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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네이밍으로 설립자의 혼 엿본다

상호 네이밍으로 설립자의 혼 엿본다

지난해 연말 미국의 한 IT(정보기술)기업 주가가 2700% 이상 급등한 일이 있었다. 크로에(Croe)에서 크립토(Crypto) 컴퍼니로 상호만 바꿨을 뿐인데, 시장이 크게 반응한 것이다. 크립토는 ‘비밀·암호’란 뜻이다.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암호통화) 즉, 최근 부상한 가상화폐를 연상케 한 덕분에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우리는 크립토에셋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돼 있을 뿐 주가가 폭등할 만한 특이사항은 없었다.이처럼 기업은 유행에 따라 상호를

2018.11.08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부산시티투어버스 '기장 옐로라인' 둘러보니…풍광에 맛집 '일품'

부산시티투어버스 '기장 옐로라인' 둘러보니…풍광에 맛집 '일품'

겨울 여행의 즐거움은 찬바람을 견디고 맞이한 자연의 풍광을 감상하고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데 있다. 여기에 맛집이 더해지면 완벽해진다.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품은 기장군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기장군은 지난해 3월8일 부산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장군의 관광인프라 확충 및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라인' 유치도 그 노력의 결과다. 부산시티투어가 운영하는

2018.01.24 수 부산 기장 = 정하균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경기도는 1월12일부터 2월1일까지 3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올해 7월 새롭게 공개될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응모자격은 지역,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트위그(cafe.naver.com/gideain), 페

2018.01.11 목 이상엽 기자

[한강로에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기분 좋은 까닭

[한강로에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기분 좋은 까닭

“패션 주얼리 나드리(NADRI)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7년판 롤스로이스 오너스클럽 연감(yearbook)에 소개된 글입니다. 이 연감은 세계적인 명품만 엄선해 소개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나드리라는 기업을 알고 나면 놀라게 됩니다. 한국(계) 기업이 이 책에 수록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나드리는 경남 고성 출신의 최영태 회장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업쳅니다. 시사저널 1457호에 소개된 최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그는 1984년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나드리(NADRI)’라는 이름을

2017.12.30 토 박영철 편집국장

[Today] 오뚜기를 바라보는 재계의 복잡한 시선

[Today] 오뚜기를 바라보는 재계의 복잡한 시선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여야, 증세 여론전 ‘네이밍 싸움’…프레임 경쟁 치열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증세 방안을 두고 24일 여야의 여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세금을 누구에게 더 많이 걷고 어떤 효과를 거둘지를 한 마디로 축약한 ‘네이밍’(이름짓기)이 초반 여론전의 핵심 승부처입니다. 여당은 광범위한 국민의

2017.07.25 화 이석 기자

한식은 없고 한류만 가득한 ‘한식 세계화’

한식은 없고 한류만 가득한 ‘한식 세계화’

한식 세계화가 길을 잃었다. 해외에 진출한 외식매장은 제과와 커피, 패스트푸드 등 비한식업종이 대다수다. 사실상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가 주도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한류를 활용해 한식 세계화를 이어가보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이 만만치 않다.한식 세계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본격 추진됐다. 성과가 없진 않다. 국내 농‧식품의 해외수출이 2009년 33억달러에서 지난해 61억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에 진출한 외식매장도 5년 사이에 470%나 증가했다. 해외진출 외식매

2016.06.21 화 고재석 기자

넷마블 모바일 FPS게임 ‘파이널샷’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 모바일 FPS게임 ‘파이널샷’ 사전등록 시작

사진=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14일 실시간 모바일 FPS(1인칭 슈팅) 게임 ‘파이널샷’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이널샷은 높은 사실성과 자유도를 갖고 있으며, 타격감 등이 뛰어난 모바일 FPS 게임이다. 클랜 대전, 5대5 데스매치, 친구파티 모드 등 친구들과 실시간 대결을 벌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진입장벽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의 게임성을 저용량, 저사양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이

2016.04.14 목 원태영 기자

LG전자‧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LG전자‧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 7회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 사진=LG전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 7회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LG전자는 20일 “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LG

2016.01.20 수 엄민우 기자

“과거를 묻지 마세요”

“과거를 묻지 마세요”

프로야구 구단 히어로즈가 최근 일본계 금융사 ‘J트러스트그룹’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히어로즈는 올해까지 넥센타이어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유지하면서 ‘넥센 히어로즈’라는 팀명으로 경기를 해왔으나, 내년 시즌을 맞아 스폰서 업체를 J트러스트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대부업으로 성장한 J트러스트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다. J트러스트는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2015.11.05 목 조현주│객원기자

아이들을 그만 괴롭히라

아이들을 그만 괴롭히라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교과목 가운데 대상에 대한 관점을 의미하는 ‘관(觀)’자를 붙일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몇 개 중 하나가 역사 과목입니다. 역사관(歷史觀)이라는 명사가 따로 있을 정도로 관점이 중시되는 과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역사를 대하는 자세는 신중해야 합니다. 결코 경박한 마음가짐으로 마주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그런 역사가 요즘 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극과 극으로 갈린 두 진영의 이념 줄다리기에 치여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그동안 가슴

2015.10.29 목 김재태 편집위원

가뭄에 단비 격인 ‘교과서 전쟁’

가뭄에 단비 격인 ‘교과서 전쟁’

‘계파 싸움’이 ‘여야 싸움’으로 일순간 확 바뀌었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 공천 룰 문제로 시끄럽던 정치권에 ‘교과서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 여의도는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추진 논란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이념 편향적 발언 논란으로 촉발된 ‘역사관 논쟁’의 소용돌이에 급속히 빨려 들어가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 체제를 기존 검정에서 국정으로 변경키로 가닥을 잡으면서 여당은 총력 지원

2015.10.14 수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라면 업계 간 한 여름 ‘짜장 대전’

라면 업계 간 한 여름 ‘짜장 대전’

      농심이 개척한 굵은 면발 라면시장에서 '짜장맛' 경쟁이 불붙고 있다. 농심 '짜왕', 오뚜기 '진짜장'에 이어 팔도의 신제품 '팔도짜장면'이 23일 출시되면서  라면업체간 한 여름 ‘짜장 대전(大戰)’이 펼쳐질 전망이다. 농심이 지난 4월 '우육탕면'에 이어 굵고 납작한 면발로 승부를 건 짜장 라면 '짜왕'을 출

2015.07.23 목 김명은 기자

정치는 ‘과학’이야, 정치는 ‘처음처럼’이다

정치는 ‘과학’이야, 정치는 ‘처음처럼’이다

  지난 6월 중순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 사이에서 기대감 섞인 환호가 터져 나왔다. 광고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유명 브랜드 전문가 손혜원씨가 당 홍보위원장직을 수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손혜원 신임 홍보위원장이 처음으로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한 7월6일, 문재인 대표는 그녀를 직접 소개하며 “다들 아시다시피 기업·상품 디자인, 네이밍, 로고 면에서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우리 당의 전면적 이미지 쇄신의 전권을

2015.07.15 수 이규대 기자

서울시-넥센 서로 “뚜껑 열리겠네”

서울시-넥센 서로 “뚜껑 열리겠네”

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 ‘고척동 돔구장’이 천덕꾸러기 신세다. 애초 서울 고척동 돔구장 입주가 유력했던 넥센은 1월 초 기자와의 만남에서 “공개적으로 밝힐 입장이 없다. 현재는 돔구장 입주와 관련해 모든 연구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넥센의 핵심 관계자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서울시와의 신뢰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 한 우리 구단이 고척동 돔구장으로 홈구장을 옮길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말했다. 넥센마저 입주를 거절한다면 2600억원이 소요된 고척동 돔구장은 세계 최초의 아마 야구

2015.01.15 목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초이노믹스? 아주 건방진 네이밍이지”

“초이노믹스? 아주 건방진 네이밍이지”

“특히 기업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한다는 것이 말이지요, 참 마음에 걸려요.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대기업 목을 조르고…. 만약 우리가 월급 받아 어렵게 저축해 금고에 넣어둔 돈을 정부가 세금으로 걷겠다고 하면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이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 뭐 한마디라도 상의를 하고 협의를 해야지, 우리는 이리 갈 테니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무작정 가면, 글쎄요, 당으로서도 참 기분 나쁜 일 아니겠습니까.”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관료 출신의 새누리당 ㄱ의원은 이런저런 현안을 얘기하던 중,

2014.11.06 목 서상현│매일신문 정치부 기자

가게 이름 잘 지어봐, 대박 난다

가게 이름 잘 지어봐, 대박 난다

창업 인구 500만 시대. 국민 10명 중 1명은 ‘장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는 가게는 극히 일부다. 창업으로 성공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이다. 성공적인 창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차별화와 입소문이다. 창업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떤 품목을 판매할지, 어떻게 인테리어를 할지 등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거친 후 창업에 나선다. 문제는 후자, 즉 입소문이다. 내실이 튼튼하면 입소문은 절로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실에

2014.08.28 목 심영옥│메타브랜딩 책임컨설턴트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치약 튜브에 빨간색 넣으면 빨갱이?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치약 튜브에 빨간색 넣으면 빨갱이?

비누·치약·샴푸의 자체 생산으로 한국 사회에는 현대식 위생 개념이 대량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는 공산품의 포장과 용기를 통해 먼저 산업화를 이룬 서양식 산업미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빨랫비누가 양잿물을 대체하게 된 것은 1944년부터다. 고(故) 유한섭이 무궁화 문양이 찍힌 빨랫비누를 만들어 거저 주기도 하고 팔기도 하다가, 1947년 무궁화유지를 설립하고 서소문공장에서 공식적으로 ‘무궁화비누’를 제조·판매하면서 생필품이 되

2014.08.20 수 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이장석,

이장석, "우리 팀의 매력? 인간극장 같다."

    ⓒ 시사저널 전영기 요즘 성공한 남자들의 최고 로망 중 하나로 구단 운영이 꼽히고 있다. 이 로망을 벌써 한국에서 실현한 이가 있다. 서울히어로즈야구단(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 대표이다. 이대표는 소년 시절 리틀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했었고 연세대를 거쳐 프랑스의 유명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외국계 컨설팅회사에서 전략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08년 그는 폐단 일보 직전

2012.06.12 화 김진령 기자·이하늬 인턴기자

얼음조차 녹일 절정의 인기 ‘광고 여왕’ 자리도 요지부동

얼음조차 녹일 절정의 인기 ‘광고 여왕’ 자리도 요지부동

      ▲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광고 장면들. 2008년 이후 국내 광고계의 톱스타는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이다. 보통 광고계의 톱스타 자리는 배우 출신의 미남·미녀들이 차지하는 것이 통례이지만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김연아는, 광고 출연 편수는

2010.02.23 화 김진령 기자·이석무 | 이데일리 기자

꿈은 크고 시련은 많았다

꿈은 크고 시련은 많았다

    ▲ 지난 2007년 11월5일 외교부 청사에 취재지원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신규 출입증 교부 방침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언론 권력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꿈’이 많았다. 바꾸고자 한 것들이 많았다.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끝내고 때로는 무모하리만치 각자의 역할에 맞는 ‘제자리

2009.06.02 화 김회권

“민주당은 좀더 진보 쪽으로 가야”

“민주당은 좀더 진보 쪽으로 가야”

    ⓒ시사저널 유장훈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요즘 3차 방정식을 풀고 있다. 정치적인 위상과 관련해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십수 년의 정치 인생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힘든 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그동안 보람을 느끼면서 정치를 해왔는데 최근에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다. 계단만

2009.05.26 화 소종섭·김회권 기자

명품 브랜드가 ‘짝퉁’에 왜 치이나

명품 브랜드가 ‘짝퉁’에 왜 치이나

    ▲ 루이뷔통 가방 진품과 위조품. ⓒ연합뉴스 몇해 전 한국 관광객이 유명한 L사의 짝퉁 가방을 들고 파리를 여행하다 가방에 문제가 생겨 본사를 찾아가 직접 A/S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해한 적이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우리나라의 이른바 짝퉁 문화의 수준을 보면 그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2009.02.17 화 정준모 (미술비평가)

꿈만 꾸던 ‘꿈의 야구장’은 언제쯤?

꿈만 꾸던 ‘꿈의 야구장’은 언제쯤?

    ▲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대구 구장. 건축물 안전 진단 결과 심각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대구 시민야구장 덕아웃 뒤 선수단 라커룸으로 가는 통로는 마치 건설 현장을 방불케 한다. 건설 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철근 등이 곳곳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대구 구장은 지난 2006년 정밀 안전진단을 한 결

2009.02.10 화 정철우 (이데일리 기자)

‘폭력’ 이미지 씻고 민심에 호소

‘폭력’ 이미지 씻고 민심에 호소

    ▲ 1월15일 ‘MB악법 저지 대전·충남 결의대회’에 참석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앞줄 맨 오른쪽). ⓒ연합뉴스 지금 민주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승리 대신 ‘1차 저지’라는 표현을 쓴다. 정부와 여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언론 관련법, 출자총액제한 폐지, 금산분리 완화법

2009.01.20 화 김영화 (한국일보 기자)

히어로즈 훨훨 나니 타 구단들 “걱정 되네”

히어로즈 훨훨 나니 타 구단들 “걱정 되네”

      ⓒ연합뉴스   천신만고 끝에 출범한 우리 히어로즈가 잘하면 프로야구 4강에도 들어갈 것 같다. 우리 히어로즈는 지난 4월1일 한화 이글스 전을 시작으로 연승을 달리더니 5일에는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6일 삼성 라이온즈, 8일 LG 트윈스에 패

2008.04.14 월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부자’ 구단 돈잔치, 이유가 있었네

‘부자’ 구단 돈잔치, 이유가 있었네

최근 국내 프로야구의 제8 구단을 ‘센테니얼’이라는 창업투자사가 인수하면서 많은 궁금점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구단의 운영 방법에 대한 의문이다. 스폰서를 영입해 팀 운영 자금을 해결할 것이라고 했고, 일부에서는 그것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식 운영이라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MLB 30개 팀 중 스폰서의 자금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팀은 하나도 없다.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를 받는 네이밍 라이트(naming right)가 최근 유행이기는 하지만 구단 운영 자금의 극히 일부분을 충당하는 데

2008.02.25 월 민훈기 (민기자닷컴)

너무 낯선 ‘네이밍 마케팅’

너무 낯선 ‘네이밍 마케팅’

      ⓒEPA    센테니얼이 들고 나온 네이밍 마케팅은 메인 스폰서를 유치해서 팀의 명칭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대기업이 구단을 소유하는 방식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여타 스포츠 종목을 망라하더라도 네이밍 마케팅을 하는 곳은 세계

2008.02.18 월 반도헌 기자 bani001@sisapress.com

그대 이름은 ‘마법의 구단’?

그대 이름은 ‘마법의 구단’?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 이장석)라는 이름은 이제 많은 야구팬들에게 익숙해졌다. 센테니얼이 프로야구 제8 구단을 창설하게 되면서 언론을 통해 계속해서 뉴스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센테니얼이라는 기업의 구체적인 실체는 오리무중이다. 등기부에 따르면 자본금 5천만원으로 2007년 7월 10일 설립된 부동산 및 기업인수합병 투자 자문 회사이다.센테니얼은 그 흔한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지 않다. 등기부상에 주소지로 기재되어 있는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직접 찾아가보아도 실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센테니얼이라는

2008.02.18 월 반도헌 기자 bani001@sisapress.com

히트 상품의 연금술사 ‘브랜드 매니저’의 세계

히트 상품의 연금술사 ‘브랜드 매니저’의 세계

지난 8월13일 빙그레 남양주 공장에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신제품 설명회를 겸하는 자리였다. 정수용 사장은 인사말을 간단히 마치고 20대 젊은 브랜드 매니저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정사장은 그를 신제품 ‘스위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 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스위벨 브랜드 매니저 안 목씨(26)는 입사 3년차 사원이지만 제품 기획, 생산 설비 계획, 영업·광고 전략, 가격 전략까지 신제품 탄생의 전과정을 도맡아 추진했다. 안씨가 스위벨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2년 반 전부터. 지방을 2.5%에서

2004.08.31 화 차형석 기자

‘브랜드’로 ‘대박 담배’ 불붙인 KT&G

‘브랜드’로 ‘대박 담배’ 불붙인 KT&G

마지막까지 남은 이름이 4개였다. 어네스트·앨티·None·The one. 초기에 물망에 오른 상품명 5백여 개 가운데 수 차례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살아 남은’ 이름들이다. 담배 이름은 KT&G(전 한국담배인삼공사)의 방경만 브랜드 매니저가 1년 6개월 동안 추진해온 ‘초저타르 담배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작업이었다. 최종까지 남은 상표명들에는 타르 함유량이 1mg인 기능성 담배라는 점을 강조해 영문 이름으로 표시할 때 ‘one’이 들어간다. 유일하게 one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는 ‘앨

2004.02.17 화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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