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6·13 선거서 탄생한 8만3000명의 ‘신지예’들

6·13 선거서 탄생한 8만3000명의 ‘신지예’들

페미니즘은 언제나 운동이었지만, 그 운동이 현실정치의 영역으로 진입하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까지 모든 페미니즘 사조들은 당대의 가장 심각한 정치적 도전이었고, 인권의 신장이라는 본질적 의제에 천착하는 정치적 실천이었다. 그럼에도, 선거에 페미니즘 이슈가 등장한 것은 극히 최근이다. 그것도 겨우 구색으로 등장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시장이라는 어젠다를 들고나온 신지예 후보가 선전한 일이 좀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무려 8만3000명의 서울 시민이 신지예에게 투표한 것이다. 이 8만3000명을 8

2018.06.19 화 노혜경 시인

유통 중견기업에도 칼 들이댄 국세청

유통 중견기업에도 칼 들이댄 국세청

“조금 조용한가 싶으면 또 하나 터지고…. 요즘은 정말 뉴스 보기가 겁난다.” 한 유통 중견기업 간부의 말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유통분야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갑질과 통행세, 일감 몰아주기 등이다. ‘기업들의 수난시대’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국세청이 재벌 기업의 경영권 편법승계에 대한 정밀 검증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지배구조가 2세와 3세로 재편되는 중견 유통기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산 5조원 미만 중견기업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회사 규모가

2018.06.13 수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사조그룹 3세 편법상속 논란, 국세청이 칼 댄다

사조그룹 3세 편법상속 논란, 국세청이 칼 댄다

국세청이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해표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정기조사 성격이 아닐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최근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한 직후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사조그룹이 그동안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승계 논란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온 만큼, 여기에 메스가 가해지리란 것이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 대상인 사조해표가 오너 3세의 회사라는 점도 이런 분석에 무게를 싣는다.     사조시스템즈와 사조인

2018.06.07 목 송응철 기자

[뉴스브리핑]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하다

[뉴스브리핑]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하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문화]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케이팝 새 역사’ - 美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앨범 차트)에서 1위 차지”- 정

2018.05.29 화 감명국 기자

“마지막 기회, ‘미완의 5·18’ 진실 꼭 밝혀 달라”

“마지막 기회, ‘미완의 5·18’ 진실 꼭 밝혀 달라”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올해로 38주년을 맞았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군인이 자국 국민에게 총을 겨눈 사건이면서 국민이 독재 정권에 목숨을 걸고 맞선 민주인권운동이다. 이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5·18은 여전히 미완이다. 발포명령자가 누구이며 행불자는 어디에 암매장되어 있는지 등을 알아내는 5·18 진상규명은 완결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난 3월 제정한 5·18 특별법에 따라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 예정된 가운데 미완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5·18 단체들은 특별

2018.05.18 금 광주 = 정성환 기자

[뉴스브리핑] 민노총 출신 홍영표 - 한노총 출신 김성태…국회 꼬일까 풀릴까

[뉴스브리핑] 민노총 출신 홍영표 - 한노총 출신 김성태…국회 꼬일까 풀릴까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2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좋아, 매우 좋은 일 생길 것”- 트럼프 미 대통령, 10일(현지시각) “우린 이란 핵협정 전철 밟지 않을 것”…백악관 “정상회담 목표는 CVID”- 문 대통령, 평양 방문

2018.05.12 토 감명국 기자

[단독] “기업은행 노조, 성폭행 노조 간부 ‘꼬리자르기’ 급급”

[단독] “기업은행 노조, 성폭행 노조 간부 ‘꼬리자르기’ 급급”

“기사화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소속이 알려지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지만,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미 지금도 너무 힘들다고….” IBK기업은행에 근무하는 20대 A씨가 변호인단을 통해 전해온 심경이다. 1년여의 시간 끝에 그는 성폭행 무고 혐의를 벗었다. 하지만 고통은 벗겨지지 않았다. A씨는 진술서를 통해 “노동조합은 꼬리 자르기에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회사 내에 소문이 퍼져 실명이 계속 거론되고 수시로 메신저를 통해 연락이 옵니다. 괴롭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립니다.”성폭행 무고 혐의 벗었지만… “노조는 쉬쉬” 기업은행

2018.05.10 목 공성윤 기자

文, 2012년 “결단력 유약” 2017년 “준비된 후보”

文, 2012년 “결단력 유약” 2017년 “준비된 후보”

선거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하나의 결과이자 동시에 또 다른 결과물을 낳기 위함이다. 현재 결과에 대한 기록물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거라는 정치적 큰 경험을 하고도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용담에 불과하다. “내가 선거판에서만 20년을 보내 분위기만 봐도 안다”거나 “유권자와 악수할 때 손아귀에 들어가는 힘을 보고 이미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허무맹랑함처럼 말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캠페인은 당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기술의 발전, 마케팅 전략이 모두 응축된 축제의 장이다. 이른바 ‘막걸리선거’

2018.05.08 화 동성혜 경기대 정치학 박사

[단독] 임은정 “성추행 덮은 檢지휘부 재수사 없으면 고발할 것”

[단독] 임은정 “성추행 덮은 檢지휘부 재수사 없으면 고발할 것”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진상조사단)이 지난 4월26일 전·현직 검사 4명과 검찰 수사관 3명을 기소하며 8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진상조사단은 성추행 사건에만 집중했을 뿐 사후에 발생한 감찰 무마 등 검찰 지휘부의 ‘직권남용’에 대해서는 기소는커녕 감찰 의뢰조차 하지 않았다. 실제로 진상조사단은 성추행 사건 당시 검찰 지휘·감찰라인에 있었던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조은석 서울고검장, 이준호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서면조사하는 데 그쳤다.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공론화하는 데 앞장서 왔던 임은정 검사

2018.05.04 금 조해수·유지만 기자

메이저리그에 부는 오타니 쇼헤이 열풍

메이저리그에 부는 오타니 쇼헤이 열풍

야구팬들은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를 향해 ‘인간계’가 아닌 ‘신계(神界)’의 투수라고 부른다. 그만큼 완벽한 투구를 펼치고 있다는 뜻이다. 올 시즌에 커쇼한테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있다. ‘외계인설’에 휘말릴 정도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이도류’ 선수인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오타니를 아메리칸리그 ‘금주의 선수’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100마일의 직구에 88마일 변화구를 장착하고

2018.04.22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단독] 김경수 보좌진, 2012년 대선 불법 댓글 공작팀 참여

[단독] 김경수 보좌진, 2012년 대선 불법 댓글 공작팀 참여

‘민주당원 불법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직 비서관이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의 불법 댓글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 의원의 비서관 송아무개씨는 2012년 문재인 캠프 SNS지원단에 참여했다. SNS지원단은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인터넷 포털과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유리한 글과 댓글을 퍼나르며 조직적인 여론전을 펼쳤다. 김경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사건을 두고 ‘개인의 일

2018.04.20 금 유지만·조해수 기자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농지와 산지 등의 불법 전용은 이미 오래된 논란거리다. 한편으론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부는 효과적인 국토 운용을 위해 토지를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부담금을 내고 정상적인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토지가 불법으로 전용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 그 실태는 시사저널이 앞서 보도한 기사에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제1408호 ‘[단독]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제1434호 ‘[단독]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

2018.03.02 금 송응철 기자

‘경찰관 블랙리스트’ 판도라 상자 열리나

‘경찰관 블랙리스트’ 판도라 상자 열리나

이명박 정권 당시 있었던 불법 사찰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민간인 불법 사찰 폭로를 입막음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사용한 혐의에 대해 검찰의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경찰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폭로가 나왔다. 전·현직 경찰관들의 최대 커뮤니티인 무궁화클럽은 최근 경찰청 앞에서 ‘MB정권 파면·해임시킨 경찰관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도 이어졌다. 양동열 전 서울 수서경찰서 경사(54·무궁화클럽 전 사무총장)는 2월18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

2018.03.01 목 정락인 객원기자

[평양 Insight] 평창 오는 ‘장마당 세대’ 北 체제 변화 이끌까

[평양 Insight] 평창 오는 ‘장마당 세대’ 北 체제 변화 이끌까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 벽두부터 ‘북한’이란 쓰나미를 만났다. 2월9일 개막식에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 데다 이를 전후해 응원단과 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등이 파상공세를 펼친 것이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파견하는 카드를 던짐으로써 평창올림픽이 북한발 소용돌이에 더욱 휘말린 형국이다. 일각에서 ‘평양올림픽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관심을 보인다는 건 지난해 말까지는 상상하기 쉽지 않았다. 김정은이 주도한 핵과 미사일 도발로 유엔 등 국

2018.02.12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단독] 전국 고속도로 조형물 20곳 중 17곳을 S사가 독점

[단독] 전국 고속도로 조형물 20곳 중 17곳을 S사가 독점

“기자님 ‘한국도로공사판’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해 주십시오.” 최근 기자에게 온 한 통의 이메일 제보 내용이다. 이 제보자는 “지난 2년간 고속도로 준공 시 설치하는 기념 조형물을 한 여성 사업가가 사실상 독식했다”며 “사업을 발주한 도로공사의 고위 인사가 개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로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행법상 5억원 이상 공사는 공개입찰을 거쳐야 한다. 도로공사는 이 입찰을 피하기 위해 모든 조형물을 5억원 이하로 설계 변경한 의혹이 있다”며 “도로공사에도 이 문제를 제보했지만 내부 직원이 개입한 의혹은 조사조차

2018.02.08 목 이석 기자

없는 것도, 있는 것도 아닌 '블랙리스트'…법원 불신만 더 키워

없는 것도, 있는 것도 아닌 '블랙리스트'…법원 불신만 더 키워

국가 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가 ‘신뢰의 위기’에 빠졌다. 많은 의혹이 제기됐던 ‘법원 블랙리스트’에 대한 부실한 조사 결과 때문이다. 법원 조사위원회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지만, 조사 내용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확실히 보여준다는 지적이 많다. 당장 의혹의 중심에 있던 법원행정처장이 교체됐고, 재조사나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도 있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법원이 또 한 번의 위기에 봉착했다.   ‘없는 것도, 있는 것도 아닌’ 블랙리스

2018.01.29 월 유지만·조해수 기자

부산시장 선거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다이빙 벨》

부산시장 선거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다이빙 벨》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다이빙 벨》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상영 논란과 관련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당시 청와대 등과 5차례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선 불필요성을 밝힐 정도로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군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는 서 시장이지만, 시민단체 등에서 이를 집중 부각할 경우 재선 도전에 큰 장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월15일 부산참여자치단체에 이어 16일에는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서병수 시장에게 시장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압박 강도

2018.01.16 화 박동욱 기자

아웅 산과 김구, 그 역사의 데자뷰

아웅 산과 김구, 그 역사의 데자뷰

‘영화로 보는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2016년 처음 막을 올린 ‘독립운동 국제영화제’가 어느덧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됐다. 이 영화제는 재작년과 작년 광복절에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서울·인천·전주 등지에서 국내외의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영화를 소개하는 등 세계 유일의 독립운동 영화제로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하는 이 영화제가 올해에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행사를 갖는다. 미얀마는 올해 독립 70주년을 맞는다. 대한민국이 3년 전 광복(독립) 70주년을 맞았으므로, 우리보다 독립이 3년 늦은 셈이다. 3회 영화제는

2018.01.02 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피닉스 슬레이어’.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의 도전 만에 불사조라 불리던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김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고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위원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종민

2018.01.02 화 김상현 기자

전주 실종 아동 고준희양 어디로 사라졌나

전주 실종 아동 고준희양 어디로 사라졌나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양(5)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2017년 12월22일 현재 실종된 지 35일째다. 준희양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경찰에 따르면, 준희양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빌라에서 의붓외할머니 김아무개씨(61)와 살았다. 김씨의 딸 이아무개씨(35)와 고양의 아버지 고아무개씨(36)는 지난 1월부터 동거하며 사실혼 상태로 살았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동거 중이지만 법적 부부는 아닌 것이다. 이씨에게는 아들(6)이 있었는데 한 살 터울인 오빠와 준희양이 자주 다퉜다. 그러자 아버지와 계모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준

2017.12.25 월 정락인 객원기자

공기업 여직원 성추행 피해 신고냈다가 '경고' 받은 까닭

공기업 여직원 성추행 피해 신고냈다가 '경고' 받은 까닭

부산에 본사를 둔 공기업의 지방본부에 근무하는 중간 간부급 여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다가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상대 직원과 함께 처벌받는 결과를 빚는 촌극이 벌어졌다.  공공기관의 성희롱 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사내 성 비리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이번 해프닝은 최근 공기업 내부 분위기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등에 따르면 남부발전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중간 간부급 여직원은 지난 10월12일 밤 동료 남자직원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차 안에서 추행을 당했

2017.12.23 토 김완식 기자

경남교육감 출사표 낸 안종복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경남교육감 출사표 낸 안종복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박종훈 교육감은 지나칠 정도로 정치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로 연결되는 교육행정이 ‘관료주의화’의 나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박 교육감과 후보 단일화는 결코 없을 것이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교육감 후보로 나선 안종복(66) 경남민예총 이사장은 지난 선거에서 자신이 적극 편들었던 박 교육감에 직격탄을 날렸다. 2014년 경남교육감 선거 당시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그는 2016년 2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경남지회(이하 경남민예총)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박 교육감의

2017.12.22 금 이상욱 기자

우리법연구회 vs 민사판례연구회

우리법연구회 vs 민사판례연구회

법관 사회는 직역(職域)의 특성상 개인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지 않는 게 통례다. 곧잘 인용되는, ‘판사는 판결로만 말한다’는 경구(警句)는 오직 법률과 양심에 따라야 하는 그들의 직업적 소명임과 동시에 법원 조직의 특수성을 반영한다. 하지만 최근 개인을 대신해 법원 내 학술단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법원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되면서부터다. 김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연구회 출신들이 중용되기 시작했다.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유남석 헌법재판관과 박정화 대법관도 기

2017.12.20 수 이민우 기자

[단독] 사내 성희롱한 주택금융공사 직원 '면직'…얼마나 심했길래

[단독] 사내 성희롱한 주택금융공사 직원 '면직'…얼마나 심했길래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직원이 동료 여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하다가 퇴사조치에 해당되는 '면직' 처분을 받았다. 특히 해당 직원이 소속된 모 지점은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쉬쉬하고 있다가 피해 직원의 하소연을 전해들은 주택금융공사 감사실이 복무감사를 벌인 끝에 적발돼 사내 성교육에 허점을 드러냈다. 해당 지점을 통솔하던 부점장은 관리책임 소홀로 '보직 해임'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 모 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업무시간 또는 술자리에서 동료 여직원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수치심을 일으

2017.12.15 금 박동욱 기자

겨레 자생식물 보전과 육성 위해 당국 안목부터 높여라

겨레 자생식물 보전과 육성 위해 당국 안목부터 높여라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2.09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단독] 서울청 조사4국은 ‘별도의 계획’ 수행 중

[단독] 서울청 조사4국은 ‘별도의 계획’ 수행 중

청와대 하명 세무조사를 수행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왔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거로 몰고 간 태광실업 세무조사 사건이 정치적 세무조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시 세무조사를 담당했던 조사4국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조사4국은 ‘기업 저승사자’ ‘국세청의 중수부’ 등 별칭으로 그 위상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지만, 이곳이 어떤 명령을 받아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기는 힘들었다. 그나마 역대 국세청장들이 대체로 ‘조사4국장→본청 조사국장→지방청장(또는 본청차장)→본청

2017.12.06 수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단독] ‘최후 방어수단’ 자진 무장해제한 유도탄고속함

[단독] ‘최후 방어수단’ 자진 무장해제한 유도탄고속함

2015년 1월29일,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전격 체포됐다. 2008년 10월께 고속함 및 차기 호위함 수주 등의 편의 제공 대가로 옛 STX그룹 계열사로부터 아들이 설립한 요트 회사를 통해 7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였다. 정 전 총장은 대법원까지 이어진 2년간의 소송 끝에 결국 올해 2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 전 총장이 뇌물을 받은 시기는 우리나라 해군 역사상 최초의 전투함용 독자 모델 전투체계를 갖춘 유도탄고속함이 건조되던 때와 겹친다. 우연의

2017.11.22 수 박동욱 기자

[Today] 애플 '슈퍼갑질' 막을 법 생긴다

[Today] 애플 '슈퍼갑질' 막을 법 생긴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매일경제 : 김승연회장 "아버지로서 책임 통감"…변협, 한화 3남 檢고발 대한변호사협회가 21일 대형 로펌 변호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 씨(28)를 서울중앙지검에 폭행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변협은 또 "고용주의 갑질 횡포를 협회 차원에서 좌시할 수 없다"며 자체 사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변협의 검찰 고발 직후 회사를 통해 "자식 키우는 것이 마음대

2017.11.22 수 이석 기자

‘이재용 시대’ 길 닦는 이상훈과 정현호

‘이재용 시대’ 길 닦는 이상훈과 정현호

삼성전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깜짝 놀랄 만한 인사를 내놓고 있다. 약 한 달 전, 권오현 부회장의 사퇴는 서막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파격적 인사행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 인물들이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전진 배치됐다는 것이다. 삼성이 총수 체제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31일 3대 부문(DS·IM·CE) 수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미 사의를 표명한 권오현 DS부문장(부회장)에

2017.11.06 월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