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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얼음 물고 반신욕 하기

입에 얼음 물고 반신욕 하기

네덜란드 화학자이면서 의사인 헤르만 부르하페(Herman Boerhaave·1668~1738)는 생리학의 아버지, 네덜란드의 히포크라테스로 불린다. 생전에 의학의 모든 비밀을 밝혔다며 가죽 양장의 두꺼운 책을 밀봉해 남겼다. 죽은 뒤에 그 책이 공개됐는데 전부 빈 페이지이고 마지막 페이지에 한마디가 씌어 있었다. “Keep your head cool, your feet warm, and your bowels open.” 머리는 시원하고, 발은 따뜻하게, 배를 비우라는 뜻이다. 대가의 마지막다운 유머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은 기원전

2018.05.11 금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세월X》 제작자 ‘자로’ “진실은 밝혀질 수 있다”

《세월X》 제작자 ‘자로’ “진실은 밝혀질 수 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월호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진실을 은폐하고 방해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이제서야 세월호는 인양될 수 있었다. 이후 네덜란드 현지서 모형실험이 진행됐고, 누락해선 안 되는 국내 세월호 보고서도 공개됐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흘러서야 모두 가능했다. 과적, 복원성 불량, 고박 불량, 조타 실수를 세월호 사고 원인이라고 말한 것이 오히려 음모론에 가깝고, 외력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 세월호는 일반

2018.04.24 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흔적 찾기 어려울 듯”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흔적 찾기 어려울 듯”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관들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OPCW는 어떤 화학무기를 찾아낼 수 있을까. 화학무기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 가운데 사린(Sarin)가스와 VX계열의 신경작용제는 제조 시설 등에 상당한 투자가 있어야 개발할 수 있다. 따라서 관련 시설만 확인해도 VX계열의 신경작용제 사용 여부는 어렵지 않게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 정부

2018.04.17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세월호 선조위 “외력 충돌 가능성 조사”

세월호 선조위 “외력 충돌 가능성 조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년. 참사의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책임자를 가리는 것도 명확하지 않다. 모든 것이 4년 전 그대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목포신항에서, 안산에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늘도 진실규명을 외치고 있다. 세월호가 잊히지 않기 위해 바다 앞에서, 아이들의 사진 앞에서, 길거리에서 싸운다. 유가족 관계자는 지나가는 말로 “이제는 노란 리본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 무관심이 커질수록 진실규명은 더 멀어질 것을 염려한 말이다.   “세월호는 국가의 책임이다.” 정성욱 세월호가족협의회 선체

2018.04.16 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단독] 세월호 외력충돌 흔적 나왔다

[단독] 세월호 외력충돌 흔적 나왔다

세월호에 외력의 흔적이 발견됐다. 세월호 사고 원인은 그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선체에 다른 힘이 작용하지 않고선 사고 당시와 같은 급격한 선회와 기울기를 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왔다. 이번에 발견된 선체의 충격 흔적은 세월호의 급선회가 외부의 힘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줄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력의 흔적은 선수 좌측면에서 발견됐다.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용역을 주고 조사한 결과, 선체에 변형을 줄 정도의 충격이 선수 좌현 쪽에 가해진 것이 발견됐다. 특히 충격 부분은 세월호 선수 좌현에 있

2018.04.11 수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단독] 누락된 세월호 보고서에 진실이 담겨 있다

[단독] 누락된 세월호 보고서에 진실이 담겨 있다

세월호의 진실도 ‘박근혜 7시간’처럼 그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세월호 퍼즐들이 맞춰지고 있는 것. 이 퍼즐들은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가려지고 숨겨져 왔다. 거짓말이 난무했다. 세월호 4주기를 맞는 지금, 유가족들은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밝혀지길 원했다.  세월호의 진실을 풀어줄 문건 중 하나인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 분석-자유 항주 조종실험’ 보고서를 시사저널e가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단독으로 입수했다. 이는 해양수산부

2018.03.29 목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검찰은 왜 ‘세월호 사고원인 실험 결과’를 발표 안했을까

검찰은 왜 ‘세월호 사고원인 실험 결과’를 발표 안했을까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검찰의 세월호 자유 항주실험 은폐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직후 국내 연구소에서도 지난 2월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자유 항주실험과 같은 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시사저널e가 확인한 당시 세월호 자유 항주실험 보고서는 검찰이 밝힌 세월호의 사고 원인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결과를 담고 있었다. 선조위와 유가족들은 검찰이 이를 알고도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와 전혀 반대되는 발표를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2018.03.13 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세월호 유가족 “벼랑 끝에 내몰려 네덜란드까지 왔다”

세월호 유가족 “벼랑 끝에 내몰려 네덜란드까지 왔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이역만리 네덜란드까지 와야 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세 차례 모형실험을 진행하며 한 말들이다. 표현만 달리했을 뿐 비슷한 감정들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특히 유가족들은 실험 도중, 모형 세월호가 침몰하는 것을 지켜보며 고통스러워했고, 수차례 무너지는 마음을 추스르면서 실험 광경을 바라봤다. 네덜란드 마린의 실험은 그렇게 매일 밤 9시를 넘겨가며 며칠째 계속됐다.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에서 진행한 세월호 모형실험은 세월호

2018.03.06 화 네덜란드 에데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김창준 세월호 선조위원장 “객관적 진실에 접근 중”

김창준 세월호 선조위원장 “객관적 진실에 접근 중”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의 네덜란드 현지 2차 세월호 침수 모형실험이 마무리됐다. 그 사이 한국에선 세월호 선체 직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부두와 수평으로 옮기는 작업이 끝났다. 모두 세월호가 인양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들이었다.  이로써 인양 후 숨겨졌던 세월호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중이다. 선조위가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 간 것도 인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인양 없이 객관적 증거 수집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선조위는 선체를 직접 보면서 증거를 수집하고 사실에 근거한 정보에 접근했다.

2018.02.27 화 네덜란드 에데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의 빠른 침몰 과정을 재현하는 성과가 있었다.” 2월23일 밤 10시(현지시각)까지 이어진 2차 세월호 모형실험을 마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는 선내 침수 과정을 재현해 낸 실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선조위와 유가족,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은 이번 실험과 오는 28일부터 이어지는 자유항주 실험을 통해 세월호 진상규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선내로 유입되는 해수유입 과정을 재현해 내며 빠른 침몰 원인을 분석해 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세월호 C

2018.02.24 토 네덜란드 에데(Ede)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의 8m 깊이의 거대 수조에서 세월호의 3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모형배가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다. 모형실험을 마치기까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유가족, 마린 관계자들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모형 내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내부의 물 유입 과정을 1초 단위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조위와 유가족들은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에데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세월호 침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4년 전 세월호가 급선

2018.02.23 금 네덜란드 에데(Ede)= 이용우 기자

[뉴스브리핑]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뉴스브리핑]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 北,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고위급 대표단 단장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선택…대남정책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 겸하고

2018.02.23 금 감명국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현지취재]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전문가들은 동력을 잃고 기울어진 세월호가 바닷가에서 5시간 이상은 버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체는 1시간40분 만에 빠르게 침몰했다. 이후 침몰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제기됐다. 추정에 의한 침몰 원인 결과들이었지만 마치 사실처럼 인정되며 법정에서까지 다뤄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선체 조건과는 거리가 먼 주장들이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닝언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2월20일부터 세월호 침수 실험이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2018.02.21 수 네덜란드 에데(Ede) = 이용우 기자

인성·왕따 논란으로 얼룩진 빙판에 국민들 분노

인성·왕따 논란으로 얼룩진 빙판에 국민들 분노

"힘든 훈련을 같이 소화하다 보면 (선수들간에) 저절로 끈끈해져요."​​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월20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계주팀으로 출전한 김아랑 선수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장에서 '독보적인 팀조직력의 비결'을 묻자 "함께 훈련을 소화하다보면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답했다. 팀 경기에 있어서 팀원 간의 호흡과 신뢰는 중요하다. 김 선수의 말처럼 탄탄한 팀워크는 함께 보낸 시간 속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자 3000m 계주팀이 하나된 호흡으로 금빛

2018.02.21 수 김경민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세월호 시뮬레이션 화면이 50도 이상 기울어지자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차마 이를 보지 못한 채 다른 곳을 바라봤다. 4년 전 배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이 바라봤을 세월호 사고 당시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자 눈시울이 붉어진 탓이다. 정성욱 세월호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고(故) 정동수군의 아버지)은 화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반대편 벽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담담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라고 말한 그는 “진작 했어야 했던 실험을 이제 와서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

2018.02.20 화 네덜란드 에데(Ede)= 이용우 기자

이상화, 3연패 도전…쇼트트랙·봅슬레이 金 기대

이상화, 3연패 도전…쇼트트랙·봅슬레이 金 기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전체 일정의 절반가량을 소화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8(금메달)-4(은메달)-8(동메달)-4(종합순위)’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 쇼트트랙 남자 500m·5000m 계주, 여자 1000m·3000m 계주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남자 팀추월, 매스스타트가 금맥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역시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자 컬링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2위 스위스·4위 영국을 연이어 꺾으며 4강을 향해 나아가고 있

2018.02.18 일 조해수 기자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평창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탓에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혹한과 강풍이 기승을 부리다가도, 때때로 기온이 영상으로 치솟는 등 변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혹한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AP통신 등 외신에서도 “평창은 역대 최고로 추운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기상이 선수 기력 좌우 실제 일부 설상 종목에서는 강추위와 칼바람 탓에 대회가 연기됐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파인 스키 경기는 세 번이나 연기됐다. 2월14일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

2018.02.17 토 조문희 기자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이 2월15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경기에 나선다. 이승훈은 모태범·이상화와 함께 명실공히 한국 빙속의 ‘레전드’로 불린다. 이 셋은 8년 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빙상계를 뒤흔들었다.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훈은 남자 1만m,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땄다. 이 ‘전설’들이 밴쿠버에서의 영광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훈은 8년 전 밴쿠버

2018.02.15 목 조유빈 기자

[뉴스브리핑]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뉴스브리핑]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1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 조합원들이 2월14일 오전 한국GM 전북 군산공장에서 집회를 열고 공장 폐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2018.02.15 목 감명국 기자

이케아 창립자의 사망 바라보는 스웨덴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

이케아 창립자의 사망 바라보는 스웨덴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

“스웨덴 경제의 거목이 쓰러졌다.”“세계 가구산업의 위대한 개척자가 영면에 들다.”“스웨덴 기업의 상징적 존재가 세상을 떠났다.” 제목만으로도 어떤 기사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월27일 91세의 나이로 별세한 이케아(IKEA)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의 사망을 전하는 뉴스들의 헤드라인일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다겐스 뉘히에테르 등 스웨덴의 대표적 일간지나 SVT, TV4 등 주요 방송사 뉴스에도 이런 식의 제목이 달린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잉바르 캄프라드 사망’

2018.02.11 일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중국 茶를 세계 3대 음료로 등극시킨 영국

중국 茶를 세계 3대 음료로 등극시킨 영국

‘차(茶)’와 ‘티(Tea)’의 어원은 모두 중국에 있다. 차의 표준어 발음과 광둥성(廣東省) 발음은 [chá]다. 육로를 통해 중국차를 수입한 티베트·인도·러시아·이란·몽골은 [chá]로 부른다. 유럽국가 대부분은 푸젠성(福建省)과 해상무역으로 중국차를 유통했기에 푸젠성 방언 [ti, te, tay] 영향을 받아 [tiː]로 발음한다. 차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포르투갈은 광둥성과 먼저 거래를 한 연유로 유럽에서 유일하게 [cha]라고 한다. 육상과 해상 양쪽을 통해 중국 문물이 들어온 우리나라는 ‘차’와 ‘다’를 함께 사용한다.

2018.02.10 토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타오르다

[뉴스브리핑] ‘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타오르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 ​[평창 올림픽] ‘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타오르다- 서울 올림픽 30년 만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92개국 2920명이 총 102개 금메달 걸고 17일간 열전,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2018.02.10 토 감명국 기자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한다.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린 각국 대표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맘껏 날아오를 꿈을 꾸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크다. 시사저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여왕’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자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가

2018.02.09 금 유지만 기자

대만 투수가 꿈꾸는 '코리안 드림'…KBO 산업화 시동

대만 투수가 꿈꾸는 '코리안 드림'…KBO 산업화 시동

올해 KBO리그에서는 대만 국적의 선수를 볼 수 있을 듯하다. NC가 대만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왕웨이중을 영입할 것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1월19일 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스탯을 통해 그의 영입 소식이 처음 알려졌다. 이후 NC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이지만 구단 관계자는 “절차상 다소 늦어질 뿐 영입 자체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한다.  기량뿐 아니라 상품성도 주목 지금까지 KBO리그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활약해 왔다. 주로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선수를 영입하는 가

2018.02.04 일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스웨덴 사상 최고 미스터리 ‘올로프 팔메 암살 사건’

스웨덴 사상 최고 미스터리 ‘올로프 팔메 암살 사건’

스웨덴에는 근현대사에 있어 가장 미스터리한 일이 하나 있다. 스웨덴이 가장 사랑하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올로프 팔메 전 총리(1927~1986) 암살 사건이다. 그는 1969년부터 76년까지, 그리고 82년부터 86년까지 두 번에 걸쳐 스웨덴 총리를 역임하면서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와 복지정책을 완성한 인물. 스웨덴 정치학도 80%가 ‘닮고 싶은 정치인’으로 꼽았던 그 인물이다. 그런데 스웨덴 민주주의 정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암살당한 지 32년이 지났는데도 스웨덴은 아직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웨덴 정부가 사

2018.02.03 토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뉴스브리핑]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뉴스브리핑]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심리적 저항선인 1만 달러 밑으로 내려가 한때 7796달러 선까지 떨어져”···작년 12월 2만 달러

2018.02.03 토 감명국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농산물 수출액 전년比 7.8% 상승, 역대 최대

[경남브리핑] 진주시 농산물 수출액 전년比 7.8% 상승, 역대 최대

경남 진주시는 2017년 농산물 수출액이 2016년(4534만 달러)에 비해 약 7.8% 증가한 4886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신선농산물 4372만 달러, 가공농산물 514만 달러다. 품목별 수출 실적은 딸기가 총 3036만 달러로, 최다 수출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어 파프리카 970만 달러, 새송이 146만 달러, 단감 53만 달러, 배 48만 달러, 꽈리고추 47만 달러 순이다. 가공농산물로는 유자 220만 달러, 도라지 90만 달러, 밤통조림 90만 달러, 매실 26만 달러, 냉동딸기

2018.01.29 월 경남 = 박종운·정하균 기자

미국 독립은 茶를 바다에 던진 데서부터 비롯됐다

미국 독립은 茶를 바다에 던진 데서부터 비롯됐다

찻잔 속의 차는 정적(靜的)이지만, 찻잔 너머 차는 나라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역동적이다. 1773년 12월16일 저녁 7시, ‘자유의 아들들(Sons of Liberty)’ 멤버 84명은 아메리카 원주민 모호크족으로 위장하고 보스턴 항구로 향했다. 70여 명의 시민이 합세해 그리핀(Griffin) 부두에 정박한 영국 동인도회사 소속 무역선 3척을 습격했다. “배에 선적된 차(茶)는 마음대로 처리해도 좋지만, 배는 파손하지 않기”로 선장을 설득해 창고 열쇠를 인수한 이들은 3시간 동안 324상자, 42톤에 달하는 차를 바다에 쏟아

2018.01.27 토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3D프린터 상용화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3D프린터 상용화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주승환 인하대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인 ‘3D프린터’ 전문가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 프린터는 2D프린터다. 컴퓨터에 저장된 글자나 그림을 종이에 인쇄하는 것이다. 2D프린터가 2차원의 평면적 인쇄라면, 3D프린터는 3차원의 입체적 인쇄다. 컴퓨터 도면대로 하나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주 교수는 그동안 3D프린터 기술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상징적인 것이 바로 플라스틱 3D프린터인 ‘윌리봇’이다. 주 교수는 윌리봇의 원천기술을 공개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

2018.01.18 목 송응철 기자

 인천공항2터미널 시대…비행 전 체크리스트

인천공항2터미널 시대…비행 전 체크리스트

1월18일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티켓을 눈여겨봐야 한다. 인천공항에 터미널이 두 개로 늘어나서다.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첫 선을 보인다. 어느 터미널을 이용해야 할 지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비행 전 체크해야 할 것을 알아보자.   1. 내 항공사는 1터미널에 있나, 2터미널에 있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 입주했다. 이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2터미널에서 탑승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등

2018.01.18 목 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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