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K팝에 열광하는 스웨덴, 그러나 한국을 모른다

K팝에 열광하는 스웨덴, 그러나 한국을 모른다

최근 스웨덴에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큰 몫을 차지한다. 스웨덴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중립국감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 나라다 보니 한반도에서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은 스웨덴 사람들이 한국을 관심 있게 보는 일 중 하나다.  러시아월드컵도 그렇다. 한국과 스웨덴이 같은 조에 편성됐다.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렀으며, 6월27일 끝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까지도 서로의 성적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더욱 그랬다. 스웨덴이 멕시코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같은 시각, 한국이 비록

2018.07.11 수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계급장 떼고 붙다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계급장 떼고 붙다

Mnet의 ‘프로듀스’ 시리즈가 또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프로듀스 48》이다. 이 시리즈는 2016년 1월 《프로듀스 101》로 시작됐다. 각 기획사의 여자 연습생 101명 중에서 서바이벌 경쟁으로 11명을 선발해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내용이다. 1%대 시청률로 시작해 4.3%로 끝났다. 시청률로만 보면 한 자릿수지만 당시 화제성이 엄청났다. 데뷔 멤버들이 모두 스타덤에 올랐고, 프로그램 주제곡인 《픽미》가 수능 금지곡(중독성이 너무 강해 공부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피해야 하는 노래)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7년 《프

2018.07.01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남한엔 방탄소년단, 북한엔 철통 경호단

남한엔 방탄소년단, 북한엔 철통 경호단

경호 전문가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호를 위한 조건을 한 가지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눈에 드러나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국가원수나 핵심 요인은 물론 연예인, 스포츠 선수 같은 셀럽을 경호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조용하면서도 거부감 없이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특별히 경호 상황을 부각시켜 테러 시도를 위축시키거나 경고를 보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있는 듯 없는 듯한 상태가 최고라는 지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이 펼친 김정은 국무위원장

2018.06.19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드서 ‘한국식 떼창’ 재현

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드서 ‘한국식 떼창’ 재현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그것도 ‘핫샷데뷔(Hot Shot Debut·발매 첫 주 1위)’다. ‘핫 100’에선 타이틀곡 《FAKE LOVE》가 10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1894년에 미국에서 발간됐고, 1930년경부터 히트곡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1956년부터 1위에서 10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발전했고 미국을 대표하는 팝음악 차트로 자리 잡았다. 미국이 세계 대중음악을 선도했기 때문에 미국을 대

2018.06.02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게임업계

게임업계 "게임만 매달려선 못 살아남는다"

국내 게임업계가 주력 사업인 게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가상화폐와 핀테크, 인공지능(AI), 캐릭터 사업 등 분야도 다양하다. 게임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게 이유로 꼽힌다. 게임산업은 새로운 게임 출시 전까지 흥행 여부를 쉽게 알 수 없는 탓에 위험이 매우 높은 분야로 꼽힌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런 위험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내 게임업계 ‘빅3’ 중 하나인 넷마블이 대표적이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넷마블게임즈’에서 아

2018.05.30 수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뉴스브리핑]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하다

[뉴스브리핑]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하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문화]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케이팝 새 역사’ - 美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앨범 차트)에서 1위 차지”- 정

2018.05.29 화 감명국 기자

[Up&Down] 방탄소년단 vs 넥센 박동원·조상우

[Up&Down] 방탄소년단 vs 넥센 박동원·조상우

UP방탄소년단 빌보드 점령 2년 연속 수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5월18일 발매된 정규 3집은 국내 음원순위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다음 날 미국·영국·호주·브라질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FAKE LOVE》는 덴마크·핀란드·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DOWN넥센 히어로즈 박동원·조상우 성폭

2018.05.25 금 박성의 기자

北 김정은 부부, 레드벨벳 '빨간맛' 깜짝 관람

北 김정은 부부, 레드벨벳 '빨간맛' 깜짝 관람

방북한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1일 예술단 평양 공연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부부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리 예술단은 이날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 시민들 앞에서 공연 '봄이 온다'를 진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4월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북합동 공연을 관람할 것이라는 관측을 깨고 이날 깜짝 등장한 것이다.  북측은 애초 오후 5시30분이었던 공연 시작 시각을 7시30분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가 다시 6시30분으로 변경해달라고 우리 측에 요구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입장할 수 있도록 편의를

2018.04.01 일 노진섭 기자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에 업고 ‘新한류’ 뚫는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에 업고 ‘新한류’ 뚫는다

한류는 지금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사드 여파로 인해 중국 시장이 막힌 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글로벌 플랫폼이다. 인터넷 기반의 이 글로벌 플랫폼은 로컬 콘텐츠를 곧바로 글로벌 콘텐츠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 전반의 변화를 예고한다. 넷플릭스는 이미 한국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판권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JTBC와 600시간 콘텐츠 계약을 맺었고 tvN·OCN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JTBC 《맨투맨》은 회당 35만 달러에, tvN 《비밀의 숲》은 회당 20만 달러

2018.03.18 일 정덕현 문화 평론가

평창서도 뜨거운 한류 열풍…올림픽 스타들 “케이팝 최고!”

평창서도 뜨거운 한류 열풍…올림픽 스타들 “케이팝 최고!”

케이팝(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뜨겁게 불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의 입에서 우리 한류스타들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과연 한류 열풍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것. 특히 이번 대회 여자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 유력후보로 꼽히는 러시아의 피겨요정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가 자신의 연기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국내 아이돌 그룹 ‘엑소’의 이름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메드베데바는 2월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

2018.02.12 월 박혁진 기자

[2017 올해의 인물-연예] 방탄소년단, K팝의 새로운 이정표 세웠다

[2017 올해의 인물-연예] 방탄소년단, K팝의 새로운 이정표 세웠다

2017년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갔다. 특히 해외 음악 시장에서 부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상을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수상하면서, 글로벌 K팝 스타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도 방탄소년단에 러브콜

2017.12.31 일 조유빈 기자

[한강로에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기분 좋은 까닭

[한강로에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기분 좋은 까닭

“패션 주얼리 나드리(NADRI)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7년판 롤스로이스 오너스클럽 연감(yearbook)에 소개된 글입니다. 이 연감은 세계적인 명품만 엄선해 소개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나드리라는 기업을 알고 나면 놀라게 됩니다. 한국(계) 기업이 이 책에 수록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나드리는 경남 고성 출신의 최영태 회장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업쳅니다. 시사저널 1457호에 소개된 최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그는 1984년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나드리(NADRI)’라는 이름을

2017.12.30 토 박영철 편집국장

BTS 경제적 가치 ‘싸이 강남스타일 1조원’ 이미 돌파했다

BTS 경제적 가치 ‘싸이 강남스타일 1조원’ 이미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에 앞서 글로벌 한류 열풍을 일으킨 사례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있다. 일각에선 《강남스타일》의 경제유발효과와 문화적 가치가 1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싸이 열풍에 따른 유럽 내 한류 바람으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4.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여기서 파생된 국가 브랜드 자산창출액은 6656억원으로 추산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향후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가치가 《강남스타일》을 앞지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특정 음원의 유행으로 얻은 ‘반짝 인기’가 아닌, 음악과 퍼포먼스의

2017.12.29 금 송응철 기자

BTS 팬클럽 아미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된다”

BTS 팬클럽 아미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된다”

12월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그들만의 공연이 아니었다. 그것은 아미(Army·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이름)와 함께하는 공연이라고 해도 될 만큼, 방탄소년단의 한마디 노래에 아미가 화답하는 떼창으로 채워졌다. 플래카드로 세워진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라는 문구는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아미라는 글로벌 팬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걸 실감하게 했다. 《강남스타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싸이와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극명하게 나누는 한 가지는 팬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통해, 또 미국의 유명 프

2017.12.27 수 정덕현 문화 평론가

방시혁·피독이 그린 밑그림에  칼군무 담당 손성득이 색 입혀

방시혁·피독이 그린 밑그림에 칼군무 담당 손성득이 색 입혀

한 스타 아이돌 그룹의 탄생에는 숨은 조력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 글로벌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굴하며 육성시켰던 장본인들. 그들의 어떤 특별함이 방탄소년단 같은 괴물 아이돌을 탄생시켰을까?아마도 방시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의 멘토 역할로 나왔을 때의 그 독한 모습일 게다.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방송이 필요에 의해 어느 일면만을 소비한 데서 만들어진 이미지일 뿐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하면서 이

2017.12.27 수 정덕현 문화 평론가

[2017 올해의 인물] ‘올해의 인물’ 어떻게 선정했나

[2017 올해의 인물] ‘올해의 인물’ 어떻게 선정했나

시사저널은 1989년 창간 이후부터 매년 12월 마지막 주 발행되는 송년호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발표해 왔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화제에 올랐던 인물(단체·사물·사건)들을 대상으로 그 인물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긍정적·부정적 영향력과 의미 등을 평가한다. 2017년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지 편집국 기자들이 전체 10개 부문별 후보를 추천하고, 추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독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3명으로 압축된 최종 후보자를 놓고 편집국 내부 토론 과정을 거쳐 올해 인물과

2017.12.26 화 유지만 기자

‘K팝 대세돌’ 방탄소년단 팝의 본고장 뚫다

‘K팝 대세돌’ 방탄소년단 팝의 본고장 뚫다

K팝의 역사는 2017년을 기점으로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 바로 방탄소년단(BTS)이다. 방탄소년단은 K팝이라는 하나의 문화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각인시켰다. 그들을 탄생시킨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말대로, 방탄소년단의 2017년이야말로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역동적 서사’다. 2000년대 초반부터 K팝은 꾸준히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그러나 3대 기획사인 SM, JYP, YG도 기대만큼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달랐다. 중소형 기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17.12.26 화 조유빈 기자

[단독] 사정 타깃 BBQ, 검찰·공정위 직원 잇달아 영입

[단독] 사정 타깃 BBQ, 검찰·공정위 직원 잇달아 영입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최근 뽑은 임원 두 명이 각각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인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BBQ는 현재 사정기관의 조사망에 올라와 있다. BBQ는 올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부 수사관 출신의 김아무개씨를 상무로 영입했다. 금융조세조사부는 금융이나 조세, 기업 등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부서다. 소위 검찰의 ‘브레인’이 몰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의 내부정보를 들여다볼 기회가 많기 때문에 내부자거래의 가능성에 노출돼 있기도 하다.  앞서 올 7월엔 BBQ가 공정위

2017.12.08 금 공성윤 기자

BTS 성공신화는 ‘글로벌 덕질’의 힘

BTS 성공신화는 ‘글로벌 덕질’의 힘

방탄소년단(BTS)과 빌보드를 구글 검색어에 함께 넣으면 외신에만 족히 수천 개의 기사가 뜬다. 미국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방탄소년단을 “단지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란 말로는 부족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그렇다고 ‘BTS 현상’(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 열풍)을 곧바로 기존 한류의 부흥으로 연결시키기엔 무리라는 지적도 뒤따른다. 방탄소년단의 성공문법과 기존 한류문법 사이엔 간극이 존재하는 탓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신한류(

2017.12.06 수 고재석·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新한류’의 역사 새로 쓰는 방탄소년단

‘新한류’의 역사 새로 쓰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무대에 올랐다. 지난 9월 발매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 곡 《디엔에이(DNA)》를 공연한 것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라고 할 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2012년에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MC해머와 함께 출연한 이래 한국인의 두 번째 출연이고, 아이돌로선 최초다. 싸이 때만 해도 이런 일이 또 생기긴 어려울 것이라고들 했다. 불과 5년 만에 방탄

2017.12.05 화 하재근 문화 평론가

2017 ‘올해의 인물’을 뽑아주세요

2017 ‘올해의 인물’을 뽑아주세요

시사저널은 1989년 창간 이후부터 매년 12월 마지막 주 발행되는 송년호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발표해 왔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화제에 올랐던 인물(단체·사물·사건)들을 대상으로 그 인물이 우리 사회에 갖는 긍정적·부정적 영향력과 의미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올해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지 편집국 기자들이 전체 10개 부문별 후보를 추천하고, 추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2~3명으로 압축된 최종 후보자를 놓고 편집국 내부

2017.11.30 목 시사저널 편집국

BBQ 페북 팬 115만명 中 한국인 고작 17만명

BBQ 페북 팬 115만명 中 한국인 고작 17만명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팬)의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그런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인도네시아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를 상대로 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셈이다. 페이스북 분석툴 ‘빅풋9’에 따르면, 11월21일 기준 BBQ 페이지 팬은 약 115만명이다. 팬 수로 따지면 국내 외식기업 페이지(외식정보 채널 제외) 가운데 3위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100만명이 넘는 팬을 거느린 외식기업은 BBQ를 포함해 5개 뿐이다.   시

2017.11.24 금 공성윤 기자

“스톡홀름 10대들 여기 다 나와 있는 것 같다”

“스톡홀름 10대들 여기 다 나와 있는 것 같다”

말 그대로 스웨덴 왕의 정원이었던 쿵스트래드고덴(Kungsträdgården). 17세기 이후로 스웨덴 왕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었고, 지금은 스톡홀름 시민들이 가장 아끼고 애지중지하는 공간. 하지만 적어도 8월12일 이 공간은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그리고 그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스웨덴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의 마당이 됐다.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이 주최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2017 스톡홀름 한국 문화제(Stockholm Korean Culture Festival 2017)’가 8월12

2017.08.21 월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중국의 사드 감정 잦아드나

중국의 사드 감정 잦아드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때문에 장사하기 힘들다.”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에서 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상점 여주인이 한 말이다. 이 상점에선 한국산 압력밥솥부터 그릇 등 주방용품과 옷, 구두 등을 판다. 이 상점 여주인은 5월16일 취재진을 만나 “지난 3월쯤부터 한국에서 물건이 잘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때문에 세관 통관을 어렵게 해 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됐으니까 사드 문제도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2017.05.24 수 중국 단둥=김지영·유지만 기자, 모종혁 중국 통신원

한한령?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

한한령?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

최근 중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한류 드라마는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도깨비》)였다. 그러나 《도깨비》는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방영권 자체가 팔리지 않았다.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이른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이 그 이유였다. 그래도 이 드라마는 일종의 해적판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며, 지난해 중국 내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즉 공식적인 루트가 막혀 있었지만, 그 흐름이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계속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쿠(優酷)·투더우(土豆)·아이치이(愛

2017.03.18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LG U+,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 출시

LG U+,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4월 중 K-POP스타가 등장하는 양방향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서 고객과 스타가 실시간 소통하고 공유하는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TE비디오포털은 LG유플러스가 서비스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앱(App)이다. LG유플러스는 K-POP 스타가 출연하는 K팝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Mwave)가 제공하는 MEET&GREET 서비스와 제휴

2016.04.06 수 민보름 기자

네이버,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 협약

네이버,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 협약

네이버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와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네이버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베트남 대학생들이 한국 정보기술(IT)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이하 인사대)와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호치민 인사대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브이)’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과 네이버의

2016.03.15 화 정윤형 기자

‘블루오션’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을 공략하라

‘블루오션’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을 공략하라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국가공휴일인 ‘이둘 아드하(Idul Adha, 10월24일)’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몰 ‘일레브니아(Elevnia)’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는 ‘하리 라야 하지(Hari Raya Haji)’, 우리에게는 ‘희생절(Muslim Day of Sacrifice)’로 알려진 이날, 무슬림들은 소·염소를 잡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눠 먹는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2016.02.25 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송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