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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온 더위, 관심받는 창업 아이템은 이것

빨리 찾아온 더위, 관심받는 창업 아이템은 이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24일 발표한 5∼7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여름도 빨리 다가올 수 있는 얘기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창업 아이템에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특수 아이템이 빙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금부터 빙수 신메뉴를 출시하는 커피

2017.04.29 토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5월9일 19대 대선은 어느 대통령선거보다도 낯선 상황에서 치러진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건은 대선을 무려 7개월이나 앞당겼다. 대선이 있던 해에 정치권이 연초부터 대선 모드로 돌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낯선 풍경이다. 정치 지형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보수 정당의 분열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보수층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략적 선택’은 진보 유권자들의 몫이었음을 감안하면 이 역시 색다른 광경이다. 대선

2017.04.24 월 박혁진 기자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카페 창업을 결심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필자에게 항상 묻는 게 있다. “지금 카페를 창업해도 될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준비가 덜 돼 있을 뿐 아니라 막연한 기대와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창업을 결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이미 매장을 계약하고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경우가 아니라면, 창업을 좀 미루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라고 충고한다. 더 심할 경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게 아니라면 매장 임대차 계약금을 날리는 한이 있더라도 카페를 하지 말라고까지 이야기한다. 그것이 나중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2017.04.23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봄나들이에 딱’인 각양각색 피크닉 푸드

‘봄나들이에 딱’인 각양각색 피크닉 푸드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푸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푸드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 간식’인 치킨에서부터 시원한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피크닉족’을 사로잡고 있다.  피크닉족에게 단연 인기가 좋은 메뉴는 치킨이다. 치킨은 간편한 주문과 함께 맥주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한강 피크닉족의 단골 메뉴로 꼽힌다. 치킨전문점 ‘99스트리트치킨’은 치킨에 1950년대 캘리포니아 스타일과 감성을

2017.04.21 금 이석 기자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을 하는데 있어 입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점포 위치가 좋지 못하다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위치의 점포에 들어가야 아이템도 빛을 볼 수 있다. 점포, 다시 말해 상권이 아이템, 창업자금과 함께 성공창업을 위한 3요소로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어떤 점포를 선택해야 할까. 먼저 입지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지는 크게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오피스, 대학가 상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파트 단지는 집단 상가 성격으로 기본적인 상권이 형성돼 있다. 배후에 아파트 단지를

2017.04.16 일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나의 갤럭시S8 체험기…눈 맞추고, 말 걸고, 그리고 갸우뚱하고

나의 갤럭시S8 체험기…눈 맞추고, 말 걸고, 그리고 갸우뚱하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오는 21일 공식 출시하는 삼성 갤럭시S8를 미리 마주할 수 있는 체험존은 기존 스마트폰 체험존과 차별화한 노력의 흔적이 보였다. 신기술에 당황하지 않고 하나씩 써볼 수 있도록 테마가 나뉘어져 있었던 것이다. 기능별로 체험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S8을 시중에서 손에 잡아보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동통신사들이 역대 최다 체험존 설치라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아직 체험존이 마련되지 않은 곳도 많았다. 심지어 매장에서도 체험존이 있는 근처 매장의 위치를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도

2017.04.06 목 변소인 시사저널e. 기자

군대에도 치맛바람 분다

군대에도 치맛바람 분다

우리가 국방에 관심을 갖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근본적 이유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다. 적이 우리에게 무력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도록 하는 ‘억제’ 능력이 있어야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억제’ 단계를 넘어서면 단순히 방어 개념이 아닌 상대방에게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강압’ 능력이 생긴다. 미국이 세계 주요 전략 지역에 10척의 항공모함 전력과 스텔스 폭격기를 배치해 특정 국가들을 압박하는 것이 전형적인 ‘강압’의 사례다. 대한민국은 건국 후에 보잘것없는 국방력으로 말미암아 전쟁 억제에 실패했다. 적이 242

2017.04.06 목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비주얼 메뉴’들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메뉴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5년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치킨집의 경우 창업 후 1년 생존율이 52.8%에 불과했다.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가맹점의 상황은 더 안 좋다. 1년 생존율이 47.4%다. 커피 프랜차이즈 두 곳 중 한 곳은 창업 후 1년을 버티지 못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10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이후

2017.04.02 일 이석 기자

취조실에 배달되는 알루미늄 쟁반 위의 설렁탕

취조실에 배달되는 알루미늄 쟁반 위의 설렁탕

조서를 꾸미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죄를 지었으니 묻고 따지는 게다.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조서 작성에 참여한 적이 있었던가? 부러 작성이라는 단어를 골라서 써보지만, 뭔가 이가 잘 맞지 않는 느낌이다. 왜 그럴까? 꾸민다는 말이 더 익숙해서일 게다. 그렇다면 조서는 왜 ‘꾸민다’고 할까? 아름다운 곳에 쓰여야 할 단어가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심히 불편하고 못내 아쉽다. 필자는 몇 해 전 전국을 무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한·일 부부 사기단을 고소한 적이 있다. 일본인 남편은 홍콩에서 펀드매니저로 활약했다 했고 젊은

2017.04.01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수감된 박근혜, ‘시녀’ 최순실 만날 수 있을까

수감된 박근혜, ‘시녀’ 최순실 만날 수 있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월31일 오전 구속됐다.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미결수용자 신분이 되면서 국정농단 공범이었던 최순실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오전 4시45분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다른 미결수용자와 같은 수감 절차를 밟았다. 인적 사항을 확인받고 건강검진, 신체검사를 받은 뒤 소지품을 반납했다. 박 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를 하는 데 사용했던 금속제 실핀도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7.03.31 금 조유빈 기자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잡는 음식들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잡는 음식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이른바 ‘봄철 불청객’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걸러 하루씩 반복되는 미세먼지 주의보로 국민들 역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황사가 심해 미세먼지가 높은 날 외출할 때는 마스크가 필수다. 미세먼지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마스크와 긴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옷을 잘 털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접촉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 점도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음식으로도 몸속에 싸인 미세먼지를

2017.03.30 목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이석 기자

 주연 못잖은 ‘조연 메뉴’가 창업 성공 이끈다

주연 못잖은 ‘조연 메뉴’가 창업 성공 이끈다

필자가 즐겨 가는 추어탕집은 추어탕보다 어리굴젓이 인기다. 뜨끈한 돌솥밥에 어리굴젓을 넣고 비벼먹으면 잠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즐거움이 밀려든다. 추어탕도 좋아하지만, 뜨거운 흰쌀밥과 어리굴젓의 조화는 추어탕보다 더 맛깔스럽다. 처음에는 몇몇 음식점에서 시작됐던 추어탕집의 어리굴젓이 이제는 제법 확산되어 모방 사업자들도 적지 않다. 인천에 있는 ‘몽순이 해물탕’에서는 해물탕을 시키면 서비스로 먹음직한 간장게장 1인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 음식점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병아리눈물처럼 초라한 게장이 아니다. 살이 꽉찬 넉넉한 간

2017.03.22 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정유년 (丁酉年)이 3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다. 닭은 힘찬 울음으로 하루를 열고, 어둠을 밝히는 상서로움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창업 관련 박람회가 유독 많이 열렸다. 3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가 개최됐다. 9일에는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제3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열리는 등 창업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자영업자는 551만2000명을 기록했다. 2016년 2월 530만8000명보다 21만3000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문

2017.03.17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매일경제 : 3당 개헌결의 후폭풍…민주·정의당 반발 “쿠테타적 발상” 조기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의 단일 개헌안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당

2017.03.17 금 이석 기자

서울대 학보까지 삼성 입김 작용했나

서울대 학보까지 삼성 입김 작용했나

65년 역사를 가진 서울대 학보 ‘대학신문’이 13일 1면을 백지로 발행해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1면에는 기사 대신 큰 공백 위에 “서울대 공식 언론인 ‘대학신문’은 전 주간 교수와 학교 당국의 편집권 침해에 항의해 1면을 백지로 발행합니다”라는 내용이 게재돼 있었다. 백지 발행의 이유는 학생기자단 기사에 대한 학교 측의 편집권 침해다. 그 배경에는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뤄온 시민단체 ‘반올림’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기자단은 “지난해 1월 기사 소재로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뤄온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

2017.03.14 화 조유빈 기자

[김유진의 시사미식] ‘가격적 차별화’ 핵심은  고객이 ‘손해 느낌’ 안 받는 것

[김유진의 시사미식] ‘가격적 차별화’ 핵심은 고객이 ‘손해 느낌’ 안 받는 것

저가형 프랜차이즈들이 앞다퉈 온·오프라인 광고 지면을 사들이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발악처럼 보인다. ‘빽다방’ ‘쥬시’ 등 가격적 차별화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한동안 인기몰이를 했다. 불과 1~2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보니 결산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으니, 잘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 구분하기 어렵다. 결국 70~80%는 폐점하고 말 것이다. 이건 통계를 바탕으로 한 예측이다. 슬프지만 믿을 만하다. 이제 곧 닥칠 폐업 쓰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신

2017.03.05 일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구대회의 ‘커피有感’]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캐러멜 마키아토의 차이는?

[구대회의 ‘커피有感’]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캐러멜 마키아토의 차이는?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40대 후반의 중년 남성이 메뉴판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에스프레소 마키아토(Espresso Macchiato)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를 내놓으니 이를 받아든 손님의 눈이 커지면서 “이게 뭐냐?”고 물었다. 그렇다. 아마도 손님이 의도한 것은 보기에도 맛깔스러운 하얀 생크림 위에 달달한 캐러멜 소스를 보기 좋게 뿌린 캐러멜 마키아토(Caramel Macchiato)였을 것이다. 이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캐러멜 마키아토를 혼동해 벌어진 해프닝이다. 이탈리어로 마키아토(Macchiato

2017.02.26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통영식 ‘흰 비빔밥’을 아시나요?

통영식 ‘흰 비빔밥’을 아시나요?

흔히 ‘경상도 음식은 맛이 없다’고들 한다. 산간이 많은 지역 특성상 식재료가 풍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이런 통념은 경상남도 통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통영은 예로부터 수산업이 발달했다. 지금도 양질의 해산물이 많이 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뿐 아니다. 임진왜란 당시 동·서·남해안을 아우르는 해군 본부가 통영에 있었다. 이로 인해 고관대작들이 몰렸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음식 기술도 발달했다. 통영 음식이 경상도 지역 내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이유다.   “재료 좋으면 가미(加味)가 필요

2017.02.21 화 송응철 기자

‘나홀로족’ 잡아야 창업도 성공한다

‘나홀로족’ 잡아야 창업도 성공한다

‘혼족’, ‘나홀로족’ ‘편도족’ ‘솔로 이코노미족’….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나온 신조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가구는 2015년 기준으로 27.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2005년까지 주요 가구 유형에 속했던 4인 가구의 비중은 꾸준히 줄어들어 18.8%까지 추락했다.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사회가 징행되면서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늘고 있고, 취업·결혼을 미루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29.6%, 2035년에는 34.3%까지 1인 가구가 증가

2017.02.14 화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구대회의 ‘커피有感’] 스페셜티 커피는 카페 산업의 구세주가 아니다

[구대회의 ‘커피有感’] 스페셜티 커피는 카페 산업의 구세주가 아니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커피테이너 구대회씨의 ‘구대회의 커피유감(有感)’을 새롭게 격주 연재로 선보입니다. 오늘날 급증하고 있는 카페 산업에 대해 창업 성공자인 구씨의 진솔하고 통렬한 분석이 이어질 것입니다. 구씨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커피에 꽂혀 2년 동안 세계 55개국을 여행하며 카페와 커피농장을 찾아 다녔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 바리스타 심사위원을 지냈습니다. 현재 서울 마포 광흥창역 부근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페 ‘구대회커피’를 운영하고

2017.02.10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원가 줄이고 서비스 팔아야 불황 이긴다”

“원가 줄이고 서비스 팔아야 불황 이긴다”

‘레드오션’이 된 외식 창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맛,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깨끗한 인테리어 등등. 누구나 알고 있는 요소다. 그런데 맛이 괜찮고,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고 모두 대박이 될까.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외식업도 서비스를 팔아야 한다고 외치는 이들이 있다. 불경기에도 매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점주들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치킨 배달은 서비스업이죠”티바두마리치킨 행당점 최세일 사장  “치킨 배달은 서비스업종이에요.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베풀어야 고객이 다시 찾아오죠.”

2017.02.01 수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김유진의 시사미식] 비선실세의 등장, ‘매운맛’의 부활

[김유진의 시사미식] 비선실세의 등장, ‘매운맛’의 부활

시사저널은 이번호부터 ‘김유진의 시사미식(時事美食)’을 새롭게 격주로 연재합니다. 필자 김유진씨는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외식업 컨설턴트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베스트셀러 《장사는 전략이다》《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23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한 전직 PD이고, 국내 300개 이상의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의 F&B 총괄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요즘 들어 주말 광화문 골목은 인파로 넘쳐난다. ‘비선실세’ 덕이다. 어스름한 저녁, 필자는 지인의 손에 이

2017.01.28 토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승승장구 정현식·첩첩산중 정우현…희비 갈린 외식 오너들

승승장구 정현식·첩첩산중 정우현…희비 갈린 외식 오너들

치킨과 햄버거를 파는 한 사람이 승천하는 사이 피자를 팔던 한 사람은 주춤했다. 외식업계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불리는 두 정 씨(氏) 얘기다. 맘스터치 1000번 째 매장을 넘긴 정현식(57)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 대표는 고공성장 중인 매출을 발판삼아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미스터피자로 업계에 먼저 이름을 알린 정우현(69) MPK그룹 대표는 겹치는 악재 탓에 고민이 많다. 하필 해마로와 MPK가 국내 외식업계서 보기 드문 코스닥 상장기업이라는 점도 관심거리다. 두 기업은 제2브랜드 출시와

2017.01.20 금 고재석 기자

[르포] 치솟는 물가에 AI까지…알바로 겪어 본 위기의 치킨집

[르포] 치솟는 물가에 AI까지…알바로 겪어 본 위기의 치킨집

“띵동~ 사장님 여기 날개 반만 주세요.” 치킨호프 가게가 가장 바쁜 시간은 저녁 6시~8시다. 하지만 이 시간 동안 받은 메뉴라고는 닭 날개 반 마리가 전부였다. 그 흔한 배달도 없었다. 닭 날개 반 마리의 가격은 8000원. 생맥주를 비롯한 다른 메뉴도 팔았지만 이 시간대에 닭을 팔아 번 돈은 8000원이 전부였다. 턱을 괴고 있던 사장이 말했다. “손님이 없어서 도와줄 것도 없어. 그냥 치킨이나 먹고 가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A 치킨호프 가게를 찾았다. 14년 동안 부부가 함께 운영한 동네 치킨집이다. 1월12일

2017.01.13 금 조문희 인턴기자

계란 이어 식용유·설탕도 대란 조짐

계란 이어 식용유·설탕도 대란 조짐

“가뜩이나 AI(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주문량도 줄었는데, 식용유 가격까지 올랐어요. 그렇다고 치킨값을 마음대로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서울 영등포구에서 13년째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아무개씨는 최근 재료값들이 급등하면서 시름이 깊어졌다. 체감 경기가 좋지 않아 연말 특수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상황에서 겨울 비수기를 맞았다. 계란 대란에 이어 식용유 대란까지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 자영업자들이 공급받는 식용유 한 통(18리터) 값이 3만원에 육박했다. 기존 납품 가격이 최저 2만4

2017.01.09 월 이민우 기자

불황 타개 위한 외식업계 몸부림

불황 타개 위한 외식업계 몸부림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화훼 도소매와 농축수산 도소매, 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들이었다.  결과는 예상보다 심했다. 응답자의 70%가 법 시행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가 가장 컸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법 시행 이후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전달 대비 매출 감소율은 39.7%에 달했다.  고객 수도 크게 감소했다. 응답자의 62.3%가 ‘법 시행 이후 고객이

2016.12.28 수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AI 1년 뒤, 만약 계란이 사라진다면?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AI 1년 뒤, 만약 계란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뭘 먹으란 말야?” 짜증이 절로 터져 나온다. 엄마 잔소리를 피해 마음 맞는 친구와 스타트업을 해보겠다고 원룸살이를 시작한지 1년 된 혼밥족 삼식씨. 삼시 세 끼를 잘 먹어야 머리도 잘 돌아가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진 마음을 먹고 아침밥은 꼭 스스로 장만해 챙겨먹는 편이다. 전자레인지 밥 맛이 없다며 레트로트 백반을 가스불로 냄비에 데워 먹고, 엄마표 김치에 계란 한두 개는 꼭 프라이로 만들어 먹고 있었다. 작년 말, 그러니까 2016년 11월 말 경부터 시작해서 전국의 양계 농가를 휩쓴 AI 때문에 불쌍한

2016.12.18 일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철없는 아재 클러버’ 박수홍의 혼자 사는 법

‘철없는 아재 클러버’ 박수홍의 혼자 사는 법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속 박수홍은 클러버(clubber)다. 친한 친구들을 소환해 한 차에 싣고 클럽 여행을 떠나고, ‘핫하다’는 페스티벌을 찾아다니며 분위기를 만끽한다. 스케줄이 없을 땐 텔레비전을 친구 삼아 시간을 때우고, 아주 간혹 담배를 피운다. 이를 본 어머니의 “아이고!” 하는 탄식소리가 브라운관 너머까지 들린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했어요. 개인적인 시간이라곤 없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이었죠. 예전에는 방송이 삶의 목표였고 인생이었다면 지금은 아니에요. 철저히 제가 우선이 됐죠. 유명해

2016.12.11 일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

박정아, “상처 가득한 첫 올림픽, 아프지만 이겨내야죠”

박정아, “상처 가득한 첫 올림픽, 아프지만 이겨내야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끝난 지 석 달.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박정아(24)에게 3개월은 큰 고통이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고 했다. 이 기간 자신과 혹독하게 싸웠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 훈련과 경기에 몰입했다. 배구 때문에 받은 큰 상처를 배구로 치유하기는 쉽지 않았다. 박정아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로 리우올림픽에 나갔다. 자신의 첫 올림픽. 설렘과 부담을 동시에 안고 출전한 무대는 악몽으로 끝났다. 대표팀이 8강에서 탈락하자 경기력이 부진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비난이 쏠렸다. 경기가 끝나자 포털사이

2016.11.24 목 김흥순 아시아경제 문화스포츠부 기자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1인 가구가 늘면서 식·음료 및 외식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식품업계는 1인용 소용량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혼자서도 외식과 술까지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늘고 있다.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 결과, 9월 전체 세대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4.8%로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최근 식·음료 및 외식업계는 1인 가구에 맞는 여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식품, 소용량·낱개 포장 인기유통업계는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으며 1인가

2016.11.17 목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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