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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환불보증금 지급 방안 마련 촉구

박재호 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환불보증금 지급 방안 마련 촉구

지난 2012년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보험 상품을 판매한뒤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지만 가입자에게 차액 보증금를 돌려주지 못한 사례가 총 1543가구, 금액으로는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상품에 가입한뒤 보증계약 기간보다 일찍 대출금을 갚거나 이사를 했을 때 발생하는 차액환불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건수가 ​2012년 이후​ 1543건에 금액으로는 1억여원에 달한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20

2018.10.17 수 부산 = 김종섭 기자

정부-사립유치원 6년 갈등, ‘출구전략’ 안 보인다

정부-사립유치원 6년 갈등, ‘출구전략’ 안 보인다

사립유치원이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혔다. 시작은 10월11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 적발 명단이었다. 다음날부터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사립유치원’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는 10월12일 최고점을 찍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엔 사립유치원 폐기론까지 제기됐다.  100년 넘게 유아교육을 책임진 사립유치원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을까. 지난해 9월, 전국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집단휴업을 강행하려 했다. 그때도 사립유치원은 지금처럼 지탄의 대상이 됐다.

2018.10.17 수 공성윤 기자

“스타 얼굴 보기 힘드네”…팬들 아쉬움 속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스타 얼굴 보기 힘드네”…팬들 아쉬움 속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3일, 원화평 감독의 폐막작 《엽문외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몇몇 행사들이 차질을 빚었지만 영화제의 정상화를 뛰어 넘는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부산을 찾았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영화제 기간 동안 전년(19만2991명)보다 소폭 증가한 총 19만 5081명의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았다. 사전 예매율 또한 전년에 비해 10%이상 늘었다. 

2018.10.16 화 부산 = 김종섭 기자

최인호 의원

최인호 의원 "중금속 함유 폐광유출수 낙동강 유입 우려, 대책 마련해야"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질 정화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중금속 기준치가 초과한 폐광 유출수가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부산 사하갑) 의원이 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해관리공단은 2007년부터 지난 11년간 총사업비 1024억원을 들여 폐광 사후관리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지만 카드뮴, 망간 등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함유된 유출수를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공단은 강원, 충청 등

2018.10.16 화 부산 = 김종섭 기자

“자유한국당만 마음먹으면 정개특위 가동된다”

“자유한국당만 마음먹으면 정개특위 가동된다”

표리부동(表裏不同).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을 가리키는 말이다. 입으로는 언제나 정치개혁을 외치지만 정작 정치개혁특위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의 모습이 그렇게 보인다. 국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1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해 10월5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어야 했다. 그래야 중앙선관위가 선거구획정위를 선거일 18개월 전인 10월15일까지 구성해 21대 총선의 선거구를 내년 4월15일까지 획정하는 일정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국회의 정개특위 구성이 지연됨에 따라 이 같은 일정이 지켜질 수

2018.10.16 화 유창선 시사평론가

[대기업임원 전수조사①] 서울대·유학파·52.8세, 대한민국 임원 평균

[대기업임원 전수조사①] 서울대·유학파·52.8세, 대한민국 임원 평균

평균 나이 52.8세, 서울대 졸업, 해외 유학 경력. 우리나라 대기업 임원의 현주소다. 시사저널이 국내 상장법인 중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30대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기 및 비등기 임원 3408명(비상근 제외)을 전수조사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들 기업이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원 가운데 유학파가 747명(22.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 대학의 경우 서울대가 313명(9.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고려대 254명(7.6%)과 연세대 207명(6.2%

2018.10.15 월 이석 기자

노벨평화상 받아야 할 두 한국

노벨평화상 받아야 할 두 한국

올해 노벨평화상은 전시 성폭력을 고발하고 피해자를 치유하는 데 생을 바친 인물들에게 돌아갔다. 문학상 수상자가 없었다는 사실과도 연결되어, 한층 마음이 고양된다. 문학상은, 심사를 맡은 스웨덴 한림원과 관련된 성범죄를 한림원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다른 위원들과 사무총장까지 사직해 버리는 일이 생겼고, 이에 대해 사죄 반성하는 의미에서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탓이었다. 수상 예정자에게 의혹이 제기된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문단 내 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이 있었고 문단 권력자들이 폭로·고발을 당하는 등의 일들이 일어났던 우리

2018.10.14 일 노혜경 시인

“경찰의 댓글조작,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

“경찰의 댓글조작,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뒤 10월5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했다. 이로써 조 전 청장은 경찰서에 수감된 첫 경찰청장 출신 피의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댓글 공작은 없었다”는 조 전 청장의 강경한 부인에도 특수단이 유죄 입증에 자신감을 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사저널은 경찰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 전 청장과 경찰 고위간부들 앞으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단독 입수했다. 영장에는 조 전 청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가 조직을 동원해 댓글 공작을 모의했던 정황이 낱낱이

2018.10.12 금 박성의 기자

[단독] 조현오 전 경찰청장, 댓글 통해 공권력 사유화

[단독] 조현오 전 경찰청장, 댓글 통해 공권력 사유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때 경찰이 조 전 청장의 개인적인 사안에 가장 많은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저널은 조 전 청장이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한 2010년 1월8일부터 8월29일까지의 댓글 911개를 따로 분석했다.  그 결과 조 전 청장이 경찰청장 내정자 신분이던 때 조 전 청장에게 우호적인 댓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안인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도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을 단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 청장은 그동안 줄곧 “경찰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바로

2018.10.12 금 유지만·조해수·박성의 기자

강성태 수영구청장 “문화생태도시 수영구 만들겠다”

강성태 수영구청장 “문화생태도시 수영구 만들겠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야당인 한국당 후보로 구민의 선택을 받은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그는 취임 후 빠른 구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가운데 운동화를 신고 발로 뛰며 주민과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강성태 구청장을 만나 구정현안과 비전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취임 100일의 소감을 먼저 듣고 싶다.  "무엇보다 강성태의 진정성을 믿고 뽑아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불철주야 운동화를

2018.10.11 목 부산 = 김종섭 기자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초청작 《선희와 슬기》를 만나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초청작 《선희와 슬기》를 만나다

《선희와 슬기》는 거짓말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영화를 연출한 박영주 감독이 학창시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던 여고생 선희는 자신의 잘못으로 친구인 정미가 자살하자 죄책감에 서울을 떠난다.  ‘살고 싶은 나’와 ‘살고 있는 나’에 대한 회의와 연민 그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시골로 간 선희. 선희는 그곳에서 ‘슬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영화는 선희의 삶을 통해인간은 왜 거짓말을 하는지를 묻는다. 영화를 연출한 박 감독은 인간의 연약함이 거짓을 낳고 그 거

2018.10.11 목 부산 = 김종섭 기자

어린이 10명 중 5명, 카시트·안전벨트 안 한다

어린이 10명 중 5명, 카시트·안전벨트 안 한다

카시트ㆍ안전벨트 등 어린이의 차량 안전잠금장치 사용률이 최근 7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ㆍ유럽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공섬김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08∼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1만3852명의 차량 이용 시 안전잠금장치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1∼6세의 카시트ㆍ안전벨트 등 차량안전잠금장치 사용률은 2008년 17.7%에서 2015년 45.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6세 이하 어린이의 차량안전잠금장치 사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이는 선진국에 비해 충

2018.10.1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Good City Forum②] “위기의 지방 뭉쳐야 산다”

[Good City Forum②] “위기의 지방 뭉쳐야 산다”

한국의 도시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기술 발달로 외형은 화려해졌을지 모르지만, 정작 도시를 살아가는 시민은 오히려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 원인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바로 도시 발전에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생명체입니다. 도시는 자본의 ‘상품’이 아니라 시민의 ‘삶터’입니다.한국도시행정학회와 시사저널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한 ‘착한 도시(Good City)’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고자 10월23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OOD CITY FO

2018.10.10 수 조해수 기자

비리의 온상 LH, 3년간 직무관련 뇌물 5억4000만원

비리의 온상 LH, 3년간 직무관련 뇌물 5억4000만원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최근 3년간 업무와 관련된 각종 비위로 챙긴 향응 및 금품이 5억4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와 관련해 파면 등 징계를 받은 직원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 남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LH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9월까지 75명의 LH직원이 징계를 받았고 이중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파면 처분을 받은 직원이 전체 징계 대상자의 30%에 달하

2018.10.10 수 부산 = 김종섭 기자

[단독] ‘조현오 댓글’ 1만2400여건 전수조사…‘가짜뉴스’식 댓글 뿌려

[단독] ‘조현오 댓글’ 1만2400여건 전수조사…‘가짜뉴스’식 댓글 뿌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10월5일 구속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조 전 청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조 전 청장이 인터넷·SNS 공간에서의 여론형성에 개입하기 위해 경찰청 및 각 지방경찰청 산하 정보경찰, 보안수사대 소속 경찰, 홍보담당 경찰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특수단이 영장에 첨부한 범죄일람표를 단독 입수했다.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홍보 부서에서 5086건, 정보 부서에서 5746건, 보안 부서에서 663건의 댓

2018.10.10 수 조해수·유지만·박성의 기자

우주방사선 피폭 위험에 노출된 대한항공 승무원들

우주방사선 피폭 위험에 노출된 대한항공 승무원들

대한항공 승무원의 연간 우주방사선 피폭선량이 다른 국적 항공사 승무원들에 비해 최대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대한항공 소속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연평균 우주방사선 피폭선량은 각각 2.150mSv(밀리시버트)와 2.828mSv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비행 중 노출되는 우주방사선량은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정도라고 해명했다. 일반인도 일상생활에서 공기, 토지, 음식물로부터

2018.10.10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경남브리핑] 함안군, 가을여행과 고분 탐방을 하루에

[경남브리핑] 함안군, 가을여행과 고분 탐방을 하루에

함안군은 10월 8일부터 가을 함안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고 색다른 추억을 나누기 위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 ‘아라가야 달빛마중’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라가야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깊은 가을 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거닐어보는 이색 콘텐츠로, 오는 20일부터 28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함안박물관 광장에서 직접 청사초롱을 만들어 말이산 고분군을 탐방한 뒤 국악공연을 감상하는 순서로 저녁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매회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8.10.08 월 경남 = 서진석 기자

[부산브리핑]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축제 개막

[부산브리핑]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축제 개막

전국 최대 수산물축제인 '부산 자갈치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자갈치시장의 상징적 슬로건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게 중구와 축제위원회의 각오다.특히 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

2018.10.08 월 부산 = 김재현 기자

[文정부 2기내각①] 문재인 정부 ‘시·운·전’한다(上)

[文정부 2기내각①] 문재인 정부 ‘시·운·전’한다(上)

우리나라는 헌법상 행정, 입법, 사법부가 서로를 견제하는 삼권분립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행정부가 주도하고 있다. 현대 정치의 중심인 미국 역시 마찬가지다.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력은 사법부, 입법부를 능가할 만큼 막강하다. 최근 뉴욕타임스 과학섹션에는 흥미로운 글이 실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로에서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앞차가 출발하지 않을 때 뒤에 있는 차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를 알아보는 실험이었는데 상당수 운전자들이 앞차의 차종에 따라 각각 다른 행동을 보였다. 앞차가 소형차일 경우에는 경적을 울려대는 반면, 고급

2018.10.08 월 송창섭·구민주 기자

[文정부 2기내각②] 문재인 정부 ‘시·운·전’한다(下)

[文정부 2기내각②] 문재인 정부 ‘시·운·전’한다(下)

※앞선 ☞[文정부 2기내각①] 문재인 정부 ‘시·운·전’한다(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사오정’의 한 축인 사회시민단체 출신 입성은 1기 내각 때부터 논란이 됐다. 일부 부처의 경우 개혁 성향의 시민단체 출신과 보수적인 관료 사이에 충돌이 일면서 이번 개각에서 대거 퇴진했다. 하지만 비중은 여전히 높다. 정현백 여성부 장관, 하승창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물러난 대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이용선 청와대 사회시민수석이 입성했다. 최영애 위원장은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용선 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기획실장

2018.10.08 월 송창섭·구민주 기자

[文정부 2기내각④] DJ정부는 ‘내각제 실험’, 盧정부는 ‘파격 인사’

[文정부 2기내각④] DJ정부는 ‘내각제 실험’, 盧정부는 ‘파격 인사’

내각의 면면은 정권의 성격과 관련이 있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후 출범한 국민의 정부는 첫 정권교체이자 김대중(DJ), 김종필(JP) 두 정치지도자의 연합정부 성격이 강했다. 그렇다 보니 구성원도 정치인 일색이다. 당시 JP가 내각제 개헌을 목표로 DJ와 손잡은 것도 새 정부 첫 국무위원이 정치인으로 채워진 이유다. 당시 경제는 JP, 외교·안보·사회는 DJ가 맡는 책임내각 성격이 짙었다.  19명의 국무위원 중 정치인 출신 국무위원은 DJ와 JP를 포함, 15명이나 됐다. 나머지 국무위원 중 관료 출신은 이

2018.10.08 월 송창섭 기자

조현오, 前경찰청장이 경찰 수사로 구속된 첫 사례

조현오, 前경찰청장이 경찰 수사로 구속된 첫 사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총지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월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조 전 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 여부를 심리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돼 유치장에서 구금 상태로 대기하다 5일 영장 발부 후 구속수감됐다.  전직 경찰 총수가 검찰이 아닌 경찰에서 수사를 받다 구속된 사례는 조 전

2018.10.05 금 유지만 기자

박재호 의원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양재 상습 정체 대책 시급”

박재호 의원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양재 상습 정체 대책 시급”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이 상습정체로 고속도로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남구을이 지역구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양재 구간은 월 평균 219시간 정체가 발생했다. 1년 단위로 환산하면 2600여 시간에 해당되는 수치다.    이어 서울외곽선 시흥→송내 구간은 월 평균 218시간, 서해안선 일직Jct→금천 구간 165시간, 서울외곽선 김포TG→송내 구간 117시간, 서울외곽선 판교Jct→청계

2018.10.04 목 부산 = 김종섭 기자

영화인 故 김지석씨 기리는  ‘지석영화연구소’ 출범

영화인 故 김지석씨 기리는 ‘지석영화연구소’ 출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타계한 고(故)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이름을 딴 ‘지석영화연구소’(가칭)가 출범한다.  10월 2일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지석영화연구소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과 아시아영화의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뜻을 이어가는 기구로 영화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김상화 집행위원장을 주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영화에 대한 고인의 사랑과 헌신 기리는 연구와 사업 진행​  연구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고 아시아영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사업을 진행한다

2018.10.02 화 부산 = 김종섭 기자

최인호 의원, 금융·해양·영화 관련 공공기관 부산이전 강력 촉구

최인호 의원, 금융·해양·영화 관련 공공기관 부산이전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최인호(53, 부산 사하갑) 의원이 금융,해양,영화 관련 공공기관 부산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최 의원은 지난 9월 29일 시사저널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논의가 멈춰진 시간이었다”며 “국가균형발전법의 입법취지 등을 고려해 신설 공공기관의 이전은 물론 신설되는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등 지방에 입지해야 한다는 사항을 명시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분야의 예금보험공사와 한국투자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벤처투자, 해양분야의 한국해양조사협회,

2018.10.01 월 부산 = 김종섭 기자

충남,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전국 1위 불명예

충남,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전국 1위 불명예

하루 평균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1.37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타지역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이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5~17년)  6만3685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1503명이 사망하고 11만66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10.01 월 충남 = 이기출 기자

[관광산업①] 한국 관광은 ‘왜’ 이렇게 일본에 뒤처졌을까

[관광산업①] 한국 관광은 ‘왜’ 이렇게 일본에 뒤처졌을까

“우리는 무역에서 흑자를 내는 나라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는 분야도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관광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11일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렇게 발언을 시작했다. 이 총리의 바로 다음 말은 이렇다. “우리의 관광수지는 17년째 적자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광적자는 138억 달러로 재작년 적자 65억 달러의 두 배를 넘는다.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138억 달러라는 적자 규모는 환율을 달러당 1100원으로 계산해도 15조원이 넘는 엄청난 수치다. 최근 한국 관광 산업의 엄중한

2018.10.01 월 김종일·조유빈 기자

[단독] “일부 병원, 음압 구급차를 일반 구급차처럼 이용”

[단독] “일부 병원, 음압 구급차를 일반 구급차처럼 이용”

2015년 이후 3년 만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발생하면서 음압 구급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8일 메르스 환자 A씨(61)를 삼성서울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음압 구급차로 이송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자 음압 구급차 운용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음압 구급차 운행 횟수가 병원에 따라 약 250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음압 구급차의 정식 명칭은 재난·감염병 특수 구급차다. 음압

2018.09.28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15년간 길 못찾던 ‘밀양관광휴양단지’ 드디어 개발 된다

15년간 길 못찾던 ‘밀양관광휴양단지’ 드디어 개발 된다

15년 넘게 방치된 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밀양시는 최근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단정면 미촌 시유지는 전방위적인 노력 끝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라는 ‘보물단지’ 개발로 결실을 거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하지만 15년 넘게 방치됐던 사업이어서 “이번엔 되나”는 지역민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이 사업은 2001년 시작됐다. 당시 밀양시는 사업 예정지인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며 당시 41억 원을 들여 사유지 3

2018.09.27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한국인들 발길 많이 안 닿은 대만의 진주 같은 관광지

한국인들 발길 많이 안 닿은 대만의 진주 같은 관광지

지난 여름 대만을 다녀왔다. 대만은 해마다 100만명 넘는 한국인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대만은 음식이 맛있고 거리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다. 대만 하면 타이베이(臺北)와 고궁박물원, 단수이(淡水), 지우펀(九分), 예류(野柳), 스펀(十分), 중동부의 화롄(花蓮) 정도가 떠오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대만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나라다. 아직 한국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에 진주 같은 관광지가 널려 있다. 나는 대만 서부 해안선을 따라 남하했다. 타이중(臺中), 타이난(臺南), 가오슝(高雄)은 대만 서부 지역의

2018.09.22 토 대만 =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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