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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Atari), 24년만에 쇼크에서 깨어나다

아타리(Atari), 24년만에 쇼크에서 깨어나다

게임회사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개국공신인 트립 호킨스는 1980년대 초반 게임 업계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게임 업계에 지독한 세월이었고 끔찍한 시간이었다”고. 1980년대 초반 ‘아타리(ATARI)’는 콘솔 게임업계에서 승승장구했다. 그때는 내놓는 게임마다 수백만장이 나가는, 뭘 해도 되는 때였다. 북미 게임 시장 자체가 호황기였다.  ‘퐁’이라는 게임이 있다. 게임의 역사에서 맨 먼저 거론되는 게임인데, 화면 안에 막대로 상대방에 공을 넘기는 탁구 같은 게임이다. 아타리는 1972년 이 게임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7.07.20 목 김회권 기자

결국은 ‘디자인’...LG에 OLED 손 내미는 애플

결국은 ‘디자인’...LG에 OLED 손 내미는 애플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성공을 거듭할수록 이 작은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은 혜택을 입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아이폰의 한 부분을 책임지는 업체들이 그랬다. 그리고 이번에는 디스플레이가 그런 대상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에는 LCD(액정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왔다. 그런데 아이폰8부터 OLED가 적용된다는 루머가 신빙성 있게 돌고 있다. 그리고 그런 소문을 뒷받침하듯 애플이 LG의 OLED 공장 전용라인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발 소식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협상

2017.07.11 화 김회권 기자

연예계에선 너무나 익숙한 용어 ‘떨’

연예계에선 너무나 익숙한 용어 ‘떨’

의무경찰의 경찰악대원으로 복무 중이었던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최근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6년 10월에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와 액상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처음엔 전자담배를 피웠을 뿐이라고 부인하다가, 모발 감식 결과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오자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빅뱅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세계적 팝스타급이기 때문이다. 포브스 선정 ‘유명인 100인’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한국 연예인이 그룹 빅뱅이다. 포브스는 빅뱅의 20

2017.06.18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아이폰8'의 진실이 될 몇 가지 소문들

'아이폰8'의 진실이 될 몇 가지 소문들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차기 아이폰은 어떤 모양일까. 이번 아이폰 차기작이 큰 변화를 꾀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과거에도 발매 시기에 근접해 나오는 소문들은 실제 제품과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지금 흘러나오는 아이폰8에 관한 소문들을 종합해보면 아이폰 차기작의 디자인은 상당히 바뀔 것 같다.  얼마 전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는 ‘kamikasky’라는 유저가 아이폰8의 케이스로 여겨지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베젤이 거의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올린 케이스의 이미지는 “아이폰8

2017.06.17 토 김회권 기자

바람에 꺼지지 않은 촛불…19대 대선 결정적 장면 5선

바람에 꺼지지 않은 촛불…19대 대선 결정적 장면 5선

집권여당의 부재 속에 정권 심판의 성격을 강하게 품고 치러진 19대 대선. 그만큼 야당 주자는 상대적 우위 속에서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당선인(64)은 선거 내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싱거운 대선’이란 말도,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등의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그리고 결국 그가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됐다.  3월10일 현직 대통령의 파면으로 시작된 조기대선. 이제 역사의 한 장면이 될 5가지 결정적 순간들을 꼽아봤다.   

2017.05.10 수 김경민 기자

미소는 사라지고 돈때만 묻은 《미인도》

미소는 사라지고 돈때만 묻은 《미인도》

미술계 안팎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오랜 기간 위작(僞作) 시비 중이던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전격적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천 화백 유족과 국립현대미술관(국현)의 위작 여부에 대한 공방이 일단락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첨예하다. 4월19일 26년 만에 국현의 과천관 소장품전을 통해 얼굴을 내민 《미인도》는 이름표 없이 방탄유리를 두른 채였다. 모양새는 마치 ‘한국의 모나리자’가 된 듯하다. 그동안 온갖 미디어에 날 선 대립각이 고스란히 중계됐던 탓인지, 세간의 관심도 더없이 뜨겁다. 이를 계기

2017.05.06 토 김윤섭 미술 평론가(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혁신’을 강요당하고 있는 애플

‘혁신’을 강요당하고 있는 애플

‘파괴적 혁신’과 ‘아이폰’은 동의어다. 아니, 동의어였다.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면 사람들은 이번 제품에 어떤 혁신적 요소가 포함됐는지를 먼저 따져보곤 했다. 그리고 그들이 기대한 만큼 혁신적인 부분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실망감을 여기저기서 토로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등장했을 때를 복기해보면 된다. 아이폰7이 출시되고 루머대로 3.5㎜ 아날로그 헤드폰 단자가 없어졌다. 하지만 그 정도는 기대했던 ‘혁신’으로 평가받지 못했다. 당시 국내 언론들이 쏟아낸 기사들도 이랬다. ‘아이폰7, 예상대로 혁신 없었다’, ‘혁신 퇴색,

2017.05.05 금 김회권 기자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이미 지났지만 4월22일 지구의 날에 애플은 자신들이 얼마나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홍보해 왔다. 2016년에는 아이폰SE와 아이패드프로 9.7인치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애플이 기후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임원이 직접 나서 설명할 정도였다. 아이폰8의 루머가 2017년을 장식하고 있는 애플이지만 올해 지구의 날에 맞춰서도 어김없이 애플이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알려왔다. 좀 더 친근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널리 전했다는 것만 달랐다. 매년 지구의 날에 애플 직영점 로고를 바꾸는 행사도 올해 되풀

2017.05.02 화 김회권 기자

아이폰8을 기다리는 이들은 안타깝다

아이폰8을 기다리는 이들은 안타깝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기다리던 신작 갤럭시S8이 등장했으니 다음은 아이폰의 새 시리즈를 기다릴 차례다. 특히 올해는 아이폰이 등장한지 10년째가 된다. 그래서 차기작 아이폰8은 ‘10주년 기념작’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특별한 해에 나오는 제품이니 애플이 뭔가 특별한 물건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뒤섞여 있다. 그런데 미리 차기 아이폰 정보를 입수해 기사를 내보내는 해외 전문매체들의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글쎄’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 되는, 그런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첫 번째가 곡면 유기 OLED 디스플

2017.04.25 화 김회권 기자

평판 바꾼 ‘갤럭시S8’, 판도 바꾼 디자인 전쟁

평판 바꾼 ‘갤럭시S8’, 판도 바꾼 디자인 전쟁

삼성의 스마트폰은 디자인에서 법적 분쟁을 겪어 왔다. 상대는 애플이었다.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디자인 특허 소송을 걸었고 2012년부터 둘의 싸움은 IT산업의 주요 쟁점이 됐다. 애플이 문제 삼은 디자인과 관련한 쟁점은 크게 세 가지였다. 하나는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 이 둥근 모서리에 베젤을 덧붙인 것, 그리고 검은 화면에 앱 아이콘 16개를 배치한 부분이다.  애플은 이 세 가지 특허를 침해했으니 삼성이 스마트폰 판매 이익금을 모두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IT 업체 간의 대결 탓에 미국 연방대법원은 디자인 특허를

2017.04.21 금 김회권 기자

군 PX 납품 비리 공익제보자, 명예회복 했다

군 PX 납품 비리 공익제보자, 명예회복 했다

‘군 영내매점(PX) 납품비리’를 외부에 알린 공익제보자 민아무개 대령이 명예를 회복했다. 그는 공익제보 직후 납품청탁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군 검찰단의 수사 대상에 오르며 주변의 차가운 시선을 견뎌 와야 했다. 이에 민 대령은 자신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아무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재판을 벌여왔다. 그 결과 재판부는 최근 이씨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다. 이로써 민 대령은 바닥에 떨어진 명예를 회복한 반면, 군은 내부제보자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무리한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

2017.04.20 목 송응철 기자

안철수  “고생 안 해본 사람들이  나보고 고생 안 했다고 말한다”

안철수 “고생 안 해본 사람들이 나보고 고생 안 했다고 말한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주변에 있는 인사들은 “안 후보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단순히 낮고 굵게 바뀐 목소리뿐만 아니라 권력에 대한 의지, 정치에 대한 열정이 확고해졌다는 것이 주변 인사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2년여 만에 기자와 다시 마주한 안 후보는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과거에는 단정적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고 모든 대화에 신중하게 접근했다면, 이제는 모든 질문에 비교적 단호하고 자신 있게 답했다. 대통령이 될 자신이 있냐고 물었더니 “당연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고, 정치인으로서 이룬 업적을 설명해 달라고

2017.04.17 월 박혁진 기자·정리=구민주 기자

김정은 인도네시아 망명설이 ‘가짜뉴스’인 이유

김정은 인도네시아 망명설이 ‘가짜뉴스’인 이유

최근 금융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망명(亡命)을 제안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개요는 이렇다. 4월7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기자회견 없이 회담을 끝냈는데, 사실은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김정은의 망명을 설득하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한 사설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미국 정부는 김정은이 망명한 후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그 정권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설령 그 정권이 친중(親中)정부라 해도 인

2017.04.14 금 송창섭 기자

피투성이 승자에게 미래는 없다

피투성이 승자에게 미래는 없다

5년 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과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서로 예의를 갖추며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던 아름다운(?) 사이였다. 2012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경쟁에 대해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후보가 돼 정권을 장악하는 차원이 아니라 함께 연합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고 밝혀 정계에 수많은 이슈와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교감에 대해 시대정신을 포함해 향후 우리 사회의 방향이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가깝기에 얼마든지 함께 힘

2017.04.12 수 권상집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메이드 인 재팬’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할리우드

‘메이드 인 재팬’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할리우드

‘뜨거운 감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얘기다. 일본 사이버펑크(cyberpunk)의 원류인 《공각기동대》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이 프로젝트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화이트워싱’(할리우드에서 영화를 제작할 때 무조건적으로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 논란이 불거지는 등 크고 작은 잡음에 시달려왔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이 영화는 원작이 담고 있던 철학적 고민의 무게는 덜어내고 화려한 비주얼을 앞세웠다. 그래서 원작의 세계관을 알지 못하는 관객들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2017.04.09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광고시장 선점 나선 구글과 페이스북의 TV 전투

광고시장 선점 나선 구글과 페이스북의 TV 전투

구글과 페이스북의 새로운 전쟁터는 이제 TV다. TV시장으로 그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일단 구글을 둘러싼 루머는 있었다. 그리고 그 루머가 무르익을 무렵 구글이 인수한 유튜브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세워 공격을 시작했다. ‘유튜브 TV 서비스’다. 4월5일, 일부 미국 도시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필라델피아)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큰 틀의 모양새는 2월28일 유튜브의 본사에서 소개됐다. 100여 명의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유튜브는 수년 동안 라이브 TV 스트리밍 시스템을 개발했고, 그 개발의 뒷편에서는 여

2017.04.07 금 김회권 기자

4월 G2 정상회담 트럼프 외교력 시험무대

4월 G2 정상회담 트럼프 외교력 시험무대

“아니, 기다려! 잠깐만!(No, Wait! Hold on!)”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과 출입기자들의 문답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서로 질문이나 답변을 가로막고 다소 얼굴을 붉히며 논쟁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 등장 이후 백악관 정례 기자회견장은 미국 주류 언론과 백악관의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이렇게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는 표면적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타임스(NYT)나 CNN방송 등 일부 주류 언론을 ‘가짜뉴스(fake news

2017.04.02 일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문재인 vs 가짜뉴스, 승자는?

문재인 vs 가짜뉴스, 승자는?

차기대선주자 지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64)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에, 경고등이 하나 켜졌다. ‘가짜뉴스(fake news) 주의보’다. 부동의 지지율 1위 후보이니만큼 문 전 대표는 가짜뉴스와의 끝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금괴 보유설․치매설․예비내각 내정설 등이 온라인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문재인 가짜뉴스’다. 문 전 대표는 최근 ‘전두환 표창’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결국 문재인 선거캠프(더문캠)는 3월9일 가짜뉴스와 인터넷의 허위 게시물에 대응

2017.03.23 목 김경민 기자

‘베젤리스’ 디자인에 AI까지…소방수로 나설 갤럭시S8의 소문들

‘베젤리스’ 디자인에 AI까지…소방수로 나설 갤럭시S8의 소문들

3월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MWC 2017에서 삼성과 애플은 없었다. 여러 제조사들이 차기 스마트폰 신작을 발표할 때, 갤럭시와 아이폰의 차기작은 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곧 삼성과 애플은 직접 충돌하게 된다. 먼저 제품을 내놓는 쪽은 삼성이 될 것 같다.  베젤이 줄어든 디자인 유망 위 사진은 에반 블레스의 트위터에 등장한 갤럭시S8의 사진이다. IT전문 블로거인 에반 블레스는 스마트폰 제품의 사진을 사전에 먼저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올리는 사진을 루머로 여길 수도 있지만, 매번 출시 전 그가 알려주

2017.03.03 금 김회권 기자

팬들 눈 높아지는데… ‘별’ 볼일 없는 K리그

팬들 눈 높아지는데… ‘별’ 볼일 없는 K리그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가 한국 무대에서 뛴다? 이 꿈같은 장면이 현실이 될 뻔했다. 프랑스의 스포츠 전문매체 ‘르 디스포르’는 최근 “K리그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드록바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연봉은 250만 유로(약 30억원)다”라고 보도했다. 결론만 보면 뒷북이었다. 이미 제주는 보도 시점에 아시아 국적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아시아 쿼터를 제외한 나머지 외국인 선수 진용 편성을 마친 상태였다. 영입을 추진했던 건 사실이다. 제주의 조성환 감독은 보도가 나온 뒤 “드록바의 에이전트와 접촉했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주

2017.02.26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Today] “대통령님, 그래도 정규재TV는 아니잖아요”

[Today] “대통령님, 그래도 정규재TV는 아니잖아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대통령 끌어내리려 만든 거짓말…오래전부터 기획된 느낌이 든다” 어제 가장 핫한 이슈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의 인터뷰라는, 파격적인 방법을 택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반론과 재반론

2017.01.26 목 김회권 기자

트럼프, 러시아에 약점 잡혔나

트럼프, 러시아에 약점 잡혔나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해킹을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스캔들이 이른바 ‘섹스 동영상’ 파문으로 확대됐다. 핵심 내용은 트럼프가 사업가로 활동하던 2013년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매춘부와 음란한 행위를 했고 당시 러시아 정보기관이 해당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파문은 한발 더 나아가 이러한 트럼프의 약점을 잡고 있는 러시아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 측을 광범위하게 해킹했다는 내용과 결부되면서 일파만파 커졌다. 사실 이러한

2017.01.25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한  연예계 스타들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한 연예계 스타들

신년 초, 아이유의 소속사가 지난 연말 11명의 악플러(악성 댓글을 상습적으로 만드는 네티즌)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음을 알리며,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대응’을 천명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도 ‘악성 게시글의 수위와 양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악플들을 취합해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강경 입장을 보이면서 악플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엔 연예인들이 헛소문·비방 등을 이른바 ‘유명세’로 감내해야 했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든 이후 헛소문과 비방이 악플이란 형태로 바뀌었는데,

2017.01.21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대선정국 돌입한 한국에도 가짜 뉴스 밀려온다

대선정국 돌입한 한국에도 가짜 뉴스 밀려온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현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통령 선거 도전은 제1차 유엔총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마치 외신 보도처럼 보이는 이 뉴스는 ‘진짜 뉴스’가 아니다. 실제로는 구테헤스 총장이 반 전 총장의 대선 출마를 반대한다는 내용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거조차 사실관계가 희박하다. 기사에서 언급된 ‘제1차 유엔총회 결의안’은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  유럽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신문에서 최초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가짜 뉴스’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2017.01.16 월 김경민 기자

트럼프의 뒤끝 작렬?…그는 왜 CIA를 구조조정 하려 할까

트럼프의 뒤끝 작렬?…그는 왜 CIA를 구조조정 하려 할까

테러 위협에 직면한 독일에서는 지금 연방이 관할하는 새로운 정보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도 안보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까지 정보기관을 재편할 거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미국은 이런 흐름과 거꾸로 가는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CIA(미 중앙정보국)와 DNI(미 국가정보국)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등장한 트럼프 측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자. “트럼프 당선인은 정보기관들이 비대하고 정치화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정보기관들은 군살을

2017.01.06 금 김회권 기자

2017년 애플을 구원할 새로운 라인업 점쳐보기

2017년 애플을 구원할 새로운 라인업 점쳐보기

작년 이맘때였다면 이런 기사를 봤을 수도 있겠다. '애플이 내놓을 2016년의 새 제품은 무엇일까?' 원래 애플은 이런 기사를 쓰더라도 확인을 일체 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루머들 중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것들이 어울려 하나의 예상 기사를 이룬다.  지난해 연말에 나왔던 기사를 한 번 살펴보자. 2016년 애플 신제품 중 가장 기대를 받았던 건 아이폰7이었다. 당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두 가지 기종이 나올 거라는 예상은 결과적으로 들어맞았다. 반면 그 혁신의 정도는 예상과 달랐다. 작

2017.01.02 월 김회권 기자

 CIA가 내린 결론, “러시아가 트럼프를 대선에서 도왔다”

CIA가 내린 결론, “러시아가 트럼프를 대선에서 도왔다”

미 중앙정보국(CIA)의 발표 하나가 미국 대선의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 일단 어느 정도 판을 흔드는 데는 성공한 것 같다. 미국 대선에 러시아 해커가 개입한 것 같다는 이야기는 얼마 전부터 흘러나왔다. 루머처럼 취급받던 이 얘기를 무겁게 만든 쪽이 CIA다. CIA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을 했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런 내용은 12월9일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소식통의 입을 빌려 워싱턴포스트는 "CIA는 러시아가

2016.12.15 목 김회권 기자

트럼프, 러시아, 해킹 그리고 재검표

트럼프, 러시아, 해킹 그리고 재검표

그 시작은 11월22일이었다. 11월8일 개표가 끝난 미국 대선을 놓고 격전을 펼친 일부 주에서 득표수가 조작되거나 컴퓨터 시스템에 누군가 무단 침입했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뉴욕매거진에 미시간대학 알렉스 홀드만 교수(컴퓨터학과)의 기고가 실렸고 CNN이 이 내용을 보도했다. 대선에서 민주당의 지지가 강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했던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니아의 집계 결과에 의심스러운 경향이 보인다는 얘기였다. 당시 홀드만 교수는 대선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측에 재검표를 요구해야한다고 제의했

2016.11.29 화 김회권 기자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탈출 세 가지 전략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탈출 세 가지 전략

#장면 1. 2008년 6월10일 ‘100만 촛불대행진’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정점을 이룬 날이었다. 그 직후 ‘이명박 청와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단체들과 배경에 대해 다양한 조사 및 분석을 진행했다. ‘촛불 세력의 핵심은 노사모’라는 결론을 내리고 물적 토대를 허물기 위한 대반격을 시작했다. 7월30일 국세청은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재계 순위 600위권의 경남 김해에 있는 태광실업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동원됐다. 그해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구속됐다. 이

2016.11.22 화 소종섭 편집위원

최순실 특검의 숙제는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

최순실 특검의 숙제는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12월초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검사팀이 출범하게 됐다. ‘최순실 특검법’이 11월17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특검팀은 야당이 추천한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등 105명으로 구성된다. 특검팀이 출범하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과 관련한 14개 의혹과 수사에서 인지된 추가 의혹 등을 수사하게 된다. 박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보좌진,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도 특검의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을

2016.11.22 화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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