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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민들 주머니 털어 미사일 개발비 충당

결국 인민들 주머니 털어 미사일 개발비 충당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20기 이상의 다양한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극성-2 미사일, 스커드 개량형 미사일, KN-15계열 추정 미사일, 북극성-2형 미사일, 지대공·지대지·지대함 복합미사일, 화성-12형·화성-14형 미사일 등등. 그리고 9월3일 규모 5.7의 인공지진을 발생시킨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이 많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발사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2016년 말 기준 북한 국방비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세계 1위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산하 한·미 연구소는 국방부 통계를

2017.09.13 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다변적 지역협력체제 구축해야”

“다변적 지역협력체제 구축해야”

한·중수교로 앞으로 동북아 질서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을 것이 예상된다. 한반도를 둘러 싼 열강의 움직임과 남북한 교차승인 등에 대해 고려대 韓昇洲 교수 (정치외교학)의 말을 듣는다 <편집자> 이번 한·중수교로 북한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는가. 두가지다. 하나는 강경고립주의 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개혁실용 노선이다. 나는 북한이 단기적으로도 강경으로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북한이 현명하다면 이번에 핵무기개발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혀 국제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려 할 것이다. 한· 소수교에 이은 한

2006.04.22 토 변창섭 기자

“미군, 한국전쟁 때 생물 무기 썼다”

“미군, 한국전쟁 때 생물 무기 썼다”

‘중국은 52년 미국이 한국전쟁에서 생물 병기를 사용했다고 유엔에 제소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 백과사전 의 ‘생물학 무기’ 항목에 들어 있는 구절이다. 그런데 파리에서 발행되는 월간 신문 은 올 7월호에서 이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글을 실었다. 요지는 미국이 한국전쟁을 생물 병기의 실험 무대로 삼았을 뿐 아니라 영국과 캐나다도 여기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캐나다 요크 대학에서 아시아 역사와 군사 사학을 연구하고 있는, 이 글의 공동 저자 엔디코트와

1999.07.29 목 프랑크푸르트/허 광

후세인의 ‘경제 족새’ 풀릴 것인가

후세인의 ‘경제 족새’ 풀릴 것인가

연합군과 이라크가 벌이 걸프전은 4년전에 끝났지만, 미국과 이라크 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대량살상용 무기개발 감시체제(monitoring system) 와 석유 수출 금지조처를 둘러싼 신경전이 바로 그것이다. 10월 들어 이라크 군 부대가 쿠웨이트 접경지역으로 이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경전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걸프전이 끝나자 유엔은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이라크가 대량살상용 무기를 개발하는지 감시하기 시작했다. 이라크내 주요 산업시설 30여 개에 설치한 감시

1994.10.20 목 변창섭 기자

“한국핵전략 돌변할 수 있다”

“한국핵전략 돌변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핵확산 문제는 핵전문가 스티븐 마이어가 지적했듯이 다양한 동기요인과 억지요인의 관계속에서 파악해야 한다. 핵무장으로 가는 동기요인에는 △주변국의 직접 또는 잠재적인 핵위협 △재래식 무기의 위협 △국내 정정의 불안 △방위비 감소 등이 있다. 반면에 억지 요인으로는 △강대국의 압력 △미국의 안보 공약 △기술적 한계 △남북통일 등을 들 수 있다. 이같은 요인들은 다음의 다섯가지 측면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첫째 핵확산이다. 핵확산이란 그렇게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 우선 한국은 중장기적으로 ‘핵옵션’(핵무기 보유의지를

1992.08.20 목 편집국

한국, 핵폭탄 제조기술 확보

한국, 핵폭탄 제조기술 확보

   70년 당시 朴正熙 대통령은 한국의 무기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담당할 2개의 특별 실무팀을 구성했다. 당시 한국의 무기개발위원회는 핵무기개발 선택권을 검토한 결과를 박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한국이 핵무장의 길로 가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대통령은 71년 말 또는 72년 초 이같은 권고를 실천에 옮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통령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직접적 원인은 닉슨 대통령이 괌독트린을 실천하기 위해 주한미군 7사단을 철수시켜 베트남에서 고전하는 미군을 지원토록 하

1992.08.13 목 피터헤이즈(노 틸루스퍼시픽 연구소 대표)

‘엉큼’ 샘의 밀 수출 변명

‘엉큼’ 샘의 밀 수출 변명

 미국이 북한에 대하여 작년말까지 15만t 규모의 밀을 수출하였다는 보도는 핵무기개발과 관련하여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 오던 미국정부의 태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의혹을 갖게 했다. 과연 이 사안에 대해 한국정부가 미국정부의 통보를 받아 사전에 알고 있었는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문제삼는 것이 남북관계의 진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인가, 아니면 미국정부가 파장을 예상하고도 한국정부와 사전협의 없이 독자적인 대북정책으로 일을 추진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주고 있다.  

1992.05.07 목 길정우 (민족통일연구원 연구위원)

‘核그늘’에 얼어붙은 통일의 길

‘核그늘’에 얼어붙은 통일의 길

 휴전선에 가로질린 ‘핵빗장’은 남북통일 신시대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여전히 완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국내용이다” “조급하다” 등의 비난을 무릅쓰고 민족문제 해결의 돌파구로 암암리에 추진해온 남북정상회담은 미국과 북한의 제2라운드 핵게임에 눌려 조기실현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설날 무렵까지만 해도 국내외의 일치된 분석은 빠르면 3월 중순께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며 이를 위해 남북한이 공식·비공식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부는 2월13일 李東馥 총리회담 남측 대변인을

1992.02.27 목 한종호 기자

“미국엔 국지전, 한국엔 전면전

“미국엔 국지전, 한국엔 전면전"

다음은 11월21일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위원장·솔라즈)가 북한의 핵무기개발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연 청문회에 한국 측 증인으로 참석했던 韓昇洲 교수(고려대·국제정치학)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지난 11월21일 미 하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는데 사전에 우리 정부와 어떤 협의가 있었는가?미 의회가 초청, 개인자격으로 참석했다. 우리 정부와의 사전 협의는 없었고 자청해서 국방부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미국 조야의 분위기는 어떠했는가?강경론자가 다수는 아니지만 청문회에는 꼭 한사람씩 초청되므로 최소한

1991.12.12 목 한종호 기자

“영변 핵시설 공격하면 보복

“영변 핵시설 공격하면 보복"

 지난 87년 한국 내 주한미군의 핵보유 실태를 상세히 담은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끈 호주 출신 핵전문가 피터 헤이즈 박사가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다.  방문기간 동안 그는 김(金)    노동당 국제담당 서기. 인민무력부 부국장 김영철 소장, 김철기 원자력공업부 과학기술국장 등을 포함한 많은 인사들을 만나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헤이즈 박사는 비록 본지의 기고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한 북한 장성의 말을 인용, 만일 미국

1991.10.31 목 편집국

통일 새 章 연 남북 유엔시대

통일 새 章 연 남북 유엔시대

 남북한 유엔 시대가 열림으로써 한국 외교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남북이 대립하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을 의식하고 정통성 유지를 위해 국력을 소모하면서 1백48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양자외교에만 심혈을 기울여온 지금까지의 노력을 남북한 관계의 정상화와 국제지위 향상 및 국제협력 확대의 다자외교로 전환해야 할 때를 맞은 것이다.  대통령을 수행하여 유엔총회에 온 金宗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외교로 국제평화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남북한 관계에서도 이런 입장에서 유연하

1991.10.10 목 뉴욕 유엔본부.이석렬 특파원

“남한 땅에 핵무기 필요없다”

“남한 땅에 핵무기 필요없다”

 한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겠다는 구상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인가. 남북한과 미국 중 어느 나라가 주도권을 잡아 밀고 나갈 것인가.  지난 7월30일 북한이 다시 제기한 ‘한반도 비핵지대화 선언’으로 논의가 활발해진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인 반응은 “당신네들이 관심이 있다면 알아서 할 일” 정도였지만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주한미국 핵무기철수 주장이 나오고, 한반도 비핵지대화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직업 외교관으로 국무부 부대변인과

1991.09.05 목 워싱턴.이석렬 특파원

미국, 시장개방 확대 ‘종용’

미국, 시장개방 확대 ‘종용’

 국빈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융숭한 접대로 蘆泰愚 대통령을 맞이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대통령을 단단히 치켜 올렸다.  부시 대통령은 의전절차에 따라 정산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열린 백악관 남쪽 잔디밭 환영식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지난 3년6개월 동안 민주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큰 진전을 보이고 있고, 외교적으로 북방정책이 열매를 거두어 눈부신 성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성공은 한국이 이룩한 고도경제성장으로 한국을 세계 16번째 경제대국으로 자리잡게 한 노대통령의 공

1991.07.11 목 워싱턴. 이석열 특파원 샌프란시스코.임승쾌 통신원

한반도 ‘핵논쟁’ 새 국면

한반도 ‘핵논쟁’ 새 국면

 북한이 6월7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정식으로 통보한 지 이틀만에 미국 정부로부터 주한미군의 핵무기 철수설이 흘러나오면서 한반도의 핵논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빈주재 우리 대사관이 외무부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IAEA 이사회(10~14일) 참석차 빈을 방문중인 북한 특사 陳忠國· 대사가 7일 하오 한스 브릭스 IAEA 사무총장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진대사는 “7월 중순부터 협상을 시작, 9월 열릴 IAEA 총회에서 승인을 받는대로 협정

1991.06.20 목 변창섭 기자

세계적 추세는 무기생산 축소

세계적 추세는 무기생산 축소

“대포를 녹여 버터 제조기계를 생산하자.” 이것은 요즈음 긴장완화 여파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세계 각국의 군수 산업들이 외치고 있는 구호다. 스톡홀롬에 위치한 국제평화연구소의 연례보고에 의하면 89년의 전세계 군사비 지출총액은 약 9천5백억달러. 이중 미국의 군사비는 약 3천억달러, 소련은 루불환산과 군사비 계산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약 1천2백억달러에서 약 3천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미․소 양국의 군사비만을 더해도 세계 전체 군사비 절반이 넘는 것이다. 미․소 양국이 군사비를 1

1991.01.17 목 도쿄․채명석 통신원

페만은 갠 날, 여의도는 흐린 날

페만은 갠 날, 여의도는 흐린 날

 페르시아만에 국군 의료진을 파견키로 한 정부의 결정은 새해 벽두부터 정국의 쟁점이 되어 여·야간의 격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월까지 2백명 규모의 군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이 알려진 지난 5일, 평민·민주·민중 등 야권3당은 “군의료진 파견은 간접적인 참전행위로서 전투병력 파병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요지의 성명을 각각 발표하고 1월24일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파병동의안 처리를 저지할 것을 다짐했다. 알려진 바로는 정부측이 이미 사우디 정부와 주둔지 비용분담 등 구체적인 문

1991.01.17 목 워싱턴·이석렬특파원

시각차 큰 남 · 북관계 정상화 조건

시각차 큰 남 · 북관계 정상화 조건

지난 6월 28일 한국청년회의소(JC)는 한국종합전시장 국제회의장에서 ‘脫이데올로기시대의 한반도’란 주제로 ‘한국전쟁 40주년 이념 대토론회’를 가졌다. 다음은 이 토론회에 참석한 李泳禧교수(한양대)와 李命英교수(성균관대)가 각각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72년 7 · 4공동성명 이후 답보상태에 있는 남 · 북한 접촉은 최근 북한의 군사대립체제의 평화체제화 우선 노선과 남한의 민간경제교류 우선노선이 어우러짐에 따라 커다란 ‘상황진전’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남 · 북한관계 정상화의 전제조건이 되

1990.07.15 일 김현숙 기자

‘제보자’가 보호받는 사회

‘제보자’가 보호받는 사회

이문옥씨는 직무상 비밀을 신문사에 제보하고 미소를 지으며 감옥으로 갔다. 28년간의 공무원 생활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미국에서는 이문옥씨 같은 사람을‘휘슬 블로우어’(whistle-blower)라고 한다.  휘파람 혹은 호루라기 부는 사람이란 뜻의 ‘휘슬 블로우어’는 비리ㆍ비행을 국민에게 폭로하여 경각심을 깨우치는 보초병,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국익을 위해 비밀을 폭로하는 의분파, 사기ㆍ예산낭비ㆍ태만ㆍ경영부실ㆍ부조리를 언론에 제보하는 공개 고자질파…등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개선책을 제

1990.07.01 일 안재훈 (객원편집위원)

“통일의 고삐는 우리 손으로 당기자”

“통일의 고삐는 우리 손으로 당기자”

세계적인 충격과 경탄을 동시에 던져준 베를린장벽 제거 이후 독일민족의 통일과 ‘유럽一家’의 실현이 상상을 초월하는 빠른 속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지금, 전후 세계냉전의 마지막 유산인 한반도문제가 드디어 동아시아에서의 냉전체제 종식을 위한 군축협상의 테두리속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지난 2월7일부터 9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美 · 蘇 외무장관회담에서 두 초강대국은 ‘과감한 군축을 통한 신뢰구축’을 바탕으로 ?냉전적인 세계 新평화질서를 이룩하고자 한 부시 &mid

1990.03.04 일 이원명 (서독 본대학 국제정치학박사)

朴正熙 시대 재조명, 朴正熙의 마지막 도박

朴正熙 시대 재조명, 朴正熙의 마지막 도박

故 朴대통령이 살해된지 10년,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그의 功過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그가 종신집권을 기도하지는 않았었다는 주장이 그의 측근들 입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암살되기전 몇 달동안 朴正熙대통령은 지쳐 있었고 핵무기개발과 긴급조치철폐 및 헌법개정을 통한 정국완화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었다.  “여보, 특보! 지금 물러나면 나보고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하겠지? 하지만 80년대초엔 틀림없이 우리도 핵무기를 갖게 돼. 그때에 맞춰서 정국완화 대비책을 마쳐야지. 헌법도 손질하고 긴급조치도 재검토하고

1989.10.29 일 金珍培(객원편집위원)

한반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발생했다?

한반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발생했다?

빠르게 흔들려가는 21세기의 지구. 그 위에 자리한 한반도의 우리는 이 가속적인 변화의 세계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간은 언제나 역사를 되돌아봐왔다.  그런데 역사를 보는 방식도 시대에 따라 달랐다. 문자가 없는 시대와 사회에서는 이야기를 통해 예전에 있었던 일을 전해주었다. 고대 그리스나 인도, 동아시아의 신화에서 아직까지 남태평양 원주민 사회에서 살아있는, 옛날이야기에 노랫가락을 붙여 들려주는 풍습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역사는 항상 스토리텔러의 입에서 현재의 버전으로 새로 탄생했

2017.09.23 토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Today] “한국 전술핵 배치 않겠다”고 왜 중국이 먼저 발표하나

[Today] “한국 전술핵 배치 않겠다”고 왜 중국이 먼저 발표하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김동연 21억·강경화 35억…文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관보를 통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6월 임명돼 8월까지 신고 절차를 마친 고위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본인 명의로 된 경기

2017.09.22 금 이석 기자

‘영리해진’ 트럼프 ‘다카 폐지’ 카드 빼들다

‘영리해진’ 트럼프 ‘다카 폐지’ 카드 빼들다

“매우 영리한(smart) 결정이다.” “트럼프가 의회로 공을 넘기는 것을 보니, 이제야 워싱턴 정치를 배운 것 같다.” 지난 9월5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이른바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자 미 정치 평론가들이 내놓은 말이다.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실제로 미국이 조국이나 다름없는 약 80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기존 행정명령을 폐지한다는 것은 엄청난 후폭풍

2017.09.22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평양 Insight] 시누이·올케의 궁중 파워게임 벌어졌나

[평양 Insight] 시누이·올케의 궁중 파워게임 벌어졌나

평양은 요즘 잔치판에 가까운 축하행사로 흥청거린다. 지난 7월 두 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 성공에 이어 9월초 6차 핵실험을 두고 ‘수소탄 완전 대성공’을 주장하며 자축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이런 자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리더십을 과시하고, 체제 결속을 다지겠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에는 공식 기념행사를 사실상 생략한 채 핵실험 축하공연과 연회에 참석했다. 이런 떠들썩한 행사가 이어지면 대북 정보 당국이나 관측통들은 부산해진다. 북

2017.09.21 목 이영종 중앙일보 북한전문기자

[Today] 김준기 동부 회장, 비서 성추행 둘러싼 100억짜리 공방

[Today] 김준기 동부 회장, 비서 성추행 둘러싼 100억짜리 공방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뉴스1 : 김명수 인준안 오늘 표결…사법부 운명 국회 ‘손’에 달렸다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상정, 표결 처리합니다. 이날 본회의 결과에 따라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초집중되는 형국입니다.

2017.09.21 목 이석 기자

[르포] “북한 ‘셋째 뚱보’도 싫고, 한국 사드도 싫다”

[르포] “북한 ‘셋째 뚱보’도 싫고, 한국 사드도 싫다”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좀처럼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9월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12일 통과됐다. 북한은 대북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9월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유엔은 16일 안보리를 개최하고 추가적인 대북제재 논의에 나섰다. 한국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북한의 도발로 인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가 결정된 이후, 해빙 무드를 보였던 한·중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중국 언론은 연일 한국을 비난하고 나섰으며, 중국 정부는 김장수 주중 대사

2017.09.20 수 중국 옌볜=유지만 기자·모종혁 중국 통신원

“한국은 북한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한국은 북한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지난 8월 남태평양의 괌을 방문했던 말레이시아인 분상 링(Voonsang Ling)은 예정보다 일찍 짐을 꾸려야만 했다. 북한이 괌 주변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당초 연로한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괌을 찾았다. 하지만 링의 가족은 북한의 위협을 가볍게 여길 수 없었다. 올해 초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괌 현지인들도 북한의 위협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결국 비싼 금액을

2017.09.20 수 이민우 기자

日 언론 보도 ‘美·日’ 대 ‘北’ 전쟁 시나리오

日 언론 보도 ‘美·日’ 대 ‘北’ 전쟁 시나리오

9월3일 제6차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에 충격을 던져준 북한은, 9월12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받아들고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의 산물인 이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배격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은 6차 핵실험을 통해 핵보유와 핵전력을 국제사회에 크게 어필하려 했으나 유엔 안보리는 새로운 제재안으로 원유와 석유제품(가솔린, 등유 등)의 북한 수출을 제한하고, 액화천연가스(LNG)의 북한 수출 금지 등을 의결했다. 북한의 경제와 전쟁 수행능력은 일정 수준 영향을 받게 됐다. 국제사회 관심은

2017.09.19 화 이규석 일본 칼럼니스트

[르포] 北 점령 타깃 서해 최전선 백령도를 가다

[르포] 北 점령 타깃 서해 최전선 백령도를 가다

“(백령도) 괴뢰 6해병려단 본부, 연평도서 방어부대 본부를 비롯한 적 대상물들은 순식간에 불도가니 속에 잠기고…(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오직 총대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서울을 단숨에 타고 앉으며 남반부를 평정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지난 8월25일 ‘선군절’을 맞아 북한 조선중앙TV에서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최전방 섬들을 점령하는 가상훈련 모습을 대대적으로 방영했다. 화면에는 자주포와 방사포가 집중 포격을 가하고 하늘에서는 낙하산을 탄 북한 공수부대원들이, 바다에서는 고

2017.09.18 월 조해수 기자

‘통삼겹’ 가고  ‘냉동삼겹’ 시대 다시 온다

‘통삼겹’ 가고 ‘냉동삼겹’ 시대 다시 온다

해마다 연말이면 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분석서가 서점가에 즐비하다. 비즈니스를 하든 그렇지 않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남들보다 빨리 알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트렌드 분석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고객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고객을 읽고(Read) 기획된 시장이나 제품으로 이끌기(Lead) 위함이다. 그렇다면 트렌드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전부는 아니라도 최소한 외식업만큼은 트렌드 분석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분석이나 예측에는 명확한 목표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베이스는 늘 현재분사로 진행되어야 한

2017.09.16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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