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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율이 금융권 시한폭탄 되나

은행 대출 연체율이 금융권 시한폭탄 되나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은 최근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서민층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계대출 부실 우려가 금융권에 현실로 다가오는 있는 셈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금융권 부실대출 빠른 속도로 늘어나 금융감독원이 7월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

2018.07.19 목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공정위 부정 취업 의혹에 예리함 더해 가는 검찰 칼날

공정위 부정 취업 의혹에 예리함 더해 가는 검찰 칼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의 부정 취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칼날이 예리함을 더해 가고 있다. 공정위 압수수색에서 시작된 검풍(檢風)이 재계 전반으로 퍼져가는 모양새다. 재계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정위 퇴직자의 기업 재취업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져왔기 때문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검찰도 재취업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검찰이 수사 강도를 연일 높여가는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과 공정위의 ‘힘겨루기’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푸념이 나오

2018.07.17 화 송응철 기자

“‘너 정치적이야’라는 말, 어떻게 들리시나요?”

“‘너 정치적이야’라는 말, 어떻게 들리시나요?”

살다보면 종종 욕을 하게 됩니다. 직접 들리지 않아서 그렇지 욕하는 이상으로 욕도 먹고 있을 겁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저도 운전대를 잡으면 이성을 부여잡느라 안간힘을 쓸 때가 있습니다.  욕을 먹어도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에서 먹으면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합니다. 마감 날짜를 지키지 못했을 때 상사의 호출이라던가, 금주 선언 한 날 만취해 귀가했을 때의 식구들 반응은 사실 예상 가능합니다. 그럴 때 먹는 욕으로 ‘멘탈 붕괴’가 오진 않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느닷없는 욕은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악의 없이

2018.07.15 일 김종일 기자

이정미 대표 “정당 득표율 따라 의석수 배분해야”

이정미 대표 “정당 득표율 따라 의석수 배분해야”

2012년 10월 돛을 올린 정의당이 순항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선 광역·기초 의원 37명을 배출했다. 정의당 자체 집계론 10%에 육박하는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지방선거 3%대와 비교하면 크게 약진한 셈이다.  6·13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정당 지지율 10%선을 돌파했다. 창당 6년 만에 처음 맛보는 두 자릿수 입성이다. 물론 여론조사 결과만을 맹신할 순 없다. 그럼에도 정의당이 진보정당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진보정당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의당을 1년째

2018.07.13 금 김지영 기자·김정록 인턴기자

‘반도체성장펀드’,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반도체성장펀드’,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지난 2016년 10월27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계 인사 450여 명이 모인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반도체펀드의 첫 걸음이 된 공식행사가 진행되었다. 펀드 투자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펀드 사무국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운용사로 선정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 그리고 자문기관인 산업은행이 함께 MOU를 체결하였다. 바로 산업은행 컨설팅실에서 2016년 2월부터 수행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컨설팅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컨설팅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 컨설팅(2016년 3∼6월)에서 반도체산업

2018.07.13 금 박세라 산은 전임컨설턴트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793년’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의 직원이 매년 평균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최고경영자(CEO)의 1년 연봉만큼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기간이다. 경영진에 대한 미국 기업의 과도한 보상은 매년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저널은 7월8일 한국․미국 보수 톱10 경영인의 연봉과 각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을 비교해봤다. 참고한 자료는 같은 날 기업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2017년 한․미․일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 보수 현황’이다.    美 연봉킹, 직원보다

2018.07.10 화 공성윤 기자

LG와 삼성·현대차, 승계 작업 성패 가른 3대 변수

LG와 삼성·현대차, 승계 작업 성패 가른 3대 변수

최근 재벌가 세대교체가 확연히 양극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은 재벌 3·4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어떻게 승계 구도를 풀어가야 할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LG와 삼성·현대자동차 그룹의 상황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크게 3가지 변수가 LG그룹의 승계를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했다는 게 재계 안팎의 분석이다.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은 6월29일 ㈜LG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등기이사 및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만 40세의 젊은 나이에 매출 160조원(2017년 기준

2018.07.10 화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뒤끝 씁쓸했던 역대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

뒤끝 씁쓸했던 역대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월9일 처음 만난다. 이날 인도 내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준공식에 참여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과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부 우려 섞인 시선도 관측된다. 2000년대 들어 역대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이 ‘해피엔딩’으로 끝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삼성 총수 만남, 어떻게 이뤄졌나과거 노무현 정부에선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이 비교적 빨리 이뤄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03년 4월 당

2018.07.10 화 공성윤 기자

김상조, 대기업 공익법인에 칼 들었다

김상조, 대기업 공익법인에 칼 들었다

지난해 11월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전문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개혁 의지에 여전히 의구심이 있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결국 대기업 공익법인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다수의 대기업 공익법인이 본래의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현재 운영 중인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위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이다.  김상조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쟁 당국의 수장으로 승선하자 재계 안팎에서는 ‘공익법인 제재’가

2018.07.09 월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문재인-이재용’ 첫 만남…경제정책 기조 변화에 주목

‘문재인-이재용’ 첫 만남…경제정책 기조 변화에 주목

인도 국빈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7월9일 인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이 행사에서 문 대통령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 관련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부회장을 만나는 것도 처음이다. 집권 2년 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기조에 변화 움직임이 감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기업과 기조 변화 관측 주목…靑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8일

2018.07.08 일 김종일 기자

[보수뉴리더⑤] 오세훈 안철수 김성식 채이배 조은희 外

[보수뉴리더⑤] 오세훈 안철수 김성식 채이배 조은희 外

■ “보수 통합 적임자 vs 대중 눈높이에 안 맞는 인물” - 오세훈 前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현재 자유한국당 원외 당권 주자 가운데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으로부터 서울시장 출마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며 끝내 불출마를 택했다. 그러나 선거 내내 오 전 시장은 같은 당 출마자들을 위한 지원 유세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젊고 대중적 인지도가높으며 계파색도 비교적 옅어 당 통합과 이미지 쇄신에 도움이 될 거란 평가와, 당내 지지기반이 약하고 보수의 전면 쇄신을

2018.07.02 월 송창섭·구민주 기자​

비틀거리는 한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

비틀거리는 한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

문재인 정부의 최대 화두로 ‘경제’가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 사람 중심의 새로운 한국 경제를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상황은 여의치 않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신규 취업자 수는 급감하고 있고 청년 실업률은 1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득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 대외적인 상황도 좋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로 촉발된 무역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 역시 요동치고 있다. 

2018.06.29 금 조해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아닌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아닌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거쳐 차관에 올랐으며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노무현 정부에서는 경제·교육 부총리를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는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선정하는 등 현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6월26일 시

2018.06.29 금 조해수 기자

[경남브리핑]하동군,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개시

[경남브리핑]하동군,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개시

경남 하동군은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를 대여하고 있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을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정부는 2004년부터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에 따라 라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한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최근 라돈 측정

2018.06.28 목 경남 = 박종운 기자

광주 어등산 개발 13년 돌고 돌아 다시 ‘원점’

광주 어등산 개발 13년 돌고 돌아 다시 ‘원점’

지난 13여 년간 답보상태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최근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서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은 광주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광주시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이 무산되면서 민선 4기에 시작된 이 사업은 결국 민선 7기로 넘어가게 됐다. 민선 5~6기에 ‘허송세월’을 보냈음을 광주시 스스로 증명한 꼴이 됐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또다시 표류할 것이란

2018.06.22 금 광주 = 조현중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국민연금은 단순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가담자로 낙인찍혔다. 국민연금 이사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로 옥살이를 했다. 당시 기금 운용과 관련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역시 비슷한 혐의로 감옥에 다녀왔다. 국민연금의 이른바 ‘빅2’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던 인물들이 모두 감옥살이를 한 셈이다. 이처럼 국정농단 사태로 ‘친(親)기업 거수기’의 오명을 썼던 국민연금이 새로운 재계 감시기구

2018.06.20 수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文vs勞①] 문재인 vs 노동계, 루비콘강 건너나

[文vs勞①] 문재인 vs 노동계, 루비콘강 건너나

문재인 정부와 노동계의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5월28일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으로 산입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강행 처리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6월5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데 따른 여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6월9일 청와대 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를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6월30일에는 10만여 명이 참여해 ‘최저임금 삭감법 폐

2018.06.20 수 조해수 기자

‘석연찮은’ 광주시·현대차 투자협약 돌연 연기

‘석연찮은’ 광주시·현대차 투자협약 돌연 연기

급물살을 타던 광주시 추진 자동차 공장 설립에 급제동이 걸렸다. 광주시는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공장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6월19일 열려다가 돌연 무기한 연기했다. 투자협약식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초청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 육성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겠다며 의욕적으로 나섰다가 변죽만 울리고 만 셈이다. 시가 내세운 표면적 이유는 세부 협상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참석까지 예정됐던 투자협약식이 불과 이틀 앞두고 연기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구구한 억측이 나오고 있다. 

2018.06.19 화 광주 = 정성환 기자

백종원은 어떻게 국민 예능인이 됐나

백종원은 어떻게 국민 예능인이 됐나

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 처음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화제를 모았을 때만 해도 백종원의 인기가 오래갈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다. 당시에 백종원이 설탕 등 자극적인 요소를 넣어 사람 입맛을 손쉽게 현혹한다는 반발이 나왔었다. 이것은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악평으로 이어졌다.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반감이 예능인 백종원에 대한 반감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후 백종원 사진이 걸린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크게 늘어났다. 방송에선 강남에 있었던 이른바 ‘백종원 거리’를 수시로 조명했다. 이것이 사람들을

2018.06.16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文 핫라인’ 김영록 당선인 “전남, 낙후·소외서 벗어날 기회”

‘文 핫라인’ 김영록 당선인 “전남, 낙후·소외서 벗어날 기회”

6·13 전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63) 후보가 77.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은 민선 자치 부활 이후 정통 관료출신으로 첫 도백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 당선인은 중앙·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 경력까지 갖췄다. 특히 김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거친 인물이다. 김 당선인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다. 김 당선인은 지난 3월14일 장관직에서 사퇴한지 3개월 만에 큰 어려움 없이 전남도청에 입성하게 됐다.  

2018.06.14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형님 먼저, 아우 먼저…형제간 밀어주고 당겨줬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형제간 밀어주고 당겨줬다

대기업 대부분은 현재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한 상태다.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법’이 시행된 이후 저마다 규제 탈출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여기엔 사업구조 재편, 기업 매각, 오너 일가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다. 그러나 이는 대기업에 한정된 얘기다. 중견기업들은 규제의 사각에서 여전히 일감 몰아주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법’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을 규제 대상으로 정하고 있어서다. 재계에서 중견기업이 대기업보다 더하면 더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신

2018.06.14 목 송응철 기자

전직 고법원장의 갑작스런 자살 미스터리

전직 고법원장의 갑작스런 자살 미스터리

전직 서울고등법원장, 대법관 후보,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의 남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후견 법인 이사장. 화려한 이력의 이태운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 겸 사단법인 선 이사장(71)이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법조계가 충격에 빠졌다. 주변 신망도 두터웠던 유명 법조인이 황망하게 죽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자살을 한 이유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전혀 없다시피 했다. 이 변호사의 유가족은 물론 그가 몸담았던 법무법인과 동료 법조인들도 모두 함구했다.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일각에선 “롯데나 이명박 전 대

2018.06.14 목 오종탁 기자

공공기관, 회사는 ‘빚더미’ 임원은 ‘돈잔치’

공공기관, 회사는 ‘빚더미’ 임원은 ‘돈잔치’

“구멍 난 살림에 와주는 게 고마운 거지.” 한 현직 국회의원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공기업 인사를 묻는 질문에 “능력 있는 사람들이 (경영이 어려운) 공기업 꼭대기에 굳이 가려고 하겠느냐”고 되물으며 한 말이다. 그는 “일단 나라 기업이니만큼 통수권자와 대립이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공기업 수장에 대한 인식이 이렇다. ‘누가 와도 똑같다’ 그리고 ‘공기업은 나라의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다 보니, 공기업 인사에서 경영 능력보다 이념을 중시하는 구태(舊態)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그러는 사이 공기업

2018.06.14 목 박성의 기자

유통 중견기업에도 칼 들이댄 국세청

유통 중견기업에도 칼 들이댄 국세청

“조금 조용한가 싶으면 또 하나 터지고…. 요즘은 정말 뉴스 보기가 겁난다.” 한 유통 중견기업 간부의 말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유통분야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갑질과 통행세, 일감 몰아주기 등이다. ‘기업들의 수난시대’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국세청이 재벌 기업의 경영권 편법승계에 대한 정밀 검증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지배구조가 2세와 3세로 재편되는 중견 유통기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산 5조원 미만 중견기업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회사 규모가

2018.06.13 수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사조그룹 3세 편법상속 논란, 국세청이 칼 댄다

사조그룹 3세 편법상속 논란, 국세청이 칼 댄다

국세청이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해표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정기조사 성격이 아닐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최근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한 직후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사조그룹이 그동안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승계 논란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온 만큼, 여기에 메스가 가해지리란 것이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 대상인 사조해표가 오너 3세의 회사라는 점도 이런 분석에 무게를 싣는다.     사조시스템즈와 사조인

2018.06.07 목 송응철 기자

[6·13 특집] ② 원내 1당 승부처, 부산·울산·충청

[6·13 특집] ② 원내 1당 승부처, 부산·울산·충청

‘원내 1당’ 승부처, 부산·울산·충청​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 무게중심추가 어느 쪽으로 향할지 결정짓는 의미가 있다. 여기에서 가장 승부처로 여겨지는 지역이 부산 해운대 을과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이다. 경북 김천을 제외하고 그나마 현재의 구도에서 야당이 해볼 만한 지역이다. 이론적으로 12곳에서 치르는 재보선에서 만약 한국당이 9석을 얻고 민주당이 3석을 얻는 데 그친다면 한국당이 원내 1당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다.  한국당이 원내 1당 탈환의 꿈에 다가서기 위한 제1관문이 부산 해운대 을이다.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등 PK

2018.06.04 월 이민우 기자

“코칭은 내 존재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코칭은 내 존재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잘 나가는 사람들은 혼자 힘으로 잘나가게 된 걸까.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구글 회장 에릭 슈미츠는 2009년 자신이 들은 인생 최고의 조언으로 “코치를 고용하라”를 꼽았다. 슈미츠 회장은 당시 미국 경제잡지 포춘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콧방귀 뀌었지만,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선지 미국에선 포춘 500대 기업 CEO 중 절반이 직접 코칭을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코칭은 주목받고 있다. 2003년 한국코치협회가 설립된 이후 대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코칭을 도입하고 있다.

2018.05.31 목 조문희 기자

포스코켐텍, 2년 연속  ‘넘버1 굿 컴퍼니’ 선정

포스코켐텍, 2년 연속 ‘넘버1 굿 컴퍼니’ 선정

포스코켐텍이 ‘굿 컴퍼니 지수(GCI)’ 코스닥 부문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적 가치 5.59점, 사회적 가치 36.86점, 윤리적 가치 26.72점 등 합계 점수는 69.17점이었다. 2위를 차지한 GS홈쇼핑(61.46점)을 7점 이상 멀찌감치 따돌린 ‘압도적 1위’다. 포스코켐텍은 전체 배점의 30%와 60%를 차지하는 윤리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항목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하면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켐텍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주요 소재인 ‘음극재’를 생산하며 전기차 성장세 바람을 타고 있다.

2018.05.31 목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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