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부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다면 그간의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발전에 보탬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33년여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가 지난해 12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 정경진(58)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퇴임 당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2개월 여 지난 올해 2월,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문 대통령 만들기 선봉에 섰다. 기존의 핵심지지세력 이외에 민주당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던 지역 민심을 돌리며 외연을 확대하는

2017.11.10 금 이홍주 기자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사활 건 부울경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사활 건 부울경

대한민국이 원전 해체 산업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재천명함에 따라 각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의 유치가 국내 시장 규모만 14조원대로 추정되는 원전해체 산업을 주도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부산과 울산, 경주 등 해당 지자체는 연구소 유치 추진위원회를 앞다퉈 발족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은 지난 6월19일 0시를 기해 고리 1호기가 가동 40년 만에 영구정지에 들어가면서 가시

2017.11.08 수 최재호 기자

과열되는 부산상의 회장 선거…3자 구도에 선거캠프 부산

과열되는 부산상의 회장 선거…3자 구도에 선거캠프 부산

내년 2월 예정인 차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선거가 업종별로 후보군이 계열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부산경제계의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상의 회장의 선거는 당초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와이씨텍 박수관 회장과 태웅 허용도 회장의 양자 대결로 모아졌다. 두 사람의 세몰이가 지난 여름철부터 뜨거워지면서 전·현직 회장이 긴급 모임을 갖고 과열 경쟁 자제를 촉구할 만큼 정치권 선거전 못지 않은 형세다. 지난 10월20일 선거캠프를 차린 박 회장에 이어 허용도 회장도

2017.11.08 수 최재호 기자

“시민 8만여명 소음피해”···김해신공항 논란 재점화

“시민 8만여명 소음피해”···김해신공항 논란 재점화

김해지역 인사와 경남도가 기존 김해공항의 활주로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남긴 정부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 시민들은 소음피해 대책이 해결되지 않은 채 국토교통부의 기본용역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김해신공항 건설 백지화를 위한 서명에 돌입했다.  최근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 백지화 캠페인이 확산되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나서 "일부 지역 정치권이 세몰이에 이용하려는 꼼수"라며 지적하는 등 지역 갈등이 재점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국토부는 10년 넘게 갈등을 빚어 온 영

2017.11.02 목 최재호·이상욱 기자

'여의도' 김경수.전해철…'조직 총괄' 노영민이 실세

'여의도' 김경수.전해철…'조직 총괄' 노영민이 실세

문재인 정부가 출발한 지 어느덧 6개월가량 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인수위원회도 거치지 못하면서 집권 초기 내각 인선부터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이젠 1기 내각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 ‘과감한 개혁’과 ‘적폐청산’이라는 커다란 두 축을 세우고, 지방 분권이나 개헌 같은 대형 이슈도 함께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주목되는 것이 ‘문재인의 사람들’이다. 조각 작업이 모두 끝나고 문재인호(號)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면서, 과연 누가 국정의 어젠다

2017.10.31 화 유지만 기자

경남지사 선거에 김경수·이주영 출마 여부 '정치권 촉각'

경남지사 선거에 김경수·이주영 출마 여부 '정치권 촉각'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경남이 내년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지사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와 함께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권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지역 정치권에서는 누가 후보로 나설지를 두고 하마평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현 정부 실세' 김경수 의원 출마 여부 '관심거리' 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의 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거리다. 김 의원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후보

2017.10.26 목 이상욱 기자

해운대 동백섬 운촌항 개발사업에 '특혜 구린내'

해운대 동백섬 운촌항 개발사업에 '특혜 구린내'

수백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부산 동백섬 운촌항 개발 사업에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강한 특혜의혹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사업의 수혜자가 사실상 특정기업에 국한된 가운데 당초 부산시와 관할 해운대구가 계획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해양수산부에 아무런 의견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백섬은 문화재보호구역인데다 천혜의 자연을 갖추고 있음에도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해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심한 악취로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정화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런데도

2017.10.22 일 임창섭 기자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공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 사정에 따라 상반된 입장을 보여온 울산시와 부산시는 각각 '환영'과 '강력한 안전대책 마련'을 담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울산시와 원전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동안 공사 중지 기간 동안 건설 참여업체가 입은 손실보상은 물론 지역의 피해를 파악해 적절한 보상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향후 또다른 후풍풍을 예고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0월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2017.10.20 금 박동욱 기자

대통령의 방문, 부산영화제 치료약 될까

대통령의 방문, 부산영화제 치료약 될까

문재인 대통령은 일요일인 10월15일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다. 현직 대통령이 BIFF를 찾은 건 22회째를 맞은 영화제의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관람한 영화는 《미씽 : 사라진 여자》다. 남편과 이혼한 뒤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이 조선족 보모가 딸을 데리고 사라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보모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주인공이 목격하는 한국 사회의 여러 부조리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BIFF는 최근 2~3년 간 엄청난 진통을 겪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시아 최고 영화제’라는 위상에도 타격을 입

2017.10.15 일 김회권 기자

논란 여전한 영화의 바다, 그래도 영화제는 계속된다

논란 여전한 영화의 바다, 그래도 영화제는 계속된다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린다. 스물두 번째로 10월12일부터 21일까지다. 해마다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김동호 이사장(조직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 ‘투톱’은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 뒤 고수해 왔다. 2014년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 직후부터 부산시와 갈등, 각종 외압 및 탄압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BIFF는 안팎으로 여전히 부침이 심한 모양새다. 그럼에도 그나마 다행히 올해 영화제는 관객을 만나기 위해

2017.10.01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정유사 바꾼 뒤 일어난 어느 주유소 업주의 한탄과 눈물

정유사 바꾼 뒤 일어난 어느 주유소 업주의 한탄과 눈물

지난 2월15일 부산 부산진구 거제대로에 있는 작은 규모의 한 주유소에 법원의 압류집행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이 주유소가 현대오일뱅크에서 에쓰오일(S-Oil)로 기름 공급 거래처를 바꾼 지 1년여 만에 일어난 일이다.  결국 ‘신거제주유소’는 1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 가운데 8000만원을 일시불로 현대오일에 지급하고, 2000여만원을 1년에 걸쳐 분납하기로 약속한 뒤에야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런 뒤 신거제주유소 업주는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여겼던 에쓰오일을 등지고 또다른 기름 공급사로 거래처를 바꿨다. 그리고 에쓰오일

2017.09.29 금 박동욱 기자

통영 외자유치사업 '루지'에 감사원 감사 나선다

통영 외자유치사업 '루지'에 감사원 감사 나선다

경남 통영시가 1000만 달러의 외국 자본을 유치해 조성한 스카이라인사의 루지(luge) 특혜 의혹이 결국 시의회의 집중적인 문제 제기 끝에 감사원의 감사 심판을 받게 됐다.  통영시의원들은 지난 9월14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동진 시장의 '통영 루지' 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제기한 뒤 서명운동을 벌여 감사원 감사청구에 필요한 300명 서명을 받았다. 이들 의원들은 18일 감사원에 직접 통영시에 대한 감사 청구를 신청할 방침이다.  통영시의회 강정관·강혜원·김만옥·김미옥 시의원은 지난 9월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09.17 일 서진석 부장

노무현 인사 BNK금융 새 회장에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

노무현 인사 BNK금융 새 회장에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

"문재인 정권의 금융권 분야 적폐 1호의 탄생이다. 이러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추진하는 한편 여당의 적폐양산 행위 저지를 위해 앞으로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김지완(72)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BNK금융지주 차기회장 내정 직후 내놓은 성명서 내용이다.  BNK금융지주의 양대 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노조 또한 이미 김지완 전 부회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천명해 놓은 상태다. 해당 노조는 우리사주 주식을 통한 권리행사나 천막농성을 통한 출근저지 등 모든

2017.09.10 일 최재호 기자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아직은 어둠이다. 밝혀져야 할 것이 가려진 이 허위의 빛은 빛이 아니다. 죽은 이들은 죽어 한 세기가 다 되도록 눈감지 못한 채 원통함으로 구천(九泉)을 떠돌고, 죽인 자들은 대명천지 펄펄하게 살아 고개 쳐들고 설치는 여기는 아직 식민의 땅이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일제 만행 희생자 위령비의 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한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받은 36년의 시간은 가장 아픈 역사로 기록돼 있다. 나라를 잃은 사람들은 전쟁의 도구로, 성노예로 끌려갔다. 일제의 총칼에 수많은 사람들이 스러졌다.

2017.08.30 수 이민우 기자

‘대쪽’ 이회창이 전하는 역대 대통령의 ‘명과 암’(下)

‘대쪽’ 이회창이 전하는 역대 대통령의 ‘명과 암’(下)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대선에 세 번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런 만큼 역대 대통령과의 애증 또한 적지 않았다. 그는 이승만 정권 때 처음 법관에 취임했다. 4․19 혁명이 터지기 한 달여 전이었다.  이후 박정희 정권 때 혁명재판소에서 파견 근무를 했고, 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는 두 차례나 대법관을 역임했다. 김영삼 정권 때 국무총리에 발탁되면서 정치인의 길에 접어들었다. 어찌 보면 김 전 대통령이 이 전 총재의 정치 스승인 셈이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및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명운을 건 대선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

2017.08.29 화 이석 기자

"문재인 정부, 가장 많이 '듣는' 정부 될 것”

일명 ‘디지털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통해 ‘100대 국정과제 이행’이라는 과제를 앞둔 여당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김 부원장은 공공커뮤니케이터 출신으로, 박원순 시장의 최연소 보좌관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진보 진영에서 활동해온 이력이 많지만 종편인 TV조선 방송의 패널로 출연하면서 ‘당∙청 호위어(語)사’로도 불리고 있다.

2017.08.21 월 조유빈 기자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대구 동성로서 재현된다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대구 동성로서 재현된다

합천군과 해인사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50일 앞둔 8월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동성로 일원에서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를 갔는다. 이운행렬 재현행사는 1398년 5월께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하고 있던 팔만대장경을 가야산 해인사로 옮겨왔던 당시 장엄한 행적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사전행사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 이날 행사는 취타대를 선두로 해인사 주지스님과 동화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60여명의 스님 뒤로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조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거

2017.08.17 목 김도형 기자

이상돈 의원 “안철수 출마는 ‘자기 미래’ 챙기겠다는 것”

이상돈 의원 “안철수 출마는 ‘자기 미래’ 챙기겠다는 것”

“이게 말이 되냔 말이야.” 8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의 얼굴엔 노기(怒氣)가 가득했다. 이때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후였다. 대선에서 패배한 지 불과 100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대선후보였던 안 전 대표의 출마는 국민의당 내에 충격을 가져왔다. 이 의원 역시 실망이 커 보였다. 그는 “‘당의 미래’ 운운하며 출마한 안 전 대표의 목표는 사실 ‘자기 미래’”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있던 국민의당에서

2017.08.17 목 유지만 기자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는 안 돼”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는 안 돼”

이소정씨(가명·49)는 매일 아침 6시가 되기도 전 잠에서 깬다. 아들 진혁(가명·16)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다. 소정씨와 진혁 모자(母子)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살고 있다. 하지만 학교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있다. 이른바 ‘특수학교’인 주몽학교다. 학교에 가려면 오전 6시40분에 스쿨버스를 타야 한다. 진혁이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다. 뇌병변 장애는 뇌 기능이 손상돼 팔과 다리 등이 마비되는 신체적 장애다. 초등학교 때는 그나마 걸을 수 있었던 진혁이는 지금은 혼자서 설 수도 앉을 수도 없는 상태다. 숟가락이나 연필

2017.08.05 토 홍주환 인턴기자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구간에서 14년 동안 말을 돌보던 마필관리사 이현준(37)씨가 8월1일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채 세상을 등졌다.  부산에서 국내 1호 말 마사지사인 마필관리사 박경근(40)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5월 목숨을 끊은 데 이은 두 번째 마필 관리사 자살 사건이다.   유가족과 마필관리사 노조는 “착취 구조 속에 진행된 과도한 업무가 죽음의 원인”이라며 한국마사회의 경영진 처벌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어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7.08.03 목 김완식 기자·이석 기자

나노국가산단 유치한 밀양시, 농산물 유통 고삐

나노국가산단 유치한 밀양시, 농산물 유통 고삐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30만의 자족 도시’라는 기틀을 마련한 경남 밀양시가 지역의 우수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지역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Agricultural Processing Center) 구축에 농정 역량을 집중시키면서 우선 영남권 대형유통센터 소비시장 공략에 직접 나섰다. 밀양시는 7월20일부터 23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과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경남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등 3곳의 대형유통센터에서 지역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가졌다.  

2017.07.24 월 김완식 기자

'피란 수도' 부산, '글로벌 인문학 도시'로 거듭난다

'피란 수도' 부산, '글로벌 인문학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에서 세계 인문학 축제가 열린다.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은 2011년 처음 출범했다. 2012년 2회를 거쳐 3회부터 격년제로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적인 인문학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 각종 문화행사 등이 펼쳐지는 세계적인 인문학 축제다.  내년이 5번째 행사로, 주관사는 후보지역인 전북 군산시와 부산시를 대상으로 6월말 패널 발표 및 현장평가를 거쳤다. 7월17일 부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1회와 2회 대회를 유치했던 부산시는 이번 세 번째 세계인문학

2017.07.17 월 박동욱 기자

“한국당 소속 부산 지자체 의원들의 심리적 동요 커”

“한국당 소속 부산 지자체 의원들의 심리적 동요 커”

부산지역에서는 올들어 자유한국당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경쟁적으로 개인 사무실을 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 의회 의원들의 위기감을 반영한 새로운 풍속도인 것이다.  영남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5석을 민주당에 뺏기는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탄핵 과정을 지켜본 한국당 소속 부산지역 지자체 의회 의원들의 심리적 동요는 어느지역보다 절박하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얘기다. ​  탄핵 이후 부산시의원 개인사무실 '

2017.07.10 월 정세윤

무학에 안방 내준 대선주조, '대선블루'로 승부수

무학에 안방 내준 대선주조, '대선블루'로 승부수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 소주 시장을 무학에 빼앗긴 대선주조가 지난해 30억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11년 부산의 향토기업 비엔그룹에 인수된지 5년 만이다.  인수 당시 대선주조는 94억원의 당기순손실를 기록했다. 이후 매출 급감 속에서도 근근이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터여서 지난해 대선주조가 적자를 낸 배경을 두고 갖가지 말이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선주조는 지난해 330억5000여 만원의 매출과 28억3400여 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2011년 4월 16

2017.06.27 화 최재호 기자

낙동강 하굿둑 개방하면 '밀양 은어' 돌아올까

낙동강 하굿둑 개방하면 '밀양 은어' 돌아올까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보 개방 지시로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급물살을 타면서 정치권에서도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일원에 그동안 물길이 막혀 회귀 못했던 은어 등 ‘회귀어종’의 부활이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최근 “낙동강을 비롯한 강 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하구의 복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뒤 입법 준비에 한창이다. 서병수 부산시장도 올들어 기회있을 때마다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낙동강 하굿둑을 개방해 2025년까지 완전히 열겠다”고

2017.06.26 월 김완식 기자

보수 색깔 옅어진 부산, 진보성향 김석준 교육감 띄우는 여권

보수 색깔 옅어진 부산, 진보성향 김석준 교육감 띄우는 여권

진보 진영 출신으로 점진적인 교육 개혁 정책으로 이념 성향과 무관하게 지지층을 넓혀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여권으로부터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적극적으로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경선을 거쳐야 하는 불확실한 시장 출마보다 시교육감으로 재선에 나선다는 생각을 굳히고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김석준 교육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현재 재선을 노리고 있는 서병수 시장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오거

2017.06.21 수 최재호 기자

'도시철도 기장선' 유치 무산 후폭풍···부산시 80일간 '모르쇠'

'도시철도 기장선' 유치 무산 후폭풍···부산시 80일간 '모르쇠'

부산 기장군이 지난 6년간 사활을 걸고 추진한 '도시철도 기장선(안평∼교리)'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서 탈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시는 이같은 사실을 80일 동안 해당 기초단체에 통보조차 하지 않아 원성을 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에 지난 3월28일 공문으로 기재부의 예타 조사 결과를 최종 통보했다.기장군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철도 기장선에 대한 희망 섞인 로드맵을 발표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기장군은 보도자료에서 "안평역까지 운행 중인 도시철도 4호선을 일광신도시까지 연

2017.06.21 수 정세윤 기자

신고리 5·6호기 '사회적 합의' 선언 이후…부산·울산 '勢 싸움'

신고리 5·6호기 '사회적 합의' 선언 이후…부산·울산 '勢 싸움'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의 전제 조건으로 '사회적 합의'를 내건 가운데 울산과 부산에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신고리 5,6호기가 들어서는 울산지역에서는 시의회가 건설 중단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자 시민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여는 등 여론을 주도하기 위한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19일 18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재적의원 22명 중 19명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 12표, 반대 3표, 기권 4표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 결의안'을 가결했다.​  

2017.06.20 화 정세윤 기자

“아이디어만 있으면 당신은 이미 창업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당신은 이미 창업가”

아이디어와 실현 계획만 있으면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튜디오’​(Maker Studio)가 부산시내 도심 한가운데에 개설됐다.  부산시는 오는 22일 부산진구 전포동 옛 서면우체국에 3D 프린터부터 레이져커터, UV프린터, 진공성형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메이커 스튜디오’​를 개소한다.  팹랩부산을 운영 중인 부산시 대표창업기업 ㈜팹몬스터가 맡아 운영하는 이곳은 디지털 제작장비 뿐 아니라 목공, 금속 가공, 섬유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

2017.06.20 화 최재호 기자

[Today] 강경화 후보자 두고 ‘극한 신경전’ 벌이는 靑과 野

[Today] 강경화 후보자 두고 ‘극한 신경전’ 벌이는 靑과 野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김영춘 청문회 ‘무난’…오늘 보고서 채택될듯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수색을 최대한 서둘러 모든 미수습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모 시설 설치, 재단 설립 등 후속 조치도 착실히 지원하겠

2017.06.15 목 이석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