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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겉으로는 전쟁 위기, 속으로는 비밀 접촉?

[Today] 겉으로는 전쟁 위기, 속으로는 비밀 접촉?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AP통신 "美·北, 뉴욕채널 통해 수개월 동안 비밀 접촉"   북핵·미사일 문제로 미국과 북한이 서로 군사행동을 거론하며 벼랑 끝 대치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나라의 외교 라인이 수개월간 비밀 접촉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통신은 11일(현지 시각) “미 국무부의 조셉 윤 대

2017.08.14 월 김회권 기자

역대 8․15 기념사, 北에 던진 메시지는…

역대 8․15 기념사, 北에 던진 메시지는…

역대 대통령들의 8․15 광복절 기념사엔 늘 각종 현안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가 담겼다. 대통령이 연례 연설 중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신년 연설과 8.15 경축사 두 가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통령마다 8․ 15 기념사에 각별한 신중을 기해왔다.이 때문에 매년 8․15 기념사는 그해 하반기와 이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됐다. 광복절이 지닌 역사적 상징성 때문에 특히 대일․대북 관계와 통일 문제 관련해 종종 획기적인 메시지가 발표되기도 했다. ‘8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흘러나오며 그 어느

2017.08.14 월 구민주 기자

文, 8․15 기념사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 담길까

文, 8․15 기념사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 담길까

북미 간 연일 오고가는 ‘말폭탄’으로 ‘8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째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문 대통령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8월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후가 마지막이다. 이후 국무회의, 수석보좌관회의 등이 있었지만 외교·안보 사안과 관련한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 그의 침묵이 오는 8월15일 열릴 8․ 15 광복절 기념사에서 깨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8월11일과 12일 특별한 일정 없이 청와대에 머물며 일촉즉발의 북미 상황을 지켜보

2017.08.13 일 구민주 기자

[Today] 洪 ‘문재인패싱 우려’ 발언에 靑 “동의 못해”

[Today] 洪 ‘문재인패싱 우려’ 발언에 靑 “동의 못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미용·성형 뺀 모든 의료비 건보 적용 정부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0조 6000억원을 투입해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로봇수술,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2인실 등 3800여개 비급여 진료 항목을 완전히 없애는 이른바 ‘문재인 케

2017.08.10 목 이석 기자

[文 취임 100일 성적표·정치] 급한 불 껐으나, 갈수록 첩첩산중

[文 취임 100일 성적표·정치] 급한 불 껐으나, 갈수록 첩첩산중

‘나라다운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내내 내세웠던 캐치프레이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란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상황 가운데 대통령직에 오른 문 대통령에게 취임 후 100일은 그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적임자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확인시켜줘야 하는 기간이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란 말처럼 정부 초기 내각 인사를 통해 이 정부가 대통령의 사익(私益)이 아닌 국민 전체의 공익(公益)을 위해 존재한다는 안도감을 국민에게 줄 필요가 있었다. 최악으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해

2017.08.07 월 박혁진 기자·손구민 인턴기자

[文 취임 100일 성적표]쌓여가는 난제 속에 취임 100일 맞는 文

[文 취임 100일 성적표]쌓여가는 난제 속에 취임 100일 맞는 文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라는 기나긴 터널을 지난 끝에 5월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다. ‘돈도 실력’이란 스무 살 철부지의 발언으로 요약되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기에 절망한 국민들에게 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 한마디에 담겨 있는 깊은 울림이 여전히 국민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가운데 어느덧 8월17일이면 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하게 된다. 5년 대통령 단임제에서 정권의 성패(成敗)는 1년

2017.08.07 월 박혁진 기자

운전대 잡았지만 시동 안 걸리는 남북대화

운전대 잡았지만 시동 안 걸리는 남북대화

굳게 닫힌 문을 연신 두드렸지만 결국 열리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첫 대북 회담제의에 북한이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그냥 시한을 넘긴 것이다.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거나 왜 거부하는지 입장을 밝힌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정부는 더 속이 타들어간다. 남북 당국 간 관계에서 거부나 비방보다 더 예감이 좋지 않은 게 ‘전략적 무시’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다. 정부는 7월17일 북한에 남북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을 동시에 제안했다. 앞서 같은 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북 접근 구상의 후속 조치 성격이었다.

2017.08.02 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Today] 문 대통령 면담 앞두고 ‘선물 보따리’ 푸는 재계

[Today] 문 대통령 면담 앞두고 ‘선물 보따리’ 푸는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불편한 동거 끝…취임 76일만에 ‘문재인 내각’ 첫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세 번째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조각(組閣)과 정부조직법 통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그동안 국무회의는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장관들과 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동거’하는 체제로 열

2017.07.26 수 이석 기자

“北, 남북 군사당국회담 거부하긴 힘들 것”

“北, 남북 군사당국회담 거부하긴 힘들 것”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베를린 구상’ 등을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에서 주도적 역할을 행사할 것임을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지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베를린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우리 정부가 운전대를 잡고 정세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G20 정상회의에서의 경험을 통

2017.07.25 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개성공단 재개, 국내 여론에 달렸다”

“개성공단 재개, 국내 여론에 달렸다”

2016년 2월10일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했다. 그리고 1년하고도 5개월이 흘렀다. 그러는 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격변했다. ‘비선실세’라는 듣도 보도 못한 존재가 사회 전 영역에 걸쳐 등장했으며 대통령이 임기 중 파면 당했고, 정부가 바뀌었다. 2017년 5월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대통령 인수위원회 없이 이뤄진 새 정부. 두 달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주요 부처 장차관 인사를 단행했고, ‘적폐청산’과 ‘국정개혁’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며 빠르게 국정공백을 메워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북녘의 개성공단은 여전

2017.07.18 화 김경민 기자

[Today] ICBM이 만든 ‘한·중·미 곤혹 삼국지’

[Today] ICBM이 만든 ‘한·중·미 곤혹 삼국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북 미사일 발사 파장] 문 대통령 “무력시위로 나가는 거죠?”…주도적 대응 의지 이전에는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해 정부가 규탄 성명을 내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는 등의 대응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례적으로 미사일 사격 대응 훈련을 결정했습니다

2017.07.06 목 김회권 기자

“박근혜를 우리 공화국에 넘겨라”

“박근혜를 우리 공화국에 넘겨라”

북한이 박근혜 정부 시절 ‘김정은 암살’ 계획이 추진됐다는 외신 보도에 발끈하고 나섰다. 평양의 공안기관과 검찰이 나서 관영 선전매체를 총동원한 선전전에 돌입한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병호 전 국정원장에 대해 처단하겠다는 위협을 쏟아내며 비난 수위를 높이는 형국이다. 이들 두 사람을 ‘범죄인 인도’ 형태로 북한에 넘기라는 억지주장까지 나왔다. 북한이 공세의 포문을 연 건 6월28일 국가보위성·인민보안성·중앙검찰소 연합성명을 통해서다. 이들 기관은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원장을 김정은 제거를 추진한 ‘특대형 국가테러범죄자’라고

2017.07.03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Today] “한반도 주도권 줄테니 FTA 달라”

[Today] “한반도 주도권 줄테니 FTA 달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한·미 정상회담 결산] 한반도 문제 주도권 확보 ‘무난한 첫 단추’ 경향신문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 등 대외정책 기조에 대해 미국의 포괄적 동의를 얻음으로써 한·미관계의 첫 단추를 무난하게 끼우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2017.07.03 월 김회권 기자

역대 한미 정상회담, 무엇을 논의하고 어떻게 끝났나

역대 한미 정상회담, 무엇을 논의하고 어떻게 끝났나

취임 51일째.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일찍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 해외순방을 위해 6월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6월29일 오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만찬을 가지고, 6월30일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핵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논의 여부, 경제 협력 확대 등 현안을 전반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문제도 관심사다. 문 대통령이 향후 국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최대 시험대에 오른 상황에서, 역대 대통령

2017.06.28 수 조유빈 기자

北 보위성의 무리수 김정은을 궁지로 몰아넣다

北 보위성의 무리수 김정은을 궁지로 몰아넣다

대북제재 국면 속에서 북한과 탐색적 대화에 나섰던 한·미 양국이 ‘웜비어 사망’이란 복병을 만났다. 북한 당국에 의해 18개월 동안 억류됐다 식물인간 상태로 귀환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6월19일 숨지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대북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북한과 대화·교류의 물꼬를 트려던 문재인 정부도 주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버지니아주립대 3학년에 다니던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을 위해 방북했다. 그는 자신이 머물던 평양 양각도호텔에서 정치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같은 해 3월 북한

2017.06.26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Today] ‘강경화 부적격’ 후폭풍으로 몸살 앓는 국민의당

[Today] ‘강경화 부적격’ 후폭풍으로 몸살 앓는 국민의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국일보 : “적폐청산 잘하고 있다” 78% 압도적 지지 문재인정부 초반 적폐청산 움직임에 대한 지지여론이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일보 창간기념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 노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6%였으며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45

2017.06.09 금 이석 기자

[Today] 좌․우 이념 대결장으로 변질된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Today] 좌․우 이념 대결장으로 변질된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JTBC : ‘슈퍼 수요일’ 밝았다…김이수·김동연·강경화 검증 주목 오늘(7일) 국회에서는 고위공직 후보자 세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슈퍼 수요일’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그리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017.06.07 수 이석 기자

‘파리협정 탈퇴’와 돌아온 ‘앵그리 트럼프’

‘파리협정 탈퇴’와 돌아온 ‘앵그리 트럼프’

6월1일, “미국은 파리협정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어떻게 나오게 된 걸까. 그의 결정을 이해하려면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처과정을 알아봐야 한다. 의외로 미국 내 지구온난화 이슈는 마치 진화론을 둘러싼 논쟁처럼 전개됐다. 과학적 투쟁보다는 사상적 투쟁에 가까웠다. 물론 그 배경에는 경제와 정치적 쟁점이 깔려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 선언이 나오자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는 경제적 이해의 문제지 기후변화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석한 것만 봐도

2017.06.05 월 김회권 기자

文 정부 대북정책, ‘북핵 고도화 저지’가 급선무

文 정부 대북정책, ‘북핵 고도화 저지’가 급선무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통일·대북정책과 관련한 쟁점이 이전 대선만큼 부각되지 않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반을 둘러싼 안보논쟁은 치열했지만 통일에 대한 담론은 보이지 않았다. 대선 전 북한 6차 핵실험설과 미국 선제타격설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대선 주자들이 통일에 대해 얘기하기 쉽지 않았던 탓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가 완전 단절된 상태에서 많은 숙제를 물려받았다. 새 정부는 북한 핵능력의 고도화 방지와 폐기, 사드 배치 여부 최종결정, 남북관계 복원 등 수많은 난제를 풀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북한 핵

2017.06.01 목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달빛’으로 북한 움직일 수 있을까

‘달빛’으로 북한 움직일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북한은 5월14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발사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듣고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사흘 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한반도는 물론이고 국제 평화와 안

2017.05.24 수 이민우 기자

[단독] 中, 비밀리 北에  원유 공급하고 있다

[단독] 中, 비밀리 北에 원유 공급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여전히 북한을 ‘음성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중국은 그동안 “유엔의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공식적 입장을 취해 왔지만,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시사저널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직후인 5월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의 북·중 교역 최대 거점인 단둥(丹東)을 찾았다. 이곳에서 현지 소식통들을 만나 중국과 북한 간 교역 상황과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한·중 관계 변화

2017.05.23 화 중국 단둥=유지만·김지영 기자

후보 때와 달라진 文, 北 도발에 강경대응 예고

후보 때와 달라진 文, 北 도발에 강경대응 예고

새 정부 출범으로 돌파구 마련이 기대되던 남북관계에 문재인 대통령의 ‘적 도발 응징’ 발언이 돌출변수로 떠올랐다. 취임 이후 잇단 대북 강경행보를 이어가던 문 대통령이 작정한 듯 북한을 직접 겨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향후 김정은 정권의 대응 수위와 추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잇단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불쾌감을 함축한 것 같은 이번 발언의 파장이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적으로 콕 집어 지목한 발언은 5월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방문에서 나왔다. 취임 이

2017.05.2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이종석 “문재인 정부, 북핵 동결만 시켜도 큰 성과”

이종석 “문재인 정부, 북핵 동결만 시켜도 큰 성과”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5 월 구민주 기자

文 ‘햇볕정책’과 트럼프 ‘압박과 개입’, 부딪힐까? 균형이룰까?

文 ‘햇볕정책’과 트럼프 ‘압박과 개입’, 부딪힐까? 균형이룰까?

문재인 시대가 개막됐다. 참여정부 이후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된 것이다.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출발한 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은 국내만큼이나 해외에서도 뜨거웠다. 특히 동북아의 동맹국에 어떤 지도자가 새롭게 선출되는지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미국 내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미국 언론들은 향후 한미 양국의 관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최근의 한미관계는 얼마간의 긴장과 갈등 국면에 있었다. 북핵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한미 FTA 재협상 등 민감한 이슈가 산재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7.05.11 목 김경민 기자

美·中·日 ‘삼각공조’로  北 숨통 조이기

美·中·日 ‘삼각공조’로 北 숨통 조이기

한반도 ‘4월 위기설’은 때를 넘겼지만 긴장은 여전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북 압박에 북한 김정은 정권은 일단 호흡 조절에 들어갔다. 그렇지만 추가도발에 대한 집착 때문에 연신 핵·미사일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형국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북한군 창건 85주년을 맞은 4월25일 강원도 원산까지 달려가 장사정포 300여 문을 동원한 화력훈련을 참관했다. 미 핵항공모함 칼빈슨함을 수장(水葬)시키겠다는 대목에서는 허세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반대로 미국은 이참에 김정은의 버릇을 고쳐놓겠다며 고삐를

2017.05.04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2017 대선 신조어 ‘홍찍문’ ‘안찍박’  ‘문모닝’ ‘안슬림’

2017 대선 신조어 ‘홍찍문’ ‘안찍박’ ‘문모닝’ ‘안슬림’

이번 대통령선거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신조어다. 다양한 신조어들이 등장했다. 출마자 숫자도 15명에 이르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실시되는 대선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신조어를 낳았다. 신조어는 단순한 언어 조합 이상의 정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복잡한 셈법이 깔려 있는 대선 구도를 대변한다. 신조어는 주로 긍정적인 의미보단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이 때문에 풍자와 해학보단 네거티브의 한 유형으로서 신조어가 등장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어대문-이대문 이번 대선에서 신조

2017.04.26 수 소종섭 편집위원

北, 대선 개입 노골화…약발은 ‘글쎄’

北, 대선 개입 노골화…약발은 ‘글쎄’

북한이 남한 대선에 내정간섭성 개입을 시도하며 대남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관영 매체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 SNS 등을 총동원해 대통령선거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나선 것이다. 대남선동 웹사이트인 ‘구국전선’과 ‘우리민족끼리’ 등 160여 개의 친북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미 선거투쟁을 전개 중이란 전문가 분석도 나온다. 핵심은 보수 세력 낙마에 맞춰지고 있다. 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대북정책 노선을 가진 후보에 우호적 입장을 표명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들에서는 이런 의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2017.04.25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막장으로 치닫는 ‘洪의 막말’

막장으로 치닫는 ‘洪의 막말’

“막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진실이다. 모든 사람이 말 못하는 것을 홍준표가 할 뿐이다. 그걸 정확하게 짚어서 이야기할 뿐이다. 사람들이 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홍 후보가 이야기하니 ‘아 그때, 그런 일이 있었구나’하는 것 아닌가. 그런 이야기를 둘러서 편하게 하면 먹히겠는가. 우리 남편은 다 계산해서 말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부인 이순삼씨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홍 후보의 막말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홍 후보가 남들이 말하지 못하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속된 표현을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는 얘기다. 홍 후보의 막말

2017.04.24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시사 TOON] 누가 돼도 상왕

[시사 TOON] 누가 돼도 상왕

[시사 TOON] 누가 돼도 상왕    19일 KBS 주최 19대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박지원 상황론’이 또 다시 불거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박지원씨가 대북정책에서 대통령이라는 말이 시중에 돈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금 (홍 후보가) 하는 말은 ‘스티브 잡스가 바지사장’이라는 주장과 같다”고 맞섰다.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더욱 바빠지고 있다.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 역시 격화되고 있다. 우려스러운 점

2017.04.21 금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역대 정부와 다른 트럼프의 ‘대북 선제 타격론’

역대 정부와 다른 트럼프의 ‘대북 선제 타격론’

‘Collision Course’.  군사 용어로 ‘충돌 침로’를 뜻하는 단어다. 이동하는 잠수함이나 항공기와 충돌할 수 있는 침로를 뜻하는데 보통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을 말할 때 쓰인다. 최근 미국 언론을 보면 이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현재 북한과 미국의 상황을 비유할 때 쓰고 있다. 탄핵에 장미대선에 세월호까지. 우리는 다이나믹한 국내 소식에 주목하고 있지만 오히려 외신은 북한과 미국의 대립에 곤두선 느낌이다. 미국의 주요 언론에서는 최근 북한 관련 특집 기사를 내놓는 곳이 늘고 있다. NBC는 4월3일 주요 뉴스 프로그램인

2017.04.07 금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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