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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재능은 15%, 나머지는 경험과 노력”

두산 오재원 “재능은 15%, 나머지는 경험과 노력”

두산 베어스의 주장 오재원(33)은 다양한 캐릭터의 소유자다. 특유의 허슬 플레이는 두산 팬들에게 열광적인 응원을, 상대팀 팬들한테는 화를 불러일으킨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신한테 분풀이를 한다. 남다른 승부근성과 투지, 오기, 열정 등은 자신을 극한으로 내몰기도 하지만 그 한계점에 이르러 해답을 이끌어내는 실력은 눈에 띌 수밖에 없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오재원은 12년 만에 시즌 성적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15홈런, 77타점, 1

2018.10.07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 막강 곰 군단의 비결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 막강 곰 군단의 비결

지난 9월25일 두산은 넥센에 13대2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2위 SK에는 13경기나 앞선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사실 눈에 보이는 전력만 본다면 두산의 압도적인 우승은 다소 뜻밖이라고 할 수 있다.한국 ‘관광객’이 된 외국인 타자들(파드레스·반슬라이크)은 물론이고, 최근 몇 년간 왼손 에이스 듀오인 유희관과 장원준도 예년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압도적인 1위, 그것도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정도로, 한 해 반짝이 아닌 지속적인 강팀을 유지하고 있다. 팀의 주포였던 김현수와 민병헌이

2018.10.07 일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그 끊임없는 논란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그 끊임없는 논란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야구 국가대표팀은 8월18일 소집돼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후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2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10년 광저우(중국)와 2014년 인천(한국)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지만 대표팀 상황은 그렇게 밝지는 않다. 대표팀 주축 선수 가운데 3명이나 다쳐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최정(SK)은 7월24일 주루 도중 허벅지를 다쳤고 회복까진 적어도 3주는 걸린다고 한다. 7월25일에는 발

2018.08.04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이학주·하재훈 등 “프로야구 차세대 주역은 나야 나”

이학주·하재훈 등 “프로야구 차세대 주역은 나야 나”

2019년 KBO 2차 신인 드래프트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월25일 1차 지명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은 고교와 대학 선수들은 물론이고 이대은과 이학주 등 국외파 등이 최대 100명(각 구단은 10라운드까지 최대 10명을 지명할 수 있다) 안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차 지명은 각 라운드에서 전년도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행해진다. 즉,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이다. 올해 지명 대상자의 기량을 봤을 때 야수보다는 투수 쪽이 두텁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시속 1

2018.07.28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세계적 기업인 배출한 진주, ‘기업가정신 수도’ 됐다

세계적 기업인 배출한 진주, ‘기업가정신 수도’ 됐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GS그룹 허정구 전 회장 등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기업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首都)’로 선포했다. 한국경영학회와 진주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은 7월10일 오후 진주 경상대학교 경영대학 5층 대강의실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 및 중소기업경영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엔 이두희 한국경영학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2018.07.10 화 경남 진주 = 박종운 기자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메이저리그의 백업 선수가, 소속팀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지 못하고 다른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사인했던 선수가 지금은 KBO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팀 성적의 상승과 함께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은 선수단은 물론 팬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팬들이 붙인 별명도 ‘복덩이’.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 이야기다.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은 호잉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전전하다 2016~17년 메이저리그 74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성적은 타율 0.220, 1홈런, 12타점.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빠른 발과 강한 어깨가

2018.06.24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김일권 vs 나동연,  양산시장 세 번째 매치…이번엔 누가?

김일권 vs 나동연, 양산시장 세 번째 매치…이번엔 누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휴일인 6월10일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와 자유한국당 나동연 후보는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산은 6월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7.85% 투표율을 기록하며 경남 평균(23.83%)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신도시 건설로 이주민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이날 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두 후보 간 대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0년 선거에서 나 후보는 42.3%

2018.06.11 월 경남 양산 = 김완식 기자

[Up&Down] 《독전》 vs 넥센 히어로즈

[Up&Down] 《독전》 vs 넥센 히어로즈

UP                           《데드풀 2》 인기에 제동 건 《독전》  영화 《독전》의 흥행세가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8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록이다. 경쟁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 2》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당분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2018.06.04 월 박성의 기자

[Up&Down] 방탄소년단 vs 넥센 박동원·조상우

[Up&Down] 방탄소년단 vs 넥센 박동원·조상우

UP방탄소년단 빌보드 점령 2년 연속 수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5월18일 발매된 정규 3집은 국내 음원순위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다음 날 미국·영국·호주·브라질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FAKE LOVE》는 덴마크·핀란드·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DOWN넥센 히어로즈 박동원·조상우 성폭

2018.05.25 금 박성의 기자

‘고교 야구 1일 한계 투구 수’ 도입, 효과는?

‘고교 야구 1일 한계 투구 수’ 도입, 효과는?

올 시즌 초반, KBO리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넥센 이정후에 이은 고졸 신인들의 활약상이다. 물론 시즌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고졸 신인들의 활약은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신인은 KBO리그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은 아마추어 유망주라고 해도 프로의 기존 선수와는 기량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견도 있다. 기량 차이가 있다는 점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신인의 경우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고교 시절에

2018.05.19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NC 다이노스,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NC 다이노스,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올해 KBO리그에서 이변 중 한 가지는 NC의 부진이다. NC는 2011년 창단 이후, 빠르게 팀을 만들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한국시리즈 챔피언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두산 등과 함께 KBO리그 강팀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팀이 올해는 죽을 쑤고 있다. 5월1일 현재, 13승19패에 그치며 팀 순위는 10개 구단 가운데 9위다. 팀 성적이 나쁜 만큼 세부 기록도 나쁘다. 특히 팀 타격 부진이 눈에 띈다. 팀 타율(0.242)은 물론이고, 팀 출루율(0.

2018.05.07 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4월 프로야구 열기 주도하는 고졸 신인선수들

4월 프로야구 열기 주도하는 고졸 신인선수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대개 10경기 정도를 치른 4월5일 현재, 시즌 초반이지만 KBO리그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신인답지 않은 고졸 출신 선수들의 등장이다. 지난해 넥센 이정후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을 탔다고 해도, 고졸 신인이 프로 무대를 휘젓고 다니기는 거의 어렵다. 이정후의 신인왕 수상은 2007년 임태훈 이후 10년 만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그 양상이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에는 이정후 혼자 치고 나갔다면, 올해는 여러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KT 강백호다. 서울고 시절, 에

2018.04.15 일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중국 최악의 스모그, 오늘도 영향 미칠 듯

[뉴스브리핑] 중국 최악의 스모그, 오늘도 영향 미칠 듯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4일 주말 뉴스와 25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6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MB 오늘 오후 첫 ‘옥중조사’ - 검찰, 구속 후 추가수사 본격화…부장검사 방문해 조사, MB “똑같은 것 물으면 응하지 않겠다” - 검찰, ‘다스 의혹’부터 시작…소환조사

2018.03.26 월 감명국 기자

가장 치열한 순위경쟁 예고되는 ‘2018 프로야구’

가장 치열한 순위경쟁 예고되는 ‘2018 프로야구’

따사로운 햇살이 익숙해짐에 따라 야구 내음도 물씬 풍기고 있다. 3월13일부터 KBO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돼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야구팬의 몸과 마음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올해 KBO리그는 ‘900만 관중’ 시대를 열려고 한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6년 시즌에 800만 관중 시대를 연 데 이어, 지난해는 역대 최다인 840만688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그런 만큼 900만 관중 시대도 꿈만은 아니다. 다만 KBO리그 흥행에 영향을 줄 요소도 있다. 우선은 올해 단일 스포츠 이벤트로는 세계 최고라는 월드컵이 열린다. 6월

2018.03.24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프로야구 올해 판세, 전력 평준화로 ‘예측불허’

프로야구 올해 판세, 전력 평준화로 ‘예측불허’

봄기운이 점점 무르익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3월13일 시범경기를 펼치고 24일 2018년 시즌이 개막한다. 시즌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야구팬은 물론이고 야구 전문가 사이에서도 올해 전력 분석이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이 예상은 십인십색. 예상은 예상일 뿐이어서 시즌이 끝났을 때 나타난 결과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시즌 개막을 앞둔 이맘때는 당연히 하게 되는 것이 전력 비교다. 올해 전력 비교는 야구 전문가 사이에서도 꽤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가 적지 않다. 10개 구단의 전력이

2018.03.18 일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박병호 “소중한 미국 경험에  후회나 미련 없다”

박병호 “소중한 미국 경험에 후회나 미련 없다”

‘홈런왕’ 박병호(32)가 돌아왔다. 2015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와 4+1년 최대 1800만 달러(약 208억원) 계약을 체결했지만 2년이란 기간을 남기고 넥센 히어로즈 복귀를 결정했다. 박병호는 2016 시즌 초반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선수로 활약하며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다 슬럼프에 빠지는 바람에 그해 7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2017 시즌에는 2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구단으로부터 양도지명선수 조치를 당했다. 그로 인해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선수 신분으로 참가하는 불

2018.03.11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올림픽 강국 대한민국, 이젠 ‘체육’ 아닌 ‘스포츠’를

올림픽 강국 대한민국, 이젠 ‘체육’ 아닌 ‘스포츠’를

2월19일 이후,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계 스포츠 종목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이 됐다.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가대표 박탈과 빙상연맹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은 3일 만에 56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팀추월 선수들과 연맹이 여론의 공분을 산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 팀추월 예선 경기 막판에 김보름과 박지우는 팀 동료인 노선영을 남겨두고 결승점을 향해 치고 나갔다. 즉, 팀 경기에서 팀워크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7위라는 나쁜 결과가 나온 것은 노선영의 잘못’이라는

2018.02.26 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뉴스브리핑]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심리적 저항선인 1만 달러 밑으로 내려가 한때 7796달러 선까지 떨어져”···작년 12월 2만 달러

2018.02.03 토 감명국 기자

최혜진-이정은6 ‘2강 체제’ 구축하나

최혜진-이정은6 ‘2강 체제’ 구축하나

“내 스타일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로 내년 시즌에 나설 것이다.”(최혜진)“좀 더 강해져 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플레이하고 싶다.”(이정은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8 시즌은 ‘핫식스’ 이정은6(21·대방건설)과 최혜진(18·롯데)의 ‘2강 체제’ 구축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3살 터울의 이들 둘은 향후 KLPGA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이정은6은 3년 차, 최혜진은 루키로 ‘대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빠진 국내 그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겉모습은 순한 양처럼 보이지만 ‘승부근성’은 호랑이 못지않아

2017.12.24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 우승 했을 때 진정한 1인자 완성”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 우승 했을 때 진정한 1인자 완성”

한화 이글스의 11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한용덕 감독은 참으로 사연이 많은 야구인이다. 1987년 빙그레(한화) 이글스 신고 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이듬해 정식 선수가 됐고 2004년 은퇴할 때까지 482경기에 출전해 120승을 올렸다. 2006년 친정팀 한화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2년 후반기 한대화 감독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감독직을 대행했다가 미국 연수를 거쳐 2014년에는 구단 단장 특별보좌역을 맡았다. 2014년 10월 김성근 감독 부임으로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는 두산 베어스 김태형

2017.12.16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슈퍼루키’ 박성현, 신인상에 상금왕까지 싹쓸이 나선다

‘슈퍼루키’ 박성현, 신인상에 상금왕까지 싹쓸이 나선다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세계골프사를 다시 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해에 역사상 처음으로 ‘루키’가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등극한 것이다. 그는 11월6일 19주 동안 랭킹 1위를 지키던 유소연(27·메디힐)을 2위로 끌어내리고 최정상에 올랐다. LPGA는 “박성현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다. 골프장에서 보여주는 그치지 않는 집중력과 투지로 ‘닥공’(Shut Up and Attack)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며 “미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017.11.15 수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과열되는 부산상의 회장 선거…3자 구도에 선거캠프 부산

과열되는 부산상의 회장 선거…3자 구도에 선거캠프 부산

내년 2월 예정인 차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선거가 업종별로 후보군이 계열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부산경제계의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상의 회장의 선거는 당초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와이씨텍 박수관 회장과 태웅 허용도 회장의 양자 대결로 모아졌다. 두 사람의 세몰이가 지난 여름철부터 뜨거워지면서 전·현직 회장이 긴급 모임을 갖고 과열 경쟁 자제를 촉구할 만큼 정치권 선거전 못지 않은 형세다. 지난 10월20일 선거캠프를 차린 박 회장에 이어 허용도 회장도

2017.11.08 수 최재호 기자

‘5가지 키워드’로 본 2017 프로야구

‘5가지 키워드’로 본 2017 프로야구

지난 10월30일, KBO리그는 KIA가 두산에 7대6으로 승리하면서 11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그 막을 내렸다. 되돌아보면 여러모로 KBO리그에 빛보다 그림자가 짙게 깔린 한 해였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3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충격적인 예선 탈락을 한 데 이어 전직 심판위원의 부정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비리로 야구계는 몸살을 앓았다. 그런데도 3년 연속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며 팬들의

2017.11.07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이승엽 선수 생활 종지부, 이정후 매서운 신고식

이승엽 선수 생활 종지부, 이정후 매서운 신고식

세상사가 그렇듯 야구 역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신인 드래프트라는 바늘구멍을 통과해 프로야구 선수가 된다고 해도, 자의든 타이든 그 유니폼을 벗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것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선수든 1군 무대를 밟지도 못한 무명용사든 마찬가지다. 올해 KBO리그에서 ‘은퇴’가 큰 화제를 불렀다. 삼성 이승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일본을 포함해  쉼 없이 달려온 23년간의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이다. 그는 2003년 한 시즌 최다인 56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KBO리그에서 불세출의 대스타다. 개인 통산 최

2017.10.28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가을야구는 ‘원투 펀치’ 하기 나름

가을야구는 ‘원투 펀치’ 하기 나름

10월5일부터 2017년 포스트 시즌이 시작된다. 우천 순연된 경기가 10월3일까지 치러진다. 아직 가을야구에 턱걸이로 참가할 5위가 결정되지 않은 데다,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 다툼도 ‘현재진행형’이다. 다만 잔여 경기 일정도 띄엄띄엄 있는 만큼, 가을야구에 나설 팀에는 포스트 시즌처럼 단기전인 것은 마찬가지다. 흔히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데, 단기전은 더더욱 그렇다. 특히, 팀의 간판인 ‘원투 펀치’(1·2 선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치열한 순위 싸움은 물론, 가을야구를 예측할 수 있는 각 팀의 원투 펀치

2017.09.30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프로야구는 봄부터 가을까지 시즌을 치른다. 그러므로 무더운 여름은 프로야구의 볼거리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은 5개 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다. 1위를 지키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느냐가 관건일 뿐. 이와 달리,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싸움은, 8월17일 현재(이하 성적 기준일), 두산과 NC가 0.5경기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나머지 2자리를

2017.08.22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7월31일, 넥센과 KIA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8월1일 이후에도 트레이드는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영입한 선수는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 넥센에서 김세현과 유재신이 KIA로 가고, KIA에서 손동욱과 이승호가 넥센으로 왔다.김세현은 올해 부진하지만, 지난해 세이브왕을 차지한 실적이 있다. 유재신도 발이 빨라 경기 종반 대주자라는 조커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카드다. 반면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들인 손동욱과 이승호는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게 하나도 없다. 손동욱은 2013년 입단해 통산 승패

2017.08.12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지난 3월31일 시즌 개막을 알렸던 2017 KBO리그가 바야흐로 전반기를 끝내고 후반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각 구단이 많게는 88경기, 적게는 82경기를 치른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연일 펼쳐졌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타고투저(打高投低)’는 변함이 없었고, 대부분 팀이 구원투수진에 약점이 있어 많은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치열함을 5가지 키워드로 살펴봤다.(7월12일 성적 기준)   ❶ KIA의 독주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KIA의

2017.07.17 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KIA ‘뒷문’, NC ‘앞문’ 잘나가지만 걱정돼

KIA ‘뒷문’, NC ‘앞문’ 잘나가지만 걱정돼

2017 KBO리그가 개막한 지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팀 성적도 크게 삼등분으로 갈라지고 있다. 선두를 다투는 KIA와 NC는 상위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남은 세 자리를 다투는 SK와 두산, LG, 그리고 넥센은 중위권. 남은 롯데와 한화, 삼성, kt는 하위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물론, 아직 60여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그런 만큼 언제든지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점의 극대화도 필요하지만, 단점의 최소화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 팀의 아킬레스건을 살펴보려고 한다(성

2017.07.08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갑툭튀’ 그라운드를 누비다

‘갑툭튀’ 그라운드를 누비다

“새로운 것이란, 잊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최초의 디자이너로 일컬어지는 로즈 베르탱이 한 말이다. 흔히 유행은 돌고 돈다고 한다. 그처럼 새로움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이미 있었던 것을 재해석·재발견한 것이라는 뜻이다. 올해 KBO리그가 딱 이 말에 어울린다. 시즌 개막 이래 팀별로 62경기에서 64경기를 치른 현재(이하 성적 등은 6월15일 기준)까지 각 팀에서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크게 눈에 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순수 신인도 있지만, 입단한 지 여러 해가 지나 올해 두각을 나타내기

2017.06.23 금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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