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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式 프랜차이즈  대책은 100% 실패

김상조式 프랜차이즈 대책은 100% 실패

프랜차이즈 업계가 난리다. 몇몇 몰지각한 창업주들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본사 오너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고 있다. 성추행·통행세 같은 몰염치한 행동 때문에 불거진 이번 사태를 차근차근 되짚어보며 과연 공정위가 제시하고 있는 로열티만이 해법인지 가다듬어 보자. 하지만 로열티란 우리에게는 참 낯선 지불 방식이다. 빌릴 때 마음과 갚을 때 마음은 다른 법이다. 영업행위를 정산해서 남는 수익의 일부를 매달, 그것도 꼬박꼬박 본사에 지불한다? 직접 영업을 해 본 경험자가 아니라면 이 얼마나 살을 에는 고통인지 모른다. 그래서 섣불리 로열티

2017.08.19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남해 바다서 가을 알리는 '흰다리새우' 본격 출하

남해 바다서 가을 알리는 '흰다리새우' 본격 출하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마을의 특산품인 흰다리새우(일명 왕새우)가 본격 출하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물섬으로 불리는 남해의 갈화마을에서 생산되는 흰다리새우는 바닷물이 수시로 들어오는 특이한 구조의 양식장에서 자라면서 다른 양식장보다 쫄깃쫄깃하고 신선한 육질을 자랑한다.  '갈화 새우'가 최근 몇년새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갈화마을 주민들은 자체 조직을 꾸려 올해 처음으로 8월26, 27일 이틀 동안 '제1회 보물섬 왕새우 축제'를 열기로 하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2017.08.09 수 문경보 기자

창업 생존률 17% 시대 “튀어야 산다”

창업 생존률 17% 시대 “튀어야 산다”

프랜차이즈 창업 생존률이 바닥을 못 벗어나고 있다. 업종 전체로 보면 매일 62곳이 문을 열었고, 36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정)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799만개의 자영업자가 문을 닫았다. 자영업자가 창업에 생존할 확률은 고작 17%에 그쳤다.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문을 닫은 업종은 한식 프랜차이즈였다. 뒤를 이어 치킨집, 술집, 분식, 커피 프랜차이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자들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새로

2017.08.06 일 이석 기자

아메리카노 한 잔의 원가 최소 2500원?

아메리카노 한 잔의 원가 최소 2500원?

흔히 ‘물장사’는 많이 남는다고 한다. 물장사라고 함은 술·커피·음료 등을 파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음식 장사에 비해 원료 값이 적기 때문에 많이 판다면 확실히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특히 술은 원가의 2~3배를 받기 때문에 물장사의 대표선수 격이라 할 수 있다. 커피는 어떨까? 원재료만으로 본다면 가장 이익이 큰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술과는 달리 완성품이 아닌, 원재료 상태에서 추출이라는 제조 과정을 거친다는 데 큰 차이가 있다. 올해 45세인 정성국씨(가명)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골목에 전용면적 49.

2017.07.28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건강 잡고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철 ‘新먹거리’

건강 잡고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철 ‘新먹거리’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도 살리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여름철 ‘新먹거리’가 인기다. 기존 메뉴에 퓨전을 입힌 오리후라이드와 홍삼죽, 젤라또 빙수, 아이스 돈까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여름 히트 상품이 아이스크림이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아이스크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까지 아이스크림 판매에 나설 정도다. 문제는 공장에서 만드는 대량 아이스크림은 시원한 맛을 느끼게는 하지만, 건강은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더위와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이 폭염

2017.07.27 목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학교 급식, 그저 주는 대로 먹어라?

학교 급식, 그저 주는 대로 먹어라?

한 야당 국회의원이 학교 급식 파업 노동자들에게 ‘미친×’라는 표현을 쓴 게 정치권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이 대목에서 갑자기 궁금해진다. 학교 급식,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사전적 의미로 급식은 학생들에게 단체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일을 말한다. 급식의 역사를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리는 학자도 있다. 성균관에서 제공했던 식사가 그 논리를 뒷받침한다. 한복진·차진아 선생의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 식당의 급식운영 고찰 및 급식비용의 추정’을 참고하면 실제 조선시대 급식 내용을 세세히 검토해 볼 수 있다

2017.07.19 수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그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 술’이 있다”

“그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 술’이 있다”

소주와 맥주, 막걸리가 대세였던 한국인의 술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조금 특별한 술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층을 위해 탄생한 이색 주점이나 술들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성인 1명이 1년간 마시는 술이 최근 50년간 2배 가까이 늘었다. 주류 출고량(수입분 포함·주정 제외)은 1966년 73만7000㎘에서 2015년 375만7000㎘로 5.1배 늘었다.    같은 기간 20세 이상 성인 인구는 1378만4000명에서 4920만1000명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성인 1명으로 환산해 보

2017.07.15 토 이석 기자

 초복 때마다 반복되는 개고기 논란

초복 때마다 반복되는 개고기 논란

‘내일 초복입니다. 보양식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지인으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내일(7월12일)은 일 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세 절기 중 첫 번째, 초복입니다. 저 같은 직장인에게 초복․중복․말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날의 점심메뉴를 정하는 데 말이죠.  과거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초복․중복․말복엔 성질이 뜨거운 음식을 먹어 속을 뜨겁게 데워주며 ‘보신’(保身)을 해줬습니다. 인삼, 대추 등 한약재를 가득 넣은 보양식을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기운이 생기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저항력도 생긴다는

2017.07.11 화 김경민 기자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에티오피아·콜롬비아·브라질·이탈리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커피다. 세계 최초로 커피가 발견된 나라인 에티오피아는 커피 생산량으로도 세계 5위 안에 들고, 맛은 물론 독특한 산미를 자랑하는 커피 품종이 자라는 나라로 정평이 높다. 콜롬비아는 지형과 토양, 그리고 기후가 양질의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나라다. 나라 이름만 들어도 커피가 떠오를 정도로 커피는 나라를 대표하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커피에 대한 애정이 깊다. 브라질은 한때 세계 커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금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2017.06.28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낙동강 하굿둑 개방하면 '밀양 은어' 돌아올까

낙동강 하굿둑 개방하면 '밀양 은어' 돌아올까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보 개방 지시로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급물살을 타면서 정치권에서도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일원에 그동안 물길이 막혀 회귀 못했던 은어 등 ‘회귀어종’의 부활이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최근 “낙동강을 비롯한 강 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하구의 복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뒤 입법 준비에 한창이다. 서병수 부산시장도 올들어 기회있을 때마다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낙동강 하굿둑을 개방해 2025년까지 완전히 열겠다”고

2017.06.26 월 김완식 기자

고달픈 청춘들의 자화상 ‘컵밥 공화국’

고달픈 청춘들의 자화상 ‘컵밥 공화국’

노량진역에선 세 가지 향이 난다. 물비린내, 땀내, 그리고 책 냄새.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출퇴근, 아니 등하교 시간에는 도로 위를 동동 떠다닐 정도다. 역을 나서면 학원 장벽이 펼쳐진다. 입시·고시·공무원 등등. 세상의 모든 학원은 다 모아다 놓은 모양새다. 1970년대부터 하나둘 모인 전문 학원들이 한때는 300개를 넘나들었다. 노량진을 가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화장실 낙서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수많은 청춘들이 생산인구로 당당히 편입될 날을 꿈꾸며 노량진으로 몰려들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리고 이들의 일용할 양

2017.06.25 일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창업 전문가 3인이 말하는 ‘졸퇴’자의 성공법칙

창업 전문가 3인이 말하는 ‘졸퇴’자의 성공법칙

대기업 구조조정에 이어 중소기업 경기 한파까지 겹치면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명예퇴직이 이어지고 있다. ‘졸퇴(졸지에 퇴직)’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하지만 이들은 미래를 걱정할 여유가 없다. 당장 눈앞에 닥친 양육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곧 바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재취업보다는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게 최근의 추세다. 올해 1~4월 중소기업청의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40~50대를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크게 늘었다. 특히 50대 제조업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1~4월 신설된 7895개

2017.06.24 토 이석 기자․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자영업자들, ‘시급 1만원’은 화산 폭발의 충격

자영업자들, ‘시급 1만원’은 화산 폭발의 충격

얼마 전 중요한 모임이 있었다.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자영업 살리기 프로젝트 논의차 모인 자리다 보니 별의별 아이디어가 다 등장했다. 식당에서 자연스레 시간이 길어졌다. 새벽 1시가 조금 넘어가자 주인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마감해야 한단다. 반취 상태의 중년들이 콧소리를 섞어가며 애원했지만 그녀의 태도는 단호했다. “요새 사람 구할 수가 없어서요. 거기다 또 시급 올려줘야 한다잖아요.” 자의반 타의반 가게를 나선 우리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고, 안주는 ‘문재인 정부와 시급’이었다. 대통령을 삼촌처럼 여기는 반

2017.06.11 일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5대 비리 관련자 고위공직 배제’ 공약이 부메랑 될까

‘5대 비리 관련자 고위공직 배제’ 공약이 부메랑 될까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대 비리’ 관련자를 고위공직에서 배제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대통령이 밝힌 고위공직 배제 기준은 △병역 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 5가지다.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이 공약이 문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5월31일 진통 끝에 국회 인준을 받은 이낙연 총리는 병역 기피와 세금 탈루 등의 의혹이 불거지면서 홍역을 치렀다. 강경화‧김상조‧​김이수 후보자 역시 현재 비슷한 의혹이 제기돼 자유한국당 등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고 있다. 김상조 후보자의 경우국회 통과 가

2017.06.10 토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불경기 외식업 성공법칙 ‘1+알파’ 더하고 더해라

불경기 외식업 성공법칙 ‘1+알파’ 더하고 더해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자들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새로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3월보다 5만여 명 증가한 565만 여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자영업자수는 10만여 명 더 많아졌다.  문제는 자영업 시장이 현재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이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자영업 경쟁력 강화방안’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과다 경쟁이 심한데다 불경기와 소비감소, 짧은 창업준비 기간, 경영 노하우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안정훈

2017.06.03 토 이석 기자·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만화책이 돌아왔다…다시 부는 카툰 열풍

만화책이 돌아왔다…다시 부는 카툰 열풍

올 1월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 큰 열풍을 일으켰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17차 관람자가 등장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려 화제가 됐다. 또 수입 영화 최초,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한정판 굿즈, DVD 등이 30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너의 이름은.》 만화책이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너의 이름은.》 만화책은 인터넷서점 알라딘 5월 셋째 주 순위에서 아직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화책이 오랫동안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2017.05.28 일 김은샘 객원기자

한국에서 느끼는 세계의 맛

한국에서 느끼는 세계의 맛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외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바로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어느새 ‘맛집 찾기’는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었다. 소비자들은 좀 더 색다른 맛과 분위기에 탐닉했고, 원하는 곳을 찾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국내 외식업계 역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변화에 나섰다. 한식 메뉴를 특화해 전 세대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매장부터 다양한 문화가 녹아있는 현지 음식점들을 내놓은 곳까지 개성 있는 맛집들이 등장했다. 이들 매장은 곧 SNS를 타고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

2017.05.27 토 이석 기자

불경기엔 ‘가격파괴’ 결론은 ‘가성비’

불경기엔 ‘가격파괴’ 결론은 ‘가성비’

불경기다. 국민들은 이 단어를 입에 달고 산 지 오래다. 호경기는 체감하기 어려운 데 비해, 불경기는 뼈에 사무칠 정도로 직접적이기 때문이다. 뉴스라이브러리 검색을 해 보니 1940년대 몇 해를 제외하고 불경기라는 단어가 쓰이지 않은 해가 없다. 경제학자가 아닌 관계로 완벽한 분석은 불가능하나, 생계형 평론가 입장에서 보는 불경기는 이렇다. 대한민국 땅에 돈이 돌지 않는다. 물가는 오르는데 상대적으로 소득이 줄기 때문이다. 그러니 돈을 쓰기 불안하다. 너나 할 것 없이 지갑을 닫아대는 통에 혈관이 막히고 있다. 덕분에 자주 등장하는

2017.05.26 금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왜 비 오는 날에는 커피가 더 당길까

왜 비 오는 날에는 커피가 더 당길까

커피는 언제 가장 맛있을까? 동일한 품질의 커피라도 당시의 날씨·계절·음식·상황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게 느껴진다. 이것은 단지 심리적인 원인 때문만은 아니며, 일부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커피향이 진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커피 집인데, 구수하고 달달한 커피 향에 이끌려 들어간 카페에서 즐기는 한 잔의 커피는 일상의 작은 행복이 된다. 왜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커피향이 평소보다 강하게 나는 것일까? 이유는 공기 중에 미세한 물방울이 더 많기

2017.05.19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가성비 ‘甲(갑)’인 식당을 찾아라

가성비 ‘甲(갑)’인 식당을 찾아라

외식업 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이른바 ‘가성비’를 강조한 메뉴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및 6대 광역시 1000여 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보다 10p 낮은 90으로 집계됐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란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로 RBS는 2년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지

2017.05.13 토 이석 기자

“덤벼라! 미세먼지야 내겐 돼지고기가 있다”

“덤벼라! 미세먼지야 내겐 돼지고기가 있다”

# 07:28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은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그 밖의 권역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보~ 마스크 어디다 뒀어요?” 현관문을 열기 전 이미 마스크를 착용한다. 이런 습관이 생긴 건 이태 전부터다. 미세먼지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너나없이 마스크를 사들이던 그 즈음 필자도 행렬에 끼어들었다. ‘

2017.05.13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공짜 커피가 인재를 만든다

공짜 커피가 인재를 만든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 900원. 저가(低價) 열풍에 힘입어 커피 값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렇게 팔아 뭐가 남을까 걱정이 앞선다는 사람과 그동안 커피 가격에 거품이 많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혼재하고 있다. 카페를 본업으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 설명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900원에 팔면 부가세 90원 제외하고 순수한 매출은 810원이 된다. 여기에 임차료·인건비·전기세·수도세·원두·테이크아웃 컵과 리드, 그리고 홀더·에스프레소 머신 등 카페 장비의 감가상각비 등을 빼면 남는 것이 없다. 오히려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

2017.05.04 목 구대회 커피테이너

빨리 찾아온 더위, 관심받는 창업 아이템은 이것

빨리 찾아온 더위, 관심받는 창업 아이템은 이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24일 발표한 5∼7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여름도 빨리 다가올 수 있는 얘기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창업 아이템에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특수 아이템이 빙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금부터 빙수 신메뉴를 출시하는 커피

2017.04.29 토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5월9일 19대 대선은 어느 대통령선거보다도 낯선 상황에서 치러진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건은 대선을 무려 7개월이나 앞당겼다. 대선이 있던 해에 정치권이 연초부터 대선 모드로 돌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낯선 풍경이다. 정치 지형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보수 정당의 분열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보수층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략적 선택’은 진보 유권자들의 몫이었음을 감안하면 이 역시 색다른 광경이다. 대선

2017.04.24 월 박혁진 기자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카페 창업을 결심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필자에게 항상 묻는 게 있다. “지금 카페를 창업해도 될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준비가 덜 돼 있을 뿐 아니라 막연한 기대와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창업을 결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이미 매장을 계약하고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경우가 아니라면, 창업을 좀 미루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라고 충고한다. 더 심할 경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게 아니라면 매장 임대차 계약금을 날리는 한이 있더라도 카페를 하지 말라고까지 이야기한다. 그것이 나중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2017.04.23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봄나들이에 딱’인 각양각색 피크닉 푸드

‘봄나들이에 딱’인 각양각색 피크닉 푸드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푸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푸드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 간식’인 치킨에서부터 시원한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피크닉족’을 사로잡고 있다.  피크닉족에게 단연 인기가 좋은 메뉴는 치킨이다. 치킨은 간편한 주문과 함께 맥주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한강 피크닉족의 단골 메뉴로 꼽힌다. 치킨전문점 ‘99스트리트치킨’은 치킨에 1950년대 캘리포니아 스타일과 감성을

2017.04.21 금 이석 기자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을 하는데 있어 입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점포 위치가 좋지 못하다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위치의 점포에 들어가야 아이템도 빛을 볼 수 있다. 점포, 다시 말해 상권이 아이템, 창업자금과 함께 성공창업을 위한 3요소로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어떤 점포를 선택해야 할까. 먼저 입지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지는 크게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오피스, 대학가 상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파트 단지는 집단 상가 성격으로 기본적인 상권이 형성돼 있다. 배후에 아파트 단지를

2017.04.16 일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나의 갤럭시S8 체험기…눈 맞추고, 말 걸고, 그리고 갸우뚱하고

나의 갤럭시S8 체험기…눈 맞추고, 말 걸고, 그리고 갸우뚱하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오는 21일 공식 출시하는 삼성 갤럭시S8를 미리 마주할 수 있는 체험존은 기존 스마트폰 체험존과 차별화한 노력의 흔적이 보였다. 신기술에 당황하지 않고 하나씩 써볼 수 있도록 테마가 나뉘어져 있었던 것이다. 기능별로 체험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S8을 시중에서 손에 잡아보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동통신사들이 역대 최다 체험존 설치라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아직 체험존이 마련되지 않은 곳도 많았다. 심지어 매장에서도 체험존이 있는 근처 매장의 위치를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도

2017.04.06 목 변소인 시사저널e. 기자

군대에도 치맛바람 분다

군대에도 치맛바람 분다

우리가 국방에 관심을 갖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근본적 이유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다. 적이 우리에게 무력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도록 하는 ‘억제’ 능력이 있어야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억제’ 단계를 넘어서면 단순히 방어 개념이 아닌 상대방에게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강압’ 능력이 생긴다. 미국이 세계 주요 전략 지역에 10척의 항공모함 전력과 스텔스 폭격기를 배치해 특정 국가들을 압박하는 것이 전형적인 ‘강압’의 사례다. 대한민국은 건국 후에 보잘것없는 국방력으로 말미암아 전쟁 억제에 실패했다. 적이 242

2017.04.06 목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비주얼 메뉴’들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메뉴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5년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치킨집의 경우 창업 후 1년 생존율이 52.8%에 불과했다.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가맹점의 상황은 더 안 좋다. 1년 생존율이 47.4%다. 커피 프랜차이즈 두 곳 중 한 곳은 창업 후 1년을 버티지 못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10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이후

2017.04.02 일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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