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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공신(功臣)들을 어찌할까?”

“수많은 공신(功臣)들을 어찌할까?”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 인사는 ‘뜨거운 감자’였다. 정권 창출에 기여한 공신들에 대한 ‘논공행상의 자리’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것이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이었다. 정권 실세의 측근들에게 공공기관은 늘 ‘꿀 떨어지는 먹잇감’으로 인식돼 왔다. ‘적폐 중의 적폐’로 꼽는 이들도 많다.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있어 공공기관 인사는 쉽지 않은 문제다. 공공기관 문제는 최근 ‘채용비리’가 터지면서 극에 달했다. 정부가 12

2017.12.13 수 유지만 기자

변양균의 ‘부금회’ vs 장하성의 ‘하나금융회’

변양균의 ‘부금회’ vs 장하성의 ‘하나금융회’

요사이 금융권에서 많이 회자되는 말이 ‘부금회’다. ‘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을 뜻하는 부금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금융권 실세 모임’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마치 이명박 정부 때의 ‘고금회’(고려대 출신 금융인 모임)와 박근혜 정부 때의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를 연상케 한다. 최근 한 대형 금융지주 소속 대외협력팀장 A씨는 ‘부금회 실체를 파악하라’는 윗선의 지시를 받았다. ‘가급적 빨리 파악해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은 A씨는 가동 인맥을 총동원해 부금회의 실체를 파악했다. A씨의 보고 내용을 종합하면 다음과

2017.12.12 화 송창섭 기자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에서 리더 자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참모가 곧장 제왕이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기에 문 대통령은 권력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는 정치인으로서 큰 자산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 수식어처럼 따라붙었던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취를 감춘 것도 집권 경험 탓이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친문(親文)’이라는 ‘인의 장막’에 가려 용인술이 금방 바닥을 보일 거라는 지적을 받았다. 재집권하더라도 결속력만

2017.12.11 월 송창섭 기자

[단독] 서울청 조사4국은 ‘별도의 계획’ 수행 중

[단독] 서울청 조사4국은 ‘별도의 계획’ 수행 중

청와대 하명 세무조사를 수행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왔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거로 몰고 간 태광실업 세무조사 사건이 정치적 세무조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시 세무조사를 담당했던 조사4국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조사4국은 ‘기업 저승사자’ ‘국세청의 중수부’ 등 별칭으로 그 위상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지만, 이곳이 어떤 명령을 받아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기는 힘들었다. 그나마 역대 국세청장들이 대체로 ‘조사4국장→본청 조사국장→지방청장(또는 본청차장)→본청

2017.12.06 수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행정기관 이전 5년, 기로에 선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 5년, 기로에 선 세종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세종시. 이름 앞에 붙어 있는 복잡한 수식어는 세종시 출범까지 숱한 우여곡절의 역사를 담고 있다. 신행정수도란 이름으로 국민 앞에 등장한 것은 2002년 12월 대통령선거 때였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특별법을 통과시키며 가시화됐다. 하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고,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로 선회했다. 2007년 다시 수정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가 수정안 논란이 정리된 2010년 다시 건설에 들어갔다. 2011년 12월 첫마을 아파

2017.12.05 화 이민우 기자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내년 부산시장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 후보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반 유권자의 예상 지지율을 50% 이상 반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현행 경선룰을 감안하면 인지도 제고 경쟁에 나설 법하지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여론 추이만 면밀히 살피고 있는 양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어느때보다 진보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진 부산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차기 부산시장은 다선으로 가야한다는 민주당 내부의 기대감과 맞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원들 사이에서는 지지 성향에 따라 특정 예상후보에 대한 비토 움직임이 나타나면

2017.12.03 일 박동욱 기자

[단독]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 전 의원 선임

[단독]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 전 의원 선임

한국도로공사에 이강래(65)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1월24일 서울에서 열린 도로공사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29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바로 김천 본사로 내려와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사장 선임절차를 진행된 이후 10월 중순께 최봉환 전 도공 부사장과 함께 청와대에 복수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11.28 화 박동욱 기자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깜짝 등장한 정치 신인이다.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2위로 당선돼 여의도 정가에 발을 내디딘 류 최고위원. 그는 이후 자신의 SNS는 물론, 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발언해 여러 차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의 도중 류 최고위원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이 몇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포항 지진 발언’이 터졌다. 류 최고위원

2017.11.27 월 구민주 기자

이 영화 흥행, 예상하셨나요

이 영화 흥행, 예상하셨나요

2017년 영화계는 유난히도 깜짝 흥행작이 여럿 등장한 해로 기록될 만하다. 그 선두에는 역시 《범죄도시》가 있다. 2004년 가리봉동 일대에서 활개 치던 조선족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대한민국 형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11월16일부터 IPTV 극장 동시상영 서비스를 시작한 이 영화는 이미 극장에서만 673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 3위다. 청불 영화 기록의 경우, 2위인 《내부자들》(2015)이 707만 명을 동원한 바 있어 《범죄도시》가 이 기록

2017.11.26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시사 TOON] 서거한지 8년 지난 노무현 “그만 좀 우려먹어라”

[시사 TOON] 서거한지 8년 지난 노무현 “그만 좀 우려먹어라”

서거한지 8년이나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권에 불려나왔습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 수사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반발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걸고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노무현 정권 당시의 청와대 특수활동비 3억원과 가족 횡령 의혹 사건은 왜 조사하지 않느냐. 640만 달러 뇌물 사건도 재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4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정

2017.11.24 금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Today] 이틀 연속 사과한 총리와 책임지겠다는 해수부 장관

[Today] 이틀 연속 사과한 총리와 책임지겠다는 해수부 장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세월호 유골’ 은폐] ‘세월호 진상 철저 규명’한다더니…문재인 정부 ‘신뢰’ 타격 어떻게 일이 이렇게 진행된 건지 의문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세월호 미수습자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은폐한 사실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한 데 이어 23일 이낙연 국

2017.11.24 금 김회권 기자

두 번의 위기 넘긴 한라그룹 맏딸·큰사위 경영 기대

두 번의 위기 넘긴 한라그룹 맏딸·큰사위 경영 기대

자동차부품 제조업과 건설업을 양축으로 삼고 있는 한라그룹은 고(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이 1962년 세운 현대양행이 첫출발이다. 정 명예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첫째 동생이다. 일본 아오야마(靑山)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하던 정 명예회장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권유로 현대건설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현 총수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정몽원 회장은 1997년 1월 그룹 회장에 취임했지만, 외환위기를 거치며 그룹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다. 정 회장이 취임한 지 1년

2017.11.23 목 조유빈 기자

[평양 Insight] 위기의 국정원, 빨간불 켜진 對北 정보망

[평양 Insight] 위기의 국정원, 빨간불 켜진 對北 정보망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술렁인다. 적폐청산이란 이름 아래 진행되고 있는 칼바람이 매섭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홍역처럼 치러온 과거 정부 손보기는 익숙한 일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반응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인사들 중 두 명이 구속되고, 다른 한 명도 기소를 피해 갈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심리전 단장 등 실무 간부들이 댓글 문제 등으로 잇달아 구속된 데 이은 움직임이라 충격은 더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검찰은 이병기 전 원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2017.11.23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어제의 MB 용사들 다시 뭉쳤다

어제의 MB 용사들 다시 뭉쳤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여야 간 불붙은 ‘적폐청산’ 대 ‘정치보복’ 프레임 전쟁에 기름을 부었다. 11월12일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는 의심이 든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100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3분여의 짧고 굵은 ‘공항성명’을 발표한 후 곧장 비행길에 올랐다. 나흘 후 귀국한 이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다는 듯 굳게 입을 닫았다. 그러나 그가 던진 ‘정치보복’ 메시지는 그의 측근 참모들을 중심으로 연일 가열되고 있다. 이 전

2017.11.23 목 구민주 기자

김효재 “노무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왜 없겠는가”

김효재 “노무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왜 없겠는가”

검찰 칼끝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구속됐다.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출국금지를 당했다. 모두 MB 정권 사람들이다. 김 전 장관은 검찰에서 MB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수사가 옥죄어오자 급기야 MB는 입장을 밝혔다. 11월12일 초청 강연 차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직전이었다.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적폐청산 칼날이 MB

2017.11.22 수 김지영 기자

MB ‘폭로전’ 방아쇠 당긴다

MB ‘폭로전’ 방아쇠 당긴다

날은 추워졌고 밤은 길어졌다. 밤의 길이는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누구에게는 길어도 짧고, 누구에게는 짧아도 길다. 요즘 긴 밤을 더 길게 느낄 만한 이가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MB)이다. 2013년 퇴임했으니 퇴임한 지 4년이 지났다. 아마 지금처럼 밤이 긴 적은 없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새로운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다. 그중에는 이미 알려진 철 지난 얘기도 있고, 새롭게 제기되는 의혹도 있다. 어느 것이든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검찰에 소환해 조사하라”며 MB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

2017.11.21 화 소종섭 편집위원·안성모 기자

[Today] 깨어난 총상 귀순병 첫마디 “남한 노래 듣고 싶습네다”

[Today] 깨어난 총상 귀순병 첫마디 “남한 노래 듣고 싶습네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일보 : 지진 시나리오별 대책 보니…“수능 또 연기는 없다” 지진이 또 발생해도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치르며 재연기는 없다고 교육부가 20일 밝혔습니다.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북 포항 북부 지역 고사장 4곳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었던 수험생은 포항 남부로 이동해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수능 전에) 다시 큰 지진

2017.11.21 화 이석 기자

[Today] 안철수와 반안(反安)연대

[Today] 안철수와 반안(反安)연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단독] 늪처럼 땅 물렁해진 액상화… “포항 도심 학교도 의심 현상” 일단 지진이야기입니다. 경북 포항 지진으로 도심 학교의 지반까지 물렁해지는 ‘액상화(液相化)’ 현상이 관측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 활성단층조사단 소속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학과 교수 연구팀은 11월19일 포항고와 창포중학교 등 일부 학교 운동장에서 물이 솟아 흙이 봉긋하게 올라오는 ‘샌드·머드 볼케이노(모래·진흙 분출구)’

2017.11.20 월 김회권 기자

[Today] “지진 기념 별풍선 쏴달라” 무개념 BJ 논란

[Today] “지진 기념 별풍선 쏴달라” 무개념 BJ 논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국일보 : “책도 버렸는데” “가짜 뉴스인줄 알았다” 수험생들 멘붕 15일 포항 강진에 따른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수험생들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특히 오후만해도 “수능을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온 교육부가 시험 시작을 불과 12시간여 앞두고 뒤늦게 뒤집은 것이어서 혼란이 더 컸습니다. 포항 지역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내비쳤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5시간 만에

2017.11.16 목 이석 기자

정세현 “북한, 올해 말까지 남한과 상대 안 한다고 했다”

정세현 “북한, 올해 말까지 남한과 상대 안 한다고 했다”

한반도 주변 정세가 여전히 급박하고 불안하다. 20년 넘도록 북핵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정부 9년 동안 한반도 긴장 지수는 더 치솟았다. 그마나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남북 관계는 실타래가 더 꼬인 형국이다. 이런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방한했지만 북핵을 빌미로 무기 보따리만 잔뜩 풀어놨다. 우리에겐 생존이 달린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잇따라 통일부 수장을 역임한 정세현 전 장관을 11월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평화협력원’ 사무

2017.11.15 수 김지영·구민주 기자

“검찰 칼춤에 개혁 골든타임 놓칠라”

“검찰 칼춤에 개혁 골든타임 놓칠라”

“부패한 대통령과 탄핵 사태의 배경에는 국민을 바라보지 않고 대통령과 청와대만 바라보는 정치검찰이 있음을 확인했다.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부패의 극단까지 이르고 법과 원칙을 짓밟을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검찰, 경찰,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인사권을 장악하고 이들을 동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사권, 기소권, 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형집행권 등 사법절차와 관련해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는 검찰을 개혁하고, 검찰권을 재조정하지 않는 한 제2, 제3의 박근혜 게이트가 나올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검찰 공화국’이라는

2017.11.15 수 조해수 기자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적폐청산’을 내걸었다. 적폐청산의 선봉에는 검찰이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적폐청산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 관련 사건만 해도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 KBS·MBC 등 방송 장악 시도, 2013년 댓글 수사 방해,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민간인·공직자 불법사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여,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상 취소 청원,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 수 건에 이른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연루된 사건도 화이트·블랙리스

2017.11.14 화 조해수·안성모 기자

이국철 “MB 정권, ‘기업인 블랙리스트’도 만들었다”

이국철 “MB 정권, ‘기업인 블랙리스트’도 만들었다”

이국철 전 SLS그룹 회장이 새로운 증거를 들고 ‘SLS그룹 파산’이 이명박 정권의 기획이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 전 회장이 MB 정권의 소위 ‘블랙리스트’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외에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가 또 있다는 주장이다. 시사저널은 10월31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 전 회장을 인터뷰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언급된 기록들을 제시하며 “MB 권력이 당시 야당 탄압을 위해 SLS그룹을 의도적으로 파산시켰다”고 주장했다.

2017.11.14 화 유지만 기자

[르포] “박정희 기념에 목을 매며 세금 낭비할 때 아니다”

[르포] “박정희 기념에 목을 매며 세금 낭비할 때 아니다”

“광주 가 봤능교? 길마다 김대중으로 도배가 돼 있단다. 봉하마을은 또 어떻고. 구미랑 비교가 안 될 만큼 잘돼 있다 카데. 근데 와 구미만 갖고 그라는데?” 경북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구미 시민들은 심심치 않게 ‘김대중과 광주’ ‘노무현과 봉하마을’ 얘기를 꺼냈다. 전직 대통령을 고향에서 기린다는 게 그리 비난할 일이냐는 불만이 섞여 있었다. 이들은 전국적인 반대여론에 부딪혀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일부 축소·폐지된 데 대해서도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었으면

2017.11.10 금 구미=구민주 기자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 경제, 사회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日, 美무기 더 사라” 트럼프 노골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정책을 변경시키기 위해 압력을 최대한 높여 가자는 데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북한에 대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

2017.11.07 화 이석 기자

문재인을 보면 노무현이 보인다

문재인을 보면 노무현이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관통하는 몇 가지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참여정부’다.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 중 노무현 정부 청와대 혹은 정무직 출신 인사는 20%에 육박한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 본인부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데다, 당시 내각에서 일했던 젊은 인재들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친 뒤 성숙한 정책비전을 갖췄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두고 ‘참여정부 2기’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전 정권에서 검증된 인사를 중용하는 것이 당연하

2017.11.01 수 유지만 기자

'경남도지사 출사표' 공민배

'경남도지사 출사표' 공민배 "행정은 정치의 하위 개념 아니다"

민배야. 나 재인인데…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이전만해도 공민배 전 창원시장과 전화통화할 때 이렇게 부를 만큼 두 사람의 친분관계는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문 대통령의 경남고 1년 후배인 공 전 창원시장은 경희대에 입학하면서 '호형호제'하는 관계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40여년 우의를 이어오고 있다.  법대 출신인 문 대통령과 달리 공 전 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공무원이 되기 위해 행정학과에 지원했다. 이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뎠고, 41세에 무소속으로 민선 초대 창원시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2003년 김혁

2017.10.31 화 이상욱 기자

'여의도' 김경수.전해철…'조직 총괄' 노영민이 실세

'여의도' 김경수.전해철…'조직 총괄' 노영민이 실세

문재인 정부가 출발한 지 어느덧 6개월가량 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인수위원회도 거치지 못하면서 집권 초기 내각 인선부터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이젠 1기 내각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 ‘과감한 개혁’과 ‘적폐청산’이라는 커다란 두 축을 세우고, 지방 분권이나 개헌 같은 대형 이슈도 함께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주목되는 것이 ‘문재인의 사람들’이다. 조각 작업이 모두 끝나고 문재인호(號)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면서, 과연 누가 국정의 어젠다

2017.10.31 화 유지만 기자

“대통령 영혼까지 알아야 진정한 실세”

“대통령 영혼까지 알아야 진정한 실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가량 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인수위원회도 거치지 못하면서 집권 초기 내각 인선부터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이젠 1기 내각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 ‘과감한 개혁’과 ‘적폐청산’이라는 커다란 두 축을 세우고, 지방 분권이나 개헌 같은 대형 이슈도 함께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주목되는 것이 ‘문재인의 사람들’이다. 조각 작업이 모두 끝나고 문재인호(號)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면서, 과연 누가 국정의 어젠다

2017.10.31 화 유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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