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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깨어난 총상 귀순병 첫마디 “남한 노래 듣고 싶습네다”

[Today] 깨어난 총상 귀순병 첫마디 “남한 노래 듣고 싶습네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일보 : 지진 시나리오별 대책 보니…“수능 또 연기는 없다” 지진이 또 발생해도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치르며 재연기는 없다고 교육부가 20일 밝혔습니다.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북 포항 북부 지역 고사장 4곳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었던 수험생은 포항 남부로 이동해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수능 전에) 다시 큰 지진

2017.11.21 화 이석 기자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 경제, 사회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日, 美무기 더 사라” 트럼프 노골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정책을 변경시키기 위해 압력을 최대한 높여 가자는 데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북한에 대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

2017.11.07 화 이석 기자

개에 물리면 흐르는 물에 씻고 즉시 병원으로

개에 물리면 흐르는 물에 씻고 즉시 병원으로

개나 고양이에 물리면 어떻게 할까? 동물에게 물리면 상처 크기는 작아 보여도 그 깊이가 깊다. 특히 동물의 침 속에는 농도 짙은 세균이 포함돼 있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물리면 세균 감염 우려가 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에 가야 한다.  © 사진=Pixabay 심할 경우 전신에 반응이 나타나면서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우리 몸의 혈액에 침투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고열과 함께 쇼크가 나타나고,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서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최근

2017.10.24 화 노진섭 기자

도마에 오른 ‘반려견’ 관리 규제

도마에 오른 ‘반려견’ 관리 규제

최근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 김아무개씨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 인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김씨 유가족이 최시원을 용서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단 사건은 마무리 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미흡한 국내의 반려견 관리 규제가 도마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해외의 사례를 들며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족들에 따르면, 김씨가 개에 물린 것은 9월30일 서울 압구정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서다. 당시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은 집 문

2017.10.22 일 송응철 기자

멸종 위기에 놓인 ‘집밥’

멸종 위기에 놓인 ‘집밥’

경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편의점은 불황을 모른다. 수요가 많아지면 투자가 뒤를 잇기 마련. 연구와 개발이 집중되면 재화나 서비스는 진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간편식의 경우가 두드러진다. 도시락이 주인공이다. 맛있어지고, 다양해지고, 가격 만족도까지 완벽하다. 딱 한 가지 아쉬운 건 온기다. 온기가 없으면 향이 없고, 향이 없으면 뇌가 완벽하게 만족하기 어렵다. 음식은 혀로 먹는 게 아니다. 뇌와 소장이 먹는다. 분명 훌륭한 한 끼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건 진정한 온기를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전자레인지에서 강압적으로 올린 건

2017.10.21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특정 집단 혐오하고 밀어내는 교회가 교회인가”

“특정 집단 혐오하고 밀어내는 교회가 교회인가”

지난 여름 도심 광장에서 성소수자들이 대거 참가한 ‘퀴어 문화 축제’가 열렸다. 현장엔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기독교 단체들도 어김없이 등장해 축제 주변을 에워쌌다.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들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때 퀴어 축제 가운데로 들어가 성소수자들을 위한 축복식을 진행한 목사가 있었다. 지난 10년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주장해 온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다. 비슷한 시기 임 목사에게 주류 보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로부터 공문 한통이 날아왔다.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는 기존의 해석과 다른 목소리

2017.10.11 수 구민주 기자

추석 건강을 위한 명심보감 4가지

추석 건강을 위한 명심보감 4가지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알아 두면 좋은 건강 정보 4가지가 있다. 성묘할 때 여러 가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다. 응급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는 요령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과식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부모의 건강 중에서 우선 살펴볼 점은 어지럼증이다.  ■ 성묘할 때 예기치 못한 상황 대처법 -벌에 쏘였을 때 얼음찜질이나 진통소염제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두드러기나 부종이 전신 반응으로 확대되면 저혈압, 호흡 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상태가 의심되면

2017.10.02 월 노진섭 기자

알레르기 비염을 막는 생활습관 5가지

알레르기 비염을 막는 생활습관 5가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재채기나 기침을 하고 콧물을 훌쩍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의 상당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초가을에 급증한다. 초가을에도 봄철처럼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도 9월 꽃가루 농도는 봄철인 4월과 5월에 이어 연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배정호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항원이 일상 생활환경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항원에 대한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원

2017.09.23 토 노진섭 기자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리면 응급실로 가라”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리면 응급실로 가라”

9월9일은 귀의 날이다. 숫자 9가 귀의 모양과 비슷해서 1961년부터 지정된 날이다. 귀 질환으로는 중이염, 난청, 이명, 메니에르병 등이 있다. 특히 돌발성 난청은 현대 사회에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와 긴장 때문에 꾸준히 증가하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는 2012년 5만명에서 2016년 7만명으로 늘었다. 연간 6%씩 증가한 셈이다.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청력을 잃는 병이다. 병원에서는 순음 청력검사를 통해 30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한 경우를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

2017.09.10 일 노진섭 기자

입안이 자주 헐면 심장에 열이 많다는 증거

입안이 자주 헐면 심장에 열이 많다는 증거

J대표는 하필이면 혀가 헐어서 고생 중이다. 가족들과 휴가를 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지만 정작 아무 맛도 느낄 수 없고 혀가 아파서 먹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혀에 열이 나고 혀가 빠지는 것 같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피곤하거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어김없이 생긴다. 단순포진바이러스 보균자라며 처방해 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다. 베체트씨병이라고 해서 비타민B를 먹어보기도 했지만 처음에만 반짝 효과가 있을 뿐 나중에는 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었다. 비타민C 고(高)용량이 좋다 하여 먹어봤지

2017.09.01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치매전문가

천덕꾸러기 신세 된 계란? 그래도 ‘국민 먹거리’

천덕꾸러기 신세 된 계란? 그래도 ‘국민 먹거리’

인간의 뇌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떠오른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하트 모양·붉은색·데이트·키스하는 장면 등 연관 이미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단어가 이어져 문장이 되면 뇌는 무의식 속 추억들을 이어 붙이느라 바빠진다. 말하는 사람이 뜸을 들이면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같이 간 거야? 아무도 모르게?” 추궁이 속사포처럼 이어진다. 상상을 확인하고 싶어서다. 그러니 내 주위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면 그들 각각의 뇌에 각인되어 있는 호감을 끌어내고, 불행하게 만들고

2017.08.28 월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위기를 넘기면 또 다른 삶이 시작된다”

“위기를 넘기면 또 다른 삶이 시작된다”

“이런! 옷이 찢어졌네! 얼굴이 예뻐! 얼굴이 예쁘면 찢어진 옷을 입어도 용서가 돼!” 치매에 걸린 지 9년째인 86세 J여사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촬영을 나온 예쁜 PD에게 한 말이다. J여사는 4년 전 왼쪽 골반복합골절, 3년 전에는 오른쪽 고관절골절로 두 번이나 큰 수술을 받았다. 고관절골절 수술을 두 번 받으면 살기 힘들다고 한다. 더구나 고령의 치매 환자인 J여사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였다. 첫 수술은 척추 마취로 뇌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서인지 비교적 쉽게 회복했다. 수술 후 집중적인 뇌세포 재활 치료 덕분인지

2017.08.27 일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치매전문가

“내 아이라면, 계란 안 먹인다”

“내 아이라면, 계란 안 먹인다”

‘살충제 달걀’ 사태의 팩트를 정리하면 이렇다. 정부가 8월15~18일까지 조사한 전국 1239개 농장 가운데 49개 산란계 농장에서 모두 5개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닭에 사용이 허용된 살충제는 비펜트린 하나뿐이다.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살충제인데, 기준치보다 다소 높게 검출됐다. 나머지 피프로닐,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은 닭에 사용하면 안 되므로 달걀에서도 검출되면 안 되는 살충제다. 국가의 농약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불안해진 국민은 달걀을 먹어도 되는지가 무엇보다 궁금

2017.08.21 월 노진섭 기자

[단독] 중국 ‘이력 추적’ 요구하는데, 한국 ‘美 보도자료’에만 의존

[단독] 중국 ‘이력 추적’ 요구하는데, 한국 ‘美 보도자료’에만 의존

올해 7월 중국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했다. 14년 만이다. 중국은 2003년 12월 미국 워싱턴주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했을 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했었다.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어느 나라도 성사시키지 못한 까다로운 조건을 미국에 제시했고, 이를 미국이 받아들임으로써 양국의 거래가 재개됐다. 중국과 미국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 조건들을 정리하면 이렇다.  • 소가 태어난 곳, 길러진 곳, 도축된 곳에 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한다.  • 뼈를 발라낸 고기

2017.08.18 금 노진섭 기자

채소는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

채소는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8.13 일 노진섭 기자

유인원 통해 ‘인간의 조건’을 말하다

유인원 통해 ‘인간의 조건’을 말하다

“No!” 인간에게 저항하는 유인원(類人猿) 시저(앤디 서키스)의 한마디는 강렬했다. 인간만의 것이라 여겨졌던 사고(思考)와 언어, 그리고 위엄이 하나로 강하게 응축돼 나온 외마디였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이하 《진화의 시작》)을 시작으로 이 프리퀄 시리즈는 시저와 유인원이 그랬듯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했다. 그리고 마침내 프리퀄 3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하 《종의 전쟁》)은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끝나지 않은 전투, 그 봉합되지 않는 갈등 사이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며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혹성탈출》 프리퀄

2017.08.10 목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폭염에다 가뭄까지 남부권 고추재배 '비상'

폭염에다 가뭄까지 남부권 고추재배 '비상'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여름내내 지속되면서 남부지방 주요 경작물의 하나인 고추 재배에 비상이 걸렸다.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탄저병과 역병 등 병충해 발생 지역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노지 고추가 자라는 적당한 온도는 25~28도이지만, 30도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꽃봉오리가 시들고, 뿌리 활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경남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 총

2017.08.09 수 박종운 기자

‘햄버거病’의 진실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HUS는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이다. 아이는 두 달 뒤 퇴원했지만, 콩팥이 90% 가까이 손상됐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의사의 문진 과정에서 그날 특이하게 먹은 음식으로 햄버거가 특정됐다. 미국에서도 1982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7명이 HUS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당시

2017.07.18 화 노진섭 기자

건강한 여름휴가의 조건 ‘모기 조심’

건강한 여름휴가의 조건 ‘모기 조심’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모기 때문에 감염 질환을 겪고, 매년 100만명 넘는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이 잦은 여름철에 특히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6)에 따르면, 매년 약 2000명이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는데 7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일본 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모기에 물린 사람의 약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두통, 구토 등의 증상

2017.07.03 월 노진섭 기자

사람도 AI에 감염될까?

사람도 AI에 감염될까?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또 발생했습니다. 국민이 불안한 것은 나 또는 내 가족이 AI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검역 당국은 인체 감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I에 감염된 오리, 닭의 분변과 깃털 등에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경기도 포천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집고양이에서 H5N6형 AI가 검출됐습니다. 조류 바이러스가 포유류로 옮아온 것이므로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일반인이 살아 있는 닭과 오리를 접촉할 가능성은 작지만, 고양이

2017.06.06 화 노진섭 기자

데이터 인질극 ‘랜섬웨어’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

데이터 인질극 ‘랜섬웨어’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

“삑- 삑-” 5월12일 낮 12시30분(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대학 병원. 갑자기 병원 여기저기서 기계 경고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병원 스태프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내 응급실에서 웅성거리며 환자들의 항의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영국 블랙풀의 워털루메디컬센터.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진찰도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항의하는 환자들에게 병원 측은 “우리 내부 전산망과 전화교환시스템이 공격을 받아 업무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컴퓨터

2017.05.15 월 김경민 기자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5.12 금 노진섭 기자

“김성주 총재, 내부 비리 일벌백계한다더니…”

“김성주 총재, 내부 비리 일벌백계한다더니…”

적십자가 혈액 사업을 진행하면서 특정 기업에게 특혜를 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감사원은 12일 ‘혈액사업 용역계약 특혜의혹 등 점검’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적십자가 2014년 3월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하면서 특정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취지였다. 감사원에 따르면 적십자는 당시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산)을 기준비율로 나눈 비율을 등급심사 기준으로 하겠다고 입찰 공고를 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자본비율 자체만으로 등급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그 결과 2순위로 평가됐던 A

2017.04.24 월 이석·김경민 기자

 [단독] 적십자 830억대 혈액 사업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 밀어줬다

[단독] 적십자 830억대 혈액 사업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 밀어줬다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지난해 830억원 규모의 혈액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보건복지부 특별감사 결과 보고서에 자세히 언급돼 있다. 감사보고서는 A4 10장 분량으로, 올해 3월 복지부 감사담당관실 명의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적십자는 2016년 1월 면역혈청검사장비 일원화 추진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면역혈청검사장비는 B형 간염(HBV)과 C형 간염(HCV) 에이즈(HIV) 등 헌혈 받은 혈액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차적으로

2017.04.23 일 이석·김경민 기자

[유재욱 칼럼] 허리디스크 가만 놔두면 어떻게 될까?

[유재욱 칼럼] 허리디스크 가만 놔두면 어떻게 될까?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특히 요즘에는 툭하면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보자고 한다. MRI 검사 결과를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이렇게 디스크가 툭 튀어나왔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한다거나 시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아프리카 오지에서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의료 기관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조선 시대에 허리디스크 환자는 수술도 시술도 할 수 없었을 텐데 그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 정답은 ‘가만 누워있었더니 나았다’이다. 허리디스크는 가만 놔두면 점점 더 진행하기보다는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는 자가

2017.03.19 일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건강 Q&A] 감기의 다양한 이름

[건강 Q&A] 감기의 다양한 이름

Q ​​​ ​​​​​​​​​​​​​​​​​​​​콧물과 기침이 나고 목이 칼칼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동네의원에 갔습니다. 감기라는 진단 후 치료를 받았으나 술을 마셔서 그런지 잘 낫지 않아 다른 의원에 갔더니 인후염이라는 곳도 있고 인두염이라는 곳도 비인두염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데 왜 이렇게 병명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감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A ​​ ​​​같은 병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병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어 공기가 폐로 들어갈

2017.03.15 수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건강 Q&A] 입속 물집 터뜨린 후 목구멍이 아픈 이유는?

[건강 Q&A] 입속 물집 터뜨린 후 목구멍이 아픈 이유는?

Q ​​​ ​​​​​​​​​​​​​​​​​​며칠 전에 뜨거운 국물을 먹다가 입천장을 데었습니다. 바로 물집이 커지는 게 느껴지더군요. 전에도 종종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손으로 터뜨리려고 했는데, 물집 크기가 커서 잘되지 않더라고요. 급한 대로 이쑤시개로 물집을 터뜨렸는데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물로 몇 번 헹구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이후 큰 통증 없이 물집이 터진 부위의 불편감만 느껴져 쉽게 회복될 줄 알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괴로울 정도로 목구멍이 아픕니

2017.02.28 화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대선 주자 톺아보기-④] ‘강철수’로 거듭난 안철수 “내 길 간다!”

[대선 주자 톺아보기-④] ‘강철수’로 거듭난 안철수 “내 길 간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안철수)가 ‘강철수’ 나아가 ‘독철수’로 거듭나고 있다. 다시 결기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는 2월13일 “그런 말(2012년 대선 때 문 전 대표를 돕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다. (대선후보를) 양보했을 뿐만 아니라 도와줬는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도와주지 않아) 졌다고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양보한 것 하나만으로도 사실은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게 인간의 기본 도리 아니냐. 동물도 고마움을 안다”고 말했다. 그의 입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센 어조의 말이었다. 문재인 전 대표

2017.02.21 화 소종섭 편집위원

전 지구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전 지구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정의의 기 싸움이 한창이다. 언론과 함께 온 국민의 관심이 이 싸움에 집중되고 있다. 어느 한곳에 몰두하거나 집중하게 되면 다른 부분에 관심이 무뎌지고 소홀해지기 쉽다.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하거나 허를 찔릴 수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자연현상들을 보면 예사롭지가 않다. 조류독감(AI)과 구제역, 대형지진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다. 자연이 주는 이러한 신호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분석해 미리 대비하고 대응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조류독

2017.02.16 목 이채언 미래위기경영연구소장((前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

[대선 주자 6인 SWOT 심층 분석]-⑤ 안철수, 반기문 불출마로 반사이익 얻을지 관심

[대선 주자 6인 SWOT 심층 분석]-⑤ 안철수, 반기문 불출마로 반사이익 얻을지 관심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뽑는다”​ 2월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곧바로 대선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외하고 2위 그룹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 지지율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갈 곳 잃은 반기문 지지층이 누구를 향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황 총리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반 전 총장의 지지자를 흡수할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인해 발생한 ‘조기 대선’이

2017.02.07 화 유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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