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삼성 파격 인사’의 밑그림은 정현호 작품

‘삼성 파격 인사’의 밑그림은 정현호 작품

삼성의 총수는 이미 바뀌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그렇다면 이 부회장의 손과 발이 되어 그와 함께 향후 삼성을 이끌 핵심 인물은 누구일까. 사실 이와 같은 질문은 이 부회장이 2013년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된 이후부터 재계에선 끊이지 않는 의문이었다. 삼성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기업이니만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궁금증은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미래전략실(미전실) 해체 등 삼성 내 중대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고개를 들었다. 이를

2017.11.14 화 송응철 기자

북한의 잇단 도발이 중국 자극했나

북한의 잇단 도발이 중국 자극했나

10월31일 중국의 모든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매체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을 연예면 톱뉴스로 올렸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부르며 요란스럽게 관심을 쏟았다. 실제 11월1일 낮 12시 현재 바이두(百度)로 검색되는 ‘송중기’ 연관 뉴스는 5만 건에 달한다. 봉황왕(鳳凰網)이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결혼식은 118만여 명이 동시 시청했다. SNS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웨이보(微博)에선 31일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이, 1일 ‘(송중기 부부와) 장쯔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2017.11.10 금 모종혁 중국 통신원

[르포] 수백 대의 컴퓨터가 캐내는 한 줌의 가상화폐

[르포] 수백 대의 컴퓨터가 캐내는 한 줌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나의 가격이 사상 최초로 7000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의 하루 거래량은 3조6932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거래 대금과 비슷한 수치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열기가 무섭게 달아오르고, 가상화폐를 획득하기 위한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가상화폐 획득 방식은 거래소 거래를 통해 가상화폐를 매수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외에 가상화폐를 직접 캐내는 방식도 있다. 일명 ‘채굴(mining)’이다. 가상화폐를 ‘캘 수 있다’는 얘기다. 마치 금광에서 금을

2017.11.09 목 강원 홍천·경북 경산=조유빈·공성윤 기자

[Today] 문 대통령과 각 세우던 안철수 “경쟁자 아니다”?

[Today] 문 대통령과 각 세우던 안철수 “경쟁자 아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적폐청산 넘어 ‘국가혁신’ 내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혁신’을 적폐청산을 잇는 국정기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선 개헌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우선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을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의 혁신을 문재인 정부 국정을 관통하는 새로운 목표

2017.11.02 목 이석 기자

사퇴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의 행보가 더 주목

사퇴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의 행보가 더 주목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이고, 권오현 부회장이 사퇴를 표명하는 등 경영공백의 우려가 예상되는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사장단 세대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DS(디바이스 솔루션), CE(소비자 가전), IM(IT&모바일)의 3대 부문장을 모두 교체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10월31일 인사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에 김기남 반도체 총괄(사장)을, CE부문장에 김현석 VD(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IM부문장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문장들은 일찍부터 해당 사업 영역에서 폭넓게 경

2017.10.31 화 송응철 기자

“중국 4차 산업 기술, 이미 한국 추월했다”

“중국 4차 산업 기술, 이미 한국 추월했다”

“한국이 이미 4차 산업 분야에 뒤떨어진 것은 확실하다. 과거 한국에게 자동차 기술을 배워간 중국은 이제 전기차 부문에서 한국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더군다나 중국의 드론 기술은 이미 세계 정상급이다. 한국은 정말 정신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난다.”  다국적기업 전문 헤드헌팅사(서치펌)인 스탠튼체이스(Stanton Chase)의 ‘55회 글로벌 파트너스 미팅’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산업 현실에 우려를 나타냈다.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집어 넣는 헤드헌팅 산업은 경기 선행을 가늠한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 호황이 찾아올지 예측

2017.10.30 월 송창섭 기자

‘포스트 권오현’ 첫 성적표, 애플에 달렸다

‘포스트 권오현’ 첫 성적표, 애플에 달렸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부품사업 부문장을 맡아왔다.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은 메모리반도체·시스템LSI사업부·파운드리사업부 등 반도체사업을 총괄 책임지는 자리다. 여기에 권 부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도 겸직해 왔다. 권 부회장의 빈자리를 한시도 비워놓을 수 없다는 뜻이다. 다른 부문보다도 인선이 급한 상황이다. 시장 전망을 종합하면, 3분기에 반도체 부문이 삼성전자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디스플레이를 합하면 부품사업 비중만 77% 안팎이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주

2017.10.26 목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Today] 그럼 다스는 누구꺼? ​

[Today] 그럼 다스는 누구꺼? ​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39일째 도발 움직임 없는 北…‘북핵 해결 출구’ 시그널인가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예고한 북한이 의외로 잠잠합니다. 지난달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을 쏜 뒤로 39일째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장 긴 도발 휴지기입니다. 미국

2017.10.25 수 이석 기자

다시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꾸려드는 삼성

다시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꾸려드는 삼성

“이번 결정은 발표 직전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시기적인 상황과 그의 역할을 고려해 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다.” 한 삼성그룹 관계자가 10월13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격 사퇴 소식을 듣고 보인 첫 반응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영어(囹圄)의 몸이 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그의 사퇴 발표에 대부분의 삼성 직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권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까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한 후 완전히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된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는 이 부회장과 미래전략실이 없는 컨트롤타워

2017.10.25 수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4 화 송응철 기자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최근 한반도 위기 정세를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지는 광물이 있다. 바로 ‘흑연(Graphite)’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흑연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나오는 흑연은 북한에도 있다. 과거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연 감속로 재가동을 강행한 것은 고온의 원자력을 흑연으로 감속시키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추출되기 때문이다. 흑연 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설적으로

2017.10.21 토 송창섭 기자

한해 매출 270조, 삼성그룹 이끌 2인자 누가 될까

한해 매출 270조, 삼성그룹 이끌 2인자 누가 될까

한해 매출만 270조원대인 삼성그룹이 ‘경영 공백’의 ‘늪’에 빠졌다. 그 동안 ‘삼성호’를 이끌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3년째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이후 사실상 그룹의 총수 역할을 하던 이재용 부회장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올 초 구속됐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도 사실상 와해됐다. 미래전략실을 이끌던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은 1심 판결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이 부회장과 함께 구속된

2017.10.17 화 이석 기자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퇴장, 자의냐 타의냐?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퇴장, 자의냐 타의냐?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깊은 고뇌 끝에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제가 맡고 있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직을 포함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월13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의 발표는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사전 협의도 없었다. 삼성 내부에서도 권 부회장의 사임 소식을 당일 오전 10시가 돼서야 알았다. 삼성 안팎으로 다들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날이어서 더욱 그랬다.   권

2017.10.16 월 송창섭·송응철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전격 사퇴, 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전격 사퇴, 왜?

삼성전자는 10월13일 오전,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의 깜짝 발표였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투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사실상 삼성전자를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회장이 겸직하고 있던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삼성전자는 충격에 빠진 것으

2017.10.13 금 김경민 기자

국제 금융권

국제 금융권 "한국전쟁 터지면 세계 IT 공급망 붕괴"

국제사회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10일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가 냉각기에 돌입할 때마다 국경일인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중대한 도발 행위를 이어왔다.  한미일 정보당국은 10월10일을 기점으로 남북한과 미국, 중국에 국가적 행사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에게 있어 10일은 긴 추석 연휴가 끝난 바로 다음날이다. 때마침 미국은 연방 공휴일인 컬럼버스데이(10월9일)에 들어간다. 국제 외교가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체제 2기 출범을 알리는 18일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이전까지 어떤

2017.10.10 화 송창섭 기자

[Today] ‘음주 사격’도 모자라, 방탄모로 탄피 받게 한 군 간부

[Today] ‘음주 사격’도 모자라, 방탄모로 탄피 받게 한 군 간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 조선일보 : 文대통령 “전작권 조기 환수”…3단계 로드맵 짰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더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

2017.09.29 금 이석 기자

HTC 인수로 강해진 구글의 ‘Phone by Google’ 전략

HTC 인수로 강해진 구글의 ‘Phone by Google’ 전략

한때 대만 HTC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도전하던 스마트폰 기업이었다. 2008년 10월, 미국에 처음 출시한 HTC의 ‘G1’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이었다. HTC를 주목하는 눈은 당시 많았는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삼성전자와 더불어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 기업으로 꼽힐 정도였다. 특히 자신들만의 디자인을 잘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들으며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만들기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HTC의 상황은 암울하다. 2017년 8월의 HTC 월간 매출은 30억100만 대만달러(약 1125억원)를 기록했

2017.09.22 금 김회권 기자

“AI가 새 직업군 ‘뉴칼라’ 등장시킬 것”

“AI가 새 직업군 ‘뉴칼라’ 등장시킬 것”

다가올 인공지능(AI) 시대를 둘러싸고 논란이 무성하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북핵보다 인공지능이 더 위험하다”는 발언으로 인공지능 논란을 부추겼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AI는 우리 삶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며 머스크 주장이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글로벌 기업 CEO 간 갑론을박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담은 글들이 넘쳐난다. 일각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에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킬러 로봇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미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이 시작된 콜센터 ‘챗봇

2017.09.22 금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10년 전 세상은 넓어졌고 동시에 가까워졌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던 2007년, 사람들의 인식은 확대됐고 동시에 서로는 네트워크로 묶였다. 직관적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됐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아이폰의 등장은 많은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람들의 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이 항상 들어갔고, 그들은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10년 뒤, 1년에 한번 열리는 애플의 새 제품 공개

2017.09.13 수 김회권 기자

AI 전쟁 승자가 애플을 대신한다

AI 전쟁 승자가 애플을 대신한다

“2025년에는 90%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화웨이는 어느새 출하량만 놓고 봤을 때 스마트폰 업계에서 3위 업체가 됐다. 출하량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애플인데 그 뒤를 화웨이가 바짝 뒤쫓고 있다. 2017년 2분기를 기준을 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천850만대로 집계됐다. 바로 위는 애플이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4천100만대였다.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화웨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을 어느 정도 이룬 화웨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거라는 공표 자리를

2017.09.11 월 김회권 기자

허진규 회장, 차남 밀어주려 ‘깡통 회사’ 만들었나

허진규 회장, 차남 밀어주려 ‘깡통 회사’ 만들었나

7월 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검찰에 고소되면서 주목되는 점은 또 있다. 기존에 희토류 관련 사업을 하던 일진IRM이 사실상 청산되고, 생산시설과 인력, 자산 등이 일진머티리얼즈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일진그룹 지배구조의 한 축이다. 허 회장은 2013년 11월 지주회사 격인 일진홀딩스 지분 전량(15.3%)을 장남인 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 측에 몰아주면서 사실상 후계구도를 마무리 지었다. 차남인 허재명 대표의 경우 일진머티리얼즈를 통해 나머지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허 대표는 이 회사의 지분 62%를 보유한

2017.09.11 월 이석 기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갑질로 수천억 가치 기술 뺏겼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갑질로 수천억 가치 기술 뺏겼다”

맨손으로 시작해 자산 3조원대 그룹을 일군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또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다. 허 회장은 지난해 홍콩 페이퍼컴퍼니에 숨겨둔 1292만 달러(한화 146억원)가 들통 나면서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 허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올해 1월 허 회장을 벌금 12억원에 약식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이 검찰의 약식기소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허 회장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신고하지 않은 돈이 100억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약식기소는 적절치

2017.09.09 토 이석 기자

갇힌 主君 대신해  家臣들이 뜬다

갇힌 主君 대신해 家臣들이 뜬다

절대 권력은 없다. 대통령도, 총리도, 심지어 일당 독재국가인 중국의 주석도 10년이 되면 권력에서 물러나야 한다. 제왕적 권력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대통령도 ‘권불오년(權不五年)’이다. 그런데 예외가 있었다. ‘경제권력’으로 불리는 재벌 총수다. 이들에겐 임기가 없다. 특히 최대 재벌 삼성그룹의 총수는 ‘성역(聖域)’이나 다름없었다. 그런 성역이 끝내 무너졌다. 8월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하나의 획이 그어졌다. 시대가 변하고 있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2017.08.29 화 송창섭·송응철 기자

“하반기 삼성 신입 공채, 당장 큰 변화 없다”

“하반기 삼성 신입 공채, 당장 큰 변화 없다”

하반기 채용시장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보통 국내 대기업 채용은 상·하반기에 한 번씩 열리는데, 규모는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6대4 정도로 많다. 지난해만 해도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3000명, 하반기 7000명을 뽑았고, SK그룹도 상반기에는 1000명, 하반기에 1600명을 선발했다. CJ그룹도 하반기에 1700명을 뽑아 상반기(1000명)보다 채용 규모가 더 많았다. 올해 역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말 터진 ‘최순실 게이트’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루된 데다 경기 회복세

2017.08.02 수 송창섭 기자

[Today] 文 초대에 ‘일자리 창출·상생 경영’으로 화답한 재계

[Today] 文 초대에 ‘일자리 창출·상생 경영’으로 화답한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法 “공무원 ‘팔 길이 원칙’ 안 따르면 형사처벌까지” 법원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으로 기소된 이들을 단죄하면서 ‘팔 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거론했습니다. ‘정부는 예술 활동을 지원하되 간섭해선 안 된다’는 이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담당

2017.07.28 금 이석 기자

‘한지붕 두가족’ 영풍家, 혼맥도 ‘제각각’

‘한지붕 두가족’ 영풍家, 혼맥도 ‘제각각’

영풍그룹은 황해도 출신인 고(故) 장병희, 고 최기호 두 창업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둘은 합심해 1949년 영풍기업사를 차렸는데, 이 회사가 영풍그룹의 시초다. 영풍은 1960년대 아연광석을 수출하며 승승장구한다. 1970년에는 경북 봉화군에 아연제련소를 준공, 비철금속 제련업에 진출한다. 국내 아연 공급을 위해 1974년 회사를 세우는데, 이곳이 고려아연이다. 1978년에는 아연제련소를 건립했고, 1990년대 이후 전자·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며 규모를 키운다. 이렇게 영풍은 재계 30위권의 대기업이 됐다. 1980년대에 창업주가

2017.07.16 일 박준용 기자

[시론] 기대와 실제 경기의 괴리

[시론] 기대와 실제 경기의 괴리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가계가 기대하는 경기는 크게 좋아졌다. 그러나 실제 경제통계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수 있다. 한국은행에서 매월 22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동향을 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가 소비자심리지수로 요약되는데, 5월 이후 급등했다. 특히 6월에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11.1로 2011년 1월(111.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과거 평균보다 가계가 체감하고 기대하는 경기와 생활형편 등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

2017.07.15 토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순환출자 논란’ 마주한 영풍 3세 경영

‘순환출자 논란’ 마주한 영풍 3세 경영

‘한 지붕 두 가족 경영’. 영풍그룹을 두고 업계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는 영풍의 독특한 소유 구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영풍은 한국 재벌로는 드물게 두 집안이 힘을 합쳐 공동경영 체제를 유지하는 곳이다. 1949년 지금은 고인이 된 장병희·최기호 두 창업주가 영풍을 만든 뒤 두 집안은 현재까지 공동경영을 하고 있다. 벌써 68년째 두 집안이 동업을 하는 셈이다. 두 가문은 그룹 내에서 각자 다른 사업 영역을 이끈다. 전자·비철금속 제련을 맡는 ㈜영풍 관련 회사는 장씨 일가가 주로 맡는다. 아연제련·정련 및 합금 제조업을 하는 고

2017.07.14 금 박준용 기자

[Up&Down] ‘사상 최대실적’ 삼성전자 vs ‘ICBM 발사’ 김정은

[Up&Down] ‘사상 최대실적’ 삼성전자 vs ‘ICBM 발사’ 김정은

UP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7월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이 최초로 20%를 넘겨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주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는 무엇보다 반도체 시장의 ‘슈퍼 호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OW

2017.07.10 월 이민우 기자

오너 2세에게 ‘사전승계’, 동부의 노림수

오너 2세에게 ‘사전승계’, 동부의 노림수

동부그룹 지배구조를 살피면 다소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최대주주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동부그룹 지분 개인 최대 보유자는 김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화재 상무(43)다. 경영은 김 회장이 주도하지만, 기업 지분 자체는 김 상무가 더 많다. 김 상무는 올해 5월 기준 ㈜동부 18.59%, 동부화재 9.01%, 동부증권 6.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아버지인 김 회장은 ㈜동부 12.37%, 동부화재 5.94%, 동부증권 5%의 지분을 보유했다. 이 때문에 그룹 안팎에서는 “언제든 김 상무가 경영

2017.07.06 목 박준용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