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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석방 상관없이 삼성전자는 늘 그 자리에 있었다

JY 석방 상관없이 삼성전자는 늘 그 자리에 있었다

이재용(JY)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지 353일 만에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2월5일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당초 박영수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었다. 그의 구속이 뜨거운 감자였다면, 그의 석방은 손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돼 우리 사회 앞에 놓였다. 노종화 변호사(경제개혁연대)는 선고 이튿날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의 논

2018.02.14 수 고재석·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아이와 친해지는 법, 반도체 전문가의 비법을 엿본다

아이와 친해지는 법, 반도체 전문가의 비법을 엿본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은 시대다. 어떤 아이는 너무 빨리 모든 것을 소진해 《번아웃키즈》가 되고, 어떤 아이는 《무기력의 비밀》을 갖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한국에서는 이해할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아이가 위기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자존감의 소멸도 있지만, 자신이 믿고 기댈 곳을 잃어버린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자신과 같이하는 가족이 기댈 수 있는 쉼터가 돼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런 가정은 많지 않다.

2018.02.02 금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뉴스브리핑]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1월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 2월4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던 남북 합동 문화공연 일방적으로 취소···北 “남측 언론들이 우리의 진정어린 조치들을 모독하는 여론 계속 확산”

2018.01.30 화 감명국 기자

가상화폐 시장 안착 위한 여의도 행보 본격화

가상화폐 시장 안착 위한 여의도 행보 본격화

빗썸·코인원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업체들이 참여하는 한국블록체인협회가 1월26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을 초대회장으로, 전하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 등 여야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최근 민생현안으로 대두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부터 가상화폐 시장의 급격한 팽창이

2018.01.26 금 김경민 기자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향후 3~4년간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향후 3~4년간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월25일 어제의 뉴스를 한 눈에 보고, 26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정치] 문 대통령 “향후 3~4년간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 청년 일자리 점검회의서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나” 부처 호되게 질책···‘최우선’ ‘최대한’ ‘국정역량 총동원’ 등 강한 표현으로 무사안일 비판 - “민간·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고정관념 여전히 부처에 남아”···과감한

2018.01.26 금 감명국 기자

[뉴스브리핑] 트럼프發 무역전쟁 막 올라

[뉴스브리핑] 트럼프發 무역전쟁 막 올라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월23일 어제의 뉴스를 한 눈에 보고, 24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경제] 트럼프發 무역전쟁 막 올라 - 미국, 외국산 세탁기·태양광에 가장 강력한 통상 조치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 발동···삼성·LG 세탁기와 태양광 셀·모듈에 관세 폭탄 - “집권 2년차 맞은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칼 본격적으로 휘두르기 시작”···“FTA 맺은 국가는 규제

2018.01.24 수 감명국 기자

엉터리 주가 예측 1위는 미래에셋대우…KB증권․삼성증권 뒤이어

엉터리 주가 예측 1위는 미래에셋대우…KB증권․삼성증권 뒤이어

해마다 새 달력을 꺼내들 때면 주요 증권사들은 신년 시장 예측 보고서를 발표한다. 주로 코스피지수를 예측하고 유력 업종이나 종목을 추천하는 식이다. 국내 주식시장이 그해 얼마나 성장할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탓에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이 보고서가 투자 지침서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미래를 얼마나 정확히 예측했을까. 한국신용평가 기준 자본금 규모 상위 15대 증권사들의 2017년 주가 전망치를 비교해보니, 정확히 예측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증

2018.01.11 목 조문희 기자

[시론] 금리 오히려 떨어질 수도

[시론] 금리 오히려 떨어질 수도

한국은행이 6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제 관심은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더 오를까 하는 데 쏠려 있다. 시장금리는 계속 상승할까? 우리 경제 환경을 보면 앞으로 금리 인상은 한두 차례에 그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시장금리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3.8%로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들어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추경 편성으로 정부가 지출을 늘려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다. 여기다가 12월에 미국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2017.12.17 일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경쟁자야, 동반자야? 삼성과 애플의 ‘마진 전쟁’

경쟁자야, 동반자야? 삼성과 애플의 ‘마진 전쟁’

기업은 마진(margin)을 먹고 자란다. ‘마진 많이 남기기’는 곧 기업의 꿈이다. 올 한 해 꿈의 크기를 가장 극적으로 키운 기업은 삼성전자다. 수요와 공급이 어긋나 본격화한 반도체 초호황 덕택이다.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영업이익률은 사상 처음 50%를 넘겼다. 숙명의 라이벌 애플과의 마진 격차도 크게 줄어들었다. 3분기 기준 애플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24.9%와 23.4%다. 격차는 역대 최저치다. 정확히 2년 전인 2015년 3분기, 애플은 28.4% 영업이익률로 14.3%에 그친 삼성전자를 2배 이상 앞서

2017.12.15 금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널뛰는 주식시장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널뛰는 주식시장

삼성전자 시총 18조2000억원이 11월27일 하루 만에 날라 갔다. 하락치로 환산하면 5.08%다.  발단은 외국계 대형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펴낸 한 보고서 때문. 한국담당 애널리스트인 션 킴(Shawn Kim)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곧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미 2016년 1월 이후 120%나 상승했다”면서 “내년에 가서 주가가 조정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서 모건스탠리는 낸드(NAND) 플래시 가격이 4분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것도 가격 조정요인으로 봤다. 아울러 현

2017.11.30 목 송창섭 기자

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전기요금 부담을 우려해 오던 산업계가 잇단 지진 발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 지진과 올해 포항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지진으로 탈원전 지지 여론에 힘이 실려 국내 전력 생산의 중추인 원자력발전이 급격히 축소될 경우, 전기요금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탓이다.  지진 이후 ‘원전 조기 축소 가능성’ 여론 주목 지난 10월 원전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와 장기적인 원전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오는 2023

2017.11.30 목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삼성 파격 인사’의 밑그림은 정현호 작품

‘삼성 파격 인사’의 밑그림은 정현호 작품

삼성의 총수는 이미 바뀌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그렇다면 이 부회장의 손과 발이 되어 그와 함께 향후 삼성을 이끌 핵심 인물은 누구일까. 사실 이와 같은 질문은 이 부회장이 2013년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된 이후부터 재계에선 끊이지 않는 의문이었다. 삼성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기업이니만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궁금증은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미래전략실(미전실) 해체 등 삼성 내 중대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고개를 들었다. 이를

2017.11.14 화 송응철 기자

북한의 잇단 도발이 중국 자극했나

북한의 잇단 도발이 중국 자극했나

10월31일 중국의 모든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매체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을 연예면 톱뉴스로 올렸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부르며 요란스럽게 관심을 쏟았다. 실제 11월1일 낮 12시 현재 바이두(百度)로 검색되는 ‘송중기’ 연관 뉴스는 5만 건에 달한다. 봉황왕(鳳凰網)이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결혼식은 118만여 명이 동시 시청했다. SNS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웨이보(微博)에선 31일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이, 1일 ‘(송중기 부부와) 장쯔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2017.11.10 금 모종혁 중국 통신원

[르포] 수백 대의 컴퓨터가 캐내는 한 줌의 가상화폐

[르포] 수백 대의 컴퓨터가 캐내는 한 줌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나의 가격이 사상 최초로 7000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의 하루 거래량은 3조6932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거래 대금과 비슷한 수치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열기가 무섭게 달아오르고, 가상화폐를 획득하기 위한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가상화폐 획득 방식은 거래소 거래를 통해 가상화폐를 매수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외에 가상화폐를 직접 캐내는 방식도 있다. 일명 ‘채굴(mining)’이다. 가상화폐를 ‘캘 수 있다’는 얘기다. 마치 금광에서 금을

2017.11.09 목 강원 홍천·경북 경산=조유빈·공성윤 기자

[Today] 문 대통령과 각 세우던 안철수 “경쟁자 아니다”?

[Today] 문 대통령과 각 세우던 안철수 “경쟁자 아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적폐청산 넘어 ‘국가혁신’ 내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혁신’을 적폐청산을 잇는 국정기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선 개헌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우선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을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의 혁신을 문재인 정부 국정을 관통하는 새로운 목표

2017.11.02 목 이석 기자

사퇴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의 행보가 더 주목

사퇴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의 행보가 더 주목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이고, 권오현 부회장이 사퇴를 표명하는 등 경영공백의 우려가 예상되는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사장단 세대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DS(디바이스 솔루션), CE(소비자 가전), IM(IT&모바일)의 3대 부문장을 모두 교체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10월31일 인사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에 김기남 반도체 총괄(사장)을, CE부문장에 김현석 VD(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IM부문장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문장들은 일찍부터 해당 사업 영역에서 폭넓게 경

2017.10.31 화 송응철 기자

“중국 4차 산업 기술, 이미 한국 추월했다”

“중국 4차 산업 기술, 이미 한국 추월했다”

“한국이 이미 4차 산업 분야에 뒤떨어진 것은 확실하다. 과거 한국에게 자동차 기술을 배워간 중국은 이제 전기차 부문에서 한국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더군다나 중국의 드론 기술은 이미 세계 정상급이다. 한국은 정말 정신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난다.”  다국적기업 전문 헤드헌팅사(서치펌)인 스탠튼체이스(Stanton Chase)의 ‘55회 글로벌 파트너스 미팅’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산업 현실에 우려를 나타냈다.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집어 넣는 헤드헌팅 산업은 경기 선행을 가늠한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 호황이 찾아올지 예측

2017.10.30 월 송창섭 기자

‘포스트 권오현’ 첫 성적표, 애플에 달렸다

‘포스트 권오현’ 첫 성적표, 애플에 달렸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부품사업 부문장을 맡아왔다.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은 메모리반도체·시스템LSI사업부·파운드리사업부 등 반도체사업을 총괄 책임지는 자리다. 여기에 권 부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도 겸직해 왔다. 권 부회장의 빈자리를 한시도 비워놓을 수 없다는 뜻이다. 다른 부문보다도 인선이 급한 상황이다. 시장 전망을 종합하면, 3분기에 반도체 부문이 삼성전자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디스플레이를 합하면 부품사업 비중만 77% 안팎이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주

2017.10.26 목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Today] 그럼 다스는 누구꺼? ​

[Today] 그럼 다스는 누구꺼? ​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39일째 도발 움직임 없는 北…‘북핵 해결 출구’ 시그널인가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예고한 북한이 의외로 잠잠합니다. 지난달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을 쏜 뒤로 39일째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장 긴 도발 휴지기입니다. 미국

2017.10.25 수 이석 기자

다시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꾸려드는 삼성

다시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꾸려드는 삼성

“이번 결정은 발표 직전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시기적인 상황과 그의 역할을 고려해 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다.” 한 삼성그룹 관계자가 10월13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격 사퇴 소식을 듣고 보인 첫 반응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영어(囹圄)의 몸이 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그의 사퇴 발표에 대부분의 삼성 직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권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까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한 후 완전히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된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는 이 부회장과 미래전략실이 없는 컨트롤타워

2017.10.25 수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4 화 송응철 기자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최근 한반도 위기 정세를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지는 광물이 있다. 바로 ‘흑연(Graphite)’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흑연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나오는 흑연은 북한에도 있다. 과거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연 감속로 재가동을 강행한 것은 고온의 원자력을 흑연으로 감속시키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추출되기 때문이다. 흑연 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설적으로

2017.10.21 토 송창섭 기자

한해 매출 270조, 삼성그룹 이끌 2인자 누가 될까

한해 매출 270조, 삼성그룹 이끌 2인자 누가 될까

한해 매출만 270조원대인 삼성그룹이 ‘경영 공백’의 ‘늪’에 빠졌다. 그 동안 ‘삼성호’를 이끌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3년째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이후 사실상 그룹의 총수 역할을 하던 이재용 부회장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올 초 구속됐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도 사실상 와해됐다. 미래전략실을 이끌던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은 1심 판결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이 부회장과 함께 구속된

2017.10.17 화 이석 기자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퇴장, 자의냐 타의냐?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퇴장, 자의냐 타의냐?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깊은 고뇌 끝에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제가 맡고 있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직을 포함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월13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의 발표는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사전 협의도 없었다. 삼성 내부에서도 권 부회장의 사임 소식을 당일 오전 10시가 돼서야 알았다. 삼성 안팎으로 다들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날이어서 더욱 그랬다.   권

2017.10.16 월 송창섭·송응철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전격 사퇴, 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전격 사퇴, 왜?

삼성전자는 10월13일 오전,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의 깜짝 발표였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투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사실상 삼성전자를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회장이 겸직하고 있던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삼성전자는 충격에 빠진 것으

2017.10.13 금 김경민 기자

국제 금융권

국제 금융권 "한국전쟁 터지면 세계 IT 공급망 붕괴"

국제사회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10일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가 냉각기에 돌입할 때마다 국경일인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중대한 도발 행위를 이어왔다.  한미일 정보당국은 10월10일을 기점으로 남북한과 미국, 중국에 국가적 행사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에게 있어 10일은 긴 추석 연휴가 끝난 바로 다음날이다. 때마침 미국은 연방 공휴일인 컬럼버스데이(10월9일)에 들어간다. 국제 외교가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체제 2기 출범을 알리는 18일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이전까지 어떤

2017.10.10 화 송창섭 기자

[Today] ‘음주 사격’도 모자라, 방탄모로 탄피 받게 한 군 간부

[Today] ‘음주 사격’도 모자라, 방탄모로 탄피 받게 한 군 간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 조선일보 : 文대통령 “전작권 조기 환수”…3단계 로드맵 짰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더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

2017.09.29 금 이석 기자

HTC 인수로 강해진 구글의 ‘Phone by Google’ 전략

HTC 인수로 강해진 구글의 ‘Phone by Google’ 전략

한때 대만 HTC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도전하던 스마트폰 기업이었다. 2008년 10월, 미국에 처음 출시한 HTC의 ‘G1’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이었다. HTC를 주목하는 눈은 당시 많았는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삼성전자와 더불어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 기업으로 꼽힐 정도였다. 특히 자신들만의 디자인을 잘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들으며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만들기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HTC의 상황은 암울하다. 2017년 8월의 HTC 월간 매출은 30억100만 대만달러(약 1125억원)를 기록했

2017.09.22 금 김회권 기자

“AI가 새 직업군 ‘뉴칼라’ 등장시킬 것”

“AI가 새 직업군 ‘뉴칼라’ 등장시킬 것”

다가올 인공지능(AI) 시대를 둘러싸고 논란이 무성하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북핵보다 인공지능이 더 위험하다”는 발언으로 인공지능 논란을 부추겼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AI는 우리 삶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며 머스크 주장이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글로벌 기업 CEO 간 갑론을박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담은 글들이 넘쳐난다. 일각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에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킬러 로봇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미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이 시작된 콜센터 ‘챗봇

2017.09.22 금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10년 전 세상은 넓어졌고 동시에 가까워졌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던 2007년, 사람들의 인식은 확대됐고 동시에 서로는 네트워크로 묶였다. 직관적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됐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아이폰의 등장은 많은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람들의 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이 항상 들어갔고, 그들은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10년 뒤, 1년에 한번 열리는 애플의 새 제품 공개

2017.09.13 수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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