그룹] 재벌‘1조 클럽’ 뒤에 가려진 ‘흑역사’ 쇄신이 관건

1월16일 조현준 회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효성그룹이 3세 경영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조 회장 취임은 조부 고(故) 조홍제 창업주, 부친 조석래 전 회장으로 이어지는 ‘장자 승계 전통’을 이었다는 점에서 1차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승계 시점이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효성그룹은 조 전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을 그룹 회장에, 3남 조현상 부사장을 사장에 올렸다. 조 회장의 승진은 2007년 1월 사장 승진 이후 10년 만이며, 조 사장은 2012년 1월 부사장 승진 후 5년 만이다. 다만 대표이사직은

2017.02.09 목 송창섭 기자

“A는 어제도 모텔갔대…” 카드 사용 비상

“A는 어제도 모텔갔대…” 카드 사용 비상

A씨가 다니는 은행 직원 중에 왕따 당한 이가 있다. 성생활이 문란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직원은 숙박업소를 자주 드나든다. 그 사실을 다른 직원들이 모두 알게 되면서 왕따를 당하게 됐다. 이들은 해당 직원의 카드 승인내역을 몰래 열람해 그  사실을 알게 됐다.또 다른 은행 직원 B씨는 가끔 의심스러운 고객이 있으면 카드 승인내역을 조회해본다. 그들의 카드 승인내역에는 예상대로 유흥업소나 숙박업소가 빈번하게 찍혀있다. 내점 고객의 경우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명분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맘 편히 볼 수

2016.12.05 월 변소인 기자

[나비의 섹슈얼리티] 여성 100명 중 95명  “권력자의 연애 제안 OK”

[나비의 섹슈얼리티] 여성 100명 중 95명 “권력자의 연애 제안 OK”

<편집자 주>시사저널은 그동안 격주로 연재하던 ‘강장묵 교수의 테크로깅’에 이어, 새 연재 ‘나비의 섹슈얼리티’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선보입니다. 필자 나비(필명)는 심리학과 인류학을 전공했고, 현재 교육·투자법인 대표와 미국계 글로벌회사 부사장이란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성 담론 관련 강의와 집필 활동을 활발히 병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국내 최초 여성 픽업아티스트 나비가 전하는 현명한 유혹의 기술’이란 부제(副題)의 《내가 선택한 남자와 사랑하라》가 서점가에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시사적인 이슈와 섹스 심리학을

2016.11.27 일 나비 성 칼럼니스트

계절성 우울증은 햇볕이 특효약

계절성 우울증은 햇볕이 특효약

50대 주부 이영수씨는 가을과 겨울만 되면 사람이 바뀐다. 사람 만나기를 꺼리고 혼자 있으려고 한다. 봄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상 생활로 돌아온다. 전형적인 계절성 우울증이다. 사람은 가을이 되면 쓸쓸함과 허무함을 느낀다. 직접적인 원인은 줄어든 햇빛 양에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우울증이 생긴 것이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밤에 집중적으로 분비되는데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은 멜라토닌이 줄어도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 드는 정도에서 그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상 생

2016.10.15 토 노진섭 기자

[강장묵의 테크로깅]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이버섹스

[강장묵의 테크로깅]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이버섹스

과학이 발달하면 인간의 외로움도 사라질까? 밤잠 못 이루는 외로운 청춘 남녀들은 2030년에도 존재할까? 다음과 같은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줄 인공지능부터 미래의 섹스산업까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사이버섹스는 어떤 산업으로 발달할까? 중년 가장 K는 최근 부쩍 외롭다. 30대에는 부지런히 일하며 세상의 트렌드를 쫓아 열심히 살았지만, 막상 40대가 되자 ‘부쩍 외롭다’고 느낀다. 중년의 이런 외로움은 회사에서 리더로 발돋움하면서 고독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예전 같지 않은 체력 저하를 느낄

2016.06.20 월 강장묵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JM 코드 그룹 대표)

“대낮 성매매로 50억원 번 주부 있다”

“대낮 성매매로 50억원 번 주부 있다”

  “한 주부는 성매매로 50억원대의 돈을 모았다. 그들은 점조직으로 움직이며 단속을 피한다. 에이즈 등 성병을 퍼뜨리는데도 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다.” 최근 시사저널에 접수된 제보의 핵심 내용이다. 주부 성매매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과거에는 생계에 쪼들리던 몇몇 주부가 아이들 학원비나 분유 값을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섰다. 그러나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다. 그들은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돈을 모아 집과 고급 차를 샀다. 직업여성들처럼 누군가에 얽매이거나 종속되지 않은 그들은 개인 사업

2015.08.19 수 노진섭 기자·신중섭 인턴기자

“콘돔, 미성년자에겐 안 팔아요”

“콘돔, 미성년자에겐 안 팔아요”

콘돔을 미성년자가 살 수 있을까. 시사저널은 몇몇 청소년과 함께 편의점·할인점·슈퍼마켓·약국에서 콘돔을 사보기로 했다. 이 아무개양(18)은 4월8일 대기업이 운영하는 할인마트에서 콘돔을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대 직원은 이양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면서 미성년자에게 콘돔을 팔 수 없다고 했다. 콘돔은 청소년도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이라고 설명했지만 소용없었다. 편의점의 반응도 비슷했다. 편의점 직원은 “라이터와 콘돔은 신분증을 확인한 후 판다”며 콘돔을 팔지 않았다. 청소

2015.04.16 목 노진섭 기자

성관계 상대 많은 여성 위험하다

성관계 상대 많은 여성 위험하다

자궁경부암은 그 원인이 밝혀진 암이다. 바이러스(HPV;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여성의 자궁 입구(경부)에 감염되면서 건강한 세포가 암으로 변한다. 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도 있다. 약 8년 동안 세계 각국은 백신 접종을 시행했고, 자궁경부암은 서서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암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궁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자궁경부암이 가장 흔해서 자궁암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이 암을 일컫는다. 과거 자궁경부암 환자를 분류해보니 성생활이 문란한 사람, 성

2013.12.11 수 노진섭 기자

“우리 속궁합부터 맞춰볼까”

“우리 속궁합부터 맞춰볼까”

성(性)에 대한 인식이 개방화된 시대다. 결혼이라는 제도에는 얽매이고 싶지 않지만,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클럽에 가서 하룻밤 상대를 찾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남편은 싫지만 섹스 파트너를 찾아 밖에서 헤매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 그냥 산다는 등 과거와는 달리 솔직하게 성욕을 표현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성을 단순히 낭만적인 사랑의 표현으로 보지 않고 성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긍정적 체험으로 승화시킨 사례도 다양하다. 도도하던 여자가 하룻밤을 지낸 후 돌연 남자에게 매달리는 사연, 뻣뻣한 본처가 허리 아래 일에 능한 직업여성에게

2013.12.03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씩씩한 딸이 화끈하게 벗다

씩씩한 딸이 화끈하게 벗다

<러브레이스>에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뉴스가 뜨자 전 세계 많은 남성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단순히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해서만은 아니다. 그가 맡은 역할이 다름 아닌 ‘린다 러브레이스’이기 때문이다. 린다 러브레이스가 누구이기에 그런 것일까. 린다 러브레이스는 전설의 포르노 스타다. 출연한 포르노 영화는 단 한 편. <목구멍 깊숙이 (Deep Throat)>라는 작품이다. 평소 성생활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괴로워하던 중 자신의 성감대가 목구멍에 있다는 것을

2013.10.30 수 허남웅│영화 칼럼니스트

질주 본능 따라 ‘쾌감’도 달린다

질주 본능 따라 ‘쾌감’도 달린다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품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다. 자동차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상을 대변하며, 등장인물의 신분과 재력은 물론 성격까지 짐작케 해준다. ‘007 시리즈’의 10번째 영화인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년)에는 물에서 잠수함으로 변신하는 수륙양용차인 로터스의 ‘에스프리(Esprit)’가 등장한다. 에스프리는 1976년부터 영국에서 생산된 대표적인 스포츠카다. 엄청난 출력과 속도, 멋있는 자태를 뽐내는 스포츠카는 누가 봐도 매

2013.10.23 수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밤의 제왕’ 권좌를 박탈당하다

‘밤의 제왕’ 권좌를 박탈당하다

10월12일부터 하루카와 나미오(1947~)의 <사소한 이분법>이란 ‘평범’한 이름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전시되는 작품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별꼴’이란 말이 있다. 별나고 이상하거나, 아니꼬워 눈에 거슬리는 꼬락서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일반적인 것 또는 보통과는 다르게 특별하거나 이상하다는 뜻일 게다. 나미오의 작품은 1970년대까지 오와 열을 맞추어 살았고, 살아야 했던 한국 사람들에게는 별꼴 또는 충격, 혼란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한국 사회의 변화 중 가장

2013.10.23 수 정준모│문화비평가·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사랑 나눈 뒤 불안에 떨면 안 되지

사랑 나눈 뒤 불안에 떨면 안 되지

낮은 출산율이 국가 경쟁력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러나 부부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들어갈 돈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아이 셋은 부(富)의 상징’이란 우스갯소리까지 있을까. 그렇기 때문인지 새로운 피임법이 나오면 늘 주목을 받는다. 성관계를 갖고 난 뒤 가장 큰 걱정은 ‘임신’이다. 임신이 걱정돼 월경 중에 성관계를 갖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월경 기간에 성관계를 갖는 것은 여성에게 좋지 않다. 월경혈이 역류해 나팔관과 난소에 염증을

2013.10.08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부부 침실은 언제나 핑크빛이어야

부부 침실은 언제나 핑크빛이어야

“내 남편이 여전히 나를 원하고 있고, 내게서 육체적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매일 크고 작은 일로 싸우지만 성관계를 가질 때만큼은 남편이 멋져 보여요.” 다국적 제약회사인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가 성관계 파트너가 있는 18세 이상 한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성의식 수준을 조사할 때 나온 대답들이다.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성관계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대답했다. 여성은 성관계를 정서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섹스 그 자체에 대한 욕구보다는 섹스를 통해 남편에

2013.07.23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표창원의 사건추적]

[표창원의 사건추적] "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다"

    1991년 8월16일 김부남 피고인이 여자 교도관에 이끌려 전주지법 1호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뉴스뱅크이미지 1970년대 대한민국에는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는 가부장적 윤리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다. 여기에 덧붙여 남존여비, 남성 중심의 사고와 관행이 팽배해 수많은 ‘여자 어린이’가 유&m

2012.11.13 화 표창원│경찰대 교수

위험한 이웃 ‘소아 기호증 환자’들

위험한 이웃 ‘소아 기호증 환자’들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하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안양 초등생 살해 사건의 정성현(43), 8세 여아를 성폭행한 조두순(60), 여중생을 납치 후 살해한 김길태(35),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7), 등굣길 초등생을 납치해 살해한 김점덕(45), 잠자던 초등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고종석(25). 이들은 1

2012.09.11 화 정락인 기자

오원춘 집에 다른 사람의 뼈가?

오원춘 집에 다른 사람의 뼈가?

    수원 여성 토막 살해 사건의 범인 오원춘(오른쪽)의 집 소각로에서 의문의 뼛조각(원 안)이 발견되었다. ⓒ 뉴시스·시사저널 박은숙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 토막 살해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다. 범인 오원춘(42, 중국 이름 우위엔춘)의 행적과 범행 수법 등으로 볼 때 여죄 가능성이 충분했으나 끝내 밝히지는 못했다. 검찰은 지난 4월26일 오

2012.05.06 일 정락인 기자

“대화 기법 아는 것이 사랑의 기술”

“대화 기법 아는 것이 사랑의 기술”

    ⓒ 시사저널 전영기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라도 다툰다. 외식 중 메뉴를 고르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자녀 교육과 같은 중요한 문제까지 사사건건 충돌한다. 이혼하는 부부는 그 이유를 성격 차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유이든 그 기본에는 부부간의 ‘이해 부족’이 있다고 하워드 마크맨(Howard Markman) 미국 덴버 대학 심리학 교수는 주장한다. 그는 세

2012.05.06 일 노진섭 기자

깊어지는 노출의 계절에 얕아지는 ‘에로스’ 진정성

깊어지는 노출의 계절에 얕아지는 ‘에로스’ 진정성

    ⓒ 연합뉴스 ‘에로배우·에로영화’라는 단어 때문에 ‘에로스’라는 단어는 종종 ‘야한’ ‘성적인 징그러운’ ‘노골적인’ 등등의 어감으로 다가오지만 본래 이 단어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에로스이다. 로마 시대에는 큐피드라고도 했다. 에로

2012.05.06 일 이나미│신경정신과 전문의

핑계 없는 무덤 없듯이 막말·욕설에도 이유 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듯이 막말·욕설에도 이유 있다

    ⓒ honeypapa@naver.com “익명의 가면에 감췄던 살의(殺意) 가득한 질시…끝을 봐도 배고픈 듯한…스마트한 감옥에 갇혀…언어 쓰레기만 나뒹구는 삭막한 벌판… 죽고 죽이고 싸우고 외치고 이건 전쟁이 아니야… 박고 치고 편을 나누고….” 신인 아이돌 그룹 Exo

2012.04.23 월 이나미│신경정신과 전문의

기력 없고 짜증 늘 때 ‘갱년기’인지 의심하라

기력 없고 짜증 늘 때 ‘갱년기’인지 의심하라

    ⓒ 시사저널 박은숙 한 건설사 영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이환씨(45세)는 한때 ‘워커홀릭(일 중독자)’으로 명성이 자자할 정도로 의욕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1년 사이 부쩍 의욕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사라져 회사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더구나 3년을 쫓?아다닌 끝에 결혼한 금쪽같은 아내에게도 요즘에는 좀처럼 감흥이 느껴지지 않아 잠자리를 피하기

2012.02.14 화 석유선 헬스팀장

살짝만 바꿔도 떠난 금실 돌아온다

살짝만 바꿔도 떠난 금실 돌아온다

    ⓒ 일러스트 임성구 ■ 부부 불화, 예외가 없다는 것을 알아라 부부들에게는 공통된 바람이 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결혼했어요.” 모든 남녀는 행복을 꿈꾸며 결혼한다. 사람들은 결혼이 자신들을 행복이라는 종착지로 안내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 행복은 노력 없이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결

2012.01.09 월 박성덕│정신과 전문의·부부치료 전문가

찬바람 불면 불수록 ‘소변’ 보기 힘들다면…

찬바람 불면 불수록 ‘소변’ 보기 힘들다면…

    ⓒ 세브란스 병원 은행원 김준기씨(가명·43)는 요즘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소변을 봤는데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 밤에도 자다 깨서 화장실을 드나들다 보니 아내도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지금은 아예 짜증을 내며 등을 돌린다. 선잠을 자니 낮에 피곤하다. 바쁜 은행 업무 시간에 자리를 자주 비우니 부하 직원과 상사 눈치 보느라

2011.12.12 월 석유선│의학 칼럼니스트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비밀스런 성’ 문 크게 열어젖히다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비밀스런 성’ 문 크게 열어젖히다

    서울 연세대 교정에서 우산을 함께 쓰고 있는 대학생 커플. © 시사저널 임준선 대학생들의 성(性) 의식은 자유분방하다. 캠퍼스에서 진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 자유스러울 만큼, 성이 금기시되던 시대는 지났다. 친구들과 ‘성 고민’과 ‘성 경험담’도 스스럼없이 공유한다. 대학에서 ‘성(性)’은

2011.11.27 일 정락인 기자

산부인과 의사들이 말하는 ‘대학생들의 성 상식’

산부인과 의사들이 말하는 ‘대학생들의 성 상식’

성인인 대학생들의 성관계는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다. 다만 성관계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임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피임법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 성 지식이 짧고 가볍게 생각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은 걷잡을 수 없는 후회를 남길 수가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대학생의 올바른 성생활’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성하 더와이즈황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최근에 대학생들을 상담해보면 아쉬울 때가 있다. 첫 성경험을 한 후 불안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ls

2011.11.27 일 정락인 기자

‘성생활 동반자’ 콘돔은 왜, 어떻게 진화했을까

‘성생활 동반자’ 콘돔은 왜, 어떻게 진화했을까

    ⓒ일러스트 임성구 콘돔이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거듭 진화하고 있다. 피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하는 행위이다.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는 것은 줄곧 인류의 관심사였다. 결혼을 했건 안 했건 간에 임신은 둘 사이의 즐거웠던 순간에 대한 책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와 같은 방법이 없던 과거에는 피임이

2011.11.21 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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