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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ook]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外

[New Book]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外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트린 주안 투안 지음│파우제 펴냄│236쪽│2만원 북반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주를 볼 수 있는 곳은 해발 4207m에 위치한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이다. 하지만 이곳의 관측 자원은 제한돼 있어, 극히 어려운 경쟁을 뚫어야 한다. 천문학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인 베트남 출신 트린 주안 투안이 이곳의 체험기를 사진과 글로 풀어낸다. 그가 들려주는 밤과 인간 존재의 근원에 관한 이야기가 별처럼 영롱하게 펼쳐진다.  네덜란드에 묻다, 행복의 조건김철수 지음│스토리존 펴냄│328쪽│1만6000원 31년 동안 해외영업을 하며

2018.07.23 월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이슬람 공포증①] ‘예멘 난민’과 맞닿은 혐오 또는 공포

[이슬람 공포증①] ‘예멘 난민’과 맞닿은 혐오 또는 공포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문제가 뜨거운 논란거리로 자리 잡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난민 수용 반대 청원글의 참여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유럽 등 서방 선진국의 이슈로만 생각했던 ‘난민 문제’가 한국 사회의 피부 깊숙하게 와 닿은 것이다.  예멘 난민 문제는 ‘이슬람 혐오’ 의식과 맞닿아 있다. 예멘이 이슬람 국가라는 점에서 난민 입국 반대 여론이 높아진 측면도 보인다. 특히 이슬람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급속히 퍼져 나가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슬람은 신도 수 기준으로 현재 세계 2위의 거대 종교지만

2018.07.16 월 유지만 기자

“이청용 같은 베테랑들이 선수들 이끌었더라면…”

“이청용 같은 베테랑들이 선수들 이끌었더라면…”

2018 러시아월드컵 전후로 가장 바쁜 축구인 중 한 명이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이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이고 그때마다 국가대표 출신 축구인들은 미디어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기 마련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하 감독은 각 방송사 섭외 1순위였다. 이유는 한 가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속했던 F조에 멕시코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하 감독의 축구 인생에서 멕시코는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과 같은 팀이다. 20년 전인 1998년 프랑스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전반 28분 짜릿한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리고 3분 뒤 백태클을 가하는

2018.07.07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네덜란드 현지 취재] “세월호 외력설 음모론 아니다”

[네덜란드 현지 취재] “세월호 외력설 음모론 아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에 외력설은 사고 초기부터 배제 대상이었다. 외력을 주장하면 음모론자로 몰렸다. 그러나 세월호 선체가 인양된 이후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선체 조사에서 발견한 증거들이 외력의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음모론 수준에 머물렀던 외력설에 대해 선조위가 공식적인 영역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는 명백한 증거들 때문이다.  선조위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닝언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을 다시 찾았다.

2018.06.29 금 네덜란드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헬스와 재미 융합한 ‘엑서테인먼트’가 뜬다

헬스와 재미 융합한 ‘엑서테인먼트’가 뜬다

미국의 창업 전문잡지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18년 프랜차이즈 랭킹 500대 기업’에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 요가웍스(YogaWorks) 등 헬스클럽 20개가 올라 있다. 영국의 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 가운데 하나 역시 헬스 트레이너다. 이 기관은 다른 직종과 달리 헬스 트레이너의 수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두 가지를 묶어 해석하면 헬스클럽은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할 업종임을 가늠하게 한다.   한 업종을 전망해 보려

2018.06.14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월드컵 왕관을 쓰고 싶은 자, 무게를 이겨라

월드컵 왕관을 쓰고 싶은 자, 무게를 이겨라

월드컵은 스타의 등용문이자 시험대다. 4년에 한 번, 1개월 남짓 열리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서는 이는 비로소 축구사에 이름을 남길 자격을 얻는다. 소속팀에서의 성과로 인정받은 스타는 자신의 능력을 월드컵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그렇게 탄생한 전설이 펠레·베켄바우어·마라도나·지단·호나우두 등으로 이어졌다. 21번째 월드컵인 이번 러시아월드컵은 또 어떤 전설에게 왕관을 허락할까.    메시 - ‘마지막 숙제’ 월드컵 우승 월드컵은 리오넬 메시가 유일하게 들지 못한 트로피다.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선 UEFA(유럽

2018.06.10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삼성이 키운 전명규, 빙상계를 장악하다

삼성이 키운 전명규, 빙상계를 장악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의 비정상적인 운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23일 빙상연맹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가대표 선발부터 경기복 선정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절차와 규정이 무시된 점을 확인했다.  빙상연맹의 운영에 대한 문제는 오랜 시간 제기돼 왔다. ‘빙상 대부(代父)’로 불리는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의 전횡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문체부 감사에서도 전 전 부회장이 과도한 영향력을 곳곳에서 행사한 정황이 포착됐다.   전 전 부회장은 빙상계에서 입지전적 인물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빙상계를

2018.06.05 화 유지만 기자

입에 얼음 물고 반신욕 하기

입에 얼음 물고 반신욕 하기

네덜란드 화학자이면서 의사인 헤르만 부르하페(Herman Boerhaave·1668~1738)는 생리학의 아버지, 네덜란드의 히포크라테스로 불린다. 생전에 의학의 모든 비밀을 밝혔다며 가죽 양장의 두꺼운 책을 밀봉해 남겼다. 죽은 뒤에 그 책이 공개됐는데 전부 빈 페이지이고 마지막 페이지에 한마디가 씌어 있었다. “Keep your head cool, your feet warm, and your bowels open.” 머리는 시원하고, 발은 따뜻하게, 배를 비우라는 뜻이다. 대가의 마지막다운 유머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은 기원전

2018.05.11 금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세월X》 제작자 ‘자로’ “진실은 밝혀질 수 있다”

《세월X》 제작자 ‘자로’ “진실은 밝혀질 수 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월호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진실을 은폐하고 방해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이제서야 세월호는 인양될 수 있었다. 이후 네덜란드 현지서 모형실험이 진행됐고, 누락해선 안 되는 국내 세월호 보고서도 공개됐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흘러서야 모두 가능했다. 과적, 복원성 불량, 고박 불량, 조타 실수를 세월호 사고 원인이라고 말한 것이 오히려 음모론에 가깝고, 외력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 세월호는 일반

2018.04.24 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흔적 찾기 어려울 듯”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흔적 찾기 어려울 듯”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관들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OPCW는 어떤 화학무기를 찾아낼 수 있을까. 화학무기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 가운데 사린(Sarin)가스와 VX계열의 신경작용제는 제조 시설 등에 상당한 투자가 있어야 개발할 수 있다. 따라서 관련 시설만 확인해도 VX계열의 신경작용제 사용 여부는 어렵지 않게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 정부

2018.04.17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세월호 선조위 “외력 충돌 가능성 조사”

세월호 선조위 “외력 충돌 가능성 조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년. 참사의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책임자를 가리는 것도 명확하지 않다. 모든 것이 4년 전 그대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목포신항에서, 안산에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늘도 진실규명을 외치고 있다. 세월호가 잊히지 않기 위해 바다 앞에서, 아이들의 사진 앞에서, 길거리에서 싸운다. 유가족 관계자는 지나가는 말로 “이제는 노란 리본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 무관심이 커질수록 진실규명은 더 멀어질 것을 염려한 말이다.   “세월호는 국가의 책임이다.” 정성욱 세월호가족협의회 선체

2018.04.16 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단독] 세월호 외력충돌 흔적 나왔다

[단독] 세월호 외력충돌 흔적 나왔다

세월호에 외력의 흔적이 발견됐다. 세월호 사고 원인은 그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선체에 다른 힘이 작용하지 않고선 사고 당시와 같은 급격한 선회와 기울기를 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왔다. 이번에 발견된 선체의 충격 흔적은 세월호의 급선회가 외부의 힘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줄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력의 흔적은 선수 좌측면에서 발견됐다.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용역을 주고 조사한 결과, 선체에 변형을 줄 정도의 충격이 선수 좌현 쪽에 가해진 것이 발견됐다. 특히 충격 부분은 세월호 선수 좌현에 있

2018.04.11 수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단독] 누락된 세월호 보고서에 진실이 담겨 있다

[단독] 누락된 세월호 보고서에 진실이 담겨 있다

세월호의 진실도 ‘박근혜 7시간’처럼 그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세월호 퍼즐들이 맞춰지고 있는 것. 이 퍼즐들은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가려지고 숨겨져 왔다. 거짓말이 난무했다. 세월호 4주기를 맞는 지금, 유가족들은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밝혀지길 원했다.  세월호의 진실을 풀어줄 문건 중 하나인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 분석-자유 항주 조종실험’ 보고서를 시사저널e가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단독으로 입수했다. 이는 해양수산부

2018.03.29 목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검찰은 왜 ‘세월호 사고원인 실험 결과’를 발표 안했을까

검찰은 왜 ‘세월호 사고원인 실험 결과’를 발표 안했을까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검찰의 세월호 자유 항주실험 은폐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직후 국내 연구소에서도 지난 2월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자유 항주실험과 같은 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시사저널e가 확인한 당시 세월호 자유 항주실험 보고서는 검찰이 밝힌 세월호의 사고 원인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결과를 담고 있었다. 선조위와 유가족들은 검찰이 이를 알고도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와 전혀 반대되는 발표를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2018.03.13 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세월호 유가족 “벼랑 끝에 내몰려 네덜란드까지 왔다”

세월호 유가족 “벼랑 끝에 내몰려 네덜란드까지 왔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이역만리 네덜란드까지 와야 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세 차례 모형실험을 진행하며 한 말들이다. 표현만 달리했을 뿐 비슷한 감정들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특히 유가족들은 실험 도중, 모형 세월호가 침몰하는 것을 지켜보며 고통스러워했고, 수차례 무너지는 마음을 추스르면서 실험 광경을 바라봤다. 네덜란드 마린의 실험은 그렇게 매일 밤 9시를 넘겨가며 며칠째 계속됐다.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에서 진행한 세월호 모형실험은 세월호

2018.03.06 화 네덜란드 에데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김창준 세월호 선조위원장 “객관적 진실에 접근 중”

김창준 세월호 선조위원장 “객관적 진실에 접근 중”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의 네덜란드 현지 2차 세월호 침수 모형실험이 마무리됐다. 그 사이 한국에선 세월호 선체 직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부두와 수평으로 옮기는 작업이 끝났다. 모두 세월호가 인양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들이었다.  이로써 인양 후 숨겨졌던 세월호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중이다. 선조위가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 간 것도 인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인양 없이 객관적 증거 수집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선조위는 선체를 직접 보면서 증거를 수집하고 사실에 근거한 정보에 접근했다.

2018.02.27 화 네덜란드 에데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의 빠른 침몰 과정을 재현하는 성과가 있었다.” 2월23일 밤 10시(현지시각)까지 이어진 2차 세월호 모형실험을 마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는 선내 침수 과정을 재현해 낸 실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선조위와 유가족,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은 이번 실험과 오는 28일부터 이어지는 자유항주 실험을 통해 세월호 진상규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선내로 유입되는 해수유입 과정을 재현해 내며 빠른 침몰 원인을 분석해 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세월호 C

2018.02.24 토 네덜란드 에데(Ede)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의 8m 깊이의 거대 수조에서 세월호의 3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모형배가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다. 모형실험을 마치기까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유가족, 마린 관계자들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모형 내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내부의 물 유입 과정을 1초 단위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조위와 유가족들은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에데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세월호 침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4년 전 세월호가 급선

2018.02.23 금 네덜란드 에데(Ede)= 이용우 기자

[뉴스브리핑]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뉴스브리핑]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 北,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고위급 대표단 단장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선택…대남정책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 겸하고

2018.02.23 금 감명국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현지취재]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전문가들은 동력을 잃고 기울어진 세월호가 바닷가에서 5시간 이상은 버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체는 1시간40분 만에 빠르게 침몰했다. 이후 침몰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제기됐다. 추정에 의한 침몰 원인 결과들이었지만 마치 사실처럼 인정되며 법정에서까지 다뤄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선체 조건과는 거리가 먼 주장들이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닝언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2월20일부터 세월호 침수 실험이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2018.02.21 수 네덜란드 에데(Ede) = 이용우 기자

인성·왕따 논란으로 얼룩진 빙판에 국민들 분노

인성·왕따 논란으로 얼룩진 빙판에 국민들 분노

"힘든 훈련을 같이 소화하다 보면 (선수들간에) 저절로 끈끈해져요."​​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월20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계주팀으로 출전한 김아랑 선수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장에서 '독보적인 팀조직력의 비결'을 묻자 "함께 훈련을 소화하다보면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답했다. 팀 경기에 있어서 팀원 간의 호흡과 신뢰는 중요하다. 김 선수의 말처럼 탄탄한 팀워크는 함께 보낸 시간 속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자 3000m 계주팀이 하나된 호흡으로 금빛

2018.02.21 수 김경민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세월호 시뮬레이션 화면이 50도 이상 기울어지자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차마 이를 보지 못한 채 다른 곳을 바라봤다. 4년 전 배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이 바라봤을 세월호 사고 당시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자 눈시울이 붉어진 탓이다. 정성욱 세월호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고(故) 정동수군의 아버지)은 화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반대편 벽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담담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라고 말한 그는 “진작 했어야 했던 실험을 이제 와서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

2018.02.20 화 네덜란드 에데(Ede)= 이용우 기자

이상화, 3연패 도전…쇼트트랙·봅슬레이 金 기대

이상화, 3연패 도전…쇼트트랙·봅슬레이 金 기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전체 일정의 절반가량을 소화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8(금메달)-4(은메달)-8(동메달)-4(종합순위)’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 쇼트트랙 남자 500m·5000m 계주, 여자 1000m·3000m 계주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남자 팀추월, 매스스타트가 금맥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역시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자 컬링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2위 스위스·4위 영국을 연이어 꺾으며 4강을 향해 나아가고 있

2018.02.18 일 조해수 기자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평창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탓에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혹한과 강풍이 기승을 부리다가도, 때때로 기온이 영상으로 치솟는 등 변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혹한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AP통신 등 외신에서도 “평창은 역대 최고로 추운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기상이 선수 기력 좌우 실제 일부 설상 종목에서는 강추위와 칼바람 탓에 대회가 연기됐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파인 스키 경기는 세 번이나 연기됐다. 2월14일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

2018.02.17 토 조문희 기자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이 2월15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경기에 나선다. 이승훈은 모태범·이상화와 함께 명실공히 한국 빙속의 ‘레전드’로 불린다. 이 셋은 8년 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빙상계를 뒤흔들었다.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훈은 남자 1만m,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땄다. 이 ‘전설’들이 밴쿠버에서의 영광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훈은 8년 전 밴쿠버

2018.02.15 목 조유빈 기자

[뉴스브리핑]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뉴스브리핑]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1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 조합원들이 2월14일 오전 한국GM 전북 군산공장에서 집회를 열고 공장 폐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2018.02.15 목 감명국 기자

이케아 창립자의 사망 바라보는 스웨덴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

이케아 창립자의 사망 바라보는 스웨덴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

“스웨덴 경제의 거목이 쓰러졌다.”“세계 가구산업의 위대한 개척자가 영면에 들다.”“스웨덴 기업의 상징적 존재가 세상을 떠났다.” 제목만으로도 어떤 기사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월27일 91세의 나이로 별세한 이케아(IKEA)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의 사망을 전하는 뉴스들의 헤드라인일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다겐스 뉘히에테르 등 스웨덴의 대표적 일간지나 SVT, TV4 등 주요 방송사 뉴스에도 이런 식의 제목이 달린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잉바르 캄프라드 사망’

2018.02.11 일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중국 茶를 세계 3대 음료로 등극시킨 영국

중국 茶를 세계 3대 음료로 등극시킨 영국

‘차(茶)’와 ‘티(Tea)’의 어원은 모두 중국에 있다. 차의 표준어 발음과 광둥성(廣東省) 발음은 [chá]다. 육로를 통해 중국차를 수입한 티베트·인도·러시아·이란·몽골은 [chá]로 부른다. 유럽국가 대부분은 푸젠성(福建省)과 해상무역으로 중국차를 유통했기에 푸젠성 방언 [ti, te, tay] 영향을 받아 [tiː]로 발음한다. 차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포르투갈은 광둥성과 먼저 거래를 한 연유로 유럽에서 유일하게 [cha]라고 한다. 육상과 해상 양쪽을 통해 중국 문물이 들어온 우리나라는 ‘차’와 ‘다’를 함께 사용한다.

2018.02.10 토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타오르다

[뉴스브리핑] ‘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타오르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 ​[평창 올림픽] ‘평화의 종소리’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불꽃 타오르다- 서울 올림픽 30년 만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92개국 2920명이 총 102개 금메달 걸고 17일간 열전,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2018.02.10 토 감명국 기자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한다.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린 각국 대표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맘껏 날아오를 꿈을 꾸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크다. 시사저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여왕’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자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가

2018.02.09 금 유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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