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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주와 민유성의 결별, 롯데 사태 변수 되나

[단독] 신동주와 민유성의 결별, 롯데 사태 변수 되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최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회장)과 결별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8월말 자문계약 해지를 담은 내용증명을 민 전 행장 앞으로 보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민 전 행장이 롯데가(家) 형제난의 중심에 서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 해지는 롯데그룹 경영권 향방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민 전 행장은 2015년 7월부터 본격화된 롯데 경영권 분쟁에서 신 전 부회장을 도와 각종 송사 및 여론

2017.09.13 수 송창섭 기자

[단독] ‘금호-산업은행 커넥션’ 감추려  박수환이 희생양 됐나

[단독] ‘금호-산업은행 커넥션’ 감추려 박수환이 희생양 됐나

‘최순실 게이트’가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러는 사이 중요한 이슈들이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던 ‘박수환 커넥션 의혹’이 대표적이다.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고위층 인맥을 내세워 대우조선해양 등의 인사에 개입한 뒤, 수십억원 상당의 특혜성 일감을 받은 혐의로 8월말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박 전 대표의 혐의는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두 가지다. 검찰 공소장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았

2016.12.06 화 이석 기자

정운호로 시작해 최순실로 정점 찍은 ‘게이트 드라마’

정운호로 시작해 최순실로 정점 찍은 ‘게이트 드라마’

‘최순실 게이트’, ‘우병우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 이 정도면 한국을 ‘게이트 천국’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4월부터 10월27일까지 근 반년 간 많은 비리 의혹이 폭로됐습니다. 그 정점은 신빙성이 입증된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이었고, 그 시작은 ‘정운호 게이트’였습니다. 그리고 각 비리 의혹 간에는 일정 부분 ‘연결고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기되는 최순실씨 파문이 ‘정운호 나비효과’라고 부르는 이도 있을 정도입니다. 시사저널은 반년 간 쟁점화한 ‘게이트’들, 그리고 그 ‘게이트’들이 ‘최순실

2016.10.28 금 박준용 기자

“산은 현 이사회 구조로는 정권 외압에 속수무책”

“산은 현 이사회 구조로는 정권 외압에 속수무책”

산업은행의 부실 관리·감독은 매해 국정감사 때마다 어김없이 질타받는 문제다. 노조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개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현재 노조를 비롯해 야당이 주장하는 산은 개혁안의 핵심은 산은법 개정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이다. 현재 학계를 비롯해 산은 노조는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任免)한다’고 돼 있는 산은법 제13조를 ‘민간위원이 포함된 회장추천위에서 제청, 대통령 임면’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금융위가 임면하는 전무이사와 이사 등 임원과 감사

2016.10.26 수 송창섭 기자

“박수환, 업계선 이미 ‘로비스트’로 통했다”

“박수환, 업계선 이미 ‘로비스트’로 통했다”

“홍보 능력은 글쎄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 대표가 인맥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각계각층에 상당한 인맥을 가지고 있고, 이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2의 린다김’으로 불리는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대표에 대한 한 홍보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콕집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말은 박대표가 사실상 ‘로비스트’로 암약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했다. 기자와 이런 이야기가 오간 것은 최근 그의 로비 의혹이 불거

2016.09.14 수 송응철 기자

법원, 신격호 한정후견 개시 결정…후견인은 제3자 지정

법원, 신격호 한정후견 개시 결정…후견인은 제3자 지정

치매 투병 여부로 관심을 모은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해 법원이 31일 한정후견 개시를 결정했다. 법원이 신 총괄회장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함에 따라 경영권 분쟁에서 '아버지 지지'를 앞세웠던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거센 후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 성년후견인 개시 사건을 심리한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이날 한정후견 개시 결정을 신 총괄회장 등을 비롯한 사건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 한경후견인으로는 법무법인 원이 운영하는

2016.08.31 수 한광범 기자

[위기의 산은, 돌파구 있나]③ 70년대식 정책금융 이제 그만

[위기의 산은, 돌파구 있나]③ 70년대식 정책금융 이제 그만

"산업은행은 관치에 의해 대기업 위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도 관치로 실패했다. 박근혜 정부가 산은 민영화를 중단시켰다.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해 정책금융 기능을 살렸다. 이는 산은을 통해 대기업을 지원하려는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산은은 조선·해운업에 대규모 지원을 했고 구조조정은 실패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을 오래 지켜본 금융업계 관계자의 말이다.산업은행은 관치에 따른 대기업 위주 지원과 기업 구조조정 실패 문제를 안고 있다. 산업은행 수장들과 자회사간 경영 비리 문제도 있다. 자회사 관리를

2016.08.24 수 이준영 기자

[위기의 산은, 돌파구 있나]① 관치금융의 하수인

[위기의 산은, 돌파구 있나]① 관치금융의 하수인

산업은행은 1954년 4월 만들어진 장기개발 은행이다. 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자금의 공급·관리를 주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산은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우선 관치 문제다. 정부는 산업은행을 대기업 지원에 동원했다. 산업은행장들과 자회사 간 비리 혐의도 문제다. 강만수, 민유성 두 전 산업은행장은 자회사와의 비리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자회사 관리를 위한 산은 내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시사저널e는 산업은행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산은, 관치와

2016.08.23 화 이용우 기자

신동주 사단 '와해 위기'

신동주 사단 '와해 위기'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62) 롯데홀딩스 전부회장 측이 안팎의 위기를 맞고 있다. 신격호(94) 총괄회장 성년후견인 재판 결과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전부회장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았다. 서미경씨 모녀가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한일 롯데그룹 지주회사격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증여받는 과정에 신 전부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일가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그룹에서 쫓겨나기전 신 전부회장이 고문

2016.08.16 화 한광범 기자

대우조선, 한국판 ‘페트로브라스 스캔들’로 번지나

대우조선, 한국판 ‘페트로브라스 스캔들’로 번지나

“대우조선해양 사태 보며 불안해하는 정치인 한둘이 아니다.”대우조선해양 비리문제가 전직 경영진에 이어 현 경영진과 산업은행 수뇌부까지 번진 가운데, 대우조선과 이해관계가 얽혔던 정계 인사들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에 고위급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대우조선이 국가적 비리문제로 번졌던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스캔들’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계 얽힌 ‘덩치 큰’ 비리…페트로브라스 꼭 닮아대우조선 비리는 ‘숫자 놀음’에서 촉발됐다

2016.08.12 금 박성의 기자

작심하고 빼든 칼  최종목표는 신동빈 회장

작심하고 빼든 칼 최종목표는 신동빈 회장

‘사면초가(四面楚歌)’ 그야말로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는 느낌. 지금 롯데그룹의 상황이다. 국내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이 이른바 ‘멘붕’에 빠져 있다. 그룹의 상징적 존재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고, 신동빈 회장은 행여 출국금지라도 당할까 싶어 미국 출장길에서 한국에 들어오지도 못한 채 곧바로 일본으로 향했다. 그룹을 움직이는 심장부 역할을 하던 롯데정책본부는 압수수색을 당한 이후 사실상 일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넘게 검찰수사를 지켜봤지만, 이 정도로 강

2016.06.20 월 이석·감명국 기자

롯데

롯데 "신동주, 이사 업무 안해" vs 신동주 "해임, 경영권 탈취과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 계획을 밝혔다. / 사진=뉴스1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해임 불법성을 알리겠다며 롯데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4일 본격화했다. 신 전 부회장 측과 롯데 측은 이사 해임 적법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함종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신 전 부회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을 상대로

2016.04.04 월 한광범 기자

신동빈 원톱체제 질주 vs 신동주 반격 부심

신동빈 원톱체제 질주 vs 신동주 반격 부심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오른쪽)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 사진=뉴스1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의 '원리더' 체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큰 반발 없이 아버지 신격호(95) 총괄회장을 순차적으로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퇴진시키며 경영권 분쟁의 씨앗마저 제거하는 모양새다. 이에 맞서 경영권 분쟁에서 최근 수세에 몰린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6월

2016.03.29 화 한광범 기자

주총패배 신동주, 남은 반격 카드는?

주총패배 신동주, 남은 반격 카드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 사진=뉴스1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6일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완패함에 따라 그의 반격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임시 주총 직후 6월 정기 주총에서 현 이사진 해임안을 재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당초 신 전 부회장이 기대를 모았던 종업원지주회는 이번에도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 편에 섰다. 의결권을 직접 행사

2016.03.07 월 한광범 기자

‘막장 드라마’ 종영하나, 관건은 ‘신격호 건강’

‘막장 드라마’ 종영하나, 관건은 ‘신격호 건강’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15년 11월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퇴원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휠체어를 밀고 있다. 신격호 회장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감염 증상으로 입원한 지 나흘 만에 퇴원했다.  © 뉴시스 재벌가(家)의 민낯을 드러낸 막장 드라마, 롯데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이 해를 넘기며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진행된 1년 1개월여 동안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다 못한 막내 여동생 신

2016.01.19 화 김소연│머니투데이 기자

[단독] 산업은행-박삼구 금호 회장 ‘사전 합의’ 논란

[단독] 산업은행-박삼구 금호 회장 ‘사전 합의’ 논란

산업은행이 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박삼구 회장 봐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산업은행은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자 이면 합의서를 작성해 박 회장의 경영권을 보장해줬다. 사재출연을 이유로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그룹을 되찾도록 도왔다. 그동안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 구조조정을 진행한 동부나 STX그룹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최근에는 금호산업 자금조달계획안에 대한 부실 심사 의혹까지 제기됐다. 국책은행 산업은행의 오락가락 행보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이 가중되고

2015.12.01 화 이석 기자

신격호·신동주 연합, ‘신동빈 형사고소’는 신중...

신격호·신동주 연합, ‘신동빈 형사고소’는 신중..."회계장부 열람 우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5일 신동빈 회장에게 '원상복귀' 시한으로 1주일을 제시한 가운데 다음 공세의 시점과 내용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차남' 신 회장에게 "1주일 내에 나와 신동주(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를 원래 위치로 복귀시켜라"고 요구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마지막 통첩&qu

2015.11.18 수 한광범 기자

신격호, 7개 롯데 계열사 대표  ‘업무방해’ 고소

신격호, 7개 롯데 계열사 대표 ‘업무방해’ 고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도움을 받으며 퇴원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통해  7개 계열사 대표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롯데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첫 형사소송이다. 16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 12일 법무법인 두우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7개 계열사 대표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신

2015.11.16 월 한광범 기자

그는 왜 ‘신동주의 입’을 자처했을까

그는 왜 ‘신동주의 입’을 자처했을까

롯데그룹의 경영권 2차 분쟁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 외에 언론의 주목을 받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다. 바로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이다. 그는 한국어를 잘 못하는 신 전 부회장의 ‘입’을 자처하며 형제간 분쟁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민 고문이 롯데가(家) 분쟁에 나서 ‘신동주 진영’을 진두지휘하는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때 국책은행의 총수였던 인물이 재벌가 경영권 다툼에 뛰어들어 한쪽 편에 서

2015.11.05 목 박준용 기자·송혜영│전자신문 기자

신동주 측근들, 수사기관 조사 직면

신동주 측근들, 수사기관 조사 직면

신격호 총괄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달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세번째가 각각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과 정혜원 상무. / 사진=시사비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 인사들이 피고소·고발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3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인 나승기(47)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

2015.11.03 화 한광범 기자

신격호·신동주 부자의 급습…신동빈을 벼랑으로 몰다

신격호·신동주 부자의 급습…신동빈을 벼랑으로 몰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판 흔들기가 계속 되고 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그 전면에 아버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을 내세우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16일 롯데호텔 34층에 위치한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접수에 성공했다. 실력행사에 나선 끝에 집무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엘리베이터 카드키를 받아냈다. 그는 당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신 총괄회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건강이상설이 도는 신 총괄회장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동주가 후계자&rdq

2015.10.19 월 한광범 기자

제 2차 롯데 왕자의 난...신동주 “아버지 해임은 불법, 바로 잡겠다”

제 2차 롯데 왕자의 난...신동주 “아버지 해임은 불법, 바로 잡겠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 사진=뉴스1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 2층 라이락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동빈 롯데 회장과 일본 롯데홀딩스 임원진 상대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대표이사와 회장 직 해임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수창 법무법인 양현 대표 변호사, 조문현 법무법인 두우 대표 변호사, 민유성 고문(전 산은지주 회장), 조은주 여사(신동주 부인)가 참석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인사말하고 조은주씨가 한국어로 대독했다. 그

2015.10.08 목 한광범 기자 · 박성의 기자

신동주, 한국과 일본서 소송전..제2차 롯데 ’형제의 난’

신동주, 한국과 일본서 소송전..제2차 롯데 ’형제의 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 회장을 상대로 8일 본격적인 소송전에 들어갔다.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임 무효 소송까지 위임 받았다.  신동빈 회장의 압승으로 끝나가던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재연되게 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받은 위임장을 공개하며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소송을 포함한 여러 필요한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격호 총괄

2015.10.08 목 한광범 기자

‘관피아’ 몰아낸 자리 ‘학피아’가 먹었다

‘관피아’ 몰아낸 자리 ‘학피아’가 먹었다

해외 펀드나 국내 금융지주에 인수되기를 희망하던 한 대기업 계열사는 제대로 매각이 이뤄질 수 있을지 전전긍긍했다. 이 회사를 인수하려는 곳들은 금융 당국으로부터 주주 자격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었다. 회사 내부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다. “사장이 서강대 출신인데 뭘 걱정해. 다른 건 몰라도 금융 당국 심사 문제는 잘 해결될 거야.” ‘대한민국은 학벌 공화국’이라는 비판의 중심엔 늘 ‘SKY’(서울대·고려대&midd

2014.08.20 수 엄민우 기자

산은금융지주 민영화 ‘첩첩산중’

산은금융지주 민영화 ‘첩첩산중’

    지난 7월30일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산은지주) 회장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잇달아 무산된 탓이다. 올 상반기 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40%나 감소했다. 산은지주측은 “외환 및 파생상품 관련

2012.09.18 화 이석 기자

독특한 학풍 속에서 쑥쑥 큰 거목들

독특한 학풍 속에서 쑥쑥 큰 거목들

    서강대학교 전경. ⓒ 시사저널 사진팀 자료 서강대학교는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음에도 진작 명문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사립대학교이다. ‘서강대’ 하면 투명한 학풍을 중시하는 가톨릭계의 미션 스쿨, 공부 열심히 시키는 학교, 신촌 일대에서 연세대·이화여대와 함께 학점 상호 교류를 비롯해 공조(共助)가 잘 되는 학교로 알려졌고, 학점과 출결

2012.05.28 월 이춘삼│편집위원

‘금융권 빅뱅’ 태풍 몰고 오나

‘금융권 빅뱅’ 태풍 몰고 오나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3월10일 산은금융지주(이하 산은) 회장에 내정되었다. KB금융(어윤대), 우리금융(이팔성), 하나금융(김승유)에 이어 국책 은행인 산은의 수장 자리도 대통령 측근으로 채워졌다. 금융위원회는 “강특보가 국내외 경제·금융 전반에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적임자로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특보의 경영 능력을 의심하는 눈초리 또한 적지 않다. 한 시민단체는 강특보를 ‘무면허 운전자’에 비유하기도 했다. 경제개혁연대는 3월11일

2011.03.14 월 이석

‘강만수 회장’ 뜨면 금융권 재편될까

‘강만수 회장’ 뜨면 금융권 재편될까

      ▲ 강만수 위원장 ⓒ시사저널 이종현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금융지주회사 회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우리금융이다. 강위원장이 우리금융 회장에 취임하면 금융권을 재편할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점쳐

2011.02.07 월 이철현 기자

‘민영화’ 속앓이 깊은 산업은행

‘민영화’ 속앓이 깊은 산업은행

      ▲ 2008년 10월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시사저널 자료사진 민유성 산업은행 행장 겸 산은금융지주 회장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어렵게 ‘민영화&r

2010.08.03 화 이석

박삼구 명예회장 경영 복귀설 ‘솔솔’

박삼구 명예회장 경영 복귀설 ‘솔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명예회장이 그동안의 칩거를 깨고 그룹 경영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재계에 나오고 있다. 박명예회장은 지난해 7월 동생인 박찬구 석유화학 부문 회장과 갈등을 빚으면서 경영에서 동반 퇴진했다. 지난해 말에는 주력 계열사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계열사 등기이사직도 모두 내놓았다. 박명예회장과 박찬구 회장은 올 초 채권단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 경영권을 인정받았다. 사재를 출연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박명예회장은 채권단으로부터 금호타이어의 경영권을 보장받았다. 대

2010.06.08 화 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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