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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식품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 주의해야”

“물‧식품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 주의해야”

질병관리본부는 8월1일,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캄필로박터·​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의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병 발생위험이 커진다.  질병관리본부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감시한 결과, 캄필로박터균‧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인 이상의 사례가 발생한 집단 건수도 올 7월까지 3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9건에 비해 10% 증가했다. 

2018.08.02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설사 반복되는 장트러블, 원인은 다양하다

설사 반복되는 장트러블, 원인은 다양하다

장염은 소화기관(위·소장·대장)이 감염돼 설사·구토·발열·복통·전신쇠약·탈수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성 혹은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장염 가운데 식품의 섭취가 원인인 경우를 식중독이라고 한다. 과식이나 가벼운 바이러스성 장염이 흔하다.  성인의 주 증상은 설사다. 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후무직)도 생긴다. 일반적으로 설사는 하루 3회 이상으로 수분이 많은 변을 의미한다. 하루에 2~3차례 묽은 변은 설사가 아닐 수 있다. 차가운 음식, 기름진 음식, 술, 스트레스로도 설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설사에 흔히 쓰는 약은

2018.07.31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일부 게장·젓갈에서 대장균·노로바이러스 검출”

“일부 게장·젓갈에서 대장균·노로바이러스 검출”

실제로 시중에 판매 중인 게장과 젓갈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7월1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게장 10개·젓갈 21개 등 31개 제품에 대한 미생물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간장게장 1개·굴젓 1개 등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굴젓 1개 제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대장균이고,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로다. 대장균은 위생 수준을 말해주는 '지표 세균'이다. 식품에서 대장균이 나온 것은 사람이나 동

2018.07.11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가뭄에도 1급수 황강 수돗물 공급받는 합천군민

가뭄에도 1급수 황강 수돗물 공급받는 합천군민 "경사났네"

농촌마을에 공급하는 생활용수의 취수원을 옮기는 경남 합천군의 대대적인 수도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합천군에서 발원되는 양천강은 지역의 중요 취수원이다. 하지만 잦은 가뭄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최근 취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합천군은 양천강 대신 황강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합천군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은 최근 삼가면 마을에서 구체화됐다.  황강 물을 취수하는 합천정수장에서 20㎞​나 떨어진 삼가배수지로 직접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관공사가 완공되면서 삼가면

2017.08.08 화 김도형 기자

"정부 통계 못믿겠다" HUS 환자 수 ‘오락가락’

최근 4세 여자아이가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치료받고 있어 세간을 관심을 끌고 있다. HUS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대장균 O157 등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덜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으면 이 병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햄버거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HUS에 걸리면 출혈성 대장균의 독소로 적혈구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신장 등 장기의 기능이 손상된다.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박정탁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HUS는 흔한 병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이따금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원인균

2017.07.23 일 노진섭 기자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지난해 9월 4살 된 여자아이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했다. 이후 이 아이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90% 가까이 신장이 손상된 아이는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소아 중환자실에 두 달간 입원 후 현재는 퇴원한 상태지만, 여전히 외래 진료를 다니며 몸에 튜브를 꽂고 생활하고 있다. 의료진은 아이 어머니인 최은주씨(37)에게 “아이가 사실상 배를 열어놓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2017.07.19 수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햄버거病’의 진실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HUS는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이다. 아이는 두 달 뒤 퇴원했지만, 콩팥이 90% 가까이 손상됐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의사의 문진 과정에서 그날 특이하게 먹은 음식으로 햄버거가 특정됐다. 미국에서도 1982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7명이 HUS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당시

2017.07.18 화 노진섭 기자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 A양이 최근 걸린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음식을 통해 감염된 대장균이 일으키는 식중독의 하나다. 1982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햄버거를 먹은 수백 명이 집단으로 증상을 보이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덜 익은 햄버거용 패티는 물론 신선하지 않은 육류, 우유, 유제품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인체로 침입한 0-157과 같은 대장균은 혈관을 망가뜨려 혈변 증상을 일으킨다. 또 신장을 공격해 혈액 내 독소가 쌓인다. A양도 혈변 증상을 보였고, 신장 기능의 90%를 상실해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매일 10

2017.07.08 토 노진섭 기자

‘햄버거병’으로 4살 여아 신장장애 2급…맥도날드 책임 인정될까

‘햄버거병’으로 4살 여아 신장장애 2급…맥도날드 책임 인정될까

지난해 9월 A(4)양은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덜 익은 고기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고 복통을 호소했다.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A양은 출혈성장염과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HUS)을 진단받았다. 2달 후 A양은 퇴원했지만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신장의 90%가 손상돼 지금도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A양의 발병 원인이 맥도날드 매장의 덜 익은 고기패티라고 주장했다. 7월6일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

2017.07.06 목 조유빈 기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세균이 든 음식은 무조건 불량식품이라고?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세균이 든 음식은 무조건 불량식품이라고?

1988년 겨울, 온 국민이 TV 앞에 집중하고 있었다. TV에선 ‘5공 비리 청문회’ 생방송이 한창이었다. 온 국민을 억압 아래로 몰아놓았던 시절을 만드는 데 상당한 몫을 했던 인사들이 카메라 앞에 세워졌다. 하루 종일, 밤늦게까지, 오랜 기간 계속된 방송이었지만,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느 집에서나 TV를 틀어놓고 채널을 고정하고 있었다. 치밀한 팩트 조사에 기초한 예리한 질문이 가차 없이 청문 대상자를 압박해 들어가면, 그걸 보는 국민들은 암울했던 시절에 받아왔던 스트레스들이 확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2016.12.16 금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편의점 도시락, 깨끗하고 안전하다

편의점 도시락, 깨끗하고 안전하다

편의점 도시락은 안전할까? 누구나 한번쯤 품어봄직한 궁금증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위생적’이거나 ‘위험한’ 제품은 없었다.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편의점 도시락 안전성 시험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은 편의점 상위 4개사(GS25٠CU٠세븐일레븐٠미니스톱)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 24종(각 6종씩)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CU의 백종원 도시락과 세븐일레븐의 혜리 도시락, GS25의 김혜자 도시락, 미니스톱의 바싹불고기 등이 포함됐다.미생물 시험검사 결과,

2016.09.20 화 고재석 기자

[건강 Q&A] 식중독은 왜 생길까

[건강 Q&A] 식중독은 왜 생길까

Q ​​ ​​​​식중독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아내와 중학교에 들어간 아들과 함께 등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녁으로 산나물비빔밥을 먹었는데, 새벽녘에 아들은 속이 니글거린다며 토하고 설사까지 했습니다. 아내는 한 번 토하고 난 뒤 배가 아팠고, 저는 설사만 했습니다. 병원에서 식중독으로 진단받고 수액과 약을 처방받아 다행히 회복됐지만, 여름철이어서 또다시 식중독에 걸릴까 걱정되네요.   A ​ ​​​​독소나 나쁜 균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어 탈이 난 것을 식중독이라 합니다. 독소로 인한 식중독은 상한 음식이

2016.09.03 토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단독] SK케미칼, 15년 전 유아용 의복 세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넣어 특허출원 시도

[단독] SK케미칼, 15년 전 유아용 의복 세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넣어 특허출원 시도

유아는 자신의 옷을 입으로 물거나 빠는 습성이 있다. 이런 유아용 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세제를 개발하면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PHMG)을 넣어 특허까지 받으려고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업체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만든 SK케미칼이다. 업체는 자사의 가습기 살균제품(가습기메이트)의 판매권을 애경에 넘긴 2001년 무렵 후속 제품으로 유아용 의복 액체 세제 개발을 진행 중이었다. 그런데 그 세제에 살균 성분을 넣어 특허를 출원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2001년 9월3일자 특허출원 문건에는 ‘통상의 액상 세제에는

2016.06.17 금 노진섭 기자

LG 스타일러, 중국 판매량 작년 대비 두 배 증가

LG 스타일러, 중국 판매량 작년 대비 두 배 증가

중국 북경 가전매장에서 현지 고객들이 LG전자 스타일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의 중국 월 평균 판매량이 작년 대비 2배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2012년 스타일러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중국을 선택했다. 중국은 공기 오염도가 높아 살균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황사, 미세먼지 유입이 잦은 봄철 성수기에 맞춰 유통 매장 진입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 L

2016.05.09 월 정윤형 기자

숙성된 더치커피의 풍미…‘세균 커피’ 오명 벗어야

숙성된 더치커피의 풍미…‘세균 커피’ 오명 벗어야

한국에서도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대량 생산되는 인스턴트 믹스커피에서부터 커피머신을 통해 나오는 원두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근래에는 장시간에 걸쳐 한 방울씩 추출하는 더치커피(Dutch Coffee)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맛이 부드럽고 향이 오래 유지돼 마니아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보관이 용이하도록 원액 상태로 병에 담아 파는 상품도 다양해졌다. 그런데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더치커피에서 기준치보다 최고 1만 배

2016.04.07 목 안성모 기자

지난해 리콜 1752건 사상 최대...자동차 결함, 대장균 검출 등

지난해 리콜 1752건 사상 최대...자동차 결함, 대장균 검출 등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자동차 시동 꺼짐, 식품의 대장균 검출 등 품질 이상으로 지난해 리콜건수가 사상 최대치인 1752건에 이르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정부부처 및 지자체, 소비자원의 2014년도 리콜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리콜건수는 1752건으로 2013년 실적(973건) 대비 779건이 증가(80%)해 증가폭이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품질 부적합 한약재 사용업체 561곳에 대한 대규모 리콜로 인해 의약품 분야 리콜 명령이

2015.08.25 화 유재철 기자

식약처 ‘인정’ 기능성 22가지 무엇인가

식약처 ‘인정’ 기능성 22가지 무엇인가

7일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반품 기한 제품을 어디에서 구입했느냐에 따라 반품 기간이 달라진다.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했다면 청약 철회 기간이 14일 이내다. 홈쇼핑·상점·인터넷에서 구입했다면 7일 이내다. 방문판매원으로부터 2015년 3월1일 계약서를 받고 물건은 3월5일에 수령했다면, 물건을 받은 날, 즉 3월5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한다. 첫날인 3월5일은 계산에 포함하지 않고 3월6일부터 시작해 14일째 되는 날인 3월19일 우체국 소인이 찍히면 된다. 그런데 3월19일이 일요일이라서 우체국 업무

2015.05.21 목 정리=노진섭 기자

식탁은 안전한가

식탁은 안전한가

고향에 내려가면 어머니는 새벽부터 마을회관 앞으로 서둘러 나가곤 하셨습니다. 그곳엔 아주머니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러면 트럭이 나타나 아주머니들에게 뭔가 들어 있는 상자를 나눠줬습니다. 앞에 선 사람에게는 두 개씩 주기도 했습니다. 아주머니들은 상자를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선 것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도라지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들은 도라지 껍질을 벗기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라지 껍질을 한 상자 벗기면 5000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손놀림이 빠른 사람은 하루 1만원을

2014.11.19 수 윤길주 편집국장

유람선은 파리 날리고 주민들 한숨은 깊어진다

유람선은 파리 날리고 주민들 한숨은 깊어진다

겉은 번지르르했지만 안에서는 곪아가고 있었다. 4월30일 오후 서울의 관문인 김포터미널과 서해 갑문인 인천터미널까지 경인아라뱃길 노선을 따라 현장 취재에 나섰다. 먼저 서울 인근에 있는 김포터미널을 찾았다. 평일임을 감안해도 대합실은 너무 썰렁했다. 취재진을 제외하면 채 열 명도 되지 않는 승객이 그곳에 있었다. 입구에 들어섰을 때, 매표소 쪽에서 격양된 목소리가 들렸다. 한 승객이 직원에게 거세게 항의하고 있었다. 경기 고양에서 온 50대 주부 김 아무개씨였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안내 전화로 문의한 결과 “

2013.05.06 월 이규대

이명박·오세훈 정치쇼 2조5000억 날렸다

이명박·오세훈 정치쇼 2조5000억 날렸다

경인아라뱃길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한반도 대운하’의 축소판이다. 총 2조5000억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개통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장밋빛 미래는 없었다. 화물 물동량은 없고, 관광객도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 경인아라뱃길은 문을 열자마자 유령 운하로 변했다. 이제는 쓰레기 운송로로 전락할 처지가 됐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한국의 첫 해상 실크로드로 불린 ‘경인아라뱃길’이 지난해 5월24일 우여곡절 끝에 개통됐다. 인천 서해바다와

2013.05.06 월 정락인 기자

우유, 냉장고에서 50일 버티는 이유

우유, 냉장고에서 50일 버티는 이유

    ⓒ 시사저널 전영기 유통 기한이 지난 식품을 먹고 배탈을 경험한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유통 기한이 지난 식품이라도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유통 기한은 미스터리이다. 유통 기한은 어떻게 정하는 것일까?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조업체는 원료, 제조 방법, 유통 방법 등을 고려해 실험한 후 유통 기한을 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2012.12.04 화 노진섭 기자

김치·인삼까지 뺏어먹으려는 중국

김치·인삼까지 뺏어먹으려는 중국

    중국 쓰촨 성 내 한 박물관에 전시된 파오차이 단지(왼쪽 위). 쓰촨 파오차이는 김치와는 제조법과 맛, 형태가 다르다(왼쪽 아래). 오른쪽은 중국 도심에서 판매되는 김치와 김밥. ⓒ 모종혁 제공 중국 내륙 서북부 간쑤(甘肅) 성의 수도 란저우(蘭州) 시. 중국에서 가장 맛있는 면 ‘란저우라(拉麵)’의 고향인 이곳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음식은

2012.06.24 일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기고가

여름철 ‘저승사자’ 패혈증 경보

여름철 ‘저승사자’ 패혈증 경보

    ▲ 패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환자의 혈액에서 세균을 분리해 배양한 뒤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시사저널 박은숙  김학원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월22일 향년 6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상당히 진행된 패혈증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은 지난 4월18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 신촌에

2011.05.29 일 노진섭

“먹는 샘물도 이제 안심할 수 없다”

“먹는 샘물도 이제 안심할 수 없다”

      ▲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지역의 돼지 축사(오른쪽) 옆으로 생수 공장(왼쪽)이 보인다. ⓒ시사저널 박은숙 “이제는 먹는 물이 걱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을 휩쓴 구제역에 대한 공포는 아직도 누

2011.03.28 월 경기 연천·포천·조현주 기자

대변이 건강을 ‘대변’한다

대변이 건강을 ‘대변’한다

입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는 약 9m이다. 음식은 1박2일 동안 이 길이를 통과해 대변(똥)으로 배출된다. 때에 따라 시원하게 볼일을 보기도 하지만 변비나 설사로 고생하며, 혈변이 나와 병원을 찾기도 한다. 소화기계 질병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대변 이야기를 의사에게 털어놓는다. 과거와 달리 양변기 화장실 사용이 늘어나면서 무심코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는 사람이 많다. 또,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변을 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배변 습관이 바뀌면 병이 생긴 것은 아닌지 초조해진다. 이풍렬 삼성서울

2011.03.07 월 노진섭

‘치명적 공포’, 현실로 나타났다

‘치명적 공포’, 현실로 나타났다

      ▲ 다제내성균인 NDM-1 카바페넴 장내 세균. ⓒ시사저널자료 지난 10월 <시사저널>은 ‘보이지 않는 돌연변이의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의 출현을 예고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2010.12.13 월 노진섭

오염된 음식·손 상처가 ‘장염’ 주범

오염된 음식·손 상처가 ‘장염’ 주범

      ▲ 장염 예방에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감염 질환은 대부분 오염된 손을 통해 세균이 입으로 들어와 생기기 때문이다. ⓒ시사저널 임영무 설사 증세가 많아지는 계절이 여름이다. 흔히 식중독이라 일컫는 장염은 포도상구균이 원인이다. 일반적인 증상

2010.07.20 화 이정권 |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과학기술]자랑스런 그들이 있어 한국의 내일이 든든하다

[과학기술]자랑스런 그들이 있어 한국의 내일이 든든하다

    과학기술 분야의 조사 결과를 받고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젊은 과학자들을 들여다보면 우리 과학기술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수준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은 지난해와 같은 인물이다. 2006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2007년 제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2008년에는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김빛내리 서울대

2009.10.20 화 김회권

조류독감 ‘2차 오염’ 예고된 재앙 일어났다

조류독감 ‘2차 오염’ 예고된 재앙 일어났다

    ▲ <시사저널>은 지난해 6월 현장 르포 기사를 통해 매몰지 주변의 오염 상태가 심각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사저널 임영무 조류인플루엔자(AI) 2차 오염이 현실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집단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 실태&rsqu

2009.09.22 화 정락인

툭 하면 항생제…‘묻지마 복용’에 세균들만 웃는다

툭 하면 항생제…‘묻지마 복용’에 세균들만 웃는다

    ▲ 항생제의 내성은 더 독한 항생제를 부르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시사저널 임준선 감기에 걸린 김영란씨(40·주부)는 최근 병원에서 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처방받았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어서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항균제)로 치료되지 않는다. 그녀는 “감기 치료가 아니라 염증을 비롯한 합병증에

2009.05.19 화 노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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