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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찾아가 본 합천 해인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미리 찾아가 본 합천 해인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인류최고의 목판예술인 고려 팔만 대장경을 콘텐츠로 한 국내유일의 정신문화체험 페스티벌인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다.   고려팔만대장경은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수집한 1511종 6802권에 달하는 경전들을 가로 70㎝ 세로 24㎝​의 나무판 8만1258장​ 앞·뒷면에 빼곡하게 새겨 놓은 경판으로, 이 경판들을 모두 쌓으면 백두산(2744m) 보다 높은 3200m에 달한다. 나무판에 새겨진 5230만자 가운데 틀린 글자가 130여자에 불과, 당대 최고의 인쇄 및 간행기술의 사례로 우리나라 문명의 보고이자 동

2017.10.11 수 김도형 기자

‘조선족 윤동주’ ‘한국인 윤동주’ 우리에겐 ‘두 명의 윤동주’가 있다”

‘조선족 윤동주’ ‘한국인 윤동주’ 우리에겐 ‘두 명의 윤동주’가 있다”

1917년 중국 북간도(현재의 옌볜조선족자치주 지역) 명동촌(明東村)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이름은 윤해환. 우리말 ‘해’자에 한자 빛날 ‘환(煥)’자를 붙인 아명(兒名)이었다. 1910년 결혼한 윤영석, 김용 부부 사이에서 7년 만에 태어난 첫 번째 아이였고, 윤씨 집안의 장손이었다.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는 일제 식민지배하에 조선 땅을 떠나 북간도로 이주했던 조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비록 3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의 시는 지금까지도 생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저널은 9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중

2017.10.10 화 중국 룽징시=유지만 기자

가을야구는 ‘원투 펀치’ 하기 나름

가을야구는 ‘원투 펀치’ 하기 나름

10월5일부터 2017년 포스트 시즌이 시작된다. 우천 순연된 경기가 10월3일까지 치러진다. 아직 가을야구에 턱걸이로 참가할 5위가 결정되지 않은 데다,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 다툼도 ‘현재진행형’이다. 다만 잔여 경기 일정도 띄엄띄엄 있는 만큼, 가을야구에 나설 팀에는 포스트 시즌처럼 단기전인 것은 마찬가지다. 흔히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데, 단기전은 더더욱 그렇다. 특히, 팀의 간판인 ‘원투 펀치’(1·2 선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치열한 순위 싸움은 물론, 가을야구를 예측할 수 있는 각 팀의 원투 펀치

2017.09.30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Today] ‘지진’을 ‘지진’이라 믿지 못하는 세상

[Today] ‘지진’을 ‘지진’이라 믿지 못하는 세상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北 핵실험장 부근 ‘수상한 지진’… 백두산 폭발 가능성 제기도 북한의 6차 핵실험 위력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강력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인근 지질구조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월3일 핵실험 직후 함몰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0일이나 지난 23일에도 핵실험장

2017.09.25 월 김회권 기자

북핵 위기에도  의연하게 견디는  주식시장

북핵 위기에도 의연하게 견디는 주식시장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9월3일 직후 열린 4일 아시아 증시는 코스피가 1.19%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컸고, 일본 증시는 0.93% 내렸다. 매수우위를 지켰던 외국인도 팔자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공포감은 더 커지는 양상으로 갔다. 그런데 북핵 문제는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를 불러일으키지만, 결국 해결의 열쇠를 미국이 쥐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과 미국 시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가 역력해지고 있다. 주 초반만 하더라도 증권가의 초고액자산가들이 현금 보유뿐만 아니라 아예 원화 자산을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상담문의까지

2017.09.12 화 송종호 서울경제 기자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후폭풍에 재계 떨고 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후폭풍에 재계 떨고 있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됐다. 최악의 시나리오다.” 8월31일 오전 기아차 통상임금 관련 선고가 난 직후 한 재계 임원이 한 말이다. 법원은 이날 “기아차는 그 동안 기급하지 않은 원금 3126억원과 이자 1097억원 등 4223억원을 지급하라”며 사실상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는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만큼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당초 노조는 “원금 6588억원에 이자 4338억원이 붙은 합계 1조926억원을 지급해 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판결 금액이 노조가 청구한

2017.09.01 금 이석 기자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프로야구는 봄부터 가을까지 시즌을 치른다. 그러므로 무더운 여름은 프로야구의 볼거리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은 5개 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다. 1위를 지키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느냐가 관건일 뿐. 이와 달리,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싸움은, 8월17일 현재(이하 성적 기준일), 두산과 NC가 0.5경기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나머지 2자리를

2017.08.22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매각說 솔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매각說 솔솔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來美安)’의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진원지는 전직 삼성물산 임직원들이다. 건설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과 고위 임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최근 래미안 브랜드 인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기는 래미안이 자칫 사장(死藏)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그동안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주택사업 철수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규 수주에 나서지 않으면서, 조직과 인력을 대폭 축소해 왔기 때문이다. 이는 주택사업이 ‘이재용 체제’의 사실상 지주사인 삼

2017.08.17 목 송응철 기자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신세계그룹은 최근 10년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그룹 중 하나다. 자산은 10조7070억원에서 32조2940억원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다.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평균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였다. 재계 순위(공기업 제외) 역시 16위에서 11위로 5계단이나 상승했다. 올해는 KT와 두산, 한진그룹까지 제쳤다. 지난해 ‘공기업’에서 올해 ‘일반기업’으로 새로 진입한 농협을 제외할 경우 신세계는 사실상 재계 10위에 이름을 올린 셈이 된다. 신세계의 최근 성장을 주도한 인사가 정용진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2017.08.12 토 이석 기자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국내 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건립사업이 경남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원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8월10일 오전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IGCC 건립사업의 참여기업인 4개사(포스코건설, 한국전력, 동서발전, 두산중공업)와 공동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용역수행에 돌입했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해 일산화탄소,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제조·정제한 뒤 가스터빈이나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발전기술이다.  기존

2017.08.10 목 문경보 기자

김지현 프로 “기회 왔을 때 많이 우승하고 싶다”

김지현 프로 “기회 왔을 때 많이 우승하고 싶다”

전인지(23)에다 박성현(24)마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향했을 때, 한국 골프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선 전인지와 박성현의 실력과 인기를 능가할 만한 뚜렷한 스타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전히 기우였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가 나타난 것이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김지현(26·한화)은 1부와 2부 투어를 오가며 무승의 세월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우승 문턱까지 올라갔다가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던 아픔도 있다. 그런 그가 4월30일 KG·이데일리

2017.08.0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일할 땐 ‘딴짓’ 안 하고 쉴 땐 ‘푸욱~’ 쉬는 스웨덴

일할 땐 ‘딴짓’ 안 하고 쉴 땐 ‘푸욱~’ 쉬는 스웨덴

스웨덴의 한 중소기업에 8년째 근무하고 있는 34살 구스타브 구스타브손은 여름휴가를 맞아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여행 중이다. 막내아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스페인 말라가에 갔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구스타브손은 7월4일 한국에 들어가 7월14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경남 통영과 남해를 거쳐 전남 순천과 여수를 들른 후 서울로 다시 왔다가 중국 베이징으로 넘어갔다. 그와 그의 가족은 열흘 동안 베이징과 다롄을 들른 후 백두산까지 올라갈 계획이다. 그런 후 베이징으로 돌아와 일본으로

2017.07.29 토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 정부 첫 추경 분석]공무원 증원, 몸집 줄어 ‘홀쭉’…가뭄·지역 예산은 ‘두툼’ 11조원대의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추경안은 청년의 대량실업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공공일자리를 크게 확대하려고 했으나 국회 반발에 부딪혀 ‘속도 조

2017.07.24 월 김회권 기자

2세 이어 3세도 재벌가와 혼맥 구축한 SPC 일가

2세 이어 3세도 재벌가와 혼맥 구축한 SPC 일가

SPC그룹의 모태는 고(故) 허창성 SPC삼립 창업주가 1945년 설립한 제과점 상미당(이후 삼립식품, 현 SPC삼립)이다. 허 창업주는 김순일씨와의 슬하에 6남1녀(영선-영희-영인-영덕-영석-영한-영우)를 뒀다. 이 가운데 허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제외하고 모두 SPC그룹 계열사에 몸담았다. 그러나 현재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허영석 고문만 그룹에 남아 있는 상태다. 당초 삼립식품의 경영권은 장남인 허영선 전 삼립식품 회장에게 넘겨졌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겐 샤니가 주어졌다. 당시 샤니는 삼립식품 매출의 10분의 1

2017.07.23 일 송응철 기자

비교적 순항 중인 SPC ‘형제경영’ 구도

비교적 순항 중인 SPC ‘형제경영’ 구도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현재 오너 3세들의 경영수업이 한창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부사장과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다. 이들 형제가 처음 그룹에 합류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이다. 형제는 상무 직함을 달고 지주사인 파리크라상에 입사했다. 그리고 10년여 뒤인 2015년 그룹의 모태인 SPC삼립(전 삼립식품)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그해 허진수 부사장이, 이듬해 허희수 부사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07.20 목 송응철 기자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지난 3월31일 시즌 개막을 알렸던 2017 KBO리그가 바야흐로 전반기를 끝내고 후반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각 구단이 많게는 88경기, 적게는 82경기를 치른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연일 펼쳐졌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타고투저(打高投低)’는 변함이 없었고, 대부분 팀이 구원투수진에 약점이 있어 많은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치열함을 5가지 키워드로 살펴봤다.(7월12일 성적 기준)   ❶ KIA의 독주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KIA의

2017.07.17 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2015~16년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관세청의 위법·부당 행위가 감사원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면세점 업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선정업체와 관세청의 공모 여부가 검찰수사로 확인될 경우, 특허취소 등 후폭풍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7월11일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른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감사 결과, 13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2015년 7월(1차 면세점 대전), 호텔롯데는 원래 받아야 할 점수보다 190점 적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40점 많게 조작했다. 이 결과 호텔

2017.07.17 월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매일 7000억원어치 가상화폐 제도권 밖에 방치된다

매일 7000억원어치 가상화폐 제도권 밖에 방치된다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하는 코인원은 7월5일 자사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코인원입니다. 많이 문의를 주시는 부분 중 하나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자금세탁이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수사기관의 추적이 가능하며, 이미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까지 도입하여 가상화폐의 이동경로까지 직접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가상화폐 붐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사이버머니로 불리는 가상화

2017.07.11 화 송창섭 기자

KIA ‘뒷문’, NC ‘앞문’ 잘나가지만 걱정돼

KIA ‘뒷문’, NC ‘앞문’ 잘나가지만 걱정돼

2017 KBO리그가 개막한 지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팀 성적도 크게 삼등분으로 갈라지고 있다. 선두를 다투는 KIA와 NC는 상위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남은 세 자리를 다투는 SK와 두산, LG, 그리고 넥센은 중위권. 남은 롯데와 한화, 삼성, kt는 하위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물론, 아직 60여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그런 만큼 언제든지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점의 극대화도 필요하지만, 단점의 최소화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 팀의 아킬레스건을 살펴보려고 한다(성

2017.07.08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KAI 품고 ‘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꾸는 김승연 회장

KAI 품고 ‘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꾸는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의 주력 방산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은 7월1일 회사를 4개로 쪼개는 물적 분할을 단행했다. 기존의 방산과 에너지 장비, 산업용 장비 부문을 각각 신설 업체인 한화지방방산과,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에 넘긴 것이다. 존속 법인인 한화테크윈은 항공엔진과 시큐리티 사업만 담당하게 됐다. 지난해 5월 두산그룹에서 인수한 한화디펜스(옛 두산DST)의 지분 100% 역시 한화테크윈에서 한화지방방산으로 넘겼다. 덕분에 한화그룹 방산 부문은 ‘김승연 회장→(주)한화→한화테크윈→한화지방방산→한화디펜스’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가 완성됐다.

2017.07.07 금 이석 기자

여름철 가야산 정상서 향기로 손짓하는 백리향

여름철 가야산 정상서 향기로 손짓하는 백리향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시대 8경 중 하나로 꼽혀왔다.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7~8월 휴가철에는 1년 내내 계획했던 스케줄에 따라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야생화의 향연을 만끽하기 위해 산 정상까지 강렬한 태양을 마다하지 않는 등산객들이 많이 모인다.

2017.07.02 일 김도형 기자

[단독] “오피스텔 준공 위해 자유한국당 인사 통해 로비했다”

[단독] “오피스텔 준공 위해 자유한국당 인사 통해 로비했다”

대구의 한 오피스텔 준공 과정에서 관할 관청 공무원에게 로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설계도와 다른 시공으로 인해 준공 허가가 나지 않자 공무원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중앙당 인사가 개입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의 한 오피스텔. 지난 2013년 1115㎡ 규모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H신탁과 신탁계약을 맺고 총 공사비 143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공사 도중 시공사가 부도나는 우여곡절을 겪으

2017.06.30 금 이민우 기자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트럼프 4초 간 점잖게 악수하며 “문 대통령 존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로 외국 정상을 자주 골탕먹였지만, 문 대통령과는 돌출행동 없

2017.06.30 금 이석 기자

성장일로 한화의 고민거리 된 후계구도

성장일로 한화의 고민거리 된 후계구도

1942년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세운 화약제조회사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훗날 한국화약으로 개명)에 고(故)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가 입사한 것이 오늘날 재계 순위 8위 한화그룹의 시작이다. 일본이 패망한 뒤 국가로 귀속된 이 회사는 6·25전쟁 중이던 1952년 김 창업주가 인수했다. 그리고는 1957년 다이너마이트 생산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김 창업주에게 ‘다이너마이트 킴’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도 이때다. 하지만 그는 과로와 지병으로 1981년 향년 59세로 돌연 세상을 떠난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장

2017.06.15 목 송창섭 기자

‘김성근 야구’가 아니라 ‘감독 야구’ 사라져야

‘김성근 야구’가 아니라 ‘감독 야구’ 사라져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5월23일 김성근 감독의 사임 의사를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014년 10월 한화 사령탑에 오른 지 약 2년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그는 KBO리그가 출범한 1982년 OB(현 두산) 코치로 프로야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84년에는 OB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태평양과 삼성, 쌍방울, LG, 그리고 SK에서 감독을 맡으면서 모든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 명장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SK 시절에는 3차례나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야신’(야구의 신)이라는 극찬을

2017.06.09 금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한강로에서] 이제는 商工農士(상농공사)가 답이다

[한강로에서] 이제는 商工農士(상농공사)가 답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시사저널이 개최하는 ‘굿 컴퍼니 컨퍼런스’라는 행사가 5월31일 63빌딩에서 열립니다. 주제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과 좋은 지배구조(Good governance)’입니다. 이 주제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어떤 정부가 들어섰더라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이 둘을 상호 대립적인 요소로 파악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사회 발전을 위해선 둘 다 중요한 건데 말이죠. 문재인 정부 입장에선 기업가 정신을 더 강

2017.06.04 일 박영철 편집국장

北 미사일 기술, 美 본토 타격 눈앞

北 미사일 기술, 美 본토 타격 눈앞

북한이 5월14일 오전 4시58분 새로운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 함경북도 구성시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화성-12형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화성12호)’로, 그동안 한·미 당국에서 ‘KN-17’로 분류하던 기종이다. 미사일은 고도 2111.5km 높이에서 787km를 날아갔다. 이는 북한의 군용 탄도미사일 가운데 가장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화성12호 이전에 북한이 발사에 성공한 탄도미사일 가운데 가장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던 것은 지난해 6월22일 발사했던 무수단 중거리미사일(북한명 ‘화성10호’)이었다. 화성1

2017.05.26 금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Today] 이낙연․김상조 ‘위장전입’ 논란에 골치 아픈 문 대통령

[Today] 이낙연․김상조 ‘위장전입’ 논란에 골치 아픈 문 대통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입법로비·보은인사 새 의혹에도 ‘결정적 한방’ 없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야당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재차 추궁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입법 로비, 전남지사 시절 보은인사 등 새로운 의혹을 꺼내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자 부인의 그

2017.05.26 금 이석 기자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재계 순위 16위, 20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총액, 25조원 규모의 연매출. 범(汎)LG가(家)인 LS그룹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런 위상에도 불구, LS그룹은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업 대부분이 ‘기업 간 거래(B2B)’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LS가(家)의 일원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며 비난의 대상이 되지도 않았다. 사정기관 수사 대상에 이름이 거론되거나, 재벌가에서 빈번하게 벌어져온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사례도 없다. 당연히 일반인들에게 LS그룹은 낯설 수밖에 없다.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2017.05.19 금 송응철 기자

“한·미 ‘김정은 테러’ 음모” 다급해진 北 보위성 작품?

“한·미 ‘김정은 테러’ 음모” 다급해진 北 보위성 작품?

북한에서 절대 금기시되는 게 최고지도자의 신변과 관련해 공공연히 언급하는 것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이른바 ‘최고존엄’이라 치켜세우며 절대우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 당국이 김정은에 대한 ‘생화학 테러’ 음모가 드러났다는 주장을 펼치며 관영매체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전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지도자 위해(危害) 시나리오까지 만들어내는 무리수를 둬가며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는 배경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의도가 숨겨져 있을 것이란 측면에서다. 특히 김정은의 눈 밖에 난 정보기구인 국가보위성이 사태를

2017.05.18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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