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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번 당했지만 두번 당하진 말자

메르스, 한번 당했지만 두번 당하진 말자

질병관리본부는 9월9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 '관심'은 해외에서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주의'는 해외 메르스가 국내로 유입됐을 때 각각 발령된다. 만일 국내에서 메르스가 제한적으로 전파되면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로 바뀐다. 메르스가 지역 사회나 전국적으로 확산하면 '심각' 단계로 격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 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자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

2018.09.11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민선 7기 대전시 공약, 추진 효과 분석없이 발표만 덜렁

민선 7기 대전시 공약, 추진 효과 분석없이 발표만 덜렁

민선 7기 대전시의 공약에 대해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공약 추진에 대한 구체적 효과 분석 없이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일단 발표하고 향후 해당 부서별로 공약 추진에 따른 효과를 검토 한다는 입장만 뒤늦게 내놨다. 그동안 대전시가 매년 약 5조원에 달하는 예산 투입에 대한 파급효과를 어떤 방식으로 따져봤는지도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8월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대전시가 앞으로 추진할 5개 분

2018.08.30 목 대전 = 이기출 기자

新소비권력 떠오른 ‘나홀로족’ 잡기 쟁탈전 막 올랐다

新소비권력 떠오른 ‘나홀로족’ 잡기 쟁탈전 막 올랐다

‘혼자 먹는 밥(혼밥), 혼자 먹는 술(혼술), 혼자 떠나는 여행(혼행), 혼자 노는 것(혼놀)….’ ‘혼자’는 더 이상 청승의 아이콘이나 측은함의 대상이 아니다. 만혼(晩婚)과 비혼(非婚)의 확산, 이혼율 증가, 고령화 등으로 계속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는 이제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05년 20%, 2010년 23.9%, 2015년 27.2%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물론 여전히 2인 가구의 비중

2018.08.30 목 송응철 기자

[경남브리핑] 거제 실업률 7.0%…시·군 역대 최고 경신

[경남브리핑] 거제 실업률 7.0%…시·군 역대 최고 경신

경남 거제의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 때문이다. 8월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지난 4월 거제의 실업률은 7.0%로 현재 기준의 시군별 실업률 통계가 집계된 2013년 이래 가장 높았다.  또 거제의 실업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4.1%포인트나 급격하게 상승했다. 거제 경제를 견인하던 조선 업종이 불황을 겪으면서 거제 지역의 일자리 사정이 악화됐다. 거제의 실업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2.9% 수

2018.08.29 수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전남브리핑] ‘30회로 쪼개 수의계약’…완도군의 행정 난맥상

[전남브리핑] ‘30회로 쪼개 수의계약’…완도군의 행정 난맥상

전남 완도군이 승진 임용 순위를 무시한 채 후순위를 먼저 승진시키는 등 인사·계약·​공사 관리 등 전반에 걸친 부적정 행정으로 난맥상을 드러냈다. 특히 완도군 관계 공무원은 관용차 매각대금을 착복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8월23일 전남도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뤄진 완도군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에서 모두 37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전남도는 38명에 대해 주의 등 신분상 조치, 10억3000여만원에 대해서는 회수·추징·감액 등 재정상 조치를 하도록 완도군수에 요구했다. 완도군은 행정 5급 승진 3순위 후보를 지난

2018.08.24 금 전남 = 정성환·박칠석 기자

편법과 불법 사이 번져가는 ‘新재테크’ 주택공유

편법과 불법 사이 번져가는 ‘新재테크’ 주택공유

주택 임대·공유 사업이 논란이다. 최근 다주택 보유자들이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집을 임대·공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다. 세금 한 푼 안 내면서 지갑을 불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정부도 부랴부랴 임대주택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사저널과 만난 임대업자들은 법망을 피해 가는 게 어렵지 않다고 고백한다.   공인중개사 안 거친 ‘집 임대’ 판쳐  과거 서울과 경기 일대 재개발사업으로 돈을 벌었다는 김아무개씨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용산을 비롯해 관악, 영등포 등에 집

2018.08.20 월 박성의 기자·유경민 인턴기자

[경남브리핑] 미세먼지 줄이기 나선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브리핑] 미세먼지 줄이기 나선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8월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존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보완한 '6+4 대책'을 내놨다. 허 시장이 이날 발표한 '6+4 대책'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6개의 신규 대책과 기존 사업을 확대·강화한 4개 사업이다.  허 시장은 전기·수소 시내버스 도입 및 버스 공기 정화 필터 장착, 친환경 건설기계 전환 지원 사업, 공원 및 운동장 미세먼지 억제제 살포 사업 등 6개의 미세먼지 저감 신규 대책을 선보였다.  허 시장에 따르면, 창원시는 내구연한이 도래한 경유와 CNG 버스를 대신해 전기버스(259대)와 수소

2018.08.17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경남브리핑] 거제시장 비서실 공무원, 술 취해 시민 폭행

[경남브리핑] 거제시장 비서실 공무원, 술 취해 시민 폭행

경남 거제시장 비서실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시민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거제경찰서는 변광용 거제시장 관용차 운전기사 유아무개씨(42)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월8일 밝혔다.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씨는 전날(7일) 오후 10시40분쯤 거제 옥포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50대와 60대 행인 2명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 2명은 식당에서 식사 후 귀가하기 위해 대리운전기사와 함께 차 쪽으로 이동하던 중 유씨가 단지 '째려봤다'는 이

2018.08.08 수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성진 기자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윤곽이 드러났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에 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의 합의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한국당은 김세연(금정구) 의원과 윤상직(기장) 의원이 나섰다.민주당 전 의원은  지난 7월25일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부산시당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 대의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과 사사로운 권력욕을 늘 경계해 왔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에게 모아지는 막중한 책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지역구인 북구를 위

2018.07.27 금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평화의 땅 DMZ를 세계 환경 중심지로

평화의 땅 DMZ를 세계 환경 중심지로

2000년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남북 간에 다양한 접촉과 교류협력이 시작됐을 때 필자는 DMZ(비무장지대) 내 유엔환경기구 유치를 국가전략사업으로 제안했다. 당시에도 북한 핵문제가 쟁점이었다. 관련 정부부처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필자는 이렇게 주장했다. “핵문제 해결이 단시일 내에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핵문제는 관련국들의 노력과 북한의 결단이 있으면 즉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다. 황사 문제와 서해의 해양오염은 이미 심각한 문제다. 만약 북한의 경제가 회생돼 돌아가기 시작해 그들이 가진 유일한 에너지 자원인 석탄을

2018.07.17 화 손기웅 前 통일연구원장·한국DMZ학회장

[전북브리핑] 전북도의원 “부안 김상만 고택, 문화재 지정 취소해야”

[전북브리핑] 전북도의원 “부안 김상만 고택, 문화재 지정 취소해야”

전북 부안의 김상만 고택(古宅)에 대한 국가 민속문화재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고택은 조선 말엽에 인촌 김성수(1891∼1955) 선생 부모가 지은 집으로 인촌이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아들 김상만이 태어난 곳이다. 최훈열 전북도의원은 7월16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촌 김성수에 대한 친일반민족행위 결정처분에 따라 김상만 가옥 국가 민속문화재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인촌 김성수의 독립 유공자 서훈이 박탈됐으므로 문화재 지정이 해제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 의원은 “지정 당시 동일한 방식으로 이 일대

2018.07.17 화 전북 = 조현중 기자

서울 미세먼지 농도, 15년 새 30% 감소

서울 미세먼지 농도, 15년 새 30% 감소

서울 시민의 미세먼지(PM 10)로 인한 사망률이 2010년대 들어 약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서울의 연간 미세먼지 농도는 2001년에 비해 30% 가까이 줄었다.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연구팀은 서울의 2001∼15년 미세먼지 농도와 사망률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01년 52.6㎍/㎥에서 2015년 40.5㎍/㎥로 30%가량 감소했다. 2일간의 미세먼지 누적 노출로 인한 사망률은 2001∼05년 0.31%에서 2006∼09년 0.

2018.07.11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전북브리핑]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형 문화경제 실현할 것”

[전북브리핑]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형 문화경제 실현할 것”

전북 전주시가 덕진권역 전주종합경기장 중심의 뮤지엄밸리 조성과 완산권역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두 축으로 전주형 문화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7월5일 전주시청에서 민선 7기 출범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은 전주가 다른 도시를 따라 하지 않고, 어렵더라도 전주의 정신과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왔다”면서 “민선 7기 4년은 그동안 애써온 것 위에 새로움을 더하는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18.07.09 월 전북 전주 = 정성환 기자

여성 폐암 수술 환자 88%가 ‘비흡연자’

여성 폐암 수술 환자 88%가 ‘비흡연자’

평생 흡연하지 않은 50대 주부 안아무개씨는 최근 폐암 판정을 받았다. 안씨처럼 여성 폐암 수술 환자의 약 88%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흡연율은 11.5%에 불과했다. 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국가암등록사업에 포함된 폐암 환자 489명(2013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흡연을 하지 않아도 폐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유전적 변이, 환경적 요인, 간접흡연 등 다양하다. 계절과 관계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도 손꼽히는 폐암 요인 중 하나다.

2018.07.02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학생인권조례 앞세워 재선된 박종훈 경남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앞세워 재선된 박종훈 경남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 박종훈(57) 경남교육감은 “교권과 학생인권은 공존할 수 있다”며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민주화 시절 평교사 회장을 맡아 사학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박 교육감은 2014년에 이어 올해 경남교육감에 재선됐다.  박 교육감은 취임 2기의 핵심 목표를 ‘미래교육’으로 정했다고 했다. 그는 “미래교육은 학생인권조례로부터 출발한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면서 “학생들의 상상력 등이 학교에서 발현되는 자체가 미래교육의 핵심이다”

2018.06.26 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파란의 4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파란의 4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1.7%. 6·13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던 신지예씨(27)의 득표율이다.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도발적인 표정의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신씨는 1.7%의 득표율로 정의당 김종민 후보(1.6%)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거대 정당의 후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지만, 진보정당의 선두주자였던 정의당 후보를 제치면서 일약 주목을 받았다.  신씨는 선거 후에 더 바빠졌다. 시사저널이 인터뷰를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씨의 사무실을

2018.06.22 금 유지만·조문희 기자

[대전브리핑] 대전, 특·광역시 정부합동평가서 4계단 상승

[대전브리핑] 대전, 특·광역시 정부합동평가서 4계단 상승

대전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4위의 성적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4계단 상승한 결과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총 9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대전시가 ‘가’등급을 받은 분야는 안전관리,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분야다. 특히 안전관리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각 시·도가 지난해 일 년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11개 분야 212개 지표에 대해 중앙부처와 평가위원들의 합동검증과 현지실사

2018.06.18 월 대전 = 김상현 기자

[부산브리핑] 홍준표, 부산서 막말 사과하며 읍소…보수 결집 노려

[부산브리핑] 홍준표, 부산서 막말 사과하며 읍소…보수 결집 노려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재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막말을 한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며 부산민심에‘뒤늦은’ 사과를 했다. 이를 두고 한국당은 홍 대표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막판 보수 결집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 민주당과 진보정당은 '진정성 없는 사죄 퍼레이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지난 6월9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집중 유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정에 사죄드린다”며 첫 번째 큰 절을 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 ‘장인어른 영감탱이

2018.06.11 월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굴뚝산업의 창조적 혁신가들

굴뚝산업의 창조적 혁신가들

여러 논문을 종합해 보면 전 세계 비즈니스 모델의 97.5%는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혁신보다 모방이 훨씬 많다는 점은 조사해 보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다. 시장에 나온 제품이나 서비스는 대체로 1명의 창조적 기업가로부터 시작되지만 유사한 상품은 셀 수 없을 만큼 많기 때문이다. 21세기 들어 기술 기반 서비스업으로 급전환되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가정신 덕분에 창조적 기업가들이 오픈소스로 내놓으면서 모방은 대세가 됐다. 하지만 굴뚝산업 시대에도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고 원천기술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응용을 통한 모델링으로 선

2018.06.07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

마스크로 막을 수 없는 '오존', 외부 활동  자제가 최선

마스크로 막을 수 없는 '오존', 외부 활동 자제가 최선

5월28일 오후 수도권의 오존 농도는 '나쁨'이다. 정부가 오존 농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이유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호흡기를 통해 오존을 흡입하면 폐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1년 중 5~6월은 오존 피크 시즌이다. 오존 농도는 7월 장마로 다소 감소하다가 8~9월 다시 상승한다. 겨울철인 12~1월 그 농도가 가장 낮다. 입자 상태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가스 상태여서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다. 오존이 많은 날엔 외출을 자제하는 것 외에 뾰족한 방도가 없다.  오존은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한 상태다

2018.05.28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라돈 공포심만 조성 말고 현실적 대안 알려라

라돈 공포심만 조성 말고 현실적 대안 알려라

최근 언론을 통해 학교와 일반 주택은 물론 안방에서 사용하는 침대에서까지 라돈이 검출돼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의 역사는 오래됐다. 그런데 보도 내용과 형식은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 뉴스의 대부분은 라돈 노출로 인한 위해 심각성만을 부각한다. 나아가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질타와 함께 라돈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그런데 언론 보도 특성상 라돈 관련 기사는 단편적으로 다뤄진다. 정보 전달 과정에서 라돈에 대한 위해성은 과대평가되기 쉽다. 올바르지 못

2018.05.24 목 이철민 서경대 교수

창원시장 선거, ‘공약표절’ 놓고 허성무-조진래 공방

창원시장 선거, ‘공약표절’ 놓고 허성무-조진래 공방

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가 5월16일 ‘맘즈 프리존’등을 포함하는 미세먼지 저감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는 공약표절이라며 혹평을 내놨다.  허성무 후보 측은 조진래 후보의 공약표절을 ‘적폐’로 규정하고 조 후보의 해명과 사죄를 촉구했다. 반면 조진래 예비후보 측은 ‘실무진의 착오’라고 해명했다. 조 후보 측은 지난 16일 보도자료에서 “향후 4년 이내 미세먼지 50% 저감을 목표로 미세먼지 전담부서 신설·시내버스 미세먼지 저감배출 및 공기정화필터 장착·미세먼지 안심 복합문화공간인 '맘즈 프리존

2018.05.18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정부가 중국發 미세먼지 “공개 안 한다”는 이유

정부가 중국發 미세먼지 “공개 안 한다”는 이유

미세먼지가 주춤하다 다시 ‘나쁨’을 기록한 5월15일.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는 커졌지만, 우리 정부가 중국과 공유하는 실시간 대기질 측정자료는 여전히 국민들에게 ‘비공개’다.   실시간 자료 공유는 하지만 보안 이유로 공개는 안 돼 환경부는 2015년 10월부터 중국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측정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한중 환경부 간 환경 대기질 및 황사 측정자료 공유에 관한 협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용선(FTP)을 통해 중국 35개 도시의 대기질 측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그러나 이

2018.05.16 수 조문희 기자

“유해물질이라고?”…'중금속 밥그릇'은 억울하다

“유해물질이라고?”…'중금속 밥그릇'은 억울하다

우리는 황사·미세먼지, 심지어 생활 속 플라스틱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종종 접한다. 그때마다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 공포에 휩싸이기도 한다. 중금속이란 비교적 무거운 금속이라는 의미인데, '무거운 금속'이 건강에 해를 주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2002년 화학 분야의 국제기구인 IUPAC(국제순수 및 응용화학연합)에서 중금속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이 나왔다. 화학자와 일반인 사이에 중금속에 대한 이해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화학자들은 중금속을 화학실험에 촉매로 미량 사용하는데, 어떤 중

2018.05.0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라돈 문제 해결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라돈 문제 해결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라돈 가스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다. 몸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경각심이 쉽사리 생기지 않는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관리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을 뿐 라돈 측정과 저감 방법은 생각만큼 멀리 있지 않다. 시사저널은 4월9일 ‘제1486호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 보도를 통해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파장은 컸다. 그러나 “대안 없이 공포심만 유발한다”는 독자들의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여기엔 라돈에 대한 정보가

2018.05.04 금 박소정 객원기자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200곳이 넘는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7년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5개 유치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조사 대상 4700여 곳 중 5%에 달하는 수치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유치원도 발견됐는데, 상당수가 강원·충청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 수치가 조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외국에선 라돈 심하면 휴교령도 내린다”

“외국에선 라돈 심하면 휴교령도 내린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라돈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권고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라돈 농도가 검출된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서는 ‘과잉 조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확한 측정에서부터 문제 해결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승연 연세대 교수는 “병 치료의 시작이 정확한 검진과 진단이듯 라돈 해결도 제대로 된 측정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처럼 90일 이상 걸리는 측정 방식은 저렴하지만 시간대별 측정이 불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학교 라돈,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면 좋겠다”

“학교 라돈,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면 좋겠다”

시사저널은 4월9일, 단독 보도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를 통해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라돈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로 했다. 국내에 라돈 전문가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자체가 많지 않아 답변을 드리는 게 늦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사 A/S가 늦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편

2018.05.04 금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1.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은경씨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빨래한 옷을 말리기가 두렵다. 김씨는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건조기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1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부담이 크다. 결국 월 2만3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렌털 건조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2. 아직 미혼인 직장인 최진영씨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최씨는 시중에서 파는 자전거의 성능에 따른 심한 가격 차이 때문에 최신형을 렌털하기로 했다. 최씨는 최신형 자전거를

2018.05.03 목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김문수 “단일화는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해야…”

김문수 “단일화는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해야…”

2016년 총선 당시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외치던 그가 2년 만인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 몸을 던졌다. 4월10일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단독 추대된 김문수 후보는 “이번 선거가 전직 대통령 2명을 제물로 삼은 ‘종북주사파 정권’ 심판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것이 곧 가족의 반대에도 야당 ‘험지’인 서울로 온 이유라는 것이다. 4월16일과 23일 시사저널과 인터뷰한 김 후보는 7년간 서울을 이끈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줄곧 작심한 듯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박 시장의 지난 시정을 “국가대표를 가지고

2018.05.03 목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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