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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인수에 쓴 SK 3조, 효과는 ‘미지수’

도시바 인수에 쓴 SK 3조, 효과는 ‘미지수’

일본 반도체 업체 도시바 인수와 관련해 SK하이닉스가 헛돈 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조원 이상 투자하지만 SK하이닉스가 경영권을 확보할 방법은 보이지 않고, 도시바가 보유한 낸드플래시 분야 첨단기술에 접근할 수단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탓이다. SK하이닉스가 도시바 전환사채 3000억 엔(약 3조원)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이 6월21일 도시바 인수 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2위인 도시바(시장점유율 17.2%)와 4위 SK

2017.06.26 월 변소인 시사저널e.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국내 5대 대기업 중 영문 이니셜을 그룹 이름으로 쓰는 SK와 L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기업들은 요즘 울상이다. 삼성은 총수 부재, 현대차와 롯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SK와 LG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SK는 최태원 회장이 2015년 사면·복권된 후 성장동력 확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이루는 SK하이닉스가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다. 올 1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6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4700억

2017.05.25 목 송창섭 기자

미·대만 기업 공세에 돌파구 고심 중인 최태원 회장

미·대만 기업 공세에 돌파구 고심 중인 최태원 회장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문 인수를 위해 한국과 대만, 미국 기업들이 명운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도시바는 현재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가 도시바를 인수하느냐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판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SK하이닉스를 계열사로 둔 SK그룹 역시 도시바 메모리 인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월24일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바 경영진을 만났을 정도다. 26일 오후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최 회장은 ‘인수에 자신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뭐라고 말씀드

2017.04.30 일 이석 기자

삼성의 영역 침범하려는 애플

삼성의 영역 침범하려는 애플

애플은 중국에서 폭스콘과 페가트론 등 두 곳의 협력업체를 통해 1년에 약 2억대의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다. 엄청난 숫자를 만들어내지만, 그들은 박리다매와 거리가 멀다. 아이폰은 오히려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생한 전체 영업이익은 537억7200만 달러(61조8000억원)였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내놓은 곳은 삼성전자로 2016년 3억940만대를 출고했다. 애플은 이보다 1억대 적은 2억1540만대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정반대였다. 전체 영업이익

2017.04.17 월 김회권 기자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주요 대기업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똥이 ‘재벌 개혁’ 바람을 타고 재계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일부 기업은 3월10일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의 여론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내 법무팀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헌재 판결에는 빠졌지만, 뇌물수수죄는 박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안겼다. 특검은 3월6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를 ‘주요 수사 결과 중 하나’로 밝히고, 수사하지 못한 나

2017.03.16 목 송창섭 기자

불황 터널, 일본은 빠져나왔지만 한국은 파묻힐 수도

불황 터널, 일본은 빠져나왔지만 한국은 파묻힐 수도

일본 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되자 일제히 엔고(高)를 예측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기준금리를 0.25% 올리기로 결정하자 엔고를 기정사실화했다. 아베 정부는 20조 엔 투입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왔던 엔저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재무성 출신의 ‘미스터 엔’으로 불리는 경제 금융 전문가 사사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대학 교수는 현재 1달러당 110엔 하는 환율이 90엔 후반대까지 가는 엔고 시대가 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많은 경제 전문가와 컨설팅 기관들의 예상과 다르게

2017.01.02 월 임수택 편집위원

신동빈 검찰 출석…20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신동빈 검찰 출석…20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20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이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롯데 총수는 최악의 위기 앞에 놓이게 됐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께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그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주요 혐의에 대한 연이은 질문에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는 말을 세 차례 반복한 뒤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

2016.09.20 화 한광범 기자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그려보라. 무인자동차가 오가고, 날씨에 따라 가로등 밝기가 자동으로 바뀌는 등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이는 공상과학 영화 속에만 등장하는 게 아니다.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몇몇 도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첨단 스마트시티로 변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 물결은 정부나 건설사가 아닌, 거대 IT(정보기술)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어떤가. 미국·유럽 기업들이 주도하고, 중국·일본 기업들이 뒤쫓아가는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우리 기업은 아직 가시적인 성

2016.08.18 목 송창섭 기자

SK하이닉스 2분기 바닥 찍고 3분기 반전 노린다

SK하이닉스 2분기 바닥 찍고 3분기 반전 노린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연속 실적 하락세를 이어갔음에도 시장의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D램 시장이 기지개를 펴며 하반기부턴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3분기 땐 삼성전자와 함께 모처럼 D램 수요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SK하이닉스는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이 4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5000억 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13분기 만에 처음이다.매출은 메모리 수요회복으로 출하량이 당초 계획을 상회해 전 분기 대비

2016.07.26 화 엄민우 기자

[2016 GCC] “굿컴퍼니? 공정한 인사, 현장의 경영, 예측가능한 환경 전제돼야”

[2016 GCC] “굿컴퍼니? 공정한 인사, 현장의 경영, 예측가능한 환경 전제돼야”

“중요한 건 스펙을 쌓아 대기업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좋은 기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청년들은 세상에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호기심을 가지면 꿈이 생기고, 꿈이 생기면 열정이 생기고 결국 도전하게 된다.”5월25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사저널-시사비즈 주최 ‘2016 굿컴퍼니 컨퍼런스(GCC)’의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좋은 회사’에 대한 철학을 나눴다. 윤 전 부회장은 한국 청년들에게 “‘흙수저 계급론’에 좌절하지 말고 꿈을 갖고 한 가지에 몰두하며 도전하라

2016.05.25 수 김경민 기자

징용 피해자들 하나둘 세상 떠나는데 6년 장고 끝에 ‘판단 유보’

징용 피해자들 하나둘 세상 떠나는데 6년 장고 끝에 ‘판단 유보’

   “한일청구권협정은 위헌심판 대상이 아니다.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재판에 직접 적용되는 법률이 아니기 때문에 심판청구가 부적법하다.” 헌법재판소(헌재)는 2015년 12월23일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각하’했다. 그동안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일본과 한국 간의 청구권 문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일본 측은 이번 헌재의 각하 결정에 대해 &l

2015.12.31 목 조해수 기자

삼성, IBM제치고 美 특허 1위 자리 탈환

삼성, IBM제치고 美 특허 1위 자리 탈환

삼성이 미국 실용특허 신청과 등록 순위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14일(현지시간) 미국의 데이터 분석 저널리즘 사이트 스쿠프(Sqoop)에 따르면 삼성은 IBM을 제치고 올해 미국 실용특허신청과 등록 순위 1위에 등극할 것이 확실시된다.스쿠프가 올해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공개한 실용특허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이 444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IBM은 4126건으로 2위로 밀려났으며, LG(2146건)는 3위에 올랐다. IBM은 22년 만에 미국 실용특허 등록 1위

2015.12.15 화 정윤형 기자

도시바, TV사업 접는다

도시바, TV사업 접는다

일본 도시바가 TV사업 부문을 외국기업에 매각할 것이라고 9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시바는 화상 센서나 PC 등 주요 사업을 매각 또는 다른 기업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도시바는 TV, 백색가전, PC 등 주요 사업 부문 매각으로 최소한 수백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으로 보인다.도시바는 2012년부터 중국 대련공장의 생산을 종료하는 등 TV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이후 회계 조작 사건에 휘말린 도시바는 결국 해외에서까지 TV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도시바는 과거 7

2015.12.10 목 정윤형 기자

구글·페북 등 IT 기업들 ‘인공 고기’에 꽂히다

구글·페북 등 IT 기업들 ‘인공 고기’에 꽂히다

2013년 영국의 한 방송사 카메라는 햄버거 패티를 확대 촬영했다. 인간이 실험실에서 만든 소고기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그 패티는 일반 소고기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 소의 근육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라서 배양육이라 불렀고, 흔히 인공 고기 또는 가짜 고기로 세간에 알려졌다. 2008년부터 이 연구를 진행해온 네덜란드 마스트리치 대학의 마크 포스트 교수는 “자연에서 얻은 고기와 똑같아지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채소로 만든 소시지보다는 훨씬 진짜 같다”고 설명했다. ‘모사 미트(M

2015.12.03 목 노진섭 기자

中 샌디스크, 3분기 세계 낸드시장 ‘빅3’등극…삼성‧SK 점유율↓

中 샌디스크, 3분기 세계 낸드시장 ‘빅3’등극…삼성‧SK 점유율↓

중국이 우회 인수한 샌디스크가 3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빅3로 등극했다./사진=샌디스크 홈페이지 캡쳐 중국이 인수한 미국 반도체업체 샌디스크가 3분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빅3’로 도약한 가운데 국내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점유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의 마켓뷰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스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7%포인트나 상승했다. 샌디스크는 나노 미세공정 진척률에서도 15나노미터 비중

2015.11.23 월 엄민우 기자

금호에이치티,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

금호에이치티,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

금호에이치티의 주요 제품인 LED모듈 / 사진=금호에이치티 금호에이치티가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일 금호에이치티는 시초가 대비 6.74% 하락한 8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호에이치티는 코스피 시장 약세 분위기 속에 공모가 1만원 보다 낮은 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금호에이치티의 약세는 상장 과정에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실적이나 국내시장점유율에 비해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46대

2015.11.11 수 황건강 기자

호실적 누른 샌디스크 M&A 악재

호실적 누른 샌디스크 M&A 악재

SK하이닉스가 22일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회사 주가는 중국기업이 샌디스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회사 측이 발표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9250억 원과 1조3832억 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2%, 6.3% 증가한 것이다.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이지만 시장의 판단은 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5% 이상 빠졌다. 실적 발표에 앞서 웨스턴디지털이 플래시 메모리업체인 샌디스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얼렸다. 웨스턴디지털은 중국기업

2015.10.22 목 엄민우 황건강 기자

두산중공업, 인도서 2000억원 발전 설비 수주

두산중공업, 인도서 2000억원 발전 설비 수주

두산중공업 인도 수주 현황 지도 /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하두아간즈 화력발전소용 발전설비를 약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는 도시바(TOSHIBA)가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건설하는 하두아간즈 발전소에 660MW 보일러 1기를 2019년 9월까지 제작해 공

2015.10.06 화 송준영 기자

반도체 공장이 채소 공장으로 바뀌다

반도체 공장이 채소 공장으로 바뀌다

도시바·후지쓰·파나소닉이란 기업 이름을 들었을 때 우리가 떠올리는 제품은 무엇일까. 아마도 도시바 노트북, 후지쓰 노트북 등을 생각할 것이다. 이들 기업은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IT·전자 제품 등 첨단 기술을 주도했으나 2000년 이후 경쟁력 부족으로 밀리면서 기업이 위기에 빠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들 세 기업이 미래를 위해 준비한 신규 사업이 농업이라는 사실이다. 후지쓰는 일본의 금융기업인 오릭스와 함께 2015년에 도쿄돔 두 개 크기에 해당하는 1만

2015.05.07 목 김중태│IT문화원 원장

일본이 부품 끊으면 삼성전자·현대차 공장 멈춘다

일본이 부품 끊으면 삼성전자·현대차 공장 멈춘다

일본은 한국 경제 침몰 작전에 나설 것인가. 일본이 독보적인 소재·부품 기술력을 앞세워 경제 쓰나미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반도체·TV·2차 전지 강국이 됐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 그런 제품 속에는 ‘Made in Japan’ 부품이 도사리고 있다. 일본이 부품 공급을 중단하면 한국 산업은 모래성처럼 스러질 수 있다. 우리만의 소재·부품 기술력으로 방파제를 만들어둬야 한다. “한국 산업은 가마우지 신세다.” 포스코경영

2013.12.03 화 노진섭 기자

뻣뻣하게 굴다 애플 꼴 당할라

뻣뻣하게 굴다 애플 꼴 당할라

지난 몇 주 동안 애플은 중국에서 악몽을 겪었다. 언론 매체를 시작으로 중국 정부까지 나서 애플을 집중 공격했다. 3월15일 관영 CCTV 보도가 발단이다. 이날은 중국 정부가 정한 ‘소비자 권익의 날’이다. 이에 맞춰 중국 언론은 소비자 권익을 소홀히 하거나 침해하는 기업을 찾아내 융단 폭격했다. CCTV는 애플을 ‘올해의 나쁜 기업’으로 선정했다. ‘3·15 완후이(晩會)’를 비롯해 각종 뉴스 프로그램에서 애플의 애프터서비스 부실을 지적했다. 애플이

2013.04.09 화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 기고가

잘나가는 삼성전자, 그래도 아슬아슬

잘나가는 삼성전자, 그래도 아슬아슬

    ⓒ 연합뉴스 지금 정보기술(IT)업계의 패자는 누가 뭐래도 삼성전자이다. 지난해 이미 세계 최대 IT업체(매출 기준)에 등극했다. 4개 사업 부문마다 세계 시장 1위에도 올라 있다.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2백3조원이 넘고 영업이익은 30조원에 육박한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13년 매출 2백18

2012.11.13 화 이철현 기자

올가을 ‘3사3색’ 스마트폰 쏟아진다

올가을 ‘3사3색’ 스마트폰 쏟아진다

    (왼쪽) 스마트폰 시장의 앙숙으로 떠오른 삼성전자의 권오현 부회장.ⓒ연합뉴스 . (오른쪽) 애플의 팀 쿡 회장.ⓒ AP연합 9월 말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애플, 삼성전자, LG전자가 9월 말과 10월 초 야심작을 잇달아 출시하며 대회전을 벌일 채비를 갖추고 있다. 선제공격은 애플에서 나왔다. 애플은 9월12일 아이폰5 모델을 공개했

2012.09.10 월 이철현 기자

일본, 에너지 패러다임 구조조정 중

일본, 에너지 패러다임 구조조정 중

    지난 6월28일 일본 도쿄의 노다 총리 집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원전 재가동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 EPA 연합 일본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다.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 일환이기도 하다. 혁신적인 에너지 및 환경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은 원전 50기의 가동이 중지했다. 그

2012.07.16 월 도쿄·임수택│편집위원

안갯속으로 빠져든 엘피다 인수전

안갯속으로 빠져든 엘피다 인수전

    세계 3위 D램 생산업체인 엘피다의 일본 히로시마 공장 연구실에서 한 직원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 EPA 연합 세계 반도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엘피다 인수전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싸움에서 이제는 세계 최대 IT업체인 애플 연대설까지 튀어나오고 있다. 애플 연대설은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였던 SK하이닉스의 입찰 포기 이후 불거져 나왔다

2012.05.21 월 최연진│한국일보 산업부 기자

정·재계 중심에서 큰 목소리 울리다

정·재계 중심에서 큰 목소리 울리다

    경복고등학교 전경. ⓒ 경복고등학교 제공 경복고의 옛 이름은 경성제2고등보통학교(제2고보)이다. 1921년 5년제 중등교육기관으로 개교할 때 받은 이름이었다. 1938년 현재의 ‘경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복중학교로 바뀌었고, 1953년에는 경복중과 경복고로 분리되었다. 1971년 이른바 ‘고교 평준화’ 시책에 따라 경복중학교

2012.05.06 일 이춘삼│편집위원

세계 반도체 시장, ‘한국 천하’ 될까

세계 반도체 시장, ‘한국 천하’ 될까

    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방진복을 입고 막 생산된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 SK하이닉스 제공 ‘전자 산업의 쌀’이라고 일컬어지는 세계 반도체 산업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일본에서 마지막 남은 D램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엘피다가 매물로 나온 것이다. 워낙 반도체 시장이 경기가 어렵고 가격이

2012.04.28 토 최연진│한국일보 기자

오감 충족 UX가 ‘100년 기업’ 만든다

오감 충족 UX가 ‘100년 기업’ 만든다

    휴대전화를 만지지 않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UX를 적용한 것이다. 과거에는 좋은 물건을 만들면 팔렸다. 매몰차게 연구해서 새로운 물건을 만든 기업은 장수했다. 1890년 토마스 에디슨이 세운 GE는 전구부터 항공기 엔진까지 만들면서 100년 이상을 이어왔다. 그동안 사용자는 기업이 만든 제품에 맞춰 생활했다. 예를 들어 전구는 깨지기 쉬운 유리 제품이다.

2012.04.23 월 노진섭 기자

최태원의 두 번째 승부수, 무얼 노리나

최태원의 두 번째 승부수, 무얼 노리나

    하이닉스 청주 공장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맨 왼쪽). ⓒ SK 제공 “그룹의 웬만한 임원들은 엘피다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우리도 나중에 언론 발표를 보고 알았다.” 기자가 최근 만난 SK그룹 간부의 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말 일본 D램 제조업체인 엘피다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입찰 제안서 제출 마감일에

2012.04.10 화 이석 기자

스마트폰·태블릿PC 2012년형 버전은?

스마트폰·태블릿PC 2012년형 버전은?

    ⓒ 시사저널 임준선 올해 모바일 기기 마니아들에게는 ‘축복’에 가까운 첨단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비처럼’ 쏟아질 예정이다. 애플, 삼성전자, 아마존이 자사 대표 제품의 차기 버전을 잇달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3를 선보일 듯하다. 애플은 올해 9월 아이

2012.01.09 월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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