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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면역 주사 치료

고전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면역 주사 치료

18살 임아무개군은 생후 11개월 무렵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로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영유아기 천식이었다. 흡입기 치료(약물흡입치료)를 받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천명은 계속됐다. 여러 검사(기관지유발검사 등)를 통해 기관지가 과민한 천식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알레르기 피부검사에서 집먼지진드기와 꽃가루 등에 양상 반응이 나타났다. 임군은 기침을 달고 살다시피 했다. 실내 환경 조절요법으로도 천식과 심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해결되지 않았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여서 12살부터 면역 주사를 맞고 있다.

2017.07.16 일 노진섭 기자

[명의 시즌2] “천식은 어릴 때부터 예방법 찾아라”

[명의 시즌2] “천식은 어릴 때부터 예방법 찾아라”

홍수종 교수는 누구인가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대 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교수로 있다. 영유아·소아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전문 분야다. 2011년 원인 미상의 중증 폐 질환 환자를 발견해 보고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시작했다.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조사와 판정에 많은 역할을 한 공로로 올해 6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2008년 시사저널이 선정한 ‘한국을 이끌 차세대 인물 300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5년 4월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보건

2017.07.13 목 노진섭 기자

황사, 심장과 뇌혈관까지 위협한다

황사, 심장과 뇌혈관까지 위협한다

      ▲ 올해 최악의 황사가 예보된 3월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경찰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사로 인한 안과·호흡기·피부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은 과거 봄철에 나오는 단골 뉴스였다. 2000년

2010.04.06 화 노진섭

‘눈·코·피부’가 황사에 닿지 않게…

‘눈·코·피부’가 황사에 닿지 않게…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면역결핍성 환자, 신생아,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창문을 닫아 실내 공기가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집안에서는 걸레질을 자주 해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외출 후에는 손, 얼굴, 발, 머리를 씻어낸다. 황사는 일반적으로 안과·호흡기·피부 질환을 일으키므로 이에 대한 정보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2010.04.06 화 노진섭

피해 입은 농가 먼저 걱정하는 ‘봉사 훈남’

피해 입은 농가 먼저 걱정하는 ‘봉사 훈남’

    지난 4월8일 전북 정읍시 영원면 앵성리 노교마을의 적막한 오리농장 앞. 자원봉사자 두승산씨(36)가 혼자 하얀 방역복을 입고 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독약이 나오는 버튼을 눌러주고 있었다. 언론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마저 출입이 통제된 이곳은 3월31일부터 일대에 퍼지고 있는 조류독감의 최초 발병지다. 농장 옆에는 오리를 살처분해서 묻었다는 직사각형의 ‘오리무덤’이 있어 동네 분위기를 더욱 침울하게 만드는 듯했

2008.04.14 월 김지혜 기자

건강 잡고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철 ‘新먹거리’

건강 잡고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철 ‘新먹거리’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도 살리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여름철 ‘新먹거리’가 인기다. 기존 메뉴에 퓨전을 입힌 오리후라이드와 홍삼죽, 젤라또 빙수, 아이스 돈까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여름 히트 상품이 아이스크림이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아이스크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까지 아이스크림 판매에 나설 정도다. 문제는 공장에서 만드는 대량 아이스크림은 시원한 맛을 느끼게는 하지만, 건강은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더위와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이 폭염

2017.07.27 목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지난해 9월 4살 된 여자아이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했다. 이후 이 아이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90% 가까이 신장이 손상된 아이는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소아 중환자실에 두 달간 입원 후 현재는 퇴원한 상태지만, 여전히 외래 진료를 다니며 몸에 튜브를 꽂고 생활하고 있다. 의료진은 아이 어머니인 최은주씨(37)에게 “아이가 사실상 배를 열어놓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2017.07.19 수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햄버거病’의 진실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HUS는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이다. 아이는 두 달 뒤 퇴원했지만, 콩팥이 90% 가까이 손상됐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의사의 문진 과정에서 그날 특이하게 먹은 음식으로 햄버거가 특정됐다. 미국에서도 1982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7명이 HUS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당시

2017.07.18 화 노진섭 기자

“같은 병도 치료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같은 병도 치료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요즘은 건강에 대한 정보가 적거나 상식이 부족해서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넘치는 정보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진화의학의 관점에서 건강을 살피는 책 《우리 몸은 아직 원시시대》를 펴낸 권용철 의학박사. 그는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선택과 처방으로 병을 하나둘 얻고 아파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이 어떤 체질과 어떤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지 바로 알고 그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아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몸은 거친 채소조차 아직 스스로 소화하지 못해 장내세균들의 도움을 받아 소화시켜야 하는

2017.07.02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치아 교합만 잘해도 편두통 등 고질병 치료 가능”

“치아 교합만 잘해도 편두통 등 고질병 치료 가능”

서울 노원구에서 27년째 치과를 운영 중인 최병기 ‘좋은얼굴최병기치과’ 원장은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하나같이 치아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 원장은 “상악과 하악이 온전히 편안한 상태, 즉 이상적인 교합상태를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다”며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치아 교합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라고 역설한다. 그는 ‘치아 교합이야말로 전신 건강의 핵심’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치과계 전반에 이를 알리는 데 수년 간 앞장서왔다. 치아 교합의 상태가 단순히 치주질환을 넘어 척추와 두개골 등 전신 곳곳에 고루 영향을 미친다

2017.06.29 목 구민주 기자

파스는 통증 치료에 효과적일까?

파스는 통증 치료에 효과적일까?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6.25 일 노진섭 기자

몸 따뜻하게 하는 약재로 체질 개선

몸 따뜻하게 하는 약재로 체질 개선

어릴 때 태열이라는 유아습진이 있으면 크면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바뀌고 소아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춘기가 되면서 나아진다. 성호르몬이 풍부해질 때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코티솔이 면역계에 충분하게 작용해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다. 이렇게 알레르기성 질환이 약해지거나 없어진 상태에서, 즉 성 기능이 왕성하고 코티솔 분비가 충분할 때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질환이 없어진 것 같은 상태로 지내다가 여자 나이 35세, 남자 40세가 돼 성 기능이 떨어지면서 다

2017.06.23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

기후변화와 산림자원 황폐화가 부른 테베의 건국

기후변화와 산림자원 황폐화가 부른 테베의 건국

시간좌표를 조금 뒤로 옮기고 공간좌표를 서쪽으로 움직여, 기원전 1900년 경 그리스의 보이오티아(Boeotia) 지방으로 가보자. 홀로세(Holocene, 약1만년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 기후 최적이 끝나가고 한랭기로 들어가는 국면, 테베(Thebes)라는 도시국가가 건국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시공간이다. 당시의 일을 전하는 설화가 그리스 신화의 일부로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지중해 동쪽 연안의 해양 강국 페니키아(Phoenicia)의 왕자였던 카드무스가 서쪽 나라로 납치된 여동생 에우로파를 찾아오라는 부왕의 명을

2017.06.23 금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부끄러운 한국의 세계 1위 건강지표

부끄러운 한국의 세계 1위 건강지표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세다. 남자가 79세, 여자가 85세다. 약 15년 후인 2030년 한국인 기대수명은 남자 84세, 여자 90.8세로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원들은 전망했다. 2030년에 태어난 한국 여자는 약 91세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결과다. 이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곧 세계 최장수 국가가 된다. 그러나 세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몇몇 한국의 건강지

2017.06.14 수 노진섭 기자

한미약품 R&D의 결실은?

한미약품 R&D의 결실은?

한미약품은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의 결실로 현재 30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개 신약은 8개 글로벌 제약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활발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여러 악재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계약한 ‘HM95573’은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며 차세대 RAF 저해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제넨텍의 MEK 표적항암제인 코델릭(코비메티닙)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싱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M

2017.05.29 월 송응철 기자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지난해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유출로 아픔을 겪은 한미약품이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 ‘신뢰경영’을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약 개발이다. 신약 개발이야말로 주주들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철학에 따라서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올해 3월 R&D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신약 R&D 전문가 중심 조직개편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전문가 권

2017.05.27 토 송응철 기자

칵테일 주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칵테일 주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얼마 전 한 지인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최근 몸살 기운이 있었던 그는 동네 의원에서 칵테일 주사를 맞았습니다. 칵테일 주사란 비타민에 그럴듯한 여러 성분을 섞은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후 구역질, 어지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해서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진 것입니다. 며칠 동안 고생한 후 퇴원했습니다만 다시는 칵테일 주사를 맞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을 주변에서 종종 발견합니다. 피곤하다 싶으면 링거를 맞는 사람이 있고, 감기 기운이 있으면 비타민 주사를 찾기도 합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

2017.05.23 화 노진섭 기자

“덤벼라! 미세먼지야 내겐 돼지고기가 있다”

“덤벼라! 미세먼지야 내겐 돼지고기가 있다”

# 07:28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은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그 밖의 권역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보~ 마스크 어디다 뒀어요?” 현관문을 열기 전 이미 마스크를 착용한다. 이런 습관이 생긴 건 이태 전부터다. 미세먼지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너나없이 마스크를 사들이던 그 즈음 필자도 행렬에 끼어들었다. ‘

2017.05.13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여성 건강의 4대 敵 ‘눈화장·미세먼지·비만·우울증’

여성 건강의 4대 敵 ‘눈화장·미세먼지·비만·우울증’

최근 여성 건강의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 폐암, 대장암, 치주질환 등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은 남성보다 안구건조증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 의대 예방의학과 이태용 교수 연구팀이 안구건조증 환자 5698명(남성 2368명, 여성 3330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안구건조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17.6%로 남성의 7.6%보다 2.3배 높았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건조함, 이물감 등

2017.05.03 수 노진섭 기자

서울의 청정 공기, 누가 훔쳐갔나

서울의 청정 공기, 누가 훔쳐갔나

세계 각국의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에어비주얼’은 3월21일 서울의 공기 질이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쁘다고 발표했다. 스모그로 악명을 떨치는 중국 베이징보다 서울의 공기 질이 더 나쁠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27일 ‘South Korea joins ranks ofworld’s most polluted countries’(한국은 세계 최대 대기오염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과 중국 베이징, 인도 뉴델리가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한 3대 도시

2017.04.26 수 노진섭 기자

“김성주 총재, 내부 비리 일벌백계한다더니…”

“김성주 총재, 내부 비리 일벌백계한다더니…”

적십자가 혈액 사업을 진행하면서 특정 기업에게 특혜를 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감사원은 12일 ‘혈액사업 용역계약 특혜의혹 등 점검’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적십자가 2014년 3월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하면서 특정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취지였다. 감사원에 따르면 적십자는 당시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산)을 기준비율로 나눈 비율을 등급심사 기준으로 하겠다고 입찰 공고를 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자본비율 자체만으로 등급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그 결과 2순위로 평가됐던 A

2017.04.24 월 이석·김경민 기자

 [단독] 적십자 830억대 혈액 사업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 밀어줬다

[단독] 적십자 830억대 혈액 사업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 밀어줬다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지난해 830억원 규모의 혈액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보건복지부 특별감사 결과 보고서에 자세히 언급돼 있다. 감사보고서는 A4 10장 분량으로, 올해 3월 복지부 감사담당관실 명의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적십자는 2016년 1월 면역혈청검사장비 일원화 추진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면역혈청검사장비는 B형 간염(HBV)과 C형 간염(HCV) 에이즈(HIV) 등 헌혈 받은 혈액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차적으로

2017.04.23 일 이석·김경민 기자

환절기 허리 삐끗, 목 삐끗 주의

환절기 허리 삐끗, 목 삐끗 주의

어느  봄기운이 완연해졌는데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 요즘이 허리나 목을 삐끗해서 꼼짝 못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시즌이다. 이런 환자들은 진료실에 들어오는 모습만 봐도 안다. 허리를 못 펴고 어기적거리면서 들어오거나, 목이 안 돌아가서 뒤에서 누가 부르면 몸을 돌려서 뒤를 돌아봐야 한다. 이런 환자들은 흔히들 허리가 삐었다, 목을 삐었다고 하고 의학적으로는 요추염좌, 경추염좌라고 부른다. 목과 허리를 받쳐주는 인대가 늘어나면, 주위 근육이 굳으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증상은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교

2017.04.17 월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잇몸병에 엿·캐러멜 나쁘고, 오이·당근 좋다

잇몸병에 엿·캐러멜 나쁘고, 오이·당근 좋다

전체 질환 가운데 감기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앓는 병이 잇몸병이다. 잇몸병은 세균이 원인이 된 염증 질환이다. 잇몸병이 있는 잇몸은 빨갛게 부어 있고, 건드리면 피가 날 것처럼 보이며, 치아 표면도 거칠고, 무엇인가가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염증이 계속 진행되면 치조골, 뼈까지 손상해서 치아가 흔들리고 빠진다. 잇몸병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첫 번째가 수면 습관이다. 수면의 질은 전신 건강뿐만 아니라 잇몸병과도 연관이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 등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질환이 잇몸병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2017.04.16 일 노진섭 기자

콧물 줄줄 흐르는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하나

콧물 줄줄 흐르는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하나

Q ​​​ ​​​​​​​​​​​​​​​​​​​​​​​​얼마 전에 아이 친구네 가족과 함께 캐러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콧물이 흐르기 시작하더군요. 평소 비염이 있긴 하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가끔씩 찬바람을 쐬면 겪는 일이긴 한데, 그날은 아예 휴지를 대고 있어야 할 정도로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그렇다고 찬바람을 쐴 때마다 그렇게 심하게 콧물이 흐르는 것도 아닙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약을 먹지만 늘 그런 것이 아니어서 약을 달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날따라 약도 챙겨 가지 않아

2017.04.14 금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말기 암 극복한 한만청 前 서울대병원장의 식습관

말기 암 극복한 한만청 前 서울대병원장의 식습관

한만청 박사는 195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영상의학 전문의다. 평생 의사로 일하는 동안 담배를 피웠고 술을 즐겼고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 그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1993~95년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직후 간암에 걸려 생존율 5% 미만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런 그가 치료 후 20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다.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목소리가 당당하고 허리도 꼿꼿하다. 그가 소개한 특효약은 하루 세끼다. 특히 생채소, 우유, 달걀로 차린 아침 식사가 생명줄이라고 강조한다. 암을 어떻게 발견하고 치료했는가. 서울대병원장으로 있던 시

2017.04.12 수 노진섭 기자

백옥주사·마늘주사·신데렐라주사 효과 근거 없고 부작용도 있다

백옥주사·마늘주사·신데렐라주사 효과 근거 없고 부작용도 있다

‘체지방 감소+피부 미백+노화 방지를 주사 하나로!’ 일부 병·의원의 기능성 주사 광고 문구입니다. 살을 빼고, 피부를 밝게 만들고, 노화까지 막아주는 주사가 단돈 5만원이랍니다. 이 효과가 사실이라면 노벨상감이 아닌가 합니다. 기능성 주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부 미용을 목적으로 맞았다고 해서 최근 더 인기를 끕니다. 종류도 무척 많습니다. 태반주사는 태아와 모체를 연결하는 ‘태반’으로 만드는데, 피부의 미백·재생 효과가 있다고 소문났습니다. 미국 가수 비욘세가 맞았다는 백옥주사는 비타민 복합 성분인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

2017.04.01 토 노진섭 기자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잡는 음식들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잡는 음식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이른바 ‘봄철 불청객’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걸러 하루씩 반복되는 미세먼지 주의보로 국민들 역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황사가 심해 미세먼지가 높은 날 외출할 때는 마스크가 필수다. 미세먼지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마스크와 긴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옷을 잘 털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접촉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 점도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음식으로도 몸속에 싸인 미세먼지를

2017.03.30 목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이석 기자

한국인의 ‘수면 빚’은 1시간30분…“빚 갚아야 오래 산다”

한국인의 ‘수면 빚’은 1시간30분…“빚 갚아야 오래 산다”

영국 여성 사라 케머스는 2015년 런던수면센터가 진행한 실험에 참여해 각각 5일 동안 매일 6시간과 8시간씩 잠을 잔 후 자신의 얼굴 변화를 관찰했다. 당시 46세였던 그가 영국 일간지(데일리메일)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2시간의 수면 차이는 컸다. 6시간을 잔 얼굴은 비교적 늙어 보였다. 눈 밑 지방의 그림자 때문에 눈은 어두웠고, 모공이 커졌고, 턱에 뾰루지도 생겼다. 8시간 잠을 잔 후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쳤다. 피부는 밝아졌고 모공도 작아졌다. 그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한두 시간 늦어진다고 집중력, 기억력, 피부색 등에

2017.03.16 목 노진섭 기자

두 살 터울 형제간 공동경영으로 순항 중인 현대백화점그룹

두 살 터울 형제간 공동경영으로 순항 중인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범(汎)현대가(家)에서도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다. 유행에 민감한 유통업을 주력으로 삼지만, 경쟁사에 비해 시장 대응력이 빠르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오늘날 기업환경에서 독(毒)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까지 현대백화점그룹에 있어서만큼은 약(藥)이 된 측면도 있다. 그런 면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선도자보다는 추격자 이미지가 강하다. 백화점은 물론 홈쇼핑·복합쇼핑몰·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는 것 모두가 그랬다. 롯데·신세계 등 경쟁사가 먼저 치고 나가서 어느 정도 시장이 조성됐다고 판단되면, ‘물

2017.07.27 목 송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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