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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동산,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론] 부동산,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주택금융 규제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방안’을 내놓았다. 여기에 두 가지 의문이 있다. 우선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도 되는가. 다음으로 집값은 안정될 것인가. 더 솔직하게 떨어질 것인가. 문재인 정부 들어 시장 개입이 확대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올해보다 16.4% 인상하기로 했다. 법정 최고 금리를 현재 27.9%에서 2018년부터 24%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주택 수요를 억제하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투기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을 가구당 1건으로 한정하고, 투기과열지구에 대

2017.08.19 토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Today]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Today]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文 대통령 “北 ICBM 핵탑재 무기화가 레드라인”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레드라인 기준에 대해 “북한이 ICBM 탄도미사일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점

2017.08.18 금 이석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의도된 공포일까? 실제일까?”‘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의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관련 서적이 처음 출간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인데, 요즘에는 일주일에도 3~4권씩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들이 쏟아진다. 선도적인 책이라 할 수 있는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은 비교적 진부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1년 넘게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고, 롤랜드 버거의 저서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도 목록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1년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문학’이라는 강의를 하고 있는 필자는  이런저런 인연으로 관련 전

2017.08.17 목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목포대-순천대, 누가 서남대 의대 품에 안을까

목포대-순천대, 누가 서남대 의대 품에 안을까

교육부가 전북 남원에 자리한 서남대를 폐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인근 대학을 중심으로 서남의대 유치전이 재점화되고 있다. 현재 의대 유치를 공식화하고 나선 곳은 전남의 목포대와 순천대, 경남의 창원대 등 세 곳이다. 아직은 가능성에 그치는 얘기지만, 눈앞에 기회가 열린 만큼 의대 신설의 숙원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삼육대와 서울시립대가 제출한 서남학원 정상화 계획서를 수용하지 않고, 폐교 가능성을 포함한 강력한 대학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측은 "지금이라도 서남대 정상화 의지를 갖고 있는

2017.08.17 목 정성환 기자

[단독] STX엔진 매각 입찰에 삼정 등 부산경남 기업 3곳 참여

[단독] STX엔진 매각 입찰에 삼정 등 부산경남 기업 3곳 참여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인 삼정과 창원에 있는 태경중공업이 컨소시엄을 맺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STX엔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창원산단에 있는 S&T중공업도 삼정 컨소시엄과 함께 STX엔진 인수 입찰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X엔진 매각주관사 EY한영과 KDB산업은행 M&A실은 지난 8월3일 예비입찰을 마감한 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8곳을 선정, 인수적격 후보(숏리스트)로 개별 기업에 통보했다.  후보 대상은 유암코와 한화증권 등 기관 2곳, 한엔컴퍼니와 베이사이드 그리고 유

2017.08.17 목 최재호 기자

[Today] 출범 100일 맞은 文정부 ‘J노믹스’ 드라이브 본격화

[Today] 출범 100일 맞은 文정부 ‘J노믹스’ 드라이브 본격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데일리 : [文 100일 회견] 초유의 각본없는 기자회견 ‘생동감 넘친 65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 시나리오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미리 질문자를 지정해서 질문내용과 순서를 사전에 조율하는 익숙한 풍경이 사라진 것입니다. 형식적인 기자

2017.08.17 목 이석 기자

산청 홍화·베리, 경남 한방항노화 첨병 나선다

산청 홍화·베리, 경남 한방항노화 첨병 나선다

경남 산청군의 대표 약초인 홍화와 베리가 경남 한방항노화의 첨병으로 나섰다.산청향토산업육성사업단(홍화육성사업단, 베리류가공사업단)은 8월14, 15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농업기술대전’에 참가했다. 경남의 한방항노화 산업 대표주자로 농촌진흥청 주최한 농업기술 박람회에 참가한 것이다. 산청 사업단은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경남관에서 한방 항노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홍화와 베리류 가공제품 전시·판촉행사,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했다.     홍화를 활용한 홍화꽃다발, 홍화화장품 만들기 등

2017.08.16 수 문경보 기자

‘3000억원의 사나이’ 탄생, 축구판이 뒤집혔다

‘3000억원의 사나이’ 탄생, 축구판이 뒤집혔다

8월4일 세계 축구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열렸다. 이날은 ‘차기 축구 황제’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날이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했던 네이마르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돌연 팀을 옮겼다. PSG가 네이마르를 데려가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이적료에 모두가 경악했다. 2억2200만 유로, 한화로 약 2970억원이다. 몸값 3000억원의 사나이가 탄생한 것이다. 축구를 넘어

2017.08.15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마카오 경제 회복세로 돌아섰다”

“마카오 경제 회복세로 돌아섰다”

필자가 마카오를 방문하는 기간에 마카오 정부의 원치화(文綺華·여) 관광국장은 여름휴가 중이었다. 최근 마카오의 변화 양상과 정부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8월8일 업무에 복귀한 그와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지난 2년간 마카오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의 90%는 중국인과 홍콩인, 대만인이다. 그런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위안(元)화 환율이 떨어진 데다, 일부 인사들이 마카오를 방문하기 힘든 정치·사회적 요소가 이들에게 영향을 줬다. 다행히 지난해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5년보다 0.8%, 호텔의 투숙률

2017.08.15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8월3일 밤 9시30분 중국 동남부에 자리잡은 마카오(Macau·澳門)의 윈 팰리스(Wynn Palace).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호텔 앞은 투숙객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윈 팰리스가 운영하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였다. 케이블카는 10분 동안 윈 팰리스 전체를 한 바퀴 돌면서 바로 앞 호텔들을 고공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이점에다 누구든 탑승료가 무료다. 정저우(鄭州)에서 온 리옌(여)은 “고층객실을 제외하고 코타이(Cotai·路氹城)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어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고 말했다.    베

2017.08.15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日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日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대일항쟁기 강제징용을 당한 조선인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이 위자료 배상을 해야 한다는 국내 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 광주지법은 8월11일 김재림씨(87) 등 4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졸업 직후인 1944년부터 미쓰비시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돼 강제 노역을 해 온 피해자들은 엄격한 감시 체제 아래 일하면서 급여도 받지 못했다. 재판부는 강제징용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미쓰비시가 원고들에게 각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씩

2017.08.15 화 조해수·조유빈 기자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갑질 없는 기업’ ‘을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설립된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그를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갑의 횡포’에 맞선 일종의 ‘을의 모임’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 기업임에도 이런 논란 자체가 나오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다. 강 대표는 홈앤쇼핑과 용역계약을 맺은 대리운전 업체에서 파견한 기사가 20분 지각했다고 업체와의 계약 자체를 해지하는가 하면, 납득할 만한 사유도 없이 말 한마디로 기사

2017.08.14 월 구민주 기자

휴대폰 대신 책이 있는 휴가지

휴대폰 대신 책이 있는 휴가지

휴양림이나 계곡을 찾은 피서객 중에는 휴대폰을 잠시 꺼두고 조용한 그늘에서 독서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평소 골라둔 책 두어 권을 가방에 넣는가 하면, 아예 피서지 근처에 도서관이나 서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기도 한다. 최근 종이책을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자체나 서점, 숙박업소 등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휴양지에 지자체가 작은 서점을 마련하는가 하면, 지역 서점이나 펜션 등에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북스테이’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북스테이’ 주제로 가볼 만한

2017.08.13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한국형 로봇세 도입’은 정말일까

‘한국형 로봇세 도입’은 정말일까

IT전문매체인 지디넷(ZDNet)의 그렉 니콜스 기자가 8월9일 한국에 관한 기사를 하나 썼습니다. 기사 제목은 이렇습니다. ‘한국, 세계 최초의 로봇세를 검토하다’ 말로만 듣던 ‘로봇세’를, 그것도 우리가 시행하다니 놀랄 일입니다. 그래서 내용을 한 번 살펴봤습니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로봇세라는 세금을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 법이 실현되면 한국은 세계 최초로 대규모 로봇 도입에 따른 자동화가 기술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세법을 변경한 나라가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현 정부가 제안하고 있는 세법 개정은

2017.08.11 금 김회권 기자

광주시 vs 남구 때아닌 '정책원조' 싸움 왜?

광주시 vs 남구 때아닌 '정책원조' 싸움 왜?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약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을 두고 광주시와 남구 간의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10일 남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약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과 관련한 광주시의 전날 해명 자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서면서다.  광역(형)과 기초(아우) 자치단체인 양측이 불과 24시간 만에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포문(남구청장)-반박(광주시)-재반박(남구)'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공방전은 표면적으로만 보면 '정책

2017.08.11 금 정성환 기자

땅장사 나선 울산 울주군, 신청사 인근 개발 부지 '최고가' 입찰

땅장사 나선 울산 울주군, 신청사 인근 개발 부지 '최고가' 입찰

울주군 청량면 율리 국도7호변에 신청사를 건립 중인 울주군이 신청사 옆에 식당과 사무실 등이 들어설 근린생활시설 부지에 대한 공개입찰 계획을 공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주군 신청사 건립지는 인근 지역이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희소성'까지 겸비하면서 부동산업계를 중심으로 ‘금싸라기' 땅이 될 것이란 입소문으로 치열한 입찰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울주군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적정가 대신 '최고가' 입찰방식을 도입하는 바람에 부동산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난 여론도 일고 있다.

2017.08.10 목 최재호 기자

[文 취임 100일 성적표·여론] 감성정치 견인한 고공행진, 인사·정책 논란에 발목

[文 취임 100일 성적표·여론] 감성정치 견인한 고공행진, 인사·정책 논란에 발목

출범 100일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여전히 70%를 상회하고 있다. ‘허니문 기간’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전임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도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물론 현재의 높은 지지도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정권교체에 따른 국민들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당분간은 높은 국정지지도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역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 경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취임 2주차인 5월 셋째 주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1.6%를 기록했으며, 5월 넷째 주에는

2017.08.10 목 유지만 기자

자발적 비정규직 증가에 시름 깊은 일본

자발적 비정규직 증가에 시름 깊은 일본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대기업 총수들과 ‘호프 미팅’을 가졌다. 여기서 정부가 대기업에 당부한 것은 ‘일자리 늘리기’였다. 이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 초기 성패가 일자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도 포함된다. 그만큼 한국에선 젊은이들의 취업난 해소와 정규직 고용 문제가 첨예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전혀 다른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한국보다 10~20년을 앞서간다는 일본의 지금 상황은 곧 우리의 머지않은 미래를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해서

2017.08.09 수 일본 도쿄 = 임수택 편집위원

 “썬크림 과용하면 피부염 유발할 수 있다”

“썬크림 과용하면 피부염 유발할 수 있다”

선크림의 겉면을 보면 ‘PA’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PA 옆의 플러스(+)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 PA+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에 비해 차단효과가 2배, PA++는 4배, PA+++는 8배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에는 PA++++ 등급까지 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다. 이 등급의 선크림은 UVA 차단 효과가 맨얼굴일 때의 16배 이상이라고 한다.    점점 강력해지

2017.08.09 수 공성윤 기자

경남의 한복판' 의령군 동동지구 택지 최종 분양

경남의 한복판' 의령군 동동지구 택지 최종 분양

경남 의령군은 8월17, 18일 이틀 동안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지난 7월에 분양되지 않은 단독주택용지 14필지를 분양한다. 감정금액은 ​3.3㎡(1평)당 107만원이다.  현재 동동지구는 공동주택, 근린 · 준주거용지 등을 포함해 114필지로 구성돼 있다. 현재 분양률은 87%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14필지)는 1단계 사업의 마지막 물량으로, 유찰되는 필지의 경우 9월 중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동동지구의 주택건설용지는 전체면적 25만9772㎡ 중 10만787

2017.08.09 수 김도형 기자

[文 취임 100일 성적표·사회] 찬반 양론 엇갈린 난제들 결단의 순간 다가왔다

[文 취임 100일 성적표·사회] 찬반 양론 엇갈린 난제들 결단의 순간 다가왔다

문재인 정부의 100일은 숨 가쁘게 돌아갔다. 인수위원회 구성 없이 출범하다보니 내각 구성에서부터 각종 급박한 현안을 정리하는 데 몰두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출범 직후 100일보다 내각 구성이 완료되고 본격 현안들을 풀어나갈 앞으로의 100일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 앞에 당장 풀어야 할 현안은 산적해 있다. 사회분야 현안으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부문이 검찰 개혁이다. 개혁 의지는 명확히 확인했지만, 검찰 반발과 국회 설득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전략적 모호성을 택한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

2017.08.09 수 이민우 기자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불러주는 계좌로 얼른 ‘출발비’ 입금하세요.” 그동안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일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출발비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주택시장이 호황기일 때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수천만원 올라 있으니 실소유주인 매도자가 변심하고 계약 장소에 안 나오는 일이 허다했다. 이럴 때 매수희망자가 매도자의 변심을 막을 겸 실소유주 통장에 소액을 먼저 입금시켜주는 일종의 거마비를 출발비라고 부른다. 주택시장이 뜨거웠던 열흘 전만 해도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는 이런 행태가 빈번히 발생했다. 매수희망자로선 억울해 할 일이지만 본인도

2017.08.07 월 노경은 시사저널e. 기자

‘충칭 기적’ 주역들에게 표창 대신 몽둥이질하는 中 공산당

‘충칭 기적’ 주역들에게 표창 대신 몽둥이질하는 中 공산당

7월말 중국 충칭(重慶)시 주민들의 눈과 귀는 신문과 TV로 쏠렸다. 차세대 최고지도자 중 하나로 손꼽히던 쑨정차이(孫政才·53) 충칭시 당서기가 전격 실각됐기 때문이다. 7월25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면 논평을 통해 “쑨에 대한 조사는 엄중한 기율을 위반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충칭 시민들 중에는 이런 인민일보 입장을 그대로 믿는 이는 거의 없다. 장성리(64)는 “지난해 말에는 시장이, 이번에는 당서기가 경질됐다”면

2017.08.06 일 모종혁 중국 통신원

당신의 테슬라 ‘모델3’는 제때 도착할 수 있을까

당신의 테슬라 ‘모델3’는 제때 도착할 수 있을까

테슬라가 주목 받을수록 내연기관 자동차의 미래는 위태롭다. 여전히 자동차 시장의 패권은 내연기관이 쥐고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차세대 자동차의 흐름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보쉬(BOSCH)의 변신이 대표적이다. 보쉬는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1위 업체다. 2015년 독일 레닌겐에 완성된 지그재그로 멋지게 지은 연구센터를 짓기 위해 보쉬는 3억1000만 유로(4148억원)를 들였다. 준공식 날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직접 찾아 축하했으니 그만큼 중요한 건물이었을 거다.  이 건물에는 약 1700명의 연구자가 모여 자동차 업

2017.08.05 토 김회권 기자

[시론] 원전을 생각하는 인간의 뇌

[시론] 원전을 생각하는 인간의 뇌

문재인 정부는 2030년까지 탈(脫)원전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3조원가량을 들인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일시 중단하고, 완공할건지 아니면 그 돈 손해 보더라도 아예 폐기하고 말건지 향후 3개월 내에 판정을 내리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이전 정부에선 신규 원전 6기를 짓기로 하고 부지 선정까지 마쳤었다. 이번 정부는 그것을 백지화하겠다고 한다. 어떤 대통령이건 역사에 남는 위대한 인물이 되길 바라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탈원전을 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쪽도, 원전을 더 건설해서 보다 싼 에너지를 쓰자

2017.08.05 토 김세형 매일경제 고문

국내 토종 장미 '햇살' 인기 탄력 붙었다

국내 토종 장미 '햇살' 인기 탄력 붙었다

대한민국 토종 장미인 ‘햇살’이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이미 지난 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고, 수출 또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핑크색 스프레이 장미 ‘햇살’은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2010년도 육성한 품종이다. 2011년부터 일부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한 ​ ‘햇살’​은 현재 경남 김해지역을 비롯해 충북 진천, 전북 장수, 전주 등 5개 지역 주요장미 생산지 16개 농가에 약 170만 본이 보급돼 있다. 이는 국내육성품종 중 단일품종 재배면적으로는 가장 많은 면

2017.08.04 금 박종운 기자

일상생활 속 환경호르몬 어떤 게 있나

일상생활 속 환경호르몬 어떤 게 있나

비닐랩 플라스틱 재질 중 하나인 PVC로 만들어진 비닐랩은 ‘DEHP’라는 환경호르몬이 들어간다. DEHP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 주는 가소제다. 비닐이 열에 가열되면 DEHP가 방출돼 음식에 들어가 해롭다. DEHP는 암, 생식기능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임연구원은 “DEHP와 같은 가소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플라스틱을 2019년까지 개발하고 2020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달음식점이나 식당은 비닐랩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소비자는 비닐랩 구매

2017.08.04 금 손구민 인턴기자

블라인드 채용 도입한 공공기관, 得일까 失일까

블라인드 채용 도입한 공공기관, 得일까 失일까

정부가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에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공공기관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불필요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실력 위주로 평가하는 공정한 방식이라고 환영하는 목소리와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반론이 팽팽하다. 전문가들은 무작정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직무 관련 역량과 의지를 판단할 수 있는 채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기준·체계 없어 혼란” 블라인드 채용은 입사지원서와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2017.08.04 금 김예린 인턴기자

자전(自傳) 에세이 《수인》 펴낸 소설가 황석영

자전(自傳) 에세이 《수인》 펴낸 소설가 황석영

“나는 식민지 외곽, 만주 창춘(長春)이라는 국제화된 도시에서 태어나 해방이 되자마자 평양을 거쳐 서울 영등포라는 산업지대에서 자랐다. 세계문학이란 결국 유럽식 보편주의의 다른 이름이다. 현대화가 진행될수록 토박이 이야기꾼은 제약되거나 말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시대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단절된 토박이성을 연결하려는 노력을 해 온 것이 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최근 자전(自傳) 에세이 《수인》을 펴낸 황석영 작가가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문학에 대해 그렇게 설명했다. 올해 75세인 그는 현대사의 숱한 굴곡과 파란

2017.08.03 목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구간에서 14년 동안 말을 돌보던 마필관리사 이현준(37)씨가 8월1일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채 세상을 등졌다.  부산에서 국내 1호 말 마사지사인 마필관리사 박경근(40)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5월 목숨을 끊은 데 이은 두 번째 마필 관리사 자살 사건이다.   유가족과 마필관리사 노조는 “착취 구조 속에 진행된 과도한 업무가 죽음의 원인”이라며 한국마사회의 경영진 처벌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어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7.08.03 목 김완식 기자·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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