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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사 BNK금융 새 회장에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

노무현 인사 BNK금융 새 회장에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

"문재인 정권의 금융권 분야 적폐 1호의 탄생이다. 이러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추진하는 한편 여당의 적폐양산 행위 저지를 위해 앞으로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김지완(72)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BNK금융지주 차기회장 내정 직후 내놓은 성명서 내용이다.  BNK금융지주의 양대 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노조 또한 이미 김지완 전 부회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천명해 놓은 상태다. 해당 노조는 우리사주 주식을 통한 권리행사나 천막농성을 통한 출근저지 등 모든

2017.09.10 일 최재호 기자

무학에 안방 내준 대선주조, '대선블루'로 승부수

무학에 안방 내준 대선주조, '대선블루'로 승부수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 소주 시장을 무학에 빼앗긴 대선주조가 지난해 30억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11년 부산의 향토기업 비엔그룹에 인수된지 5년 만이다.  인수 당시 대선주조는 94억원의 당기순손실를 기록했다. 이후 매출 급감 속에서도 근근이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터여서 지난해 대선주조가 적자를 낸 배경을 두고 갖가지 말이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선주조는 지난해 330억5000여 만원의 매출과 28억3400여 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2011년 4월 16

2017.06.27 화 최재호 기자

성세환 회장 구속 석달째…표류하는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구속 석달째…표류하는 BNK금융지주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BNK금융지주의 경영 공백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성 회장이 구속된 지 65일째인 22일 차기 회장 선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었으나 의견 차이로 아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경기가 바닥을 치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장기파행 사태에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지역 경제의 ‘혈맥’ 역할을 해온 BNK금융지주의 위축이 지역 경기 회복을 더디게 만

2017.06.23 금 정세윤 기자

국내선 1등급 신용 대기업, 해외선 7등급 저신용

국내선 1등급 신용 대기업, 해외선 7등급 저신용

대기업들이 국내와 해외 신용평가사(이하 신평사)들에게 부여받는 신용등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평가사들로부터 최고 등급(1등급)을 받은 기업들이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턴 7등급 수준을 받아 괴리가 크게 나타나 투자자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간극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3년 간 국내 및 해외 주요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은 51개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받은 평균 신용등급이 ‘

2017.02.22 수 엄민우 기자

최순실에 엘시티까지…살얼음판 걷는 현대증권

최순실에 엘시티까지…살얼음판 걷는 현대증권

​현대증권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에 이어 '엘시티(LCT) 비리'에도 현대증권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주목되는 것이 현대증권 고가 매각 의혹이다. KB금융지주는 올해 4월 현대증권을 1조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현대상선과 체결했다. 문제는 지난해 오릭스와 협상 당시 매각가가 6500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1년이 채 안 돼 매각가가 두 배 가까이 뛴 셈이 된다.  덕분에 현대상선은 법정관리를 면하게 됐다. 당시까지만 해도 현대상선보다 한진해운의 희생 가능성이

2016.11.30 수 이석 기자

박근혜의 꽃놀이패, 법 위에 지은 마천루 ‘엘시티’

박근혜의 꽃놀이패, 법 위에 지은 마천루 ‘엘시티’

“해운대 백사장 앞에 최상류층이 사는 초고층 ‘꿈의 리조트’를 만들겠다.”처음엔 무모해보였다. 부산 해운대 백사장 앞에 100층이 넘는 마천루를 짓겠다는 ‘엘시티 사업’ 얘기다. 이 사업은 9년 전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이 주도한 ‘엘시티PVF’가 시행사로 선정되며 출발선에 섰다. 하지만 사업은 시작부터 ‘장밋빛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당시만 해도 해변가에 60m 이상 높이의 건물을 짓지 못하는 고도제한이 있었다. 사업성도 불투명했다. 엘시티 인근은 아파트를 지을 수 없게 돼 있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는

2016.11.18 금 박준용 기자

금융노조, 성과연봉제 반대 '총파업'

금융노조, 성과연봉제 반대 '총파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정부와 회사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총파업을 23일 실시했다. 이날 금융노조 조합원들(금융노조 추산 7만여명, 정부 추산 2만여명)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총파업 임시총회를 열었다.오전 11시 상암 월드컵경기장 관객석 60%가량이 조합원들로 찼다. 관객석은 6만6000석 규모다. 조합원들은 운동장 가운데에도 모여 있었다. 대략 6만명 이상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성과연봉제는 조합원 임금 삭감과 해고를 쉽게 만든다"며 "단기

2016.09.23 금 이준영 기자

시중은행, 노년층 전담 창구·서비스 잇따라 개설

시중은행, 노년층 전담 창구·서비스 잇따라 개설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현희(67)씨는 현금입출금기(ATM) 사용이 익숙지 않다.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일부터 계좌이체·송금도 기기를 이용하면 쉽게 끝낼 수 있지만 노년층은 수차례 반복해도 틀리기 일쑤다. 이에 대기 시간이 걸리더라도 김 씨는 은행 창구를 방문한다. 시중은행들이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층 고객은 여전히 은행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은행은 은퇴연령을 전담하는 창구를 만드는 등 노년

2016.09.13 화 장가희 기자

하나은행은 한진해운 여신 건전성 좋게 봤었다

하나은행은 한진해운 여신 건전성 좋게 봤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결정으로 KEB하나은행이 한진해운 여신의 건전성 재분류 작업에 들어갔다. 한진해운 여신 건전성을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게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추가 충당금 적립도 불가피하게 됐다.1일 하나은행 관계자는 "9월 안으로 여신 건전성 분류 작업에 들어간다"며 "현재 '고정'에서 '회수의문' 또는 '추정손실'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쌓아놓은 충당금 액수는 절반 정도다. 나머지 부분을 이달 말까지 다 쌓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은행별 채권비율은 산업

2016.09.01 목 이용우 기자

유일호 부총리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 최소화에 만전”

유일호 부총리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 최소화에 만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결정에 따른 경제적·산업적 영향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엄격한 고통분담의 원칙 하에 스스로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정부는 자구노력을 통해 유동성 문제를 자체 해결하지 못하면 채권단 정상화 지원이 없다는 구조조정 원칙을 분

2016.08.31 수 박성의 기자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금융공기업 방식 따른다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금융공기업 방식 따른다

시중은행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서 탈퇴했다. 개별 노조와 직접 협상을 벌여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합의 불가'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일부 시중은행은 노사합의 없이 직원 개별동의서와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금융공기업이 사용자협의회에서 탈퇴한 뒤 직원 동의서를 받고 이사회에서 성과임금제를 강행했다"며 "시중은행들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우선은 노조 합의를 존중하지만 노조가 전면 합의 거부를 내세우면

2016.08.29 월 이용우 기자

유안타증권 부산은행·롯데멤버스와 MOU

유안타증권 부산은행·롯데멤버스와 MOU

11일 유안타증권은 을지로 본사에서 부산은행, 롯데멤버스와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증권·은행·유통 간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간 포괄적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뉴스1 유안타증권과 부산은행, 롯데멤버스가 핀테크 서비스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유안타증권은 을지로 본사에서 부산은행, 롯데멤버스와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증권·은행·유통 간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간 포괄적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2016.04.11 월 황건강 기자

210억원 규모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 출범

210억원 규모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 출범

지난 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 출범식 모습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부산시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10억원 규모 영화펀드를 만들었다. 조성 금액은 모두 부산지역 영화산업 발전에 활용할 예정이다.롯데엔터테인먼트는 부산시·부산은행 등과 손잡고 210억원 규모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이하 창조영화펀드)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차원천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

2016.03.04 금 고재석 기자

신한·부산은행 기술금융 평가서 1위

신한·부산은행 기술금융 평가서 1위

2015년 하반기 기술신용대출 규모와 비교 / 표=금융위원회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금융 당국의 기술금융실적평가(TECH)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실적을 평가한 결과 일반은행에서 신한은행이, 지방은행에서 부산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40점 만점에 33.12점을 받아 일반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EB하나은행(27.28점)이다. 지방은행 중에선 부산은행이 35.04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남은행

2016.02.24 수 이용우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개혁 모멘텀 이어나가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개혁의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15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내년에도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자세로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시상식 축사를 통해 "금융개혁의 취지를 이해하고 동참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고 사례한 뒤 "금융관행 혁신이 현장에 뿌리 내리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 국민의 실생활이 개선되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

2015.12.15 화 황건강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 시급”

진웅섭 금감원장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 시급”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들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 관련 조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진 원장은 이날 국민, 신한, 우리, SC, 하나, 씨티, 기업, 농협, 대구, 부산은행 등 10개 은행장들과 만나 선제적 구조조정을 당부했다. / 사진=뉴스1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장들에게 선제적인 기업 구조조정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은행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원활한 구조조정과 충분

2015.10.27 화 김병윤 기자

금융위, 저신용자 대상 '징검다리론' 내달 출시

금융위, 저신용자 대상 '징검다리론' 내달 출시

금융위원회는 정책 서민상품 상환 후 자금지원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론’을 11월3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준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26일 정책 서민상품 상환 후 자금지원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론을 다음달 3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징검다리론은 햇살론(6등급 이하)을 성실하게 상환한 뒤  5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올라오면서 오히려 햇살론과 제도금융권 대출이 모두 불가능한 것을 막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정책 서민금

2015.10.26 월 이준영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르포] “일주일만에 4000만원 웃돈 받고 넘기기로 했어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르포] “일주일만에 4000만원 웃돈 받고 넘기기로 했어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 사진=노경은 기자 “65평 특별공급 매물은 프리미엄 4000만 원에 넘기기로 했어요. 대기 수요가 줄줄이 있어요. 연락처 남기면 웃돈 얼마나 붙는지 매번 알려드릴게요.” 지난 15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달맞이 공원가는 길목에 위치한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화제가 된 이곳은 1순위 청약이 끝난 뒤에도 구경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견본주택 입구에서는 모

2015.10.16 금 노경은 기자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우산’ 맞나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우산’ 맞나

IBK기업은행의 기술금융 담보비율이 국내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뉴스1 IBK기업은행의 기술금융 담보비율이 국내 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기술금융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기업은행의 기술금융 대출잔액은 8조9898억원이다. 이중 담보액은 4조8657억원이다. 기술금융 대출금액 중 담보 비중이 54.1%에 달한 것이다. 이는 17개 국내 은행 중 가장

2015.10.07 수 김병윤 기자

대학생 대출 1조원 돌파…연체율 ‘가계대출 2배’

대학생 대출 1조원 돌파…연체율 ‘가계대출 2배’

대학생 대출(학자금 명목 외) 현황 / 자료=금융감독원 대학생의 은행권 대출이 1조원을 넘었다. 연체율은 가계대출의 2배에 달했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7월말 기준 은행권 16개사의 학자금 명목 외 대학생 대출이 1조83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3년 3월말 8754억원보다 23.8%(2086억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대출 건수는 6만6375건으로 20.4%(1만1263건) 증가했다. 특히 7월 말 기준 대학생 대출 연체율은 0.99%(1049건)로 가계대출

2015.09.25 금 이준영 기자

은행권, 최근 3년간 금융사고로 7000억원 날렸다

은행권, 최근 3년간 금융사고로 7000억원 날렸다

출처 :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실 최근 3년 동안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액이 7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와 피해액은 162건, 7050억원이다. 이 중 업무상 배임이 17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천207억원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사기 2506억원(24건), 횡령 328억원(

2015.09.09 수 김병윤 기자

국내·외국계 은행, 엇갈린 채용 행보

국내·외국계 은행, 엇갈린 채용 행보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 행보 간 채용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은행들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줄줄이 발표하고 있다. 반면 외국계 은행 경우 깜깜 무소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KB·IBK기업·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은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 각 사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채용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신

2015.09.01 화 김병윤 기자

장인은 ‘철강왕’, 사위들은 M&A ‘큰손’

장인은 ‘철강왕’, 사위들은 M&A ‘큰손’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들이 국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굵직한 M&A가 진행될 때마다 명함을 내밀고 있다. 우선 맏사위인 윤영각 파인스트리트그룹(PSG) 회장이 주목된다. 윤 회장은 박 명예회장의 큰딸 박진아씨의 남편이다. 그는 1991년 6명의 회계사와 변호사를 데리고 삼정KPMG를 설립했다. ‘삼정’이란 상호는 박 명예회장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삼정KPMG를 국내 빅3 회계법인 중 하나로 키우면서 경영 능

2014.01.22 수 이석 기자

CEO 10명 중 5명은 ‘SKY’  <서울대·고대·연대> 출신

CEO 10명 중 5명은 ‘SKY’ <서울대·고대·연대> 출신

500대 기업을 이끌고 있는 CEO는 어떤 사람들일까. 시사저널은 500대 기업 CEO를 분석했다. 그들이 어떤 배경으로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는지 알아본 것이다. 500대 기업 CEO는 공동대표이사·단독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총 651명이었다. 기업당 많게는 4명까지 대표이사가 있다. 학력이 파악되지 않는 43명을 제외하고 총 608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다. 100명 이상의 CEO를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뿐이었다. 다음은 고려대 84명, 연세대 56명 순이었다. 한양대 출신은 40명으로

2013.12.18 수 조은혜 인턴기자

실패의 눈물·열정의 땀에서 ‘보이지 않는 이력서’ 만들어내다

실패의 눈물·열정의 땀에서 ‘보이지 않는 이력서’ 만들어내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의 이력서를 보자. ‘1954년생. 부경고(구 경남상고) 졸업. 세종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석사) 졸업. 1972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지난 40년 동안 은행, 투자신탁,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 상고 졸업생치고는 화려하다고 말할 만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긍정으로 턴어라운드하라>(21세기북스 펴냄)를 펴내고, ‘국민 강사’ 김미경씨로부터 “나의 가장 소중한 ‘인간관계&r

2013.02.05 화 조철

10개 은행, 바다 건너 날린 돈만 2조2천억원

10개 은행, 바다 건너 날린 돈만 2조2천억원

    BCC 투자로 큰 손실을 보았던 강정원 전 KB국민은행장. ⓒ 연합뉴스 시중 은행 상당수가 2003년부터 2011년 말까지 해외 투자로 거액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채권, 주식, 펀드, 파생상품까지 투자 상품은 다양했으나 손실액은 수천억 원이 넘었다. <시사저널>은 김기식 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의 협조를 받아 시중 은행 해외 투자 손실액을 집계한

2012.10.16 화 엄민우 기자

‘창구 없는 은행’들이 몰려온다

‘창구 없는 은행’들이 몰려온다

#1. 지하철 광고 대행업체에 다니는 정동만씨(33)는 최근 한 외국계 은행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체험을 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는 기계와 은행 창구 직원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대형 스크린만 덩그러니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정씨는 손가락으로 스크린 속 금융 상품 정보를 검색한 뒤 즉석에서 적금 가입을 마쳤다. 은행 직원과는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고, 우대금리까지 받을 수 있었다. #2. 서울 명동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 들른 주부 한 아무개씨(56). 모임을 가진 뒤 회원 3~4명과 함께, 한 국책 은행 대표번호

2012.04.03 화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경제부 기자

유서 깊은 땅에 인재의 향기도 그득

유서 깊은 땅에 인재의 향기도 그득

    경상남도 밀양시 전경. ⓒ 밀양시청 제공 밀양시와 창녕군은 경상남도의 동북부에 나란히 위치하며 경상북도와 접경을 이룬다. 밀양시는 대구와 부산의 중간 지점에 해당해 두 대도시의 영향을 모두 받는 편이며, 창원·울산과도 가까워 4대 도시에 둘러싸인 모양새이다. 이런 지리적·문화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과의 교역이 활발했고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2012.03.19 월 이춘삼│편집위원

‘합종연횡’ 금융권, 새판 짜기 한창

‘합종연횡’ 금융권, 새판 짜기 한창

    (앞줄 왼쪽부터)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어윤대 KB금융 회장.(뒷줄 왼쪽부터)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외환은행과 결합했기 때문에 하나금융이 이제 신한금융을 뛰어넘게 되었다.”(하나금융) “더 이상 4강 금융지주는 없다. 농협을 포함해 5강 금융지주 체제로 불러달라.”(농협금융

2012.03.12 월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경제부 기자

‘아까운’ 은행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있다

‘아까운’ 은행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있다

    한 은행에서 고객에게 보낸 수수료 인하 안내문. ⓒ 시사저널 이종현 지난 설 연휴 기간 한 공중파 방송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성인 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돈의 순서를 매기도록 했더니 ‘은행 수수료’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좌 이체 등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간단한

2012.02.01 수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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