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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뒷짐 지는데, 미세먼지 놓고 우리끼리 분란

중국은 뒷짐 지는데, 미세먼지 놓고 우리끼리 분란

“왜 중국한테 한 마디 항의도 못하는 거죠?” “상식 있는 국민이라면 국내 미세먼지 상당량이 중국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1월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이 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관련 청원 글은 91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국’ 글자가 포함된 청원은 497건이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에 항의하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악의 수도권 미세먼지로 인해 '비상저감조치'가 세 차례나 발동 됐고, 서울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흘 동안 출퇴근 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2018.01.20 토 조문희 기자

“전쟁 났나요?”… 미세먼지 앞에서 외국인은 속수무책

“전쟁 났나요?”… 미세먼지 앞에서 외국인은 속수무책

1월16일 오후 5시20분. 서울 이태원 카페에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던 프랑스인 꽁쎄(21․여)는 화들짝 놀랐다. 주변 사람들 휴대폰에서 ‘삐삐’ 소리의 요란한 경고음이 울렸던 것. 꽁쎄는 “전쟁난 줄 알았다”며 “가족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다”고 말했다.  경고음의 원인은 긴급재난 문자였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이틀 연속으로 발령했다. “내일(17일) 출퇴근시 대중교통 무료”라는 내용의 문자였다. 그러나 꽁쎄는 예외였다. 이와 관련, 당국이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2018.01.19 금 조문희 기자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문 대통령 “분노”… 전·현 정권 정면충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 때의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를 놓고 ‘정치보복’을 주장한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촉발된 문재인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정국

2018.01.19 금 조문희 기자

남경필 “‘광역서울도’는 미래 국토성장 어젠다”

남경필 “‘광역서울도’는 미래 국토성장 어젠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해 12월10일 “‘광역서울도’를 내년(2018년)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이슈화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시사저널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적폐 청산’에 맞서 ‘미래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선거의 핵심”이라며 “미래 대한민국 국토성장과 관련된 것이 어젠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앞서 12월13일 국회 토론회에서 도시 경쟁력을 낮추는 수도권 규제를 철폐하고 이른바 광역서울도라는 초강 대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전국을 서울도, 대전도, 대구도, 부산도, 광주도

2018.01.19 금 경기·수원=김형운 기자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창원 대중교통의 랜드마크로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창원 대중교통의 랜드마크로

부산~창원 간 광역전철의 종착역인 마산역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현재 2층 규모인 마산역을 5층으로 증축해 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문화, 업무시설 등 환승지원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부산~서부경남 광역교통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1월17일 밝혔다.      안상수 시장 “마산역을 교통과 상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마산역은 지난 2010년 12월 KTX 경전선 마산구간 개통에 이어, 오는 2020년 6월 부산 부전역을 기점으로 하는 마산발 광역전철이 추진 중인 역세권이다.

2018.01.18 목 이상욱 기자

 인천공항2터미널 시대…비행 전 체크리스트

인천공항2터미널 시대…비행 전 체크리스트

1월18일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티켓을 눈여겨봐야 한다. 인천공항에 터미널이 두 개로 늘어나서다.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첫 선을 보인다. 어느 터미널을 이용해야 할 지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비행 전 체크해야 할 것을 알아보자.   1. 내 항공사는 1터미널에 있나, 2터미널에 있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 입주했다. 이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2터미널에서 탑승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등

2018.01.18 목 조문희 기자

도시재생의 선두주자 부천시의 놀라운 변신

도시재생의 선두주자 부천시의 놀라운 변신

도시재생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화와 개발의 시대가 지나고, 양적 팽창과 획일적 정비보다는 도시정체성을 되살리는 재생이 필요해진 것이다.그 중에서도 경기도 부천시는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간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리되 창의성을 더해 새롭게 바꾸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도시재생'으로 주목받고 있다.쓰레기 소각장을 문화공간으로, 폐정수장을 농업공원으로, 용도 폐기된 배수지를 천문과학관으로 바꿔낸 일들은 대표적인 부천형 도시재생 사례다.    쓰레기 소각장의 대변신…

2018.01.17 수 이상엽 기자

[단독] 문재인 대통령 ‘홍은동 사저’ 팔았다

[단독] 문재인 대통령 ‘홍은동 사저’ 팔았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10월13일 대통령 당선 직전까지 거주하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를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재준 청와대 행정관에 매각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결과 밝혀졌다.  김씨는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으며, 이후 대선 과정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수행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이다. 문 대통령의 청와대 입성 직후 김씨 역시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실에 배치돼 현재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 홍은동 사저 금송힐스빌은 문 대통령 내외가 2016년 1월부터 청와대 관저에 입주하

2018.01.17 수 구민주·김지영 기자

[Today] 가상화폐엔 빨간불, 김영란법엔 파란불

[Today] 가상화폐엔 빨간불, 김영란법엔 파란불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중국, 위안화 해외 밀반출 골머리 … “비트코인 구멍 막자” 초강수 중국정부가 지난해 9월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모집(ICO)을 전면 금지하고 거래소 폐쇄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다시 한 번 규제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개인 간 거래(P2P) 방식의 장외 거래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16일 1만4000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중국발 규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1만1000달러 선으

2018.01.17 수 조문희 기자

[Today] 권력기관 개혁으로 ‘공룡 경찰’ 나오나

[Today] 권력기관 개혁으로 ‘공룡 경찰’ 나오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뉴스1 : 서울시 15일 대중교통 무료… 경기↔서울 출퇴근자는? 서울시가 15일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출근 시간(첫차~9시)과 퇴근시간(오후 6시~9시) 서울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 1~8호선, 서울 민자철도 9호선, 우이신설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코레일이 운영하는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교통요금을 일부 내야 합니다. 서

2018.01.15 월 조문희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주요 시책 평가서 각종 상 휩쓸어

[경남브리핑] 진주시, 주요 시책 평가서 각종 상 휩쓸어

진주시는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상급기관 및 외부기관 평가 41개 분야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6년도 보다 9건이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중앙부처 수상이 17건, 경남도 수상 12건, 민간 외부기관 수상 12건이다. 환경부 주관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정수장 시설개선, 수돗물 품질관리, 유수율 개선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식품위생관리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주최 지속가능

2018.01.08 월 박종운·김도형·문경보·정하균 기자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막는 ‘고산준령’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막는 ‘고산준령’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열차’가 시간표대로 종착을 향해 달리고 있다. 양당은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를 가동하고 2월 안에 통합신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거센 저항, 양당 통합 반대파의 이탈 등 난관이 남아 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추협은 2월 안에 ‘당 대 당 통합’이 아니라 ‘신설 합당’ 방식으로 제3세력까지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1월3일 합의했다. 양당이 전대를 거쳐 통합을 결의한 뒤 각 당이 소멸되면 통합신당을 2월 내 창당하기로 한 것이다. 양당은 통합 절차를 위해 양당에 공동 실무지

2018.01.08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전략 공천設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가닥'

전략 공천設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가닥'

한때 전략 공천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산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선출은 경선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부산시장 대안론'을 제기했던 홍준표 대표가 일단 관망해보자는 입장으로 돌아선 뒤 홍 대표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종혁 최고위원 또한 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출마 선언을 일찌감치 선언한 박민식 전 의원은 '시민 경선'이라는 구체적 방안까지 내놨다. 한국당의 부산시장 공천 방안은 오는 15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당 부산시당 신년회에서 분명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2018.01.05 금 박동욱 기자

'익산역서 10분 거리' KTX전북혁신역 신설 논란

'익산역서 10분 거리' KTX전북혁신역 신설 논란

KTX가 300㎞/h를 낼 수 있는 역간 최소거리는 57.1㎞라는 것이 철도업계의 통설이다. 그런데 이보다 1/4~1/8 정도 최소거리인 지점에 새 역을 신설한다면 과연 타당할까. 현재 KTX 호남선 전북 익산역과 정읍역 간의 거리는 42.1㎞다. KTX가 제 속도를 내기에 턱없이 부족한 거리다. 익산역에서 정읍쪽으로 7.4㎞나 13.8㎞ 지점에 ‘전주완주 혁신도시 고속철도역’(가칭·전북혁신역) 신설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한창이다.  최근에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개입이 본격화되면서 정치쟁점화는 물론 지역이 두 쪽

2018.01.04 목 정성환 기자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전남도가 산하 기관인 출연·공사의 설립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재정부담이 큰 데다 실효성마저 검증되지 않아 '옥상옥'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기관장 자리가 단체장 보은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의료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서비스 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 국회의원 발의로 ‘(가칭)사회서비스 관리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여부 등을 살펴 설립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광역 시·도 중 서울, 인천, 충남이 내년 설립을

2017.12.30 토 조현중 기자

초대형 만화 갤러리로 탈바꿈한 부천 아파트

초대형 만화 갤러리로 탈바꿈한 부천 아파트

만화도시 부천에 초대형 만화 갤러리가 탄생했다.부천시는 올해 송내대로에 인접한 푸른마을, 포도마을 등 5개 아파트단지 10개동 외벽에 만화벽화를 조성했다.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송내대로, 중앙공원 주변 아파트 총 13개동에 조성한 만화벽화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자 올해도 아파트 외벽 만화벽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부터 1차 조성지인 송내대로변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상지 모집, 주민협의,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완성했다. 이로써 송내역부터 부천종합버스터미널까지 송내대로변 1.5

2017.12.29 금 이상엽 기자

한국 블록버스터 성적 ‘쪽박’ 일본 애니메이션은 ‘대박’

한국 블록버스터 성적 ‘쪽박’ 일본 애니메이션은 ‘대박’

영화계는 올해도 다사다난했다.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들이 여럿 탄생하는가 하면, 관객 수가 줄어들면서 ‘극장가 위기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관객을 웃고 울린 화제작부터 극장가 주요 경향까지 올해 영화계를 돌아봤다.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 한 편뿐, 극장가 위기론 대두 극장가에 관객 수 정체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331개였던 극장 수는 20여 개 늘었지만, 오히려 전체 관객(12월20일 집계 기준)은 지난해에 비해 약 1200만 명 가까이 줄었다. 연 관람객 2억 명을 처음으로 돌파한

2017.12.25 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국경을 넘어 커피로 맺어진 ‘동지’

국경을 넘어 커피로 맺어진 ‘동지’

대학 시절 필자가 가장 애정을 쏟은 생활은 차(茶)와 함께한 시간이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면 인사동에 들러 마음에 드는 다구(茶具)와 좋아하는 차를 사는 재미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어쩌면 지금 커피를 업(業)으로 삼게 된 것도 그때의 영향이 컸다 하겠다. 당시 좋아했던 차의 대부분이 대만의 고산(高山)에서 생산되는 것이라 필자 마음속에는 대만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자리 잡았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대만에 갈 기회는 잡지 못했다. 작년에 필자가 저술한 《커피집을 하시겠습니

2017.12.23 토 구대회 커피테이너

[경남브리핑] 진주시, 올해 최고경영자상 표창 수여식 등

[경남브리핑] 진주시, 올해 최고경영자상 표창 수여식 등

경남 진주시가 최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에 ㈜웅전공업 김성두 대표와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수상자는 지난 8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신장, 사회공헌도 등의 심사기준에 입각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되고 경남은

2017.12.22 금 박종운·문경보 기자

연말 총공세, 한국영화 대작들이 몰려온다

연말 총공세, 한국영화 대작들이 몰려온다

최근 5년간, 12월 극장가는 단연 성수기였다. 2013년부터 해마다 12월에 극장을 찾는 관객 수는 20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한 해 전체 관객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대목’이다. 흥행세를 잘 유지한다면 이듬해 1월까지 순조로운 흥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12월 극장가는 각 투자배급사의 총공세가 이뤄지곤 한다. 올 연말 극장가 역시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다. 한국영화 대작 세 편이 각각 일주일 간격으로 나온다. 북핵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강철비》,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죄와 벌》(《

2017.12.22 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大作에선 결코 느낄 수 없는 ‘잔잔한 울림’

大作에선 결코 느낄 수 없는 ‘잔잔한 울림’

극장가가 연말 특수로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한국영화는 12월14일 《강철비》 개봉을 시작으로 한 주씩 간격을 두고 《신과함께-죄와 벌》 《1987》까지 대작(大作)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접전을 벌이게 됐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에 이어지는 속편이자 시리즈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등 외화 공세도 만만치 않을 예정. 이토록 전쟁을 방불케 하는 12월 박스오피스의 또 다른 한편에서는 각각의 매력으로 충만한 다양성 영화들 역시 관객의 선택을

2017.12.17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경남브리핑] 'AI 여파' 거창군, 감악산 해맞이 축제 취소

[경남브리핑] 'AI 여파' 거창군, 감악산 해맞이 축제 취소

경남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14일 벼룩장터 나눔행사에 이어 16일에는 저녁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 안소미·오나미·송준근 공연 행사가 열린다. 12월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버스킹 공연 및 트롯트 공연도 진행된다. 에나몰은 20개의 청년몰, 7개의 특산품점, 87개의 일반점포로 등 114개 상점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 청춘다락, 2차 청년몰 조성사업,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등 진주시의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연계돼 원도심 상권의 핵심축으

2017.12.17 일 박종운·김성진·이상욱 기자

[전북브리핑] 전주 시내버스업체 500억 허위채권 설정 논란

[전북브리핑] 전주 시내버스업체 500억 허위채권 설정 논란

전북 전주의 한 시내버스회사가 허위채권을 설정해 수입금을 빼돌리고 있다는 의혹을 시민단체가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업체 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시민단체는 허위 채권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하는 행위로 봐야 한다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전주시민회는 지난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시내버스 회사인 A여객은 사주 아들에게 500억원의 허위채권을 설정했다“며 ”이에 따라 교통카드 업체는 수십억대 시내버스 요금을 사주 아들 계좌로 입금하고 있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2017.12.15 금 조현중 기자

[Today] MB 자서전까지 다스 돈으로 ‘차떼기’ 했나

[Today] MB 자서전까지 다스 돈으로 ‘차떼기’ 했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조선일보 : "30억 번 사람 있대"…비트코인 환상에 주부·학생까지 빠져든다 전 세계 가상 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국은 가상 화폐 '그라운드 제로(폭탄 투하 지점)'로 불립니다. 투자 열기와 시장 참여자들의 숫자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투자자만 200만명으로 추산되고, 코스닥시장 거래량을 넘어섰습니다. '친구의 친구가 가상 화폐 투자로 30억원을 벌었다더라' '하루에 한 달 월급을 번다

2017.12.12 화 이석 기자

김윤식 시흥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2018년은 자치분권 원년…분권도시 본격 시동"

2017년을 한 달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마무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김윤식 시흥시장이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부터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까지 활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2018년을 촘촘하게 수놓기 위해 시흥시가 추진 중인 굵직한 시정 현안을 김윤식 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들어본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기공 선포를 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2009년 서울대 국제캠퍼스로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협약을 체결한 지 8년

2017.12.12 화 김형운 기자

잊혀진 국내 최대 청동기 유적지…

잊혀진 국내 최대 청동기 유적지…"창원 진동리 관광자원化 필요"

한반도 남부지역 최대의 청동기시대 집단 무덤인 경남 창원 진동리 유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문화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김미영 팀장은 12월7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진동리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학술심포지엄’에서 “시민들이 청동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동리 유적, 국내 최대 규모 청동기시대 집단묘역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천과 태봉천이 만나 진동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넓은 충적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17.12.10 일 이상욱 기자

모범택시보다 비싸도 ‘펫택시’ 타는 이유

모범택시보다 비싸도 ‘펫택시’ 타는 이유

“아가씨. 강아지 답답해하면 뒷좌석에 꺼내놔도 돼. 개 데리고 택시 잡는데 고생 좀 했겠네.” 얼마 전, 저의 반려견 ‘오봉이’를 데리고 택시를 탔습니다. 애견 미용실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단골 애견미용실은 저희 집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 평소 오봉이를 데리고 이동해야 할 땐 저희 집 자동차로 움직입니다만, 이날은 카센터에 차를 맡겨둔 터라 그럴 수가 없었죠.  방법은 두 가지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거나. 그런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만만치 않게 나가는 오봉이의 몸무게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꼬똥드툴레아 종(

2017.12.08 금 김경민 기자

“세종시는 불완전한 도시…국회라도 옮겨와야”

“세종시는 불완전한 도시…국회라도 옮겨와야”

세종시는 출범부터 특별했다. 지금까지 다른 신도시들은 산업단지나 주거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분당의 네 배가 넘는 면적의 논밭에 자족 기능을 갖춘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작업이었다. 도시 구상부터 건설 과정, 행정 정책까지 모든 게 새로웠다. 하지만 행정기관 이전, 그에 따른 주택 공급에 일정을 맞추다 보니 특별한 차별성을 갖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허허벌판에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도시를 계획한 인물이다. 세종시 건설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2003년 신행정수도

2017.12.07 목 이민우 기자

“아침마다 출근 전쟁, 김치찌개 한 끼에 8000원”

“아침마다 출근 전쟁, 김치찌개 한 끼에 8000원”

“도시계획이라는 것은 벽돌과 콘크리트, 그리고 유리를 사용해 도시를 만드는 일을 다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그 자체로는 의미 없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편리하게 이동하고, 편안하게 거주하며, 그 도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런던대학교 역사학자인 피터 홀(Peter Hall)은 도시 설계와 관련해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이를 기준으로 세종시 도시계획을 평가한다면, 일단 긍정적인 평가가 우선한다. 적어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각

2017.12.06 수 이민우 기자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낳으실 거예요?”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낳으실 거예요?”

마니피캇. 아비 없는 아이를 잉태한 마리아가 사촌 엘리사벳을 만나 불렀던 노래다. 마리아는 비록 혼인을 약속한 몸으로 남편 될 이의 아이가 아닌 아기를 가졌지만, 무한한 기쁨으로 그 사실을 찬미한다. 내 등단 시(詩)는 이 사연을 소재로 하고 있다. 시 속에서 주인공인 나는 가난한 신부다. 아이를 가지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될지를 근심하면서 산부인과 여의사가 알려주는 임신 사실을 멍하니 듣는다. 그때 이 여의사가 하는 말에 정신이 확 돌아온다. “낳으실 거예요?” 이 장면은 반쯤 실화다. 1986년 가을, 임신을 고대하던

2017.12.05 화 노혜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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