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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의 시계, 2018년 6월13일로 맞춰졌다

洪의 시계, 2018년 6월13일로 맞춰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치적 시간표는 내년 6월13일 지방선거에 맞춰져 있다. 지방선거에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전국 6곳(부산·인천·대구·울산·경북·경남)의 광역자치단체장을 지키지 못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대비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 축은 친박 청산을 통해 당 장악력을 높이고 ‘홍준표 당’을 만드는 것이다. 다른 축은 참신한 인재 영입을 통해 ‘6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수성하는 것이다. 지방선거 승부수를 던진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2017.12.11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경남 기초의회 3~4인 선거구 확대 “이번도 무산되나”

경남 기초의회 3~4인 선거구 확대 “이번도 무산되나”

경남도가 선거구획정위원회(선거구획정위)를 구성했지만 정작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활동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획정위는 내년 6·13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를 정한다. 반면 광역의원 정수는 국회가 결정하도록 돼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기초의원 선거구는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영향을 받는 기이한 구조로 연결돼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11월16일 열린 선거구획정위에서는 위원장 선출에 이어 앞으로의 절차 등에 대한

2017.11.30 목 이상욱 기자

김영선 전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김영선 전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지역경제 도약 실현"

김영선(57) 전 의원이 11월29일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함으로서 내년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레이스의 파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자유한국당 지지 기반인 경남에서 첫 출마자가 된 그가 안방 민심을 얼마나 얻느냐가 당내 경선 성공의 관건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을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자신이 있다”며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보수 성향이 강한 경남 출신으로서 사회의 역동성을 불러일으켜 문재인 정부의 반기업 정서를 극복

2017.11.29 수 이상욱 기자

김관영 “호남 중진들, 당 위기 극복할 대안 있나?”

김관영 “호남 중진들, 당 위기 극복할 대안 있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작업 최일선엔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이 서 있다. 국민의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 찬반 당원 투표도 김 의원이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호남(전북 군산)을 기반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호남권 의원인 그가, 호남 중진들에 맞서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셈이다. 김 의원은 최근 국민의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에도 임명됐다. 호남뿐 아니라 국민의당 전국 바닥민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파악하는 자리다. 김 의원은 11월24일 시사저널과 만난 자리에서 “

2017.11.28 화 박혁진 기자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깜짝 등장한 정치 신인이다.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2위로 당선돼 여의도 정가에 발을 내디딘 류 최고위원. 그는 이후 자신의 SNS는 물론, 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발언해 여러 차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의 도중 류 최고위원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이 몇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포항 지진 발언’이 터졌다. 류 최고위원

2017.11.27 월 구민주 기자

거창구치소 이전 어쩌나…의회·집행부 간 불협화음

거창구치소 이전 어쩌나…의회·집행부 간 불협화음 "난관 봉착"

지난 4년 동안 끌어온 국책사업인 거창법조타운 건립과 관련, 거창군의회와 집행부 간 불협화음으로 군민 간의 갈등과 대립 양상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을 비롯해 9명의 의원과 거창법조타운 추진위원회는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조속한 군민갈등 해소를 주장하며 원안 추진을 요구하고, 거창군의회 김향란(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학교앞교도소반대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거창지부 등은 학교와 대단지 주거지역에 근접한 도심 주변(구 성산마을) 구치소 신설을 반대하면서 거창 구치소 부지를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주장하는 등

2017.11.16 목 김성진 기자

“검찰 칼춤에 개혁 골든타임 놓칠라”

“검찰 칼춤에 개혁 골든타임 놓칠라”

“부패한 대통령과 탄핵 사태의 배경에는 국민을 바라보지 않고 대통령과 청와대만 바라보는 정치검찰이 있음을 확인했다.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부패의 극단까지 이르고 법과 원칙을 짓밟을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검찰, 경찰,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인사권을 장악하고 이들을 동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사권, 기소권, 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형집행권 등 사법절차와 관련해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는 검찰을 개혁하고, 검찰권을 재조정하지 않는 한 제2, 제3의 박근혜 게이트가 나올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검찰 공화국’이라는

2017.11.15 수 조해수 기자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부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다면 그간의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발전에 보탬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33년여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가 지난해 12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 정경진(58)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퇴임 당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2개월 여 지난 올해 2월,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문 대통령 만들기 선봉에 섰다. 기존의 핵심지지세력 이외에 민주당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던 지역 민심을 돌리며 외연을 확대하는

2017.11.10 금 이홍주 기자

이재명 “누가 기득권을 해체할  철학·용기·실천력 갖고 있는지 봐 달라”

이재명 “누가 기득권을 해체할 철학·용기·실천력 갖고 있는지 봐 달라”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경기도민의 부름이 있을 때까지 현직에 충실할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질주했던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2017.11.08 수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남경필-이재명이 ‘설전’ 벌이는 이유는?

남경필-이재명이 ‘설전’ 벌이는 이유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청년정책으로 타오른 마찰의 불씨는 버스 준공영제 논란으로 옮겨 붙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도 날선 발언을 주고받고 있다.  버스 준공영제는 남 지사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였다.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준공영제는 정확히 ‘수익금 공동 관리형 공영제’로, 버스업체의 수입을 도가 보장해주는 방식이다. 대신 노선 조정이나 버스 대수 증가 등 관리 권한은 도가 갖는다. 제도의 도입 배경에 대해 남 지사는 지난해 6월 “다수의 도민들이 서서 출퇴근할 수밖

2017.10.24 화 공성윤 기자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 MB의 반격 시작되나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 MB의 반격 시작되나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명박(MB)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사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터트리며 한 말이다. 그는 “적폐청산이 아니라 정치보복”이라며 “앉아서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강경 기류가 팽배하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보수 야당은 물론 정치권과 거리를 둬온 MB 측근들 사이에서도 반격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MB 진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친이계 좌장으로 ‘MB 정권 2인자’로 불렸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2017.10.17 화 안성모·유지만 기자·김현 뉴스1 기자

[Today] 안철수 대표 정말 달라졌을까?

[Today] 안철수 대표 정말 달라졌을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등 압수수색…군 사이버사령부 본격 수사 검찰이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본격 압수수색에 11일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진재선)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임관빈 국방부 전 정책실장과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주거지

2017.10.11 수 이석 기자

‘지방선거 전초전’ 될 추석 민심

‘지방선거 전초전’ 될 추석 민심

정치권에서 올해 추석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전초전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이해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는 정권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각 정당의 운명을 가늠 할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상 최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각 정당은 지방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정치권은 저마다 추석 연휴 직후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야 모두 추석 직후부터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서울과

2017.10.04 수 유지만 기자

‘절대 반지’ 끼고 있는  ‘최고 권력자’ 문재인

‘절대 반지’ 끼고 있는 ‘최고 권력자’ 문재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통령은 아직도 ‘제왕(帝王)’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시절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에서 벗어나려 했다. 개인적으론 탈(脫)권위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법률과 제도, 시스템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구태(舊態)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장 인사에 대한 권한만 봐도 그렇다.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공무원을 임면한다.’ 헌법 78조다.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인사는 무려 7000명에 달한다.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3급 이상 정부부처 공무원, 대법원장을 포

2017.10.02 월 김지영 기자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벤트’될까 ‘법정화’될까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벤트’될까 ‘법정화’될까

추석 황금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정부는 10월3일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100% 무료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10월3일 0시 이전에 진입 요금소를 통과해 10월3일 진출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 10월5일에 진입요금소를 통과해 10월5일 24시 이후(6일) 진출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수식어만큼이나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수천만명이 이동하면서,

2017.09.29 금 조유빈 기자

[르포] “북한 ‘셋째 뚱보’도 싫고, 한국 사드도 싫다”

[르포] “북한 ‘셋째 뚱보’도 싫고, 한국 사드도 싫다”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좀처럼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9월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12일 통과됐다. 북한은 대북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9월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유엔은 16일 안보리를 개최하고 추가적인 대북제재 논의에 나섰다. 한국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북한의 도발로 인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가 결정된 이후, 해빙 무드를 보였던 한·중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중국 언론은 연일 한국을 비난하고 나섰으며, 중국 정부는 김장수 주중 대사

2017.09.20 수 중국 옌볜=유지만 기자·모종혁 중국 통신원

[시끌시끌 SNS] 헌재소장 인준안 부결…국민의당 호남 민심 역풍 맞을까

[시끌시끌 SNS] 헌재소장 인준안 부결…국민의당 호남 민심 역풍 맞을까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9월11일 2표 차로 부결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이 크다며 반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임명동의안 통과 여부의 키를 쥐고 있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에 ‘호남홀대론’을 제기해 왔으나 호남 출신 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오히려 호남 민심의 역풍을 맞았

2017.09.19 화 김경민 기자

아웅산 수치가 로힝야족에 등돌리는 까닭

아웅산 수치가 로힝야족에 등돌리는 까닭

미얀마에서 ‘아웅산’은 독립의 상징적 가문이다. 아웅산 수치의 아버지가 미얀마 독립의 상징이라면 그녀는 민주화의 상징이다. 15살 때 해외로 나간 수치는 30년이 지난 1988년 4월 고국 땅을 처음 밟았다.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돌아왔지만, 수치는 1988년 8월8일, ‘8888 민주화 운동’을 직접 보고 겪었다. 8888 운동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미얀마 군사정부에 반대했던 운동으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당시 사회 분위기는 격화됐다. 8888 운동이 지나간 뒤인 8월26일, 양곤에는 학생·승려·시민 등 무려 50여만명이 모였다.

2017.09.18 월 김회권 기자

[Today] ‘김이수 낙마’와 국민의당의 함수

[Today] ‘김이수 낙마’와 국민의당의 함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국일보 : 110일 끌었지만 여소야대 못 넘은 김이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가 9월11일 부결됐습니다. 국회로 넘어온 지 110일 만이며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건 헌정사상 처음으로 후폭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

2017.09.12 화 김회권 기자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아직은 어둠이다. 밝혀져야 할 것이 가려진 이 허위의 빛은 빛이 아니다. 죽은 이들은 죽어 한 세기가 다 되도록 눈감지 못한 채 원통함으로 구천(九泉)을 떠돌고, 죽인 자들은 대명천지 펄펄하게 살아 고개 쳐들고 설치는 여기는 아직 식민의 땅이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일제 만행 희생자 위령비의 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한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받은 36년의 시간은 가장 아픈 역사로 기록돼 있다. 나라를 잃은 사람들은 전쟁의 도구로, 성노예로 끌려갔다. 일제의 총칼에 수많은 사람들이 스러졌다.

2017.08.30 수 이민우 기자

“정책 개발 위해 인재 집결된 ‘네트워크 허브’ 만들겠다”

“정책 개발 위해 인재 집결된 ‘네트워크 허브’ 만들겠다”

“정치를 ‘정책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가교(架橋) 역할 할 것.” 자유한국당 전신 민주자유당은 1995년 2월 정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여연)’를 세우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여연은 한국 정치 사상 첫 싱크탱크로, 1973년 설립돼 미국 보수주의를 대표하는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을 벤치마킹했다. 석·박사급 인재 13명으로 처음 꾸려진 여연은 지난해 기준 78명의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민연)’의 뿌리는 여연 출범 약 10년 후인 2004년 11월 탄생한 열린

2017.08.24 목 구민주 기자

이상돈 의원 “안철수 출마는 ‘자기 미래’ 챙기겠다는 것”

이상돈 의원 “안철수 출마는 ‘자기 미래’ 챙기겠다는 것”

“이게 말이 되냔 말이야.” 8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의 얼굴엔 노기(怒氣)가 가득했다. 이때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후였다. 대선에서 패배한 지 불과 100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대선후보였던 안 전 대표의 출마는 국민의당 내에 충격을 가져왔다. 이 의원 역시 실망이 커 보였다. 그는 “‘당의 미래’ 운운하며 출마한 안 전 대표의 목표는 사실 ‘자기 미래’”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있던 국민의당에서

2017.08.17 목 유지만 기자

 김대식 원장 “홍준표 대표는 내 정치적 ‘멘토’”

김대식 원장 “홍준표 대표는 내 정치적 ‘멘토’”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여연)은 7월17일 김대식 동서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 대선에선 홍준표 후보의 수행단장을 맡아 같이 뛰기도 했다. 때문에 원장 임명 당시 홍준표 대표 측근 인사라는 당내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다. 8월11일 여의도연구원에서 시사저널과 만난 김 원장은 “예상보다 반대가 적었다. 여연 원장 임명할 때 이렇게 반대가 약했던 건 역대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김 원장은 지난 대선 현장에서 뛰며 보수

2017.08.16 수 구민주 기자

공영방송 ‘잃어버린 10년’ 그린 영화 《공범자들》

공영방송 ‘잃어버린 10년’ 그린 영화 《공범자들》

지난해 겨울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광장에서 벌어졌던 풍경을 떠올려 보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박근혜 정권의 부패를 심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향했다. 각 언론사 취재차량 역시 광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 모인 대다수 사람들의 분노는 청와대만을 겨냥하지 않았다. 공영방송 KBS와 MBC의 취재는 촛불을 든 이들에 의해 번번이 가로막혔다. 취재를 나온 인력들은 모진 욕설과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세월호 사건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신뢰를 잃은 공영방송을 향한 민심이 어느 정도인지 단적으로 보여

2017.08.15 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Today] 17개월 만에 꺾인 서울 집값…文 부동산 정책 통했나

[Today] 17개월 만에 꺾인 서울 집값…文 부동산 정책 통했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1065초’ 비행시간까지 명시…보복 명분 안주려 영해밖 조준 북한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응해 ‘괌 포위사격’이란 말 폭탄을 던질 때만 해도 이를 실행 예고로 보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 불바다’ 같은 협박성 수사를 들고나온 것으로, 전략적 무

2017.08.11 금 이석 기자

이젠 PD가 대통령도 임명할 판

이젠 PD가 대통령도 임명할 판

요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현직 단체장이며 지난 대선 당시 대권주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가정사를 볼 수 있다. 마치 연예인들처럼 부부 생활을 그대로 공개하는 관찰 리얼리티 포맷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근길에 뽀뽀하거나 밥 차리는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기존 정치인들이 공개하지 않았던 사적인 부분까지 그대로 보여줘 화제다. KBS2 《냄비받침》은 연예인들이 작가가 되어 책을 내는 과정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여기에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승민·심상정·

2017.08.11 금 하재근 문화평론가

안철수의 행보를 통해 다시 돌아 본 그의 어록

안철수의 행보를 통해 다시 돌아 본 그의 어록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은 정당의 구태 행위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국민들에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분노했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침묵을 유지했다. 언론에서는 매일 안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을 기다린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마침내 잠행(潛行)을 깨고 언론을 통해 드러낸 그의 한 마디.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가겠다.” 이후 그가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느냐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때마침 식물정당이 된 국민의당이 더불어

2017.08.10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무기력한 野4당 수습할 ‘골든타임’은 지나간다

무기력한 野4당 수습할 ‘골든타임’은 지나간다

우리나라 야구팬이 아무리 많더라도 월드컵 기간엔 축구가 대세일 수밖에 없다. 스포츠뉴스에서 야구 뉴스는 사라지고 월드컵 축구 기사로만 채워진다. 야구정보 자체를 얻을 기회가 줄어든다. 이것은 대중의 관심이 월드컵으로 모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사람의 관심은 무한하지 않다. 개인이든 대중이든 마찬가지다. 한쪽으로 관심이 쏠리면 자연스레 다른 곳에 대한 주목도는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누군가 연타석 홈런을 치거나, 노히트 노런을 해도 월드컵 기간에 야구 관심도는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정치영역도 마찬가지다. 정권 초

2017.08.09 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홍준표 벤치마킹한 安의 당권 도전

홍준표 벤치마킹한 安의 당권 도전

19대 대선에서 참패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겠다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조기 등판했다. 안 전 대표는 8월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면서 “이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대선 패배 3개월 만에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것에 대해 “결코 제가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우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의 당권 도전은 전대 출마를 요청하는 당내 목소리

2017.08.07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Today] 文 초대에 ‘일자리 창출·상생 경영’으로 화답한 재계

[Today] 文 초대에 ‘일자리 창출·상생 경영’으로 화답한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法 “공무원 ‘팔 길이 원칙’ 안 따르면 형사처벌까지” 법원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으로 기소된 이들을 단죄하면서 ‘팔 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거론했습니다. ‘정부는 예술 활동을 지원하되 간섭해선 안 된다’는 이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담당

2017.07.28 금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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