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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ook]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外

[New Book]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外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허혁 지음│수오서재 펴냄│​234쪽│1만4000원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몰면서 다양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는 어느 전주 시내버스기사의 에세이다. 천당과 지옥을 수시로 넘나들며, 세상에서 가장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 비열한 기사가 되기도 하는, 다양한 자신을 만나는 평범한 버스기사의 이야기가 우리를 먹먹하게 만들어 기어코 눈물짓게 한다.   유튜브의 신나동현(대도서관) 지음│비즈니스북스 펴냄│​272쪽│1만4000원 유튜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소개하는 책으로, 유튜브의 콘텐츠 기획부터 수익 창출까지

2018.05.27 일 신수경 북 칼럼니스트

‘7개월째 공석(空席)’ 광양경제청장 언제 뽑나

‘7개월째 공석(空席)’ 광양경제청장 언제 뽑나

전남도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에 대한 정부의 인선 지연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산업자원통상부에 후임 청장 후보를 추천했지만 40일 넘게 후임자를 최종 낙점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에 넘겨진 청장 선임이 ‘깜깜이’인 것이다. 이로써 광양경제청은 현재 7개월이 넘도록 청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지난해 10월 권오봉 전 청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현재 강효석 행정개발본부장이 청장 직무를 대행하며 공백을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광양경제청의 주요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진두지휘할 수장이 없어 시름이

2018.05.26 토 전남 = 정성환 기자

[뉴스브리핑] '벼랑끝 전술'의 대가는 北 아닌 트럼프

[뉴스브리핑] '벼랑끝 전술'의 대가는 北 아닌 트럼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5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6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릴 수도”···하루 만에 입장 급선회- “북한과 현재 논의 중, 북한도, 우리도 원한다. 지켜보겠다”···6·12 싱가포르 회담 재성사 가능성- 美

2018.05.26 토 감명국 기자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선거 화두로 '경제' 내세워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선거 화두로 '경제' 내세워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경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거 화두로 ‘경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국정동력 상실 내지 야권 정개개편 촉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사활을 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5월24일 후보 등록 후 저마다 ‘경남 경제 살리기’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경수 “경남이 앞장 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살리기 일조해야” 이날 김경수

2018.05.25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기사 보러 왔다가 광고만 보고 가지요

기사 보러 왔다가 광고만 보고 가지요

월스트리트저널 7개, 데일리 텔레그래프 11개, 요미우리신문 15개. 세계 각국 발행부수 1위 종합일간지의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배너광고 개수(텍스트 광고 제외)다. 국내 최대 발행부수 신문으로 알려진 조선일보는 그 수가 17개로 가장 많다. 시사저널은 5월21~22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유럽(영국·독일·프랑스) 등 해외 언론사의 PC 사이트가 기사 화면에 얼마나 많은 광고를 깔아놓고 있는지 살펴봤다. 이를 위해 각국에서 발행부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종합일간지(타블로이드 제외) 사이트를 각각 10곳씩 조사했다. 온라

2018.05.25 금 공성윤·조문희 기자

[경남브리핑] 윤이상 묘역서 연산홍 훔친 50대 검거

[경남브리핑] 윤이상 묘역서 연산홍 훔친 50대 검거

경남 통영경찰서는 세계적 작곡가인 윤이상 선생 묘역의 묘목을 훔친 혐의로 A씨(53)를 검거했다고 5월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월18일 통영시 도남동 통영국제음악당 뒤편에 있는 윤이상 선생 묘역에서 7500만원 상당의 연산홍 묘목 3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통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A씨는 자신의 집에서 기르던 훔친 묘목을 다시 윤이상 선생의 묘역에 옮겨 심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음악 공연에 갔다가 묘역에 심어진 꽃이 너무 예뻐 집으로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윤이상

2018.05.25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또 하나의 접전지 '울산시장' 선거…송철호 우위에 김기현 추격

또 하나의 접전지 '울산시장' 선거…송철호 우위에 김기현 추격

울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 4명이 5월24일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69), 자유한국당 김기현(59), 바른미래당 이영희(57), 민중당 김창현(56) 후보 등 4파전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됐던 울산시장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지지도의 상승세를 타고 송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0년대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권변호사 3인방으

2018.05.24 목 울산 = 박동욱 기자

“아이디어가 곧 수익…스타트업 살려야”

“아이디어가 곧 수익…스타트업 살려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이다. 그중에서도 금융 분야의 신산업 개척이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금융업계는 몇 년 전부터 ‘핀테크’로 불리는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완전한 비대면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금융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보안성이 강한 핀테크 서비스 제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런 가운데 30년 넘게 은행 생활을 하다 최근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인 ‘올이프’의 회장을 맡은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은 “새로운 시대는

2018.05.24 목 유지만 기자

《어벤져스3》 흥행 주도한 강루가 월트디즈니 北아시아 대표

《어벤져스3》 흥행 주도한 강루가 월트디즈니 北아시아 대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3》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영화가 개봉한 지 3주 가까이 지났지만 《어벤져스 3》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월16일 기준으로 1029만6504명을 기록했다. 국내에 개봉된 역대 외국영화 중 3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1000만 명을 돌파한 시간은 역대 개봉 외화 중 가장 짧다. 때문에 《아바타》(1330만 명)의 기록도 이번에 갈아치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 3》의 흥행 신화를 주도한 숨은 인사가 강루가(Luke Kang) 월트디즈니

2018.05.23 수 이석 기자

누가, 왜 칼 마르크스의 동상에 불을 질렀나

누가, 왜 칼 마르크스의 동상에 불을 질렀나

지난 5월10일, 독일 트리어시(市) 소방서는 이른 아침부터 진화 작업에 나섰다. 광장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타깃은 불과 5일 전 공개된 독일의 사상가 칼 마르크스의 대형 동상이었다. 트리어시 경찰은 동상에 현수막을 걸고 불을 붙인 용의자 찾기에 나섰다. 현수막이 완전히 불타 어떤 문구가 적혀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색의 범위를 좁혀야 하지만, 현재까지 별 진전이 없다. 지난 2년간 새로운 칼 마르크스 동상 설치 계획이 트리어시 의회는 물론 시민사회의 적지 않은 반발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누가, 왜 칼 마르

2018.05.22 화 강성운 독일 통신원

박일호 밀양시장 재선 도전…조성환 후보와 양자구도

박일호 밀양시장 재선 도전…조성환 후보와 양자구도

박일호 밀양시장이 5월21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6·13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의 대진표 구성이 마무리됐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4월20일 박 시장을 밀양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추진하는 사업을 조기 완공해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앞당길 것”이라며 재선 도전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당을 보고 일하지 않았고, 밀양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5.21 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경남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에베레스트 정상 오르다

[경남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에베레스트 정상 오르다

경상대학교 산악회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5월21일 경상대 등에 따르면, 최임복(33) 원정대장이 5월17일 오전10시께(현지시각)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했다. 원정대는 네팔 쿰부 히말라야에 있는 남동릉을 공격 루트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원정대는 최임복 대장과 김종범(22)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월30일 출국해 4월5일께 베이스 캠프를 설치했다. 이어 고소 적응 훈련 등을 거쳐 4월17일부터 에베레스트 공격을 시도했다. 출국 당시엔 5월20일께 정상 등정이 가능할 것

2018.05.21 월 경남 = 박종운·김완식 기자

[시론] 4월 수출 부진 현상이 우려되는 이유 ‘방심’

[시론] 4월 수출 부진 현상이 우려되는 이유 ‘방심’

《손자병법》의 ‘행군(行軍)’편에는 ‘이적자(易敵者) 필금어인(必擒於人)’이라는 어구가 나온다. 적을 얕잡아보면 반드시 포로가 된다는 말이다. 전쟁이나 기업경영에서 연전연승을 하거나 흑자행진이 지속될 때가 가장 위험하다. 병사나 임직원의 자신감이 교만으로 변해, ‘방심’이 깃들고 이 상태에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큰 위기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이 파죽지세의 승리를 거두었던 ‘6일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다. 1967년 10월21일 이스라엘 해군은 구축함 ‘아일라트(Eilat)’를 이집트 최대 군항인 포트사이

2018.05.21 월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장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시사저널이 지난해 연재했던 ‘재벌가 후계자들’의 39번째 주인공은 바로 LG그룹의 구광모 상무였다. 당시 본지는 구본무 회장의 장자였던 구 상무가 LG가(家)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향후 그룹 경영 승계가 유력한 것으로 보도했다. 당시만 해도 구 회장의 와병은 세간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5월20일. 구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구 상무는 창업주 구인회(증조부), 구자경(조부) 명예회장, 구본무(부친) 회장에 이어 네번째로 LG그룹을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 재계 4위의 글로벌기업 LG를 맡을 구광모 상무는

2018.05.21 월 송응철 기자

[단독] 北 “유럽산 자동차 디젤기관 설계도면 수집·보고하라”

[단독] 北 “유럽산 자동차 디젤기관 설계도면 수집·보고하라”

4·27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물꼬가 하나씩 트이고 있다. 철옹성처럼 걸렸던 남북 간 빗장도 조심스럽게 열리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불과 6개월 전과는 180도 달라졌다. 오는 6월12일엔 북·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이 회담까지 무탈하게 매듭지어지면 남북관계는 또 한 차례 질(質)적 전환을 맞게 될 것이다. 남북, 북·미 간 화해와 교류 무드로 각종 청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무엇을 받아낼 것이냐가 우선 관심이다. 북한이 체제 안정 보루로 여겼던 핵무기를 포

2018.05.21 월 김지영 기자

北 노동당, 사실상 ‘해외 산업 스파이 활동’ 지시

北 노동당, 사실상 ‘해외 산업 스파이 활동’ 지시

최근 시사저널은 북한 내부 경제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자료를 입수했다. 북한 조선노동당이 작성한 《륭성사업관련 조국지시 포치안》이란 문건이다. 이 문건은 북한이 해외의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 등에 내려보낸 기밀서류다. 이 문건에 적시된 농업과 산업 기술자료와 서비스, 물품 등을 해당 국가에서 수집해 ‘조국(북한)’으로 보내라는 지시사항이 담겨 있다. 정통한 북한 소식통은 “북한은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포치안을 전 세계 해외공관에 내려보낸다”며 “해외공관들은 포치안에 나오는 지시사항에 따라 해당 국가의 기술과 물품을

2018.05.21 월 김지영 기자

[뉴스브리핑] 檢亂, 나흘 만에 봉합 국면 전환?

[뉴스브리핑] 檢亂, 나흘 만에 봉합 국면 전환?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사회] 검란, 나흘 만에 봉합 국면 전환?- 검찰 전문자문단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대검 부당 개입한 것 아니다” 결론- 김우현 반부패부장 ‘불기소’ 의결···수사단 “자문단 의견 겸허히 수용”- 문

2018.05.19 토 감명국 기자

대북투자가 ‘대박투자’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

대북투자가 ‘대박투자’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

대북투자 방안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결정적인 계기는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비핵화 의지다. 미국은 핵 폐기 대가로 민간투자를 약속했고, 청와대도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미국·일본 경제계와 대북투자 관련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그 성공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우선 투자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대북투자 경험이 많고 투자액이 큰 나라는 중국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중국의 대북투자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

2018.05.18 금 공성윤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서 펼쳐지는 세계민속예술 ‘한마당’

[경남브리핑] 진주서 펼쳐지는 세계민속예술 ‘한마당’

경남 진주시는 이달 논개제 기간에 세계 민속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민속예술 초청 공연’을 연다.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행사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24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지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11개국 80여명이 참여한다. 진주 남강과 평거야외무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갈라쇼와 프린지공연이 열린다.     우선 세계 민속예술 갈라쇼는 오는 24일 오후 7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사물판굿과 일본 미쯔쿠리 카구라, 중국 광동성 사자춤, 태국 펫차분

2018.05.18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단독] 원안위, ‘라돈 침대’ 5년간 방치했다

[단독] 원안위, ‘라돈 침대’ 5년간 방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이른바 ‘라돈 침대’를 5년 전부터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원안위는 2013년부터 3년 동안 약 3톤(2960kg)의 방사성물질이 침대 매트리스 생산업체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알았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원안위가 관리·감독을 원칙대로 했다면 ‘라돈 침대’ 사고는 막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방사성물질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돈세탁처럼 ‘방사성물질 세탁’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D침대업체는 음이온이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음이온을 방출하는 물질을

2018.05.17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라돈침대 집단소송’ 참여 사이트 열렸다

‘라돈침대 집단소송’ 참여 사이트 열렸다

‘대진침대 라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즉각 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5월17일 오후에 열린 사이트 ‘화난사람들’은 현재 피해자들의 소송위임장을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이번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율과 법률서비스 IT업체 (주)화난사람들이 손을 잡고 만들었다.  소송을 원하는 피해자들은 사이트(http://daejin.angrypeople.co.kr)에 들어가 개인정보 수집‧제공에 동의하고, 사건위임계약서를 확인한 뒤,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소송 착수금은 무통장 입금으로 보내

2018.05.17 목 공성윤 기자

부산교육감 후보 TV 토론회, '깜깜이 선거' 반전 기회

부산교육감 후보 TV 토론회, '깜깜이 선거' 반전 기회

교육감 선거는 광역단체장에 비해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져 '묻지마 투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산시교육감 후보들이 곧 잇달아 열리는 방송사 토론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 차별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4년간 부산교육청을 이끌어 온 김석준 후보에 대해 과거 진보 성향의 행보를 부각시키며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방송사 토론회는 5월18일 오후 2시 부산MBC(녹화방송 20일 오전 8

2018.05.17 목 부산 = 박동욱 기자

‘마블 전성시대’의 빛과 그늘

‘마블 전성시대’의 빛과 그늘

할리우드 마블(Marvel) 스튜디오는 지난 3월 ‘마블 10주년’ 기념사진 촬영현장을 공개하면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제작진 등 약 80명을 등장시켰다. 메인 캐스팅이 31명에 달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3》) 개봉을 앞두고 사전예열 작업에 나선 셈이다. 장민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원은 “마블도 국내 팬덤의 열광을 잘 아는데, 그걸 단지 인지하는 수준을 넘어 팬덤에 적극 리액션하고 콘텐츠에도 녹여내고 있다. 《블랙

2018.05.16 수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달콤했던 기억까지도 온라인으로 거래한다

달콤했던 기억까지도 온라인으로 거래한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한 여성 모델이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올려 300만 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다. 독일의 경매 사이트인 ‘신데렐라 에스코트’를 통해서였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대단히 어리석은 행동이며, 남성이 여성을 깔보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매(Auction)의 기원은 여성이 상품으로 등장하면서였다. 기원전 500년경, 남성이 아내를 맞으려면 경매를 통해 낙찰받아야 했다. 1860년대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에는 ‘대령(Colonel)’이라 불리는 경매인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들

2018.05.16 수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노진섭의 the건강] 라돈과 건강에 대한 최소한의 팩트

[노진섭의 the건강] 라돈과 건강에 대한 최소한의 팩트

이른바 '라돈 학교'다 '라돈 침대'다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 자료·국내 핵 전문가·화학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라돈과 건강에 대한 팩트를 종합했습니다.  1910년 이후 라돈의 위험성이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오래전의 일이 아닌 겁니다. 그 전, 그러니까 퀴리 부부가 라돈을 발견한 당시엔 라돈은 '신비의 빛' 또는 '신비의 물질'로 여겨졌습니다. 화장품·장난감·식기 등 거의 모든 생활용품에 라돈을 사용했습니다. 무지했던 때였습니다.   이후 라돈을 취급하는 사람이 죽어 나가자 라돈의 위험성이 대

2018.05.16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태광그룹 지배구조 개선작업, 실익은 모두 챙겼다

태광그룹 지배구조 개선작업, 실익은 모두 챙겼다

태광그룹은 5월10일 지배구조 개선작업이 최종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는 것이다. 태광그룹은 2016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소를 목표로 지배구조 개선작업을 벌여왔다. 대상은 내부거래 비중과 규모가 높은 세광패션·메르뱅·에스티임·동림건설·서한물산·티시스·한국도서보급 등 7곳이었다. 태광그룹은 이들 계열사 가운데 한국도서보급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정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20여 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태광그룹이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대대적인 작업을 벌인 것은

2018.05.16 수 송응철 기자

‘호남소외의 상징’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까

‘호남소외의 상징’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까

경상도(부산 부전)와 전라도(광주 송정)를 잇는 경전선은 중앙·호남·경부선과 함께 전국 4대 간선 철도망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경전선 가운데 광주∼순천 구간은 단선 비전철로 1930년 개통 이후 90년 가까이 개량되지 않고 있다. 광주 송정, 화순 이양, 보성, 순천을 잇는 116.5㎞에 2조304억원을 들여 해당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유발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경제성 논리에 막혀 사업이 수년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호남 소외의 상징이라는 자조 섞인 평가도 지역에서는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남

2018.05.16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들이 5월15일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 참석, 여론 주도층으로 급부상한 여성경제인 표심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지역경제계 주요쟁점인 ‘경남경제 살리기’ 해법을 놓고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예산 대거 투입'을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정부 경제 정책 전환 요구’ 의견을 내며 상반된 입장차를 드러냈다.  김경수 “재벌 개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는 민주당 주자인 김경수 후보와 한

2018.05.16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단독] '라돈 침대'의 숨겨진 진실…원안위 부실 관리

[단독] '라돈 침대'의 숨겨진 진실…원안위 부실 관리

이른바 '라돈 침대' 사고는 관리·감독기관이 방사성물질 이력을 추적하는 데 실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방사성 물질이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로 밝혀졌다. 그 사이에 무려 3톤의 방사성물질이 시중에 유통됐다. 원안위가 관리·감독을 원칙대로 했다면 '라돈 침대' 사고는 막았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2013년 방사선 없는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며 '천연 방사성 물질 취급자 등록제도'들 시행했다. 이 제도는

2018.05.15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성수동의 얼굴 ‘서울숲’ 도시공원 넘어 랜드마크로

성수동의 얼굴 ‘서울숲’ 도시공원 넘어 랜드마크로

‘요즘 뜨는 동네’라 불리는 서울의 성수동. 이제 그런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지도 벌써 몇 년째다. 성수동이라 하면 새로 생긴 카페거리 정도로 여길 수 있겠으나,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한 이국적인 풍경 같은 것은 이곳에서 찾을 수 없다. 혹자의 말을 빌리자면, 성수동은 한 마디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성수동은 1960년대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지역이었다. 이후 점차 산업시설들은 도심을 빠져나갔고 일부 남은 공장들 사이사이로 주택가가 들어서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했다. 그것이 어떤 매력으로 느껴졌는지, 새로운 시도를 하

2018.05.15 화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연구실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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