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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굿 컴퍼니 지수’가 있다

한국에는 ‘굿 컴퍼니 지수’가 있다

재계의 시선이 5월31일 오전 9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으로 쏠리고 있다. 매년 시사저널이 주최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 경제포럼 행사인 ‘굿 컴퍼니 컨퍼런스(Good Company Conference·GCC)’에서 ‘2017 굿 컴퍼니 지수’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한 시사저널은 그 자리에서 한국형 ‘굿 컴퍼니 인덱스(GCI)’ 개발을 약속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춘(Fortune)에서 매년 2월 발표하는 ‘일하기

2017.05.28 일 감명국 기자

포르노에도 격이 있다

포르노에도 격이 있다

1912년 문을 연 일본활동사진주식회사, 약칭 닛카쓰(日活)는 굴지의 제작사다. 닛카쓰는 ‘태양족 영화’로 불리던 청춘 영화, 리얼리즘 영화와 문학성이 두드러지는 현대극, 전후 액션 영화에 이르기까지 당대 일본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장르 영화를 만들어냈다. 유명 감독인 스즈키 세이준, 미조구치 겐지, 이마무라 쇼헤이 등이 닛카쓰에서 활동하며 일본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이들이다. 닛카쓰가 생산한 영화들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로망 포르노’ 시리즈다. 1970년대 초기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저예산 고효율’을 목표로 제

2017.05.27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한국에서 느끼는 세계의 맛

한국에서 느끼는 세계의 맛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외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바로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어느새 ‘맛집 찾기’는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었다. 소비자들은 좀 더 색다른 맛과 분위기에 탐닉했고, 원하는 곳을 찾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국내 외식업계 역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변화에 나섰다. 한식 메뉴를 특화해 전 세대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매장부터 다양한 문화가 녹아있는 현지 음식점들을 내놓은 곳까지 개성 있는 맛집들이 등장했다. 이들 매장은 곧 SNS를 타고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

2017.05.27 토 이석 기자

웹툰, 이제 문화에서 산업으로

웹툰, 이제 문화에서 산업으로

요즘은 만화를 본다고 뭐라고 야단치는 부모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만화 중독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고, 그 자리를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 같은 말이 대신하고 있다. 지금의 부모들이 과거 야단을 맞으면서도 만화를 즐겨 보며 자란 세대라서인지, 자녀들에게 학습 만화뿐 아니라 코믹 만화까지 잘 챙겨주는 모습을 서점에서 늘 목격할 수 있다. 실제 교보문고에서 만난 한 초등학생 학부모 김경숙씨(44·여)는 “책과는 아예 담을 쌓은 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아들에게 그나마 만화책이라도 어딜까 싶어,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만화

2017.05.27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지난해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유출로 아픔을 겪은 한미약품이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 ‘신뢰경영’을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약 개발이다. 신약 개발이야말로 주주들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철학에 따라서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올해 3월 R&D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신약 R&D 전문가 중심 조직개편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전문가 권

2017.05.27 토 송응철 기자

“孝 문화로 사회문제 해결해야”

“孝 문화로 사회문제 해결해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일본 본부가 5월14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2020년 도쿄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7 효정(孝情) 문화 페스티벌 in Tokyo’라는 행사를 열었다. 효 중심의 가족 관계를 강조하는 이번 행사에는 1만2000여 명의 도쿄 시민이 참여했다. 일본 ‘어머니의 날’인 이날 후지TV,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도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를 취재한 후지TV 관계자는 “일본에서 가정연합의 인지도나 영향력이 크다”며 “가정의 가치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한·일 관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이

2017.05.27 토 노진섭 기자

[한강로에서] 대한민국 검찰을 살리는 법

[한강로에서] 대한민국 검찰을 살리는 법

세상이 바뀌었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풍운아’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중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5월19일 그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것은 일대 충격입니다.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사건은 없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으니 검사들이 받은 충격이 어떠했을지 능히 짐작됩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화제가 풍부한 검삽니다. 뛰어난 수사능력을 갖추고 승승장구하다가 권력의 입맛에 맞지 않는 원칙성 수사를 하는 바람에 좌천에 좌천을 거듭하다 최순실 특검에서 수사팀장으로 발탁

2017.05.26 금 박영철 편집국장

[시사 TOON] 문재인 정부, 랜섬웨어 주의보

[시사 TOON] 문재인 정부, 랜섬웨어 주의보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됐다. 국회는 5월 24과 25일 양일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5월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인 만큼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 첫날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여당에서 야당으로 입장이 바뀐 만큼 청문회 개최 이전부터 ‘송곳 검증’을 예고해 왔다. 이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문제 삼으며 ‘청문회 보이콧’을 외쳤을 정도였다. 하지만 야당이 ‘결정적 한방’을 지르지 못한 만큼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

2017.05.26 금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노무현 때 꽃피웠던 인권위, MB·박근혜 정부가 무력화시켰다

노무현 때 꽃피웠던 인권위, MB·박근혜 정부가 무력화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정권 때 무너졌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상을 재건에 나섰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5월25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전 정부와 달리 국가의 인권 경시 및 침해 행위를 적극적으로 바로잡고, 기본적 인권 실현이 관철되는 국정운영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인권위 권고사항 수용 실태 관련 조사를 민정수석실에 지시했다. 이전 정부에서 인권위의 위상은 어땠을까. 인권위는 1997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다. 인권위는 다양한 논의와 입법을 거쳐 DJ 임

2017.05.26 금 조유빈 기자

바둑 평정한 ‘알파고’의 다음 전장은 왜 스타크래프트일까

바둑 평정한 ‘알파고’의 다음 전장은 왜 스타크래프트일까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이제 바둑계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을 이겼고 2017년 5월에는 커제 9단을 눌렀다. 2016년은 “바둑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길 수 없다”는 확신이 깨진 해였고, 2017년은 2016년의 격차가 더 벌어진 사실을 인정받는 해였다.  알파고의 학습 속도와 다양성은 인간을 놀라게 했다. 이제 바둑을 제패했으니 딥마인드 측에서도 다음 과제를 골라야할 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실시간전략(RTS, Real-time strategy)게임인 스타크래프트2가

2017.05.26 금 김회권 기자

‘위험한 방황’ 거리 떠도는 가출 청소년들

‘위험한 방황’ 거리 떠도는 가출 청소년들

청소년 가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매년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들은 2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30%는 청소년 관련 기관의 보호를 받지만 나머지 70%는 거리에 방치돼 있다. 이들은 크게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는 ‘전환형 가출’과 부모의 학대와 가정불화를 피해 집을 나온 ‘탈출형 가출’로 구분된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가정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가정불화 등도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가출은 많은 위험을 동반한다. 끼리끼리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가출 전에 ‘동반 가출’을

2017.05.26 금 정락인 객원기자

[Today] 이낙연․김상조 ‘위장전입’ 논란에 골치 아픈 문 대통령

[Today] 이낙연․김상조 ‘위장전입’ 논란에 골치 아픈 문 대통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입법로비·보은인사 새 의혹에도 ‘결정적 한방’ 없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야당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재차 추궁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입법 로비, 전남지사 시절 보은인사 등 새로운 의혹을 꺼내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자 부인의 그

2017.05.26 금 이석 기자

맨체스터 테러 정보도 ‘흘리는’ 미국의 정보 불감증

맨체스터 테러 정보도 ‘흘리는’ 미국의 정보 불감증

'흘리기' 미국 정부가 정보를 취급하는 방식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5월22일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건은 약 8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발생했기에 청소년들의 희생이 컸다. 비극적인 테러가 발생하자마자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던 영국 정부는 미국 정부를 향해 분노의 화살을 쏴야했다. 중요한 수사 정보들이 영국이 아닌 대서양 건너편 미국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테러가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NBC뉴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초기 사

2017.05.26 금 김회권 기자

대학은 나왔니, 어디?…‘학벌사회의 늪’

대학은 나왔니, 어디?…‘학벌사회의 늪’

“보수적인 부모는 자녀가 단지 일류대생이 되길 원하고, 진보적인 부모는 자녀가 의식 있는 일류대생이 되기를 바란다.”-김규항·지승호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김규항씨가 남긴 이 말은 한국 학벌주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학부모와 학생은 ‘일류대 진학’을 교육의 지상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학벌’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일견 비이성적으로 보이기도 한 이 믿음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절대적입니다.​최근 통계를 하나 볼까요. 2014년에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가 2

2017.05.26 금 박준용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국내 5대 대기업 중 영문 이니셜을 그룹 이름으로 쓰는 SK와 L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기업들은 요즘 울상이다. 삼성은 총수 부재, 현대차와 롯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SK와 LG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SK는 최태원 회장이 2015년 사면·복권된 후 성장동력 확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이루는 SK하이닉스가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다. 올 1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6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4700억

2017.05.25 목 송창섭 기자

문재인 정부, 대규모 개발보다 구도심 재생 주력

문재인 정부, 대규모 개발보다 구도심 재생 주력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림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문 대통령은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보다는 ‘세대별·소득별 맞춤형 주거정책’으로 국민의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을 덜겠다는 이른바 ‘서민 주거복지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이후 한동안 침체를 보였던 주택시장은 올 들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수도권과 세종·부산시 등 일부 지역은 집값이 뛰고 있는 반면, 지방 대부분은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2017.05.25 목 이진철 이데일리 기자

 여수 경도 투자자 130명이 ‘이낙연 불통’ 외치는 이유

여수 경도 투자자 130명이 ‘이낙연 불통’ 외치는 이유

5월24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5월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였던 만큼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 첫날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별다른 흠결이 없다며 정책 위주의 검증을 요구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단단히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의 탈세·위장 전입·아들 병역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경대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후보자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의 자료 공개를 철저하게 거부하고 있

2017.05.25 목 이석 기자

법무부 차관, 검찰 개혁 적임자 인가

법무부 차관, 검찰 개혁 적임자 인가

문재인 정부가 공석인 법무부 차관에 이금로 인천지검장을 임명했다고 5월20일 발표했다. 청와대 대변인이 이 차관의 임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인천지검에서 수사 중인 포스코건설 계열사 대표와 당시 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 차관이 부적절한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시사저널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검증 여부를 기자들이 물은 것이다. 시사저널은 두 차례에 걸쳐 관련 보도를 내보낸 바 있는데 기사의 요지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 격인 포스코건설 계열사 대표와 수사를 담당하는 지검의 ‘장’인 이 차

2017.05.25 목 박혁진 기자

정유라가 낳은 ‘C제로 룰’로 혼란에 빠진 체육계

정유라가 낳은 ‘C제로 룰’로 혼란에 빠진 체육계

탄핵과 조기 대선,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 출발선에는 ‘정유라 사태’가 있었다.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승마대회에서 정유라가 우승에 실패하자 심판들이 경찰서로 불려가고, 청와대가 나서 승마협회 감사를 지시했다. 정부는 “스포츠계 병폐를 없애겠다”고 선언하고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를 출범시켜 체육계를 비리와 부정이 판치는 무대로 규정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체육계를 매도시키는 한편, 최순실 일가는 K스포츠재단,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더블루K 등 정체불명의 단체를 만들어 평창동계올림픽을 노린 이권 개입에 적

2017.05.25 목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자율주행차 때문에 2030년 미국 자가용 80% 줄어든다?

자율주행차 때문에 2030년 미국 자가용 80% 줄어든다?

그동안 지구 위를 다니는 자동차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자율주행차가 먼 이야기일 것 같았던 2012년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2035년이 되면 전 세계 자동차 수가 17억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치가 나온 2012년 8억7000만대와 비교해 두 배나 많아진다는 얘기였다. 중국이나 인도 등의 경제 수준이 올라갈수록 자동차 보유가 많아질 테니 당연한 예상이었다. 그런데 반대의 주장도 있다. 미국 시장에 한정한 가설이지만 2030년까지 미국에서 자가용을 가진 사람이 대폭

2017.05.24 수 김회권 기자

[Today] ‘문재인 신드롬’ 이어갈 수 있을까

[Today] ‘문재인 신드롬’ 이어갈 수 있을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추미애 “국민의당과 통합에 관심도 계획도 의지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4일 “다른 당과의 통합에는 관심도 계획도 의지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특정 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우리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2017.05.24 수 이석 기자

만일 국회의원을 500명으로 늘린다면?(上)

만일 국회의원을 500명으로 늘린다면?(上)

얼마 전 시골에 계신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한 통 걸려 왔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참 잘하는구먼. 빨갱이라고 하길래 안 뽑았더니….” 정치는 잘 모르지만 투표만큼은 꼭 해야 한다는 평범한 60대 노모의 긍정적인 평가가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농사만 지으면서 종합편성채널에서 흘러나오는 소식들로 세상을 접했던 분의 변화였습니다. 새삼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정치의 계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 국면이 지났습니다. 국민은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했

2017.05.24 수 이민우 기자

야당 ‘종북從北’ 공세에 文 ‘안보 강화’ 맞불

야당 ‘종북從北’ 공세에 文 ‘안보 강화’ 맞불

“유세를 다니면서 문재인 후보의 여러 안보관을 비판했는데, 이제 대통령이 되셨으니 불안하게 느끼는 안보관을 해소해 달라.”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5월10일 오전,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정 대표는 당선 축하의 덕담을 건네면서도 문 대통령의 ‘안보관’에는 ‘불안’ 딱지를 붙였다. 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가장 공격을 많이 받은 분야가 안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문 대통령을 ‘친북 좌파’로 규정하면서 선거 기간 내내 그의 안보관을

2017.05.24 수 안성모 기자

‘첫 단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유한국당 ‘맹공’

‘첫 단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유한국당 ‘맹공’

문재인 정부 내각의 첫 단추가 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9년 만에 공수가 바뀐 상황에서 열린 첫 청문회는 여야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별다른 흠결이 없다며 정책 위주의 검증을 요구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첫 청문회부터 단단히 날을 세웠다. 청문회 개최 이전에도 이 후보자가 의혹과 관련한 자료제출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청문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보이콧 카드’로 압박하기도 했다. 여당의 질의로 청문회는 시작됐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인적으로

2017.05.24 수 조유빈 기자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오늘도 코스피(KOSPI)는 2000선에서 박스권 행보를 지속하며….”  지난 6년간, 국내 증시 뉴스는 이런 내용으로 가득 찼다. 일명 ‘박스피’다. ‘박스피’는 박스(box)와 코스피를 합친 용어다. 코스피는 2011년 4월27일 2231.47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타더니, 올해 초까지도 1800~2200선을 오가며 소폭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코스피가 상자 안에서 맴돈다는 ‘박스피’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이 말은 2014년 국립국어원이 신조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랬던 ‘박스피’가 최근 달라졌다. 코스피는 장중 5월10일과

2017.05.24 수 박준용 기자

중국의 사드 감정 잦아드나

중국의 사드 감정 잦아드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때문에 장사하기 힘들다.”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에서 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상점 여주인이 한 말이다. 이 상점에선 한국산 압력밥솥부터 그릇 등 주방용품과 옷, 구두 등을 판다. 이 상점 여주인은 5월16일 취재진을 만나 “지난 3월쯤부터 한국에서 물건이 잘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때문에 세관 통관을 어렵게 해 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됐으니까 사드 문제도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2017.05.24 수 중국 단둥=김지영·유지만 기자, 모종혁 중국 통신원

‘달빛’으로 북한 움직일 수 있을까

‘달빛’으로 북한 움직일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북한은 5월14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발사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듣고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사흘 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한반도는 물론이고 국제 평화와 안

2017.05.24 수 이민우 기자

“노 대통령이 시작한 일을 그냥 둘 수는 없었다”

“노 대통령이 시작한 일을 그냥 둘 수는 없었다”

‘생태, 가장 소중한 보배’.부엉이바위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식수대 한 면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필이 깊게 새겨 있다. 2008년 2월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곧바로 고향인 봉하로 내려와 친환경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농부’로서의 꿈을 키웠다. 매일 아침 마을 곳곳을 청소했고, 틈틈이 비서들과 모여 농사 계획을 나눴다. 직접 벼를 심었고 수확의 날을 기다렸다. 그러나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 그는 홀연 봉하를 떠나버렸다. 주인 잃은 마을은 패닉에 빠졌고 노 대통령의 꿈은 그대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런 봉하에 다시

2017.05.23 화 경남 김해=구민주 기자

8년 만에 웃음 찾은 봉하의 5월

8년 만에 웃음 찾은 봉하의 5월

“사람들 표정이 바뀌었다”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후부터 10년 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지켜온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는 “최근 찾아오는 추모객들을 보면 2008년 노 대통령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의 표정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봉하에 스무 번째 방문했다는 김현씨도 “마을 입구에 붙은 노 대통령의 ‘아~ 기분 좋다’ 현수막 글귀처럼 찾아오는 우리도 한결 기분이 좋다”고 웃어보였다.    지난 촛불정국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거치며 봉하를 찾는 사람도, 지키는 사람도 모두 이전과 달라진 봉하의 분위기를

2017.05.23 화 경남 김해=구민주 기자

포털 가득 채운 前대통령들

포털 가득 채운 前대통령들

“뇌물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오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입니다. 오늘 오후에 봉하마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립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 강 사업 정책 감사 지시에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16대 대통령 고 노무현, 17대 대통령 이명박, 18대 대통령 박근혜. 어제와 오늘(5월22~23일),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을 언급한 기사들이 유독 눈에 띄는 기간이었다. 전직 대통령들은 각각의 ‘이슈

2017.05.23 화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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