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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출마 고심하는 박완수 “정치적 명분이 서야…”

경남도지사 출마 고심하는 박완수 “정치적 명분이 서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차출론’을 놓고 묘한 분위기에 빠져 있다.  지역 행정 전문가인 박 의원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민주당의 김경수 카드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항마라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지만, 정작 박 의원은 여론 향배를 지켜보며 불출마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표가 기회 있을 때마다 '박완수 차출론'을 언급하고 있어, 한국당 경남도당에선 어느 후보가 나서게 될지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박완수 “현재로선 출마를 염두에

2018.01.12 금 이상욱 기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의 분위기는 ‘오리무중’이다. 도지사 자리가 현재 공석이라 ‘현직 프리미엄’은 없다.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한경호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 때문인지 판세가 아직 선명하지 않다. 오랜 야당 생활 끝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도 재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 판세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물’이다. 2017년 대선 경남지역 득표율에서 민주당은 자유

2018.01.11 목 유지만 기자

‘대권 재수’의 디딤돌 놓은 홍준표

‘대권 재수’의 디딤돌 놓은 홍준표

보수진영의 ‘아웃사이더’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대 대선과 대표 경선을 거치면서 ‘중심’으로 올라섰다. ‘한국당호(號)’의 키를 쥔 홍 대표는 당 혁신 작업을 통해 새 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 대표의 주류 등극은 잘 짜인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는 듯하다. 홍 대표가 ‘당 장악→지방선거 선전→대권 재도전’이란 ‘3단계 전략’을 가동한 모양새다. 그는 ‘홍준표당 만들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친박 청산’과 복당파 의원 ‘껴안기’를 통해서다. 낡은 보수를 청산하고 신보수주의로 한국당을 재건하겠다는

2018.01.03 수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내년 6월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들이 모두 우세할 것으로 부산지역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민주당 복당 신청' 오거돈, 서병수 현 시장에 크게 앞서  12월 31일 리얼미터 등에 따르면 내년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2.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9.2%),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7.6%), 최인호 의원(3.4%), 정경진 전 부산시장(2.1%

2017.12.31 일 정하균·이상욱 기자

경남도교육감 출사표 낸 박성호 “교육자치·교육독립 기필코 실현”

경남도교육감 출사표 낸 박성호 “교육자치·교육독립 기필코 실현”

정치에 물든 경남의 교육현장을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교육감 후보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혀온 박성호(60) 전 창원대 총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도전 의지를 이렇게 함축해 표현했다.   박 전 총장은 학생처장 등을 거쳐 2007년 6월 창원대 제5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후 2012년 총선 때 창원 의창구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후보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하지만 2016년 총선에선 박완수 의원에 밀려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며 재선에

2017.12.13 수 이상욱 기자

차기 경남도지사 적합도 김경수·안상수 순

차기 경남도지사 적합도 김경수·안상수 순

내년 6·13 지방선거의 경남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김해을)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월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1월5~6일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사 적합도에서 김 의원이 17.0%로 1위에 올랐다.   야권에선 창원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한 안상수 창원시장이 10.8%로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박완수 의원(창원의창구)이 8.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주영 의원(마

2017.11.07 화 이상욱 기자

 안상수 시장의 고민 “창원경상대병원 약국을 어찌할꼬”

안상수 시장의 고민 “창원경상대병원 약국을 어찌할꼬”

“법률 자문을 거쳐 약국 개설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9월26일 대한약사회 면담에서 꼬일대로 꼬인 창원경상대병원 약국 개설과 관련해 곤혹스런 표정으로 이같이 밝혔다.  전임 박완수 시장이 시민들의 의료 편익을 위해 꺼내 든 창원경상대병원 내 약국 개설 약속 카드가 오히려 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시민단체와 약사회는 연일 의약분업의 원칙을 내세워 국립대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창원시의 약국 개설 등록 불가 처분을 뒤집자, 안 시장은

2017.10.11 수 이상욱 기자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19대 대선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3 전당대회에서 보수진영의 주류 진입을 벼르고 있다. 친박(親박근혜) 색채가 강한 한국당에서 선거를 통해 당권을 거머쥐고 주류가 되겠다는 것이다. 대선 패배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6월4일 귀국한 홍 전 지사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국 구상을 마친 그는 6월12일부터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당협위원장과 당직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대를 앞두고 지지세력 다지기에 나서는 셈이다. 홍 전 지사는 정치판의 ‘아웃사이

2017.06.13 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친박’과 밀월 택한 홍준표의 딜레마

‘친박’과 밀월 택한 홍준표의 딜레마

풍경 1 “이 정부의 일부 양박(양아치 친박)들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도로 내 사건을 만들었다. 아무 이념도 없이 그냥 국회의원 한번 해 보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치맛자락을 잡고 있던 사람들이 친박이다. 그 사람들이 무슨 이념이 있고 대한민국 보수 우파에 대한 이론적 정립이나 생각이 있느냐. 난 친박은 궤멸할 것이라고 진즉부터 봤다. 친노는 이념으로 뭉쳐 부활할 수 있지만, 이념이 없는 집단은 정치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이기에 자기들의 이익이 없어지면 당연히 붕괴된다.”(2017년 2월16일 경상남도 서울사무소 기자간담회) 풍경 2“친

2017.04.13 목 소종섭 편집위원

폭염에도 뜨거운 배송전쟁…추석까지 이어져

폭염에도 뜨거운 배송전쟁…추석까지 이어져

배송이 유통업계 화두가 됐다. 주요 백화점은 선물 대목기간인 추석을 앞두고 새 배송전략을 잇달아 내놨다. 다른 유통업체들의 전략도 다각화되고 있다. 폭염만큼 뜨거워진 배송전쟁은 추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잇달아 내놨다. 앞서 배송전쟁에 뛰어든 유통업체들도 각자만의 주력 전략을 통해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추석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배송에 들어간다. 특히 처음으

2016.08.23 화 고재석 기자

“윤리적 기업들이 한국 사회 깨워야”

“윤리적 기업들이 한국 사회 깨워야”

‘2015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 기업은 종합대상을 차지한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권대우 시사저널 대표는 “행사 직전, 수상 대상자에 오른 기업들을 다시 한 번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단계에서 한 개 기업이 끝내 탈락하는 등 마지막까지 공정성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윤리대상의 권위에 조그마한 오점이라도

2015.12.03 목 감명국 기자

인천국제공항, 연말 저비용항공사 신규 노선 대거 취항

인천국제공항, 연말 저비용항공사 신규 노선 대거 취항

저비용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노선을 잇따라 개설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말까지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 노선 6개가 새롭게 개설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인천국제공항에 2개 노선이 새롭게 생겼다.진에어는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필리핀 칼리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1일 인천공항에서 열었다. 진에어는 이를 시작으로 2일에는 인천-푸켓 노선을 취항한다. 19일에는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제주항공은 2일부터 인천-베

2015.12.01 화 손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 연말 저비용항공사 신규 노선 대거 취항

인천국제공항, 연말 저비용항공사 신규 노선 대거 취항

저비용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노선을 연이어 개설하고 있다. 지난달과 이번 달 포함하면 총 8개 인천 출발 노선이 생긴다. / 사진=진에어 저비용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노선을 잇따라 개설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말까지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 노선 6개가 새롭게 개설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인천국제공항에 2개 노선이 새롭게 생겼다. 진에어는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필리핀 칼리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1일 인천공항에서 열었다.

2015.12.01 화 송준영 기자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계속 져도 선거 때만 되면 이번에는 좀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더. 기대하고 실망하고 반복하다 보니 지금이네예.” 10년 넘도록 부산 지역에서 야당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부산·울산·경남은 야권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곳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 확보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 19대 총선 때 부산·경남 34개 지역구 중 단 세 곳만을 가져갔다. 하지만 야권은 그간 치른 선거에서 이 지역의 지지를 확인했다. 문재인 새

2015.11.19 목 박준용·유지만 기자

LG전자,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올레드 조형물 설치

LG전자,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올레드 조형물 설치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 조형물./사진=LG전자 앞으로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초대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동편과 서편 두 곳에 각각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OLED Moment)’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레드 모멘트’에는 55형 곡면 올레드 140장씩 총 280장의 올레드가 투입됐다. 이 조형물은 가로 8미터, 세로 1

2015.11.19 목 엄민우 기자

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성보고서 대상 3년 연속 수상

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성보고서 대상 3년 연속 수상

주견 인천공항공사 경영지원처장(왼쪽)이 성백서 심사위원회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GSMA)’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GSMA는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며 경영시스템과 성과가 탁월한 조직을 발굴하는 종합시상제도다. 인천

2015.10.28 수 송준영 기자

인천공항-대만 운항 2배로 늘어난다

인천공항-대만 운항 2배로 늘어난다

지난 26일 대만 에바항공 본사에서 에바항공 경영진 앤드류 수(왼쪽 네번째), 제이슨 황(왼쪽 세번째),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왼쪽 다섯번째), 이광수 마케팅본부장(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대만 국적 항공사의 인천공항 취항이 내년 1월부터 주 16회에서 30회로 약 2배 늘어난다.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6일 대만 에바항공을 방문해 현지 경영진과 증편 및 신규취항을 논의하고 내년부터 운항 횟수를 주 14회 늘리

2015.10.28 수 김지영 기자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세계적 공항 맞아?”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세계적 공항 맞아?”

국정감사 현안보고하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 사진-뉴스1 ‘세계인의 인천공항, 신뢰받는 국민기업’이라 자처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각종 구설수에 휩싸였다. 직원 평균 연봉은 최고인데 반해 환승률 감소로 허브공항 지위는 잃어가고 있고 갑질 의혹·고용구조 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꼽힌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0년 연속 1위, 미국 여행지 글로벌트래블러(Global Traveler)

2015.09.15 화 송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복지포인트 잔치

인천국제공항공사 복지포인트 잔치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복지포인트 지급액이 1인당 평균 206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공사는 지난 해 지급 규모를 대폭 늘려 정부의 방만경영 감축 계획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현안보고하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 사진-뉴스1 14일 국토부가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임직원 1029명에게 총 21억1742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이는 1인당 206만원꼴로

2015.09.14 월 송준영 기자

인천공항공사, 입주업체에 하늘고 기부금 강요 의혹

인천공항공사, 입주업체에 하늘고 기부금 강요 의혹

현안보고하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 사진 - 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입주업체에게 자율형사립고 하늘고등학교에 대한 기부금을 강요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늘고는 2011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원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자율형사립고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면세점과 은행 입찰자 선정과정에서 신한은행·우리은행·외환은행·신리면세점로부터 ‘공공

2015.09.14 월 송준영 기자

‘표’만 보고 가차 없이 내치는 ‘나으리들’

‘표’만 보고 가차 없이 내치는 ‘나으리들’

6·4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치러졌다. ‘대통령을 지키자’는 여당과 ‘대통령을 심판하자’는 야당 지도부는 5일 새벽까지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6·4 지방선거 결과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이들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야구계와 프로야구단들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구단 운명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공생 관계 된 프로야구와 지자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프로야구단과 연고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는 그리 긴밀하지 않았

2014.06.25 수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너 잘되는 꼴은 절대 못 본다”

“너 잘되는 꼴은 절대 못 본다”

“홍준표와 안상수의 앙숙 관계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가 보다.” 역설적이지만, 지난해 불거졌던 안상수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의 경남도지사 경선 도전은 홍준표 현 지사와의 앙숙 관계 청산의 서막으로 비쳤다. 몇 개월의 경선 기간 동안은 두 맞수의 혈전이 불을 보듯 빤할 테지만, 일단 여당 공천 후보가 확정되면 두 사람 간의 갈등이 ‘공식적’으로는 종식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월6일 안 전 대표가 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상황은 180도 돌변했다. 도지사 도전은 포기했으나 대신

2014.04.30 수 김현일│대기자

김무성·김문수 협공, ‘친박’ 숨통 죈다

김무성·김문수 협공, ‘친박’ 숨통 죈다

오는 7월14일 치러질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친박(親박근혜)’ 대 ‘비박(非박근혜)’의 물러설 수 없는 당권 투쟁의 장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 인사로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타천으로 거론되기 시작했고, 비주류 ‘큰형님’ 김무성 의원은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다. 여기에 친박 대표 주자로 서청원 의원이 오래전 시동을 걸었는데, 최근 비박계에선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판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친박계에서 둘, 비박계에서 둘이 각각 등장하는 셈이다. 자연스럽게 서청원·

2014.04.23 수 서상현 매일신문 정치부 기자

충남 안희정, 부산 서병수, 강원 최문순 앞서

충남 안희정, 부산 서병수, 강원 최문순 앞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의 윤곽 또한 서서히 드러나면서 지방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영호남 등 여야 지역색이 강하거나 현역 단체장이 재출마하는 지역의 경우에도 통합 신당 창당과 여당 중진 차출 등 이른바 ‘컨벤션 효과’가 미치는 향배에 따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 충청 지역 이 지역 선거 판세는 말 그대로 혼전 양상이다. 다만 신당 후보로 나서게 될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경우 여전히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4일 한국경제신문과 글로벌리서치가

2014.03.11 화 이승욱·엄민우 기자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설 명절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최근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전국 각지에서 표출되는 민심에 의해 이전까지 오리무중이던 지방선거 판세가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주요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들이 앞다퉈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최근의 민심이 묻어난다. 시사저널은 지난 호(제1267·1268 설 합병호)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모두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호에는 설 민심의

2014.02.12 수 감명국·엄민우 기자

[2014 지방선거] ‘원수’는 경남도청 앞에서 만난다

[2014 지방선거] ‘원수’는 경남도청 앞에서 만난다

본선보다 예선이 더 재미있는 경기. 6·4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가 그렇다. 이유는 간단하다. 경남은 다시 새누리당의 표밭이 됐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김두관 후보가 깜짝 이변을 연출하며 당선됐지만, 2012년 경남도지사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홍준표 후보가 당선되면서 여권이 경남을 탈환했고, 그해 18대 대선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63.1% 대 36.3%의 큰 표 차이로 눌렀다. 2012년 4월에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은 경남 지역을 거의 싹쓸이했다. 이번 경남도지

2014.01.28 화 김현일 대기자

[2014 지방선거] PK - 오거돈, 부산에서 ‘이변’ 일으키나

[2014 지방선거] PK - 오거돈, 부산에서 ‘이변’ 일으키나

매번 이변을 말하는 PK다. 이번에도 역시 부산이 심상찮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 부산시장 선거 때마다 부산에서는 ‘변화’라는 두 글자가 휘몰아칠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면 매번 도루묵이었다. 새누리당의 깃발을 든 주자들은 선거마다 완승을 거뒀다. “결국 우리가 또 이길 것”이라는 분위기 탓에 이번에도 새누리당에는 여러 후보가 몰린다. 허남식 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새누리당의 서병수(해운대·기장갑)·박민식(북·강서갑)&

2014.01.28 화 김회권 기자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은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다른 민심을 드러냈다. 야권이 새누리당의 아성을 어느 정도 잠식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것.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PK에서 3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3 대 7 구도만 돼도 성공적이라는 이 지역에서 4 대 6 구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10년 선거와 다르다. 부산과 울산은 현역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할 수 없다. 모두가 제로베이스에서 경쟁하는 구도다. 경남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새내기 홍

2013.10.30 수 김회권 기자

전문가들이 말하는 ‘한국 프로야구 30년 후

전문가들이 말하는 ‘한국 프로야구 30년 후

      ▲ 3월31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제9단 창단 승인’ 기자회견에서 유영구 KBO 총재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구단주, 박완수 창원시장, 김위수 창원시의회 의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첫해. 그해 야구장을 찾은 총 관

2011.04.11 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 ⓒ시사저널 윤성호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학생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면서도 대학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등록금이 학기

2011.01.03 월 이춘삼│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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