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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숨 돌리기 전에 또 지진...여진, 1년 넘게 진행될 수도

포항, 한숨 돌리기 전에 또 지진...여진, 1년 넘게 진행될 수도

2월11일 새벽 경북 포항에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15일 있었던 5.4 지진의 여진으로, 본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여진으로 20여명 이상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진이 1년 가까이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4.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35분 뒤인 오전 5시38분에는 포항시 북구 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포항 지진의

2018.02.11 일 조해수 기자

지로용지 발송으로 '납부 의무' 혼동 유도하는 적십사회비

지로용지 발송으로 '납부 의무' 혼동 유도하는 적십사회비

대한적십자사(적십자)의 1차 집중모금기간이 1월31일로 종료되면서 해묵은 적십자회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반강제 징수’ 논란이 있는 적십자의 모금 방식부터, 모금된 돈을 원래 목적과 다른 곳에 사용하거나 늑장 집행하는 적십자의 행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공무원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행위에 나서도록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까지 최근 제기됐다. 관행처럼 굳어진 적십자의 구시대적인 모금 방식과 방만한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 “반강제성 지로 납부제 폐지해야” 

2018.02.08 목 조유빈 기자

“소년원 간 멀쩡한 아들, 시한부로 돌아왔다”

“소년원 간 멀쩡한 아들, 시한부로 돌아왔다”

“청천벽력과 같았습니다. 채 스무 살도 안 된 아들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의 심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이성열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1월15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기자와 만난 이씨는 무척이나 지쳐 보였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들의 갑작스러운 응급실행으로 한 차례 약속시간을 늦춘 뒤였다. 최근 아들의 사연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달린 악성 댓글로 상처는 더욱 커졌다. 더 이상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던 그를 간신히 설득했다.

2018.01.31 수 최예린 인턴기자

[Today] 정부가 ‘비트코인 패닉’ 키웠다

[Today] 정부가 ‘비트코인 패닉’ 키웠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조선일보 : “돌덩어리 가상화폐” 칼 뺐다가… 7시간 만에 발 뺐다 박상기 장관이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 화폐를 ‘아무 가치 없는 돌덩어리’에 비유하며 ‘가상 화폐 거래소 폐지’를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달려가 가상 화폐 규제 반대 목소리를 키웠고, 청와대가 “추후 논의와 조율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달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그사이 가상 화폐 가격은 이날

2018.01.12 금 조문희 기자

문제는 가상화폐가 아니라 ‘거래소’다

문제는 가상화폐가 아니라 ‘거래소’다

인류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의 초연결 4차 산업혁명은 ‘IoT(사물인터넷) 보안관’ 부재라는 인류 최대의 위협적 요소에 직면하고 있다. 하물며 인류의 진화 속도는 느린 반면, 인공지능(AI)의 초연결 사회는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 투기 논란, 즉 ‘가상화폐 대란’ 역시 이와 같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진화해 가는 하이테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 당국의 늑장대응과 일관성 없는 혼선조치가 부른 인재(人災)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지금의

2017.12.20 수 홍준영 (사)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

서해종건, 인천 서해그랑블 1차 늑장·부실시공 논란

서해종건, 인천 서해그랑블 1차 늑장·부실시공 논란

​서해종합건설(서해종건)이 건설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1차(1043세대) 입주 과정에서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11월30일 입주 당일까지 준공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입주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삿짐을 싸들고 왔다 오갈 곳 없는 신세로 전락한 이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서해종건이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입주자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며 일전을 불사할 태세다.  이번 사태의 조짐은 11월9~12일 실시한 입주 전 사전점검 당시부터 감지됐다. 소방 설비, 위생기구

2017.12.06 수 송응철 기자

[Up&Down] 발리로 전세기 띄운 ‘청와대’ vs ‘文 대통령 내란죄’ 발언 ‘심재철’

[Up&Down] 발리로 전세기 띄운 ‘청와대’ vs ‘文 대통령 내란죄’ 발언 ‘심재철’

UP발리 여행객 전세기로 무사 귀국시킨 ‘청와대’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로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에게 정부가 11월30일 전세기를 급파해 무사 귀국을 도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분화 소식이 전해진 지 3일 만에 행해진 조치다. 정부는 12월1일까지 4편의 전세기로 1000여 명의 여행객을 모두 수송했다. 정부의 신속한 대처에 여행객들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국내 네티즌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 늑장대응으로 현지 교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던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정

2017.12.04 월 구민주 기자

포항 지진 대응, 1년 전과 달랐다

포항 지진 대응, 1년 전과 달랐다

한반도가 흔들렸다. 11월15일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 이후 429일 만에 발생한 역대 2위 규모의 지진이었다. 충격은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느껴졌다. 지진 규모는 경주 지진의 에너지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했지만, 진원의 깊이가 가까워 진동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런 면에서 포항 지진은 경주 지진 이후 정부의 대응능력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평가할 수 있는 시험대였다. 지진 피해는 지난해 경주 지진 때보다 컸다. 포항시 흥해읍의 한

2017.11.18 토 이민우 기자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박 前대통령 측 "바닥에서 자며 인권침해당해"…유엔에 문제제기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이 박 전 대통령의

2017.10.18 수 이석 기자

2년 걸린 ‘백남기 사망사건’ 수사…구은수 기소·강신명은 무혐의

2년 걸린 ‘백남기 사망사건’ 수사…구은수 기소·강신명은 무혐의

검찰이 고(故) 백남기씨 사망사건과 관련,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불기소하고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백씨가 사망하고 고발장이 접수된 지 1년11개월 만에 나온 수사결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는 구 전 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제4기동단장 신아무개 총경, 살수차를 실제 운용했던 경찰직원 2명 등 총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씨는 지난 2015년 11월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진압과정에서 살수차의 직사살수에 맞아 두

2017.10.17 화 조유빈 기자

국가에 버림받은 개인 거대한 집단과 싸우다

국가에 버림받은 개인 거대한 집단과 싸우다

2006년 중국에서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유아무개씨는 현지 생산된 가짜 참기름이 한국으로 들어가 국산인 것처럼 유통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유씨는 직접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 이 사실을 고발했고 단속 과정에도 적극 협조했다. 그의 도움으로 식약처는 단기간에 국내 가짜 참기름 제조·유통 업체 5곳을 적발했다. 그러나 신고의 대가는 혹독했다. 유씨의 신원은 해당 업체들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한 업체가 ‘신용 훼손’ 혐의로 그를 고발해 출국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유씨는 수개월간 쪽방에 머물며 무료 급식소를 전전

2017.09.15 금 구민주 기자

‘낙제점’ 식약처가 낳은 생필품 ‘케미포비아’

‘낙제점’ 식약처가 낳은 생필품 ‘케미포비아’

타르색소 어린이 감기약, 중금속 낙지, 독성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달걀, 유해물질 생리대 등 최근 10년 동안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줄을 이었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제품·식품)의 안전성 논란이 반복된다는 점에 심각성이 있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받지 못한 국민은 ‘무엇을 먹고 어떤 걸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 배경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전문성 부재’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식약처는 점수로 매기자면 낙제점이다. 그 이유는 전문성과 원칙이

2017.09.06 수 노진섭 기자

[단독] 가짜 독립운동가 김정수 파묘 유력하다

[단독] 가짜 독립운동가 김정수 파묘 유력하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있는 가짜 독립운동가 김정수(묘지번호 181번)에 대한 서훈 취소가 유력하다. 김씨에게 수여했던 훈장이 취소되면 파묘(破墓)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저널은 제1350호(2015년 8월27일자)에서 가짜 김정수의 실체를 자세하게 고발했다. 그 후 국가보훈처는 문제를 인지하고 김정수 후손에게 지급하던 보훈연금을 정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훈처 공훈발굴과 관계자는 “일단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연금과 예우를 정지시켰다. (김정수) 후손에게 소명자료를 요청해 받은 후 지난

2017.08.24 목 정락인 객원기자

짐승으로 변해 가는 두 얼굴의 교사들

짐승으로 변해 가는 두 얼굴의 교사들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의 성범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오래전부터 교사들의 성범죄는 일상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졌다. 전북 지역의 W중학교를 졸업한 40대 후반의 J씨(여)는 “내가 학교 다닐 때는 교사들이 뒤에서 여학생의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기거나 30cm 자로 교복 치마를 들추는 것은 매일 겪는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J씨는 또 “당시는 그게 성추행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싫어요’ ‘안 돼요’라는 말을 할 엄두도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지금도 비슷한 성범죄는 학교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피

2017.08.18 금 정락인 객원기자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文대통령 “모든 것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도, 분단 극복도 우리가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2017.08.16 수 이석 기자

[단독] 200억대 기부금 늑장 집행했다가 경고 받은 적십자

[단독] 200억대 기부금 늑장 집행했다가 경고 받은 적십자

대한적십자사(적십자)가 지난해 200억원 가까운 기부금을 늑장 집행했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적십자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및 ‘대한적십자사 회비 및 성금의 모금 및 집행 및 운영지침’에 따라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다. 이 돈은 국내외 재난 상황이나 저소득층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2014년까지만 해도 기부금 모집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 162억1400만원에서 2013년 204억원, 2014년 26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5년 들어 기부금은 263억7500만원으로 상

2017.07.20 목 이석 기자

“국가는,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

“국가는,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

6월21일 오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영국 의회 개원식 주요 순서에는 ‘퀸스 스피치(Queen’s speech)’라고 불리는 영국 여왕의 연설이 포함돼 있다. 통상적으로 이 연설에는 개원 후 다뤄질 의회의 입법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날 엘리자베스 여왕은 연설을 통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법안 등 테리사 메이 정부의 2년 차 주요 입법계획을 공개했다. 메이 총리는 2016년 7월 총리에 취임했다.   “2차 대전 이후 발생

2017.06.29 목 김헬렌 영국 통신원

 [Today] 정 실장과 한 장관 ‘사오정식 소통’이 사드 보고 누락 원인?

[Today] 정 실장과 한 장관 ‘사오정식 소통’이 사드 보고 누락 원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뉴스1 : 이낙연, 소통·민생 이은 ‘통합행보’…전두환·MB 예방 취임 3일째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2일에도 진보·보수를 망라해 전직 대통령들과 영부인들, 전직 국무총리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전날(1일) 현충원 방문, 국회 여야 지도부 예방, 가뭄 현

2017.06.02 금 이석 기자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한미약품은 R&D에 미쳤다

지난해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유출로 아픔을 겪은 한미약품이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 ‘신뢰경영’을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약 개발이다. 신약 개발이야말로 주주들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철학에 따라서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올해 3월 R&D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신약 R&D 전문가 중심 조직개편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전문가 권

2017.05.27 토 송응철 기자

“아들은 15년간 지옥 겪었는데, 가해자는 고작 7년형이라니”

“아들은 15년간 지옥 겪었는데, 가해자는 고작 7년형이라니”

임성준군(14)의 폐는 30%밖에 기능하지 않는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폐동맥 고혈압도 생겼다.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임군은 심장쇠약·골다공증까지 앓고 있다. 임군 몸무게는 28㎏이다. 또래 아이 몸무게의 절반에 불과하다. 임군은 자기 몸무게의 절반 가까이 되는 의료용 산소통을 달고 휠체어를 타야 외출할 수 있다. 밖에 나가더라도 8시간이 지나기 전에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산소통 한 통은 최대 8시간 사용하면 바닥난다. 임군은 지난해에만 호흡 곤란으로 두 차례 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다. 주치의는 폐 이식 수술을 권유했다.

2017.01.20 금 김지영 시사저널e. 기자

졸속 대선이 부실 대통령 불러온다

졸속 대선이 부실 대통령 불러온다

헌법재판소(이하)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결론을 조기에 내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헌재에서 3월 말 경에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게 대다수 헌법전문가들의 목소리였다. 그러나 최근 헌재의 행보를 보면 빠르면 2월 초나 늦어도 2월 말에는 결론이 날 수도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헌재는 주 2회로 숨가쁘게 진행하던 변론 일정에 특별기일까지 추가해 1월16일부터는 주3회로 변론기일을 늘렸다. 여기에 박한철 헌재 소장은 증인들이 또 안 나오면 강제구인 하겠다며 신속 심판 의지를

2017.01.14 토 박혁진 기자

한미약품,  증권 관련 집단 소송 첫 사례 될까

한미약품, 증권 관련 집단 소송 첫 사례 될까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29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8500억원 상당의 신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음 날 오전 회사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후 2분기 영업이익이 71% 감소했다는 악재성 공시를 내보냈다. 주가는 20%나 하락했다. 하루 만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투자자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았다. “한미약품이 투자자를 우롱하고 있다”는 글들로 당시 주주 게시판이 도배가 됐다.  투자자들의 대규모 소송 불가피할 듯 한미약품은 올해에도 역시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9월29일

2016.11.10 목 이석 기자

가맹점주협

가맹점주협 "공정위는 갑의 편"

‘늑장 대응’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달라질지 주목된다.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늑장·편파대응으로 가맹점과 대리점 피해를 키워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전문가 상당수는 공정위 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조사권을 지자체에 위임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7일 더불어민주당·참여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 행정 개혁을 위한 입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학영·최운열 더민주 의원과 김남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를 비롯해 공정위, 지자체 소상공인지원

2016.11.07 월 김민재 기자

[쓴소리 곧은소리] 권력형 비리와 사이비 종교의 끔찍한 만남

[쓴소리 곧은소리] 권력형 비리와 사이비 종교의 끔찍한 만남

나는 최순실씨가 한국 국민에게 큰 깨달음과 지혜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최씨로 인해 우리의 대통령이 얼마나 한심하고 본질적으로 멍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야 우리는 한국 대통령이 바보가 되어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최씨의 태블릿 파일은 많은 것을 보여준다. 진실은 우리의 얼굴에 펀치를 날린다. 그 힘은 학자의 논문과 언론인의 칼럼을 훨씬 뛰어넘는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의 말이 맞다. 우리는 ‘봉건시대’에 살고 있다. 최씨가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봉건시대에도

2016.11.04 금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내부정보 유출의혹 한미약품 압수수색

내부정보 유출의혹 한미약품 압수수색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누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7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을 단행해 공시 업무 관련 서류와 담당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한미약품이 항암제 수출 계약 파기 악재를 늑장 공시하고 이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는지를 수사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13일 이 회사에 대한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범행 가능성이 상당히

2016.10.17 월 황건강 기자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치약 써, 말어?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치약 써, 말어?

얼마 전 가습기 살균제 제품에서 CMIT․MIT 등과 같은 화학물질이 검출돼서 나라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물질은 썩지 않게 만드는 보존용입니다. 미국에서는 통나무집에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살충제 성분으로 사용됐습니다. 효과가 좋아서 화장품 등 많은 생활용품의 보존제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흡입하면 폐 등에 유해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이 물질이 들어간 치약이 나와 또 한 번 긴장했습니다. 외국에서는 치약에 이 성분을 15ppm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치약 특성상 물로 씻어내는 제품이고 해당 성분을 흡입하는 게 아

2016.10.08 토 노진섭 기자

'1등도 피할 수 없다' 악재 맞은 대장주들

'1등도 피할 수 없다' 악재 맞은 대장주들

최근 코스피 상승의 주역인 대형주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인 갤럭시노트7 폭발 여파가 지속하고 있고 현대차는 내부 폭로로 인해 난처해진 상황이다. 화장품 업종의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치약, 샴푸 등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사실이 밝혀졌고, 의약·바이오 대표주인 한미약품은 늑장 공시로 여론의 융단폭격을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가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주가가 폭락한 종목이 있는 반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종목이 있다. 오히려 다른 부품주가 악재를 다 받아내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6.10.04 화 송준영 기자

한미약품, '올리타' 판매허가 유지로 최악 상황 면해…투자자 신뢰 회복은 불투명

한미약품, '올리타' 판매허가 유지로 최악 상황 면해…투자자 신뢰 회복은 불투명

한미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 판매허가 유지 결정을 받으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한미약품 주가도 44만원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약해지며 지지력을 보였다. 다만 증권 투자 업계에서는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보다 투자자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3만7000원(7.28%) 하락한 4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직후 10%(5만1500) 넘게 하락한 45만6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식약처의 판매허가

2016.10.04 화 황건강 기자

"한미약품 '늑장 공시' 내부자 거래 가능성 조사"

한국거래소가 하루 차이로 호재와 악재성 공시를 냈던 한미약품에 대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 가능성을 조사키로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주식시장이 마감한 오후 4시 50분 미국 제넨텍에 1조원 상당의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후 다음날 오전 9시 29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폐암신약 '올부티닙'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2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한미약품의 호재 공시 뒤 악재 공시로 주가가 출렁인 것과 관련해 내부자 거래가

2016.10.02 일 유재철 기자

한미약품

한미약품 "악재 지연공시, 의도적인 것 아니다"

한미약품이 2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 계약해지 지연 공시와 관련해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증빙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 당초 계약규모와 실체 수취금액의 차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늦어진 것"이라며 “송구스럽지만 다른 의도적인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과 30일 하루 차이로 다국적 제약사와 중대 기술계약 체결과 해지라는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는 공시를 잇달

2016.10.02 일 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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