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삼성의 불확실성 커진 지금이 재벌개혁 적기”

“삼성의 불확실성 커진 지금이 재벌개혁 적기”

삼성은 한국 사회의 기본 축이었다. 그래서일까. 누군가는 삼성 총수를 구속하면 한국 경제 근본이 흔들린다고 우려를 쏟아냈다. 하지만 정작 삼성전자는 총수 구속 후 최대치 실적을 분기마다 경신하고 있다. 어느새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시대가 눈앞에 왔다. 주가는 230만원을 넘어 곧 300만원 시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내 대표적 재벌개혁론자로 꼽히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지금이 삼성 내부 개혁의 적기이자 재벌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한다. 박 교수는 “삼성이 지금의 반도체 호황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이 기회에 장기

2017.05.26 금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국내 5대 대기업 중 영문 이니셜을 그룹 이름으로 쓰는 SK와 L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기업들은 요즘 울상이다. 삼성은 총수 부재, 현대차와 롯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SK와 LG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SK는 최태원 회장이 2015년 사면·복권된 후 성장동력 확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이루는 SK하이닉스가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다. 올 1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6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4700억

2017.05.25 목 송창섭 기자

벤처산업을 새 정부 경제정책 최우선에 둬야

벤처산업을 새 정부 경제정책 최우선에 둬야

새 대통령은 당선의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최근 언론에선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장갑차를 막아선 한 시민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빵과 생필품 부족, 폭등하는 물가상승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했고, 그 시민은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었다. 차베스 전 대통령(1999~2013)은 원유만 믿고 보건·주택·스포츠문화 이벤트까지 퍼주기식 무상 정책을 실시했다. 복지 천국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기 시작하자 국가재정이 고갈되며

2017.05.10 수 임수택 편집위원

진대제 前 장관 “산자부장관 부총리 격상해 한국형 비즈니스 키워야”

진대제 前 장관 “산자부장관 부총리 격상해 한국형 비즈니스 키워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2003~06년)은 정권 교체기인 2008년 1월,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김형오 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았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IT(정보기술)산업은 계속 키워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보통신부를 없애시면 안 됩니다.” 진 전 장관은 “부처 수장을 맡아서가 아니라 IT 기업인 출신 입장에서 우리 산업의 미래를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명박 정부는 IT산업의 산실이었던 정통부 기능을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 이원화시켰다. 결과적

2017.05.10 수 송창섭 기자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받은 까닭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받은 까닭

삼성전자와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국토교통부는 5월1일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운행허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경쟁이 격렬해지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삼성도 본격적으로 참가하는 모양새다.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차,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 네이버가 이미 국토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적이 있다. 이후에 누가 뛰어드는지가 관심을 받았는데, 삼성전자가 등장했다. 이번에 삼성이 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현대차 그랜저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필요한 센서와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완성차’ 시장에

2017.05.04 목 김회권 기자

중국 ‘사드 감정’ 수그러드나

중국 ‘사드 감정’ 수그러드나

#장면1. 중국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에 사는 루칭제(여)는 5월 하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루는 지난해 1월부터 한국 고급 화장품과 미용용품을 구매대행해 왔다. 지난해 서울을 4차례 방문했고, 올 2월 중순에도 한국에 가서 물건을 대량 사왔다. 루는 “3월초 사드 배치 문제로 상품을 찾는 손님이 확 줄었지만 4월 들어 판매가 늘면서 모두 팔았다”며 “당장은 눈치가 보여 방문을 못하지만 5월에는 반드시 서울에 가려 한다”고 말했다. 루는 아버지가 고위공직자인 관얼다이(官二代)다. #장면2.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우

2017.04.30 일 모종혁 중국 통신원

미·대만 기업 공세에 돌파구 고심 중인 최태원 회장

미·대만 기업 공세에 돌파구 고심 중인 최태원 회장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문 인수를 위해 한국과 대만, 미국 기업들이 명운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도시바는 현재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가 도시바를 인수하느냐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판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SK하이닉스를 계열사로 둔 SK그룹 역시 도시바 메모리 인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월24일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바 경영진을 만났을 정도다. 26일 오후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최 회장은 ‘인수에 자신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뭐라고 말씀드

2017.04.30 일 이석 기자

삼성의 영역 침범하려는 애플

삼성의 영역 침범하려는 애플

애플은 중국에서 폭스콘과 페가트론 등 두 곳의 협력업체를 통해 1년에 약 2억대의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다. 엄청난 숫자를 만들어내지만, 그들은 박리다매와 거리가 멀다. 아이폰은 오히려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생한 전체 영업이익은 537억7200만 달러(61조8000억원)였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내놓은 곳은 삼성전자로 2016년 3억940만대를 출고했다. 애플은 이보다 1억대 적은 2억1540만대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정반대였다. 전체 영업이익

2017.04.17 월 김회권 기자

‘母子 갈등’에서 ‘洪 남매 갈등’으로 번진 삼성家 내분

‘母子 갈등’에서 ‘洪 남매 갈등’으로 번진 삼성家 내분

“홍진기 사장은 나의 사돈이면서 고락을 같이한 동지라고 생각한다. 중앙매스컴(중앙일보·TBC)의 운영에서 나는 기본방침만을 정하는 데 그치고, 일체를 홍 사장에게 일임했다. 신문·방송의 운영 전체를 책임지고 그는 성심성의 심혈을 기울여왔다. 홍 사장만큼 나를 이해해 주고 협력해 주는 사람도 드물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구술(口述)을 토대로 쓴 자서전 《호암자전》에 실린 글이다. 이병철 창업주와 홍진기 전 중앙일보 명예회장은 살아생전 서로를 가리켜 ‘평생을 함께할 지기(知己)’라고 칭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 이 창업

2017.04.06 목 송창섭 기자

총수 구속된 재벌기업 5곳 주가 93% 올랐다

총수 구속된 재벌기업 5곳 주가 93%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3월6일 종가 기준으로 200만4000원을 기록했다. 1975년 6월 상장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2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3월17일 210만원대 벽마저 깼다. 23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5% 하락한 209만원에 장을 마쳤다. 그럼에도 최근 3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17.26%에 달한다. 시가총액 규모 역시 294조198억원으로,

2017.03.31 금 이석 기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2011년 5월24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의 한 사무실. 기자는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만났다. 강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 2012년 8월2일 뇌종양으로 60세에 별세했다. 강 회장과 마주한 날은 노 전 대통령 서거 2주기(5월23일) 다음 날이었다. 전날 봉하마을 추모식에 참석한 후 귀경한 직후였다. 강 회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과의 일화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날 화제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함됐다. 강 회장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가 터졌을 때) 노 대통령은 많이 외로

2017.03.27 월 김지영·박혁진·유지만 기자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주요 대기업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똥이 ‘재벌 개혁’ 바람을 타고 재계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일부 기업은 3월10일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의 여론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내 법무팀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헌재 판결에는 빠졌지만, 뇌물수수죄는 박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안겼다. 특검은 3월6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를 ‘주요 수사 결과 중 하나’로 밝히고, 수사하지 못한 나

2017.03.16 목 송창섭 기자

서울대 학보까지 삼성 입김 작용했나

서울대 학보까지 삼성 입김 작용했나

65년 역사를 가진 서울대 학보 ‘대학신문’이 13일 1면을 백지로 발행해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1면에는 기사 대신 큰 공백 위에 “서울대 공식 언론인 ‘대학신문’은 전 주간 교수와 학교 당국의 편집권 침해에 항의해 1면을 백지로 발행합니다”라는 내용이 게재돼 있었다. 백지 발행의 이유는 학생기자단 기사에 대한 학교 측의 편집권 침해다. 그 배경에는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뤄온 시민단체 ‘반올림’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기자단은 “지난해 1월 기사 소재로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뤄온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

2017.03.14 화 조유빈 기자

[화학 빅3 생존전략]① LG화학, 기초소재·신사업 투트랙  전략

[화학 빅3 생존전략]① LG화학, 기초소재·신사업 투트랙 전략

지난해 화학업계 빅3는 영업이익 5조4000억원가량을 거둬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2조5478억원 )을 거두면서 LG화학(1조9919억원)을 2위로 밀어냈다. 한화케미칼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83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 자급율 상승 등 대외 변수가 불안하다. 이에 국내 화학업계는 각기 다른 3색(色)전략으로 경쟁력 높이기에 바쁘다. 앞으로 3회에 걸쳐 업체별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2017.02.22 수 원태영 기자

일본 언론이 말한 '이재용 구속'의 내재적 분석

일본 언론이 말한 '이재용 구속'의 내재적 분석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은 우리 법이 재벌 문제에 있어서 대중의 상식과 함께 가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는 이유로 기업 총수에 관대한 모습을 보여왔던 사법부가 법 앞의 평등을 시전한 일이었다. "이 부회장의 구속은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논리는 더 이상 과거처럼 파고들 틈이 없었다. 삼성 문제에 그나마 중립적인 외신들은 "이 부회장의 구속이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대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정경유착을 끊으면 삼성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해외 중

2017.02.20 월 김회권 기자

이건희 공백 시 삼성전자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이건희 공백 시 삼성전자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사실상 삼성그룹 총수 역할을 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자, 한쪽에서 ‘한국 경제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어떻게 하든 총수의 구속만은 막고자 했던 삼성 측이 특검 조사를 받는 동안 계속 물밑에서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 삼성,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다”는 논리를 편 결과이기도 하다.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일부 보수층이 이 부회장 구속을 결사적으로 반대한 것도 표면적으로는 ‘경제 논리’다. 이 부회장 구속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성립의 연관성도 무시할 순 없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2017.02.18 토 송창섭·박준용 기자

도이체방크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멀지 않았다”

도이체방크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멀지 않았다”

미국이 빠르면 2주 안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클 스펜서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난주 고객에 보낸 의견서에 이 같은 전망이 담겼다. 스펜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조만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 같다”며 “만약 중국이 대미 무역 흑자를 낮추기 위한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중국에 관세 등 패널티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환율조작국 지정은 트럼프의 대선 운동 기간 꾸준한 공약이었으며, 그는 취임 이후 공

2017.02.08 수 김경민 기자

지난해 경상수지 19년 연속 흑자…불황형 흑자는 여전

지난해 경상수지 19년 연속 흑자…불황형 흑자는 여전

한국 경제가 경상수지 흑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5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장 기간 흑자 기록을 새로 썼다. 연간으로도 외환위기 발생 이후 19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고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까닭에 흑자폭은 전년보다 줄었다. 더구나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한 ‘불황형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경상수지 19년 연속 흑자…서비스 적자는 사상 최대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6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2017.02.03 금 송준영 기자

효성, 창사 첫 영업익 1조원 클럽 가입

효성, 창사 첫 영업익 1조원 클럽 가입

효성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화학섬유부터 중공업, 화학 등 모든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했다. 실적 개선은 올해 본격 출범한 조현준 회장 체제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효성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조9291억원, 영업이익 1조1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역시 사상 최대치인 8.5%를 달성했다. 효성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2015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9502억원으로 1조클럽 가입에 실패했다. 효성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

2017.02.02 목 원태영 기자

“정유라에게 수백억원 퍼주며 백혈병 피해자는 찬밥”

“정유라에게 수백억원 퍼주며 백혈병 피해자는 찬밥”

1월18일 오후 1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을 때다.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는 삼성직업병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인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하 반올림)의 농성이 한창이었다. 반올림은 2007년 11월 발족한 삼성반도체 백혈병 대책위원회에서 시작됐다. 반도체 라인에서 일하다 백혈병 진단을 받거나 이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들의 가족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기자가 현장을 찾았을 때 한 남성이 확성기에 대고 “이재용을 구속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

2017.01.20 금 김경민 기자

올해 코스피는 ‘대형주 전성시대’ 될 것

올해 코스피는 ‘대형주 전성시대’ 될 것

국내 증권 업계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올해 ‘대형주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확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주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들은 어떤 대형주가 선호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이 발표한 추천주들을 모아 2017년 증시를 이끌 대형주 10개를 추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KB금융·신한지주·포스코·네이버·롯데케미칼·두산밥캣·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10개사의 올해 주가를 전망해 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효과 톡

2017.01.19 목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반도체가 이재용 부회장 구했다

반도체가 이재용 부회장 구했다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 향후 삼성전자와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1월6일 기자가 만난 한 재계 인사의 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53조원, 영업이익은 9조2000억원대로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세 번째 높은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77%, 전년 동기 대비 49.84% 증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일 사상 처음으로 180만원대를

2017.01.06 금 이석 기자

수출, 불완전한 회복세

수출, 불완전한 회복세

우리나라의 수출이 불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급한 불이 꺼지는 듯한 모양새지만 수출 금액 회복은 더딘 것으로 분석되는 까닭이다. 올해 세계적으로 수출 규모가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의 질적인 측면에서 수출 물가 상승이 중요해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6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89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87억2000만달러 흑자와 비교해 3.09% 증가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7.01.04 수 송준영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동차 업체로 변신 중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동차 업체로 변신 중

올해 자동차 시장은 자동차 부품 업계가 주도했다. 시장 변화는 스마트폰이 자동차로 스며들면서 시작됐다. 엔진 작동 시기나 공회전, 과열 제어에 그쳤던 전자제어장치(ECU)는 자동변속기 제어를 비롯해 구동계통·제동계통·조향계통 등으로 제어 영역을 확장했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개선하듯, 자동차도 ECU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능개선이 가능해진 것이다. ECU를 만드는 만도와 부문별 ECU를 모아 한 덩어리로 만드는 현대모비스의 성장은 당연했다. 이에 정보통신(IT) 업체가 자동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자동차를 구

2016.12.19 월 배동주 시사저널e. 기자

[사무사] 젊고 미숙한 총수, 저래서 삼성 이끌 수 있겠나

[사무사] 젊고 미숙한 총수, 저래서 삼성 이끌 수 있겠나

삼성의  경영지배구조를 로마의 통치 구조와 비교해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등재되면서 초일류 기업집단 삼성의 종신 통령 자리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25만4000명(4월말 기준) 삼성인의 총사령관이다. 그는 반도체·정보통신·디스플레이·가전·금융처럼 시장 경쟁이 치열한 최전선을 지휘할 최고경영자(CEO)를 인선한다. 상대적으로 경쟁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소비재·유통·호텔·레저 영역의 CEO 인선은 미래전략실의 판단에 의존

2016.12.07 수 이철현 기자

‘빅10’, 삼성전자·현대차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

‘빅10’, 삼성전자·현대차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

2016년도 어느덧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기업 활동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상장법인 대다수는 11월14일 올 3분기(7~9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시가총액 기준 10대 기업(삼성전자·SK하이닉스·한국전력·현대차·삼성물산·네이버·현대모비스·삼성생명·포스코·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보고서에 나오는 3대 재무제표(연결자본상태표·연결손익계산서·연결현금흐름표)를 분석했다. 올 2분기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금액 차이가 큰 항목 위주로 그 원인을 밝히는 방식으로 개별 지표들을 살펴봤다. 공인회계사 윤석민 세연회계법인

2016.11.30 수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삼성전자, 3분기 해외사 지분 팔아 2500억원 이익

삼성전자, 3분기 해외사 지분 팔아 2500억원 이익

삼성전자가 해외지분인 ASML과 시게이트테크놀로지를 매각해 3487억원 이익을 얻은 반면 램버스와 샤프를 팔아 1015억원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월 보유한 ASML 주식 절반인 629만7788주를 매각했다. 지난 2분기말 ASML 보유주식 시가가 756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매각으로 삼성전자는 처분이익 2115억원을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ASML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

2016.11.19 토 변소인 기자

삼성‧비브 합작 인공지능 기술, 갤럭시S8에 실린다

삼성‧비브 합작 인공지능 기술, 갤럭시S8에 실린다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은 AI(인공지능)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인수한 미국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비브 랩스와 합작 개발한 AI 플랫폼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지난 4일 비브 랩스 인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갤럭시 S8에 음성 인식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할 계획”이라며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가전제품 등과 소통해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탑재할 인공지능은 오픈 플랫폼 성격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갤

2016.11.06 일 엄민우 기자

활황 국내 반도체 업계에 '넛크래커 현상' 주의보

활황 국내 반도체 업계에 '넛크래커 현상' 주의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반도체 업계가 신기술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대응이 늦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27일부터 열린 반도체 대전(SEDEX) 부대행사로 진행된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및 시장 전망 세미나’에선 반도체 업계 전문가들이 반도체 시장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우선 반도체 수요는 모바일 기기 포화상태로 잠시 주춤하다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데일 포드(Dale Ford) IHS 애널리스트는 “

2016.10.26 수 민보름 기자

'1등의 몰락' 판매 상위권 펀드 수익률 처참

'1등의 몰락' 판매 상위권 펀드 수익률 처참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펀드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내고 있다. 국내외 증시가 오름세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투자자들로선 아쉬운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소비재 위주로 구성된 이들 펀드가 IT, 금융 관련 대형주 위주의 장세에 적응하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펀드 투자 역시 장기적인 관점이 중요한 만큼 투자 철학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한국밸류자산운용이 자랑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 펀드가 올해는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가치 투자자로 알려진 이채원 한국밸류

2016.10.25 화 송준영 기자

리스트 더보기
Welcome

SNS 로그인

facebook 로그인 naver 로그인
기존 회원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